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1

남조선언론들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결과를 강력히 비난

주체110(2021)년 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9일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이 최종수사결과에서 《세월》호침몰사건의 진상규명을 방해한 박근혜일당의 범죄행위를 무혐의로 처리한데 대해 남조선언론들이 강력히 비난하였다.

이날 《한겨레》는 사설을 통하여 검찰이 더이상의 규명이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수사를 하겠다며 2019년 11월 검찰총장직속으로 구성한 특별수사단이지만 1년 2개월의 활동결과는 유가족들과 민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뿐더러 《면죄부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특별수사단이 풀어야 할 핵심과제중의 하나인 당시 법무부 장관 황교안과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의 《검찰수사외압》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증언들이 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는 관련자진술을 리유로 무혐의처분하였으며 《과잉수사》라는 구실로 황교안과 우병우를 서면조사하는데 그쳤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정보원과 《기무사령부》(당시)의 유가족사찰 등 나머지 의혹들도 모두 무혐의처리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수사외압의혹마저 2017년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이어 두번째 면죄부를 줬으니 안하느니만 못한 수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난하였다.

같은날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모두 밝히겠다던 윤석열검찰이 박근혜《정부》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들의 대부분을 무혐의로 결론하여 사실상 면죄부를 주었다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신문은 특별수사단이 박근혜와 해당 관계자들이 《기무사령부》로부터 《세월》호유가족들의 동향이 기록된 보고서를 받아본 사실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사망하여 사실확인을 할수 없다는 리유로 사찰의혹혐의를 인정하지 않는것이야말로 《로골적인 봐주기수사》, 《면죄부수사》라고 단죄하였다. 그러면서 박근혜와 청와대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면보고를 한 기무사령관은 당시 검찰수사를 받던 과정에 자살하였다고 까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1일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실린 만화가 남조선 각계층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만화는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은 당시 청와대와 법무부, 정보원, 《기무사령부》 등 박근혜일당에게 무혐의처분을 내린 윤석열검찰의 추악한 본색과 그 속심을 적라라하게 풍자조소하고있다.

신문은 만화와 함께 《세월》호 유가족이 고소하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의뢰한 대부분의 사건, 온 남조선인민들이 알고있는 범죄사건에 대해 대놓고 무혐의처분을 내린 윤석열을 비롯한 검찰이야말로 정치검찰이 아닐수 없다는 해설문도 함께 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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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0(2001)년 1월 28일-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웹 우리 동포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콤퓨터시대입니다.

오늘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사회발전과 인간생활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은 날을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현대과학기술의 기초는 콤퓨터입니다. 콤퓨터가 출현하고 그에 따라 정보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환상적으로만 생각하던 문제들이 현실로 되고있으며 자연을 정복하고 세계를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힘은 더욱더 위력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콤퓨터가 처음에는 단순한 계산수단으로 출현하였지만 오늘은 방대한 정보량을 처리하는 만능의 정보처리기로 발전하여 사람들의 로동과 생활에서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콤퓨터의 리용범위가 더욱더 늘어나게 되고 그 역할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지게 될것입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콤퓨터시대의 요구에 맞게 유능한 콤퓨터기술인재를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콤퓨터가 아무리 현대적인 기술수단이라고 하여도 인재가 없이는 그것이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수 없습니다. 콤퓨터를 만드는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조종하는것도 사람입니다. 다른 과학기술분야도 그렇지만 콤퓨터기술에서는 인재문제, 수재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제기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콤퓨터기술을 리용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고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데 여기서 누가 우위를 차지하는가 하는것은 결국 누가 머리가 더 좋은 사람, 콤퓨터수재를 많이 가지는가에 따라 결정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콤퓨터수재양성사업에 힘을 넣었는데 그것이 오늘 은을 내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도 콤퓨터기술이 빨리 발전하였으며 콤퓨터기술력량도 적지 않게 자라났습니다. 콤퓨터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은 콤퓨터기술수준이 매우 높은 수재형의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들을 더 많이 키워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콤퓨터수재양성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국가적인 힘을 넣으면 얼마든지 세계적인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를 키워낼수 있습니다. 원래 조선사람은 머리가 좋고 총명합니다. 콤퓨터기술을 인식하고 응용하는것만 보아도 우리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전에 어떤 나라에서 열린 국제전람회에 우리 나라 콤퓨터전문가들이 갔는데 전람회에 참가한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우리의 젊은 기술자가 프로그람을 제꺽 짜서 풀어 파문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내면 우리 나라가 콤퓨터기술분야에서 단연 앞장에 설수 있습니다.

