Archive for 10月 25th, 2020
김정은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시대적임무와 직맹조직들의 과업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0월 25일-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혁명적앙양의 시기에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로동계급의 단결된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계에 과시하고 직맹조직들의 기능과 전투력을 더욱 높여 로동계급과 전체 직맹원들을 새시대의 만리마진군에로 총궐기시키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믿음속에 창립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당에 충실한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전투부대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로동계급의 지위와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을 창건하신데 이어 광범한 로동계급을 망라하는 유일적인 정치조직인 북조선로동조합총련맹을 결성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직업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로동계급이 혁명의 전위부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근로단체건설사상에 기초하여 직업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 옹호자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마련하여주시고 직맹조직들이 정치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대중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어렵고 방대한 혁명과업이 나설 때마다 제일먼저 로동계급을 찾으시고 로동계급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현명한 령도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키우고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직업동맹이 그 어떤 변색도 모르고 오로지 충정의 한길을 걸어오게 한 은혜로운 손길이였습니다.
로동계급과 직업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혁명적의리를 지니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전후 짧은 기간에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웠으며 고난의 행군과 반미대결전의 엄혹한 시기에도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투쟁하여 자위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지금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전화위복의 기적들에는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애국충정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습니다.
나는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온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직맹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 노도와 같이 일떠섰습니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조선로동계급에게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습니다.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부름에는 로동계급을 전렬에 내세워 거창한 사회력사적변혁들을 이룩하고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동계급중시사상과 령도를 그대로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결심이 어리여있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이 수령님의 로동계급, 장군님의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습니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위훈은 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조중친선의 려정에 휘황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조중 두 나라 인민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세월은 멀리도 흘러 세대와 세기가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조국해방전쟁에 참전하여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이 세운 불멸할 위훈과 공적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끝없이 빛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높이 조선전선에 용약 달려나와 우리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용감히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은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와 동지적협조의 뚜렷한 과시였다.
1950년 10월 25일 중국의 당과 정부, 인민은 건국초기의 극히 곤난한 형편에서도 조선전선에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파견하여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주었다.지원군을 파견한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각 민주당파들과 함께 조선문제에 대한 중국인민의 혁명적립장을 표명하는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중국인민은 그를 행동강령으로 삼고 항미원조보가위국운동을 힘있게 벌렸다.
조선전선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가렬처절한 전투장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며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쳤고 한치의 땅을 위하여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폭약을 안고 적진속으로 뛰여들고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굴의 투지는 정의의 전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과 군대를 크게 고무하였다.상감령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고지와 산발들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붉은 피가 진하게 스며있으며 그들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전쟁기간 조중 두 나라 인민과 군인들은 뜨거운 혈육의 정으로 서로 아끼고 위해주면서 우의와 친선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수많이 꽃피웠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에 력사적기여를 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발휘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단결과 동지적협조는 국제주의의 산모범으로 되였으며 항일의 전구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는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불패의것으로 다져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구한 기간 공동의 투쟁에서 서로 피와 생명을 바쳐가며 긴밀히 지지협조해온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자기들의 운명이 서로 분리될수 없다는것을 체험하였으며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잇닿아있는 형제적이웃인 두 나라에 있어서 지역의 평화적환경과 안정이 얼마나 소중하며 그것을 쟁취하고 수호해나가는것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똑똑히 새기고있습니다.》
조중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공동의 위업을 지향하고 그 위업을 위하여 한전호에서 피를 흘리며 투쟁하는 과정에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로 이어지게 되였다.
일찌기 항일대전의 나날 조중 두 나라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손을 굳게 잡고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간악한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우의를 두터이 하였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국내혁명전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자기의 일처럼 여기고 아낌없는 지원을 주었다.수많은 조선의 아들딸들이 중국의 전구들에서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치면서 국내혁명전쟁이 근로인민의 승리로 끝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오늘도 중국의 광활한 대지에는 수많은 조선의 아들딸들의 넋이 고이 잠들고있다.
