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0th, 2021

누구나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초석, 대들보가 되자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5개년계획의 첫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얼마나 많은 시련과 난관이 온 한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던가.허나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불같은 일념으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달성하며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였다.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사회주의전야에서 안아온 다수확성과, 온 나라 도처에서 이룩된 방대한 규모의 건설성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길에서 귀중한 발판, 또 하나의 도약대로 되고있는 이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생각해볼수록 지난 9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억센 기상은 애국열의에 불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당에서 귀중히 여기는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국가의 초석, 대들보!

초석이 없는 집을 생각할수 없으며 대들보를 떠나 그 견고함을 론할수 없다.마찬가지로 국가도 매 공민들의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애국열에 의거할 때에만 그 어떤 시련도 뚫고헤치며 날로 더욱 강대해질수 있다.

한마디로 애국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추동하는 강력한 지지점이고 필수불가결의 동력이며 마를줄 모르는 귀중한 재부이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초대되였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누구나 쉽게 받아안을수 없는 인생의 영광을 지닌 애국자들은 하나같이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였다.굳이 그들의 공적에 대해 말한다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이 요구하는 일터에서 직책상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듯 값높은 시대의 단상에 우뚝 서게 되였으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서는 그들처럼 살며 일하려는 열망이 날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하다면 국가의 초석, 대들보로 되는 삶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국가의 초석, 대들보와 같은 삶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고결한 삶이다.

묵묵히, 바로 여기에 애국의 가장 뚜렷한 징표가 있다.

누구나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일터에 자진하여 달려가 눈비바람 다 맞으며 헌신하고있는 평천구역도로시설관리소 새마을작업반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평천구역 간성동의 20여명 가정부인들은 스스로 도로관리원이 될것을 결심하고 도로시설관리소로 탄원하였다.그들은 맡은 도로구간을 우리 당과 굳건히 이어진 혈맥으로 여기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로관리에 성실한 땀과 량심을 깡그리 바쳐왔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러 이제는 그들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다.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오직 하나 수도의 아름다운 거리를 위하여 애국의 혼심을 쏟아붓고있다.

50여년세월 뜨락또르를 몰고 협동벌을 지켜가고있는 선천군의 녀성뜨락또르운전수,

기세차게 울려가는 뜨락또르의 동음은 애국에 불타는 그의 심장의 박동이였고 갈아엎은 포전들마다에 그의 깨끗한 량심의 자욱이 깊숙이 새겨져 가을이면 알찬 이삭이 무르익었다.하기에 당에서는 녀성으로서, 영예군인의 어머니로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협동벌에 한생을 바쳐온 그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

이런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은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한모습, 한본새로 조국을 받들줄 아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올해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년로적가리를 쌓아올리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친 농업부문의 수많은 애국농민들, 수도의 불빛을 지켜 수십년동안 량심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평양화력발전소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만나보아도 좋다.거목을 키우는 뿌리처럼 묵묵히 자기를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교육자들, 어렵고 힘든 직종에 자신을 세우고 수십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헌신해온 부부우편통신원, 부부무궤도전차운전사, 신발수리공, 오수준첩공, 중계공들의 가슴속에도 이런 애국의 마음이 자리잡고있지 않는가.

내 조국땅 어디 가나 이런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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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 력사적인 해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가로놓여있는 속에서도 온 한해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이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이는 정녕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손길아래서만 이룩될수 있는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특기할 사변들을 아로새기시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거세찬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올해에 당건설과 당활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있기에 우리 당은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높은 존엄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칠수 있은것 아니던가.