우리는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콤퓨터수재양성기지를 잘 꾸려야 합니다.

지금 김일성종합대학과 리과대학을 비롯하여 몇개 대학에서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를 키워내고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이 너무 늦어집니다. 콤퓨터기술분야에서는 프로그람을 만드는 전문가가 20대 후반기에 이르면 벌써 나이가 많은것으로 봅니다. 콤퓨터기술분야에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10대의 젊은 과학자, 기술자들입니다. 콤퓨터수재는 어릴 때부터 찾아내여 키워야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험을 보아도 콤퓨터를 어린 나이에 얼마든지 다룰수 있고 또 어릴적부터 배워주어야 콤퓨터수재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콤퓨터를 어릴적부터 잘 배워주면 고등중학교과정안을 마친 학생이라도 지난 기간 콤퓨터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나을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중등교육단계에서부터 콤퓨터교육을 잘하면 10대의 유명한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낼수 있을것입니다.

당에서는 이미 중등교육단계에서부터 콤퓨터수재를 키울데 대한 조치를 취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금성제1고등중학교와 금성제2고등중학교를 전문콤퓨터수재양성기지로 꾸리도록 하였습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금성제1고등중학교와 금성제2고등중학교에서 콤퓨터를 전문으로 배운 학생들은 졸업후에도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들을 키우는 대학들에 보내여 콤퓨터교육을 계속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콤퓨터수재양성에서 계승성을 잘 보장할수 있고 콤퓨터기술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일수 있습니다. 중등교육단계의 콤퓨터수재반을 나온 학생들은 콤퓨터기술수준이 높으므로 대학에 가면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앞서나갈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콤퓨터교육을 받았기때문에 한 2년이면 대학과정을 마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면 20살안팎에 대학을 졸업하는것으로 됩니다. 콤퓨터수재양성과 관련하여 당에서 이번에 취한 조치는 나라의 장래발전을 위한 조치인것만큼 어떻게 하나 실현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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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당, 국가경제기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4(2015)년 1월 28일-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는것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지금까지 적들과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긴장한 투쟁을 벌리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느라 언제 한번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였습니다. 생활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이처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넉넉한 생활을 마련해주지 못하는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하는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나는 올해신년사에서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 적극 발전시켜나가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기지로 꾸리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전후에도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세포등판에서 풀판을 리용하여 집짐승을 많이 길러 농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축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농장도 내오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당의 구상과 작전에 따라 지금 세포지구에서는 현대적인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수만정보의 풀판을 조성하고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습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세포지구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자연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면서 짧은 기간에 수만정보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지난해 풀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도로공사와 살림집건설,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건설을 비롯한 대상건설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성과가 크지만 앞으로 해야 할 과제가 더 방대합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계획한 투쟁목표를 빨리 끝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세포지구를 대규모축산기지로 꾸리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토지개량과 풀판조성을 잘하는것입니다.

