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2nd, 2021

김정일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전국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73(1984)년 7월 22일-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웹 우리 동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7년이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사람들을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참다운 혁명인재로 키우기 위한 공산주의적교육강령이며 우리 시대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력사적문헌입니다.

지난 기간 교육부문 일군들이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린 결과 교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교육에서 주체가 확고히 서고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며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완전히 실시되여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국가의 혜택으로 중등일반교육을 받고있으며 대학이 수많이 일떠서고 120만의 인테리대군이 자라났습니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교육사업이 빨리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사상문화수준이 훨씬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정치사상적통일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 민족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는 후대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우리 교육일군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교육사업에서 우리 교육일군들이 쌓아올린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후대교육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는 모든 교육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교육부문앞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인민교육사업과 기술자, 전문가양성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나는 오늘 전국의 교육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1.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중요한 요구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사람들을 보다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사회주의교육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규제됩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힘있는 존재로 될수 있으며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은 교육에 의하여 원만히 배양됩니다.

물론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실천활동과정에서도 많은것을 배우며 개조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천활동과정에서 배우는것만으로는 인류가 력사적으로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충분히 습득할수 없습니다. 특히 새 세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로동할 나이가 되여도 사회적실천에 참가하여 제구실을 바로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류가 쌓아놓은 사상과 문화를 습득하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게 되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을 배우고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자질과 풍모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것만큼 사람들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키우며 그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면 교육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회발전의 기본령역은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가 발전한다는것은 결국 자연개조사업이 발전하여 물질적재부가 더 많이 생산되며 사회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회적관계가 보다 합리적으로 개변되며 인간개조사업이 발전하여 사람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사상문화적재부를 가진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자라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을 개조하는 3대개조사업에서 기본은 인간개조사업입니다. 사회발전을 다그치자면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것이 사람이며 결국 사람의 사상의식과 문화기술수준에 따라 사회의 발전수준이 규정되기때문입니다.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지 않고서는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전진시킬수 없습니다. 교육은 바로 사회발전에서 기본을 이루는 인간개조사업을 맡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앞자리에 내세우고 힘을 넣어 빨리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의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후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되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반세기의 력사가 지나갔으나 주체의 혁명위업은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아직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였고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이룩하지 못하였습니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완수하려면 앞으로도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담당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장래운명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교양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교대자들인 새 세대들을 옳게 교육교양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자면 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도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오늘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매우 높은 발전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의 유물인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가 남아있습니다.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규정하는 본질적차이는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서의 도시와 농촌의 차이입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전사회적으로 단일화하지 않고서는 로동계급과 농민사이에 존재하는 계급적차이를 없앨수 없습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형태를 단일화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인민대중이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전환시키는것을 방해하는 사회적세력은 없습니다. 지금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넘기지 못하는것은 인간개조사업과 자연개조사업이 아직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아직 농촌은 도시에 비하여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뒤떨어져있습니다. 농업은 공업에 비하여 기술적으로 뒤떨어져있으며 협동농민들은 로동계급보다 사상문화적으로 뒤떨어져있습니다. 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의 공업화수준을 더욱 높이며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 협동농민들의 사상문화수준을 로동계급의 수준에까지 끌어올려야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로 넘길수 있으며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앨수 있습니다. 무계급사회를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민들을 낡은 사상의 구속에서 해방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사상문화수준을 높여 낡은 사상의 부식작용을 없애야 하며 농업까지도 공업화할수 있는 생산력의 높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1980년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과학기술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1980년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실현하여야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길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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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을 뚫고 백두산기슭에 새로운 천지개벽을 펼쳐간다 -216사단의 전투원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집단적혁신 창조-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시가 세상에 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하루빨리 전변될 그날을 그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기대와 믿음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216사단 전투원들이 백두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련이어 울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사단의 전투원들은 7월 중순까지 수십개의 교양거점들과 1 400여세대의 살림집에 대한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를 끝낸데 이어 내부마감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또한 260개 대상의 공공 및 생산건물의 기와씌우기와 미장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30여개의 시설물은 건축공사를 결속하고 설비설치준비단계에 들어섰다.

