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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주체110(2021)년 6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직후에 우리 나라 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용의주도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과 특별조치들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더한층 높아가고있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이 중대한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될것을 기대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금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하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또 한번의 시련기, 단련기를 거치며 비약적인 상승을 이룩한 잊을수 없는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왔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을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피운 온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마음과 헌신의 자욱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세인이 인정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서서 존엄과 영광을 떨치기까지의 한걸음한걸음에는 강인하고 순결한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심없는 뒤받침이 깃들어있으며 당중앙은 그 장하고 훌륭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마음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일편단심 우리 당을 따라 시련의 언덕을 용감히 넘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준 전체 조선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완강하게 나아감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극난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능한 빠른 발전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하고 우리 인민들, 녀성들이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고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니라 굴함없는 투지와 신념을 배양하면서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은 반드시 우리를 마중해올것입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과 애국심을 분발시켜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보다 높여나갈수 있습니다.때문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습니다.

녀성동맹은 마땅히 우리 혁명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현시기 녀맹조직들의 중심과업은 전체 녀맹원들을 정치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은 모든 녀맹원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세워주고 그들의 혁명열을 최대한 분출시켜 조선녀성운동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첫째로,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이는것은 그들을 한가정의 행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는데서 필수적이며 선차적인 공정으로 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는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과정이 바로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그들을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진수와 내용을 명백하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당정책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해지고 잘살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목표와 투쟁과업,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중요사상들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녀맹원들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자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진실하고 설득력있게 진행함으로써 녀맹원들모두가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크고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한두번 전달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녀맹원들과 사업하는 모든 계기가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보와 잡지 《조선녀성》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을 통하여 녀맹원들의 정치적식견을 넓혀주어야 합니다.녀맹원들이 매일 《로동신문》을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 우리 당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하여야 합니다.잡지 《조선녀성》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녀성교양에 절실하면서도 녀성들이 알고싶어하는 내용들을 담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편집하여 내보냄으로써 모두가 즐겨보는 생활의 훌륭한 길동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를 비롯한 여러 교양계기와 공간들을 녀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키우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배양해나가는 정치적성장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전세대들의 충실성과 혁명성, 강의한 투쟁정신과 고결한 풍모를 계승하는것은 우리 세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적인 가정의 대, 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을 이어가는데서 그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절실한 문제로 나섭니다.

녀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그들이 바친 피와 땀의 진가를 바로 알게 하여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안에서 변천하는 시대와 현실을 관망이나 하는 관조자가 아니라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모든 녀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선구자들처럼 당과 수령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영광이 있고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으며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생동한 력사적자료들을 가지고 진실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녀맹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우리 당이 펼치는 부유하고 강대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심혼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6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밝힌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혁명의 전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속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20일과 2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주체의 녀성운동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녀성동맹사업정형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녀성동맹이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혁명적녀성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 행정,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녀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 도녀맹위원장들, 무력기관에서 녀맹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 모범적인 녀맹일군들과 핵심적인 녀맹원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위원회 사업총화

2.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 개정에 대하여

4.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지도기관 선거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서한《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직후에 열린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긴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녀성동맹이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현시기 녀맹조직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후대육성과 혁명투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더욱 활기있게 추동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기대가 넘치는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과시해나갈 충천한 열의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를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새로운 력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를 펼쳐가는 려정에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된데는 녀성동맹이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결기간 탁월한 령도와 친어버이사랑으로 녀성동맹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녀성동맹사업을 우리 혁명과 주체의 녀성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녀성동맹이 모든 녀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의 생눈길, 칼바람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신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열풍을 일으켜주시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변화된 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개선해나갈수 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여 녀맹원들을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녀성동맹이 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녀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적조직으로 만들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밑에 기층조직강화를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가 세워졌으며 전형을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조직강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녀맹조직은 녀맹원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을 당과 이어주는 피줄기라는 고전적정식화로 그 위치와 역할을 명확히 밝혀주시고 동맹대렬을 튼튼히 꾸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녀맹조직들이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해나가도록 지도해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녀맹돌격대활동으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고있는 녀성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사회주의경쟁열풍,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군력강화와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한 길에서 녀맹원들이 해놓은 일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온갖 정을 다 부어주신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다.