세포지구의 땅은 전반적으로 부식함량이 적고 산성화되여있어 거기에 그냥 풀씨를 뿌려서는 먹이풀을 많이 생산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토지개량을 잘하여야 합니다. 토지개량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세포지구 축산업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포등판의 땅을 척박한채로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세포등판을 개간하는 과정에 조국해방전쟁시기의 포탄과 총탄들이 많이 발견되였는데 그 한치한치의 땅이 선렬들이 피를 흘리며 목숨바쳐 지켜낸 조국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부지런한 농사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땀을 바치고 진심을 묻으면서 애써 걸구면 어떤 땅이나 다 옥토로 만들수 있습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정성과 한줌의 흙, 한포기의 풀도 가슴에 품어안고 후더운 심장으로 가꾸어가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 세포등판을 기름지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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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분수령에서 더 높이 울린 이민위천의 선언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장구하고도 간고한 조선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명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리념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심으로써 오늘의 혹독한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이민위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재천명된 이 숭고한 리념의 깊은 뜻을 새겨볼수록 하많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지난 한해에만도 우리 원수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전설들을 남기시였던가.

겹겹이 닥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시며 자연의 재앙을 입은 피해현지들에서, 10월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그이의 말씀들은 그대로 이민위천의 위대한 서사시와도 같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자자구구 새겨져있다.

지난해 10월 격정의 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정넘친 말씀이.

《고맙습니다!》, 정과 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사이에 너무나도 흔연히 오가는 말이다.그러나 이 말이 당창건 75돐을 맞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고백으로 온 나라에 울릴 때 누구나 격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그것은 온 행성을 죽음의 나락으로 떠미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켜내신 운명의 수호자께서 오히려 헤아릴길 없는 로고와 심혈로 이룩해오신 성과를 고스란히 인민에게 돌려주시는 뜨거운 사랑의 분출이였다.

되새겨보자.

진짜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천만생명의 은인은 과연 어느분이신가.

세계가 아직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의 후과를 내다보지 못하고있을 때 선제적이고 관건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지난해 7월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개성시가 완전봉쇄되였을 때 우리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시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개성시인민들이 생각나서 또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나서 이 말을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 마지막 한사람의 생명과 생활까지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그이의 말씀에 온 개성시가 감사의 뜨거운 정으로 끓어번졌다.

언제나 함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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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묘술을 찾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민심을 틀어쥐는데 난관극복의 방도가 있다는것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이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일수록 인민을 믿고 인민을 불러일으켜 그것을 뚫고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이다.때문에 혁명적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난관극복의 옳바른 묘술을 찾아쥐여야 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기적창조의 묘술은 인민들속에 있다.인민의 두뇌는 세상의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해결할수 있는 지혜의 샘이다.난관이 겹쌓일수록, 예상치 않았던 도전에 부닥칠수록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론을 찾는 당만이 침체와 후퇴를 모르고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온갖 시련과 역경을 헤쳐온 례는 없다.우리 당은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을 믿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엄혹한 시련기를 혁명의 고조기로 전환시켜왔다.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말씀올린 법동농민과 전후 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을 놓고 어찌고어찌고 떠들 때 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는가고, 우리는 수령님을 지지한다고 말씀올린 태성할머니와 같은 인민들의 목소리는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기대옆에 쓰러지면서도 변함없이 당만을 지지하고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대중의 모습에서 우리 당은 필승의 신념을 더욱 가다듬으며 사회주의붉은기를 고수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당은 승리를 내다보고있으며 미래를 락관하고있다.당 제8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은 무궁무진한 슬기와 지혜, 힘을 지닌 우리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표출이며 이런 인민이 있는 한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억센 신념의 분출이다.

오늘 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자면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언제나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들의 지혜에 의거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영원토록 휘날리라,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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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자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여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위대한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격변기를 열어놓으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또다시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도약시키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를 80년에로 억세게 이어나가야 하는 결정적시각에 서있다.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부문은 경제전선이다.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정형에 대한 엄정하고도 상세한 분석에 기초하여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새로운 5개년계획은 현 단계에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경제전략이다.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들의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은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데 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다.

