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5th, 2020

주체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가지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과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시려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겨가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본대회앞으로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문을 받아안고 북받쳐오르는 격정과 뜨거운 감사의 마음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분회일군들과 같은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은정어린 감사를 주시고 주체성과 민족성이 넘쳐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우리 동포들의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정성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친어버이의 사랑이 담겨진 축하문의 구절구절을 뜨겁게 받아안으며 한가슴 가득차오른 민족적긍지와 한없는 행복감으로 젖어드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들은 본대회를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총련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분회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는 의의깊은 대회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넓고넓은 한품에 안아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새로운 혁신에로 떠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우리들은 전체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기층조직일군들과 동포들의 끓어넘치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분회일군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승승장구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충성의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인 축하문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분회사업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광범한 동포들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주인으로 내세우며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견고하게 다져나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민족교육사업에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으며 민족성을 고수하는 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동포들모두가 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인민들과 언제나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애국의 전통을 이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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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가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태형철동지, 박용일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의안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상정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과 기업소법수정보충안의 기본내용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31개 조문으로 구성된 금연법에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생산 및 판매, 흡연에 대한 법적, 사회적통제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모든 기관, 단체, 공민들이 지켜야 할 준칙들이 규제되여있다.

정치사상교양장소들, 극장, 영화관과 같은 공공장소, 어린이보육교양기관, 교육기관, 의료보건시설, 상업, 급양편의봉사시설, 공공운수수단을 비롯한 흡연금지장소 및 단위들이 제정되고 흡연질서를 어긴 행위에 대한 해당한 처벌내용 등이 밝혀져있다.

기업소법수정보충안에는 기업소를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전환시키며 종업원들이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도록 할데 대한 내용들이 새로 명시되였다.

이와 함께 모든 단위들에서 기업체를 새로 조직하거나 소속이 변동될 때 준수하여야 할 문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밑에 생산과 경영활동을 철저히 사회주의원칙에 맞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들이 반영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안들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의견교환이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연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수정보충함에 대하여》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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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의 로동계급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철강재생산에서 혁신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수행에 총매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이 8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첫 20일동안 철강재생산목표를 완수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11월에 들어와서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맡겨진 철강재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특히 철강재생산에서 원료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어떤 경우에도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10월에 거둔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강선로동계급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 열의가 일터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철강재생산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은 회전로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강철직장 용해공들은 합리적인 생산체계를 세우고 교대별, 작업반별 충성의 80일전투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압연직장의 로동자들은 가열로, 압연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 조작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압연강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주원료직장과 내화물직장을 비롯한 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철강재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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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해빛 넘쳐나는 강산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우리 인민은 그 어느 나라 인민보다 강하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눈물이 아니라 웃음부터 먼저 짓는 그렇듯 강인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앞에서는 우리 인민 누구나 눈물부터 하염없이 쏟는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불보다 뜨거운 정과 열을 피줄기처럼 받아안고 살기에,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행복만을 누리기에 베풀어주시는 그 사랑, 그 정에 목이 메이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의 격정, 그것은 결코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고백이다.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목소리이고 그이께 일편단심 충성다할 불타는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오늘날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자연의 혹독한 광란으로 해마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재난을 당하고있다.우리 나라에도 올해에 큰물과 태풍이 련이어 들이닥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절대로 비관과 절망을 모른다.

재난의 광풍이 아무리 세차다 해도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확신이 가슴속에 꽉 차있기에.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을수 없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가슴뜨거운 말씀인가.

우리 원수님처럼 자연의 광란으로 인민이 입은 피해와 고통을 그토록 속속들이 헤아리시며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기울여 완벽한 대책을 세워주시는 그런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많은 살림집들이 큰물로 침수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후 만사를 미루시고 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집과 가산을 잃은 인민들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우리 어버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면서도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숭고한 사랑으로 그이께서는 피해복구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인민의 가슴마다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실천, 기쁨과 괴로움 그 모든것은 이처럼 인민의 안녕, 인민의 행복과 잇닿아있다.