조중관계는 전투적우의와 진실한 신뢰로 굳게 결합되고 준엄한 시련의 시기마다 커다란 위력을 발휘한것으로 하여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수하고 공고한 친선관계로 발전하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반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마련해주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다.
조중친선의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공동의 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긴밀히 협조하여온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동지적우의의 세계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 주은래동지들과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반사회주의책동도 함께 짓부셔버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호상 방문을 진행하시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튼튼히 다져주시고 그것을 조중인민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두 나라 친선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최룡해위원장 황해남북도의 여러 농촌리를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황해남북도의 여러 농촌리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은파군 대청리를 돌아보았다.
최룡해동지는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편 주민들을 축하해주었으며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고마움을 금치 못해하는 그들에게 농사를 더 잘 지어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나갈데 대하여 당부하였다.
최룡해동지는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이 항상 인민들속에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농장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재령군 삼지강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을 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살림집주변과 마을에 과일나무와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농장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켜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사리원시 미곡리의 농사정형을 료해하면서 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낟알털기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80일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천지개벽된 강원땅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강원도 피해지역 주민들이 새로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에 입사-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중앙의 손길아래 강원도의 피해지역들이 사회주의선경마을들로 천지개벽되였다.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을 인민의 삶의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철원군, 평강군, 창도군, 이천군, 회양군, 판교군, 금강군 등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지역들에 810여동에 1, 670여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이 멋들어지게 건설되여 강원땅을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게 된것은 당중앙이 펼친 인민사수전의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피해지역에 새로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23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피해지역 주민들, 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자연의 재난을 털고 새 마을, 새 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세대들에 행복과 기쁨만이 깃들기를 축원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에서 만복을 누리게 된 피해지역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고생을 떠맡아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큰물피해를 입은 강원땅의 인민들을 두고 잠 못 드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피해지역 상공에 사랑의 비행기도 띄워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과 함께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에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강원도의 피해지역들에 새 살림집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온 나라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우리 인민의 행복과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과 마을을 영원한 삶과 행복의 터전으로 더 잘 꾸리고 알뜰히 관리하여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한생토록 잊지 말고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현실로 펼쳐주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만방에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격정에 넘친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여 재앙의 페허우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모두의 삶의 태양이시며 은혜로운 그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이룩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어 온 강원땅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들이 이채롭게 펼쳐지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가정들을 방문한 도의 일군들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훌륭한 문화주택을 받아안고 감격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전문 보기)
인민군대의 창조본때로 새 공사과제를 마감단계에서 추진 -조선인민군 박춘현소속부대에서-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기고 피해복구전투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위훈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박춘현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진격의 발걸음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높이 세운 80일전투목표를 매일 넘쳐 수행하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대의 전투원들은 골재를 자체로 채취하여 매일 15 000장의 블로크를 찍어 5층살림집골조공사에 보장하고있었다.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된지 며칠이 지난 후 부대에는 또다시 새로운 전투임무가 하달되였다.5층살림집외벽미장작업과 부대가 맡은 구간의 내부미장작업을 동시에 진행할데 대한 과업이였다.
하루작업과제를 수행하려면 종전에 비해 한사람이 두몫, 세몫씩 일감을 걸머지고 내달려야 하였다.
부대관하 유봉일소속구분대의 전투원들은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미장작업을 빠른 속도로 다그쳐나갔다.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다나니 모두의 눈에는 피발이 서고 온몸은 땅속으로 잦아드는것 같았지만 누구도 전투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공사속도보장을 위해 몰탈운반을 자진하여 도와나선 녀성군인들도 있었다.군인들은 미장작업속도가 자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달리고 또 달리였다.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던 그때 노래 《조국의 바다 지켜 영생하리라》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군항엔 배고동소리 정답게 울리고
설레이는 파도우엔 노을이 불타네
펄펄 날려라 위훈 깃든 댕기
용감한 해병들 정의의 싸움길 떠나가네
…
누군가가 이 노래선창을 떼자 군인들은 합창으로 호응하며 몰탈운반작업과 미장작업을 계속해나갔다.
