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th, 2021

론설 : 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자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강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중중첩첩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들을 맞받아 부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강국의 공민된 끝없는 자긍심과 희열,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강한 나라에서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그러나 이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강대한 국가건설대업을 성취하자면 그에 상응한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함에 혼심을 쏟아붓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최악의 격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이처럼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밝은 미래에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우리에게 무진막강한 힘이 있기때문이다.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적인 힘이 있기에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가까운 앞날에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조이다.

우리의 불패의 힘은 일심단결이며 그 공고성의 근본원천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온 행성을 《조선충격》, 《조선판》으로 뒤흔들며 진군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우고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는 철리가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한 나라, 한 민족의 발전행로에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우리 국가가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딛고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섰으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들어설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탁월한 령도,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공민들이 강국의 인민답게 사색하고 행동하며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이 발양되도록 옳게 인도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전체 인민은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상에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강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기품과 인격의 근본핵이다.

인민의 나라는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설계되고 건설된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강대한 국가건설의 지침이고 세련된 령도는 그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작은 나라도 큰 나라가 되고 뒤떨어졌던 나라도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강대함은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신념으로 간직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국가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이 수령만을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 수령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이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고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오는 과정에 우리 국가의 부흥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위력한 힘이 비축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운명, 인류자주위업의 장래를 떠메고 력사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용감무쌍히 개척해나가고있다.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우리 나라가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뚜렷이 확증해나가고있는것은 기적중의 기적이다.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강국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은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나라야말로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강대한 국가실체임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더욱 굳게 잇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혁명적풍모를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애국심에 바탕을 둔 거인적안목과 민족적자존심, 진취적인 일본새는 강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이 지녀야 할 기품과 인격이다.

국가의 강대성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것이 아니다.막강한 군사력과 강력한 경제력, 발전된 문화도 국가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 소중한 창조물과 사업성과를 이룩해나가는 국가만이 영원히 강국의 지위를 고수해나갈수 있다.

빈터우에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전투적려정은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공민적의무에 충실한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행로이다.남의 힘, 남의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나라를 일떠세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담대한 배짱이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왔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를 펼칠수 있게 하였다.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 온 나라에 타번진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려는 투철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 첨단을 돌파해나가려는 강렬한 지향과 불같은 창조적열정의 거세찬 분출이였다.모든 공민들이 애국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는것만큼 나라가 강해진다는것이 공화국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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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 진행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유진동지,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식동지와 국방과학원 지도간부들이 시험발사를 지도하였다.

국방과학원은 5년전 첫 잠수함발사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를 시위한 《8.24영웅함》에서 또다시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을 성공시킨 자랑과 영광을 안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렸다고 하였다.

국방과학원은 측면기동 및 활공도약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기술들이 도입된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은 나라의 국방기술고도화와 우리 해군의 수중작전능력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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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다.》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조국의 귀중함을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의 운명과 결부하여 밝힌 명언이다.

이 명언에는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강화발전,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의 귀중한 터전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다.

일정한 계급과 사회적집단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를 대표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정치적조직체인 당과 사회전반에 대한 정치적지휘권으로서의 정권 그리고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제도를 창건, 수립하자면 사람과 사회적재부, 령토를 포괄하는 나라가 있어야 한다.

당은 조국을 위하여 필요하며 조국이 있어야 당도 빛이 난다.

지난날 항일혁명선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피어린 항일대전을 벌린것도 바로 조국이 있어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세울수 있기때문이였다. 그리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선군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것은 조국을 빼앗기면 당도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지켜낼수 없기때문이였다. 주체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조국이 그 무엇보다 귀중하며 조국을 찾고 수호하는것보다 더 선차적이고 중요한 일은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은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보금자리이다.

인민들의 참된 삶은 조국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꽃펴난다.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개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날 우리 인민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탓에 온갖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일떠서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서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오늘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반인민적정치와 날로 극심해지는 빈부의 차이로 하여 갖은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으며 열점지역, 분쟁지역들에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조국을 떠나는 최악의 피난민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들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오늘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로, 자기 삶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감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 만방에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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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제1차적요구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사회주의대가정의 제일가풍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삶의 제1차적인 요구로 받아들인 참으로 귀중한것이 있다.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남는다 해도 그것만 지니면 마음이 든든해지고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심장이 높뛴다.

