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10(2021)년 7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류례없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고있다.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철통같이 지키면서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여기에는 간부대렬을 혁명화, 정간화, 정예화하고 핵심력량의 전투력을 백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으며 일군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여주려는 웅심깊은 사랑이 어리여있다.

일군들은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준비정도는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성패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한다는것은 사상과 정신, 사업기풍과 일본새, 실무능력과 도덕품성 등 모든 면에서 혁명가가 지녀야 할 풍모를 갖추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다는것을 의미한다.한마디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더 높이 쌓아나간다는것을 말한다.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는것은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해야 할 사활적인 사업이다.

혁명가는 개인의 공명이나 출세, 부귀영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다.일시적인 충동이나 열성만으로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지난 시기의 투쟁경력과 공로, 리론수준을 자부하던 사람들속에서 시대의 락오자가 나오고 대오에서 떨어져나가는 현상도 생기는것은 자신을 사상정신적으로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기 위한 사업을 게을리하였기때문이다.이런 의미에서 혁명적수양과 단련이 혁명가의 생명이라고 하는것이다.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당성을 단련하는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골간력량을 이루며 혁명과 건설의 각 부문과 단위들을 책임지고있다.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 문제도,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의 선도자적, 조직동원자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개별적인 근로자가 일을 잘못하면 그가 맡은 생산공정이 영향을 받지만 일군이 무능력하고 직무를 태만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녹아나고 나아가서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도 커다란 후과를 미치게 된다.간부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이런 중대한 역할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단련문제가 언제나 전면에 나서는것이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간부들의 당성단련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이 문제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여왔다.오늘 우리 당이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고 여기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준것은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 먼 앞날까지 내다본 비범한 령도력의 과시로 된다.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으며 일군대렬에서는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있다.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를 전후하여 성장한 세대가 지금 일군대렬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다.오늘의 세대는 착취와 압박도, 망국노의 설음도 체험하지 못했고 가렬한 전화의 불속도 헤쳐보지 못했으며 재더미우에서 모든것을 새로 일떠세워야 했던 간고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하였다.일군대렬에서 일어난 질적구성에서의 변화는 간부혁명화문제를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오늘 우리는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장애를 뚫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일군들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지고 당적인, 대중적인 기대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주객관적요인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끊임없이 지향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때보다 준비된 일군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현실은 일군들의 혁명적수양과 단련문제를 절박한 요구로 제기하고있다.

첨예하게 제기되는 경제문제를 풀기 전에 간부혁명을 일으키는것,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우리 당이 간부혁명을 현 국면에 맞게 더욱 강도높이, 선차적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할 전당적인 중대과업으로 내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혁명하는 신념의 인간이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일군은 그 누구보다 사상과 신념이 투철해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고 대중을 이끌어야 할 지휘성원들이 시련의 시기에 동요하고 신념이 흔들리면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유지할수 없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된다.

류례없이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인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절실한것은 자기 수령을 따라 혁명을 끝까지 하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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