손에 미장칼을 잡은 부대지휘관이 군인들에게 웨쳤다.
《동무들, 명령을 집행하지 못하고서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단 4문의 포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과시한 월미도의 용사들처럼 오늘의 격전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자!
당에서 정해준 기일까지 살림집건설을 끝내기 위하여 나를 따라 돌격 앞으로!》
작업현장에는 또다시 혁신의 불바람이 일기 시작하였다.
이동식음향증폭기재에서는 《조국의 바다 지켜 전대 앞으로》, 《해안포병의 노래》를 비롯한 박력있는 노래선률이 꽝꽝 울려퍼져 군인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부대는 18일 저녁 20시까지 짧은 기간에 맡은 외벽미장공사과제를 결속하였다.
지금 부대의 군인들은 내부미장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면서 공격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기고 피해복구전투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위훈으로!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발휘한 고결한 희생정신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아로새겨진 형제적우의와 전투적단결의 력사 불멸하리
불멸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조선인민과 어깨겯고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
70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기 위한 성전에서 그들이 발휘한 고결한 희생정신에 대하여 아름답게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전쟁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세운 불멸의 공훈은 조선의 아름다운 강산과 함께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중국의 산과 들에 공동의 성스러운 위업을 위하여 흘린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듯이 우리 조국의 산과 들에도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흘린 피가 진하게 물들어있다.
모안영동지도 조선전쟁에 참전하여 싸우다 희생되였다.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선전선에 달려나와 피와 목숨을 바쳐 우리 인민의 투쟁을 도와주었다.
황계광영웅은 《적탄은 비록 나의 생명을 빼앗아도 사랑하는 조선의 형제들은 빼앗지 못한다.》는 말을 남겨놓고 21살 청춘의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구분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았다.
얼마나 많은 위훈담이 력사의 갈피에 새겨져있던가.
강세북은 중상을 당하였으나 전우들의 후퇴권고를 거절하고 마지막 한개의 수류탄을 피흐르는 가슴에 안고 이를 갈며 배밀이로 적땅크밑으로 기여들어가 원쑤의 땅크를 육탄으로 까부시였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세 용사는 어느 한 전투에서 수십배 되는 적을 소탕하고 고지탈환에 성공하였다.적의 포화가 진지우에 쌓였던 눈을 녹이고 푸른 소나무를 새까맣게 불사르게 되자 진지를 지키던 지원군용사들은 《놈들은 우리의 새하얀 진지를 새까맣게 만들었으나 우리는 놈들의 새하얀 진지를 붉게 만들어주자!》고 웨치며 결사전에 나섰다.
두팔에 적탄을 맞고도 명중탄을 계속 퍼부은 중국인민지원군 병사도 있었다.
《죽을지언정 굴하지 않는 8용사》로 이름난 용사들은 탄약이 떨어졌으나 마지막순간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적을 쓸어눕히고 위험이 극도에 달하자 차라리 죽을지언정 포로는 되지 않겠다고 하면서 높은 절벽에서 뛰여내렸다.
중국인민지원군 특등공신 왕안전은 온몸에 여러군데나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2일동안 10여차례나 되는 적들의 맹렬한 공격을 단신으로 격퇴하고 적 수백명을 살상하였다.
《월봉산영웅중대》, 《양근사영웅소대》 등은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대중적영웅주의의 상징으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
하다면 이 무비의 희생정신은 어디서 나온것인가.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불같은 웨침이 지금도 들려오는듯 하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령수 김일성장군님의 령도를 존중하며 조선인민군의 영용한 전투작풍을 배우며 조선인민의 풍속습관을 존중하며 조선의 산 하나, 물 하나, 나무 하나, 풀 하나도 애호하며 조선인민과 조선인민군과 더불어 일치단결하여 침략군대를 완전 철저히 소멸할것을 맹세한다.》
《나의 심장이 고동치는 한 이 고지는 나의 고지이며 조선인민의것이다!》
《내 침략자의 총탄에 맞아 쓰러져도 동무여! 내 시체앞에 걸음을 멈추지 말라.천백만 조선인민을 위하여, 희생된 동지의 원쑤를 갚기 위하여 계속 용감하게 전진하라!》
여기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랴.
