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4th, 2021
혁명가의 생은 시작도 끝도 한결같아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어떤 시련과 도전도 과감히 짓부시며 오직 앞으로만 힘차게 용진해가는 열혈의 투사, 참된 혁명가들을 부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은 수령에 대한 충성으로 시작되고 충성으로 끝나는 가장 값높은 생활이다.》
혁명가라는 부름은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투쟁의 길에 나선 그 시각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참된 인간, 불굴의 투사들에게 력사와 인민이 부여하는 가장 성스럽고 고귀한 칭호이다.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변함없이 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사람, 생의 시작도 끝도 당을 따르는 한모습으로 사는 고결한 인간,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완강한 의지의 소유자만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가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인간의 참다운 존엄을 안겨주는 자애로운 사랑의 품이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는 위대한 혁명의 품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언덕에서 우리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의 길에 모든 승리와 번영의 열쇠가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심어주시고 김정일애국주의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고 하시며 천만의 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만장약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을 그 어떤 간고한 환경에서도 당결정을 철저히 접수하고 무조건 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키워주시고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그 품을 떠나 우리의 참된 삶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있으랴.
하기에 이 땅의 혁명전사들은 살아도 죽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위하여 싸워나가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바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의 값높은 삶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을 통하여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 한생을 바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였던 원사 교수 박사 고경달선생, 수십년세월 오로지 주체철생산공정확립을 위해 온넋을 쏟아부은 그에게는 강철처럼 굳세여진 하나의 좌우명이 있었다.쇠물은 식을수 있어도 주체철을 연구하는 우리의 심장은 절대로 식어서는 안되며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욱 세차게 끓어야 한다는것이였다.
하기에 그는 거듭되는 실패앞에서도 락심을 몰랐고 생명이 경각에 달한 그 시각에조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올릴 일념만을 안고 성공에로의 디딤돌을 하나하나 마련할수 있었다.
이처럼 비상한 각오로 한몸을 불태우며 하루를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꽃피우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친 참된 혁명가들의 빛나는 삶을 어떻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오늘 우리 혁명이 무수한 격난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유명무명의 수많은 혁명전사들의 불굴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죽을 때까지 일해도 당의 사랑에 보답할수 없다고, 내 만일 흙이 된다면 한줌 비료가 되고싶다고 늘 외우군 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장(당시)이였던 전경선동지,
우리 당의 수산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린 인민군대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 지배인이였던 진봉준동지…
나이와 경력, 직위와 투쟁공적은 서로 달라도 금별의 위훈으로 빛나는 그들의 생애에는 공통된 하나의 진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람만이 순간의 멈춤도 없이,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한생토록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것이다.
혁명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중첩되는 시련과 도전을 뚫고헤쳐야 하는 험난한 가시덤불길이다.그 과정에는 참기 어려운 고통도 있을수 있고 가슴아픈 희생도 있을수 있다.그러나 그 모든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끝까지 혁명을 하자면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 정녕 그것은 폭풍속에서도 끄떡없이 거목을 떠받들고있는 억센 뿌리와도 같이 그 어떤 혹심한 곤난도 이겨낼수 있는 무비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삶의 자양분이다.하기에 이 땅의 모든 혁명전사들의 한생을 쥐여짜면 충성이라는 두 글자만이 남게 되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의 한생이 그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수십년전 어느 한 회의장에서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모독하는 망발이 튀여나왔을 때 황순희동지는 똑똑히 알아두라, 우리 혁명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항일의 불바다속에서 사령관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김정숙동지와 같은 참된 혁명가들이 없었다면, 빨찌산의 그 정신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 조국의 오늘을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장내가 쩡쩡 울리도록 추상같이 웨쳤다.
오늘도 《빨찌산할머니》로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황순희동지의 고귀한 생은 말해주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할 때만이 시작도 끝도 한결같은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그렇다.충성의 인간은 곧 신념의 인간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중에서
전민족적애국성전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자주독립을 이룩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 민족대단결을 바탕으로 하는 전민항쟁에 있고 민족대단결이 자력독립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라는것은 우리가 일찍부터 주장해온 사상이였다.통일전선은 주체확립과 더불어 항일혁명투쟁의 초시기부터 견지해온 가장 중요한 리념의 하나였다.》
《우리는 항일혁명을 시작한 첫날부터 시종일관 전민항쟁을 주장하였습니다.그때 우리가 말한 전민항쟁이란 전민을 혁명화하여 항일혁명에 총동원시킨다는 뜻이였습니다.다시말하여 온 나라, 온 민족을 망라하는 거족적이며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반일항전으로 나라의 해방을 실현한다는것을 의미하였습니다.》
《조선의 해방은 20성상에 걸치는 항일혁명투쟁의 총화인 동시에 해내외의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이 수십년동안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희생을 무릅쓰고 거족적으로 벌려온 영웅적인 항전의 결산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오직 자기를 믿고 자기 인민의 힘으로!