보고자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녀성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녀성동맹이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녀성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녀성운동의 위대한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녀성동맹을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위력한 정치조직, 힘있는 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만을 안고 사시는 우리 어버이

주체110(2021)년 6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천만시련 두렵지 않다
영화문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시청한 온 나라 인민들 격정으로 가슴끓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의 정에 넘쳐 누구나 심장으로 불러본다.

솟구치는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며 온 나라 인민이 격정으로 가슴끓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딜 가나 하나의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언제나 기다리는 우리 인민, 그이의 환하신 영상만 뵈와도 마음이 환히 열리고 새 힘이 솟구치는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이 아니던가.

영화문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력사적화폭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두고두고 지울수 없는 크나큰 충격과 위대한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남겼다.어머니당을 따라 시련의 험산준령을 넘고헤치며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줄달음쳐온 우리 인민의 투쟁행로에 귀중한 혁명의 진리를 새기였다.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정치적계기로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토의된 의정들을 하나하나 마음속에 안아본다.

어느것이나 우리 인민, 사랑하는 우리의 후대들과 이어져있다.

며칠간에 걸쳐 전원회의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없는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우리 인민 누구나 감복을 금치 못하며 꼭같이 생각한것이 있다.

어쩌면 그리도 우리 인민들의 생활과 마음을 속속들이 다 아실가.

어쩌면 그리도 모든 분야에 막힘이 없으실가.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경험과 결함까지 분석해주시며 지도해주신 분야는 실로 방대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건설건재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경공업, 수산,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부문에 이르기까지 그이께서 주시는 하나하나의 가르치심은 먼 앞날까지도 다 내다보신것이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적문제까지 밝혀주시던 그이의 예지에는 또 얼마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이 흐르는것인가.

비상방역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시면서도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제때에 원만히 해결해주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며 이 고비를 반드시 이겨내고 올해를 또 한번 이기는 력사로 되게 해야 한다고, 모두가 백배의 힘과 용기를 내여 당대회가 내세운 높은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자고 하시던 그이의 호소가 가슴을 울린다.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되새겨진다.

오늘 이렇게 모두가,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세상이 놀라지 않을수 없는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이루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하시던 그 말씀이…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그리도 높이 떠받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위민헌신의 세계에 가슴이 젖어들수록 그이께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가 크나큰 의미로 심장에 와닿는다.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에서 우리 인민은 온 페부로 절감했다.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기 위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지 않으시는 어버이의 그 절절한 마음을!

진정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인것이다.

영화문헌을 시청한 사람들 누구나 한결같이 목메여 외우는 젖제품이야기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나라가 가장 어렵고 힘든 이때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며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1년내내 우유를 먹이시려고 그리도 마음쓰시던 그이의 그 육친적사랑을 정녕 눈에 흙이 들어간들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경공업성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청진시 송평구역 룡호리 4인민반 리남수동무의 가정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조선중앙통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립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있다고 발언하였다는 보도를 들었다.

조선속담에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쪽으로 해몽을 하고있는것 같다.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6월 2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치욕의 력사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1965년에 체결된 굴욕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무효화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분위기가 높아가고있다.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대학교수들과 종교계, 사회계의 인사들은 남조선일본《협정》의 무효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전면재협상을 요구하고있으며 로동자, 농민, 지식인 등 각계각층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소송에 이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시킨 친일법관들을 단죄규탄하고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오른 친일법관에 대한 탄핵청원이 하루동안에 무려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은 사실은 남조선민심이 얼마나 격앙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각계각층의 반일투쟁은 외세와 친일매국노들에 의해 더럽혀진 치욕의 력사를 바로잡기 위한 정당하고 의로운 투쟁이다.