중국인민은 자기 운명을 우리 인민과 떼여놓고 생각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후대교육을 위한 길에 새겨가는 순결한 량심과 헌신의 자욱 -평천구역 봉학소학교 교장인 공훈교원 리경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입니다.》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는 참된 교육자들속에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평천구역 봉학소학교 교장인 공훈교원 리경애동무도 있다.
그의 교육년한은 25년, 한생을 교단에 바쳐온 오랜 교육자들에 비하면 결코 길다고 할수 없다.
허나 그는 남들이 한생을 바쳐온것과도 맞먹는 열정과 땀을 교육사업에 쏟아부었다.특히 교장으로 사업한 지난 10년간 그는 학교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자질향상의 불바람을 일으켜 많은 교원들이 10월8일모범교수자로 되게 하였다.또한 새 교육방법창조사업도 적극 벌리고 학생들의 학과실력을 부쩍 높여나감으로써 학교가 3중영예의 붉은기학교칭호를 쟁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후대교육을 위해 바쳐온 그의 불같은 삶은 교육자들에게 당이 안겨준 직업적혁명가의 영예를 어떻게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교육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되라
지금으로부터 19년전이였다.
평천구역 간성동의 어느 한 가정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이젠 그만 쉬여야 하지 않겠소?》
《괜찮아요.한번 더 따져보아야겠어요.》
평양간성인민학교(당시) 교원으로 일하던 리경애동무가 남편의 방조를 받아가며 구역적인 교수방법토론회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며칠후에 진행되게 될 이 교수방법토론회에 구역안의 교원들이 출연하게 되는데 학교를 대표하여 리경애동무가 참가하게 되였던것이다.학교일군들은 지난 기간 교육사업에서 그가 발휘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에 기대를 걸고있었다.그만큼 이 사업은 학교의 명예와도 관련된 책임적인 일이였다.
《당조직과도 토론이 있었소.난 경애동무가 잘해내리라고 믿소.》
이렇게 말하는 교장의 믿음어린 시선이 잊혀지지 않았다.
영예로운 과업을 받아안았지만 리경애동무에게는 걱정과 두려움도 없지 않았다.그때 첫 방조자가 되여준것이 바로 그의 남편이였다.
평양인쇄공업대학(당시) 교원인 남편 김성찬동무는 먼저 이런 의견을 주었다.
《교수방법에서 새로운것이 있어야 하오.창조적이여야 한단 말이요.》
이렇게 되여 리경애동무는 그사이 교육과학원(당시)의 연구사들도 만나 토의하면서 제목선정으로부터 교수방법에 이르기까지 많은 품을 들여가며 교수방법토론회에 출연할 준비를 해왔다.탐구는 학교에서뿐아니라 집에서도 계속되였다.
그밤 따라 안해의 건강을 념려하는 남편에게 리경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한군데가 마음에 걸려 편히 쉴수가 없구만요.》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안해의 마음, 교육자의 량심이 헤아려져 김성찬동무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리경애동무의 피타는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가져왔다.
교수방법토론회에서 보여준 그의 교수방법은 높이 평가되였다.이로 하여 그는 전국적인 교수방법토론회에도 참가하게 되였으며 학교에서 남먼저 새 교수방법등록증을 받아안게 되였다.그리고 이태후에는 구역적으로 몇명밖에 안되는 10월8일모범교수자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
지금은 그에게 새 교수방법등록증만도 13개,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과 교육과학성과등록증 등 많은 증서들이 있지만 교육자로서 처음으로 받아안은 새 교수방법등록증에 대한 긍지는 오늘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조국의 미래를 위해 자기의 량심을 기울여온 애국의 첫 증서로 여겼기때문이였다.