피를 나눈 혈육들도 대신할수 없는 고귀한 운명의 손길로 멀리에 있건 가까이에 있건 이 땅에 생을 둔 인민이라면 마지막 한사람까지 따뜻이 품어안아주는분이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입은 상처를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피해입은 사람들에게 잃어버린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풍만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 열화같은 정을 기울이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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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간직하시고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시는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5월 29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에서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관점을 지닐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임무는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어깨를 들이밀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체현한 일군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시였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 될데 대하여 그토록 간곡히 당부하신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이 오늘날 자신앞에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투신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한 수많은 재부들을 마련해주시면서도 이렇듯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헌신적복무의 자각을 더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는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진짜배기일군이 될 결의를 다시금 굳게 다지게 하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일군들의 심장은 우리 당의 이 숭고한 뜻으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을 자신의 본분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정과 사랑의 세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일군들모두가 인민을 위한 일감을 끝없이 찾아쥐며 헌신분투할 때 천만이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이 땅우에 더욱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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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대의 위력을 떨치며 또다시 혁혁한 위훈 창조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 맡은 살림집공사 기본적으로 결속-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줄 시각을 하루빨리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또다시 새 전구들에 달려간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별동대의 위력을 떨치며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일념밑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온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지난 2일까지 맡은 소층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간도 멈춤없는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속에 이룩된 이 성과는 충성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수행하고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남먼저 드리려는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난 10월 21일까지 맡은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련이어 지붕공사와 내외부공사에 진입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각 대대에서 골조공사가 끝난데 맞게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을 들이대여 지붕공사와 내외부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완성하도록 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기상과 용맹을 계속 힘있게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전투원들의 열정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각 대대 지휘관들은 그날 전투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나머지공사를 단숨에 해제끼기 위한 전투계획을 면밀히 작성하고 현장지휘를 기동성있게 진행해나갔다.

지붕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련이어 공사장으로 들어섰고 전투원들은 작업을 빠른 속도로 내밀었다.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충성의 돌격전을 벌리는 각 대대 전투원들의 드높은 기세로 하여 지붕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지붕공사가 진척되는것과 동시에 각 대대에서는 내외부공사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전투원들의 충천한 열의속에 내외부미장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졌다.

특히 만경대구역과 력포구역, 서성구역과 락랑구역대대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내외부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이밖의 다른 대대들에서도 중대별, 소대별경쟁열풍속에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여 타일붙이기와 장식미장, 외장재칠하기 등 내외부공사를 련이어 완성해나갔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하천공사를 비롯한 주변지대정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도 맡은 대상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지난 10월 새 전구에로 달려온 이들이 본격적인 공사에 진입한지는 20여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 기간 이들은 한시간한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과감한 련속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여 행복의 새 마을이 뚜렷한 자태를 드러내게 하였으며 살림집지구 도로공사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사단에서는 공사자재보장을 선행시키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지난 10월 14일 살림집기초공사에 진입하였다.

공사에서 이들이 가장 중시한것은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문제였다.

사단지휘부에서는 모든 지휘관,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전문 보기)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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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로동신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이 1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 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각지 총련, 녀성동맹의 분회대표자들, 총련본부와 지부의 전임, 비전임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박구호제1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배진구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는 매우 격동적이며 중대한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가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장식하시고 당 제8차대회를 지향한 80일전투를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분회대표자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최상의 영광으로 빛내여주시고 그 력사적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분회일군들과 총련의 기층조직일군들에게 각별한 사랑과 믿음을 돌려주시고 분회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총화기간 각지의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들에서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서 제시된 분회건설방향에 따라 동포들사이에 따뜻한 정이 오가고 민족성을 지키며 새 세대를 주역으로 내세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바지하는 분회로 그 면모를 일신하고 분회사업을 활성화하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이 결성 65돐이 되는 력사적해이며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이 열리는 올해 6월부터는 정면돌파전의 정신으로 5개월집중전을 전조직적으로 힘있게 전개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총화기간 분회사업에서 이룩한 특기할 성과는 류례없이 복잡다단하고 엄혹한 정세와 대류행전염병확대속에서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중단없이 벌린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강령적축하문을 분회건설과 활동의 승리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이번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계기로 분회사업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고조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첫째로,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다.