류례없는 엄혹한 고난과 시련속에서 백두산기슭에 새라새롭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도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가리킨 승리의 돌격침로를 따라 질풍같이 노도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과시하고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건설자들이 언땅을 까내며 기초작업에 착수한 때로부터 불과 몇달사이에 수많은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 시설물들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린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산간문화도시의 면모가 또다시 새로와졌다.

삼지연시에 펼쳐지고있는 새 기적, 새 전변은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침체와 답보,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백두전역의 곳곳에서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경쟁이야말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비약의 무기, 혁신창조의 원동력이다.

삼지연시주변의 여러 동과 리지구를 우리 인민의 리상도시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야 하는 방대한 공사는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으로 하여 시작부터 어렵고 간고하였다.

216사단의 지휘관들은 오늘의 난관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갈수 있는 묘책을 사회주의경쟁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는데서 찾았다.

건설장마다에 비약의 열풍, 결사관철의 기상이 나래치고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는 사회주의경쟁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였다.

백두전역의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려단, 련대들사이 블로크생산경쟁이 벌어지고 건설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직관선전, 방송선전이 전투현장마다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였다.부족되는 건설자재들을 자체로 마련하기 위한 유휴자재수집경쟁, 재자원화경쟁의 불길도 세차게 타올랐다.

하루전투가 경쟁으로 시작되고 경쟁으로 총화되는 포태동지구건설장에서는 어떤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는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보름만에 교사를 비롯한 덩지큰 대상들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고 20여일만에는 연건평이 수천㎡에 달하는 교사골조공사를 결속한 포태건설려단 평양시련대의 건설자들은 잡초와 풀대만 무성하던 돌밭에 수만㎥의 성토작업을 진행하여 근 1만㎡에 달하는 운동장을 번듯하게 꾸려놓았다.다섯동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시급대대에서 한개 소대가 살림집 한동씩 맡아 진행한 소대별경쟁, 이것을 보는 사람들 누구나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였고 경쟁의 위력으로 돌진해가는 건설자들의 강용한 기상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답게 맡은 대상건설에서 일당백의 공격정신을 발휘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강만석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경쟁열풍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이들이 맡은 수십세대의 살림집들에 가보면 출입문마다 이름이 새겨진 표쪽들이 붙어있는것을 볼수 있다.그것은 살림집을 담당한 이 부대 군관들의 이름이다.

여기서는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고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지휘관들사이에 벌어지고있다.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살림집건설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그 어느 지휘관도 힘든 내색은 전혀 없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고있다.

순간도 멈춤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떠밀어주는 련대, 대대들사이의 경쟁열풍을 한껏 고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위력한 경쟁이 포태동지구건설장에서 벌어지고있다.지난 6월초 어느 한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포태건설려단안의 정치일군들의 기백있는 현장경제선동활동은 건설자들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다.

이것을 계기로 하여 황해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려단안의 5개 련대들의 현장경제선동활동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게 되였고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주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포태동지구건설장을 진감하게 되였다.

혁명의 성지건설에 헌신하고있는 전투원들은 앞선 공법과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 한가지 자재라도 더 절약하고 재자원화하기 위한 과학기술경쟁도 드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 직속 3대대는 과학기술경쟁으로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는 단위들중의 하나이다.이 단위 건설자들속에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사람들이 특별히 많아서가 아니다.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서로 배우고 배워주는 과정에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성장하였기때문이다.

중대별사회주의경쟁에서 앞선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는 모란무역국중대의 경험은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모범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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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메아리-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우리는 승리하였다

 

오늘도 어려온다.

68년전 평양의 밤하늘을 밝게 비치며 터져오르던 전승의 축포가.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온 세상에 선포한 전승의 축포!

그날의 축포는 과연 무엇을 말해주었는가, 무엇을 조국의 하늘가에 진리로 새겼는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희세의 군사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참으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인담대한 배짱,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전쟁은 적아간의 힘의 대결인 동시에 군사전법과 령군술의 대결이다.전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전략전술적우세를 보장하여야 한다.더우기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수많은 침략전쟁을 통하여 악명을 떨친 제국주의책략가들, 호전장군들과의 두뇌전, 지략전이였다.

1950년 6월 25일,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던 제국주의자들은 드디여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적들은 불의의 공격으로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단숨에 점령하려고 하였다.《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게 될것》이라고 떠벌이며 날뛰였다.

