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정은 뼈가 부서져도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이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면서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수백만 당원들이 당결정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그 관철에 떨쳐나서고있다.

푸른 주단을 펼쳐놓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또 한차지 잘 익은 쇠물을 뽑아내는 철의 기지 용해공들의 피더운 심장에서 당결정의 구절구절이 세차게 맥박친다.비단필을 짜는 직포공의 마음에도, 눈부신 새 거리를 세워가는 건설자들의 모습에도, 탐구의 사색에 열중하는 과학자들의 눈동자에도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할 철석의 신념이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간부들과 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입니다.》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방략인 당결정,

당결정에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가 반영되여있다.

당결정은 혁명의 전위투사들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여야 할 지상의 명령이다.

당결정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전세대 당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 어려온다.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니고 물불을 가림없이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당원들,

수류탄이 떨어져 고지를 사수하지 못하겠다고 당회의에서 말한 당원은 없었다.형세가 불리하니 당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말한 당원은 한명도 없었다.

당결정을 생명으로 여기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한 참된 당원들은 총포성이 울부짖던 전화의 나날에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오늘도 예술영화《심장에 남는 사람》의 장면들이 우리 당원들을 다시금 각성시키고있다.

전선에서 돌아온 한명의 당원, 전쟁시기 한쪽팔을 잃은 나이많은 당원, 인복이라는 처녀당원.

그들앞에는 500t의 소금을 생산해야 할 과제가 제기되였다.간고한 형편에서 너무도 아름찬 목표여서 소금생산량을 줄이자는 의견에 가슴속에 품고있던 전쟁전에 채택한 당세포총회의 결정서를 꺼내놓으며 처녀당원이 터치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을 울린다.

《당원들이 죽었어두 세포결정서는 살아있어요.전사한 당원들이 돌아오지 못했다구 당결정서를 흥정하자는거예요? 난 그렇게 못해요.당원 한사람이 남아있는 한 절대루 그렇게 할수 없어요.》

처녀당원의 그 심장의 웨침은 오늘도 우리 당원들에게 당결정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또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새겨주고있다.

당결정의 생명력은 실천에서 증명된다.당결정은 실천의 요구로부터 내려지는것이며 당원의 영예, 당원의 존재가치는 오직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원이라면 마땅히 내가 당에 든것은 나의 정치생활을 개척하기 위한것이며 혁명투사로 살기 위한것이다, 당의 결정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당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는것은 나의 정치적생명을 끊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당원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고난의 칼바람이 몰아치던 그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킨 불굴의 인간들,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심혼을 기울이며 참다운 생의 자욱을 뚜렷이 새긴 충신들…

이들은 례외없이 당결정관철의 기수들이였다.(전문 보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친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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