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6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 : 《조국보위에 바쳐진 삶이 가장 값높은 애국적인 삶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는것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애국적인 삶은 많고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값높은 삶은 조국보위를 위해 헌신한 삶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람들의 참된 삶과 행복은 조국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꽃펴난다.조국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조국을 지키는것보다 더 성스러운 일은 없다.물론 나라와 인민을 위한 애국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자기 가정과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사랑도 있고 로동의 희열이 넘치는 일터와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도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영예와 민족의 슬기를 떨치기 위한 투쟁도 있다.하지만 이 모든 애국의 첫자리에 조국보위가 있다.조국이 있어 민족도 있고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희망찬 래일도 있는것이다.

위대한 전승은 우리 인민이 결사의 애국성전으로 안아온 값비싼 승리이다.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제국주의괴수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사생결단의 싸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며 용감히 싸워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냈다.자기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과 필승의 신념, 자기 조국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열렬한 애국심,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와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 이것이 전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혁명정신이다.

오늘 우리 당이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에게 영생의 삶을 안겨주고 그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높이 내세워주며 전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도록 하고있는것은 그들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쳤기때문이다.우리 조국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고귀한 전통과 정신적재부를 마련한 전승세대야말로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가며 높이 찬양하고 떠받들어야 할 훌륭한 혁명가, 참된 애국자들이다.

전승세대의 삶은 조국보위에 바쳐진 삶이 고귀한 애국적인 삶임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애국은 우국이 아니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실천적인 행동이며 바로 여기에 가장 값높은 삶이 있다.

가혹한 전쟁의 시련속에서 조국을 지켜낸 전승세대의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는 오늘도 래일도 귀중하다.우리 인민이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적으로 돌파할수 있은것도, 부강조국건설에서 민족사에 특기할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할수 있은것도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였기때문이다.1950년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약동하는 젊음으로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

당 제8차대회는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였다.5년간의 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력사의 도전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그러나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제국주의강적과 맞서싸우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비하면 오늘의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다.우리에게는 수십년동안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의 막강한 토대와 잠재력이 있다.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어렵고 불리하다고 해도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애국정신을 높이 발휘한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전승세대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서 용맹을 떨쳐야 할 주인공들은 우리 청년들이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의 화점을 가슴으로 막아 대오의 진격로를 연 용사들, 고지우에 남먼저 공화국기발을 꽂은 용사들도 다름아닌 청년들이였다.지금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혈의 투사들로 억세게 성장한 우리 청년들이 전화의 영웅들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 내대야 할 때이다.오늘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있으며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의 방선과 사회주의제도를 금성철벽으로 지켜가고있다.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남먼저 달려나가는 선구자들이 많아지고 년간계획완수자들이 늘어나고있으며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도 계속 배출되고있는것은 전승세대의 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상태를 보여주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은 조국보위에 바쳐진 삶이 가장 값높은 애국적인 삶이라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본받아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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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주체110(2021)년 7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전승세대를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로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받들려 또다시 열리게 되는 로병대회는 전승절을 앞둔 온 나라에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할 로병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성스러운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년대들을 위대한 승리로 빛내인 불멸의 위훈이 력력한 훈장과 메달들을 한가슴에 달고 영광의 대회장으로 향하는 전쟁로병들을 각지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축하하며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관계일군들이 평양에 도착한 대회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과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안고 손저어 반기며 열렬히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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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영웅,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110(2021)년 7월 26일 로동신문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전승업적은
강대한 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뜻깊은 전승절이 눈앞에 왔다.

얼마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적셔주는 우리의 7.27, 승리자의 명절인가.

오늘호 당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를수록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영웅의 나라, 우리 인민과 군대를 영웅적인민, 영웅적군대로 세계에 그 이름 높이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으로 천만의 심장 세차게 높뛴다.

68년전 그날 위대한 전승을 경축하는 성대한 평양시군중대회장에서 전설적영웅,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목청껏 터친 환호성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군중대회장을 휩쓰는 열광의 환호와 벅찬 흥분을 뜨겁게 안아보시던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고패친 만단사연을 우리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와의 전면전쟁,

이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엄청난 차이였다.자그마한 조선이 이 전쟁에서 과연 이길수 있겠는가고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는 세계의 우려와 동정의 초점이 놀라움과 찬사의 목소리로 뒤번져지던 력사의 그 나날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돌이켜보면 조국해방전쟁은 온 세계가 천리혜안의 예지,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심오하게 체험한 과정이였다.