조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우려와 걱정이 실린 세계의 시선들이 이 땅을 지켜보고있을 때 희세의 천출명장의 선언이 온 세계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월 25일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에서 적들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후퇴나 방어가 아니라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단호히 대답할것을 선언하시였다.

군사력이 강한 나라이건 약한 나라이건 불의의 전쟁개시로 선제타격을 받으면 일시 후퇴하여 력량을 수습한 다음 반공격에 진입하는것이 기성관례였다.하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전선정황을 순간에 꿰뚫어보시고 전 전선에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으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대로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전 전선에서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이행하였다.

전쟁 첫 시기부터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어 전쟁의 전반적행정에서 주도권을 틀어쥐고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사상이 얼마나 출중한것인가를 보여준 서울해방작전,

당시 서울에는 적들의 주력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력량이 집중되여있었다.

일반적으로 적방어의 가장 약한 곳에 타격력량을 집중함으로써 승리를 마련해나가는것이 공격의 전과를 올릴수 있는 원칙으로, 공격전의 상례로 되여왔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약한 고리가 아니라 적기본집단이 집중전개되여있고 화력밀도도 가장 높은 서울을 주타격방향으로 선정하시였다.

적의 심장부에 력량을 집중하여 첫탕에 된매를 안김으로써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자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였다.

이렇듯 서울해방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전법이 빛나게 구현되여 승리한 전투였다.

위인은 시대가 알고 력사가 기록하는 법이다.

조선전쟁의 앞날을 우려하던 세계의 벗들은 이 기적적인 현실앞에서 경탄을 표시하였다.

한 외국의 벗은 적의 불의의 침공을 단번에 좌절시키고 반공격으로 넘어간 조선인민군의 승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동서고금의 어느 전쟁력사에서도 있어보지 못한 일이다.이것은 현실화된 기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벌릴데 대한 작전적구상은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군사전략이였다.

최고사령부의 붉은 화살표따라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조국해방전쟁,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시각이 바로 위대한 령장의 탁월한 지략으로 수놓아져있기에 그 나날을 더듬어보는 인민의 가슴이 그리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풀어오르는것 아니랴.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독특한 적후 제2전선은 어떻게 형성되였던가.

주체39(1950)년 9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후에 제2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진행하여야 하겠다고, 우리는 앞으로 반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의 종심에 조선인민군 부대들로써 강력한 제2전선을 형성하려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사를 놓고보면 적후투쟁을 벌려 적을 앞뒤에서 타격하여 적의 력량을 분산시킨 실례들은 있었지만 적배후에서의 제2전선의 형성과 군사활동이 최고사령부의 통일적인 전략작전적방침에 따라 정규군련합부대들에 의하여 조직전개된 경우는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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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음이 실지 인민을 위한것인가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찾아쥐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이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다.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더욱더 분발하여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당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지만 그에 대한 인민의 평가는 각이하다.한걸음을 걸어도 인민이 반기고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보장하는 일을 해놓는 일군이 있는 반면에 무사분주히 뛰여다녀도 인민의 응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군도 있다.

지난해 남포시에서 뻐스정류소들을 새로 설치하던 과정에 있은 일이다.정류소들을 설치할 장소를 일일이 밟아보던 시당위원회일군은 시인민병원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깊이 생각하였다.

물론 병원가까이에 정류소를 설치해도 인민들은 좋아할것이다.그러나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더 보장하기 위해서는 뻐스가 최대한 병원에 접근해야 했다.

이렇게 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뻐스정류소가 생겨났다.

인민들의 반영은 대단하였다.우리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조치라고, 정말 어머니당의 당일군들이 다르다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이것이야말로 비록 한걸음이지만 실지 인민을 위한 걸음이 아니겠는가.

물론 멸사복무의 길은 보다 많은 헌신과 노력 지어 희생까지도 요구한다.

그러나 아무리 바치는것이 많다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로 체감하지 못하고 인민들이 덕을 보지 못한다면 모래로 물막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인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 인민생활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업이 진짜 인민을 위해 걷는 걸음이라고 할수 있다.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인민을 위해 다리를 새로 놓고 통학배, 통학뻐스가 달리게 하며 방대한 수원지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것을 비롯하여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실례는 무수하다.

