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8th, 2021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신설 및 개건공사 적극 추진 -화학공업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새로운 생산공정건설과 개건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다시한번 각성분발한 화학공업성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경제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성에서는 올해에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새로운 생산공정건설과 개건공사에 력량을 집중하여 완공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의 첫 대상건설로 메타놀생산공정을 일떠세우는것을 목표로 내세운 성에서는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경제적타산을 구체적으로 하고있다.화학공업부문의 인재력량을 총발동하여 새로운 공정건설에 대한 기술준비정형을 다시한번 심중하게 검토하고있으며 내각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자재보장, 설비보장을 위한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있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경제적타산을 잘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한 성일군들이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을 강화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메타놀생산공정건설에 필요한 설비제작을 다그치고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으로 달려나온 여러 단위의 건설자들은 메타놀생산공정건설을 제기일에 완공하기 위한 일전투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장치물제작과 설치에 달라붙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진척시키고있다.
성에서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전반실태를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새로 설치할 공정과 설비, 보수대상을 선정하고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그 추진을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올해에 탄산소다생산공정개건을 끝낼 목표를 세우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총발동하여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있다.
성에서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현대화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도 짜고들고있다.시운전단계에 들어간 새로운 생산공정을 완성하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망설계도 실속있게 하고있다.
명간화학공장에서는 새로 개건하는 생산공정에 대한 시운전을 계속 진행하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화학공업성과의 련계밑에 해결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심장을 바치자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붉은기높이 사나운 폭풍도 격랑도 용감무쌍히 헤쳐나가는 강위력한 조선로동당,
우리 조선을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고 우리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전인민적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대오를 무한한 애국열로 높뛰게 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는 세상 제일 위대하고 귀중한 운명의 품, 한없이 소중한 조국을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다 바칠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강렬한 열망의 분출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나깨나 피끓이는 열혈충신만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할수 있고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길에 빛나는 자욱을 새길수 있다는 철리를 깨우쳐주며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부름은 천만의 대오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로 더욱 과감히 추동하고있다.
* *
위대한 시대에는 걸출한 령도자의 위대한 애국정신이 높이 고동친다.
끊임없이 투쟁하며 혁신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추동한 력사적인 회의로 우리 당과 주체혁명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애국을 필생의 사명으로, 절대의 리념으로 간직하시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지를 뼈에 새기며 성스러운 그 뜻을 일편단심 받들어갈 맹세를 우리 더욱 굳게 가다듬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 신성한것은 없다.
하기에 누구나 자기 조국이 남보다 더 우뚝 치솟고 부강하기를 바라며 길지 않은 한생 조국앞에 떳떳하기를 원한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부름앞에 참되게 사는 길이 조선의 혁명가로 존엄있게, 긍지높이 사는 길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사랑하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 애국,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는 결코 거목으로 성장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각별히 사랑하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 위대한 우리 조국의 아들딸들의 심장을 강렬한 애국의 일념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산다 해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억세게 솟아 빛을 뿌리도록 하는데 한몸 기꺼이 바치는 뿌리와 같은 애국에 살 열망으로 우리 가슴 얼마나 부풀게 해주는 노래인가.
위대한 우리 조국이 숭고한 리상의 돛을 한껏 펼치고 노도의 기상으로 전진하는 오늘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가슴에서 높이 울리는 애국찬가는 시인이 고르고 다듬어 엮어나가는 시도 아니고 미술가가 선과 색갈로 화폭에 새기는 그림도 아니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률도 아니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도,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위한 투쟁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위대한 당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거창한 년대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간고하였으나 보람찼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력사가 부여한 류례없는 민족사적, 시대적사명과 책임을 다하심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단 한분밖에 안계시는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위대한 령도를 받는 둘도 없는 행운을 지닌 가장 행복한 인민임을 자부하는 비길데 없는 존엄과 환희가 그대로 주체조선, 위대한 우리 조국을 례찬하는 이 나라 인민의 심장의 노래가 아니던가.
그렇다.조국은 곧 수령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은 최고의 애국이다.
하여 애국자, 그 부름은 우리 시대의 영예가운데서 가장 고귀한 영예, 칭호가운데서도 가장 값높은 칭호로 그처럼 고귀하게 빛나는것 아니던가.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령도자밖에 모르고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가장 철저한 실천으로 받드는 순결하고 투철한 천만의 충성의 대오로 하여 류례없는 성공탑을 높이 쌓은것이 우리 혁명의 자랑찬 행로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 혈전만리를 헤치며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 살붙이처럼 사랑하였으며 자기 고향과 마을, 자기 제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영용하게 싸워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으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해제낀 위대한 전승세대도 애국자, 그 숭고한 부름으로 위대한 우리 당의 추억속에 값높이 빛난다.(전문 보기)
론설 : 사상사업은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지금 온 나라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사상사업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책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린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 정세의 요구와 투쟁과업을 대중에게 제때에 알려주고 거세찬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능동적으로, 박력있게 진행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사상사업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벌리는것은 사상사업의 특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요구이다.사상사업은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사상의 침투력, 그 실효성을 얼마나 높이는가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적시적이며 력동적인 사상공세에 의해서만 군중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시대적사명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각 부문들이 부여된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실천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한해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며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임으로써 격양된 전체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비상히 증폭시켜 그것이 그대로 실제적이고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확고히 지향되게 하여야 할 때이다.