전쟁의 첫 순간부터 세계는 우리 수령님께 매혹되였다.진짜명장, 전설적위인을 본것이다.

대군의 전면공격을 순간에 제압하고 숨돌릴 틈없는 련속적인 반타격전을 들이대여 방어전을 공격전으로 전환시킨 그렇듯 놀라운 사실을 력사는 알지 못한다.

적배후에서 련합부대들이 제2전선을 형성하고 최고사령부의 작전적지휘밑에 적극적인 군사활동을 능숙하게 벌리도록 하시여 전쟁의 유리한 국면을 주동적으로 열어놓으신 비범한 령도, 새로운 반공격전과 적극적인 진지방어전으로 적들의 숨통을 드세게 조인 완강한 의지와 전개력…

우리 수령님께서 싸우는 고지들에서 대학생출신의 병사들을 소환하여 다시 교정으로 불러주신 그날의 사연이며 전화의 불구름속에서 전후복구건설총계획을 구상하신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어깨에 실린 전쟁의 중하는 너무도 무거운것이였다.그러나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 세상 어느 위인도 감당할수 없는 무거운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완전무결하게 수행해내시였다.

불비쏟아지는 포화속을 몸소 헤치시며 언제나 전선과 후방의 병사들과 인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항상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시고 그들을 육친적인 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불굴의 투사로, 영웅으로 억세게 키우시였다.

그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불사신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었다.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청춘의 피끓는 가슴으로 원쑤의 불구멍을 서슴없이 막으면서도 그것이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라고 심장으로 웨치고 다람쥐마저 병사의 품속으로 뛰여드는 불타는 고지에서 적은 력량으로 수많은 적들을 몰살시킨 조선의 용감한 아들딸들을.

격전의 고지우로 탄약을 나르며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적들과 싸우는 강의한 인민을 보았고 생명의 마지막힘까지 깡그리 바쳐 무기와 탄약을 만들어 전선에 보내주는 견인불발의 그 정신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인민은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성을 다하는 바로 여기에 전 전선에서 발휘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있었고 우리 후방의 저력과 공고성이 있었다.

그 무엇으로써도 측정할수 없는 조선의 이 거대한 힘을 적들은 알수 없었다.여기에 적들의 패망의 근원이 있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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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3년간

주체110(2021)년 7월 26일 로동신문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전승업적은
강대한 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68년, 그 나날 전쟁에 대한 수많은 노래와 시들이 태여났지만 그속에서 우리의 가슴을 류다르게 울려주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우리 인민모두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며 전쟁의 참의미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하는 가요 《전쟁의 3년간》,

전쟁이란 어떤것이였는지, 전쟁의 아픔이 어떤것이였는지 다시금 피젖도록 새겨주는 이 노래,

이 땅의 력사를 잊지 않고 이 나라의 장한 아들딸들을 잊지 않으려는 강렬한 지향이 구절구절마다에 세차게 높뛰며 천만의 심장을 두드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새 세대 청년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진행과정에 대하여 잘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흙보다도 탄피가 더 밟히던 포연서린 땅에는 행복의 불빛이 흐르고 눈물과 피가 흘렀던 강들엔 화려한 거리의 모습이 비꼈다.반세기하고도 18년이나 더 흐른 장구한 세월은 산천도 사람들도 모두 변모시켰건만 아무리 날과 달이 흘러도 우리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전쟁의 3년간!

노래 《전쟁의 3년간》은 지난 1950년대 우리 인민이 겪은 3년간의 전쟁의 의미를 심오한 서정속에서 밝혀내고 우리가 흘린 피가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뼈에 사무치게 새겨주는 력사의 교과서와도 같은 귀중한 명곡이다.

