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9th, 2021
《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론설 :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력사적진군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투쟁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우리 당이 이 3가지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든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정치사상, 혁명철학, 투쟁방식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억척같은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에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지침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의 위대함과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우리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방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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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한 조선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투쟁행로이다.
력사에 우리 혁명처럼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도전을 수없이 헤쳐온 전례는 없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우리 혁명은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승리하였으며 줄기차게 전진발전해왔다.그 근본비결은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우리 식의 창조방식으로 투쟁해온데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의 전 과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우리 나라를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여주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였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만년재부로 물려주신 여기에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 불멸의 혁명업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함축되여있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로 위력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난 10년간 혁명령도사는 가장 철저한 위민헌신, 혼연일체, 자력자강으로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안아온 기적의 년대로 빛나고있다.거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 승승장구해온 조선혁명의 력사야말로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리념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남김없이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로정이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을 깊이 새겨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여온 존엄높은 력사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다.우리 혁명은 비록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쳐왔지만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변함없이 고수하여왔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었다.자주의 길이 우리 당과 인민의 선견지명한 선택이였다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주체혁명위업을 자주의 한길로 힘있게 견인한 불멸의 기치였다.
자주의 길로 나아간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기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당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든것은 이민위천의 숭고한 사명과 중임을 기꺼이 떠안고 우리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기 위해서였다.우리 당은 혁명의 침로를 정할 때마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웠으며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하여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풀어나갔다.
자주는 곧 힘이며 그 힘은 일심단결, 자력갱생에 있다.자주정신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자력으로 다져놓은 굳건한 토대를 떠나 완전한 독자성, 철저한 자립성을 견지한다는것은 도저히 생각할수 없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에 기가 눌리워 원칙을 버리고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에도 우리 당이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울수 있은것은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힘이 있었기때문이다.인민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내세우는 일심단결, 만사를 자기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자력갱생에 자주의 신념과 배짱이 있고 만능의 처방이 있었다.
지난날 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박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강하며 자위로 굳건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서고 지정학적숙명론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게 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우리 혁명의 자주적개척과 전진을 확고히 담보하였다는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이 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세기적변혁과 기적을 창조한 긍지높은 력사이다.
주체조선의 발전행로는 짧은 기간에 빈터에서 강국에로 솟구쳐오른 자랑찬 년대기로 수놓아져있다.그 로정에는 참혹한 전쟁과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도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창조와 건설도 있었으며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최악의 시련도 있었다.혁명의 진퇴가 결정되는 역경속에서도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부강조국건설에서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전진과 비약을 이룩한것은 력사에 류례없는 사변이다.
수세기를 도약하여 우리가 이룩한 세기적변혁은 기존공식으로는 도저히 실현불가능한것이였다.이러한 기적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다.우리 당이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것도 지난날 짓밟히고 천대받던 인민, 남보다 고생많던 우리 인민을 지키고 보란듯이 잘살게 하기 위함이였고 1970년대와 1980년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운것도 허리띠를 조이며 일편단심 당만을 따라온 가장 훌륭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서였다.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였다.
인민대중의 단결력과 창조력은 혁명의 강력한 추동력이다.우리 당이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칠수 있은것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으면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 없고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동원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이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 절대적인 믿음으로 인민을 굳게 묶어세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창조의 거인들로 키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급상승시키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경이적인 변혁을 안아왔다.
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는 위대한 시대를 낳는다.우리 당과 인민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타는 고심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시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추켜들고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여기에 우리 당이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이 있다.
파란많은 조선혁명사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힘있게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3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3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3(1984)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5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의 순결성을 고수해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농촌당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우리 당의 통일과 단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이며 수령님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적단결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고 당조직들이 당정책을 틀어쥐고 형식주의를 없애며 당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대성산혁명렬사릉대문을 잘 만들어세우는것을 비롯하여 렬사릉의 개건확장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을 만년대계의 기념비로 건립하여야 한다》, 《대성산혁명렬사릉개건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인민군대 당정치사업에서 주의를 돌려야 할 몇가지 문제》에는 모든 장병들을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며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전투대오로 만들데 대한 사상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김책제철소를 만부하로 돌려 강철생산을 늘여야 한다》, 《무산광산에서 정광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등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대로 평양시건설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한 과업이 로작《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꾸릴데 대하여》,《개선청년공원을 잘 꾸리며 도시록화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에 밝혀져있다.
