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8th, 2021
론설 : 오늘의 현실은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을 요구한다
지금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을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란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담대한 배짱, 혁신적인 안목과 높은 실무능력을 지니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는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되게 하자는것이다.류례없는 도전들을 맞받아헤치며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하는 5년간의 투쟁의 성과는 다름아닌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는 사람이다.
일관성과 완강성, 책임성은 실천가, 실력가들의 중요한 기질이다.실천력과 실력을 지닌 사람은 조건이 어렵고 과업이 아름차다고 하여 우는소리를 하거나 중도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주동성을 견지하며 난관을 맞받아 돌진해나가는 실천가, 실력가들에게는 오직 결사관철만이 있는 법이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가운데는 당면하게 수행하여야 할 과업도 있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도 있다.새로운 과업이 제기되였다고 하여 이미 추진하던 일을 줴버리거나 해보다가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사업태도, 주선과 책략이 없이 좌왕우왕하면서 어느것 하나 걷어쥐지 못하는 일본새는 우리 혁명에 백해무익하다.오분열도식과 소방대식,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과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는 나약하고 무능력한데서 나오는 필연적산물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강한 실천력과 높은 실력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만 완전무결하게 집행된다.지금이야말로 실천력과 실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실력이 당정책관철의 위력한 무기라면 실천력은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실력이 높아도 의지가 나약하면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해낼수 없고 투지가 있어도 실력이 낮으면 맡은 일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없게 된다.완벽한 집행, 이것은 실천력과 실력의 응결체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을 촉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항상 사색하며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실천가, 실력가들에 의하여 마련된다.실천력과 실력이 없으면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눈치놀음밖에 나올것이 없다.누구나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끊임없이 실력을 높여나갈 때 우리의 진군보폭은 더욱 커지고 승리는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현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창조형의 실력가는 혁명임무를 최단기간내에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사람이다.
최상의 질, 최대의 속도는 실력가, 실천가들의 창조방식이다.실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람은 사소한 드팀이나 적당히라는 말을 모른다.사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고 계획한 일은 미루는 법을 모르는 실력가, 실천가들이 있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로 립증되고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실천가, 실력가들의 자세이고 립장이다.협소하고 근시안적인 사고, 소극성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서는 당의 요구, 시대발전에 절대로 따라설수 없다.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되는 경이적인 기적과 눈부신 전변에는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간직한 실력가, 실천가들의 고심어린 노력과 불굴의 투쟁이 슴배여있다.
당에서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관철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는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강한 진취성이다.당정책을 환히 꿰들어야 사고와 실천의 정확한 기준을 세울수 있고 실무능력과 적극성, 대담성이 있어야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량심화된 충실성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량심화되여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이 지니고있는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은 량심화된 충실성이다.》
수령에 대한 량심화된 충실성은 언제 어디서나 혁명적량심에 기초하여 수령을 진실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가려는 혁명가의 고상한 도덕의리적품성이다.
량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다.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는것은 곧 량심을 가진 존재, 도덕의리에 충실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다.혁명가에게서 량심을 떼놓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리념도 사상도 도덕의리도 다 무너진다.그래서 량심에 때가 끼면 신념에 때가 오르고 량심에 금이 가면 신념에도 금이 생기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가이기를 그만둔 쓸모없는 인간으로 되고마는것이다.
혁명가의 량심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을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다.강요나 의무감에 기초한 충실성은 그 바탕에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과 사심이 깔리게 되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할수 있다.
주체형의 혁명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으로 빛내여나간다.항일혁명투사들이 절해고도에서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우러르고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킬수 있은것은 혁명적신념과 함께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려는 가장 깨끗한 혁명적량심을 지녔기때문이다.