얼마나 가렬한 전쟁이였던가.인류사에는 전쟁들이 적지 않지만 그처럼 가렬처절하고 참혹했던 전쟁은 일찌기 없었다.삼천리금수강산이라 불리운 아름답던 강토가 불에 그슬리고 찢겨져 피흘리는 상처로 변했고 맑은 아침의 나라의 청신한 공기는 숨쉬기조차 가쁜 매연으로 화하였다.말그대로 새들도 사라지고 꽃들도 재가 된 참혹한 전쟁이였다.

《영원히 잊지 않아 아파도 기억하리 전쟁의 3년간》이라는 노래의 구절이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파고든다.

그렇다.아무리 아파도 우리는 전쟁의 3년간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한다.그것도 진실을 파헤쳐 그 무엇도 놓침없이 낱낱이 밝혀내고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당한 불행과 고통, 피와 눈물이 실로 얼마나 처절한것이였는가를 가슴에 정으로 새기듯 쪼아박아야 한다.

그것은 전쟁을 잊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다시금 전쟁의 3년간을 되풀이하게 되기때문이다.영원히 포연이 드리우지 않는 푸른 하늘은 언제나 전쟁을 잊지 않는 후대들의것이기때문이다.비록 평화로운 날에 살아도 마음은 언제나 준엄한 날을 잊지 않을 때 평화는 영원한것으로 되는것이다.

물론 우리에게 전승의 긍지와 환희도 그 무엇보다 귀중하다.그러나 전쟁의 아픔, 그 가렬처절한 추억 역시 우리에게는 귀중한것이다.전쟁의 아픔이 어떤것인지 모르고서는 전승의 무게를 다 헤아릴수 없다.

우리의 7.27, 전승의 무게는 실로 거대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현대력사에서 우리의 7.27이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는 결코 한 나라와 민족이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전쟁사에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적아간에 인구와 령토는 물론 무장장비와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이 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군사적공세를 막아내고 우리의 령토와 자주권을 피로써 사수해낸것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를 아로새긴 특대사변이였다.7.27은 지난날 약소국, 약소민족으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와 인민을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영웅의 나라, 영웅인민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내세우고 지구상에서 반제자주와 사회주의, 민족해방혁명의 세찬 폭풍을 안아오게 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전후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방향짓게 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긍지높은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으며 세계의 정치구도를 변화시키고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한 우리의 7.27.

전쟁을 잊지 않는다는것은 전쟁의 아픔과 함께 전쟁을 겪은 세대들을 잊지 않는다는것이며 그들이 걸어온 길을 잊지 않는다는것이다.어떤 사람들이 전쟁을 이겼고 그들이 걸어온 길은 어떤 길이였는가.

전쟁과 함께 하나의 세대가 태여났다.력사에 위대한 전승세대라는 긍지높은 이름을 새긴 그들은 참으로 강용한 군대, 강의한 인민이였다.

숨이 진 전우들을 묻지도 못했다네

덮어줄 기폭마저 총탄에 찢겼네

피고인 가슴으로 전우와 작별하며

진격로 열어나갔네

멸적의 근위부대들 전투포화 헤친 그 길들

영원히 잊지 않아 어떤 길이였는지 전쟁의 3년간

이것은 결코 노래의 한 구절만이 아니다.그것은 불비쏟아지던 격전장에서 쓰러지는 전우들을 뒤돌아볼새도 없이 적진을 향해 돌격하던 어제날의 용사들, 살아있는 우리 로병들의 응어리진 가슴속에서 울리는 력사의 절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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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년대의 메아리 가요 《전쟁의 3년간》

주체110(2021)년 7월 13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년대의 메아리 가요 《전쟁의 3년간》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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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의 7월과 이 땅의 후손들

주체110(2021)년 7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세대의 맹세-승리의 전통 꿋꿋이 이어가리

 

승리와 영광의 자욱만을 아로새기며 전진해온 조국의 력사우에 특기할 분수령으로 솟아 빛나는 전승의 7월이다.

뜻깊은 승리의 명절을 눈앞에 바라보는 우리 세대의 심장속에 끓어넘치는 가장 뜨거운 격정은 무엇인가.

세계《최강》을 자처하는 원쑤와의 대결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크다.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친 전승세대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도 한량없다.

그 모든 진정과 더불어 우리 세대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간직되는것은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과 넋을 이어 전승의 7.27을 사회주의승리의 7.27로 빛내여나갈 불변의 신념과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전화의 렬사들, 로병동지들이 발휘한 숭고한 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력사에 7.27이라는 그 부름은 위대한 승리의 대명사로 기록되여있다.