《인민소비품생산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리자》, 《주민들에 대한 상품공급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중앙동물원을 세계1등급의 동물원으로 꾸려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윤택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데 대한 사상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에서 사회주의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고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직업동맹조직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기본혁명과업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방침이 로작 《직업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예술영화 〈혁명가〉의 수정방향에 대하여》, 《신문보도에서 우리의 위력을 널리 선전할데 대하여》, 《텔레비죤방송편집을 재미있게 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을 과학적이며 철학적인 기초우에서 형상하며 우리 신문, 방송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교예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37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영원한 우리의 힘, 마음의 기둥
전쟁로병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을 높이 발양시키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전승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오늘 우리가 딛고선 이 땅을 지켜, 후대들의 행복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군상을 새겨볼수록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전쟁로병들에 대한 감사의 정이 끝없이 밀물쳐온다.자신들의 더운 피로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한 전승이라는 가슴벅찬 긍지를 안겨준 우리 혁명의 귀중한 스승인 전쟁로병들을 한없이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전례없는 열기로 하여 더욱 후덥게 달아오르는 우리의 7월이다.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투시하여보면 한 나라의 도덕기강과 그로 하여 좌우되는 사회의 진면모를 정확히 가늠할수 있다.개인주의에 기초한 약육강식의 생존원리가 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종 사회악이 그칠줄 모르고 도리여 날을 따라 증대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로병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것이 누구에게나 례사로운 전사회적인 기풍, 국풍으로 확립되여있다.
서성구역 상흥동 1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최정수전쟁로병의 집으로는 해마다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여느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그들속에는 구역당위원회와 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도 있다.
찾아올 때마다 계절에 따르는 방온도까지 세심히 가늠해보며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고 애로되는것을 제때에 풀어주는 웅심깊은 마음, 집을 나설 때는 이제는 년세도 많은데 건강에 특별히 주의를 돌리라고 절절히 당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전쟁로병은 친혈육, 한식솔의 정을 가슴치게 받아안고있다.
같은 인민반에서 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공학부 부원 한영옥동무의 가정은 또 얼마나 극성인지 모른다.최정수로인과 한영옥동무의 시어머니는 전쟁시기 한부대에서 복무한 전우였다.남다른 인연으로 두 집사이에는 각별한 정이 오고갔다.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두 가정의 뉴대는 변함없이 이어졌고 최정수로인을 위하는 그들의 정성은 더욱 지극하였다.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 가도 전쟁로병들을 돌봐주는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만나볼수 있으며 그 어느 전쟁로병의 마음속에나 사회적으로 남달리 존경받는 긍지와 자부심이 간직되여있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전승세대는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 아니라 오늘의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후손만대 물려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로 깊이 새겨져있다.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강국의 터전을 다지며 우리들에게 숭고한 정신과 넋을 심어준 위대한 스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으며 전쟁영웅들의 위훈담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고 평화시기에 나서자란 모든 세대의 자양분으로,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참으로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변함없이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 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들이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 누구나 전승세대를 영원한 우리의 힘, 마음의 기둥으로 높이 내세우며 떠받들고있는것 아니던가.(전문 보기)
-모란봉구역 개선고급중학교에서-
-동대원구역 동대원1동 35인민반 백희선전쟁로병의 가정에서-
사회주의예방의학의 우월성을 적극 살려나가자
새 승리를 향한 투쟁,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회주의보건의 본태를 살리고 지키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의학은 본질에 있어서 예방의학이며 병을 미리막고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의학의 기본임무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적인 제도이며 보건부문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제일 뚜렷이 나타나는 부문이다.이처럼 우월한 보건제도의 혜택을 인민들이 실감할수 있게 하자면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이에 대하여 얼마전 우리는 보건부문의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예방의학, 바로 여기에 우리 보건의 인민적성격,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이 가장 뚜렷이 반영되여있지 않는가.
보건성 보건전략연구소 실장 한정옥: 예방과 치료는 다같이 의학의 기본내용을 이루지만 이 두 측면이 사람들의 건강보호증진에서 가지는 의의는 같지 않다.
보다 선차적인 의의는 예방을 잘하는데 있다.왜냐하면 치료가 일단 생긴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라면 예방은 질병의 근원자체를 없애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되기때문이다.