 

고귀한 지침, 백승의 진로

 

지금도 우리 인민은 이해의 1월 온 나라 강산이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던 그 시각을 잊지 않고있다.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추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숭고한 덕망으로 미증유의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당의 강화발전과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혁명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필승의 신념으로 밝혀주신 진로들은 올해에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일수 있게 한 힘있는 무기로 되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된 투쟁과 전진의 대회,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근본초석을 다진 력사적인 계기로 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통하여 지난 5년간 우리 당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시고 앞으로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 점령하여야 할 투쟁목표들과 그 실현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힘있게 열어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아갈 전투적기치가 마련된것은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당규약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과 사명, 투쟁강령을 뚜렷이 명시하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준칙과 활동방식, 규범들을 수정보충하도록 하시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주시였다.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숭고한 리념에는 깃들어있다.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고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의 원천인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과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불변의 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진로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을 장엄한 창조와 변혁에로 견인하는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그 영광의 로정을 더듬는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는 부름이 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드는것을 최고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의, 천만인민의 심금을 울린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만드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확고한 의지이다.이 리념, 이 의지를 지니시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그 실현을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올해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인민이라는 숭고한 부름이 관통되여있으니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함이 그 얼마나 뜻깊게 비껴있는것인가.

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써주신 친필에 우리 당의 성격과 작풍이 잘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떠난, 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수령님의 친필이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실 웅지를 지니시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길이 빛날 만년대계의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야말로 우리 당의 필승불패성과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그이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나아가기에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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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적고리-일군의 수준과 능력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시, 군당조직들은 자기 지역발전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자

 

◇ 지금 전국의 많은 시, 군들에서 당과 국가의 주요정책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있는 시, 군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자기 지역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높은 실력으로 풀어나가고있는것이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새로운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일군들의 모습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될 때 지역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시, 군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제고는 관건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시, 군은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 국가의 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은 시, 군들의 역할과 직결되여있으며 중요하게는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무능하면 해당 지역이 주저앉게 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커다란 지장을 받게 된다.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전형단위들의 경험은 시, 군사업의 설계가이고 작전가이며 조직자인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자기 지역을 자립적으로 발전하는 시, 군으로 전변시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실력으로 자기 지역을 이끌고 실적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모든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기 위해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실력이자 실적이며 아는것이 많고 정치적식견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통이 크게, 완전무결하게 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환히 꿰들뿐 아니라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여 당의 의도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맡은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사색형의 일군, 창조형의 일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의 본신임무인 당사업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당사업경험을 쌓고 실무능력을 높여야 한다.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거기서 새로운 일감을 찾아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한다.뿐만아니라 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견인불발의 투쟁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자기를 항상 비추어보고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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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속의 올가미-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외세추종과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슴배여있는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이 저지른 수많은 죄행들가운데는 1948년 12월 10일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체결된 《경제원조협정》도 있다.

당시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친미적인 리승만《정권》을 조작한 이후 남조선의 《경제부흥을 촉진》시키며 《정치안정을 확보》한다는 미명하에 강권으로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을 조작해냈다.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은 미국이 《원조》의 간판을 내걸고 남조선에 대한 정치, 경제적지배권을 전면적으로 확립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경제적략탈장으로 만들것을 추구한 예속적인 《협정》인 동시에 리승만역도가 반역《정권》을 유지하는 대가로 민족의 리익을 미국에 송두리채 팔아넘긴 매국협정이였다.

이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미국은 남조선에서의 통화발행과 외화의 거래관리, 무역에 대한 통제, 량곡을 비롯한 생산물의 수매, 회수자금의 사용 등 남조선경제생활의 전반에 걸쳐 간섭하고 통제할 권한을 장악하게 되였으며 반면에 남조선은 미국의 동의가 없이는 그러한 업무를 수행할수 없을뿐만아니라 그 구체적실행정형을 미국정부에 보고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굴욕적인 의무를 걸머지게 되였다.

하기에 당시 남조선출판물들은 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은 《자주성없는 협정》이라고 규탄하였으며 수십명의 《국회》의원들도 이 《협정》은 남조선의 《경제적자주성을 상실시킬뿐아니라 광범위한 내정간섭을 초래케》하는것이라며 그의 략탈성과 침략성을 폭로하였다.

그후 미국은 이 《협정》에 따라 남조선에서 수많은 재부를 략탈하였으며 경제전반을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시키고 하청기업으로 재편성하였다. 그런가하면 남조선에서 각종 생산품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하는 대신에 저들의 잉여상품들을 남조선에 가져다 비싼 값으로 팔아버림으로써 막대한 리윤을 짜냈다.