오늘날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이며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은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우리가 주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서 우는소리나 하고 동면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우리가 살아갈 길, 나아갈 길은 오직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결사전을 벌려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는 안정된 경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제를 일떠세우는데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완비하고 수입의존도를 낮추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구를 반영하였다.우리가 새로운 전망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면서 새로운 높은 단계의 투쟁에로 확고히 이행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은 우리자신의 운명, 자식들의 운명과 잇닿아있다.우리가 조성된 현 난국을 과감히 돌파하고 경제건설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은 우리들자신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투쟁과업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단계별목표이다.남에게 뒤지지 않고 남보다 앞서나가자면 공화국공민들 누구나 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온 세계가 우리 당이 내세운 경제전략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고있다.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이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어떻게 정면돌파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주인, 담당자는 다름아닌 우리 인민자신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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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감출수 없는 대륙침략의 흉심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무력증강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2021년 예산안에 항공《자위대》의 다음세대 전투기개발비용으로 수백억¥을 포함시키는 등 사상최고의 군사비를 지출하려 하고있으며 2척의 신형이지스체계탑재함에 상대측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싸일을 도입하기 위한 검토를 정식 시작하였다.

사거리가 500㎞이상인 초음속미싸일의 개발을 다그치는가 하면 《적》의 극초음속활공무기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차량에 레이자무기를 탑재하여 무인기들을 무력화시키는 방안도 진척시키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의 집중적인 발로로서 섬나라의 대륙침략기도가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은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매여달리면서 저들의 침략적흉심을 가리우기 위해 급급하고있다.

세인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적기지공격능력》보유문제를 《억제력강화》라는 기만적인 표현으로 연막을 치는 등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눅잦히기 위한 별의별 잔꾀를 다 부리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재침을 꿈꾸는 일본의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일본언론들은 자국의 끊임없는 무기반입과 개발이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정치, 군사적압박과 억제에 기본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내놓고 떠들고있다.

서방의 어느 한 잡지는 일본이 중국의 진출에 대처하여 군사적행동에 주력하고있다고 하면서 《자위대》무력이 점점 과거 일본제국의 군대를 닮아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력증강소동이야말로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기어이 따내기 위한 패권주의적책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대륙침략책동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은 20세기 전반기가 아니라 21세기이며 지역나라들의 력학관계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국제사회는 평화의 주되는 적인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에 대하여 한시도 각성을 늦추지 않고 예리하게 경계하고있다.

일본이 수치스러운 침략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무모한 무력증강에로 계속 나간다면 비참한 멸망의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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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적력량강화에 전진발전의 담보가 있다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당 제8차대회는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혁신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자면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혁명은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는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며 창조와 건설과정에는 여러가지 난관과 시련이 막아나선다.앞을 가로막는 장애와 도전을 격파해나가자면 힘이 강해야 한다.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력량이 있다.

자체의 힘을 키우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위업이 그처럼 성스럽고 영광스러운것은 최악의 시련이 막아나서도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람이 없이 자기 힘을 키우고 그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이 버티고서있다.준엄한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고 혁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자면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현시기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우리 당이 혁명투쟁의 전 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온 정치리념,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떠받들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엄혹한 시련기들을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켜왔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세기에 빛날 기적을 창조하여왔다.새 민주조선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대건설과 고난의 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행로는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백승을 떨쳐온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당 제8차대회에서 이 3가지 리념을 투쟁구호로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한것은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세대와 년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신념의 뚜렷한 과시이다.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이민위천과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최대로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서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은 더욱 증폭될것이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반성과 자책을 장려하며 투쟁의 도수를 보다 높이는것이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며 안일해이되는것은 절대금물이며 혁명투쟁을 포기하는것이나 같다.전진과정에 발로되는 편향과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극복해나가야 혁명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라설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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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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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과 토의사업 심화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대한 학습과 연구토의사업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심화되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의 진수를 전면적으로 깊이 체득하고 그에 기초하여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려는 확고한 의지가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상세한 내용을 당원들에게 전달침투하며 당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을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짜고들고있다.

