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바치자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주체110(2021)년 2월 28일 로동신문

 

붉은기높이 사나운 폭풍도 격랑도 용감무쌍히 헤쳐나가는 강위력한 조선로동당,

우리 조선을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고 우리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전인민적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대오를 무한한 애국열로 높뛰게 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는 세상 제일 위대하고 귀중한 운명의 품, 한없이 소중한 조국을 위하여 뜨거운 심장을 다 바칠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강렬한 열망의 분출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나깨나 피끓이는 열혈충신만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할수 있고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길에 빛나는 자욱을 새길수 있다는 철리를 깨우쳐주며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부름은 천만의 대오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로 더욱 과감히 추동하고있다.

 

* *

 

위대한 시대에는 걸출한 령도자의 위대한 애국정신이 높이 고동친다.

끊임없이 투쟁하며 혁신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추동한 력사적인 회의로 우리 당과 주체혁명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애국을 필생의 사명으로, 절대의 리념으로 간직하시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지를 뼈에 새기며 성스러운 그 뜻을 일편단심 받들어갈 맹세를 우리 더욱 굳게 가다듬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 신성한것은 없다.

하기에 누구나 자기 조국이 남보다 더 우뚝 치솟고 부강하기를 바라며 길지 않은 한생 조국앞에 떳떳하기를 원한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부름앞에 참되게 사는 길이 조선의 혁명가로 존엄있게, 긍지높이 사는 길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사랑하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 애국,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는 결코 거목으로 성장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각별히 사랑하시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 위대한 우리 조국의 아들딸들의 심장을 강렬한 애국의 일념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산다 해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억세게 솟아 빛을 뿌리도록 하는데 한몸 기꺼이 바치는 뿌리와 같은 애국에 살 열망으로 우리 가슴 얼마나 부풀게 해주는 노래인가.

위대한 우리 조국이 숭고한 리상의 돛을 한껏 펼치고 노도의 기상으로 전진하는 오늘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가슴에서 높이 울리는 애국찬가는 시인이 고르고 다듬어 엮어나가는 시도 아니고 미술가가 선과 색갈로 화폭에 새기는 그림도 아니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률도 아니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도,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위한 투쟁도 승리적으로 령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위대한 당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거창한 년대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간고하였으나 보람찼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력사가 부여한 류례없는 민족사적, 시대적사명과 책임을 다하심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단 한분밖에 안계시는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위대한 령도를 받는 둘도 없는 행운을 지닌 가장 행복한 인민임을 자부하는 비길데 없는 존엄과 환희가 그대로 주체조선, 위대한 우리 조국을 례찬하는 이 나라 인민의 심장의 노래가 아니던가.

그렇다.조국은 곧 수령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은 최고의 애국이다.

하여 애국자, 그 부름은 우리 시대의 영예가운데서 가장 고귀한 영예, 칭호가운데서도 가장 값높은 칭호로 그처럼 고귀하게 빛나는것 아니던가.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령도자밖에 모르고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가장 철저한 실천으로 받드는 순결하고 투철한 천만의 충성의 대오로 하여 류례없는 성공탑을 높이 쌓은것이 우리 혁명의 자랑찬 행로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 혈전만리를 헤치며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 살붙이처럼 사랑하였으며 자기 고향과 마을, 자기 제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영용하게 싸워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으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해제낀 위대한 전승세대도 애국자, 그 숭고한 부름으로 위대한 우리 당의 추억속에 값높이 빛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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