분회학습회를 실속있게 운영하여 어버이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과 조국에 대하여 더 잘 배우며 다양한 선전문화사업을 힘있게 벌려 관하 열성자들과 동포들을 주체의 신념과 애족애국의 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언제 가도 적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 자민당이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을 강행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조작한 초안작성위원회는 《자위대의 명기》와 《긴급사태대응》 등 4개 항목의 개정안을 년말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국회심사에 넘길것이라고 정식 밝혔다.

이것은 이전 정권이 이루지 못한 헌법개악을 적극 다그쳐 해외침략의 법적발판을 마련하고 침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전패국으로서 군대를 가질수 없게 되여있으며 교전권을 박탈당하였다.

이에 대해 명백히 밝힌것이 현행 헌법의 핵심조항인 제9조이다.

이 조항을 수정함으로써 《자위대》에 정규무력의 합법성을 부여하고 국내법의 그 어떤 제한도 받음이 없이 침략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진출시켜 군사작전을 벌리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목적이다.

지금 스가정권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법적,제도적장치를 완비하기 위한 헌법개악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수상 스가는 《아베로선의 계승》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헌법개정에 당전체가 정력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자민당세력을 부추기고있으며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학계의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전쟁헌법조작책동은 그 위험성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강한 반대와 배격에 부딪치고있다.

야당들은 올해중으로 헌법개정을 강행하려는 현 당국을 놓고 《전혀 상식이 없다. 헌법심사회의 다년간의 규칙과 진행과정을 짓밟는 처사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반발하고있으며 《헌법개정이 과연 필요하겠는가?》고 의혹을 표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자국내에서 울려나오는 헌법개정반대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전쟁국가조작을 노린 헌법개악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대세의 흐름에 계속 역행한다면 일본은 언제 가도 적국,전범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조선동해는 우리 나라 바다의 고유한 명칭

주체109(2020)년 11월 5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18세기 영국에서 조선동해를 《조선해》(Sea of Korea)로 표기하여 제작된 세계지도가 또다시 세상에 공개되였다.

시원적으로 우리 나라의 동해를 두고 《동해》, 《조선해》, 《조선동해》로 표기하고 불러온데 대한 또 하나의 객관적인 증빙자료이다.

우리 민족은 일본국가가 형성되기 썩 이전에 벌써 울릉도와 독도를 령유하고 동해의 섬들에 정착생활을 하면서 조선동해를 항해정복하였다.

우리의 선조들이 예로부터 조선과 일본사이의 바다를 조선동해로 서술하고 표기하여온 력사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문헌자료들인 1145년의 《삼국사기》와 13세기말에 편찬된 《삼국유사》에는 조선동해를 가리켜 《동해》또는 《조선해》로 서술하였다.

일본사람들자신도 《조선해》로 표기된 지도를 만들어 리용하였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일본에서 1794년에 만든 아시아지도와 1810년에 제작되여 쓰인 세계지도 등은 그것을 말해준다.

《조선해》의 표기가 《일본해》로 바뀌기 시작한것은 일제의 조선침략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1904년 로일전쟁직후부터였다.

당시 조선의 출판보도권을 강탈한 일제는 초기에 조선근해는 《조선해》, 일본근해는 《일본해》로 갈라 표기하는 교활한 술책에 매달렸다.

1910년 《한일합병》을 날조하고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을 빼앗고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략탈해갔으며 문화와 지어는 조선의 고유한 바다명칭까지 말소해버리였다.

이렇듯 《일본해》표기는 일본의 완전한 날조품으로서 조선강점정책과 식민지통치의 범죄적산물이다.

조선동해의 명칭을 정확히 표기하는것은 단순한 지명상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일제의 조선침략과 강점통치에 의하여 외곡날조된 력사를 바로잡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력사적정통성으로 보나, 지명학적견지에서 보나 조선동해는 우리 나라바다의 고유한 이름이며 더이상 《일본해》로 외곡되여서는 안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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