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4th, 2022

김정일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2년 2월 4일-

주체111(2022)년 2월 4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멀지 않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6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혁명무력을 직접 창건하고 령도하여오신 수령을 모시고 창건 60돐을 맞이하는 군대는 우리 인민군대밖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60성상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백전백승의 60성상입니다. 백두의 밀림에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조선인민혁명군은 20대의 청년장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해방후 짧은 기간에 정규적인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조국을 무장으로 보위하였습니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때려부시고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지켜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전후에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파괴된 경제를 복구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으며 오늘은 조국을 보위하며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떨치고있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와 위훈은 우리 당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전백승의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군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선인민군창건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여야 합니다.

나는 조선인민군창건 60돐을 맞으며 열병식을 그 어느 나라에서도 하여본적이 없는 새로운 형식으로, 우리 식으로 크게 조직하려고 합니다. 이번 열병식은 내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된 다음 처음으로 하는 열병식인것만큼 우리 식으로 독특하게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열병식을 할 때 처음에 보병종대가 나가고 그다음에 기계화종대가 나가는것이 하나의 관례로 되여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관례에서 벗어나 이번 열병부대를 인민군대의 특성에 맞게 우리 식으로 편성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우리 당의 군대, 혁명의 군대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그날부터 혈전의 길을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을 뚫고온 로병들도 있으며 그 후손들인 새 세대들도 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이러한 특성을 살려 열병부대를 항일혁명투사종대와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로병들의 종대, 만경대혁명학원종대, 현역군인종대, 로농적위대종대, 붉은청년근위대종대로 편성하여야 합니다.

열병부대의 맨앞에는 항일혁명투사종대를 세워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쳐온 우리 혁명의 1세대입니다. 혁명의 1세대를 귀중히 여기고 내세우는것은 혁명가들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열병부대의 맨앞에 항일혁명투사들의 종대를 세우면 그들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2세대, 3세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항일혁명투사종대 다음에는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로병들의 종대를 세워야 합니다. 로병종대에는 지금 인민군대에 있는 장령들뿐아니라 이미 제대된 예비역장령들과 예비역군관들도 참가시켜야 합니다. 로병종대에 예비역장령들과 군관들을 참가시키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일하는 예비역군인들이 비록 군복은 벗었지만 당에서는 언제나 자기를 인민군대의 한 성원으로 믿어주고 내세워준다고 좋아할것입니다. 열병식에 참가하는 예비역장령, 군관들에게 례복도 만들어주고 군사칭호도 한등급씩 높여주어 그들이 별을 단 새 군복을 입고 열병식에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병종대에는 지방에 있는 예비역장령들도 참가시켜야 합니다.

로병종대 다음에는 만경대혁명학원종대를 세워야 합니다. 만경대혁명학원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조국보위간부의 골간으로 키워내는 군사학원입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언제나 함께 싸우던 동지들을 잊지 않으시고 각지에 일군들을 파견하시여 그들의 자녀들을 하나하나 찾아다 만경대혁명학원에서 공부를 시켜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였습니다. 오늘 만경대혁명학원에서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하게 일하다가 먼저 떠나간 혁명동지들의 유자녀들이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나고있습니다. 항일혁명투사종대와 로병종대뒤에 만경대혁명학원종대를 세우면 사람들에게 주체혁명위업이 우리 후대들에 의하여 믿음직하게 계승되고있으며 혁명의 계승자들이 훌륭히 자라나고있다는것을 보여줄수 있을것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종대 다음에는 현역군인종대를 세워야 합니다. 만경대혁명학원종대 다음에 현역군인종대를 세우면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일당백의 인민군대오의 위용을 보여줄수 있으며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줄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동 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제24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총서기동지와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중국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는 중국공산당과 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100년려정의 첫해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경사이며 평화와 친선, 단결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인민들과 체육인들의 공동의 축전입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막되는것은 사회주의중국이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승리입니다.

베이징에서 타오르는 올림픽봉화는 그 어떤 난관과 도전도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과감히 전진하는 중국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습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의 정확한 령도와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이번 경기대회가 검박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대회로 국제체육운동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며 약동하는 중화의 기상과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공동의 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조중관계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관계로 다져졌으며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체육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있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총서기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념원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속 승화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총서기동지의 건강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2월 4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어버이장군님 제일 기뻐하신 때

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넘쳐흐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는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숭엄히 메아리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얼마나 고결한 위인세계인가.