미국의 경제략탈정책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의 민족경제는 급속히 파산되고 매판기업이 머리를 쳐들게 되였으며 실업자와 빈궁자들의 대렬이 늘어나고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인민들의 생활처지는 날로 어려워지게 되였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과의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지만 이것역시 가뜩이나 취약한 남조선경제를 더 큰 파국상태에 몰아넣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이 《경제원조협정》을 비롯한 각종 《협정》들의 쇠사슬에 계속 묶이여있는한 미국경제의 부속물로 전락된 예속경제, 하청경제의 비참한 운명을 언제가도 면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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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해설] : 자본주의의 쇠퇴몰락은 극도의 개인주의에 의해 초래되는 필연적귀결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수세기동안 인민의 피땀을 착취하며 인류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로 악명떨쳐온 자본주의가 날이 갈수록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하고 인간의 도덕적부패와 정신적타락이 걷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정치경제적위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한때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영원성》을 떠들던 자본가계급은 시대의 변천속에서 저들의 몰락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자본주의의 쇠퇴몰락의 운명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옵니다.》

개인의 리익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하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회와 인간을 종국적인 파멸에로 몰아가는 무서운 사상적독소이다.

개인주의는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합리화하는 반인민적인 사상으로서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을 조장격화시키고 자본주의사회의 파멸을 촉진시키고있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에 기초한 낡은 사회제도의 산물로서 남을 착취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 지배계급의 사상으로 인류사회에 출현하였다.력사적으로 개인주의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몰아왔으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정당화하여왔다.

자본주의하에서 개인주의는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되고 근로대중에 대한 자본가계급의 착취는 더욱 로골적이며 횡포한 수법으로 감행되고있다.자본주의기업들에서 대대적으로 도입되고있는 《산업공학》은 그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기계설비를 기술공학적으로 관리하듯이 로동자들의 작업과정을 기술공학적으로 관리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 사이비학문은 본질에 있어서 인간의 로동력을 최대로 짜내기 위한 자본주의적착취의 도구이다.

자본주의적착취가 강화되는데 따라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간의 모순은 더욱 격화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제도는 극소수 자본가계급이 국가주권과 모든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짓밟는 최후의 착취제도이다.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장성하는데 따라 계급적모순이 해소되는듯이 광고하고있지만 그것은 언어도단이다.자본가들이 과학기술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더 많은 리윤을 긁어모으려는 탐욕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결코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해소할수는 없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자본주의사회의 불치의 병을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에서 자주 일어나고있는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빈부차이는 사실 그이상으로 계속 심화되고있는 형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1%의 대부호들이 보유한 자산은 세계인구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의 2배이상이나 된다.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사회적수입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지니곁수》가 위험수치를 넘어섰으며 세계적인 불평등은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자본주의가 산생시킨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은 극도에 달하고 인민들속에서 반동적인 착취제도에 대한 항거의 기운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으며 서방의 경제전문가들속에서조차 《자본주의제도가 우리 세계에 더는 적합치 않은것》이라는 비명이 터져나오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의 종착점이 어디인가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개인주의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인간의 량심과 리성을 침식시키며 사회를 헤여나올수 없는 부패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자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이 최고의 목적으로 되고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이 지배하고있다.이것은 사회전반에 약자를 희생시켜 자기의 탐욕을 충족시키는 비인간적이며 강도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키고있다.통치배들은 권세를 휘두르며 인민들을 가혹하게 억압하고 억대의 재부를 틀어쥔 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을 악착하게 착취하면서 그들을 실업과 죽음의 낭떠러지에로 내몰고있다.사람들사이에 량심과 도덕에 기초한 인간관계는 그림자도 찾을길이 없고 오로지 서로 속이고 빼앗고 억누르고 짓밟는것이 일상사로 되고있다.동물세계나 다름없는 그 험악한 판에서 녀성과 어린이, 로인과 같은 사회적약자들은 무시무시한 생존경쟁의 희생물이 되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있다.누구인가 말한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이다.

자본주의사회의 온갖 모순과 사회악을 산생시키는 온상이 바로 개인주의이다.