적시적이며 력동적인 사상사업은 대중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킬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이다.혁명투쟁과정은 곧 당의 로선과 방침을 집행해나가는 과정이다.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전략전술과 투쟁과업을 새롭게 확정하고 전체 인민을 그 실현에로 조직동원한다.당의 사상과 로선을 대중에게 제때에 정확히 알려줄 때만이 인민들이 명확한 투쟁방향과 구체적인 수행방도를 가지고 당의 구상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다.
사상사업을 적시적으로, 력동적으로 진행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대중이 당의 의도와 전략전술적대책의 정당성을 똑똑히 알고 그것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와 각오를 가지도록 하는것이다.이번에 진행된 당대회 문헌에 대한 전당적인 접수토의과정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실천과 전진의 무기를 안겨주고 불굴의 신념과 자신심을 심어준 계기였다.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똑바로 파악하고 그 실행대책을 세워나가는 과정에 당원들과 인민들의 정치의식과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이고도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그들의 혁명적열의가 분발승화된것은 적시적이며 력동적인 사상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사상사업은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태도를 타파해나가는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에는 성과가 이룩되는 반면에 결함들도 발로될수 있다.나타난 결함에 대하여 방심하면서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남에 대한 의존심, 본위주의, 패배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조장되여 혁명의 전진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다.(전문 보기)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 돌파하자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에 호응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궐기모임 진행-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 총결사전에로 부른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호소는 전체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의지를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올해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할 영웅적로동계급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응축된 황철의 호소따라 온 나라가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종업원궐기모임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장소들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결사의 애국투쟁으로 새로운 혁신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참가자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였다.
모임들에서는 먼저 황철로동계급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여주는 호소문의 구절구절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 참가자들의 필승의 신심과 각오를 백배해주었다.
이어 책임일군들이 올해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제기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은 올해의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각사무국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사회주의경제관리개선의 근본요구, 근본방향에 립각하여 경제를 정비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완강하게 밀고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대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수 있게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혁신하고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작전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령광산, 은률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행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공업으로서의 실제적인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화학공업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분발력이 궐기모임에서 표출되였다.
전력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진취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전반적경제부문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평양시송배전부, 황해북도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보이라, 타빈발전기들의 대보수를 진행하고 불량한 계통들을 퇴치하는 등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정비보수와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전력을 원만히 보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고 전압단계를 높이며 정전축전기도입을 다그쳐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석탄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자각하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자신들의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철저히 집행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은 앞선 천공방법, 발파방법들을 널리 일반화하여 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고속도굴진경기를 실속있게 조직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석탄산을 높이 쌓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자원개발성, 채취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광물생산을 정상화하고 계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게 탐사를 철저히 선행시키며 자립경제발전에 긴절한 광물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 참가자들의 투쟁열의가 분출되였다.
토론자들은 채취공업부문을 국가경제의 정상적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중시하고 추켜세워야 할 부문의 하나로 정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침수복구와 심부개발을 다그치며 채굴, 운반, 선광, 제련능력을 높여 유색금속과 유용광물생산을 늘일 결의를 표명하였다.
량강도광업련합기업소, 혜산청년광산,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궐기모임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현행생산과 물질기술적토대를 보강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할것을 다짐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과 장진림산사업소, 백암갱목생산사업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통나무생산과 산림조성의 균형을 맞추면서 인민경제의 통나무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는데 이바지한 애국자집단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 고생물학강좌 교원, 연구사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민족유산보호부문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기고 순결한 량심과 성실성,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겨진 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력사의 유구함을 증명하는 유적유물과 자연유산 등을 보며 감탄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런 가치있는 재부들을 발굴하는 사업은 말처럼 쉽지 않다.
우리가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주인공들도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자연유산의 발굴고증을 위해 묵묵히 수년세월을 바쳤다.우리 나라의 중생대생태환경연구에서 학술적의의가 있는 백토동화석보호구를 다시금 새롭게 확정하고 중생대의 희귀한 새화석을 발굴하여 당에 기쁨을 드린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 고생물학연구집단의 성과에는 민족의 력사를 빛내일 일념 안고 줄기차게 이어온 이들의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의 자욱자욱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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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시 백토동화석보호구의 위치를 다시금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 고생물학연구집단이 현지에 도착하여 연구사업에 착수한것은 주체103(2014)년 9월 중순이였다.
