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7th, 2021

론설 :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날로 높아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으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자,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인민대중의 견인불발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양되여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간고한 투쟁사가 가르쳐주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는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사상초유의 도전과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은 전체 인민이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정신적고조가 일어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혁명은 곧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며 혁명의 전진과정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실현되여나가는 과정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가 있고 강국공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일심단결의 정신은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의 최고정화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우리 인민이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데 있다. 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데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혁명의 년대마다 힘있게 맥박쳤기에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의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생활상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전부로 믿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가까운 앞날에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근로자들이다.당중앙의 높은 뜻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탄원진출하는 미풍선구자들도 우리 청년들이며 애국애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혼심을 바쳐가는 사람들도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불타는 지향이고 맹세이다.

사상정신적위력은 산수적방법으로는 도저히 산출해낼수 없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최근년간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이룩된 소중한 진일보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온 강용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들이다. 수령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대오가 있어 우리 조국은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발양하여야 할 도도한 정신력은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자부심이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마음이며 민족의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여부는 인민들의 민족적자존심이 얼마나 강한가에 달려있다.작은 나라라 할지라도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있으면 강국으로 솟구칠수 있지만 자존심이 약한 민족은 쇠퇴하기마련이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존엄과 자주권은 목숨처럼 귀중하다.돌이켜보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책동은 전대미문의것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아무리 정당하고 선량하여도 힘이 없으면 자기가 할 말도 하지 못하고 렬강들의 롱락물, 희생물이 되고만다는 비상한 자각, 그 어떤 화려한 변신을 위해 자기의 존엄을 팔수 없다는 투철한 각오, 절대로 남에게 눌리우지 않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이 땅우에 그 누구도 숙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웠다.민족자존의 정신력이 강해야 나라가 흥한다는 진리는 오늘에 와서도 변함이 없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성과들은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목표를 내세워도 세상을 들었다놓을수 있게 통이 크게 세우며 걸음을 걸어도 남들이 백걸음, 천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고 당이 바란다면 세계에 없는것도 기어이 만들어내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이고 투쟁기질이다.모든 시, 군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 과학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 국토관리와 도시경영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가 벌리는 하나하나의 투쟁들은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의 뚜렷한 발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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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3.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분기간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요구에 맞게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결정이며 국가의 법인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주요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불리한 조건과 난관속에서도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3.4분기간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통보하고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을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에서는 년말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기어이 완수함으로써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문제해결의 묘술을 과학적으로, 주동적으로 찾아쥐고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선도자, 집행자, 관철자가 되여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며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확대하는것을 비롯하여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면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회의는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감으로써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뚜렷한 사업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심도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의에 기초하여 내각 결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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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비약하고 흥하는 강국의 래일이 보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과학기술전당을 찾아서-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쑥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쑥섬이라 불리우던 곳에 원자구조모양으로 웅장하게 솟아있는 과학기술전당, 거대한 펜촉을 세운듯한 상징탑이 이채롭게 안겨드는 그 뜨락에서 쉬임없이 펄럭이는 람홍색공화국기들!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날리는 아름다운 기폭들을 우러르느라면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과학기술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넋, 불면불휴의 로고와 함께 우리 조국을 과학으로 흥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령도의 현명성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과학기술전당의 4층 관통홀에서 우리와 만난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감회깊은 어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기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까지 달아주신 날은 주체103(2014)년 6월 1일입니다.》

온 나라가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즐거운 분위기에 휩싸여있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흙먼지날리는 쑥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현대과학기술이 물이 흐르듯 온 나라 방방곡곡에 흘러들게 하고 모든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훌륭히 키울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의 12월에도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주체102(2013)년 6월에는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곳곳에 전자도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며 9월에는 다음해에 제2의 인민대학습당으로 불리울수 있는 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맡아할 거점을 꾸릴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침내 과학기술전당건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이다.

잊지 못할 그날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완벽하게 반영된 건축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 대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지식을 배우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든 집!

얼마나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지식을 공기처럼, 소중한 량식처럼 받아안는 집, 리상의 큰 날개를 달아주고 혁신과 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주는 이런 집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정든 집이 아니랴.