우리는 전세대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가는 량심의 인간,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는 사람, 성과를 이룩하고도 그 어떤 평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사람, 설사 잘못을 저질렀어도 당앞에 솔직히 터놓고 반성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충실성을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하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룩되고있는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에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이 깃들어있다.이런 충신들이 있기에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도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우리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만이 아니라 혁명적량심으로 간직한 혁명적인민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끊임없는 수양과 혁명가의 인격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혁명적수양은 필수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완성에서 혁명적수양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자체수양을 쌓는다는것은 사상과 정신도덕적풍모를 훌륭히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나무는 관리를 하지 않으면 꼬부라지면서 자라고 사람은 교양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꼬부라진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품을 넣을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광범한 대중을 이끌어 혁명을 추동하여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수양과 단련의 중요성, 충신이란 얼마나 높은 정신도덕적수양을 쌓아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다.
그렇다.끊임없는 혁명적수양은 일군들로 하여금 충신의 삶을 빛내이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본분을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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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준비되고 수양된것만큼 사회현실을 대하며 행동한다.수양된 사람은 언제나 혁명성이 강하고 집단과 동지들사이의 관계에서 원만하며 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기마련이다.사상적으로 순결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여 높은 사회적신임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참인간이다.
혁명적수양은 자신을 목적의식적으로 단련하여 보다 교양있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해나가는 과정이다.
혁명을 위하여 자신을 일생동안 부단히 단련하고 수양해나가는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하는 일군, 대중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하는 일군들의 경우에 더욱 사활적이다.누구를 막론하고 자체수양을 게을리할 때에는 발전하는 현실에 자신을 따라세울수 없고 그렇게 되면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보답할수 없게 된다.
비상히 발전하는 혁명의 높은 요구, 시대적요구를 감당할수 있는가.혁명을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있는가.
오늘날 일군들의 끊임없는 수양은 이와 관련한 관건적문제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 바로 이런 사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군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는 일군의 모든 정신도덕적풍모와 자질의 근본핵이며 일군의 존재를 규정하는 기본척도이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여기에 일군의 진정한 징표와 자질이 있다.이런 일군이라야 수령의 고매한 혁명적풍모를 따라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해나갈수 있으며 수령의 뜻을 꽃피우기 위하여 혼심을 다 바쳐 노력하여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다.
자나깨나 충성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아글타글 노력하면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니고 오늘의 대진군에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것은 물론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자연엔 계절이 있지만 일군들의 충성심에는 계절이 따로 있을수 없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한모습이고 순탄한 길을 걸을 때에나 시련의 길을 걸을 때에도 한모습인 그런 충신,
당앞에, 인민앞에 선 우리 일군들의 모습은 이처럼 언제나 충신의 모습으로 아름다와야 한다.이런 사람이 자신의 혁명적수양을 철두철미 혁명의 수령을 높이 받들어나가는 투철한 신념으로 일관시키는 훌륭한 일군이다.바로 여기에 일군의 혁명적수양의 근본목적이 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의 첫째가는 징표는 혁명적신념의 확고성, 불변성에 있다.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고수해나갈줄 아는 사람이 참다운 혁명가이다.
누구나 결심하고 말하기는 쉽다.하지만 그 결심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그 사상정신적원천을 두고있는 당적신념,
당적신념을 지닌 사람은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며 당의 위업을 위하여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싸우게 된다.당적신념이 투철한 혁명가는 사심과 공명을 배격하며 난관앞에 동요하지 않고 대세와 추세에 따라 처신하는짓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혁명가는 한생 깨끗한 당적신념을 련마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일생 사상수양과 혁명적단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혁명적수양은 그자체가 당적신념을 계속 공고히 다져나가는 과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적신념을 억척같이 벼려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갈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당적신념을 계속 쌓아나가는 사람은 정신적량식인 수령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혁명의 요구에 비추어 자신을 검토하고 부단히 세련시켜나간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 일군들의 투쟁과 생활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참다운 혁명가들은 당적신념을 고수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삶의 순간순간을 그야말로 충성으로 빛내여갔다.그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에 더 잘 이바지할수 있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일관되여있었다.이처럼 당과 혁명만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당적신념을 굳게 한 혁명가들은 어데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으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상적으로 로쇠되는 일이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킨것만큼 모내기실적이 오른다
오늘의 하루하루에 가을날의 결실이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각지 협동벌들이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당면한 영농작업들이 계획대로 수행되고있다.
모내기는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의 하나이며 로력과 품이 많이 든다.