전민족적애국성전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지금으로부터 76년전 8월 15일 삼천리조국강산에 세차게 메아리친 조국해방의 환호성,
그날의 환호는 일제의 학정에서 해방된 우리 인민의 기쁨과 감격의 폭발인 동시에 자기의 힘으로 이룩한 력사적승리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 아니였던가.
조국해방,
돌이켜보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굳게 다져진 주체적혁명력량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 이룩된 민족사적승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은 철저히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력량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항일대전을 벌리신 결과에 이룩되였습니다.》
오직 우리 민족, 우리 인민의 힘으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쳐부시기 위한 투쟁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원칙이였다.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4(1925)년 5월 백산학교개교식경축공연에서 연설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힘있는 음성이.
그날 조선을 강점한 일제의 죄행을 폭로하시고 뼈에 사무치도록 체험하고있는 나라잃은 민족의 슬픔에 대하여 토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2천만겨레가 한마음한뜻으로 뭉친다면 그 힘을 당해낼자는 이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시 우리 수령님께서는 10대이시였다.
그때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 우리 인민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할 원대한 뜻을 품고계시였던것이다.
이 웅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혁명력량강화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여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우리 혁명의 성격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규정하시고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신데서도, 주체19(1930)년 7월 3일에 첫 당조직을 무으시고 주체23(1934)년 5월말에는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결성하여 혁명의 향도적력량을 마련하시고 그의 중추적역할을 높이도록 하시여 전체 조선민족을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도록 이끄신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하고 조국해방성전에서 주동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할수 있는 혁명의 주력군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전민족을 조국해방의 기치밑에 튼튼히 결속시키는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체로서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고 국내는 물론 만주의 조선인거주지역들과 일본본토에까지 조직을 급속히 확대하여 조국해방위업수행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현명한것인가.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박달동지에게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민족대단결의 심원한 뜻을 새겨주며 메아리친다.
우리가 말하는 민족의 개념속에는 로동자, 농민뿐아니라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창조적로동을 사랑하고 해방된 조국의 미래를 사랑하는 각계각층 군중이 다 포함되여있다.이것이 바로 민족총동원의 기준이며 조국광복회 입회기준이다.우리는 이런 기준에 기초하여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동원할수 있는 사람은 다 동원해야 한다.외세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야 하며 또 이룩할수 있다는 자주독립사상에 기초한 민족의 총동원만이 조선의 운명을 칠성판에서 건져낼수 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모든 반일애국력량의 단합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구성이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을 거족적인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력사적인 9월호소문을 발표하시고 수많은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정치공작원들을 국내의 여러 지역에 파견하시였으며 광범한 군중을 전민항쟁에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시여 일제와의 결전에 일떠설 혁명력량을 튼튼히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여 마련하신 주체적혁명력량이 있었기에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이 빛나는 승리로 결속될수 있은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의 혁명력량을 비상히 강화한 인민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다.
이것이 항일대전의 승리가 우리 후대들에게 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힘, 주체적혁명력량의 위력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진군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보도사진] : 백두밀림에서 울리던 진격의 나팔소리 오늘도 천만군민을 승리에로 부르고있다.
주체110(2021)년 8월 14일 로동신문
전민족적애국성전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백두밀림에서 울리던 진격의 나팔소리
오늘도 천만군민을 승리에로 부르고있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소식 : 영원히 이어지는 조로친선의 력사
8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며 침략전쟁에 미쳐날뛰던 일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이룩한 력사적인 날이다.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76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은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최후성전에서 우리의 혁명선렬들과 어깨겯고 싸운 쏘련군렬사들의 위훈에 대하여 오늘도 소중히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쏘친선의 상징으로 높이 평가하여주신 국제주의전사 야. 떼. 노비첸꼬가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노비첸꼬는 붉은군대군관으로서 대일작전에 참가하고 자기 한몸을 바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신변안전을 보위하는데 공헌한것으로 하여 조로친선의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겼다.
그는 1946년 3월 3.1인민봉기 27돐기념 경축대회시 테로분자들이 주석단을 향하여 던진 수류탄을 한몸으로 덮어 수많은 군중들을 구원하였다.