부총장 하정복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전당건설과 함께 그 운영준비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취해주시고 걸린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섯해전 10월 27일 준공을 앞둔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돌아보시였던 전자열람실로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앉아보신 6구역 21번콤퓨터의자로 다가갔다.포근한 그 의자에 심신을 얹고보니 뜻깊은 그날 마우스로 동화상을 펼쳐보시면서 동화상재생프로그람의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헤아려보시고 새로운 기능을 넣도록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과학기술관을 돌아보시고 계단식승강기앞에 이르시였을 때였습니다.한 일군이 여기서 잠간 휴식하시고 다음로정을 계속 돌아보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쉬지 말고 계속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걸음을 옮기시였습니다.》

자신께서 잠시라도 쉬시면 더 좋은 조국의 래일이 한초라도 더디게 올것만같으신듯 겹쌓이는 로고속에서도 헌신의 걸음을 재촉하신 우리의 어버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였다고, 결코 로력이 남아돌아가거나 자금과 자재가 많아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한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혁명을 전진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저력있는 음성으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과학기술전당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불러볼수록 과학기술전당이 안고있는 거대한 의미가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전당에서 실장으로 일하고있는 조철민동무도 만났다.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말했다.

《지금도 주체105(2016)년 새해의 첫날 우리 과학기술전당에 찾아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옵니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올해의 첫 사업으로 과학의 문을 열었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 경제강국건설과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그래서 오늘 인민군군부대를 비롯하여 자신을 기다리는 단위가 많지만 과학기술전당에 먼저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정녕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볼수록 위대한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과학기술중시의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자욱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빛발쳐왔다.

증산의 동음높은 일터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고 그 운영실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분, 우리는 전민무장화구호와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일군들과 청년들,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로 준비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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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업의 핵심사항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사상사업을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넣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사상을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날수 있다.

현시기 간부대렬을 질적으로 공고화하자면 그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며 간부혁명화를 다그쳐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여주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사람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 혁명실천의 용광로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핵심들을 당대렬에 받아들이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당대오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이와 함께 당원들을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지닌 불굴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기본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할 때 당대오가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의 정수분자들의 집단으로 강화되게 된다.

사람마다 정치사상적준비정도와 사회정치생활경위, 직업과 수준이 같지 않다.그리고 사회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끊임없이 변화된다.그런것만큼 군중과의 사업을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감정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며 사람들의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증폭시켜 각계층 사람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울수 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행정대행, 추미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을 생산자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다.당조직들이 생산자대중의 정치적자각과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모를 박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경제건설이 당의 의도대로, 당이 정한 시간표에 따라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근로단체조직들이 대상공사, 돌격대사업과 같은 행정경제실무사업에 치우치면서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지 못한다면 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 당의 외곽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다.당조직들이 근로단체조직들에 경제과업을 주어도 어디까지나 동맹원들을 조직사상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지도사업을 강화하여야 동맹조직들이 당에 충실한 정치조직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핵심사항으로 틀어쥐고 참신하고 실속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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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로동신문

탄원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야 청춘도 한생도 빛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바로 얼마전에도 수도의 청년들이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또다시 탄원하였고 황해남도에서도 수백명의 청년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앞장설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품은 희망은 서로 달라도 당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생소한 고장과 일터들에 삶의 닻을 내리는 청년들의 미거는 청춘이라면 오늘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의지하고있는것은 바로 젊은 힘이 넘쳐나는 청년대군이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힘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이 앞장에서 나아가야 조국이 빨리 전진한다.

우리 혁명투쟁사를 돌이켜보아도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을 때마다 제일먼저 들고일어난것은 다름아닌 청년들이였고 그때마다 조국은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더 높이 비약하였다.

사상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높고 방대한 과업을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혁명이 요구하고 조국이 바란다면 산악도 단숨에 떠옮기고 날바다도 대담하게 가로막는 충성스럽고 지혜로우며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힘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남다른 각오와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그들가운데는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 탄원한 김충일동무도 있다.

그는 농장에 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청년돌격대원이였다.중학교를 졸업하면서 평남탄전의 어느 한 침수갱을 복구하기 위하여 각지의 청년들로 돌격대가 조직된다는것을 알고 돌격대원이 된 그는 그후 여러해동안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쳤다.

돌격대생활을 마친 그가 굳이 농촌에 가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그에게도 가지가지의 꿈이 있었고 고향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살붙이인 형이 기다리고있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김충일동무는 생각했다.

