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다
얼마전 미국언론에 오하이오주 데이톤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려던 흑인장애자에게 경찰이 접근하여 하반신마비로 차에서 내릴수 없다고 하는 그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차에서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질질 끌어가는 동영상이 공개되여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주의에 대한 비난이 또다시 고조되였다.
당시 승용차의 뒤좌석에는 세살난 아이까지 타고있었다고 한다. 그 장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자기를 《개처럼, 쓰레기처럼》 끌고갔다고 폭로하였다.
취약계층으로서 국가적,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자가 또다른 취약계층인 어린이앞에서 단지 흑인이라는 리유로 하여 개처럼, 쓰레기처럼 취급당하게 된것은 미국사회의 제도적취약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경찰에 의해 목이 눌리워 숨막혀 죽은 흑인남성 《죠지 플로이드사건》이 국제사회에 가져다준 충격과 그 여운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다.
50여개 아프리카나라들이 플로이드문제를 긴급토의안건으로 채택할데 대한 서한을 유엔인권리사회 의장에게 발송한데 따라 유엔인권리사회 제43차회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인종주의문제를 긴급안건으로 상정토의하고 결의를 채택하였다.
유엔인권리사회 보편적인권상황정기심의 실무그루빠 제36차회의에서 미국은 120여개 나라로부터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살해된 흑인남성에게 련대성을 표시하고 인종주의를 반대하는 대규모시위들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인종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개진요구도, 플로이드를 살해한 경찰에 대한 유죄판결도 미국사회에서 인종주의를 근원적으로 없애지 못하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CNN은 미국의 최대의 적은 미국인자신들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정치세력들은 오직 저들의 당리당략만을 추구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오늘날 미국에서 인종주의로 인한 사회적분렬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의 사회정치제도 그 자체에 기인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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