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6th, 2021

김정일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자 -당,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3월 6일-

주체110(2021)년 3월 6일 웹 우리 동포

 

봄, 가을국토관리총동원기간과 나무심기계절에 치산치수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치산치수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이 광복된 다음 치산치수사업에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광복직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반에 나가시여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였습니다. 바로 이때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치산치수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일제의 략탈에 의하여 황페화되고 미제의 폭격으로 불타버린 조국의 산들에 나무를 심어 산림을 많이 조성하였으며 강하천들을 정리하고 온 나라를 관개망으로 뒤덮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치산치수사업을 계속 근기있게 내밀지 않다보니 점차 산에 나무들이 적어지고 산림들이 못쓰게 되였으며 강하천들이 볼모양 없게 되였습니다. 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과 몇해째 계속된 혹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나무를 망탕 찍고 산에 부대기를 일구다보니 야산들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산들이 벌거숭이가 되였으며 강들에 흙모래와 자갈이 쌓여 강바닥이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몇해전부터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현지지도를 할 때에도 말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였습니다. 내가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한 다음부터 나무심기와 강하천정리사업을 많이 하느라고 하지만 치산치수사업은 아직 당이 요구하는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치산치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치산치수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입니다.

우리 나라는 산과 강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산들은 대부분 돌이 많고 토심이 얕으며 강들은 경사가 급하고 물살이 빠릅니다. 그러므로 치산치수사업을 잘하지 않으면 조금만 큰물이 지거나 가물이 들어도 피해를 면할수 없습니다.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들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자연부원이 많아 삼천리금수강산이라 불리워오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삼천리금수강산을 우리 시대에 와서 더 잘 보호하고 더 잘 꾸려 풍치수려하고 여러가지 열매들이 주렁지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치산치수사업을 잘하여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는데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무를 많이 심고 그 관리를 잘하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입니다.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뜯어먹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는데 이것은 산이 많은 곳에서는 산림을 잘 조성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효과적으로 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나라에서 산림을 잘 조성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많은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산림조성사업을 2000년대부터 새롭게 전개하여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는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선예술영화 《숲은 설레인다》에서와 같이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합니다.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는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이 적지 않을뿐아니라 산에 나무가 있는 경우에도 소나무와 같이 꼬불꼬불하여 용재가치가 없는 나무와 잡관목들이 많습니다. 이런 나무들은 아무리 많아도 경제적으로 크게 덕을 볼수 없습니다. 수종이 나쁜 나무들을 없애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으면 10~20년후에는 그 덕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을 정복하여야지 자연의 노예가 되여서는 안됩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나무를 망탕 베여 산림이 적지 않게 못쓰게 되였는데 수종이 나쁜 나무들인 경우에는 크게 아까울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어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나무종류를 우리 시대의 현실에 맞게 개조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명승지와 유적을 비롯하여 여러곳에 있는 유명한 산림이나 오래 된 나무들을 보면 그 나무의 우월성과 함께 고려시대에 심은것이다, 리조시대에 심은것이다 하면서 자랑하고있는데 다른 나라들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나무를 한그루 심고 가꾸는데서도 우리 시대, 주체시대의 시대상이 반영되게 좋은 수종을 잘 선택하여 심어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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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3일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온 나라의 시, 군들을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보루, 부유하고 문명한 지역적거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귀중한 지침과 방략들이 집대성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드높은 신심과 열정에 넘쳐 강습회에 참가하고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3월 5일 계속되였다.

강습회 3일회의에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며 시, 군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재인식시키는 강습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경제비서인 오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장인 김재룡동지가 강습에 출연하였다.

강습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당조직사업과 당사상사업을 혁신하여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다지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조직지도부장은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며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당사업의 실무적문제들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사업을 중시하고 농촌초급일군들과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심화시켜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상세히 해설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에 맞게 대중의 사상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제고하기 위한 정치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며 당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에서는 또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적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에 출연한 경제비서는 우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의 총적목표대로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자면 시, 군당위원회와 책임비서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시, 군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농산과 축산, 수산을 추켜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경공업원료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농장들에서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을 정확히 적용하도록 하여 뚜렷한 성과를 이룩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경제비서는 농업생산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면서 다수확운동을 고조시키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는 사업을 실속있게 지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시,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며 교육, 보건, 체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강습에서는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막중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사업을 강화하여 자기 시, 군을 혁명화된 지역으로 만들며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시, 군강화를 위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실천방도들이 집약된 강의를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받으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모범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론들과 우수한 경험들을 습득하고있다.