실지 인민을 위한 길을 걷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일군의 멸사복무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판별하는 하나의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

멸사복무를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신념으로 받아들인 일군만이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것, 인민들이 바라는것을 어김없이 해낼수 있다.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지어 사업실적을 올리기 위한 계기로 여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진정어린 감사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다.

나는 지금 실지 인민을 위한 걸음을 걷고있는가.

이것은 모든 당일군들이 언제나 심장에 손을 얹고 스스로 제기해야 할 량심의 물음이다.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들과 친혈육, 한식솔이 되는것은 실지 인민을 위한 일을 할수 있게 하는 첫걸음이다.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야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수 있고 무엇을 바라는가도 알수 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이후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새롭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 여러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것이 있다.

지난 시기처럼 사람들을 만나 애로되는것이 무엇인가, 제기되는것은 없는가고 실무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그들과 한식솔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가 진정을 바치니 인민들은 진심을 터놓고있다, 그 과정에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도 새롭게 알게 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수 있다는것이다.

남들 못지 않게 뛰지만 인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군은 자기가 인민의 마음속대문을 열지 못한것으로 하여 주관에 빠졌다는것을 허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언제나 성과보다 부족점을 먼저 찾고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이 멸사복무의 자욱을 더욱 빛나게 찍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년 남짓한 기간에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공사를 완공한 건설자들

주체110(202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가 우리앞에 도래하였다.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선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자랑스러운 모습들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온다.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더 빨리 나아가려는 비상한 혁명적열정에 넘쳐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으로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불사르며 우리의 경제건설력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 사람들,

그들속에는 반년 남짓한 기간에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공사를 빛나게 수행한 철도건설자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주체52(1963)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사람도 공산주의적인 새 인간으로 개조되고 도시도 새 도시로, 농촌도 새 농촌으로 변모되고있는데 철도만은 낡은 상태로 남아있다고 하시면서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를 완성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접한 교통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공사장에 달려나간 철도전기화건설련대 전투원들과 각 철도국 및 철도건설사업소 일군들로 조직된 각 대대 전투원들, 각 도 지원청년돌격대원들은 첫날부터 모진 추위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그들은 짧은 기간에 로반정리를 위한 18만㎥의 토량작업과 4개의 곡선완화공사, 6개의 구조물보강공사를 해제꼈으며 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킬수 있는 준비를 원만히 갖추어놓았다.

어느 한 차굴방수공사를 맡은 전투원들은 억수로 쏟아지는 석수를 맞아 고드름이 달린 옷을 입고도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일손을 다그쳐 자기들앞에 맡겨진 과업을 600%이상 해제꼈다.

변전소건설을 맡은 강호영영웅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전투원들, 자강도와 남포시의 지원청년돌격대원들은 공사기일을 하루빨리 앞당길 일념으로 기술혁신소조를 뭇고 쌍주식기중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창안제작하고 기중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제일먼저 변전소건축조립공사를 끝내였다.

전철련대의 전투원들은 전주 한대를 불과 2분 50초만에 세우는 놀라운 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가는 곳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신기록을 세우기 위한 경쟁바람이 일어 다른 모든 전투원들도 기중기를 개조하고 조립식비중을 높이며 많은 건설자재들을 회수리용하는 등 비상한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하루평균 수백%를 수행하지 못하면 잠자리에 들념을 하지 않았다.

령하 15℃의 추위가 계속될 때 어느 한 가설다리공사장과 옹벽보강공사장에서는 얼음을 까고 수중굴착을 해야 할 작업과제가 제기되였다.

작업을 맡은 제5대대 5중대 대원들과 제6대대 4중대 대원들은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얼음을 까고 찬물속에 뛰여들어 수중굴착작업을 진행하였다.살을 에이는듯 한 물속에서 일을 하다가 강기슭에 피워놓은 모닥불곁으로 뛰여나오면 또 다른 동무들이 그들과 교대하여 물속으로 뛰여들었다.작업은 한순간도 지체되지 않았고 잠시도 중단되지 않았다.오히려 공사장은 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랑만으로 들끓었다.

《나가자 나가자 싸우러 나가자》 하고 물속에 들어서는 동무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모닥불곁에 서있는 동무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화답하였다.

《용감한 기세로 어서빨리 나가자》…

찬바람이 몰아치는 강변에서는 밤에도 모닥불이 꺼지지 않았고 건설자들의 노래소리 또한 그칠줄 몰랐다.