청춘시절에 귀중한 이 땅을 위해 더 많은 땀을 바치며 한가지라도 힘든 일을 더 찾아하는것이 일찌기 부모를 잃은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고 어엿한 돌격대원으로 키워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도 불러준 어머니당과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이렇게 산골농장에 뿌리내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김충일동무는 지금 청년작업반에서 일하면서 풀판조성과 관리를 성실하게 해나가고있다.

인생의 새 출발을 한다는것은 이처럼 당과 조국의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고 피끓는 청춘시절에 나라를 위해 하나라도 더 많은 일을 찾아한다는것이다.

그것은 비록 첫걸음에 불과한것이라 할지라도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며 더우기 지금과 같이 어려울 때 나라를 걱정하고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지면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위력한 힘으로 된다.

애국열에 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불씨가 되여 수백만 심장에 불을 지피고 그 불길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침체와 답보를 산산이 태워버린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무엇이고 이루지 못할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그런 훌륭한 청년들을 조국의 크나큰 자랑으로, 청년애국자로 시대와 인민앞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보람찬 격동의 시대에 누구나 새로운 각오, 새로운 열정을 안고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통채로 내대야 한다.

탄원자들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이 오늘은 어제보다, 래일은 오늘보다 더욱 분발하고 큼직큼직한 일감을 맡아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갈 때 일터마다에서는 더 큰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혁명의 새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국은 지금 젊은 힘이 넘쳐나는 우리 청춘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청년들이여,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보람차며 귀중한 시절,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자.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더욱 펄펄 끓이자.(전문 보기)

 

탄원자들의 혁신적성과를 축하해주고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

특파기자 김명훈 찍음

 

[Korea Info]

 

투고 : 옛 이야기를 되새기며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 한 왕과 중이 바둑을 두며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왕: 《네 보기에는 내가 무엇으로 보이느냐?》

중: 《부처님처럼 보입니다.》

왕: 《내 눈에 네가 무엇으로 보이는지 아느냐?》

중: 《글쎄요.》

왕: 《내 눈엔 네가 돼지로 보인다.》

중: 《부처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부처로 보이지만 돼지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돼지로 보이지요.》

왕: ?!

백성을 사람취급 안하는 봉건시대 절대군주의 폭군적기질을 신랄히 폭로하면서 왕의 눈이 돼지의 눈이라는 은유적인 조소로 통쾌하게 골탕먹인 옛 이야기이다.

그러나 결코 웃음으로만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옛 고사의 왕을 신통히도 빼여닮은 현대판정치폭군들이 남조선의 제1야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안에 수두룩하기때문이다.

얼마전 이 당의 《대선》예비후보인 윤석열은 부산의 어느 한 당원협의회를 찾아가 횡설수설하던 끝에 전두환은 군사쿠데타와 광주대학살만행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그러고는 경악스러운 망발을 줴친데 대해 당장 무릎꿇고 사과하라는 사회각계의 요구에 정면도전하여 애완용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계정에 뻐젓이 올려놓아 민심의 분노를 더욱 격앙시켰다.

이것은 사과를 하라면 개에게나 하겠다는 도전심리, 남조선인민들을 개, 돼지로 여기는 윤석열의 포악성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 된다.

하기야 검사때부터 정치적적수들과 그의 가족, 친척들의 사생활까지 몽땅 들추어 공개하는 《신상털이식》, 얼굴을 쳐들수 없게 망신주는 《무안주기식》, 구두에 술을 담아 피의자에게 먹이는 《굴욕주기식》 등의 온갖 악행과 폭행을 다 저질러 《저승사자》, 《칼잡이》로 악명떨친 인간추물이니 쏟아내는 수작질, 해대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온전할리 없다.

그러니 정치판에 뛰여든후 지금까지 《없는 사람들은 불량식품을 싸게 먹도록 해야 한다.》, 《암에 걸려 죽을 사람은 림상시험전이라도 신약을 쓰게 해줘야 한다.》는것과 같은 상식이하의 망언들을 거리낌없이 련달아 내뱉고있는것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망언과 망동으로 민심의 저주와 분노에 직면하게 되자 착잡하다느니,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파문을 가라앉혀보려고 횡설수설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을 한갖 개, 돼지로 치부하면서 또다시 민심을 기만하려드는 사악한 무리들의 본색을 낱낱이 꿰뚫어보고도 남음이 있다.