당시 해야 할 일은 방대하였다.
드러나있는 지층들이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부득불 그 주변을 메주밟듯 편답하면서 곳곳을 조심스레 파헤치며 화석들을 발굴해내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여야 하였다.
맵짠 추위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화석발굴사업이 다른 계절보다 곱절이나 힘들었다.
한 교원이 눈과 얼음을 걷어내고 해당 지점의 암석쪼각을 지질망치와 지질곡괭이로 뜯어내면 다른 교원이 돌표면에 얼어붙은 미세한 흙덩이들을 녹여내고 화석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했다.보통의 돌덩이라는것이 확인되는 때가 반복될수록 온몸이 땅속깊이 잦아드는것만 같았다.
몇달이 지나도록 연구사업이 진척되지 못하여 안타까와하고있던 주체104(2015)년에는 연구집단앞에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상들을 꾸리는데 필요한 학술과제를 제기일에 수행해야 할 새로운 과업이 제기되였다.
(백토동지구에 대한 연구과제수행을 당분간 중지하고 중요하게 제기된 과제부터 먼저 결속해야 하지 않겠는가?)
착잡한 생각으로 망설이던 원철국강좌장에게 학부의 일군들, 로세대교원들과 연구사들이 힘을 주었다.
우리 나라에서 시조새의 화석이 발굴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그 시조새의 이름을 《조선시조새》라고 부르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는 길에서 룡남산의 과학자들이 주저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고생물학연구집단의 력량이 부족된다면 우리도 한 성원이 되여 힘껏 돕겠다고 하며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학부의 교원, 연구사들뿐아니라 박사원생, 학생들까지 열렬히 호응해나섰다.연구집단이 재편성되였고 연구사업도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순간이나마 동요했던 연구집단의 성원들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분발했다.그 나날에 제일 처음으로 물고기화석과 곤충화석이 발굴된것은 주체105(2016)년 2월 초순이였다.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일부 화석들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서광식교원을 비롯한 연구집단성원들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주체105(2016)년 태양절을 앞둔 때에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공룡의 이발화석을 발굴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크지 않은 화석표본이지만 이것은 백토동지구에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이 살고있었다는것을 증명해주는 귀중한 자연유산이였다.
중생대의 파충류를 대표하는 공룡의 이발화석의 발굴은 연구집단성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려쪼이는 뙤약볕속에서도 일단 발굴사업이 시작되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그들의 변함없는 모습이 현지주민들과 해당 단위 일군들에게 준 영향도 컸다.
백토동의 주민들은 고생물학연구집단에 도움이 될수 있게 자기들이 소중히 보관하고있던 각종 화석들을 넘겨주면서 말했다.
《우리 아들이 중학시절에 자연관찰을 하면서 지금 학자선생들이 연구사업을 하는 근방에서 가져왔던 화석입니다.》
《이건 〈조선시조새〉화석이 발굴된 이후에 짬짬이 수집했던 화석들인데 학술적으로 고증하게 되면 아마 도움이 될거웨다.》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 일본 각지에서 전개
일본당국의 재일조선학교차별책동에 맞서 민족교육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이 일본 각지에서 계속 벌어지고있다.
10일 《〈모든 아이들에게 배울 권리를!〉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야마구찌현네트워크 행동》이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야마구찌현네트워크》, 야마구찌보조금대책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일본 야마구찌현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야마구찌현본부 위원장 박철, 야마구찌조선초중급학교 교장 오영철과 현내 재일동포들, 일본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며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항의행동을 비롯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일본정부가 민족교육권을 인정하고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투쟁의 핵심이며 이것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의 과거청산으로 이어지는 투쟁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앞으로도 재일동포들의 권리를 위해, 자라나는 후대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투쟁참가자들은 야마구찌조선초중급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재개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내용의 선전물을 들고 일본당국과 지방자치체의 부당한 차별책동을 규탄하며 거리시위와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13일 후꾸오까현에서도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실현을 요구하는 후꾸오까현민집회가 있었다.
규슈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과 교원들, 보호자들을 비롯한 동포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시민단체 성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일본정부의 민족교육차별정책은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조선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적용에서 조선학교 학생들과 나어린 유치반 아이들을 배제한것도 모자라 전염병사태에 대처한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까지 조선학생들을 제외하였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이것은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들의 비렬한 행위라고 하면서 당국의 차별행위에 맞서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이어 규슈지방지원문제관련 변호단 변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다.
그들은 일본의 모든 재판소가 국가에 의한 조선학교차별정책을 묵인하는 부당한 판결을 내린데 대해 비난하였다.
고등학교지원제도가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는것은 결코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의 부당성을 신랄히 폭로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학교와 유치반들의 지원제도적용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