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st, 2020
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론문 1994년 11월 1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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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의하여 실현된다.
인민대중은 적대계급사회에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서는 혁명이 일어나는 법이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계급사회의 교체가 진행되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적대계급사회의 교체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형태에서의 변화를 가져왔을뿐 인민대중은 사회정치적예속에서 해방되지 못하였다.
적대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그것이 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였기때문이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이다. 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 력사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넘어가야 한다는것이 인류사회발전의 력사적총화이다.
자본주의는 개인주의를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시키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하였다. 한편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현시대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성의 시대이다. 이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로 넘어가는것이 력사발전의 필연적요구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여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다. 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으며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가자면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가야 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사회성원들의 공동의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가지는 요구이며 사회적집단을 위하여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집단으로부터 응당 보장받을수 있는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을 무시하고 모든것을 개인의 리익에 복종시키는 개인주의적탐욕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가장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를 떠난 개인의 요구는 개인주의적탐욕으로 전환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집단의 다른 성원들의 자주적요구를 침해하게 되고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저해하게 된다. 집단주의만이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집단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이며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다같이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이 사람의 생존방식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가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는것만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가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세계만방에 과시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력사적단계마다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군중의 애국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켜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확대강화하고 제반 애국과업수행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창출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대회입니다.
세상에는 해외교포단체들이 적지 않지만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하부말단기층단위까지 속속들이 꾸려놓고 동포동네호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앉아 대회까지 성대히 개최하는 조직은 오직 우리 총련밖에 없습니다.
지난 기간 분회장들을 비롯한 총련분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삶의 은인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위훈을 세웠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존엄과 리익, 삶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탄압과 차별행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이역의 가혹한 조건과 환경은 재일동포사회에 언제한번 평온과 안정을 준적이 없었지만 총련분회 일군들과 같은 민족자주정신이 투철하고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고 애국애족의 대하가 그토록 용용한것입니다.
나는 애국위업의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총련의 기층조직인 분회를 건설하고 애국애족위업의 크고작은 중하를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으며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억센 고임돌이 되여주신 1세 분회장들을 비롯한 로세대 분회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전체 기층조직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총련이 맡고있는 중차대한 임무와 동포사회를 배회하는 끈질긴 도전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총련에서는 분회를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분회일군들은 동포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는 만가지 처방을 찾아 선전문화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포들을 주체의 신념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은 첫째도 둘째도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동포들을 애국의 대오에 묶어세움으로써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80일전투로 들끓는 황해남도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의 여러 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자연의 광란속에서 지켜내고 소중히 가꾸어온 곡식들을 한알의 허실도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농장들의 탈곡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낟알털기를 제때에 끝내며 거름원천을 더 많이 확보하고 가을갈이를 적기에 질적으로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하게 하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향상과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정형을 료해하면서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초고전력전기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탐구도입하여 증산돌격전을 추동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연백제염소를 돌아보았으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형과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자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로동신문》창간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로동신문》의 75년력사는 우리 당의 력사, 주체적인 출판보도물건설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당창건위업을 완성하신 직후인 1945년 11월 1일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을 창간하신것은 사상의 힘으로 당의 위업, 부강조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확고한 립장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세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당보를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창간된 첫 시기부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당사상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성격과 임무, 출판보도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특히 1970년대에 사설혁명, 신문혁명, 보도혁명, 방송혁명, 출판혁명의 불길을 지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출판보도물을 정치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언론으로 그 면모를 일신시키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력사적뿌리와 건설과정으로 보나,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보나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혁명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로동신문》을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출판보도사상과 업적의 전면적인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비범한 예지로 출판보도사업에서 도식과 경직을 극복하고 일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출판보도물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주체언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은 기자, 언론인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새롭게 일신시킨 활력소였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중의 선도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시대의 선각자로, 인민이 사랑하는 문필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기자, 언론인들의 더없는 행운이고 특전이다.
