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7th, 2021
론설 :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중요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인 성과,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룩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
사회주의건설을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당의 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를 위한 투쟁을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채택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복리가 증진되고 아름다운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당의 결정,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은 몇몇 일군들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없다.당결정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인민대중이다.당결정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이며 대중자신에게 접수되고 광범한 군중이 그 관철에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야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
당정책관철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받아들일 때와 자신의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일 때 그 결과에서는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생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의 진수와 내용, 그 정당성을 깊이 파악하여야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 창발성을 발휘할수 있다.
당정책에 대한 대중의 인식정도, 그 관철에서의 투신력의 높이는 전적으로 대중의 교양자, 조직동원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드는것이 일군의 령도예술이고 기본임무이다.당결정집행의 책임이 우리 일군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고 말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군들이 잘 계산되고 설계된 옳바른 정치사업을 벌리는것은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정치사업의 목적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있다.당정책선전을 아무리 많이 진행하였다고 하여도 대중속에 사활적인 과제로 접수되지 못하면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의창발성을 발동시킬수 없다.사상사업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야 사람들의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산 정치사업으로 될수 있으며 당결정관철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될수 있다.
잘 계산되고 설계된 옳바른 정치사업을 벌린다는것은 당정책선전을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사람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도 각이한 환경속에서 벌어지게 된다.풍족하고 순탄할 때 하는 정치사업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울 때 하는 정치사업이 같아서는 안된다.
객관적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민심을 외면한 구태의연하고 판에 박힌 사상사업, 정통을 찌르지 못하고 일반적인 강조로 대치하는 정치사업은 대중에게 당정책을 심어주고 그 관철에로 총궐기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를 유발시키는 후과를 초래한다.엄혹한 시기에는 사람들에게 나라의 상황을 털어놓고 알려주고 그들이 겪는 불편과 애로와 결부시켜 당결정관철의 중요성에 대하여 해설선전하여야 그 실효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다.
실례로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질데 대한 당결정과 관련한 정치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를 놓고보자.이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때문에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화하여야 하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그 사업의 주인이 되여 떨쳐나서도록 교양사업을 현실에 발붙이고 실속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다시말하여 현 상황에서 악성비루스가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판별하고 방역전선을 지키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원되도록 해설담화를 직선적으로, 원리적으로 하여야 인민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켜나갈수 있다.
사람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당결정관철을 위한 정치사업을 진행하는것도 마찬가지이다.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으며 한단위에서도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상태가 꼭같은것이 아니다.그러므로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성격과 취미, 사상동향과 준비정도를 환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정책선전을 방법론있게 하여야 한다.당결정이 그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리는 여기에 정치활동가로서 일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대중의 지혜와 창조력이 반영된 작전방안을 세우는것이다.(전문 보기)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우리 인민이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원칙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진입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의 투쟁과정은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자기 힘을 믿고 자체로 앞길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의지는 더욱 투철한것으로 되였으며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도 성과들이 이룩되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뻗쳐내지 못할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 우리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고수하고 앞으로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디딤돌들을 마련해나가고있는 현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자력갱생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것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에서 기본은 국가적범위에서 경제사업을 짜고들고 활성화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것을 최대한 국내에서 생산보장하는것이다.각 부문과 단위가 제가끔 경영활동을 해나가는것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아니다.저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생각하면서 국가의 통일적이며 계획적인 지도를 떠나 제각기 움직인다면 나라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정신으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려는 당의 구상을 옳바로 실현해나갈수 없다.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은 올해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하여야 할 문제이다.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첫해부터 대담하게, 철저히 구현하지 않으면 다음해에도 실현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실천이 없는 리론으로만 남게 된다.중앙집권적이며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경제의 사회주의적성격과 자립성을 견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가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통제, 전략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진행하며 구체적인 타산과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갈 때 자력갱생의 위력이 뚜렷이 과시될수 있다.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하자고 하여도,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해도 선진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지금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공격전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오늘의 조건과 환경이 우리의 힘을 더 비축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되게 하고 실제적인 성과로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을 말끔히 털어버리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는 근본담보가 바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언제나 명심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하늘같은 그 은덕 천만년 전해가리
영원한 삶의 요람,위대한 어머니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신 1돐을 맞으며
은파군 대청리,
아마도 이 고장 사람들처럼 그렇듯 극적인 운명을 체험하며 감격의 눈물을 많이도 흘린 사람들은 드물것이다.
그들이 심장으로 흘린 눈물, 거기에는 참으로 가슴치는 격정과 강렬한 웨침이 있다.