백두의 2월과 더불어 인민에게 오신 때로부터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가장 기쁘신 때는 바로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실 때였다.

여기에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모든 사색과 실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에게 리익이 되고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설사 억만금이 드는 일이라도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사랑이 비껴있다.

언제인가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하시는 가르치심을 놓고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가장 큰 념원은 자주성이 실현된 인민의 락원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

-가장 큰 괴로움은 인민의 불행

-가장 큰 분노는 인민의 존엄과 리익에 대한 침해

-제일 사랑하시는 좌우명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인민을 위한다는 위인들이 있었어도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의 기쁨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에 대한 복무를 자신의 둘도 없는 좌우명으로 내세운 인민의 령도자는 없었다.

하다면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과연 어떤 존재였던가.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광산에 오르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곳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청사지붕우에서 나붓기는 당기가 한눈에 바라보였다.

이윽토록 당기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붉은 기폭에는 인민대중 다시말하여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의 모습이 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답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며 인민을 떠나서는 혁명도 나라도 있을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조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그이께 있어서 조국은 곧 인민이였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꽃피우는 일보다 중차대한 사업은 없었다.

매일, 매 시각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끓이시며 인민과 더불어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를 펼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그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인민군군부대 지휘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부대장에게 문득 군부대에서 건설한 메기공장에 대하여 물으시였다.그러시고는 예로부터 소문난 온천에 료양생들을 위한 호동을 더 지을 대신 메기공장을 건설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생각하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것을 제일 큰 락으로 여깁니다.인민의 기쁨이자 나의 기쁨이고 인민의 행복이자 나의 행복입니다.이것은 나의 확고한 행복관, 인민관입니다.》

이 세상에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행복은 인간의 삶의 근본목적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무엇을 행복의 기준으로 보는가 하는데서 사람마다 견해가 서로 다른것이다.

우리 장군님의 행복관, 인민관,

바로 여기에 인민이 정으로 따르고 심장으로 따르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가장 숭고한 행복관, 인민관을 체현하고계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실천해나가시는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었고 그이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이 꽉 차있었다.

인민들이 잘살고 기뻐하면 자신께서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대장정을 이 땅우에 찬란히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나 인민과 함께 투쟁하시며 인민의 념원을 반영하여 정책을 세우고 실현해나가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을 찾아가는 길은 아무리 험하여도 미룰수 없고 멈출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길이였다.

그이께서는 눈내리는 밤에도, 궂은비내리는 새벽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였다.학교와 공장, 도시와 마을 등 이 나라의 어느 지구, 어느 고장에나 그이의 자욱, 그이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한평생 이 땅의 방방곡곡을 찾아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을 꽃피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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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관철의 하루

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혁신의 하루가 저물어가고있다.

하건만 만경대구역송배전소 로동자들은 좀처럼 철탑을 내리지 못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올해의 정초부터 높은 철탑들을 오르내리며 위훈의 날과 날을 이어온 그들이다.

창조와 비약으로 들끓는 공장들과 농장들에,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가는 거리와 마을들에 전력을 책임적으로 보장할것을 당결정으로 채택하던 그날의 광경은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다.

오늘도 철탑에 올라 당앞에 다진 그날의 맹세를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지켰으니 가슴가득히 차오르는 긍지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당결정관철의 길에서 받아안는 로동의 보람과 희열은 더욱 아름다울 래일에로 그들을 힘껏 떠밀어주고있다.

무심히 보낼수 없는 하루이다.불같은 당적자각과 순결한 공민적량심을 그 하루하루들에 수놓아갈 때에라야 당결정이 빛나게 관철될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그들이다.

