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8th, 202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가 2월 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높이 받들고 주체111(2022)년을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력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 군인민위원장들, 도급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김영철동지, 리영길동지, 권영진동지, 정경택동지, 박정근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전현철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리태섭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 서기장,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개회사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첫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10(2021)년 사업정형과 주체111(2022)년 과업에 대하여
둘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넷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내각총리 김덕훈대의원이,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재정상 고정범대의원이 하였다.
이어 양승호대의원, 김광남대의원, 한남철대의원, 주철규대의원, 서종진대의원, 문경덕대의원, 김응철대의원, 김영식대의원, 김창건대의원, 김윤실대의원, 김성원대의원, 림동철대의원, 우창식대의원, 배영숙대의원, 김창남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심의에 제출된 내각의 사업정형과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들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사업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실행할수 있게 올해 내각의 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지난해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을 엄정하게 분석총화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현실적이고 방도적인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사업보고와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을 승인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셋째 의정과 넷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해외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조국의 통일발전과 륭성번영을 위한 영광의 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육아법과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며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해당 법초안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헌법 제95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초안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초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심의에 제기된 법초안들에 대한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최고인민회의는 연구 및 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우리 당의 정책집행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하는데서 규제적의의가 있다고 인정하고 법초안들의 해당 조문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셋째 의정과 넷째 의정에 대한 토론을 리형근대의원, 리만성대의원, 맹경일대의원이 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 제정하는 법들이 조선로동당의 육아정책과 주체적인 해외동포운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현실적요구에 맞게 법적으로 고착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과 해외동포중시리념이 반영되여있는 해당 법초안들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사회주의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페회사를 최룡해동지가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는 혁명의 요구와 시대의 지향, 인민들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무에 무한히 충실할 대의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10(2021)년 사업정형과 주체111(2022)년 과업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조선로동당의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경제부문에서는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데 총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내각은 지난해 당이 제시한 경제전략에 따라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지난해 경제건설분야에서는 적대세력의 끈질긴 제재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 예측하였던것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였지만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국적인 년간공업총생산액계획을 148%로 수행하고 많은 성, 중앙기관, 시, 군인민위원회와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에서 재해성기상현상이 지속되고 영농물자보장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받들고 젖생산을 늘여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을 시작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건설부문에서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비롯하여 방대한 대상건설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진척시킴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주요경제부문들에서도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10여개 대상의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함으로써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생산을 추켜세워 비날론과 가성소다, 염화비닐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비료공장들에서 현행생산과 개건현대화를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농업부문에 질소비료를 전량 보장하고 비료생산을 보다 늘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현존발전설비들에 대한 정비보강에 힘을 넣어 전력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인민경제의 동력수요를 보장하면서도 국가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였습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자체의 공무동력기지들에 의거하여 부족되는 설비,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기본굴진과 준비굴진계획을 수행하고 석탄생산계획을 101%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화물수송계획을 103%로 넘쳐 수행하면서도 철길상태를 개선하고 수송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압축기, 발전기, 전동기를 비롯한 중요지표들의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농업부문에 베아링과 뜨락또르부속품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함으로써 농업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건재공업부문에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현존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짜고들어 세멘트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국가적인 년간 세멘트생산계획을 109%로 넘쳐 수행하였으며 생산능력확장사업을 힘있게 다그쳐 중요대상건설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교육부문에서 대학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였으며 각급 학교들에서 지역별, 교종별, 학년별학과경연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학생들의 학습열풍, 실력경쟁열풍을 그 어느때보다도 고조시켰습니다.
지난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안정에서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내각에서는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망적관리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함으로써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며 경제의 안정적인 관리를 실현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었습니다.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과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힘이 있는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전투목표들을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하여주었습니다.(전문 보기)
내각사업보고를 하는 내각총리 김덕훈대의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 제기한 국가예산보고-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 자기 부문과 단위, 국가의 경제적잠재력을 증대시킴으로써 주체110(2021)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모든 생산 및 봉사단위들을 국가예산체계에 빠짐없이 망라시키면서 재정수입원천을 탐구동원하여 국가예산수입을 늘이였으며 국가적인 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속에서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발동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는데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0.2%로 집행되여 2020년에 비하여 101.1%로 장성하였습니다.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반드시 완수하여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총진군대오의 격앙된 열의속에서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예산납부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당의 시, 군강화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지방공업과 농업을 발전시키며 수입원천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지방예산수입계획을 100.1%로 집행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9%로 집행되였습니다.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완비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경제건설에 2020년에 비하여 100.4%의 예산자금을 돌리였습니다.