얼마전 대청리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그것을 더욱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대청리에 들어서니 한해전의 못 잊을 사연들이 선히 떠올라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위대하신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에 떠받들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받아안으며 감격의 눈물이 마를새 없던 이 고장 인민들이 아니였던가.
우리와 만난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현철동무는 오늘도 생생히 간직하고있는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난해 8월 뜻밖의 재난을 당한지 불과 하루만에 참으로 꿈만 같은 소식이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사실을 언제 벌써 다 아시였는지 군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다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온 대청리가 아니 온 은파땅이 통채로 눈물바다가 되였습니다.》
일군의 목메인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격정으로 달아오르게 하였다.
재난의 땅이 일시에 감격의 눈물바다로,
세상에 둘도 없을 이 경이적인 화폭을 안아온 사랑은 정녕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
우리는 대청협동농장 제5작업반 부문당비서인 량용진동무도 만나보았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 험한 진창길에서 뜻밖에 만나뵙던 순간을 잊을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지난해 8월 7일 아침에 있은 사실에로 이어졌다.
이날 아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소재지로 향하던 량용진동무와 또 한명의 초급일군은 뜻밖에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하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옵게 되였다.
그들이 이곳 농장의 초급일군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반가와하시며 작업반에 인명피해가 없는가부터 물어주시였다.작업반뿐아니라 리에서도 인명피해가 한명도 없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큰 시름이 놓이신듯 다행이라고 거듭 뇌이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에 가보자고 하실 때 저희들은 길이 험해서 가지 못한다고 간절히 아뢰였습니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아무리 길이 험하여도 피해상황이 어떤지 직접 돌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번에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피해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때부터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안색을 흐리시며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이어가신 길이였다.오로지 인민들에 대한 생각, 한지에 나앉아 고생하고있을 수재민들의 정상이 심중에 꽉 차오르시여 불같은 심정을 안고 헤쳐가신 헌신의 길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은정깊은 사랑의 특별조치들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피해지역의 살림집들을 다른 리들에서 부러워하게 다 새로 짓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살림집형식도 농장원들이 좋아하는대로 해주자고 이르시던 그 다심하신 은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다.
바로 전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랑의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던것이다.
진정 대해같은 은정을 안겨주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력사에 전례없는 특혜를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그 뜨거운 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와 만난 리당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우리 대청리사람들이 스스로 터놓던 마음속진정이 있습니다.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우리를 보살피고 지켜주고있는가를 지금껏 다는 모르고 살아왔다는것입니다.
정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산천도 사람들도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 대청땅입니다.》(전문 보기)
힘있는 선전선동공세이자 단위의 활력이고 발전속도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시키고있다.
그 어디를 가보나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당선전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당사상사업부문이 그 어느때보다 용을 쓰며 진격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려야 할 때입니다.》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당일군이 없고 정치사업,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당조직 또한 없다.
대중의 사상정신령역으로 들어가는 사업인것으로 하여 선전선동사업의 성과나 실효는 수자나 기록으로 평가하기 힘들다.
선전선동사업이 실지 성과를 거두었는가, 실효를 나타내는가를 잴수 있는 하나의 척도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집행하였는가 즉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다.
난관이 겹쌓이는 조건에서 올해 제시된 경제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대중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시키는외에 더 다른 길이 없다.증산의 비결과 혁신창조의 묘술도, 과학기술의 발전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
참신한 선전선동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단위에서는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에서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맡겨진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
실지로 인민경제 주요공장, 기업소들의 상반년계획수행정형을 분석해보면 선전선동사업의 질적수준이자 경제과업집행결과라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상반년계획을 원만히 수행한 단위의 당조직들은 모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선전선동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현실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기백있게 하기 위해 여러모로 연구를 많이 하고 품을 들여 실천하였다.
이와 반면에 경제과업수행에서 응당한 실적을 올리지 못한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사업에서 아직도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뿌리뽑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차이는 각급 당조직들의 당일군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업을 전개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당과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기 위해 노력하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판별하는 시금석과 같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에서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 화선식정치사업의 불바람으로 대중의 애국의 열정과 지혜와 슬기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최대한 지향시켜야 할 때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성과가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들이대야 한다.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대중의 열의는 더욱 고조되며 경제과업수행에서의 성과도 확고히 담보된다.
사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준비되여있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은 대단하다.문제는 그 력량과 수단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준비되여있다 해도 당조직에서 작전을 짜고들지 못하면 그 위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없다.
상반년기간 사상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실례를 들어보자.