지금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전투적역할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천만인민의 심장과 잇닿아있는 당중앙의 사상적피줄기이다.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문, 방송, 통신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당의 사상과 의도, 투쟁과업과 방도를 깊이 체득하고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출판보도물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고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을 일으키는 불씨라고 말할수 있다.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위용떨치며 세기에 빛날 눈부신 대업을 이룩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로정에는 주체적출판보도물의 자랑찬 력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전문 보기)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말자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높이 비상방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속에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80일전투의 가장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않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현재 장기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며 더더욱 악화되고있다.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상상하기조차 두려웠던 전염병의 2차파동이 기정사실로 되고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예측가능할수 없이 폭발적인 상승그라프를 그리며 사람들에게 무거운 그늘과 불안을 안겨주고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에 의해 하루아침에 혈육들과 친우들을 잃고 터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절망과 비분의 통곡소리로 지구가 신음하고있다.
각일각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성전염병의 2차파동이라는 무서운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공포와 불안의 3차, 4차파동이 일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결코 국경밖의 현실로, 수수방관할 남의 일로만 여겨서는 절대로 안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되여 단 한순간이라도 긴장성을 늦춘다면, 값비싼 대가로 구축해놓은 방역장벽의 그늘속에서 안일해이된다면 그것은 곧 스스로 자기자신과 자기 가정을 해치는 길이며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에는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대재난을 초래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간고한 투쟁을 벌려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세상을 무섭게 휩쓰는 악성전염병의 대재앙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어떻게 무병무탈해올수 있었는가를.
이것은 정녕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으로 전대미문의 방역대전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기적중의 기적이다.
공민들모두가 이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을 체질화하고 안전 또 안전만을 백방으로 담보해나갈 때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은 더 굳게 지켜질것이며 비상방역사업에서는 보다 큰 승리가 이룩될것이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되는것처럼 비상방역사업에서의 보다 큰 승리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자기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때만이 이룩될수 있다.
사업을 하나 전개해도 비상방역사업을 먼저 생각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는 투철한 방역의식,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리익앞에 조국과 인민의 안녕이 있다는 열렬한 애국심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이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의 최대의 적은 해이성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며 나라의 방역장벽을 더 높이 쌓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이 오늘날 진정한 애국공민이다.
모두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신평군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당원들의 심장에 불이 달릴 때 불가능이란 없다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투쟁-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피해복구전투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새 전구에 도착한 대대전투원들의 사상적각오는 류달리 높았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평양시당위원회대대가 계속 앞장에 서자!
즉시 전투에 진입한 이들앞에 시시각각 난관이 막아나섰다.사단이 맡은 공사구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불비하고 그것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골재원천도 결정적으로 부족하였다.아무리 찾아보아도 10리안팎에는 골재원천이 없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함께 골재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 달라붙었다.수십리 지어는 100여리길을 달려가 도로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혼석원천지를 찾아나갔다.짧은 시간에 골재원천을 마련하여 도로공사를 한시바삐 결속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살림집기초공사를 앞둔 어느날 대대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들을 토론하였다.특히 살림집기초공사와 울타리블로크찍기를 립체적으로 진행하자는데로 초점이 모아졌다.울타리공사도 살림집건설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보고 그 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한㎡의 미장을 하여도, 한 구간의 간벽과 울타리를 쌓아도, 한개의 문손잡이를 달아도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비끼게 하자.
불같은 열의속에 이들은 자그마한 울타리블로크 한장에도 큰 품을 들이며 합리적인 찍기방법을 창안하였다.그것은 즉시 다른 단위들에 파급되여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대대지휘관들에게는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기였다.
교대를 마치면 무조건 휴식할것을 명령했지만 스스로 다음교대성원이 되여 연장작업을 하는 전투원들이 오히려 늘어나고있는것이였다.그들속에는 야간작업을 하고 휴식하게 되여있던 강인수, 김성진동무를 비롯한 10여명의 전투원들도 있었다.