오늘 나는 얼마만한 일을 했는가.부끄럽지 않은가.더 할수 있는 일을 못한것은 없는가.

건설자들은 스스로 이런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일손을 다그쳤다.

하기에 공사에 참가하였던 한 돌격대원은 자기의 수첩에 이런 글을 남겼다.

《사람들의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것이 무엇이겠는가.그것은 하루바삐 우리 조국을 부강케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잘살게 하는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혁명을 끝까지 수행하는것이다.조국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오늘도 마음껏, 힘껏 일했지만 래일도 모레도 마음껏, 힘껏 일하자.》

이렇듯 날마다, 시간마다 많은 일을 하면 할수록 거기서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던 철도건설자들이였다.

토량공사를 맡은 건설자들의 투쟁은 얼마나 사람들을 감동시켰던가.

6만산토량처리를 맡은 제5대대의 전투원들은 짧은 겨울해가 서산을 넘어서고 눈보라가 기승을 부렸으나 이끼돋은 바위를 벽으로 삼아 림시숙소를 꾸리였다.대대장과 기술자들은 희미한 등잔불밑에서 입김으로 손을 녹여가며 설계도면을 그리였고 날이 밝기 바쁘게 가시덤불을 헤치며 현지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하였다.

한명의 로력도 더 받지 않고 방대한 공사를 두달도 못되는 짧은 기일내에 해치운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 공사를 하루라도 더 빨리, 더 잘하려는 일념으로 어려운 일을 솔선 맡아나섰고 많은 일을 하고도 더 많은 일을 하려고 애썼다.발파구멍을 뚫기 위해 굴속으로 들어갔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아 지휘관들이 골머리를 앓은적은 그 얼마였던가.

처음에는 70번씩 하던 메질을 700번씩 하고서야 메를 다음동무에게 넘겨주는 힘장수들이 김창걸영웅청년돌격대에 꼬리를 물고 늘어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고수해나가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조선외무성

 

최근 꾸바의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적인 반정부시위가 일어나는 엄중한 사태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각 도시들에서는 혁명정부에 도전하는 반정부시위를 제압하고 적대세력들의 내정간섭책동을 규탄배격하는 군중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라울 까스뜨로대장과 미겔 디아스 까넬주석의 참가하에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군중집회에서는 10만명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지난 60년간 꾸바의 발전을 가로막은 주되는 장애물인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은 반정부시위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반정부시위를 사회주의와 혁명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배후조종과 끈질긴 반꾸바봉쇄책동의 산물로 단죄하면서 꾸바의 전염병전파상황을 외곡하여 주민들속에서 불만을 야기시키고 인민들의 단결을 파괴하려는 불순분자들의 시도를 단호히 배격하였으며 꾸바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사회주의건설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 의지를 천명하였다.

미겔 디아스 까넬주석은 군중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꾸바혁명을 좌절시킬 목적으로 미국에 의해 감행되고있는 비상용전쟁책동, 꾸바의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배격하고 꾸바혁명은 언제나 악과 증오, 불명예와 범죄의 씨앗들을 제거하였다, 주민들은 자기들의 요구를 폭력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진실을 바로 보며 꾸바인민의 특질인 용감성과 솔직성, 정의와 명예를 사랑하는 마음, 락천성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필요하다, 인민의 단결은 자주권을 수호하고 나라를 발전시킬수 있는 힘이다고 하면서 공동의 위업에 우리모두의 심장을 바치자고 격조높이 호소하였다.

수도 아바나에서뿐아니라 전국의 많은 도시들에서도 혁명을 지지하고 국가의 헌법을 고수할것을 호소하며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단죄하는 군중집회들이 련이어 진행되여 적대세력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꾸바인민은 지난 60여년간의 장구한 기간 순탄한 길만 걸으며 혁명을 해온것이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장기적인 제재와 봉쇄, 도전과 방해책동들을 물리치며 간고한 투쟁의 길을 헤쳐왔으며 그 과정에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들을 굳건히 고수해왔다.

꾸바혁명의 력사적수령들인 피델 까스뜨로최고사령관과 라울 까스뜨로대장의 혁명위업은 오늘 꾸바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선거된 미겔 디아스 까넬주석에 의하여 계승발전되고있다.