학습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집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옳은 방법론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방향에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당대회보고의 기본내용,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방도를 환히 꿰들기 위한 진지한 학습기풍, 현실에 발을 붙이고 새로운 투쟁목표의 달성을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현시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자기 도앞에 제시된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창발적인 방안들을 무르익히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모든 시, 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데 대한 당정책을 일군들과 당원들이 깊이 새겨안고 분발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또한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과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하고 그에 대한 토의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각 도의 교육, 보건, 체육부문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 맞게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고있다.

학습과 연구토의사업을 통하여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갈 혁명적의지를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자강도당위원회에서-

 

-혜산농림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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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사령관동지의 믿음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혁명투사 김증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년중대출신 유격대원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높은 충실성에 대해 추억하시면서 소년중대에는 망라되지 않았으나 그들과 비슷한 나이에 무장을 잡고 유격대에서 싸운 꼬마대원들도 항일전쟁의 승리에 당당하게 기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억대우같은 장정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항일의 불바다만리, 피바다만리를 꿋꿋이 헤쳐온 나어린 유격대원들속에는 김증동동지도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가난한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고역을 치르는 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그이를 끝없이 흠모해온 김증동동지는 일찍부터 혁명의 총을 잡았다.입대할 때 그의 나이는 12살이였다.

잔뼈가 채 굳지 않은 김증동동지에게 있어서 무장투쟁은 헐치 않았다.

한겨울에도 산속에서 눈을 깔고 잠을 자야 했고 며칠씩 비를 맞으며 행군할 때도 있었다.식량이 떨어지면 풀뿌리나 나무껍질을 우려먹든가 맹물로 끼니를 에우는것이 보통이였다.적탄이 귀뿌리를 스치는 아슬아슬한 전장은 또 어떠했던가.

하지만 그때마다 김증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충성의 한마음으로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으며 사령관동지께서 조선혁명을 이끄시는 한 반드시 일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한 김증동동지였다.

그는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수많은 전투들에서 용감히 싸웠고 부대의 통신원으로서의 임무도 훌륭히 수행하였다.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김증동동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군정훈련의 나날에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때 항일유격대원들의 락하훈련도 진행되였는데 체중이 80kg이상 되거나 40kg이하인 대원들은 안전상리유로 락하훈련에 참가시키지 않았다.체중이 너무 무거우면 강하속도가 빨라서 부상당할수 있고 너무 가벼우면 오히려 공중으로 자꾸 올라가 왕청같은 방향으로 날아갈수 있기때문이였다.

김증동동지는 몹시 체소하였다.하지만 김증동동지는 락하훈련에 빠지려고 하지 않았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이것이 그의 가슴속에서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신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증동동지의 훈련을 끝까지 보아주시였으며 남들보다 체통도 작고 몸무게도 가벼운 그가 외딴 곳으로 날아가다가 나무에 데룽데룽 매달려있을 때에는 손수 안아내려주시였다.김증동동지에게 언제나 힘과 고무를 주시고 힘들어할세라, 나약해질세라 변함없이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김증동동지는 쇠소리가 나는 혁명가, 물불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같은 인간으로 성장하였다.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증동동지가 죽음앞에서도 절망과 비관을 모르고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조국해방성전에 바쳐 싸운것은 그가 지닌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34(1945)년 10월초 어느날 김증동동지를 비롯한 항일투사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 빈고농출신의 우수한 청년들을 선발하여 건국청년학교를 조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그이께서는 본보기건국청년학교를 본때있게 꾸려놓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자리에서 김증동동지를 군사교원으로 임명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김증동동지는 해방후의 복잡다단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어중이떠중이들의 부속물로 될번 한 민간군사조직들을 하나의 군사조직체계에 묶어세워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의 성새, 방패로 되게 하시려는 그이의 예지와 비범성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자신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으로 간직한 그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건국청년학교를 조직하고 평안남도에서 선발된 2 300여명의 적위대원들을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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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원들이여,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앞으로!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시대가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원들 앞으로!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은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진군길에 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은 혁명적본분이며 크나큰 영예이다.

당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투사들이다.