사람이 개인주의에 물젖으면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리익을 짓밟고 해치는 야수로, 인간의 리성과 초보적인 도리마저 저버리고 물질적욕망과 동물적쾌락만을 추구하는 정신적불구자로 되고만다.

개인주의의 해독성은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든다는데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에 쩌들대로 쩌든 인간들은 일개인의 리익과 향락을 추구하면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있으며 사회에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을 조장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가 정신적기형아들의 활무대, 살인, 강탈, 매음, 마약범죄 등이 판을 치는 악의 소굴로 되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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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에서 잘 구별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ο변이비루스 발견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계속 변이되여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악화되고있는 속에 기존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일명 《스텔스ο변이비루스》)가 발견되여 우려가 더욱 커지고있다.

이에 대해 영국신문 《가디언》이 전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일부 PCR검사도구는 ο변이비루스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변이비루스의 종류를 포착할수 있지만 이 변이비루스는 PCR검사에서도 정체를 숨길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다.

과학자들은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랄리아, 카나다에 있는 환자들의 검체를 분석하는 과정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현재 《스텔스ο변이비루스》가 이미 다른 나라들에도 퍼져있을수 있는것으로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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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외교부 대변인 체육을 정치화하는 미국의 행위 규탄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지난 7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신강에서의 《종족멸살》 등 인권문제를 구실로 2022년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외교적보이코트》를 선포한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대변인은 《종족멸살》에 대해 말한다면 미국력사에 존재하는 인디안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범죄가 바로 진짜 종족멸살행위이다, 미국은 이데올로기적인 편견으로부터 거짓말과 요언을 퍼뜨리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방해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초청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관계자들의 경기대회참가여부를 신강인권문제와 련결시키려 하는것은 완전히 흑백을 전도하고 자기 잘못만 더 크게 만들며 자기도 남도 다같이 속이는 일이다, 미국의 정치적기도는 민심을 얻을수 없으며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그는 미국이 응당 체육의 정치화를 중지해야 하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방해하고 파괴하는 언행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련의 중요분야들, 국제 및 지역문제들과 관련한 중미 두 나라사이의 대화와 협조에 손해를주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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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인권재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1950년 유엔은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12월 10일을 인권의 날로 정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유린행위를 방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수억만 근로대중의 생활처지는 더욱 비참해져 생존권과 발전권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세계도처에서 련발하는 사회정치적동란속에 살인, 강간, 인신매매와 같은 인권범죄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어 사람들이 매일매시각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러면 이처럼 암담한 인권상황을 초래한 근본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저들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이다.

강산이 얼어붙는 엄동설한에 일자리도 없고 집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냥과 걸식을 위해 거리를 방황하고있다.

《자유의 녀신상》이 굽어본다는 미국에서 10%의 최대부유계층이 나라의 거의 모든 재산과 주식을 소유하고있고 인민대중은 그야말로 빈궁선이하의 생활을 강요당하는 참경이 《선진인권》, 《민주주의표준》으로 찬미되고있다.

인류사회의 밑뿌리인 량심과 륜리의 근간은 완전히 허물어져 총기류만이 의사소통의 유일한 수단으로 되고 녀성들이 성폭행을 당해도 사람들이 구원해주기는 커녕 촬영하기에 급급해하는 패륜패덕의 사회, 제복입은 범죄자들이 무고한 주민들을 《단속》하여 현장에서 즉결처형하는 살인제도가 《보편적인권존중》의 표본으로 각색되고있다.

인권을 유린하는것이 심각한 범죄행위라면 저들의 인권병페를 가리우고 합리화하는것은 더욱 엄중한 인권침해행위이다.

미국과 서방이 세계앞에서 저들을 《인권의 등대》로 표방하는것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세계를 저들처럼 인권암흑의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인권말살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그것이 실제로 세계의 《인권수호자》로 행세하며 《인권》문제를 간섭과 침략의 구실로 악용하는 미국과 서방에 의해 형언할수 없는 인권재난으로 번져졌다는것을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나라의 빈곤률은 72%, 5살미만 어린이들의 절반이상이 심각한 영양실조상태, 미국과 서방나라군대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수는 47만여명…

바로 이것이 미국과 서방이 력설하던 《인권수호》, 《반테로》의 세례를 받은 아프가니스탄의 비참한 현실이다.