하다면 교육자로서의 그의 열정은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
리경애동무가 교원생활의 첫발을 내디디던 때는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였다.
생활상곤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교단을 떠나가는 교원들도 있었다.
그의 가정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였다.(전문 보기)
주체사상과 자주, 평화를 위한 토론회 일본에서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과 자주, 평화를 위한 토론회가 10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일조우호단체 인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총련일군들이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호쎄 프란씨스꼬 아길라르 불가렐리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명예리사장, 하리쉬 굽따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유하 끼엑씨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인사들이 보내여온 축하동영상편집물들이 방영되였다.
또한 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에드몽 쥬브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과 마떼오 까르보넬리 서기장 그리고 일본인사들의 축전이 소개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은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75년력사에 대하여 언급하고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은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들과 함께 부닥치는 난관들을 극복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온 빛나는 력사이라고 하면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마사지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공동대표는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해 투쟁하는 당이라고 찬양하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박명 조선대학교 교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의 기본내용을 해설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위원장을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있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불패성의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우리 나라가 혹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수도의 당원들이 재해지역으로 달려나가 복구전투를 벌리고있는 사실을 언급하고 75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조선로동당과 인민대중사이의 혼연일체는 더욱 강화되였다고 격찬하였다.
우리 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는데 대한 다이라 겡이찌 오끼나와대학 명예교수의 토론에 이어 가마꾸라 다까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가 발언하였다.
그는 전세계를 휩쓰는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국가와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나라가 철저한 방역체계와 질서를 견지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에 기초하여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의 현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을 실증해준다고 하면서 그는 주체사상을 변함없는 신조로 삼고 꿋꿋이 걸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소식 :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 도덕적저렬성의 극치
지난 9월 28일 도이췰란드의 수도 베를린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였다.
문제로 되는것은 일본내각관방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이 이에 덴겁하여 《철거를 요구하려 한다》느니, 《각이한 관계자들에게 접근하여 일본의 립장을 설명하는 등 작용을 가하려 한다》느니 하면서 소녀상의 철거를 위해 안달복달하고있는것이다.
일본군성노예소녀상으로 말하면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범죄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광범한 국제사회의 의지의 반영이다.
일본의 행위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일뿐아니라 보편적인 녀성들의 인권을 또다시 해치는 후안무치한 행위, 도덕적저렬성의 극치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전모가 파헤쳐진 속에 1993년 당시 일본내각관방장관인 고노가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바 있다.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일본의 성노예강요행위는 그 고안으로부터 실시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하나의 국가정책으로 실시된 천인공노할 녀성인권유린범죄이다.
1938년 3월 4일 일본륙군성 법무과가 작성하고 륙군참모총장 이마무라와 법무국장 우메즈가 결재인장까지 찍은 《군위안소 종업부모집에 관한 건》, 1942년 3월 군《위안소》관계업무를 위하여 륙군성의 기구를 개편할데 대한 《천황》의 《칙령》 300호, 이전 대만주둔 일본군사령관이 수상 도죠에게 성노예관리에 필요한 인원을 보충해줄것을 요청한 1942년 3월 12일부 전시전보 등 수많은 자료들과 동영상들이 끊기지 않고 공개되고있는 사실들은 그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에 생존하고있던 수많은 성노예피해자들이 한생의 원한을 풀지 못한채 일본을 저주하며 절통하게 눈을 감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수십만의 녀성들을 랍치련행하여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범죄사실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고 교과서들에서까지 지워버린 일본이 과연 무슨 립장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겠다는것인가.
그래 일본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녀성인권옹호》를 입에 올릴 자격이나 체면이 있는가.(전문 보기)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9(2020)년 10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 대한 세계적인 경탄과 찬사는 오늘도 끊임없이 고조되고있다.