대대지휘관들의 거듭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건설현장에 자기 위치를 정한 전투원들,
불보다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살림집공사는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였다.
벽체축조공사가 한창 벌어질 때였다.
오전작업이 거의 끝나갈무렵 다음작업에 필요한 공사용자재를 타산해보던 1중대 중대장 강철용동무는 혼석과 막돌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필요한 자재를 중대자체의 힘으로 확보할것을 결심하였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대대전투원모두가 달려나와 합세해나섰던것이다.
전투원들의 이런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대대는 다른 단위들에 비해 하루 지어는 며칠분의 공정별작업을 선행시켜나가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보며-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풀판에 구름처럼 흘러가는 소떼와 양떼, 곳곳에 일떠선 꽃동네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이며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들…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세포,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던 고장이다.하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이 고장 사람들은 풀풍년, 고기풍년, 젖풍년이 들어 세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있다.
옳은 말이다.고기생산량만 놓고보더라도 해마다 기록을 돌파하고있다.올해에는 4년전에 비해 고기생산량이 4.5배로 높아졌으며 젖생산량은 수천t으로 늘어났다.또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더 많이 육종하기 위한 과학적인 종축생산체계확립과 배자이식기술, 인공수정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 양, 염소를 비롯한 집짐승들이 수십만마리로 불어났다.
오랜 세월 속절없이 버림받던 이 세포지구가 오늘은 대대손손 인민들에게 풍족하고 유족한 생활을 충분히 마련해줄수 있는 대규모의 축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니 이 희한한 화폭앞에서 누군들 환희와 격정에 가슴젖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세포등판이 오늘과 같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던 등판이 잠을 깬것은 우리 원수님께서 세포지구에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바로 그날부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품어안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세포등판을 천지개벽시킬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해 12월의 강추위는 이 고장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엄동설한에도 건설자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었다.
일군들이 처음 해보는 일을 놓고 안타까와할 때에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도서도 보내주시였으며 륜전기재와 악기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위대한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다 -당창건 75돐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뜻깊게 경축-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계기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장장 75성상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가 진정어린 선물을 올리였으며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과 꾸바, 민주꽁고, 짐바브웨, 스웨리예,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국제기구들과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로씨야련방공산당과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핀란드조선협회, 도이췰란드반제연단,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과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등이 보내여온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수리아체신 및 기술상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한 각국의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10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중국, 로씨야, 꾸바, 네팔, 몽골, 라오스, 수리아, 윁남, 단마르크, 영국, 이딸리아, 나이제리아, 말리, 적도기네, 우간다, 베네수엘라, 메히꼬, 우루과이, 칠레, 브라질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고위인사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올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선인민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은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정치집행위원회,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과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꽁고 제 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 등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발표한 성명, 담화, 글들에도 뜨겁게 어려있었다.
성명과 담화, 글들은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는 위대한 수령들의 위업을 받들어 인민을 백승에로 향도해온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아래 강위력한 정치력량으로 끊임없이 발전하여왔다, 오늘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더욱 승승장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감염자 4 588만 3 000여명, 사망자 119만 3 15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0월 30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4 588만 3 0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19만 3 154명이 사망하였다.
3 322만 8 108명이 완치되고 1 146만 1 747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6만 4 351명의 감염자와 7 4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여론조사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얼마전 남조선의 여러 언론기관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자료에 의하면 《대미자주외교강화》를 주장한 응답률이 《한미동맹강화》를 주장한 응답률보다 15% 높게 나타났으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은 54%,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무려 96. 3%에 달하였다.
포악하고 거만한 미국을 향한 분노한 민심의 반영이라 하겠다.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75년전 《해방자》의 탈을 쓴 미군의 피묻은 군화자욱이 찍힌 때로부터 우리 민족이 당한 불행과 고통을 책에 담는다면 큰산을 이루고도 남을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해방의 기쁨과 환희가 감돌던 삼천리강토에 민족분렬의 비극을 강요하고 리승만역적도당을 부추겨 전쟁의 재난을 몰아온 장본인도 미국,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 전쟁살인장비전시장으로 만들어놓고 자주, 민주, 평화를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사사건건 탄압하고 방해하여온 주범도 미국이였으며 무고한 남조선주민들을 땅크와 장갑차로 깔아죽이고 총으로 쏘아죽이며 그들의 생명재산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빼앗은 살인강도의 대명사도 미국이다.