잊을수 없는 위훈의 하루를 보내는 그들의 얼굴에 굳은 의지가 비껴있다.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떠받드는 억척의 초석이 되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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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관계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불세출의 전설적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로동당 제4차 조직일군대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의 당으로, 백전백승의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전하고있다.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를 시찰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초도방어대를 시찰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언제나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계신 백두령장의 선군혁명실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찬눈비에 젖은 색날은 야전복이 마를새없이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가 《구봉령에서 가족소대 도로관리원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만수대거리에 새로 건설된 살림집전경도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금수산기념궁전(당시)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풍모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혁명선배들을 무한히 아끼고 존대하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과 육친의 정이 《항일혁명투사 오진우동지의 건강을 념려하여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전쟁로병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사람들을 매혹시킨 특출한 인품

주체111(2022)년 2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천하를 굽어보시며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신 탁월한 정치원로, 행성에 자주라는 인간존엄의 기치, 혁명의 기치가 굳건히 휘날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세상사람들에게 삶의 희열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만민은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이 매혹되여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 터치였다.

 

《태양이 오셨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1(2002)년 8월 로씨야련방의 광활한 원동지역을 5일간에 걸쳐 방문하신 력사적인 그 로정에는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내는 위인칭송, 위인흠모의 일화들이 수많이 새겨졌다.

원동련방구의 소재지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나라 중앙과 지방간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화학제약공장과 유한주식회사 《아무르 까벨》을 참관하신데 이어 로씨야정교사원인 성자 인노겐찌 이르꾸쯔끼사원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이 사원에 대한 방문은 원래 일정에 예견되여있지 않았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동인민들과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시기 위하여 정교사원에 대한 참관을 방문일정에 넣도록 하시였다.

자주색벽체에 푸른색뾰족지붕을 이고 서있는 성자 인노겐찌 이르꾸쯔끼사원은 하바롭스크시의 둔덕진 곳에 위치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승용차를 타고 도착하시자 사원의 신부 쎄로뽄뜨가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쎄로뽄뜨는 웬만해서는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였다.그러나 만민이 칭송하는 희세의 대성인을 몸가까이 모시게 되자 그는 기쁨과 감격으로 끓어오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그의 얼굴에서는 시종 미소가 사라질줄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부의 격앙된 심정을 가라앉혀주시려는듯 잠시 주위환경과 건물생김새를 살펴보시였다.

이때 사원에서 웅글면서도 장중한 종소리가 울려나오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소리가 울리는 곳을 바라보시였다.주위에 서있던 사람들도 일시에 그쪽으로 눈길을 돌리였다.

로씨야정교의식에서는 하늘에 태양이 제일 높이 떠오르는 정오에 종을 울리는것이 엄격한 계률로 되여있다.

그런데 그 시각은 정오가 아니였다.

신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사원의 종루를 가리켜드리며 때아닌 때에 종을 치게 된 사연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원을 참관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이께서 도착하시는 시간에 맞추어 환영의 종을 울리도록 하였다는것이였다.

은은하면서도 특이한 정서가 느껴지는 소리를 내는 종은 누구나 다 치는것이 아니라 종치는 법을 배워주는 학교를 나온 사람들만이 칠수 있다고 한다.신부는 사원의 종지기들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골라 종을 치게 하였던것이다.

그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사의 뜻을 표하시였다.

그러자 신부는 두손을 모아 가슴에 댔다가 쭉 펴면서 자기의 진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올렸다.

《우리 사원에 태양이 오셨습니다! 태양이 오셨는데 종을 울리는것은 응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원의 장중한 종소리는 인류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오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목소리인듯 하바롭스크시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위인이심이 틀림없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보좌하시면서 그이의 안녕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해 주도세밀하게 작전, 지휘하시고 행사가 사소한 빈틈도 없이 째이게 진행되도록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뵈옵는 과정에 인도네시아사람들은 저도모르게 그이의 위대성과 조직적수완에 대하여 감탄하군 하였다.

인도네시아국가수반의 호위부장은 우리 일군에게 《당신네 젊은 사령관은 땅을 주름잡아 다니신다.》고 높이 격찬하였다.

비범하신 인품과 출중하신 조직적수완을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매혹된 인도네시아사람들은 그분이 누구이신가고 자주 묻군 하였다.

하지만 우리 일군들은 누구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하여 알려줄수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온갖 범죄의 대명사-미국

주체111(2022)년 2월 4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에서 세인을 경악케 하는 각종 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있다.

1월 13일 미국잡지 《뉴스위크》는 지난해 12월 26일 텍사스주에서 10대의 어린이들이 총격사건으로 사망한데 이어 지난 11일 16살난 소녀가 집밖을 거닐다가 지나가는 차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즉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런가 하면 1월 15일 위스콘신주에서는 8살난 소녀가 어느 한 남성이 부주의로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어머니가 6살난 자기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특대형살인사건이 일어나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냈다.