강습회가 계속되는속에 영광스러운 당중앙의 파견원, 야전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혁명적열정은 더욱 비등되고있다.

강습회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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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을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후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국력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적인 관점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식의 교육체계와 교육조건을 마련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사회주의조국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은 그 한공정, 한고리가 다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어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앞날을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새로운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릴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교육혁명을 남이 한것을 답습하거나 뒤따라가는 식으로가 아니라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공격방식으로 하여 최단기간에 우리의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뛰여넘어야 한다는것, 그렇게 하여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9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도록 하시여 새 세기 교육혁명의 포성을 울려주시고 주체103(2014)년 8월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를 발표하시여 새 세기 교육혁명에 관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실 온갖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것과 같은 새로운 교육혁명을 진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후대교육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과 용단에 의하여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실시를 위한 사업에 국가적투자가 우선적으로 집중될수 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투쟁과업을 밝혀주시고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대학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에 관한 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고 구체화하시였다.

그이께서 밝혀주신 새 세기 교육혁명에 관한 사상은 교육사업의 중요성과 우리 나라의 현 실태가 반영된 가장 정당하고 과학적인 사상인것으로 하여 주체교육의 래일, 부강조국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정녕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자랑찬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강용한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창창한 래일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잊지 못할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하시면서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교육수준이 높아야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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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오늘의 일각일초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새 승리를 향한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관철의 5년은 결코 긴 시간이라고 할수 없다.

이 5년을 우리는 날과 달이 아니라 분과 초로 쪼개가며 시간을 앞당기고 세월을 주름잡아 새로운 승리에로 돌진하여야 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될 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우리가 살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우리 혁명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있는 위대한 강령을 제시하시고 올해 과업수행의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치던 그 격정, 그 환희로 새로운 려정을 수놓아가고있는 이 나라 천만인민이다.

발걸음마저 빨라진 이른아침의 출근길에서도, 창조와 혁신의 동음드높은 공장에서도, 황금가을을 마중가는 협동벌에서도 그 누구를 만나보나 드바쁘게 달려가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말은 적게 하여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내는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사람입니다.》

5년! 세월의 장구한 흐름에 비해볼 때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기간에 우리가 이룩해야 할 목표는 방대하다.

아직은 어렵고 부족한것도 많지만 새 승리를 안아와야 할 주인공이 바로 우리들자신이기에 기대를 오가는 발걸음도 빨라지고 세계를 앞서나갈 사색과 탐구의 열정도 더욱 불같은 우리의 일각일초이다.

《벌써 수십일이 지났습니다.시간의 흐름이 몹시 빨라진것만 같습니다.한초가 한시간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새 승리! 얼마나 거창한 위업입니까.하루를 시간으로가 아니라 분으로, 초로 나누며 일을 하고 연구사업을 해도 자꾸자꾸 모자라는것이 시간인것 같습니다.》

시간의 귀중함을 다시금 자각하도록 해주는 심장의 토로들이다.

새 승리는 절로 오지 않는다.

결정서를 채택하고 찬성의 손을 높이 들었다고 하여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저절로 일어날수 없으며 새 승리는 오직 우리들이 흘린 땀으로 더욱 앞당겨지게 되고 우리들이 바친 지혜와 열정으로 더욱 빛나게 된다.

장구한 기간 인류는 시간을 귀중히 여겨 운명을 변화시킨 수많은 례를 기록하여왔으며 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오늘날에 시간의 절박감은 그 어디서나 더욱 세차게 느껴지고있다.

허나 우리는 남들보다 더 빠르게 전진하여야 하며 남들보다 더 귀중하게 한초한초를 수놓아가야 한다.때로는 불바다도 헤치고 때로는 허리띠를 조이고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전진하여온 백전백승의 력사는 새로운 승리로 계속 이어질 때 더욱더 빛을 뿌리게 된다.

새 승리,

돌이켜보면 당을 따라 우리 인민이 걸어온 70여년의 력사는 시간을 주름잡으며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여온 기적의 력사였다.

몇백년이라는 력사의 기존상식에 종지부를 찍으며 단 14년만에 이룩한 사회주의공업화의 완성이 그러하였으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시간을 주름잡으며 진군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또한 그러하였다.