입당할 때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한몸 기꺼이 바치려는것은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의 주객관적정세는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에도 우리는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각오해야 한다.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다져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결사수호해야 하며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누구보다도 먼저 당원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당원들이 나라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들고일어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며 승리가 앞당겨진다.

그러면 당원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하기 위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되는것이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자나깨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만을 바라고 당과 수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을 삶의 전부로 여겨야 한다.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다음으로 높은 혁명성을 지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앞장에서 기발들고 나가는 선봉투사, 열혈투사가 되는것이다.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새로운 진군로를 따라 폭풍쳐 내달릴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조국의 무거운 짐을 제일먼저 지고 달리자!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나를 찾으라!

당원들의 이런 량심의 구령이 진격의 나팔소리가 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쩡쩡 울려퍼져야 한다.

남보다 힘든 길을 걸어야 할 사람들이 당원들이다.남들이 못하는것을 해내는 사람들이 당원들이다.

비상방역사업과 본신혁명과업수행은 물론 모든 면에서 선구자, 혁신자, 창조자가 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원들에게는 귀중한 투쟁정신과 전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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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간과 새 승리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끝난지도 어느덧 10여일이 흘렀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각도 대회는 계속되고 자기들도 영광의 대회장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을 뵈옵고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을 직접 듣는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가슴을 울렁이며 눈굽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그들모두가 자자구구 페부에 아로새긴다.

새 투쟁강령의 사상과 진수, 매 구절구절을 생의 활력을 더해주는 태양빛과 생명수처럼 소중히 받아안으며 크나큰 감격과 환희, 깊은 자책과 뜨거운 결의에 불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게 하고 높뛰는 숨결을 더욱 세차게 맥동치게 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걸음새와 일본새에 앞서 마음가짐부터 달라졌다.

지난날의 사고방식과 투쟁본때를 가지고서는, 한마디로 종전의 잡도리로는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할수 없다.우리모두가 새 인간으로 다시 태여나자!…

철의 기지들에서, 대규모화학공장, 경공업공장들과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이런 불같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온다.

그렇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는 언제나 숭고한 자각과 남다른 분발심을 지닌 영웅적 새 인간들에 의하여 창조되는것이 아닌가.

새 인간과 새 승리!

우리 인민에게는 참으로 귀중한 체험이 있다.

해방후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다그친것도, 자주독립국가의 고고성을 울린지 불과 두해만에 침략자들에 의해 강요당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전승을 이룩한것도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 다시 태여난 새 인간들, 영웅적인민이 창조한 력사의 새 기적, 새 승리였다.

돌이켜보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당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의식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과 부단한 발전이 이룩되도록 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왔다.

천리마대진군과 80년대속도창조운동,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과 난관을 영웅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투쟁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눈부신 변혁, 지난 5년간의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려정…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인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70여년사는 주체형의 새 인간탄생의 위대한 사변들로 가득찬 긍지높은 력사로 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우리 당이 여덟번째 당대회를 열고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혁신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휘황한 새 진로를 뚜렷이 명시한것은 우리 인민이 수십성상에 걸쳐 한계단한계단 줄기차게 올라선 사상정신적 및 물질기술적높이에서 다시한번 힘있게 도약함으로써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을 과감히 돌파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었기때문이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다시한번 큰걸음을 내짚는 주체형의 새 인간이 되자!

바로 이것이 당대회결정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활적요구이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련 사흘간에 걸쳐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그 방대함과 폭과 깊이에 있어서 당력사상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혁명적문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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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하고 또 각성하자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지구전체가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말려든 때로부터 두번째 해에 들어섰다.

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무려 1억명을 뛰여넘었으며 사망자수는 214만명을 훨씬 넘어섰다.

우리의 지경밖에서 욱실거리는 악성비루스는 지금 이 시각에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으며 이 땅의 귀중한 생명들, 우리자신은 물론 귀여운 자식들과 부모형제들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우리모두가 절대로 해이되거나 방심하지 말고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만전을 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악화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각성하고 또 각성하고 분발하여 비상방역전을 더욱 결사적으로 벌려야 할 때이다.