그때 그는 한팔까지 잃으면서 영웅적위훈을 세웠지만 군인의 의무를 수행하였을뿐이라고 하면서 그 어떤 평가나 칭호도 바라지 않고 제대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의 위훈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갔지만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수십년세월 그에 대하여 늘 잊지 않으시고 외진 농촌에서 소문없이 살고있던 그를 찾아내도록 하시였으며 1984년 5월 노보씨비르스크역에서 그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그후에도 노비첸꼬가 가족과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도록 하여주시고 그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도 수여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1994년 12월 노비첸꼬가 사망하였을 때 친히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였으며 2001년 7월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의 나날 그의 유가족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비첸꼬의 묘를 훌륭히 개건하도록 배려해주시였으며 그의 생일 100돐때에는 유가족에게 화환과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시였다.
조로관계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이러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수많이 새겨져있으며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의 깊은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노비첸꼬영웅은 오늘도 조로친선의 상징으로, 우리 인민의 영원한 전우로 살아있다.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목숨을 바친 쏘련군렬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을것이며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로친선의 전통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도 굳건히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사설 : 민족의 태양을 받들어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 어느덧 76번째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해방의 그날 온 삼천리에서 끓어번졌던 민족의 열화같은 감격과 환희가 외세가 제멋대로 그어놓은 38°선에 의해 분렬의 아픔으로 바뀌였다.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그 10년이 무려 일곱번 하고도 또 6년이 지나도록 분렬이 지속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민족사적비극이 아닐수 없다.
나라의 분렬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 온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피줄도 언어도 문화도 하나인 북과 남이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비정상적인 사태는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다. 조국이 해방되던 날 태여난 《해방동이》들의 머리에는 흰서리가 무겁게 드리워 더 이상 지속시킬수 없는 민족분렬의 아픔을 절감하게 하고있다.
나라의 분렬로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은 한두마디의 말이나 글로써 다 표현할수 없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으며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식화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 사상과 로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며 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조국해방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멀리 전진하였다.
이제 더 이상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분렬의 고통을 지속시키며 살수 없다.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보다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우리 민족의 민족적공통성과 민족공동의 리익이 더 크며 우리 겨레의 통일열망은 8월의 폭양보다 더 뜨겁다.
우리 겨레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고 76년전 온 강토를 뒤덮었던 해방의 환희를 통일의 환희로 이어가야 한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한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민족의 자주적요구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외세에 구걸하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며 반통일행위이다.
민족자주의식을 좀먹고 민족자강력을 마비시키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남조선대학생단체 제3차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개최를 공식 선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의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이 오는 8월 15일 인터네트를 통해 제3차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진행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였다.
언론들은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이 2019년 1월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2019년 6월과 2020년 7월 2차에 걸쳐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진행한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전하였다.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은 청년들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하여서는 통일이 되여야 하며 통일에 가장 큰 걸림돌인 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없애는것이 중요하다, 북에 대해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김정은국무위원장에 대해 잘 아는것이 기본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을 운영하면서 연구해온 자료들을 제3차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를 통해 공개할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언론들은 지난 시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김정은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고 하면서 이번 발표대회에 대하여서도 남조선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고 상세히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불보다 뜨거운 정성으로 사회주의영상을 빛내가는 당의 참된 보건전사들 -사경에 처하였던 인민군군인을 회복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다시 세운 강원도인민병원 의사, 간호원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 인민은 지난 1960년대초 심한 화상을 입고 생명이 경각에 달한 함흥땅의 소년을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다.그때로부터 60년이 흐른 오늘 우리는 강원땅에서 태여난 또 하나의 인간사랑의 서사시를 전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이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는것처럼 보건은 정성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으며 정성은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주의보건의 속성이며 생명입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간사랑의 뜻과 완강한 치료전투로 사경에 처하였던 병사의 건강을 끝끝내 회복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다시 세운 강원도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
사회주의보건의 참다운 면모와 위력을 과시한 이들의 소행은 이 세상에서 오직 우리 의료일군들만이 지니고 발휘하는 특출한 힘의 원천은 무엇이며 사회주의보건일군의 량심과 영예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진실하고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우리자신들부터 화선군의가 되자
강원도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이 뜻밖의 화상환자를 맞이한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8년 12월이였다.
사람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새까맣게 그을린 환자는 조선인민군 해군에서 복무하고있는 20대 초엽의 애젊은 병사였다.전신 65%에 2~3도화상, 그중에서도 3도화상면적이 더 많은 환자상태는 병원공기를 삽시에 얼어붙게 하였다.
