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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4월 6일-
이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대표자회의 정상적인 사업으로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일부 소환, 보선하는 사업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번 당대표자회가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는 전환적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입니다.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결코 상징적인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장군님을 당의 총비서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간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오랜 기간 우리 당을 이끄시여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보아도 응당한것입니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우리가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당과 국가의 최고직책이 공석인 조건에서도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확고히 보장하고 모든 사업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강하고 그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쌓아올리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그 위대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념원에도 맞으며 도덕의리적으로 보아도 마땅한것입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 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할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일군들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입니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당과 국가, 군대를 이끄시면서도 한평생 혁명전사로서 수령님을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고 수령님의 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고매한 풍모와 숭고한 도덕의리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직함은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오직 장군님께서만이 지니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대표자회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고 그것을 당규약에 명문화하려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실 때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담보를 가지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당대표자회에 이어 진행하게 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토의하자고 합니다.
당대표자회에서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선포하자고 합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이다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과감히 전진하여온 올해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실천적집행력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강대함이 다시한번 온 세계에 뚜렷이 각인된 긍지높은 승리의 해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억센 기상에서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당은 국가정권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력량이며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이다.혁명적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변화되는 투쟁조건과 환경에 맞게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국가정권이 자기의 본색을 잃고 나아가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도 담보할수 없게 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70여년간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쌓아올렸다.
우리 당은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이끌어오는 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쌓고 높은 령도적수완과 능력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 과학적인 전략전술들은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가장 정확한 길을 개척하고 강국실현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훌륭히 해결할수 있게 한 실천의 무기였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인민성이 철저히 구현되고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실체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적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해나가는 불패의 당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조선로동당이야말로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와 자기의 긍지높은 발전사를 기록하고 우리 국가를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운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모든 분야의 발전을 결정하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
우리 당은 지난 10년간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혁명의 새로운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고착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조직진행하여온것이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공화국이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하고 자주의 정치로선을 철저히 견지해나가는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게 한 근본원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이자 일심단결의 위력이다.우리 당은 시종일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를 마련하는 사업을 선행시켜왔다.우리 당의 혁명사업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였다.우리 당의 사상과 정치에 의하여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게 되였으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되였다.사대와 교조에 쩌들고 사분오렬되였던 약소민족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우고 우리 국가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일심단결의 나라로 건설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이룩한 가장 큰 공적이 있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철통같이 뭉치고 어렵고 힘들수록 당과 국가와 고락을 같이하며 서로 위해주고 아픔을 나누는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은 더욱 증폭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열화같은 위민헌신으로 이어진 2021년의 려정
주체110(2021)년이 저물어간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총매진해온 한해를 돌아보는 인민의 추억은 뜨겁다.
이 땅의 누구나가 매일, 매 시각 느끼고 체험했듯이 얼마나 간고한 투쟁의 련속으로 이어진 이해의 날과 달들이였던가.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그어준 진격로따라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자랑스러운 년륜을 아로새겼다.
승리로 빛나는 그 성스러운 려정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인민에 대한 열화의 진정, 무한한 헌신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어버이의 혁명실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위민헌신!
이는 인민사랑의 대경륜이 펼쳐진 2021년과 더불어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시대어로 뚜렷이 새겨진 숭엄한 부름이다.
따르는 인민의 눈빛, 인민의 순결한 마음에서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창조자의 사명감을 더욱 가다듬으시며 온 한해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다 그러하지만 올해의 날과 날들은 정녕 그 하루하루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격정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져왔다.
올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새해의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면서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실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그이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고 우리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던가.
인민앞에 다지신 그 성스러운 맹세를 더욱 굳히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세상에 과연 그 어느 령도자가 이렇듯 불같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결사분투의 선서를 한 례가 있었던가.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숭엄히 우러르던 격동의 그 시각으로부터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은 우리 인민이 위민헌신의 참뜻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페부에 새겨온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앞당기시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 이어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대회결정집행을 담보하는 가장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실천방략들을 밝혀주시며 우리 일군들에게 위민헌신의 숭고한 사명감과 크나큰 힘과 지혜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자신의 모든것을 끝없이 바쳐 내세우고싶은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
정녕 우리 인민은 위민헌신을 책에서 알지 않았다.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자 하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에서,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인민사랑의 장쾌한 뢰성을 들으면서 더욱 깊이 새기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던 가슴뜨거운 말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쳐오른 인민의 보금자리,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이 빛발치는 시대의 기념비가 아니랴.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과 행복, 리상과 소원, 사색과 심혈, 그 모든것이 바로 위민헌신, 이 부름속에 응축되여있다.
