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8th, 2021

론설 :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앞날을 내다보며 용감히 돌진하자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 가까운 앞날에 인민이 부럼없이 잘사는 리상사회를 반드시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오늘의 엄혹한 난관을 타개할뿐아니라 우리 국가의 중장기적발전을 위한 투쟁방략이 명시된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자자구구 뼈에 쪼아박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의 투쟁기세는 지금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해 투쟁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무한한 희열과 커다란 신심을 북돋아주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앞날을 내다보며 용감히 돌진하자,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에 새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이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입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고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 때까지 장기적으로 밀고나가야 할 력사적인 위업이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이다.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자면 모든 사업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적으로 설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여기에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혁명가의 참된 자세가 있고 본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를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인민모두는 총비서동지의 미래관, 후대관의 숭고성에 대하여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와 혁명발전에서 나서는 절박한 문제들에 적시적이며 명철한 해답을 주실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다음단계까지 환히 내다보며 과학적인 로선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사상리론가, 전략가이시다.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해도 50년, 100년후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만년대계의것으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조국과 인민의 오늘뿐아니라 미래의 운명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에서 우리들은 참다운 혁명관, 미래관, 인생관을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혁명한다는것은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미래를 향해 용감히 돌진해나간다는것이다.

그 어떤 위대한 사업도 리상과 포부로부터 시작된다.혁명투쟁에서 발휘되는 강의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도 높이 세운 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려는 강렬한 지향에 바탕을 두고있다.향기가 없는 꽃은 꽃이라고 할수 없는것처럼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진정한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오늘 나라사정은 그 어느때보다 어렵고 생활상애로도 적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꿈과 리상도 없이 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는것은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가 아니다.이런 사람들은 설사 일시적인 성과를 거둘수는 있어도 조건과 환경에 매여사는 피동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자기 단위와 혁명발전에 기여할수 없다.아무리 불리한 형세에 처하여도 리상을 미래에 두고있는 사람만이 남들은 엄두조차 낼수 없는 강용한 분발력을 발휘하며 최대의 사업실적을 거두게 된다.

혁명가의 리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며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자나깨나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을 생각하고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기 위하여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는 참된 애국자, 후손만대가 영원히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밝은 래일을 위하여 험난한 혁명의 천만리길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

우리의 리상과 목표, 포부와 꿈은 항상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개인의 명예와 안락을 위한 욕망, 난관앞에 겁을 먹고 손쉽게 수행할수 있을 정도로 낮게 세운 계획은 혁명적리상과 인연이 없다.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실현을 혁명전사의 도리로, 자기가 해야 할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고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분발하여 일떠서는 사람이 높은 목표를 달성할수 있고 그 열매도 알찬 법이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 강의한 혁명정신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질 때에만 높이 발휘되게 된다.

신심과 락관이 없이 그려보는 앞날은 막연한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시련과 난관앞에서 동요하며 미래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지 못하는것은 밝은 앞날에 대한 믿음이 희박한데서 오는 필연이다.필승의 신념이 확고하여야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억세게 투쟁하여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한 항일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쾌승을 안아오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과연 몇이였으며 짧은 기간에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고 지난 세기말의 엄혹한 고난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솟구쳐오르리라고 확신한 사람은 세상에 그 얼마였던가.세인은 지난 10년간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가 급상승하리라고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놀래우는 력사의 기적들을 무수히 창조하며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겼다.

만일 우리 인민이 부닥친 도전앞에서 비관하거나 동면하였더라면 조선혁명은 영영 주저앉아 다시 일떠서지 못하였을것이다.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지닌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의 대부대가 있었기에 력사의 온갖 역풍속에서도 조선혁명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으며 그 길에서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가슴뿌듯이 맞이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을 모시여 공화국은 강대하다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엄혹한 시련의 고비들과 가슴뿌듯한 희열의 순간들이 갈피마다에 새겨져있는 지난 5년간의 국방력발전로정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당과 조국,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더없이 떳떳하고 대단히 영광스러운 보람넘친 혁명의 길, 애국의 길, 위대한 승리의 려정이였다고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식에서 긍지높이 연설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그 음성이.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시련의 광풍을 쳐갈기시며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주시고 민족의 세기적숙망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기 위하여 끝없는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가슴뜨겁게 새겨진다.