로동당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중요대상건설이 통이 크게 전개되는데 맞게 건설부문에 예견한 자금을 계획대로 원만히 보장함으로써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큰물피해지역 살림집을 비롯한 살림집건설이 박력있게 추진되고 중요대상들의 건설이 완공되여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과 우리의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자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인민경제발전에 2020년에 비하여 100.6%에 해당한 자금을 지출함으로써 기간공업부문의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며 농업, 경공업부문에서 알곡과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자금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인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2020년에 비하여 101.6%로 늘임으로써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게 해결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습니다.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강력하게 전개해나가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를 발전시키는데 2020년에 비하여 101.8%의 자금을 지출하였습니다.
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가안전을 위한 사업에 지출총액의 15.9%를 돌림으로써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가로놓여있는 속에서도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소중한 개선과 실적이 이루어지고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된것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들도 있었습니다.
일군들이 국가예산수입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일부 단위가 예산수입계획을 미달하였습니다.
일군들이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경제조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지 못하여 국가예산집행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는 현상들도 나타났습니다.
경제지도기관들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적공간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옳바로 확립하지 않아 편향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결함들을 놓고 우리는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을 외곡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에만 집착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울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됩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자금적으로 담보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국가예산을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수입원천과 자금수요에 맞게 혁신적으로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사회주의농촌건설과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비상방역사업과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 교육, 보건 등 문화분야를 혁신할수 있도록 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0.8%로 장성할것으로 예견하였으며 그가운데서 예산수입의 기본항목인 거래수입금은 100.6%, 국가기업리득금은 100.9% 늘어나 수입총액의 83.5%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밖에 협동단체리득금은 100.4%, 감가상각금은 100%, 부동산사용료는 100.3%, 사회보험료는 100.2%, 재산판매 및 가격편차수입은 100%, 집금수입은 6.8배, 기타 수입은 100.2%, 특수경제지대수입은 100%로 집행할것으로 예견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에서 중앙예산수입은 73.9%로서 중앙경제에 의한 수입이 압도적비중을 차지하며 도, 시, 군들에서는 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고 많은 자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게 됩니다.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하여 101.1%로 늘어나게 됩니다.
경제건설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에 비하여 102%로 늘여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발전에로의 이행을 다그칠수 있게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국가예산보고를 하는 재정상 고정범대의원
해외동포들을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조국의 통일과 륭성발전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 -맹경일대의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조선로동당의 해외동포중시사상과 정책을 구현하여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을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새로 채택되게 됨으로써 해외동포들의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열의를 더욱 높여주는것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과의 사업을 보다 폭넓고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이번에 채택하게 되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는 이역의 동포들을 어머니조국의 한식솔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는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옹호보장하는데 우선권을 부여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포들에 대한 장려 및 우대, 특혜조치들을 폭넓게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습니다.
총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수많은 동포들은 일편단심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는 축전, 편지들과 선물들을 보내오고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해외동포단체들과 동포들은 우리 당의 로선의 정당성, 공화국의 립장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동포들과의 사업을 공세적으로 대담하게 혁신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당의 위대성교양을 주선으로 하는 선전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전개하는 한편 해외동포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들의 경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각계층 해외동포들이 통일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해나가겠습니다.
저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새로 채택하게 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똑똑히 명심하고 광범한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애국동포로 준비시켜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열병식에서 한 연설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앞에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당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기쁨을 가지고 인민군대의 창건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이제는 남북조선의 전체 인민이 조국의 자유와 영예를 위하여 싸울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전세계에 자랑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조국의 민주주의적완전자주독립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방후 2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인민은 북조선에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적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정권을 수립하고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함으로써 광범한 인민대중의 절실한 민족적숙망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광활한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또한 작년에 인민경제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훌륭하게 완수함으로써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는데서 커다란 첫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화페교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의 화페를 가지게 되였으며 나라의 자주적재정토대를 튼튼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에서의 민주개혁과 민주건설의 성과를 법적으로 확인하며 장차 수립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적기초로 되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이 작성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이 모든 성과를 무력으로 보위할만 한 조선인민의 정규군대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국가를 물론하고 자주독립국가는 반드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입니다. 자기의 군대를 가지지 못한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될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강점되였던것도 그 당시에 조선인민이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를 격파할만 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지 못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어떠한 원쑤들의 침범도 능히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인민의 군대를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더우기 우리 민족을 분렬시키고 우리 조국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흉악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해방후 2년이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통일과 자주독립이 지연되고있는 엄중한 형편에서 조선인민이 자기의 군대를 창건하는것은 매우 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또한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고 우리의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기다리고있을수 없습니다. 