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드러난 독재후예의 실체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세치 혀끝이 화를 부른다고 《1일1망언》으로 유명짜한 윤석열이 요즘 입덕을 더 톡톡히 보고있다.

얼마전 부산에 내려간 이자는 그 무슨 당원협의회라는데서 《전두환은 군사쿠데타와 5. 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전두환찬양발언을 요란스레 해댔다.

그야말로 파쑈독재광의 후예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 망발이 아닐수 없다.

전두환이 과연 어떤 자인가.

이자로 말하면 수십년전 땅크와 비행기, 각종 살인무기들과 환각제를 먹인 공수특전대야수들까지 광주에 들이밀어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대학살만행의 주범이다.

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전두환역도와 같이 대학살을 직접 명령하고 군사깡패들을 내몰아 항쟁참가자들을 집단적으로 생매장하는가 하면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는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이는것도 모자라 땅에 묻힌 시신까지 파내여 소각, 수장해버리는것과 같은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한 전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윤석열이 이런 희대의 살인마를 비호하며 《본받을만한 인물》로 극구 추어올리고있으니 그야말로 치가 떨리고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민심이 전두환을 찬양하는 윤석열을 가만둘리 만무하다.

《집단학살범도 집단학살 빼면 좋은 사람이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호남이 전두환정치를 옹호했다고 하는것은 도저히 묵과하고 넘어갈수 없는 망언이다.》, 《엄혹한 전두환통치기간에 그를 칭찬하고 찬양할 호남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 《윤석열의 본색이 드러났다.》, 《이런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폭군 전두환시대의 부활이 될것이다.》, 《즉시 석고대죄하라.》…

지어 《국민의힘》내에서까지 《<1일1망언>후보를 넘어 <벌망>후보가 됐다.》, 《국민의힘의 최대의 짐 <벌망> 윤석열후보, 준비가 안되여있으면 제발 그 입 단속이라도 해주기 바란다.》 등의 비난이 터져나왔다.

바빠맞은 윤석열패들이 마치도 말실수를 한듯이 그 무슨 《사과》를 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 여기에 윤석열까지도 변명을 해대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이미 엎지른 물이다.

바다물이 짠것을 알려면 한모금이면 족하다고 희대의 살인마를 추어올리는 이런자를 이른바 《가장 촉망되는 대선주자》로 치켜세우고있는 《국민의힘》의 실체는 역시 올데갈데 없다.

《국민의힘》내부를 들여다보면 지난 시기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의 묘지를 찾아가 남들이 다 밟고지나가는 《전두환기념비》를 밟지 않고 에돌아간자, 전두환앞에 넙적 엎드려 절을 한자, 전두환을 계승하겠다고 떠벌인자를 비롯하여 전두환에 대한 숭배자임을 스스럼없이 드러낸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니 지금도 《국민의힘》이 살인마 전두환역도의 처벌문제에 대해 함구무언으로 일관하고있는것이며 이번과 같이 유력《대선》후보라는자의 입에서 전두환찬양발언이 스스럼없이 튀여나온것이 아닌가.

최근 《국민의힘》내의 《대선》주자라는자들이 경쟁적으로 광주, 창원, 제주도 등 민주화운동관련지역들에 찾아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려놓고 《광주정신을 새기겠다.》, 《우리의 아픈 과거가 깃든 곳에 묵상한다.》, 《민주주의를 충실하게 튼튼히 지키겠다.》고 횡설수설해대지만 그것은 한갖 파쑈독재의 후예로서의 실체를 가리우고 한표라도 더 긁어모아 《정권》탈환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기만술수에 불과하다.

까마귀 언제가도 백로 못된다고 민주교살의 본당으로서의 《국민의힘》의 실체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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