(환자의 생명이 기껏해서 20시간정도 버티여내겠는지… 아니 그보다 더 앞당겨질수 있다.)
오랜 림상경험을 가진 일반외과 과장 리한경동무가 첫눈에 이런 결론을 내렸듯이 병사의 생명은 일각을 다투고있었다.당장 중앙병원으로 파송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견해는 단번에 부정당하였다.환자상태가 그런 시간적여유를 허용치 않았던것이다.
의료일군들은 소생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현실앞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살려내야 한다는 의사로서의 책임감, 중압감에 모대기였다.
그런 가운데 환자를 후송해온 부대지휘관의 절절한 목소리가 그들의 귀전을 때렸다.
《선생님들, 우리 병사를 살릴 방도가 그렇게도 없습니까?》
병사!
그 말이 비수처럼 날아와 의료일군들의 심장을 푹 찔렀다.
무릇 의사에게는 환자를 살려야 할 의무만이 있는 법이다.더우기 그들앞에는 조국의 바다초소를 지켜섰던 병사가 누워있었다.그 귀한 생명이 우리에게 달려있는데 왜 한초라도 헛되이 흘려보내며 주저하고있는가.
이런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든 병원일군은 다급히 말했다.
《협의회를 합시다.》
긴급협의회가 열렸다.구급환자에 대한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의 일군들과 련관단위의 일군, 해군부대 지휘관들까지 참가한것으로 하여 협의회는 병원력사상 전례없는 회의로 되였다.
환자상태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끝나자 협의회장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지난 시기 여러차례 인민군군인들을 소생시켜 초소에 다시 세운 전적을 가진 강원도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이였건만 누구도 선뜻 입을 열지 못했다.죽음의 문어구에 서있는것이나 다름없는 환자를 소생시킨다는것은 결코 그 어떤 충동이나 흥분으로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기때문이다.
키가 후리후리한 부대지휘관이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피면 피, 살이면 살, 무엇이든 요구만 하십시오.충혁동무를 살릴수만 있다면 우리 부대군인들은 무엇이든 다 바칠 각오가 되여있습니다.》
바다바람에 거세여진 지휘관의 목소리는 저으기 떨리였다.
마충혁, 그는 어떤 병사였는가.
김책시의 농장원가정에서 태여난 그가 해군에 입대한것은 몇해전이라고 한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새겨진 부대에서 보람찬 군사복무를 하게 된 그의 긍지는 참으로 컸다.조국수호의 길에 빛나는 투쟁사를 아로새긴 부대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참된 군인이 될 일념으로 전투정치훈련에 앞장섰으며 전우들을 위한 일도 스스로 찾아하였다.언제부터인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금시라도 자기들의 초소에 찾아오실것만 같아 남몰래 씩씩한 경례동작도 익히고 소박한 인사말도 고르고골라 가슴속에 정히 품고있은 불타는 그리움의 주인공이기도 하였다.
그런 병사였기에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자 주저없이 자기 한몸을 내대여 귀중한 함선과 전우들을 구원하였던것이다.
《충혁이!》, 《충혁동무!》
전우들이 그를 부둥켜안았을 때는 숯덩이처럼 되여버린 병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였다.
부대지휘관이 목메인 소리로 띠염띠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의료일군들은 애젊은 병사가 목숨걸고 구원한 함선의 갑판우에 자신들을 세워보았다.
뜻밖에 닥쳐든 위험을 용감히 맞받아나간 병사, 그 모습이 전화의 날 불뿜는 적의 화구를 향해 달려간 인민군용사의 모습으로 안겨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위기일발의 순간 병사의 심장속에는 조국과 전우들을 위하여 한목숨 아낌없이 내댄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고결한 넋이 세차게 맥동쳤으리라.하다면 우리 의료일군들은 화선군의가 되여 참된 병사의 귀한 생명을 기어코 구해내야 하지 않겠는가.화선군의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영웅도 기적적으로 살려내였는데 불가능을 모르는 그 정신으로 치료전투에 나선다면 못할 일이 무엇이겠는가.수십년전 강산을 울리고 시대를 진감시킨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의 열화같은 정성도 전화의 불길속에서 발휘된 화선군의들의 뜨거운 인간애, 전우애를 닮은것이 아니던가.
병원일군은 말하였다.