7.27, 그것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조국방위전에서의 자랑찬 승리, 자주력량과 지배세력,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전면전쟁에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세계사적승리를 의미한다.

전승의 축포가 오르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6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혁명의 세대는 3세, 4세에로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그 기나긴 세월 이 땅에 태여나는 모든 세대들이 승리의 7.27이라는 그 신성한 부름과 함께 세계가 우러르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후손이라는 긍지와 자부를 가슴벅차게 새겨안았고 위대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대를 이어 빛내여갈 신념과 의지를 굳히였다.

그 신념과 의지가 전쟁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심어주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승리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리지 않았던가.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걸어온 백전백승의 길을 돌이켜보고 막아서는 고난과 시련을 창조와 건설의 뢰성으로 짓누르며 안아올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바라볼 때면 얼마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우리 혁명의 진군을 고무추동하여왔는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된다.

승리의 7.27, 오늘날 그 성스러운 부름은 이 땅의 후손들에게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을 담보하는 전통과 계승의 위대한 진리를 가르치고있다.

승리의 전통은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만이 대를 이어 빛나게 된다.

력사가 처음 보는 전승의 기적을 창조하시고 후손만대가 이어갈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을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심어주시고 총포성없는 전쟁과도 같은 사회주의수호전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특출한 사상과 령도를 떠나 어찌 영원한 승리의 7.27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있으랴.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앞길을 가로막는 오늘날 우리가 전승의 7.27을 더욱 뜨겁게 새겨안으며 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정신적기둥으로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 세대의 추억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더욱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뜻깊은 전승절에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개관테프도 끊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노래 《7.27행진곡》을 온 나라 인민이 긍지높이 부를수 있는 시대의 명곡으로 완성시켜주시고 전승의 7월이 오면 전국의 로병들을 평양으로 부르시여 영광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시는 그이의 품속에서 우리는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삶과 투쟁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았거니.

오늘도 귀전에 들리여온다.제6차 전국로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우리 가슴을 조국수호의 넋과 의지, 새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불타게 한다.

전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을 혁명의 유산으로 간직하고 굴함없이 용감하게 나아가자!

백전백승의 위대한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강대하고 번영하는 조국의 력사우에 우리의 힘과 용기로써 새로운 승리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리자.

이것이 전승의 7월과 더불어 천만심장에 불타는 불변의 맹세이다.

이 땅에 대대손손 살아갈 후손들의 심장에 메아리치게 될 7.27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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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족적의분으로 피를 끓게 하는 후안무치한 망동

주체110(2021)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반동들이 신성한 올림픽운동의 리념과 정신을 어지럽히는 불망나니짓을 일삼고있어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한 지도를 도꾜올림픽관련 홈페지에 뻐젓이 게시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2021년 방위백서》라는데서 일본의 《고유한 령토》인 《다께시마》(독도)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로 존재하고있다는 억지주장까지 늘어놓았다. 더우기 스가패당은 남조선선수단이 일본 도꾜의 선수촌에 걸어놓은 대형현수막에 대해 《반일현수막을 내걸었다.》, 《올림픽에 와서 반일선전을 하고있다.》고 트집잡으며 우익깡패들을 내몰아 《욱일기》를 흔들며 란동을 부리게 하는 천하의 못된짓도 서슴지 않았다.

실로 민족적의분으로 피를 끓게 하는 후안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우리 땅을 빼앗으려는 왜나라것들과 마주앉는것 자체가 모욕이다.》, 《파렴치한 일본으로부터 반드시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자.》, 《독도를 지키고 일본것들에게 강타를 안겨주자.》 등의 항의와 규탄여론이 날로 높아지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올림픽경기대회의 사명은 올림픽운동을 발전시키며 각국 체육인들과 애호가들,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를 강화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체육발전을 촉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는것이다.

올림픽기발을 보아도 올림픽경기대회를 상징하는 흰천바탕에 5대륙을 의미하는 푸른색, 노란색, 검은색, 풀색, 붉은색의 륜을 교차식으로 새긴것인데 여기에도 5대륙의 나라와 민족들의 화합과 단결의 의미가 담겨져있다고 한다.