당시 녀성은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여 벌거벗겨 욕조에 밀어넣고 아들이 사망할 때까지 찬물을 끼얹었으며 그의 시체를 쓰레기주머니에 넣어 황량한 페허에 가져다 버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더우기 경악스러운것은 살인행위에 소년의 형과 누이까지 합세하였다는 사실이다.

70살난 로인이 뻐스정류소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머리에 심한 타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 캘리포니아종합대학 학생이 무차별적인 칼부림을 당하고 살해된 사건 등 미국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살인사건들을 꼽자면 끝이 없고 그 수법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인권》과 《복지》를 떠드는 미국에서 이와 같은 각종 범죄사건들이 그칠새없이 발생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 주되는 원인은 다름아닌 미국사회제도의 반동성과 부패성에 있다.

얼마전 켄타키주의 한 재판소가 성폭행혐의로 기소된 피고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후 감옥에 갈지 아니면 군대에 재입대할지 결정하라고 요구하면서 군사복무경력이 있는 피고가 군대에 다시 입대하면 형집행을 면할수 있다고 주장한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오죽하면 미국에서 《징역에 가지 않겠으면 군대에 가라.》는 류행어까지 생겨났겠는가.

국제사회가 미국을 범죄의 온상, 범죄의 대명사로 부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극단한 인간증오

주체111(2022)년 2월 4일 조선외무성

 

새해벽두부터 미국에서 인간증오감정에 의해 유발된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미국 폭스 뉴스에 의하면 지난 1월 15일 뉴욕시 지하철도에서는 한 괴한이 역홈에서 전동차를 기다리고있던 한 아시아계녀성을 전동차가 역에 들어서는 순간에 철길로 밀쳐버려 사망시키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말에는 뉴욕시에서 길가던 한 아시아계남성이 뒤에서 가해진 백인남성의 공격으로 병원에 실려가 사망하였다.

1월 15일에는 텍사스주의 한 유태인교회당에서 무기를 휴대한 괴한이 유태인성직자 4명을 인질로 붙잡아 놓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얼마전 미국의 어느 한 대학연구집단은 자국에서 경찰들의 폭행에 의해 목숨을 잃은 주민들의 수가 정부가 발표한 통계수자의 2배이상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하면서 그중에서도 흑인사망률은 백인의 약 3.5배에 달함으로써 사상최고의 기록을 돌파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지난해 미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를 계기로 중국인증오감정이 만연하면서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폭력이 성행하고 앞서 2020년 5월에는 백인경찰의 폭력에 의해 사망한 플로이드의 말-《숨막힌다.》가 온 미국땅을 뒤흔들었다.

갈수록 더욱 우심해지는 미국의 지독한 인종주의문화는 사람들에게 1852년 미국의 녀류작가 스토우가 쓴 장편소설 《톰아저씨의 집》을 상기해준다.

19세기중엽을 배경으로 한 소설은 흑인노예 톰과 잔인한 백인농장주 싸이몬 레글리의 인물형상을 통하여 인종학대의 반동성과 잔인성을 폭로하였다.

이때부터 미국에서는 흑인노예제도와 인종주의의 반동성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였지만 인종주의문화는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성행하고있다.

미국에서 인종주의문화가 근절되지 못하고있는 근본원인은 극소수 특권계층의 리익만을 위해 복무하는 자본주의정치제도에 있다.

더 큰 비극은 인종주의문화가 태여나고 세기를 이어오며 반인륜적행위를 더욱 가증시키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며 훈계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에서 아시아인들에 대한 범죄는 2배로,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범죄는 1.5배로 늘었다고 하면서 미국은 세계무대에 인권훈계자로 나설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1월 21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종차별의 악성유전자는 여전히 미국의 피속에 차넘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정부는 미국사회에 깊숙이 뿌리박힌 인종차별의 《악성종양》을 철저히 제거해야 하며 200년나마 지속되여오고있는 《미국의 인디안들에 대한 인종말살의 력사》와 《미국의 인종차별기록》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국제사회의 이러한 비난은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에 대해 거론하는것자체가 진정한 인권에 대한 우롱이며 인류에 대한 모독이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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