새 승리는 새로운 시간에 살 때에만 이룩될수 있다.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도달하여야 할 높은 목표는 시간을 분과 초로, 그이상으로 쪼개며 살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엄숙한 일각일초가 흐른다.하루한시도 아니고 일각일초에서 전진도약의 열도와 높이를 느껴야 할만큼 오늘의 우리 국가, 우리 혁명은 참으로 비상하고도 중대한 력사의 로정을 과감히 돌파하고있다.우리에게 일각일초, 하루한시가 획기적인 전환점을 이룩해야 할 시한부적인 절박한 시기로 된다.

일각천금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시간은 그 어떤 재부보다 귀중하다.지금의 한초한초가 래일의 열시간, 백시간을 대신할수도 있으며 한초의 주저나 멈춤은 우리 운명과 새 승리에 있어 수백수천일의 답보와 침체로 이어질수 있다.오늘의 한걸음이 보통때와는 대비도 안되는 힘찬 도약으로, 발전의 소중한 재부로, 고무적인 진일보로 된다.

새 승리는 5년이라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절로 마련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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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정치활동가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발표하신 2돐을 맞이하였다.

지금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활약하고있는 전국의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로작의 사상과 진수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며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킬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초급선전일군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고 맹활약할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 여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자신들을 철저히 무장하는것이다.

사상사업의 위력은 대중이 당정책을 얼마나 깊이 파악하고 그 관철에 어떻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된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어 그들이 당의 의도를 명확히 깨닫고 전원회의과업관철에 떨쳐나서도록 하자면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

그러자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한두번 하는데 그치지 말고 꾸준히 진행하여 문헌에 담겨진 사상과 진수를 더 깊이 새겨야 한다.그래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환히 꿰들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다음으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천리마대고조시기와 같은 혁명적열정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대중이 받아들이고 스스로 떨쳐나설수 있게 정치사업을 참신하고 호소성있게 하여야 한다.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해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들끓는 생산현장들에서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게, 사람들의 심장에서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펄펄 끓어넘칠수 있게 선전선동을 화선식으로 진행하여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대중의 준비정도와 사상동향에 맞게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 그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것도 중요하다.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이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나이와 성격, 수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릇은 진정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군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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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짓한 기간에 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운 비날론속도창조자들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날에날마다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던 당시 건설자들의 모습

 

지금으로부터 60년전 5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2.8비날론공장(당시)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수십만㎡의 부지에 거연히 솟아오른 화학공업기지,

덩지가 큰 건물만 해도 수십개이고 크고작은 각종 기계설비와 장치물은 1만 5천여개, 배관은 수백㎞이상이나 되는 웅장한 공장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1년 남짓한 기간에 훌륭히 건설하여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묵은해의 잡초들이 무성하던 룡흥벌의 진펄길을 걸으시며 공장부지를 잡아주신 때로부터 중간공장건설을 비롯한 준비단계를 거쳐 비날론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된것은 주체49(1960)년부터였다.

사실 비날론공장건설문제가 처음으로 제기되였을 때 과학자들과 일군들속에서는 여러가지 론의가 있었다.그때 일부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형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공장의 규모와 능력을 작게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지어 공장을 건설하느라 하지 말고 그 돈으로 다른 나라에서 섬유를 사다쓰자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입는 문제에서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풀어나가는 사업을 그렇게 쬐쬐하게 하겠는가, 물론 경제적으로 타산이 맞지 않을수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맞는다고 하시면서 지난날 가난하고 헐벗은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 옷감을 마련해주기 위한 이 거창한 사업을 순전히 돈으로만 타산하겠는가, 누가 뭐라든지 동요말고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해야겠다고, 이것은 자신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공장규모를 크게 정해주시였다.

그러시고 《모든것을 비날론공장건설에로!》 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이 호소는 우리 인민들의 심장을 세차게 틀어잡았다.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건설장으로 달려왔다.

공사장은 첫날부터 인민들에게 좋은 옷을 해입히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건설자들의 뜨거운 충성심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설계일군들은 방대하고 어려운 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고 건설자들은 무릎까지 빠지는 진펄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려 1년이상 걸린다고 하던 합성, 정류, 빙초산, 중합, 점화직장의 기초굴착작업을 불과 석달동안에 해제꼈다.

