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외곡에 깔린 일본반동들의 흉심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2년부터 사용될 일본 고등학교 력사교과서에 대한 검정결과를 공포하였다.
이번 력사교과서 역시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저들의 침략사를 외곡,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한 내용들로 들어차있다.
일제가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시기 감행한 범죄행위 등을 없애거나 모호하게 표현하였으며 《독도령유권》주장을 기술하였다.
뿐만아니라 일제의 대륙침략을 《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진출》이라고 표기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집요하고도 파렴치한 력사교과서외곡행위의 밑바탕에는 그릇된 력사교육을 통해 후예들에게 군국주의망령을 주입시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술책이 깔려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대외군사전략의 기본으로,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여기에서 가장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이 바로 력사교과서개악을 통한 군국주의침략사상주입이다.
일본반동들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후 교과서검정기준과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저들의 입에 맞게 바꾸며 끊임없이 력사외곡을 시도하여왔다.
아시아나라들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는 령토강탈책동,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 등 일본의 도발적인 움직임은 다 군국주의력사관을 되살려 해외침략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해외진출과 해외군사작전을 위한 법적,제도적조건을 완비하고 그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다는것은 기정사실로 되고있다.
제반 사실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침략력사외곡,과거사부정행위가 아시아지배를 노린 군국주의적침략책동의 한 고리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주고있으며 일본의 날로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에 각성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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