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떠받드는 크나큰 힘-덕과 정

주체110(2021)년 6월 24일 로동신문

서로 돕고 이끌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 제도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고마움의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이 제도에서 살고 이 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이 제도를 위해 한몸바쳐 일하는 우리의 생활과 투쟁속에 너무나 친근하게 자리잡은 그 부름.

그 의미를 우리는 책갈피의 글줄에서 알지 않았다.가정과 일터에서 살며 일하는 평범한 나날속에 실생활을 통하여 스스로 깨닫고 심장으로 절감하였다.의연히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그 부름은 우리의 마음속에 더더욱 소중해지고 우리의 생활속에 보다 가까와졌다.

하다면 우리의 사회주의는 무엇으로 강해지고 무엇으로 지켜지는가.

언제인가 당보에는 최전연초소의 군인들을 위해 헌신의 길을 걸어온 김희련녀성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그에 대한 반향은 오늘까지 대단하다.

수도 평양에 정든 집을 남겨두고 최전연초소로 달려가 10여년세월 병사들을 위해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온 이 땅의 평범한 녀인의 애국적인 소행앞에 누구나 감동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후방가족들과 군인가족들은 그 녀성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군인생활향상에 한몸바칠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으며 또 교육자들은 그들대로 제자들을 훌륭히 키우리라 다짐하고있다.

하나의 덕과 정이 열, 백의 덕과 정을 낳고 나아가서 우리 사회전반에 덕과 정이 공기처럼, 숨결처럼 흐르고있으니 덕과 정, 그것이야말로 사회주의의 고결한 이름이며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서로 아끼고 위해주는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 남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치고 전체 인민이 고생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떠나 어찌 한시인들 살수 있겠는가.

각이한 모양에 여러가지 색갈의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에 활짝 피여나 하나의 거대한 화원을 이루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정서, 랑만을 안겨주듯이 우리 사회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본사편집국으로는 독자들이 많은 편지를 보내오고있다.

매일이다싶이 편지와 전화로 전해지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속에는 우리 사회에 흐르는 덕과 정이 가득 차넘친다.

편지를 보낸 사람과 거기에 씌여진 미담의 주인공들은 서로 다르지만 울려나오는 목소리는 하나와 같다.

그것은 격정없이 읽을수 없고 눈물없이 새길수 없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다함없는 송가이다.

벽성군의 한 농장원은 편지에 이렇게 썼다.

《저의 집사람은 평범한 농장원입니다.그런데 그가 중병에 걸렸을 때 중앙병원의 의료집단과 군의 일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떨쳐나 끝끝내 완쾌시켜준 모습을 보느라니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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