인민의 존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시기 위하여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시험사격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새형의 첨단무기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나라의 존엄을 빛내이고 국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붉은 당기가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의 청사앞에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최강의 군력으로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지켜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불철주야로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며 강행군속도를 끊임없이 높여오신것이 아니던가.

참으로 우리 조국이 군력강화의 길에서 이룩한 거대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

이 땅 그 어디에나 가보시라.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행복의 노래소리가 한껏 넘쳐나는 살림집들에 들려보아도 좋고 창조와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과 기업소들에 들려보아도 좋다.

그러면 우리 원수님께서 걸으신 로고의 길이 있어 우리들이 자주적인간의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는 인민의 진정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며 세계를 앞서나갈 만만한 야심과 드높은 신심에 넘쳐 전진하는 조국의 억센 숨결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연설에서 우리 당의 굳건한 의지와 정확한 령도가 있고 당과 혁명에 무조건 충직한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이 있기에 우리의 정당한 애국위업수행에서는 더욱 빛나는 성과들이 쟁취될것이고 하여 더욱 확고하고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힘, 전쟁억제력이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지키게 될것이라고 격조높이 선언하시였다.

그렇다.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게 될것이며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할것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가 환히 내다보이는 력사의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만만세!(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의 심장 승리의 신심으로 불탄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호응하여-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에서 분수령으로 빛날 뜻깊은 올해,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날로 비상한 의미로 과시되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리상이 빛나게 실현된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념원이 반영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천만의 심장 용암처럼 이글거린다.

민족만대번영의 지름길을 휘황찬란히 밝히고 정의의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확증한 력사적인 시정연설,

그 자자구구의 금언은 위대하고 거창한 승리의 결승선을 확신성있게 바라보는 인민의 가슴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우리모두 위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로 우리 당의 권위, 공화국의 존엄을 비상히 떨치시는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영광찬란한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천만일심의 대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화같은 애국의 호소가 거대한 견인력을 가지고 뜨겁게 메아리친다.

 

* *

 

인민의 아름다운 꿈을 원대한 리상으로 내세우고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또 그런 위대한 혁명을 향도하는 당의 령도를 받드는 인민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높은 인민은 없다.

위대한 인민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최대의 노력으로써 자기의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를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

승리자의 드높은 영예와 새로운 포부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철의 대오는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보다 문명한 행복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시며 휘황한 미래를 앞당길 위대한 대강을 밝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끝없는 환희와 열정으로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백두산대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사람이 신념의 강자이다.

우리 혁명의 외부적환경이 의연 준엄하고 첨예하며 조건과 시련 또한 최악인 오늘,

투쟁하는 시대에 혁명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오늘처럼 우리 매 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위대하고 거창한 승리를 쟁취하여 조선로동당의 본때와 수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성새를 이룬 천만의 철의 대오의 일심단결이 어떤것인가를 세계에 다시한번 과시한 우리 조국의 성스러운 10년사는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일뿐 아니라 혁명가는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라는 철학적물음에 대답을 준 위대한 서사시이기도 하다.

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신념, 그것을 떠나 험준한 산허리에 배낭을 풀고 단숨에의 정신으로 달려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영웅신화의 창조자들, 피해지역들에 달려가 자기 부모, 자기 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고향집 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운 전화위복의 창조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신념, 그것을 떠나 그 어떤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수십년을 하루같이 묵묵히 자기 일터와 집단에 대한 애착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나간 우리 조국의 훌륭한 아들딸들의 값높은 생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신념으로 내다보며 걸음걸음 참된 삶의 자욱을 새긴 충신들의 강의한 모습이 군상으로 숭엄히 빛난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난 위대한 승리, 이를 심장으로 확신하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을수 있는 길이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의 길이다.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인 신념,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혁명가들로 하여금 혁명을 끝까지 할수 있게 하는, 혁명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게 하는 혁명적신념,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인 혁명적신념의 원천은 무엇인가.

폭풍에도, 세월의 흐름에도 꿋꿋이 서있는 철탑은 그것을 고이고있는 주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기 수령의 위대성, 자기 당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열혈충신만이 충성과 의리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당의 참다운 혁명전사로 살며 투쟁할수 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우리 걸어온 10년,

가장 간고할 때, 가장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 인민모두에게 언제나 의지가 되고 승리의 기발이 되여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연의 재앙으로 사랑하는 혈육과 가산을 다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북부피해지역의 한 녀인, 그 녀인처럼 가슴이 아프고 쓰린 경우는 드물것이다.

