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요구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들어 올해 경제과업수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것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며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는 각급 당위원회들의 집체적지도를 통해 보장되며 집체적지도는 집체적협의단계로부터 시작된다.때문에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에서의 성과를 좌우하는 출발점으로 된다.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야 해당 당위원회들이 전반사업을 똑똑히 료해장악하고 당의 방침관철에서 옳은 대책을 세워나갈수 있다.

그러면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집체적협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모든 성원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는 당사업에서 군중로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이것은 집체적협의단계에서부터 군중로선을 철저히 지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집체적협의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몸을 푹 잠그고 제기된 문제와 관련하여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언제인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국부송풍기문제를 해결하던 과정을 보기로 하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당, 행정일군협의회를 소집하였다.협의회에서는 수입할수밖에 없다는 의견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이때 당책임일군은 깊이 생각해본 끝에 협의회를 휴회하고 일군들이 현장에 내려가 대중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다음 다시 토론할것을 제기하였다.

이틀후에 협의회가 다시 열리였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일군들이 로동자,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진지하게 토의하는 과정에 얼마든지 자체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던것이다.

이것은 대중의 의사와 요구, 창발적의견들을 속속들이 료해한 상태에서 집체적협의가 진행되여야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집체적협의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들이 자기 의견을 충분히 발표하도록 하는것이다.

집체적협의에서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한두사람의 의견에만 기초하여 결정이 내려진다면 대중의 의사가 잘 반영되지 못할수 있다.당의 방침관철을 위한 당위원회의 집체적협의에서는 모든 성원들 특히 행정경제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 자기 의사를 충분히 내놓도록 하며 그것을 종합하여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여야 한다.그래야 군중이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접수하게 되며 당위원회에서 토의결정한 문제들이 정확히 실현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당회의에서 민주주의를 발양하지 않고 개별적책임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허용하면 문제해결의 옳은 대책을 세울수 없으며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집체적협의에서 참가자들 누구나 다 창발적의견을 내놓게 하여야 문제해결의 옳은 방법론을 찾아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각급 당위원회들이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어 그 과정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할 때 당의 방침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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