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정신, 건설신화창조의 불길높이 용감히 앞으로!

주체110(2021)년 6월 11일 로동신문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의 중대한 사업이다,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련속공격하여 인민의 새 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흐르는 분분초초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격전의 순간순간이고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에로 이어지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발길이 닿는 곳, 눈앞에 보이는 모든것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비껴있다.

불과 80일이 지났다.

착공의 첫삽을 박던 그때 격정넘친 인민의 마음속에 먼저 솟아올랐던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상상할수록 황홀하였던 현대적인 거리의 모습이 벌써 현실로 눈앞에 펼쳐지고있다.

대지를 박차고 여기저기에서 키를 솟군 고층살림집과 봉사망건물골조들, 넓어진 송신, 송화지구의 중심도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가장 높이 일떠서게 되는 초고층살림집의 골조도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하고있다.기초콩크리트치기에만도 20층짜리 아빠트 여러동을 건설하고도 남을 량의 혼합물이 들었다는 사실은 공사의 방대함을 쉬이 가늠할수 있게 한다.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고있는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 더우기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의 하루하루는 과연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

우리의 눈에 제일먼저 안겨오는것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이다.

조선인민군 리영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이야기가 돌이켜진다.

기초굴착공사는 하루만에, 판기초콩크리트치기는 단 10시간동안에 해제낀 기세로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내달려 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남먼저 끝낸 군인건설자들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기초공사를 결속하고 기세충천하여 골조공사에 진입한 이들앞에 뜻하지 않은 정황이 조성되였다.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으로 공사용물동을 운반해야 할 수백m구간의 도로가 막혔던것이다.도로가 열리기를 기다리면 귀중한 몇시간을 잃을수 있었다.

그때 부대지휘관들과 군인들속에서는 이런 신념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몇시간이 아니라 단 한순간도 공사를 멈출수 없다.도로공사와 골조공사를 우리가 다 맡자.

기동로가 열리기를 1분1초도 앉아기다릴수 없는 군인들이였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불가능을 모르는 전사들이였기에 모두는 포탄이 작렬하는 화선에 나선 용사마냥 도로공사와 물동운반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부대의 군인들이 지금도 잊지 못해하는 도로공사와 운반전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강의한 의지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앞으로!》밖에 모르는 군인건설자들이기에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며 골조공사를 중단없이 내밀면서 높은 건설속도를 창조할수 있었다.

조선인민군 리종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덩지큰 살림집건설에서 하루에 한층 지어 그 이상의 골조공사실적을 낳은 속도는 또 어떻게 창조되였던가.

사실 골조공사초기부터 모든 작업공정은 치차처럼 맞물려돌아갔다.치렬한 철야전을 벌리는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단 몇분이라도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다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았다.시간이 흐를수록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그러던 지난 어느날이였다.

공사를 지휘하던 부대지휘관의 귀전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휘틀조립시간을 당기면 공사속도를 훨씬 단축할수 있겠는데.》

《지상확대식으로 휘틀조립을 하면 어떨가.》

병사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으며 부대지휘관이 받은 충격은 컸다.

곧 부대에서는 지휘관들의 협의회가 열리였고 병사들의 기발한 착상을 현실에 옮기기 위한 방도가 탐구되였다.결과 앞선 일체식휘틀조립방법을 창안도입하게 되였고 그것은 높은 공사속도로 이어졌다.

오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그 어디서나 이런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 군인건설자들은 철근가공과 조립을 전문화하고 휘틀을 규격화하여 시공의 속도와 질을 높이는데서 진전을 안아왔다.

수도건설위원회려단에서도 로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하면서 골조공사속도를 끌어올릴수 있는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였다.

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건설의 기계화수준을 높여 혼합물보장시간을 종전보다 단축하는 혁신을 일으켰다.

과연 무엇이였던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오늘의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게 하고있는 힘의 원천은.

우리와 만난 군민건설자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은 더없이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이라고, 당의 뜻대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완공의 날을 앞당겨오겠다고.

그렇다.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폭풍쳐내달리는 정신력의 강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어디에도 없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여!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창조본때를 과시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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