인민들을 짐승취급하고 저들의 더러운 권력야망실현의 도구로 여기는 이런 시정배무리는 애당초 정치권에서 숙청해버려야 한다는것이 옛 이야기를 되새기며 남조선인민들이 가지게 되는 생각이고 가다듬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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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적인 《전수방위》를 떠들지 말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지금껏 국제사회를 기만하여온 《전수방위》의 가면은 완전히 벗겨졌다.

얼마전 신임일본수상 기시다는 국내언론들과의 회견에서 그동안 론난이 되여온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개정되는 국가안전보장전략에 정식 명기할 야욕을 드러내놓았다.

이른바 적의 미싸일이 발사되기 전에 발사기지를 무력화시킨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명백히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침략전쟁도발의 가능성을 열어놓는것으로서 전쟁포기 및 교전권부인 등을 규정한 일본헌법 9조와 국제조약들에 배치되는 용납 못할 행위이다.

《전수방위》와 《선제타격능력》보유는 량립될수 없다.

이로써 일본반동들이 전후 수십년동안 《안보의 근간》으로 표방해온 《전수방위》개념은 종국적으로 사멸되였다.

누구나 공인하는바와 같이 《전수방위》는 빛좋은 산살구에 불과하다.

일본은 저들의 복수주의적야망과 군사대국화책동을 가리우고 자국을 평화애호세력으로 분칠하는데 이를 도용하였을뿐이다.

《전수방위》의 간판밑에서 《평화헌법》의 핵심인 《전투력불보유》조항을 우주에까지 뻗친 방대한 《자위대》무력팽창으로 거세했으며 《안전보장》 등의 미명하에 이라크를 비롯한 해외에서 각종 군사행동으로 교전권,참전권박탈의 앙갚음을 하였다.

최근년간 최신형스텔스전투기구입,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항공모함보유 등 《방위》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선제공격형 첨단무장장비도입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바로 며칠전에도 3 000t급 최신형잠수함진수식을 벌려놓고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일본은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국책으로 책정하려고 기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방위》에서 《선제공격》으로 침략적본색을 공공연히 드러낸 지금에 와서까지 일본반동들이 《필요최소한도의 자위》요,《진정한 억제력》이요 하면서 양의 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재침을 야망하는 전쟁국가의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본은 더이상 《전수방위》를 말하지 말라.

국제사회는 세인을 기만하며 대륙침략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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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7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미국언론에 오하이오주 데이톤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려던 흑인장애자에게 경찰이 접근하여 하반신마비로 차에서 내릴수 없다고 하는 그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차에서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질질 끌어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여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주의에 대한 비난이 또다시 고조되였다.

당시 승용차의 뒤좌석에는 세살난 아이까지 타고있었다고 한다. 그 장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자기를 《개처럼, 쓰레기처럼》 끌고갔다고 폭로하였다.

취약계층으로서 국가적,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자가 또다른 취약계층인 어린이앞에서 단지 흑인이라는 리유로 하여 개처럼, 쓰레기처럼 취급당하게 된것은 미국사회의 제도적취약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경찰에 의해 목이 눌리워 숨막혀 죽은 흑인남성 《죠지 플로이드사건》이 국제사회에 가져다준 충격과 그 여운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다.

50여개 아프리카나라들이 플로이드문제를 긴급토의안건으로 채택할데 대한 서한을 유엔인권리사회 의장에게 발송한데 따라 유엔인권리사회 제43차회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인종주의문제를 긴급안건으로 상정토의하고 결의를 채택하였다.

유엔인권리사회 보편적인권상황정기심의 실무그루빠 제36차회의에서 미국은 120여개 나라로부터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살해된 흑인남성에게 련대성을 표시하고 인종주의를 반대하는 대규모시위들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인종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개진요구도, 플로이드를 살해한 경찰에 대한 유죄판결도 미국사회에서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없애지 못하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CNN은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정치세력들은 오직 저들의 당리당략만을 추구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오늘날 미국에서 인종주의로 인한 사회적분렬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의 사회정치제도 그 자체에 기인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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