그런것만큼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자면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것이 관건적이다.
오늘의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면서 최대의 마력을 내여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애로와 난관을 뚫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힘의 원천은 견인불발의 의지, 완강한 정신력에 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에 우리 농민들은 바로 그런 기개와 정신으로 투쟁하였다.
농업협동화의 나날 모든것이 부족하였지만 억척같이 일떠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땀을 쏟으며 열정을 바친 애국농민들의 일본새는 전야마다에 오곡이 물결치게 하였다.부림소마저 모자랐지만 피로 지킨 땅에 기어이 황금가을을 안아올 결사의 의지로 떨쳐나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농민영웅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은 오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부르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매우 큰일을 하고있다는 자각으로 분발할 때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극복하고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
들끓는 협동벌에서의 화선식정치사업은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고조시켜 모내기에서 계속혁신의 기상을 떨치도록 고무해주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포전들에 집중시키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전야가 들끓고 대중의 열의가 고조된다.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는것이다.
일군들 누구나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현장에서의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 하나가 열, 백을 교양하면서 대중을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애로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일군이라야 대중이 존경하고 따른다.
농기계의 가동률이자 모내기실적이라고 볼수 있다.여기서도 기본은 그것을 다루는 사람들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드는것이다.
기대정비를 잘하여 만가동을 보장한것만큼 당면한 영농작업의 속도와 질이 담보된다.일군들은 뜨락또르운전수들과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이 항상 기대정비를 잘하여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도록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모기르기에 힘을 넣는것이다.논자랑 하지 말고 모자랑을 하라는 말이 있듯이 모가 준비되지 못하면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수 없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모기르기에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돌리고 모판관리공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고 걸린 문제들도 즉시에 풀어주면서 줄대같이 실한 모를 키울수 있도록 떠밀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으로 심장을 끓이며 한대한대의 벼모를 정성다해 내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
일군들이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를 고조시키며 앞장에서 헌신분투할 때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알곡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오늘의 하루하루에 가을날의 결실이 달려있다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드팀없이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
현지보도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무조건성의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요구한다 -부령합금철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부령합금철공장에서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높이 세운 규소철생산목표를 매월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망간철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고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성과속에는 오늘의 하루하루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과정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바쳐가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노력이 비껴있다.
완강한 공격정신과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지난 1월 어느날 공장의 로동계급은 뜻밖의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추운 날씨때문에 랭각계통의 관들이 동결되여 전기로들에 대한 공업용수공급이 중단될수 있는 정황이 조성되였던것이다.
만약 얼어붙은 관들을 제때에 녹이지 않으면 올해의 첫달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었다.
하지만 엄혹한 자연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를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관철할 열의가 그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당, 행정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사업과 힘있는 정치사업은 로동자들의 정신력을 앙양시켰다.
땅속으로, 공중으로 뻗어간 크고작은 랭각수관들을 최단시간에 녹인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신심을 잃지 않았다.
공장구내의 여기저기에서는 낮에 밤을 이어가며 우등불이 타올랐다.이틀동안의 긴장한 전투끝에 그들은 수백m에 달하는 랭각계통의 관들을 전부 녹이였다.
그런데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의지를 시험이라도 하려는듯 난관은 련이어 들이닥쳤다.강물이 얼어붙어 랭각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어렵게 되였던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1월 합금철생산계획을 꽤 수행하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의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과감히 떨쳐나섰다.
두텁게 얼어붙은 얼음을 까내며 물몰이작업을 진행하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높이 세운 합금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비상한 각오가 비껴있었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완강하게 돌진해나아가는 그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에 의해 전기로들에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다음교대를 위하여!
합금철생산현장들에 게시된 이 글발에는 집단주의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려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높은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 4월초 태양절을 맞으며 공장에서는 직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졌다.모두가 승벽심을 가지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뛰여다녔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2직장 8호전기로 임철남교대가 용해작업을 끝냈을 때는 밤이 퍽 깊어서였다.
작업을 마친 로동자들은 현장을 정리한 다음 교대를 인계하려고 하였다.