건설이 한창이던 주체49(1960)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날론공장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사장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 비날론공장건설의 의의를 잘 알고 건설에 참가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더 빨리, 더 견고하게, 더 보기 좋게 건설하라고, 당과 조국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복무하는것보다 더 귀중한 일은 세상에 없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은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가슴에 뜨거운것이 가득차올랐다.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비날론공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도록 하시고 전후에 몸소 공장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적인 운명전환이 새겨준 고귀한 진리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추억의 돛을 달고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봄으로 거슬러가보면 토지개혁법령의 발포로 온 나라가 들끓던 그 나날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제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았으면 하던 세기적인 숙망이 성취된 기쁨과 감격에 겨워 농민들은 울고웃었다.우리 농촌의 곳곳에서 남녀로소모두가 떨쳐나 북을 치고 꽹과리를 두드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온 나라가 흥분과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개혁이 성과적으로 완수됨으로써 봉건적토지소유관계는 청산되고 농민은 농업생산의 새 담당자로서 농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여 자기 땅에서 자유롭게 농사짓게 되였으며 그들의 생활은 명랑하고 희망에 넘치게 되였습니다.》

토지개혁법령의 발포로 우리 농민들의 운명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력사적으로 우리 농촌에 깊이 뿌리박혀 농민들의 운명을 롱락하던 착취적인 토지소유관계가 산산이 깨여져나갔다.나라를 빼앗기고 제땅도 없어 왜놈들과 지주놈들의 가혹한 착취의 대상으로, 노예가 되여 지지리도 못살던 우리 농민들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였다.

이 얼마나 경이적인 사변인가.

주체35(1946)년 4월 22일부 《로동신문》은 《토지분배에 오직 감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위대한 수령님께 올린 중화군 간동면(당시)농민대회의 감사문을 실었다.

《…참으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요, 김일성장군님은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이십니다.…토지를 근거삼은 일제의 착취제도는 영영 부서져나가고 밭갈이하는 우리들 농민은 자기 소유의 토지를 가지고 밭갈이를 하게 되였습니다.…》

그해 봄내여름내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첫 수확을 거두어들인 우리 농민들의 얼굴에서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이 사라질줄 몰랐다.

한 농민은 자기의 생활에서 일어난 놀라운 전변을 두고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 우리 집에서는 논 2 400평, 밭 3 000평 그리고 야채, 목화, 감자밭으로 500평을 부친다.

온 집안사람들은 힘을 합하여 한번의 김매기라도 더 하여 평년작이상의 수확을 거두었다.

지금 9명의 식구는 부족없는 생활을 하며 나와 동생들은 여가를 틈타서 공부를 하고있다.》

당시 여러 신문에는 농민들의 생활이 유족해지고있다는 소식들이 련속 실렸다.

돌이켜보면 해방전 우리 농민들은 봄이면 피땀을 뿌리고 가을이면 피눈물을 거두어야 하였다.한뙈기 소작땅마저 지주놈에게 빼앗기고 고향을 떠나가야 했던 그들이였다.

신양군에서 살던 리동길로인의 해방전생활이 바로 그러하였다.

그는 11살때 아버지를 잃고 잔뼈가 채 굳기도 전에 보탑을 잡지 않으면 안되였다.두 지주의 소작살이를 하던 그는 땅을 떼울가봐 놈들의 착취와 천대를 숙명으로 받아들이였다.

어느해 마을에서 동길이가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들은 한가성을 가진 다른 지주놈이 하루는 그를 제 집으로 불렀다.그가 대문안에 들어서자 놈은 그의 아래우를 한참이나 훑어보더니 그에게 하루갈이밭을 주고 소도 주겠으니 해볼 생각이 없는가고 묻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동포들 일제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여 초불투쟁 전개

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3.1인민봉기 102돐을 계기로 재일동포들이 1일 일본 도꾜의 신쥬꾸역앞에서 일제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는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일본의 평화애호적인 시민들도 여기에 합세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에서 3.1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집회를 가진것은 과거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지배라는 범죄를 용서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학생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조선학교차별책동철회를 위해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에 편승하여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노리고있는 일본의 움직임은 《선제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위험한 행위》이라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일본의 재침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조선학교에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을!》 등의 프랑카드와 초불을 들고 일본의 과거범죄청산,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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