《생명이 경각에 달한 병사를 살려낼수 있는 방도는 오직 하나, 우리자신들부터 화선군의로 다시 태여나는것입니다.》
의료일군들도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우리모두 화선군의가 되자!
누구나 가슴속에 이 맹세를 단단히 쪼아박았다.
화선군의!
그것은 회의장에 울려퍼지는 구호나 결정서에 새기는 글줄만이 아닌 결사의 실천이였다.하여 강원도인민병원의 하루하루는 24시간으로만 나눌수 없는 긴장한 분분초초로 흘렀다.
화상치료에서는 수액과 혈액이 환자의 소생에서 관건적인 작용을 한다.그러나 두발을 내놓고 성한 곳이 없는 병사에게 있어서 그 많은 수액과 혈액을 몸에 넣어주는것 자체가 힘겨운 전투였다.발등에서 겨우 찾은 혈관들마저 주사바늘만 들어가면 모두 터지고 퍼런 자욱만 남았던것이다.
나의 피줄로 대신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이런 안타까움으로 누구보다 속을 태운 사람은 담당의사로 임명된 위경심동무였다.그가 쇄골하정맥을 확보하여 치료의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병사의 몸으로는 수십가지의 약물이 흘러들었다.하지만 환자상태에서는 별다른 기미가 없었다.
한시간 또 한시간…
그렇게 사흘이 지났다.그 기간 환자의 침상곁에서 진행된 의사협의회만도 무려 15차례!(전문 보기)
만필 : 재앙을 몰아오는 배
처절썩- 처절썩-
바다는 쉬임없이 진동한다. 모진 광풍에 휘둘리우며 거세찬 물결을 일으키기도 하고 평온과 정적을 불러와 만물을 안심시키기도 한다.
무쌍하게 변화하는 그 모습은 마치도 기쁨과 슬픔, 사랑과 증오, 환희와 분노의 감정을 주저없이 내비치는듯 하다.
이 바다우를 떠다니는 배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자.
그리 넓지 않은 바다우에서는 각양각색의 모양과 크기를 가진 배들이 무질서하게 오가며 용맹을 뽐내고 힘을 과시한다. 다른 배들을 제압하고 바다의 주인, 바다의 통치자가 되려는듯 저저마다 기세를 올리며 포성없는 전쟁으로 날과 날을 보낸다.
그 많은 배들중에는 육중하고 힘이 세다 자랑하는 《더불》호나 《국힘》호도 있고 비록 중간급이라지만 제법 받기를 잘한다는 《정의》호나 《국당》호도 있으며 자기 존재를 과시하느라 소란을 피우는 1인용 매생이들도 있다.
《국힘》호의 상황만을 간단히 본다면.
현재 《국힘》호의 선장은 30대의 젊은이이다. 비록 경험이 어리고 자질은 부족해도 배를 새롭게 개변하고 일신시키며 기강을 바로잡아 바다(민심)의 환호를 이끌어낸다면서 몇달전 《국힘》호의 많은 선원들이 이 젊은이를 선장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국힘》호안에서는 일명 《귀염둥이선장》 혹은 《철부지선장》으로 통용되고있다.
그래도 이 선장은 지금까지 그야말로 사람들의 상상을 뛰여넘는 많은 일을 해놓았다.
《국힘》호에 구실못하는 선원들만 그득하고 쓸만한 인재는 없는지 외부에서 떠다니던 볼품없던 매생이배사공들을 적지 않게 끌어올렸다.
지난 시기 자기를 써주지 않는다고 《국힘》호에 침을 뱉고 탈출하였던 《배신자》딱지가 붙어있는자들을 꼬물만한 사죄도 받아냄이 없이 다시 받아주는것과 같은 《도량》도 보여주었고 별명이 《칼잡이》라는지 《도리도리》라는지 하는자를 비롯하여 품격과 자질이 결여된 어중이떠중이들도 마구잡이로 포섭하는 《먹성》도 발휘했다.
이에 대해 항간에서는 낚시질과 그물질에 자기딴의 《노하우》를 가지고있는 선장이 돌고래니, 멸치니, 고등어니 하는것들을 재치있게 그리고 닥치는대로 낚았다는 등의 칭찬과 조롱이 뒤섞인 여론이 나돌고있다.
한편 자기보다 나이가 22살이나 우인 《국당》호의 선장을 《Yes》, 《No》로 압박하며 되게 다불리고있는 선장에 대해 《나이는 어려도 위엄있는 선장》 혹은 《버릇없는 애숭이》라는 상반되는 평판도 붙어돌아가고있다.