희천정밀기계공장 당조직에서는 현장들에 100여점의 경쟁도표와 이동식속보판을 게시하고 수십대의 증폭기재로 방송선전을 벌리면서 직장,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과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재령광산, 평양화력발전소, 서포닭공장, 동림광산기계공장, 사리원방직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 당조직에서도 구내와 현장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의 구호, 표어, 직관선전물들을 집중게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였으며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역할을 높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쉬임없이 울리도록 하였다.
이와 대조되는 단위들도 있다.
어느 한 금속공장 당조직에서는 올해 전투목표와 사회주의경쟁도표도 바로 게시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자기 단위가 인민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원만히 진행하지 않았다.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하고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나니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도 원만히 추진할수 없었다.
어느 한 광산 당조직에서는 대중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사업을 개별적일군들에게 내맡기고 관심을 돌리지 않은것으로 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이 단위들의 교훈은 아무리 훌륭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도 당의 사상을 심장깊이 쪼아박지 못한 당일군들의 손에 쥐여지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만경대피복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민족의 력사를 길이 빛내여갈 애국의 마음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연구집단은 평양시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적유물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고구려의 력사를 해명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학계와 사회계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연구성과에는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온 교원, 연구사들의 불같은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선조들이 창조한 문화유산을 민족의 재보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시려고 동명왕릉과 단군릉개건사업을 위해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새겨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학자들에게 고구려의 력사를 잘 정립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으로 가슴 불태우며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의 학술연구집단에서는 주체80(1991)년부터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 대한 발굴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당시 력사학부 강좌장이였던 후보원사 교수 박사 채희국선생과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 연구사였던 박사 부교수 전제헌선생을 비롯한 유능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이곳에서 여러해동안 발굴사업을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처음으로 4세기경의 고구려시기의 관청, 별궁급으로 보이는 건물터와 유물들을 찾아내였다.
주체86(1997)년에 교수 박사 남일룡선생을 비롯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두번째로 되는 발굴을 진행하였다.
그때 대성구역 청호동일대에서 고방산성에 대한 조사발굴을 진행하고 이 일대가 4세기 고구려의 림시수도가 자리잡고있던 곳이라는 사실을 확증하게 되였다.
또한 주체106(2017)년부터 주체109(2020)년까지 교수 박사 리광희선생을 비롯한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진행한 발굴과정에 수많은 유물들과 함께 2개의 우물, 벽돌로 축조한 지하구조물 등의 유적들을 찾아내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발굴과정에 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1세기-3세기경의 고구려주민지구를 찾아내였다.그리고 새로 발견된 각이한 유적, 유물들을 통하여 평양지역이 1세기경부터 고구려의 령토였으며 평양성으로 수도가 옮겨진 이후인 6세기-7세기에도 림흥동일대에서 주민들이 계속 살면서 발전된 문화를 창조하여왔다는 사실을 확증하였다.
또한 고구려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도 밝혀낼수 있었다.
이 연구성과는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고고학강좌를 비롯하여 학부의 학술연구집단성원들이 년대를 이어가며 수십년간에 걸친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이룩한 소중한 열매이다.
사실 력사학분야에서 고고학에 대한 연구는 많은 인적, 물적자원을 필요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어려운 연구분야로 되고있다.특히 고고학자들은 문헌연구와 함께 발굴사업을 동반하는것으로 하여 늘 육체적부담을 걸머지면서 연구사업을 해야 한다.
남들이 무심히 대하는 하나의 유물에서도 이끼덮인 태고의 력사를 파헤쳐야 하는 이 연구사업은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하나하나의 유산을 귀중한 보물로 여길줄 아는 애국의 마음이 없이는 끝까지 이어갈수 없는 고심어린 탐구의 길이다.
처음 발굴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가지 난관속에서 진행되던 이 사업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그 시기에 학부의 교원, 연구사들에게 있어서 더욱 힘겨운 일로 되였다.
그럴수록 학부일군들은 발굴작업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발굴사업에는 고고학강좌의 모든 교육자들과 함께 박사원생들, 학생들도 참가하군 하였다.