하기에 세계는 악성전염병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대회가 국제친선을 도모하고 세계평화를 보장하는 축전이 되리라고 기대하고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올림픽전야부터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제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이 뻐젓이 감행되였는가 하면 지어 우익깡패들의 란동까지 백주에 공공연히 벌어졌다.

올림픽경기대회주최국이라는 간판을 악용하여 일본반동들이 자행하고있는 이런 파렴치하고 저렬한 망동의 리면에는 어떻게 하나 저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을 국제적으로 인정시키며 저들의 재침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간특한 속심이 깔려있다.

사실들은 인류의 평화축전인 올림픽경기대회마저 추악한 정치적목적과 재침야망실현에 악용하는 왜나라족속들이야말로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고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리 령토강탈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여도 그것은 언제가도 이룰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오히려 그것은 세계앞에 섬나라졸부들의 못된 속통머리를 또다시 드러내보이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는 파렴치한 행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하시마탄광에서의 조선인강제로동력사를 은페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가 하시마탄광의 조선인강제로동력사를 세계가 알수 있게 하여야 할 의무를 지니고도 그것을 리행하지 않고있는 일본정부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자기 할바를 바로하도록 요구한데 대해 일본이 몹시 못마땅해하고있다.

내각관방장관 가또는 자기 나라는 《지금까지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와 권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리행해왔다.》,《그에 립각해서 적절히 대응하고저 한다.》는 도전적인 언급까지 하였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고혈을 악착하게 짜낸 저들의 식민지통치의 범죄력사를 세계앞에 가리우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하시마탄광은 그 렬악한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조선인로동자들에 대한 일제의 살인적인 로동강요와 극심한 민족적차별로 하여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과 일본인들속에서 지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 곳이다.

오죽했으면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가 2015년에 하시마섬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일본당국으로부터 《조선인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낸데 이어 그와 관련한 결정까지 채택하였겠는가.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 저들의 약속과 국제기구의 결정을 지키기는 고사하고 하시마탄광에서의 조선인강제로동을 강부인하는 놀음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도꾜에 세운 산업유산정보쎈터라는 곳에 거짓자료들을 차려놓고 사람들을 끌어들인것도 모자라 이러한 행위가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에 따른것이라고 광고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국제기구의 결정과 추궁에 도전해나서는 일본의 행위는 인류의 정의와 량심을 유린하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는 일본특유의 오만성과 파렴치성,도덕적저렬성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위정자들이 과거범죄를 부정하기 위해 얼마나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정객들은 과거범죄에 대한 옳바른 인식은 《자학사관》이나 같다고 하면서 력사외곡을 국책으로 정하고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 하고있다.

과거범죄를 계속 끈질기게 부정하느라면 언제인가는 세상사람들이 저들의 거짓선전을 정설로 받아들이게 될것이라는것이 교활한 일본반동들의 속타산이다.

그러나 일본은 망상하고있다.

일본의 위정자들이 제아무리 과거사부정에 한사코 매달리여도 국제사회의 엄정한 대일시선에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일본은 과거죄행을 성근히 반성하고 청산하는것이야말로 저들의 법적,도덕적책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군의 폭격만행 새로 공개

주체110(2021)년 7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경향신문》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군이 서울지역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데 대해 전하였다.

신문은 전쟁당시 미군이 남조선에 폭탄을 투하했던 장면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하면서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미국국립문서보관청에서 보관하고있던 원본과 편집영상 17점 및 사진 80점이라는데 대해 밝혔다.

당시 미군은 서울조차장(현 룡산철도정비장)과 룡산기지일대를 대대적으로 폭격했다고 한다.

1950년 7월 12일 서울조차장에 대한 미극동공군사령부의 폭격승인이 있은지 나흘후에 미공군은 《B-29》폭격기 47대를 동원하여 서울조차장을 폭격했으며 이 폭격으로 인해 당시의 서울공작창건물과 많은 설비들, 조차장내 철도와 철로가 대부분 파괴되였다고 한다.

8월까지 이어진 미군의 집중폭격으로 무고한 서울시민 1 587명이 무참히 희생됐다고 신문은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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