그래서 이해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번지면 위민헌신이라는 뜨거운 부름이 먼저 심장을 파고들어 가슴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어느덧 한해를 마감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올해의 려정에서 절감한 위민헌신의 참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전문 보기)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밀영이 자리잡고있는 소백수골안의 풍치가 아주 좋습니다.》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은 소백수골8경의 하나이다.
겨울날의 눈부신 아침 소백수골의 설경은 참으로 이채롭다.
눈덮인 원시림속을 흐르는 소백수에서 뽀얗게 물김이 피여오르는데 물가에 선 나무가지들에 하얀 서리꽃이 만발하다.
서리꽃은 추운 겨울이면 우리 나라 그 어디에서나 흔히 볼수 있다.
하지만 조선의 영원한 봄을 불러온 소백수골의 서리꽃,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지에 피여나는 서리꽃처럼 숭엄하고 아름다우며 독특한 정서를 안겨주는 서리꽃은 없다.
온갖 꽃들은 좋은 계절을 골라 피지만 소백수골의 서리꽃은 한겨울의 강추위속에서 더욱 활짝 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주변에 있는 신기한 샘들에서는 한겨울에도 그 온도가 4℃정도 되는 물이 솟구쳐나와 소백수에 흘러든다고 한다.하여 소백수에서는 물안개가 피여오르는데 그것이 상대적으로 찬 대기와 부딪치면서 주변은 아름다운 서리꽃세계로 단장된다.
소백수골안의 이깔나무며 분비나무, 가문비나무의 가지마다에 활짝 피여난 서리꽃이 눈부신 해살을 받아 천구슬, 만구슬이 되여 반짝이고 햇솜같은 눈이 덮인 물녘의 크고작은 돌우에도 물김이 서려올라 털이 보시시한 흰곰들이 웅크리고앉은듯한 절경을 이룬다.
이렇듯 소백수골은 골도 깊고 산도 웅장할뿐 아니라 그 지세 또한 절묘하기 그지없다.
한겨울에만 피는 꽃이여서, 소백수골의 독특한 자연이 피운 꽃이여서 소백수골의 서리꽃은 그리도 아름답고 억세인것인가.
백두산의 서리꽃을 한생 마음속에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불같은 헌신으로 시련의 얼음장을 밀어내시고 이 땅우에 행복의 씨앗들을 뿌려가시며 자랑찬 승리만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가 그 청신한 모습에 어려있는듯.
그래서 우리 인민은 소백수골의 서리꽃을 더없이 사랑한다.
실로 소백수골에 피여난 서리꽃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인민의 마음속에 피고 또 피는 그리움의 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게 하는 충성의 꽃으로 세세년년 만발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흙은 용솟는 샘물을 막을수 없다
주체110(2021)년 12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대법원이 2019년 10월 미국대사관담장을 타고넘어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리다가 경찰에 체포되였던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자주와 애국이 《위법》으로 매도되고 사대와 매국이 《적법》으로 분식되는 남조선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광기어린 탄압, 희대의 파쑈적폭거가 아닐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대법원은 실형을 선고한 리유에 대해 《미국대사관의 기능과 안녕을 침해하였다.》느니, 《구호를 큰 소리로 반복해서 웨친것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느니 하는 등 해괴망측하고 가당치 않은 궤변을 내들었다.
한편 남조선대법원은 대학생들이 서울에 위치한 일본전범기업의 계렬사 사무소를 찾아가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을 벌린것에 대해서도 이른바 《업무를 방해》한 《위법행위》라고 강변하였다.
그 《위법》이라는것의 면면을 따져보면 철두철미 민심이 도저히 인정할수 없는, 피해자를 범죄자로 둔갑시키고 정의를 불의로 몰아가는것과 같은 무지막지하고 얼토당토않은 론리들이다.
저들의 침략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은 우리 겨레에게 오늘까지 민족분렬의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여왔으며 남조선에서 갖은 범죄를 다 저질러왔다. 그러면서도 남조선강점 미군은 뻔뻔스럽게도 남조선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온갖 특전, 특혜를 누리고있으며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옭아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이루어진 그 《방위비》로 변놓이하는 놀음을 벌리는것도 모자라 그것을 인상하라고 강박해왔으니 이런 날강도적행태에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겠는가.
바로 그래서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도 항거의 목소리를 높이며 정의로운 투쟁에 나섰던것이다.