그러나 그 시각 그 녀인의 가슴은 무엇으로 하여 터질듯 괴로왔던가.

(이 사실을 아시면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가슴쓰려하실가.가뜩이나 고생도 많으시고 로고도 크신 우리 어버이가 아니신가.)

몸은 비록 한지에 나앉았어도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천만자식 품에 안아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어버이의 손길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는 녀인의 진정,(전문 보기)

 

함흥시 회상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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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백두산아래에 산다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로동신문

높은 목표,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완강하게 전진하는 량강도

 

평양에서부터 량강도까지는 천여리라고 한다.

조국의 북변에 위치한 량강도에로의 긴 로정을 이어가면서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이 도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고있겠는가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시종 떠날줄 몰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시련을 박차고 량강도가 태동하고있다.우리는 그것을 립증하는 많은 혁신적변화와 좋은 징조들을 보고 체감할수 있었다.

예전의 량강도가 아니다.없는것은 찾아내고 부족한것은 만들어내며 새로운 발전을 견인할수 있는 귀중한 동력이 마련되고있다.

《백두산대학》의 교정을 지켜가는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의 강사들만이 아니였다.전야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 발전의 귀중한 등불과 같은 개발창조, 기술혁신으로 도의 자강력을 배가해주는 각 분야의 인재들…

백두산이 있는 이 도는 조국의 북변, 마지막기슭이 아니라 우리 당의 리상과 새 문명이 펼쳐지는 첫 기슭이라고 말할수 있다.어느 일터, 어느 전야에 가보아도 백두산아래에 사는 량강도사람다운 이런 긍지와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이것은 참으로 좋은 변화이며 지속적인 전진을 떠미는 커다란 동력이다.

안된다는 패배주의관점을 불사르고 도자체의 힘으로 발전소건설을 대담하게 내밀고있는것도 좋다.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억세게 자라는 북방특유의 사과품종이 육종되여 도가 생겨 처음 보는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졌다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참으로 소중한것이다.

자체의 힘으로 생산공정을 완비한 혜산세멘트공장에서 올해에는 《우리 혜산세멘트》라 불리울만큼 질좋은 세멘트가 쏟아져나오고 기체역류식탄화기술을 적극 일반화하여 주민용땔감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실천단계에 들어선 사실은 과학기술을 믿고 일떠서는 강자들의 힘은 무한하다는것을 깊이 새기여준다.

이뿐이 아니다.종합적인 축산기지가 건설되여 생산이 시작되였고 얼마전에는 백두산천지에 시원을 둔 리명수지구의 샘줄기를 원천으로 하는 능력이 크고 현대적인 백두산샘물공장이 자태를 드러냈다.

도에 필요한것은 무엇이나 자체로 해결하여 전면적부흥을 위한 우리 국가의 전진에서 다른 도들보다 뒤지지 않는것은 물론 자체의 발전동력으로 앞장에서 나아가려는 이악하고도 꾸준한 노력이 경주되고있다.

물론 그것이 요란한 성과가 아니고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난관이 겹쌓인 오늘의 조건에서, 경제토대가 미약하고 수송거리도 길며 날씨조건도 불리한 지역에서 마련해나가는것이여서 하나하나의 창조물이 더욱 값지게 안겨온다.

오늘의 전진기상도 좋지만 래일의 량강도, 몇해후 또 몇해후의 도는 얼마나 많이 달라지겠는가.우리 당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올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다.우리는 용을 쓰며 일어서는 량강도가 백두의 혁명정신을 무한한 힘으로 하여 당의 웅대한 리상실현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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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을 조국에 바쳐가리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이다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간단치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고 지금 이 시각도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열기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피끓는 심장을 통채로 내댄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별처럼 빛나고있다.당의 뜻을 받들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춘들,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에도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친 청년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없이 우러러 숭배하고 따르며 수령의 부름이라면 정든 도시와 고향산천도 뒤에 두고 광산과 탄광으로, 건설장으로, 농촌으로 달려가는 청년들의 가슴속에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열망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남포시의 서원식동무는 생각이 많았다.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제일 앞장에서 받드는것이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인 나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가 아니겠는가.가자, 사회주의농촌으로.