발굴과정에는 위험을 동반할 때도 있었다.고구려시기의 우물을 발굴할 때에는 우물이 너무 좁은것으로 하여 작업조건이 어려웠고 무너질 위험성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집단성원들은 그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유물을 하나하나 들어내고 실측을 하였으며 세부들에 대한 촬영도 하고 시료채취도 하였다.찾아낸 유물들의 파괴와 부식을 막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연구집단성원들은 보존전문가와 함께 유물들에 대한 응급처리를 하면서 보물을 대하듯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었다.이 과정에 강좌에서는 우리 식의 유물보존기술도 개척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높이 강성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자
8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4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높이 들고나갈 불멸의 기치를 마련해주시였다. 로작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며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조국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며 련방제방식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문제와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고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이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이 땅우에 강성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였고 유훈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것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사대매국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분도 수령님이시고 1970년대에 격페상태에 있던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을 채택하게 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도 마련해주시였으며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 그것은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관철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결5대방침도 제시하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 민족자주통일의 새시대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전문 보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제시
1970년대에 남조선당국자들은 그 무슨 《민족이질화》를 내들고 통일의 불가능성과 료원성을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이른바 《민족이질화론》은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시하면서 체제의 통일이 없이는 통일이 불가능하다는 반통일적궤변이다.
오랜 기간 갈라져 살아온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것은 결코 《민족의 이질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공통성에서는 변함이 없으며 민족적으로는 여전히 동질적이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보다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이 훨씬 더 큰것이다.
두 제도의 차이가 결코 우리 민족이 서로 갈라져 살아야 할 조건으로 될수 없으며 북과 남이 통일하는데서 극복하지 못할 장애로 될수 없다.
력사적으로 면면히 이어온 민족적공통성을 기초로 한다면 두 제도는 얼마든지 하나의 민족, 하나의 통일국가안에서 공존할수 있다.
외세의 조종밑에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 별의별 궤변을 다 늘어놓으며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고있던 그때 평양에서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 방법으로 통일을 이룰데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울려나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9(198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새로운 획기적인 통일방안을 천명하시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본질은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 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창건하자는것이다.
이 방안의 중요한 측면의 하나를 이루는것은 북과 남이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서로 련합하여 하나의 통일국가를 형성하는것이다. 이것은 북과 남이 제각기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 강요하려 하지 않고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형성한다는것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민족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분렬된 두 지역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자주적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가장 리상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
이 방안의 다른 하나의 중요한 측면을 이루는것은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는것이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에서는 북과 남의 같은 수의 대표들과 적당한 수의 해외동포대표들로 최고민족련방회의를 구성하고 거기에서 련방상설위원회를 조직하여 북과 남의 지역정부들을 지도하며 련방국가의 전반적인 사업을 관할하도록 할것을 예견하고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제시(21.8.7)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조국통일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여(21.7.31)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며(21.7.24)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21.6.26)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조국통일 3 대력량의 강화를 위하여(21.6.19)
소식 : 중국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반대립장 표시
6일 왕의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제28차 아세안지역연단 외무상회의에서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조선이 이미 여러해동안 핵시험 및 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중지한 점을 고려해볼 때 조선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과 우려사항은 응당 상응하게 해결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현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는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의 가역적조항을 하루빨리 가동시켜 대조선제재를 완화함으로써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 합동군사연습이 현 정세하에서 건설적인 측면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과의 대화회복을 바란다면 정세긴장격화를 초래할수 있는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을 지지한다는 중국의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언론들 상식이하의 발언들을 쏟아내는 윤석열을 비난조소
지난 3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언론들이 상식이하의 발언을 쏟아내면서 무지와 무식, 천박한 사고수준을 드러내고있는 윤석열을 신랄히 비난조소하였다.
언론들은 론난이 되였던 《주 120시간로동》발언에 이어 최근에는 윤석열이 당국의 식품안전규제조치를 비난하면서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이나 그보다 더한것이라도 눅게 먹을수 있게 선택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한 발언이 문제가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결국 가난한 사람들은 위생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부정식품을 먹어도 좋다는 사고라고 하면서 이러한 사실들은 윤석열의 상식이 국민과 현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민적상식이하이며 결국 그가 무지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까밝혔다.
계속하여 정치권에서는 윤석열이 만들자고 하는 사회가 없는 사람들이 주 120시간 로동하면서 부정식품이나 그 아래것을 먹는 그런 사회이냐, 이런 식의 사고라면 건강, 안전, 생명, 환경에 관한 규제들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것인지 묻고싶다는 등 맹비난이 쏟아졌다고 언급하였다.
언론들은 또한 《국민의힘》초선의원들과의 간담회에 나타난 윤석열이 《페미니즘(녀성들의 권익을 확대하고 옹호하는 주장)》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여 남녀사이의 건전한 교제를 정서적으로 막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녀성권익옹호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는 저출산을 초래하는듯이 말하여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윤석열의 모습은 진보와 보수라는 리념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너무나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다, 몰상식하고 무지무식한 정치문외한의 한계를 계속 드러내고있다고 언론들은 비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