그것이 바로 우리모두의 가슴속에서 불타오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류달리도 풍파사나왔던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으며 그이와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철리를 우리 인민모두가 실체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절감한 나날들이였다.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던가.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고 하신 새해의 첫아침으로부터 시작하여 년말이 다가오는 오늘까지도 오로지 인민을 위한 사색과 헌신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로고에 찬 자욱들을.

후대들을 위한 중대결정을 내리시는 그 시각 너무도 마음이 후더워오르시여 도중에 자주 중단되군 하시던 그이의 갈리신 음성을 들으며,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펼쳐드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거룩한 영상을 뵈오며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쳤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삽니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날이 가고 달이 바뀔수록, 시련이 겹쌓일수록 그 품에 더욱 깊이 안겨드는 이 나라 아들딸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은 그 무엇과도 대비할수 없는 삶의 제1차적인 요구로 스스럼없이 간직된것이다.

삶의 제1차적인 요구, 그것이 결여되면 그 생은 벌써 죽은것이나 다름없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라 할것없이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여기며 설사 죽는다 해도 충실성만은 베고죽을 각오를 안고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

탄부들이라면 누구나 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형봉탄광 대성갱 하복남고속도굴진소대원들과 같이 한치한치 땅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당의 품에 더 가까이 안겨드는 길이라는 자각을 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하여 분투하고있으며 농장원이라면 척박한 산골에서도 벌방 못지 않은 다수확을 안아오고있는 송원군 읍협동농장 독립분조원들처럼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긴장한 영농전투를 벌려나가고있다.

오직 조선로동당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수십년세월 물고기먹이첨가제를 연구개발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함흥화학공업대학 연구사 장혜영동무처럼, 경애하는 그이께서 마음쓰시는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복합균을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분발하고있는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생물비료연구실 실장 김창유동무처럼 과학탐구의 먼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과학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나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어느만큼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분투하고있는가.

나는 오늘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당결정관철전에서 가속기가 되고있는가, 걸림돌이 되고있는가.

누구나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일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믿고 따르는 길에서만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될수 있다는 불같은 신념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그이의 참된 전사로 생을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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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로동신문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가 마지막분기에 들어선 지금 전국의 수많은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의 실태를 랭철하게 돌이켜보고있다.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도록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 결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고있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실적은 단순히 사업결과를 나타내는것이 아니다.일군으로서의 존재명분과 관계되는 문제,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진짜배기일군인가 아닌가를 가늠할수 있게 하는 시금석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만짐을 지고 눈에 띄게 일자리를 낼 때만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우리당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할수 있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하며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다.맹세는 요란하게 다지지 않아도 맡은 과업을 군말없이 실속있게 해제끼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높이 일러주며 내세운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중의 한사람인 진철종동지의 실례를 들어보자.

주체64(1975)년 2월 어느날 3대혁명전시관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주군(당시)당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갈 때 메고다니던 배낭을 보시고는 이제야 당사업이 제 궤도에 들어섰다고, 이게 바로 자신께서 생각하시던 당사업방법이라고 치하하시였다.

이것은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확립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안주군에 나간 진철종동지가 탄광의 갱막장들에 직접 들어가 탄부들의 심장을 울려주고 군당일군들에게 정치사업방법도 배워주면서 온 군에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세워나감으로써 이룩된 성과였다.

1980년대 검덕에 지도소조로 나갔을 때는 또 어떠했는가.영예군인이고 중환자였지만 그는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직접 마이크를 틀어잡고 전시가요를 불렀다.그러던 그가 방송선전차안에 쓰러졌을 때 사람들은 이 락천적이고 정열적인 당중앙위원회 일군의 모습에서 당의 의도를 깨달았다.

하기에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말 아까운 혁명동지를 잃었다고, 그는 일편단심 당을 따라 충실하게 일을 아주 잘하였다고 하시며 참으로 애석해하시였다.

그만이 아니다.

살아온 년대와 직급, 성격은 서로 달라도 오직 당이 맡겨준 과업관철을 위해 한몸을 아낌없이 바친 참된 충신, 실천가형의 일군들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위대한 수령님 따라, 위대한 장군님 따라 언제나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었던것이다.

그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 일본새가 천금보다 더 소중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잊지 못해하시는것이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진군방향이 명시되던 당 제8차대회에서도 일군들에게 간곡히 이르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라고.