그때 교대장은 다음교대를 위해 전극뽑기작업과 전극설치작업을 하는것이 어떤가고 로동자들에게 물었다.그렇게 하면 다음교대의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줄수 있었다.
로동자들은 교대장의 손을 뜨겁게 마주잡는것으로 호응해나섰다.
또다시 전기로우에 올라가 일손을 다그치는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서는 구슬같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들이 작업을 한창 하고있을 때 다음교대를 맡은 로동자들이 현장으로 들어섰다.그들은 임철남교대 성원들의 소행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더욱 분발할 결심을 다지였다.
그날 다음교대 작업성원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 3월 원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이 멎을수 있는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공장에서는 원료직장의 로동자들만이 아니라 1, 2직장의 용해공들과 공무, 동력, 운수, 후방부문을 비롯한 모든 단위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원료수집작업을 벌렸다.
그리하여 이틀동안에 100여t의 원료를 보장함으로써 전기로들의 거센 숨결을 지켜냈다.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직장이 직장을 돕는 집단주의미풍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은 더욱 거세차게 타올랐다.(전문 보기)
당이 안겨준 담력과 의지로 바다를 정복한 천리마시대 청년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어디서나 들려오는 소식이 있다.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 각지 대학 졸업반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탄원, 평안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
방방곡곡의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섰다.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가던 전세대 청년들의 모습이 어려온다.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천리마시대 청년들, 그들의 값높은 청춘시절은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48(1959)년 6월 21일부 《로동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해주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에게 충격과 흥분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당이 청년들을 바다에로 부른다는것을 알게 되자 학생들은 저마다 졸업후의 생산현장진출희망을 수산부문에 집중시키고있다.》
당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바다로 진출할것을 탄원하는 청년학생들의 모임이 류례없는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주체48(1959)년 6월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에서 바다야말로 진취성이 강하고 정열에 불타는 청년들의 일터이라고, 파도를 헤치고 넓은 바다에 나가 사회주의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무진장한 부원을 개발하는것이 혈기왕성한 청년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는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을 높뛰게 하였다.그후 수산부문으로 탄원하여나선 각지의 청년들은 5개월동안에만 하여도 2만여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난 주체51(1962)년 2월 평양에서는 전국수산부문 열성자대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1959년 강원도 수산부문 당열성자회의가 있은 다음 당의 호소에 따라 많은 제대군인들과 청년들이 바다로 진출하였으며 수산부문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켰다고, 특히 17~18살 되는 녀성들로 조직된 《녀성》호가 40척이나 된다는것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 보는 일이며 우리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로동당에 의하여 교양육성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의 용감하고 씩씩한 풍모를 뚜렷하게 시위하는것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포수산사업소 선장 김병숙동무를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가 《녀성》호를 무어가지고 첫 출항에 나선것은 1960년 여름이였다.
당시 일부 사람들은 사내대장부도 3년은 바다에서 살아야 배를 겨우 타나마나하는데 녀자들이 배를 어떻게 몰겠는가고 우려하였다.
실지 바다에서 열흘을 보냈지만 그들은 겨우 수십kg의 물고기밖에 잡지 못하였다.
과연 우리 녀성들의 힘으로 안된단 말인가, 고기잡이에 《경험》있는 사람들이 말하듯이 어한기에는 손을 털고 나앉아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에 그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그러나 다음순간 그는 나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더욱 억세게 키를 잡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산부문에서는 물고기를 계절에 관계없이 원해에서도 잡고 근해에서도 잡으며 큰 배로도 잡고 작은 배로도 잡으며 이렇게도 잡고 저렇게도 잡는 식으로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를 쉬임없이 잡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
그는 괜히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느냐며 주저앉으려는 녀성선원들을 이끌고 남들이 어한기라고 부르는 한여름에 거의나 매일과 같이 출어했다.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잡고 한개의 조개라도 더 캐내기 위하여 그들은 2중, 3중의 다양한 어로작업과 새로운 어로방법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투하였다.
마침내 《녀성》호는 어부의 식찬감도 못 잡는다는 7~8월의 어한기를 풍어기로 만들었다.