예방과 치료의 이러한 호상관계를 어떻게 보고 대하며 이 두 측면가운데서 어느것을 기본으로 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제도의 본성과 의학의 성격, 사명에 따라 다르며 결국 보건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질적차이를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의학이 하나의 돈벌이수단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예방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오직 인민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예방의학이 실현될수 있으며 또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보건성 보건전략연구소 연구사 최창식: 어느 한 나라의 보건상이였던 원사, 교수는 우리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과 그 실상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이렇게 말한바 있다.
《력사에는 국가수반도 많고 의학전문가들도 많았지만 그 누구도 보건사업의 기본원칙을 예방의학이라고 정식화하지는 못하였다.지금까지 보건사업에서 예방문제를 론의할 때 주로 병을 생물학적견지에서만 고찰함으로써 개별적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은 밝힐수 있었으나 질병일반을 전면적으로 극복하는 방도에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제기하지 못하였다.
사회주의의학은 예방의학이라고 한 김일성동지의 고전적정식화는 진실로 고귀한 명언이다.그것은 온갖 질병의 구속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오래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숙망을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전체적이며 과학적인 사상이다.》
우리 나라에서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인민들을 온갖 질병의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나게 하고 무병장수하려는 그들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할수 있은것은 예방의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해방직후 나라의 경제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방역자금으로 거액의 돈을 아낌없이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거듭되는 인민적시책들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진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내세우고 강화발전해온 사회주의보건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령도사인것이다.
기자: 인민보건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고있는 오늘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지 않는가.
보건성 부국장 신진혁: 그렇다.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단순히 정책적인 문제가 아니다.
인민보건발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업적을 빛내이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당에 대한 신뢰심,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고 빛내이려는 애국심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 정치적문제, 전체 인민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로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수록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고 병이 날세라 돌봐주고 보살펴주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가닿을 때 사람들은 고마운 이 제도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게 될것이며 그것은 곧 사회주의전진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으로,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가장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이것은 우리 보건일군들의 책임감을 더욱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의 길에 오른 중구역 신암종합진료소 의료일군들
소식 : 조로친선관계발전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사변
7월 1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리정표가 마련된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인 2000년 7월 평양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대통령사이의 뜻깊은 상봉이 진행되였으며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담보해주는 굳건한 초석인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조로공동선언은 21세기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변함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인 동시에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문건이다.
이 선언에 기초하여 조로 두 나라는 지난 21년간 다방면적이고 호혜적인 쌍무협조와 교류를 적극 발전시켜왔으며 국제무대에서 지역의 평화로운 발전과 안전보장을 위한 협력과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해왔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새세기에 들어와 3차례에 걸쳐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2019년 4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상봉은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관계력사의 변함없는 흐름을 재확인하고 조로친선의 뉴대를 가일층 강화하는데서 특기할 사변적계기로 되였다.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조로공동선언의 정신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확대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불변하며 고귀한 전통을 뿌리로 하여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는 조로관계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기고 : 길어지는 《밀당》시간, 각자의 셈법
최근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입당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윤석열사이에 벌어지고있는 《밀당》에 깔린 교활한 속심을 폭로한 한 정세전문가의 글 《길어지는 <밀당>시간, 각자의 셈법》이 실렸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쑤의 원쑤는 나의 친구》라는 극히 간단명료한 정치3단론법에 따라 《국민의힘》과 윤석열이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하기로 정서적합의를 본지도 수개월이 지났다. 그간 《국민의힘》은 윤석열에게 추파도 던지고 때로는 위협공갈도 하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의 편에 끌어들이려고 무진애를 써왔고 윤석열자체도 《<국민의힘>과 정치철학을 같이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국민의힘》과의 공모결탁에 품을 들였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있지만 아직도 윤석열의 《국민의힘》입당은 성사되지 않고있다.
각자는 과연 서로에게 어떤 속심을 가지고있기에 오늘까지도 《밀당》이 계속되고있는가.
1. 《국민의힘》의 눈에 비낀 윤석열의 가치
박근혜탄핵후 오늘까지 《국민의힘》은 몰락의 길을 걸어왔다.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에서 《미래통합당》, 그리고 《국민의힘》으로 간판까지 여러번 바꾸었지만 적페본당이라는 꼬리표를 벗는다는게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2017년의 19대 《대선》은 물론 그후 이어진 각종 선거들에서 련거퍼 패한것이 바로 그 반증이다. 올해 4월에 있은 서울시장보충선거에서 오세훈이 당선된것도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여권에 각종 악재가 쌓여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평하고있다.