그는 자기의 결심을 부모에게 터놓으며 말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드는 일에 앞장서는것보다 더 큰 영예가 어디 있겠습니까.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서원식동무는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증을 가슴에 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진출하였다.

수도시민증을 탄원증으로 바꾸고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달려간 수도의 청년들과 대학을 졸업하고 섬마을과 산골학교교원으로 진출한 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탄원자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일념이 자리잡고있다.

《저렇게 당이 부르는 곳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을 보니 정말 우리 당이 새세대들을 훌륭히 키워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탄원자들의 대오속에 자기 아들의 등을 떠밀어주고 거리에 달려나와 아들과 함께 가는 청년들의 름름한 모습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며 터친 한 어머니의 심정만이 아니다.당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가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며 너도나도 떨쳐나서는 우리 청년들의 더없이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상정신적풍모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는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당과 국가의 고충을 피끓는 청춘을 바쳐 기어이 풀겠다는 굳은 결심을 안고 생소한 고장과 일터에 삶의 닻을 내리는 우리 청년들, 무엇을 하나 생각해도 당의 뜻으로 생각하고 한걸음을 옮겨도 당에서 가리키는 곳으로만 가는 이 미더운 청년전위들이야말로 얼마나 훌륭하고 돋보이는 인격자들인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뜻이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우리 청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 신념을 안고 청춘의 힘과 열정을 활화산처럼 터뜨리며 빛나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이여,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항상 청년들의 거세찬 탄원열기로부터 시작되였고 이 탄원폭풍은 온 나라에 혁명열풍, 애국열풍을 안아와 격동적인 시대들을 탄생시켰다.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용솟는 청춘의 힘과 열정으로 오늘의 벅찬 시대의 한복판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자.

전세대들의 피와 땀이 어려있는 이 땅우에서 향유하는 세대가 아니라 창조하는 세대, 다음세대에 물려줄것이 많은 영예롭고 긍지높은 세대가 되자.

우리 청년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시며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신다.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와 긍지를 한껏 떨치며 청년들 힘차게 앞으로!(전문 보기)

 

-강원도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소식 : 인간증오의 생지옥, 인간사랑의 화원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조선외무성

 

사회가 발전할수록 녀성들의 권리문제는 국제사회의 초점을 모으고있다.

얼마전에도 유엔총회 제76차회의 3위원회에서는 《녀성진보》라는 안건으로 화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의연 첨예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녀성들에 대한 인권침해행위, 특히 분쟁지역들에서 나타나고있는 엄중한 녀성인권유린행위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미국대표는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엔의 활동에 합세할 자국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가관은 그가 미국도처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녀성인권침해현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소수민족과 토착민, 성전환자, 장애자계층속에서 나타나는 성폭력과 녀성살해, 미성년결혼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발언한것이다.

《인권재판관》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사회전반에 범람하는 녀성인권유린행위들도 분간하지 못하고 일부에서만 제기되는 문제로 인식하고있다는 사실은 녀성권리뿐이 아닌 인권일반에 대한 미국의 삐뚤어진 견해를 보여주고있다.

하기야 인간에 대한 살륙으로 세워진 미국이라는 나라에 어찌 신성한 인권에 대한 옳바른 자대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한편 꾸바와 수리아대표들은 전염병대응을 위한 의료품공급마저 차단하는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가 자국의 녀성권리보장에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고 항변하였다.

현실은 인간에 대한 증오, 타민족에 대한 거부의식으로 쩌들대로 쩌든 미국사회에서 녀성권리는 고사하고 인간본연의 권리도 보장될수 없으며 세계적인 인권보장에도 장애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녀성권리를 포함한 인간의 제반권리는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사회에서만이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우리 나라의 거리와 마을, 가정과 일터 그 어디에서나 녀성존중의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는 비결도 바로 그 밑바탕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의 지도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제도, 인간사랑의 대화원이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놓여있기때문이다.

인간증오의 사상이 지배하는 미국사회는 언제가도 녀성권리가 실현될수 없는 생지옥이지만 인간사랑의 향기가 차넘치는 우리 사회야말로 녀성들이 참다운 권리를 향유할수 있는 아름다운 화원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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