아는바와 같이 1960년대초 《5.16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은 박정희역도는 《일본에 의탁하지 않고서는 래일이 없다. 제2의 리완용이 되고 매국노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협정>은 꼭 체결하겠다.》고 떠벌이면서 수치스럽기 그지없는 매국《협정》체결에 달라붙었다.

역도는 《협정》체결과정에 응당 우선시해야 할 일제의 조선강제《합병》에 대한 무효와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 배상은 요구조차 하지 않았으며 지어 일본으로부터 6 600만US$의 돈을 뢰물로 받아먹은 대가로 독도문제와 강제징용자 및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문화유물반환을 포기하는 쓸개빠진 짓까지 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어로전관수역을 40mile로부터 12mile까지로 축소하고 어장중에서도 노란자위로 알려진 지역까지 넘겨주었다.

일제의 불법적인 조선침략과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는 커녕 일본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준 남조선일본《협정》은 지금은 물론 당시에도 제2의 《을사5조약》, 간특한 일본의 횡포와 친일역적 박정희파쑈도당에 의해 날조된 《매국협정》, 《굴욕협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반일감정을 폭발시켰다.

이런 황당무계하고 비정상적인 협정아닌 《협정》을 구실로 일본반동들은 과거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하고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 거부해오고있으며 오히려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하지만 친일매국의 오물통에서 독버섯처럼 돋아난 《유신》독재무리의 후예인 《국민의힘》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떠들어대면서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반일투쟁을 중상모독하고있다. 최근에는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 전범기를 들고 응원하는 선전물을 뻐젓이 게재한것은 물론 《자위대홍보》동영상을 통해 또다시 《독도령유권》을 주장한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을 묵인하는것으로서 섬나라족속들의 력사외곡행위와 재침책동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각층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을 한시바삐 매장해버려야 할 친일매국집단, 토착왜구무리로 단죄규탄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반도침략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을 단호히 징벌하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만고죄악에 대한 배상을 받아내기 위하여, 더러운 친일매국역적무리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을 깨끗이 쓸어버리기 위하여 굴욕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무효화하고 외곡된 《한일관계》, 치욕의 력사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것이 오늘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들과 시민들 《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시위행진 진행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일 남조선언론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19일 민족통일애국청년회(민애청)를 비롯한 단체들과 시민들이 《치안유지법》과 그것을 이은 《보안법》의 희생자들이 옥고를 치른 서대문형무소로부터 청와대까지 《보안법》페지를 위한 행진을 진행하였다.

시위행진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는 과거 《통감부》가 1908년에 건립하여 《치안유지법》 등으로 4만여명의 독립운동자들을 구금하고 고문하였던 곳이다, 해방후에는 독재《정권》에 저항하고 민주화와 통일을 웨치는 애국자들을 《보안법》에 걸어 가두어놓고 고문학살하였던 곳이라고 폭로규탄하면서 반인륜적악법인 《보안법》의 페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향해 반통일, 반민주악법인 《보안법》을 페지하라는 프랑카드를 들고 행진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중동평화의 파괴자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조선외무성

 

최근 중동지역정세가 또다시 악화되고있다.

지난 4일과 11일 이스라엘군은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반대하는 요르단강서안지역의 팔레스티나인시위자들을 향하여 최루가스와 고무탄 지어는 실탄까지 발포하여 10대의 소년을 살해하고 백수십여명을 부상시키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또한 8일에는 수리아의 중부와 남부, 16일 새벽에는 또다시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감행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였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살륙만행은 중동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유엔결의들과 국제법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고 지난 5월 21일 체결된 정화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팔레스티나인민들을 비롯한 중동지역나라 인민들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세계가 이스라엘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민간인살륙만행과 령토강탈행위를 평화실현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해외침략에서 출로를 찾는것은 침략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거리낌없이 살륙하면서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평화의 파괴자, 암적존재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야만적인 공습만행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중동문제의 평화적인 해결과 민족적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아랍나라인민들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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