더우기 래년 《대선》을 준비하는 《국민의힘》내부사정은 암울하기만 하다. 《국민의힘》이 래년 《대선》까지 지면 당명개정정도가 아니라 조직적해체의 길을 걷게 될것이라는것이 여론의 관평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지금 《국민의힘》이 래년 《대선》에 내놓을수 있는 《잠룡》들은 홍준표, 류승민, 원희룡, 황교안과 같은 곰팡내밴 정치퇴물들뿐이다. 보수의 《적자》들이라고는 하지만 하나같이 이미전에 시대밖으로 도태되였던 서푼짜리 골동품들뿐이니 《국민의힘》두뇌진이 속이 상할수밖에 없는것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든 저들의 외연확장이 필수적인데 그를 실현할만한 인물도 없다. 민심을 사보려고 당대표로 30대의 리준석을 올려앉혔지만 한달도 못되여 당내식구들조차 도리머리를 젓는 형편이다.
이런 《국민의힘》에 있어서 외연확장도 하고 저들의 《경선》을 흥행으로 몰아갈수 있는 당외인물의 흡수가 가급적인데 그 적임자로 걸려든것이 바로 윤석열과 최재형인것이다.
특히 현 집권세력과 완전히 척을 지고있고 일정하게 지지률을 보유하고있는 윤석열이야말로 《국민의힘》이 마음껏 리용해먹을수 있는 《인물》인것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제 둥지에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아하고있는것이 바로 이런 리유에서이다.
하지만 윤석열이 진짜 당에 들어오면 《국민의힘》두뇌진이 그를 《적자》들과 같이 살갑게 대해줄가? 저들의 두 우두머리들을 감옥에 처넣은 한을 남긴 자인데.
그러고보면 하도 빈곤해진 집안을 다시 일으켜세워볼 심산으로 끌어들여 《적자》들의 인기률상승에 리용해먹으려는 《양자》, 《장식품》이 《국민의힘》의 눈에 비낀 윤석열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가싶다.
앞으로 써먹을대로 써먹다가 리용가치가 없어지면 박근혜탄핵《죄》를 물어 시궁창에 버려도 아쉬움은 없을것이라는 속대사가 《국민의힘》두뇌진의 머리속에 맴돌고있음은 불문가지이다.
2. 칼로 란탕친곳에 둥지를 틀어야 하는 윤석열의 이률배반
지난시기 남조선의 정치무대에서 이름석자도 없던 윤석열은 사회를 생지옥으로 전변시킨 박근혜를 심판하려는 민심의 솟구치는 분노의 바다에 돛을 달고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을 들추어내여 일약 《초불검사》로까지 불리우게 되였다.
하지만 윤석열은 민심의 검찰개혁요구를 정면 거부하고 《정치검찰》의 《밥그릇》을 지키는 《파수》로 전락하였으며 끝내는 민심을 배신하고 검찰총장에서 사퇴하였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지도 넉달, 《대권》도전을 한지도 한달이 되여오지만 《국민의힘》입당여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가 녀성가족부와 통일부페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단죄규탄
지난 13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진보당 전라북도당이 이날 《국민의힘》 전라북도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렬정치를 조장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국민의힘》대표 리준석이 녀성가족부(녀가부)와 통일부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있다면서 페지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갈등해소의 정치를 저버리는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하였다.
같은날 《서울경제》, 《통일뉴스》 등도 각계가 통일부를 없애겠다는것은 남북관계의 력사적특수성을 무시한 무지하고 무식한 발언이다, 통일부페지주장은 표면적으로는 《2030세대》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실상은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모순된 인식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비난한데 대해 전하였다.
전날인 12일에도 《헤랄드경제》 등의 언론들은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리준석이 녀가부, 통일부 페지를 거듭 되뇌이는것을 보니 《박근혜키즈》일뿐만아니라 《MB아바타》가 아니였나 싶다, 녀성과 남성, 남과 북을 편가르는 분렬의 정치, 퇴행의 정치를 규탄한다는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안에서도 리준석대표의 발상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유독 《MB정부》에서만 나왔던 통일부페지주장이 다시 나오니 당혹스럽다, 녀가부와 통일부 페지주장으로 불필요한 론난을 빚고있는 리준석대표가 실로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나오고있다고 한다.
언론들은 실제로 페지해야 할것은 《국민의힘》이며 차라리 《젠더갈등의 힘》으로 당명을 변경해라, 반통일망언을 그만두라는 남조선 각계의 목소리와 투쟁소식들도 상세히 보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