지난 75년이야말로 미국의 치떨리는 온갖 살륙만행들과 억울하게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로 얼룩진 치욕과 굴욕, 재난과 고통의 력사였다. 미국은 《해방자》도 《구세주》도 아니였고 가깝게 지낼 이웃도 친구도 아니라는것이 75년세월속에 우리 민족이 뇌리에 새긴 피의 진리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세계를 휩쓰는 전염병확산사태속에서도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영구중단, 《한미동맹》해체, 남조선주둔 미군철수 등을 요구하여 1인시위와 인터네트를 통한 여론전을 벌리고 곳곳마다에 반미현수막들을 내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코 개별적사람들의 사상동향에 따른것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겨레의 평화적삶을 지향하는 민심에 부응한 정의로운 행동들인것이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면 사대와 외세굴종은 죽음이다.
침략과 략탈, 살인과 범죄로 얼룩진 미국의 침략사를 우리 민족사의 수치로 계속 남겨놓는다면 그 어떤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 의무에 충실했다고 자부할수 없다. 할아버지, 아버지세대에 이어 계속되는 불우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숙명처럼 다음세대에 절대로 넘겨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민심을 등진자 천벌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전문 보기)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도발자의 정체
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1950년 6월 28일 당시 미국 《뉴욕타임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1950년 6월 24일 워싱톤에서는 당시 미중앙정보국 장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미중앙정보국 장관은 여러 문제들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고나서 흥분된 어조로 기자들에게 더 물을것이 없는가고 반문하였다. 그의 행동에 흥미를 느낀 기자들은 <무엇인가 특종감의 뉴스가 있으면 더 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것이야말로 당신들이 말하는 특종기사가 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발표할것이 못된다.…>라고 하면서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오늘밤 아니면 래일아침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1951년 4월 맥아더는 《인민군대는 38°선에서 대단히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여있었다. 그들은 방위를 위하여 배치되여있었다. 그들은 결코 공격을 위한 배치상태에는 있지 않았다. …반면에 남조선군은 자기의 모든 군수물자와 장비를 38°선전역에 집결시켜놓고있었으며 배치대형도 종심진지형이 아니였다. 38°선과 서울사이는 전역이 병참기지였다.》라고 실토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도서 《맥아더의 수수께끼》에는 《6월 25일 일요일아침 미국신문기자는 〈미극동군사령부〉의 소장부부의 안내로 일본의 닛꼬를 구경하기로 했었다. 맥아더의 전용차를 련결한 닛꼬행렬차가 막 떠나려고 할 때 소장은 역에 나와서 자기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더로부터 꼭 출근하여달라는 지시를 받았기때문에 동행할수 없다고 사과했다. 닛꼬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려고 할 때 〈미극동군사령부〉의 한 고관이 도꾜로부터 장거리전화로 호출되였다. 그가 돌아와서 낮은 목소리로 기자에게 〈국군〉이 북조선을 공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라고 알려주었던것이다.》라는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당시 미국과 일본의 신문들은 이미 6월 24일에 남조선군이 38°선을 넘어서 인민군진지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군은 23일 밤 10시부터 24일 4시까지의 기간에 옹진반도에만도 105㎜포와 81㎜포로 240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전하였으며 미국의 한 대학교수도 《불의의 타격을 받은것은 미국이 아니라 북》이라고 폭로하였다.
이와 같은 몇가지의 력사적사실들만 놓고보아도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과 그 주구들이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으며 오늘날 그 누구에 의한 《남침》설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거짓이고 모략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알수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