그해 10월 초순 아직 갈매기도 채 잠에서 깨지 않은 이른새벽이였다.
배를 청소하느라 갑판을 뛰여다니던 《녀성》호 선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오시였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새벽바람에 날리는 그들의 작업복자락을 꼭꼭 여며주시며 파도가 무섭지 않은가, 생활하는데 곤난한 점은 없는가 하나하나 따뜻이 물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선장은 누구인가고 물으시였다.
19살 처녀 김병숙동무가 바로 키도 잡고 노도 젓는다는것을 아시게 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견함을 금치 못하시며 당의 수산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더없이 만족해하시면서 이 동무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참된 어로일군들이라는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였다.
그 기쁨, 그 자랑속에서 《녀성》호 선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지 열흘이 되던 날 그해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바로 그날 김병숙동무는 조선로동당에 입당하였다.(전문 보기)
소식 : 허위와 기만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인간의 사상정신적령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있는 언론과 현대정보통신수단들이 철저히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서 자기 사명을 수행하여야 한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요구이다.
그러나 일부 특정국가들은 이른바 《언론의 자유》라는 간판밑에 각종 언론들과 정보통신망들을 도용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내부와해책동을 감행하고있어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8일 베네수엘라부대통령은 서방언론들이 자국을 반대하는 허위선전공세를 벌리는데 7 000만개이상의 트위터들을 동원하고있는 사실을 폭로하였고 이보다 앞서 이 나라 외무상은 정부를 반대하는 불순세력과 언론들에 대한 서방의 자금지원은 명백한 내정간섭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중국 홍콩행정장관은 며칠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법을 채택하여 일부 언론매체들이 허위정보와 류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를 타격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1월 꾸바기자동맹도 혁명정부를 모독하고 불순한 선전행위를 감행하도록 자국의 사영언론들을 부추긴 서방을 강하게 규탄하였다.
그러면 일부 특정국가들이 이러한 행위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는 까닭은 어디에 있겠는가.
그것은 언론과 현대화된 정보통신수단을 리용한 허위모략선전이 그 어떤 무장장비의 소모나 인명피해를 산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짧은 기간내에 거대한 효과를 볼수 있기때문이다.
총알 한알로는 한명의 병사를 소멸할수 있지만 단 한건의 허위자료로는 한개 나라뿐아니라 온 세계를 녹여낼수 있다는것이 그들의 계략이라고 할수 있다.
허위날조자료들이 언론들과 인터네트, 사회교제망들을 통하여 류포되면 국가와 인민들사이에 불화가 조성되고 사회정치적소요와 혼란이 만연하게 되며 특정국가들은 이것을 국제화하여 간섭과 침략을 정당화하는데로 나아가게 된다.
결국 주권국가들에 대한 허위모략선전은 단순히 해당 국가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중상이 아니라 내정간섭과 자주권침해의 전주곡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들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언론의 자유》라는것도 남을 비방할수 있는 자유, 해당 나라들에 대한 반국가선전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자유를 말하는것이다.
지금 일부 특정국가들은 허위자료들을 조작하여 몇개 나라들뿐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눈뜬 소경으로 만들고 국제사회계까지 기만함으로써 《자유의 수호자》로 행세하려 하고있다.
실제로 정의의 목소리를 부정하고 허위만을 일삼는 그들의 행위로 말미암아 일부 나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자주권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다른 나라들을 고립압살하려는 시도에 편승하고있는데서 사태의 심각성을 엿볼수 있다.
잘못된 정의에 기초한 학설이 만민의 배격을 면치 못하듯이 허위만을 주입받은 사고관점이 정의와 불의를 가려보기 만무한것이다.