흘러간 올해 전투의 낮과 밤들이 일군들의 실천력을 뚜렷이 검증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을 비롯하여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앞장에서 기발을 들고 내달리는 단위 일군들이 참으로 돋보인다.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로 대답하며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는 일군들만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단위를 총진군의 전렬에 세울수 있다.

혁명적수양, 당성단련이 모든것을 좌우한다.(전문 보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평양건설장비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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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나들도 혀를 내두를 싸움질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한배속에서 삐여져나왔어도 뼈다귀를 놓고는 추호의 양보를 모르고 으르렁거리는것이 히에나들의 본성이다.

《대선》후보자리를 놓고 《국민의힘》내에서 벌어지는 싸움질이 꼭 그러하다.

2차예비《경선》과정도 그러하였지만 지금 윤석열, 홍준표, 류승민, 원희룡간에 벌어지는 추악한 개싸움질은 그야말로 세인의 경악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현재 당내후보경쟁에서 앞자리를 놓고 다투고있는 홍준표는 윤석열을 무당의 주술에 매달리는 《미신후보》, 《온 가족이 감옥에 가야 할 범죄공동체》라고 몰아대고있으며 이에 윤석열패들은 홍준표의 막말은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 《머리와 입부터 세탁하라.》고 맞받아치는 등 막말과 고성이 매일과 같이 오가고있다. 그런가하면 류승민은 윤석열을 《1일1망언》후보, 홍준표를 막말로 당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후보로 맹비난하고있으며 여기에 원희룡까지도 홍준표를 《버럭깡통》, 윤석열을 《자질이 부족한 후보》, 류승민을 《훈시질만 하는 교수》라고 헐뜯고있다.

선거공약을 놓고서도 홍준표와 류승민이 《평생 검사만 한 윤석열의 공약은 어설프다.》고 하면서 윤석열에게 집중공격을 들이대는 반면에 윤석열은 《공약을 뒤집은적이 없다.》, 《인신모욕을 그만하라.》고 반발해나서고있다.

한마디로 지금 《국민의힘》내에 《대선》예비후보경쟁은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란투장, 니전투구장으로 화하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선의의 경쟁》, 《원팀》을 읊조리던자들이 《대선》후보자리를 놓고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없이 입에 게거품을 물로 날뛰는 꼴은 히에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그 꼴이 얼마나 역겨웠으면 남조선각계가 침을 뱉고 돌아선것은 물론 보수층안에서까지도 련일 비난과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겠는가.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이 《국민의힘》내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개싸움을 두고 《초보적인 정치륜리는 고사하고 인간의 도덕성마저 상실하였다.》, 《피페해진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고있다.》, 《국민들 누구나가 경악하고있다.》, 《제1야당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등으로 비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권력에 미쳐돌아가는 정치간상배들의 서식장, 언제가도 구태정치에서 벗어날수 없는 적페무리들의 란무장, 하루빨리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아야 할 시대의 오물이라는것이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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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국회》의원 21명《보안법페지법안》을 공동발의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 《통일뉴스》, 《민중의 소리》 등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5일 여당소속 《국회》의원 민형배 등 21명이 《국회》앞에서 《보안법페지 전국대행진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보안법페지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였다.

이날 민형배는 발의할 《보안법페지법안》의 핵심은 《보안법은 페지한다》라고 밝히였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보안법》페지를 위한 10만국민동의청원의 요구대로 오늘 공식적으로 《보안법페지법안》을 발의한다, 《보안법》페지를 통해 야만의 시대를 끝내고 적페악법, 반인권, 반민주적인 악법을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지난 5월 10만명의 시민이 《국회》에 《보안법》페지를 위한 10만국민동의청원을 하였다, 이 법이 생긴 이래 최단기간내에 《보안법》페지를 위한 10만국민동의청원을 달성한 어마어마한 사건이였으나 아직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론의조차 되지 않고있다, 더는 미룰수 없어 21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법안을 제출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늦어진것만큼 《보안법》이 실제로 페지될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으며 앞으로도 《보안법》페지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한 10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또한 공동발의자인 열린민주당소속 《국회》의원도 《보안법》이 페지되지 않는 민주주의는 제대로 된것이 아니다, 《보안법페지법안》을 발의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진짜로 없어질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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