수많은 나라의 정치가들과 전문가, 언론들은 한결같이 세계는 변화되고있고 조선과 같은 새로운 강국의 탄생을 보고있다,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는 확실하게 유지될것이다, 정의의 힘이 어떤것인지 똑바로 보았다고 하면서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있다.
세계가 평하듯이 우리의 군사력은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만큼 발전하고 변하였으며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할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강화되였다.
그러나 동족대결과 반공화국적대감이 체질화된 남조선호전광들만은 의도적인 《안보불안》을 부각시키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에 매여달리고있다.
호전광들은 북의 군사력은 매우 위협적이다, 《군현대화》가 절실하다고 련일 떠들어대며 태평양까지 건너가 《한미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떠드는가 하면 지난 19일부터는 우리의 눈앞에서 《2020 호국훈련》이라는 불장난을 감행하고있다.
이번 열병식에서 우리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이 우리를 지키기 위한것이지 그 누구를 겨냥하지 않은것임을 명백히 선언하였다.
그럼에도 우리를 공개적으로 걸고들며 참을수 없는 망언을 내뱉고 위험한 대결망동을 감행하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행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것은 지금껏 광란적으로 추진해온 모든 북침전쟁준비책동이 우리의 군사력앞에서 물거품이 된데 대한 히스테리적발작이며 우리의 평화적이며 자위적인 국방력을 명분으로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며 감행할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사전포석임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주고있다.
벌써부터 군부깡패들은 《빈틈없는 대비태세》니, 《새로운 무력건설계획》이니, 《정밀타격능력확보》니 하며 그 무슨 《대응책》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어리석은짓, 무모한 객기란 바로 이런것이다.
한사코 산에 들어서려 한다면 범을 피할수 없다.
만일 현실에 대한 리성적판단도 없이, 상대를 가려보는 분별능력도 없이 동족을 향해 칼을 물고 날뛴다면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국민의 짐》
주체109(2020)년 10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미운 놈이 도리질한다는 말이 있다. 미운 놈은 재주를 부려도 그것이 오히려 더 밉게 보인다는것을 이르는 말이다.
신통히 《쇄신》과 《변화》를 운운하며 민심을 기만우롱하다가 더 큰 비난과 버림을 받고있는 《국민의힘》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지난 20일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에 실린 만화 《국민의 짐》이 이를 실증해준다.
《국회》건물우에 걸터앉아 남조선인민들을 소처럼 부리며 호령질하는 《국민의힘》의 몰골과 무섭게 짓누르는 《국민의힘》상징물을 등에 지고 안깐힘을 쓰는 로동자의 모습.
《국민의힘》은 곧 《국민의 짐》이며 한시바삐 내던져야 한다는 남조선민심을 예리한 풍자속에 보여주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국회》를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만든 장본인들, 남조선정치판을 정쟁판, 란장판으로 만든 불망종들의 무리가 다름아닌 《국민의힘》이다.
이번 《국정감사》만 보아도 《국민의힘》패들의 저렬성과 추악성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난 16일 현 당국의 정책실패를 부각한다면서 남조선주민들이 신세타령을 할 때 부르는 노래를 틀어놓아 《국정감사》장을 삽시에 웃음판으로 만들어놓고 《본전도 찾지 못했다.》는 강한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시급한 해결을 기다리는 경제와 민생관련법안들은 뒤전에 밀어놓고 무작정 헐뜯기와 여론몰이로 정치공방만 진종일 벌려놓고있으니 민심으로부터 《국회》에서 썩 나가라는 줄욕만 먹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오죽하면 안팎으로 개몰리우듯 하던 《국민의힘》패들이 《단독국정감사》라는것을 벌려놓는 희비극까지 빚어냈겠는가.
남조선사회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짐스럽기만 한 부담거리, 골치거리인 《국민의힘》, 아니 《국민의 짐》을 한시바삐 털어버리자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주장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