최근 유엔총회에서는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를 철회할데 대한 결의가 또다시 채택되였으며 이것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목소리의 반영이다.

세계 수많은 나라의 진보적인민들은 주권국가의 내정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고있으며 사회정치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피델의 사상이 있고 혁명의 두리에 뭉친 인민이 있으며 《조국이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의 구호가 변함없는 한 미국의 내정간섭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성된 현 난국을 성과적으로 극복하며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고수해나가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과연 남을 걸고들 체면이 있는가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조선외무성

 

얼마전에 있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경기에서 잉글랜드팀의 흑인선수들이 11m벌차기를 성공시키지 못해 패한것을 계기로 영국내에서 흑인증오, 인종차별분위기가 극도로 만연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바빠난 영국당국이 인터네트사회교제망에서 인종차별적인 글들을 삭제하고 관련인물들을 체포하는 등 사태진화에 급급하고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가이다.

《현대축구의 발상지》라고 자처하는 영국의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를 분별력과 자제력을 상실한 몇몇 《축구망나니》들의 즉흥적이며 돌발적인 란동으로만 볼수 없다.

이것은 영국사회에 뿌리깊이 존재하는 흑인증오와 인종차별사상이 낳은 필연적인 결과로서 영국의 한심한 인권실상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5월에 발생한 27살의 흑인인권녀성활동가에 대한 총격사건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최근 어느한 유엔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18~24살난 녀성들의 97%가 성폭행을 당하였거나 당하고있다.

심지어 영국경찰이 평화적시위들을 폭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법안들을 연구하고있으며 정보기관들은 인터네트상에서 개인자료들을 비법적으로 수집하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한심한 인권실상을 안고있는 영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을 무작정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하고있는데 대해 지금 국제사회는 제코나 씻으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영국은 이번 기회에 남을 걸고들 한쪼박의 체면이나 자격이 있는지 자기를 심중히 반성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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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찾아갔다가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세례를 받은 윤석열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여러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7일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광주에 있는 《5.18민주묘지》에 찾아갔다가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세례를 받았다.

이날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과 시민단체의 성원들은 윤석열이 올무렵 묘지입구앞에서 《말은 <헌법>수호, 뜻은 권력수호, 탐욕수호, 처가수호》라고 적힌 손구호 등을 들고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특히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 자기 가족과 《국민의힘》의원들의 부정부패의혹에 대해 무혐의 및 불기소처분을 내렸고 지난해 광주방문시 《5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5.18유가족어머니들의 면담요청과 질문을 무시하고 거부하였다, 그는 《대선》출마선언을 하면서 《국민의힘》과 정치철학이 같다고 하였다, 5.18력사외곡을 저지른 《국민의힘》과 정치철학이 같은 윤석열이 《5.18민주묘지》에 오는것은 5.18을 리용하려는것에 불과하다, 정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절규하였다.

대학생들은 《5.18민주묘지》에 이어 망월동에 있는 다른 묘지구역에서도 윤석열을 단죄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단행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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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세월>호기억관》을 철거하려는 오세훈을 강력히 단죄규탄

주체110(2021)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6일 《민주개혁완성, 평화번영통일을 향하여 <초불전진>》이 론평을 통하여 《<세월>호기억관》을 철거하려는 오세훈서울시장의 계획은 초불항쟁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좌절시키려는 또다른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론평은 먼저 서울시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세월>호기억관》을 오는 26일 철거하겠다는 공문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였는데 이것은 박근혜적페잔당들의 《<세월>호범죄지우기》의 일환이라고 폭로하였다. 이어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7년이 지났으나 아직 참사의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고 대부분의 참사책임자들은 《면죄부》를 받고 거리를 활보하고있다, 그동안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진상규명을 방해해온 박근혜적페잔당들은 끊임없이 《세월》호범죄의 기록과 기억을 지우려고 혈안이 되여왔다,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된것을 기회로 눈에 든 가시였던 《<세월>호기억관》을 없애려는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세월>호기억관》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국민모두의 공간이며 초불항쟁의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세월>호기억관》의 일방적인 철거를 통보한 오세훈과 서울시는 《세월》호유가족들과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고 요구하였다.

끝으로 박근혜적페잔당인 오세훈도 《세월》호참사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세월>호기억관》을 철거할 권한자체가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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