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소년단원들은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다

주체110(2021)년 6월 6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와 더불어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조선소년단창립 7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이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 당과 청년동맹의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300만 조선소년단원들의 뜻깊은 명절이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주체형의 소년조직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힘이고 자랑이다.

지금 우리 학생소년들은 새 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억척같이 지켜주고 더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될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창립하시고 애지중지 키우신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 조선소년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다.

조선소년단의 75년력사가 그처럼 영광스럽고 걸어갈 행로가 그처럼 창창한것은 절세위인들의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이 위대하기때문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떠메고나갈 후비대들의 정신세계가 더없이 순결하고 줄기차게 이어지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우리 소년단원들,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계시며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으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소중히 가꾸시였다.어린이들의 공연을 보니 10년은 더 젊어진것 같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과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학교들을 찾아 콩우유차가 변함없이 달리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은 오늘도 우리 새 세대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소년단사업을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언제나 학생소년들의 친근한 스승, 다심한 학부형이 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이 있어 혁명의 계승자들의 대오로 자랑떨치는 오늘의 조선소년단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소년단원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온갖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해님이시다.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고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은 조선소년단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조선소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국가적인 명절로 경축하도록 하신데도 깃들어있고 학교들과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들을 보다 훌륭히 꾸리도록 하신데도 뜨겁게 어리여있다.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새 교복과 책가방, 《민들레》학습장도 안겨주시며 새 세대들이 한점 그늘없이 자라도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는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한것이다.

오늘 우리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학생소년들이 있지만 우리의 소년단원들처럼 태양의 축복속에 아름다운 꿈을 키우고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행복동이들은 없다.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학생소년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에 대한 우리 소년단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찬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만이 아닌 조선소년단원들의 영원한 행복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소년단원들을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튼튼히 키워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소년단원들의 생기발랄하고 담차며 기백있는 모습이자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이고 혁명의 양양한 전도이다.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씩씩하게 성장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소년단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나라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셔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주체적소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크나큰 은덕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대원수님들을 충성다해 받들어모시며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소년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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