겨울철에 들어와 세계각지에서 악성전염병의 2차파동으로 감염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있을뿐아니라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보다 강한 전파력을 가진 새로운 변종비루스가 급격히 퍼지고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날로 커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악성비루스가 만연되고있는 세계의 각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의 방심때문에 생때같은 목숨을 잃고 생명을 위협당하고있다고 때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을 결코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직 긴장, 긴장 또 긴장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말그대로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각오와 결심을 순간도 늦추지 않는것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오늘의 방역대전을 말로써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결사의 조국보위전, 인민보위전으로 여겨야 하며 비상방역사업에서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보다 더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할수 있는껏 다 취하고있는 모든 비상방역조치들에 한사람같이 절대적으로 따라나서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순간이나마 해이되거나 만성화되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고 마스크착용과 손소독, 사회적거리두기 등 모든 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더욱 엄격히 지켜야 한다.

그리고 서로 통제하고 서로 방조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모두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면서 우리의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고다져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결사보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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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주체110(2021)년 1월 2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25일 24시현재 1억 24만 6 191명이 219개 나라와 지역에서 악성전염병비루스에 감염되고 214만 8 286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42만 7 531명의 감염자와 9 25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감염자수가 9 000만명에서 1억명으로 1 000만명이 증가하는데 불과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은 영국과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발생한 새로운 변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가 1개월 남짓한 기간에 최소한 60개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였기때문에 전염병방역사업이 더욱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였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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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5년 1월 26일-

주체110(2021)년 1월 26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면서 진행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잘되였습니다. 이번 홰불행진에 청년학생들과 함께 항일의 로투사들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는데 그렇게 하니 홰불행진이 의의가 더 깊어지고 좋았습니다.

이번 홰불시위는 단결의 시위이고 충성의 시위였습니다. 홰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혁명적홰불이였고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입니다. 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합니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입니다.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입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 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의 위대성,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따라 단결의 위대성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지도사상에 기초하는 통일단결만이 사상과 행동의 유일성과 통일성을 확고히 실현하는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입니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의 정신도덕적특질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는데 있습니다. 죽는다 해도 동지는 배반할수 없고 목숨은 버려도 의리는 저버릴수 없다는것이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량심이고 도덕입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의 기치를 들고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과 인민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며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대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은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입니다.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도 하나이고 지향도 하나이며 운명도 하나이고 미래도 하나입니다.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입니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 수령이 위대하고 우리 당이 위대하기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입니다. 김일성광장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두손을 높이 흔들며 환호하는 우리 인민, 기쁨과 충성의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은 그대로 우리의 일심단결의 모습입니다. 우리 수령님을 따르고 우리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티없이 맑고 순결합니다. 충성은 가식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과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반동과 맞서 승리를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일심단결의 위력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역풍을 순풍으로 돌려세울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입니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맑스가 《공산당선언》에서 《전세계로동자들은 단결하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공산주의자들과 공산당, 로동당들은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을 첫째가는 과제로 내세우고 투쟁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더우기 우리 당처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제기하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우리 당만이 일심단결의 사상을 내놓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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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화실황]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