세계의 모든 언론과 정보수단들은 사람들에게 진실과 정의, 도덕과 문명만을 보급하여야 할 인류공동의 재부이며 반목과 질시, 대결과 폭력을 촉발시키는 매개물로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특정국가들은 국제사회의 정의와 량심을 대변하고 인류문명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 언론과 정보통신망들을 허위모략선전의 주요 공간으로, 간섭과 공갈의 도구로 더이상 도용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죄악을 심고는 덕의 열매를 따먹을수 없는 법
얼마전 남조선의 《국민의힘》패들이 광주인민봉기 41년을 계기로 광주를 찾아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사과》와 《용서》를 운운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지난 7일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를 찾아간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은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한다.》, 《국민의 마음을 얻고 호남을 리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국민의힘》초선의원들이 《지난 시기 광주의 아픔과 유가족의 상처를 건드리고 헐뜯고 깎아내린것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한다.》, 《광주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지피겠으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하면서 눈물을 쥐여짜는 연극을 부리였다.
그야말로 사람 죽여놓고 초상치러주는 격의 뻔뻔스러운 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금도 희생자들의 유가족들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모두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어놓았던 1980년 5월의 참상을 골수에 새겨두고있다.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이고 깔아죽인 무차별적인 대학살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녀대학생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젖먹이어린애를 《폭도의 종자》라고 하며 총검으로 찔러죽이였으며 그것을 보고 항거하는 70대 로인을 하수구에 처박고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칼탕질하는것과 같은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
광주를 이렇듯 《피의 목욕탕》으로, 《망령만이 배회하는 죽음의 도시》로 만들어버리고는 그것을 《경축》하는 먹자판을 벌려놓고 《축배잔》까지 찧으며 야만적인 추태를 부린자들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의 조상들인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였다.
문제는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하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었던 살인마들의 후예들이 어찌하여 오늘날 무슨 낯에 머리를 쳐들고 무등산기슭에 발을 들여놓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흉내를 피우는가 하는것이다.
이자들이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가지고 광주를 찾은것이 아니라는것쯤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지난해에도 《국민의힘》지도부는 여러차례에 걸쳐 광주를 찾아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앞에 무릎꿇고 용서를 빌며 그것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헐뜯는 언동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모독한 사람들에게 <솜방망이>처벌만 한것에 대해 사과한다.》, 《다시는 광주령혼들에 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것이 당시 《국민의힘》지도부것들이 광주인민들과 남조선인민들에게 보여준 이른바 《사죄》와 《반성》이였다.
그러나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그후 《국민의힘》패들은 자기들이 쏟아냈던 말들을 전면부정하며 추악한 본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패들은 《국회》에서 있은 《5.18력사외곡처벌법》채택을 악랄하게 반대해나서다가 그것이 실패하자 뒤돌아앉아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자유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이라고 비방하였는가 하면 지금도 극우보수론객들을 부추겨 광주인민봉기를 외곡한 도서들을 출간하려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주범인 전두환역도가 아직까지도 응당한 심판을 받기는커녕 죄과를 인정하지 않고 세상을 뻐젓이 활보하고있는것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적극적인 비호두둔과 보호에 전적으로 기인된다.
이런자들이 오늘날 또다시 《고통과 아픔을 느낀다.》느니, 《책임을 절감한다.》느니 하며 말장난을 피우는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제는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국민의힘》의 카멜레온과도 같은 변신술과 노죽에 역겨움을 금치못해하면서 진절머리를 치고있다.
《국민의힘》패들의 광주행각놀음은 파쑈살인마후예로서의 정체를 가리우는것과 함께 이른바 《달라진 모습》을 연출하여 몸값을 올리고 앞으로 크고 작은 선거들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려는 간특한 속심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남조선 민주로총 광주인민봉기날을 맞으며 로동자대회 진행, 차량시위 재현
지난 15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5. 18민중항쟁 제41주년 정신계승 전국로동자대회》를 열고 1980년 5. 18광주인민봉기당시의 차량시위를 재현하였다.
참가자들은 로동자대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5월정신계승을 다짐하는 한편 불평등체제타파와 비정규직철페 등을 쟁취하기 위한 110만 총파업을 단행할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광주인민봉기당시에 진행된 차량시위를 재현하였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기사(운전사)들은 무등경기장과 광주역앞에 집결하여 택시 200여대를 몰고 금남로를 거쳐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시위를 단행하였으며 광주시민들은 이날을 《민주기사의 날》로 부르며 기념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