선장이 《국힘》호를 독선과 아집으로 좌왕우왕 몰아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배의 경험많다고 하는 중진선원들도 멀미가 왔는지 아우성소리가 그칠새 없다.
원래부터 말썽많은 배인데다가 몸집을 불구려고 외부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다보니 서로마다 시기질투하고 상대를 억누르고 길들이기 위한 니전투구, 패거리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바다를 천시하고 못살게 구는데서도 《국힘》호는 독특한 기질을 발휘하고있다.
몇가지만 보더라도.
《국힘》호는 바다를 오물장처럼 취급하며 더러운것(막말, 거짓말)들을 마구 배설하고 부패오염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계속 바다의 울분을 자아내고 부아를 돋구고있다. 한편으로는 무서운 비루스도 바다에 거리낌없이 전파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재앙의 화근으로 락인되고있는가 하면 이웃 지역의 방사능오염수가 맑고 깨끗하다며 그것이 거침없이 들어오는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시기 《국힘》호선원출신의 리씨와 박씨가 바다의 통치자가 되여 무고한 바다를 얼마나 못살게 굴고 학대하며 모진 고통을 주었는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이 두 인물은 제왕노릇하는 전기간 못된 짓을 많이 했는데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도적질(부정부패), 경악을 자아내는 살인과 강도질에다 세력싸움과 섬과 해역쟁탈전에 미쳐 바다를 노하게 하고 종당에는 감방에 처박히는 신세가 되였다. 요즘 《국힘》호패들이 이 범죄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는 한편 그들과 내통하여 다음해 바다의 통치자가 되기 위한 음모를 야심차게 꾸미고있다고 한다.
원래 《국힘》호는 건조와 진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문제가 있는 위험한 배이다.(전문 보기)
투고 : 비맞은 장닭꼴
최근 《국민의힘》대표 리준석의 처지가 말이 아니다.
얼마전 이자가 주관한 그 무슨 《봉사활동》과 《회의》에 윤석열, 최재형 등 무려 4명이나 되는 《경선》후보들이 불참하는 소동이 벌어졌는가 하면 련일 친윤석열패거리들속에서 《멸치, 고등어, 돌고래》, 《자만도, 자학도 모두 병》, 《민주당 대변인실과 다를바 없다.》, 《당의 중진들과 옛 정치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리대표의 지시를 따르라는것으로 들린다.》 등의 날선 비판이 쏟아지고있다. 여기에 《국민의힘》지도부내에서도 《윤석열이 들어오자마자 물어뜯기 시작한것이 아닌가.》 등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지어 전 제주도지사 원희룡까지 합세하여 《당대표는 경선프로그람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몰아대고있다.
오죽했으면 리준석의 입에서 《갈수록 험산》, 《이쯤해서 불문에 붙이겠다.》 등의 장탄식이 터져나왔겠는가.
이를 두고 내린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의 평이 또한 그럴듯하다.
… …
물론 리준석의 정치적미숙성에도 관계되겠지만 기본은 윤석열의 복수심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지난 시기 리준석은 윤석열에 대해 하루빨리 입당하라고 하면서 《비빔밥의 당근》, 《계륵》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았고 심지어 입당하지 않으면 그 측근으로 된 의원들을 징계하겠다고까지 하였다. 또 자기가 지방에 나가있는사이 윤석열이 입당하였다고 하여 그가 찾아왔을 때 15분간 《벌》까지 세웠다.
원체 자기의 비위에 거슬리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물어메치는 특이한 기질의 소유자인 윤석열로서는 이것이 부아통이 터질 일이였을것이다.
리준석이 없을 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나 불참소동, 친윤석열파의 련이은 비난, 대대적인 세력권확장 등은 거기에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
… …
한마디로 윤석열로 인해 리준석이 비맞은 장닭꼴이 되였다는것이다.
윤석열의 앙심과 당대표를 누르고 《국민의힘》을 저들의 세력권안에 넣으려는 친윤석열패거리들의 책동, 바로 이것이 《국민의힘》내에서 표면화되고있는 《리준석패싱》현상의 주되는 원인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리준석이 그렇게 호락호락 허수아비대표로 취급받으려 하겠는지.
지금 리준석이 《무리한 언급자제》, 《당이 중심이 되여야》, 《방종》 등의 《경고성메쎄지》를 내놓는것을 보면 결코 그렇게만 볼 일이 아닌듯 싶다.
비맞은 장닭꼴이 되긴했지만 어쨌든 칼자루를 쥐고있는 대표니까.(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