과연 이것이 위법으로, 죄로 매도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더우기 지난세기 조선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면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며 살쪄온 일본전범기업들을 향해 성토하고 응당한 배상을 요구한데 대해서까지 《불법》으로 몰아가는 남조선대법원의 행위는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에서 자행되는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이며 비륜리적인 행태들은 사회자체가 사대와 매국으로 얼마나 쩌들어있는가 하는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는 소식에 접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양이 승냥이를 못살게 굴었다는격으로 강변한 대법원의 판결을 국민모두가 인정하지 않는다, 민심을 대변하여 강도에게 떳떳이 대항한 사람들을 과연 죄인으로 몰아갈수 있는가, 그들은 마땅히 5천만의 자랑으로, 영웅으로 떠받들려야 한다, 국민이 만들고 국민이 먹어야 할 밥을 외세에게 퍼주는것도 모자라 밥 퍼준 주걱으로 국민의 뺨을 때린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행태는 끝장나야 한다, 현 당국이 구시대의 악법을 한사코 붙들고 정의와 진리에 계속 도전해나선다면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 등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흙은 용솟는 샘물을 막을수 없고 돌은 자라는 나무를 누를수 없다.
아무리 악법이 판을 치고 폭압이 기승을 부려도 정의와 애국을 향한 남조선인민들의 노도와 같은 발걸음은 결코 멈춰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는 미국식《민주주의》
속담에 이르기를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했다.
얼마전 민주주의에 대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명분도 합당치 않는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던 미국이 바로 그격이 되였다.
그것은 자국의 렬악한 민주주의실태를 화려한 《민주주의》보자기로 위장한채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많은 나라들을 회유기만하여 민주주의와는 인연이 없는 대결과 랭전에로 부추기려던 미국의 흉심이 여지없이 폭로되였기때문이다.
지난 10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전 지구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위협은 바로 《민주주의》간판밑에 제멋대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며 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는 나라로부터 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미국무장관까지도 민주주의부식은 자국에서 발생하고있으며 허위정보류포, 인종차별, 불평등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있다고 시인한것을 중국의 《환구시보》가 전하였으며 프랑스와 스위스, 미국언론들도 민주주의의 주요한 약점은 그 어느때보다 량극화된 미국자체내에 있다는것과 워싱톤은 자기의 민주주의부터 수리해야 한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세계의 많은 정계, 학계인물들은 일치하게 이번 회의를 전례없는 정치적위기에 처한 미행정부가 자기의 허물을 감추고 위신과 인기를 올리는데 써먹은 정치도박판으로,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과 대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도전마당으로 평하였다.
오죽했으면 남아프리카 국제관계 및 협조상이 어느 한 인터뷰에서 미행정부가 발급한 공식초청문건에 미국이 항상 인권을 지지해왔다고 언급된데 대해 경악을 표시한데 이어 그 나라 대통령도 회의참가를 거절했겠는가.
국제사회의 평가가 보여주듯이 이번 회의는 명백히 미국이 주권국가들로부터 저들에게 복종하겠다는 손도장을 받아내기 위한 강권과 전횡의 무대였으며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침략을 정당화해보려던 미국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난 매우 중요한 계기였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자국대통령선거비용의 발치에도 못가는 4억US$를 내흔들며 세계의 민주주의를 《구원》할듯이 허세를 부리지 말고 그 돈으로 헐벗고 굶주리는 자국빈민들에게 한끼 식사라도 제공하는것이 미국식《민주주의》를 구원하는 길이라고 조소하고있다.
지금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 간섭과 침략이 《민주주의》로 찬미되던 20세기가 아니며 저들의 지배권유지를 위해 《민주주의》타령을 늘어놓으며 세계를 기만하는 행위가 더는 통할수 없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고혁
최근소식 : 세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는 누구인가
이 물음에 명백한 답을 주는 또 한차례의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얼마전 흑해상공에서 미공군소속 《CL-600》정찰기가 1만 1 000m의 높이에서 9 200m까지 급강하하면서 민용항공기들의 항로를 횡단한것으로 하여 로씨야 아에로플로뜨회사소속 려객기가 비행자리길을 변경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로씨야반항공체계의 견고성을 타진해보려는 미국과 나토의 도발행위는 민용항공기의 운행과 사람들의 생명을 심각히 위협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흑해상공에서 민용항공기들의 운행에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도발행위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6일 흑해연안상공을 따라 비행하던 로씨야수송기가 나토의 정찰무인기와 류사한 비행체를 발견하고 급히 항로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10월 13일에도 어느 한 려객기가 항로에 뛰여든 미군정찰기 《RC-135》와의 충돌을 피해 비행고도를 낮추는 사건이 일어나 국제적물의를 일으켰다.
세계각국은 오래전부터 민용항공기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막고 그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해왔으며 그 결과 1944년 12월 7일 시카고민용항공조약이 체결되였다. 미국자체도 이 조약의 체약국이다.
인류가 수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산생된 평화적주민들의 비참한 죽음과 전대미문의 피난민사태를 가슴아프게 목격하고있는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국제법과 평화적주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를 일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
미국이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고 대로씨야포위환을 더욱 좁힐 목적밑에 로씨야의 국경지역들에서 감행하고있는 도발행위들은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