주체110(2021)년 1월 26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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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자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지금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에 맞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을 짜고들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비롯하여 본 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웅대한 설계도를 제시하였다.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인민경제 각 부문이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대한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고있는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반드시 달성해야 할 지상의 전투과업이다.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계획을 심도있게 세워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실천적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수 있게 계획을 바로세워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명백히 제시하였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부합되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목표와 과업들이 명백히 반영된것으로 하여 당대회결정은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 위대한 실천강령으로 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계획을 단계별, 년차별로 구체적으로 작성하여야 한다.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계획을 허황하게 세우거나 적당히 세우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총발동되고 만짐을 지고 뛰여야 집행될수 있는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전투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발전과 부흥을 지향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지난 시기의 낡고 구태의연한 관점에서 벗어나 부문과 단위사업을 완전히 일신할수 있는 혁신적인 계획, 대담하고 통이 큰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계획작성과 그 수행을 위한 작전은 철저히 자기의 힘과 기술에 기초하고 내적동력을 강화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체의 내부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혁명발전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계획작성과 작전을 짜고들어야 한다.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묘술을 찾고 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그 어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편파성없이 주동적으로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작전안을 세워야 한다.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그들의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전투목표를 수립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전투계획을 작성함에 있어서 몇몇 사람의 견해가 아니라 대중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여 세우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전투계획이 순수 실무적인것이 아니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에 의하여 실현되는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전투계획을 전체 종업원들의 충분한 토의를 거쳐 수정할것은 수정하고 보충할것은 보충하여 대중자신을 위한것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해야 할 과제로 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작전이 실속있는것으로 되자면 임무분담을 잘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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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항상 더 높은 방향으로 지향해나가는것이 혁명과 건설이다.》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목적지향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적운동으로서의 혁명과 건설의 특성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과 건설에서는 침체와 답보가 허용될수 없으며 오직 승리적전진만이 있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며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 완성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이 높은 목표는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할것을 요구한다.

부단히 새로운 과업을 내세우고 더 높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혁명과 건설의 전진과정, 발전과정이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수행하면서부터 시작되였다.

이 과정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완수되고 제반 민주개혁들이 실시됨으로써 착취와 억압만을 받아오던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존엄높은 삶을 누리게 되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한 이후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수행하는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질적인 변혁, 대비약이 일어나고 이 땅우에는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

7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킨 우리 당은 시대의 변천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목표를 갱신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최근년간 우리가 이룩한 모든 기적과 이 땅우에 펼쳐진 눈부신 전변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가 안아온 결실이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최근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하고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였다.대회에서는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데 맞게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이 철저히 관철될 때 우리 혁명은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될것이다.

우리는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거세찬 진군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위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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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로 당을 받들 철석의 맹세 안고 신심드높이 전진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

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나가자!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진군의 앞장에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불같은 충실성과 애국의 열정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지금 금속공업성의 모든 일군들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안고 첫걸음부터 새롭게 떼기 위해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

과학적인 타산과 근거에 기초한 단계별목표의 수립, 과학기술이 실지 금속공업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적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방도탐구,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기 위한 대책연구 등에 모든것이 지향되고있다.

금속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주요제철, 제강소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키면서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생산적앙양을 위한 투쟁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공업의 맏아들구실을 다할 결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고나섰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출발선에 나선 이들앞에는 선철과 압연강재생산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며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건설하여 생산능력도 확장해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존생산공정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철생산능력을 높이는데서 당면하게 나서는 과제수행을 계속 다그치면서 선철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동시에 벌려나가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도 새로운 결심을 안고 과감한 실천투쟁에 궐기하였다.

이들앞에도 앞으로의 5년간 현존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개조하고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일떠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할 어렵고도 중요한 과제가 나서고있다.그러나 시련속에서 더욱 굳게 간직한 자력갱생의 신념, 주체화의 기치높이 전진해오는 과정에 터득한 경험이 있기에 이들의 배심은 든든하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거리들을 하나하나 현실적으로, 구체적으로 확정한 황철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지금 신심과 활력에 넘쳐 그를 위한 준비를 다그치면서 철강재생산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가 될 열의드높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후 그처럼 어렵던 시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안고 철강재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천리마의 시대를 앞장에서 열어가던 전세대들처럼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런 정신으로 피끓이며 이들은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한결같이 분발해나섰다.

충실성의 력사, 애국의 전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는것이 아니며 난국을 타개하고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항상 고심하고 주도성과 창발성,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지금 압연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고있다.새로운 련속조괴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이미 마련된 주체철생산기지의 정상가동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도 치밀하게 세우고있다.강철직장의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집단주의위력을 발휘하며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철의 기지 로동계급만이 아니다.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재령광산, 은률광산, 흥남전극공장과 흥산광산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도 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고 현행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

 

–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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