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통일 3 대력량의 강화를 위하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통일신보》

 

1960년대에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있었다.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파쑈《정권》은 공화국에 대한 무장도발과 침략전쟁준비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었다.

조성된 정세는 내외반통일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전민족적인 통일애국력량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더우기 남조선군사독재《정권》이 《승공통일》을 고집하면서 통일애국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는 조건에서 자주적인 평화통일방침을 관철하자면 결정적으로 민족의 주체적인 통일력량을 강화하여야 하였다.

공화국은 일찍부터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통일력량의 축성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북과 남의 통일력량, 국제적력량강화에 힘을 넣어왔다.

조성된 정세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현실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53(1964)년 2월 2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자》에서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주체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강력한 통일력량을 마련하는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조국통일은 그만큼 더 빨리 실현되게 되고 반대로 통일력량을 마련하는것이 더디면 더딜수록 조국통일은 그만큼 더 늦추어지게 되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력량을 강화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결정적담보로 된다.

공화국의 통일력량과 남조선의 통일력량은 조국통일의 위력한 주체적력량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하나로 뭉치고 통일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 북남조선의 통일력량이 다같이 준비되여 단합된 힘으로 침략적인 외세와 반통일매국집단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해야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수할수 있는것이다.

북과 남의 통일력량을 끊임없이 축적강화하면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확대하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이다.

이렇듯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방침은 조성된 정세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과 통일세력과 반통일세력간의 력량관계에 대한 과학적분석과 총화에 기초한 탁월한 전략적방침이였다. 또한 민족의 주체적통일애국력량을 강화하면서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게 하는 현명한 방침이였다.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튼튼히 준비할데 대한 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온 겨레는 외세를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안아올수 있는 위력한 지침을 가지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공화국은 북반부를 조국통일의 보루로 굳건히 다지는 한편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다.

남조선에서는 군사파쑈《정권》의 가혹한 폭압속에서도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남조선의 광범한 사회계는 파쑈독재《정권》이 70년대 후반기에 가서나 통일을 론의할수 있다고 하면서 취한 통일론의의 금지조치를 견결히 반대배격하고 그것을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열화같은 요망을 배신하고 현상유지에 급급하는 도피행위》, 《통일보다 분렬을 영구화하려는것》이라고 규탄하면서 통일문제는 《민족의 념원, 당면과제로 언제나 부단히 론의되고 추구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이 분렬정책의 방패로 삼고있는《유엔감시하의 통일안》이라는것을 한결같이 배격하면서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는 망상으로 락인하고 출로는 민족의 자주적힘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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