이 나라에서의 미군무인기공습은 순수 살륙을 위한것이였다고 한 미군병사의 자백은 미국과 서방이 《인권》의 간판을 들고 《테로국가》들을 마음대로 지명하고 그 나라 인민들을 멸살시키는것은 결코 《인권수호》를 위함이 아니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정체불명의 비밀감옥들에서 불법적인 불고문과 성고문, 강제급식, 인체실험까지 강요당한 무고한 사람들도, 채찍과 물벼락을 맞고 쓰러진 피난민들도 미국과 서방은 인류의 주적이며 그들은 마땅히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절규하고있다.

이처럼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조차 상실한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이 더이상 용인된다면 앞으로 인류에게 더 큰 인권재난이 들이닥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과 서방이 남을 걸고들 때마다 늘 써먹군 하는 《인권문제》는 간섭을 뜻하는것이며 《인권수호》란 곧 침략을 의미한다는것이 인류가 현실을 통하여 터득한 지배주의은어이다.

국제사회는 인류가 당하고있는 혹심한 인권재난의 근본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똑바로 가려보고 온 세계를 인권란무장으로 만들려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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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대결과 분렬을 노린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미행정부가 올해초부터 《민주주의수호》와 《민주주의동맹재건》을 요란스럽게 광고해온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가 막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철두철미 세계패권을 노린 미국의 랭전식사고방식의 산물이다.

미국은 초기부터 회의목적이 《독재세력》들에 대항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하여 미국의 패권유지에 걸림돌이 되는 나라들에 대대적인 정치공세를 가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저들의 《민주주의가치관》을 기준으로 참가국들을 선정함으로써 이번 회의가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사실상 미국에게는 전인류적인 지향이고 념원인 민주주의를 위한 회의를 소집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

그것은 이른바 《민주주의등대》로 자처하면서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전횡, 내정간섭을 일삼고있으며 파국적인 동란과 인도주의적재난을 조성하여온 세계최대의 민주주의파괴국이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

오늘 국제사회는 미국이 민주주의와 아무러한 인연이 없는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를 소집한 속심에 대하여 처음부터 꿰뚫어보고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중국외교부장은 회의의 목적이 민주주의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명목으로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고 세계의 분렬을 조성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로씨야외무상은 회의초청명단을 자체로 결정하고 매개 나라들의 민주주의수준을 평가하려는 미국의 행동은 위선적이며 이것은 미국이 국제관계에서 새로운 대립로선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한다고 하였다.

세계언론들과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미국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세계를 대결과 분렬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자기 기준에 기초한 《민주주의정의》를 독점하려 하고있다, 나라들사이의 리념적대립과 분렬을 고취하는 이번 회의는 랭전식사고방식의 결과물이다고 폭로비난의 목소리들을 합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세계를 또 다른 대결과 분렬의 도가니로 몰아넣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대결과 분렬의 서막, 바로 이것이 미국이 소집한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내린 정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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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 유럽동맹의 《인권》소동

주체110(2021)년 12월 10일 조선외무성

 

6일 유럽동맹이 지난 3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6개 국가의 개별적인물들과 기관들을 상대로 취하였던 《인권제재》조치를 1년간 더 연장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진정한 인권보호 및 증진과는 아무러한 인연이 없는 유럽동맹의 《인권제재》놀음은 저들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나라들을 겨냥한 용납못할 정치적모략소동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유럽동맹나라들속에서 매일과 같이 발생하는 인종차별, 피난민학대, 경찰폭력, 성폭행 등 인권유린행위들은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제 집안의 험악한 인권유린실태는 외면한채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무작정 걸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는것이야말로 허위와 위선의 극치이다.

미국에 추종하여 다 거덜이난 인권간판을 꺼내들고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유럽동맹의 모략소동은 우리 인민의 격분을 치솟게 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국가활동의 초석으로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실천적으로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

우리는 유럽동맹의 《인권제재》연장놀음을 판에 박힌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도발로 다시한번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유럽동맹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벌리는 무분별한 《인권》소동이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유럽협회 회장 리상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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