조선인민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힘으로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하며 자기의 손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조선인민은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군대를 조직하여 통일되고 독립된 민주조국의 창건을 촉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인민군대를 창건하는 과업이 북조선에서 실현된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민이 국가의 주인으로 된 북조선에서만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인민군대의 창건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미군정이 실시되고있으며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정권》을 잡고 자기의 테로단을 양성하고있는 오늘의 남조선에서 조선인민의 진정한 민족적군대를 창건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북조선에서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고 경제문화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조선이 나아갈 길을 용감히 개척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이번 조선인민군대의 창건을 통하여 북조선민주기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창건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력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게 될것입니다. 북조선의 민주건설에서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오늘 창건되는 우리 인민군대를 자기의 군대로 알며 자기의 힘으로 알게 될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인민군대의 창건은 미군정과 반동적매국도당의 탄압밑에서 신음하고있는 남조선의 부모형제자매들을 조국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할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통일적민주주의인민공화국수립의 토대인 북조선의 민주기지와 민주개혁의 성과를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튼튼히 보위하며 북조선인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의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은 우리 북조선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평화적건설을 방해하기 위하여 다만 비방과 허위선전만을 일삼고있는것이 아니라 살인, 방화, 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테로단을 대량적으로 북조선에 파견하여 우리의 귀중한 국가재산을 파괴하며 북조선인민들의 생활을 혼란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물론 적들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과 높은 혁명적경각성에 의하여 걸음마다 철저히 폭로분쇄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의 민주기지가 공고화되고 우리 인민이 더욱 큰 승리를 달성하면 할수록 미제와 남조선반동파의 발악은 더욱 심하여지며 북조선의 민주개혁과 경제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하여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민군대를 창건함으로써 북조선에 수립된 민주제도와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굳건히 수호하며 어떠한 반동세력과 파괴분자도 해방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서 북조선인민들이 달성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털끝만큼도 해칠수 없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강하고 민주세력이 절대로 우세할 때에만 진정한 평화가 유지되고 조국과 인민의 자유가 보장될수 있으며 적들이 함부로 덤벼들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북조선에서의 민주력량의 강화와 인민군대의 창건은 반동분자들이 악선전하고있는바와 같이 동족상쟁의 내란을 일으킬 위험성을 조성하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미제와 남조선반동파들이 그러한 내란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미리 방지하는것으로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1992.2.4)
김정은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7(2018)년 2월 8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월 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년 4월 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년 2월 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인민군장병들!
70년전의 장엄했던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떠나온 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치렬한 격전장들마다에 승리의 기발을 꽂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적인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란의 참화를 막아내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대진군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척후대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인민의 군대를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위력에서 새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자기의 더운 피와 땀, 결사의 헌신으로 인민의 진정어린 사랑과 신뢰를 쟁취하였으며 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원호속에 인민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이렇듯 위풍당당하고 위력막강한 혁명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운입니다.
나는 당신들과 같이 용감한 혁명군대를 총지휘하는 사령관의 중임을 맡고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전체 인민을 대표하여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을 맞이한 전군의 장병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혁명적당군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조선인민군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강대성과 영웅성의 근본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추켜들고 당대회의 권위를 억척으로 보위해나가는 혁명적당군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무진막강한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이 창건된것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과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은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위대한 새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오늘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공화국의 존엄, 우리 인민이 누리는 자주적인 삶은 뜻깊은 이날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혁명적당군, 인민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로동계급의 군건설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혁명적당군건설위업이다.혁명군대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당의 군대가 되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수령의 혁명무력령도사이자 당군건설의 성스러운 년대기이며 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온 여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발전행로의 근본특징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건군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혁명위업수행에서 총대의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품에서 떼내려던 현대수정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의 책동이 단호히 분쇄되고 조선인민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확고히 고수될수 있었다.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인민군대를 당적사상체계가 확립된 혁명군대, 전군이 간부화되고 현대화된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키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크나큰 업적이다.
주체의 건군위업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시기에 벌써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견결히 보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전군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수령결사옹위군, 당군건설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군대의 비정치화, 비사상화의 바람이 어지럽게 불 때에도 당의 위업을 총대로 옹위하는 우리 군대의 사명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선군의 기치높이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조선인민군이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여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해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인민군대가 당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당의 분신이 되고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가 될데 대한 사상,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조선로동당과 우리 혁명을 위하여 견결히 싸우는 참된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로선은 혁명적당군의 면모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다.백승의 전략전술과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로선을 제시하시고 근위부대운동, 명사수, 명포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의 열풍, 군기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주시며 건군사에 일찌기 없었던 실전훈련, 훈련경기들도 직접 조직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당군의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정치사상적으로 우월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혁명강군으로 존엄떨치고있으며 당군의 위세는 날로 높아지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군대가 받아안은 가장 값높은 부름
뜻깊은 우리 군대의 창건일이 왔다.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조선인민군의 70여년력사를 갈피갈피 더듬어보는 이 시각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이 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불패의 혁명무력》, 《최정예혁명강군》…
참으로 우리 군대에는 이런 자랑스러운 부름이 많다.세상에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어느 나라, 어느 군력사에 우리 인민군대처럼 그렇듯 값높은 격찬의 칭호를 많이 받아안은 군대가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74년전 2월 8일의 격정과 환희가 가슴에 밀물쳐온다.
자기 민족의 정규무력을 가지고싶어하던 력사적숙망이 비로소 성취된 기쁨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얼마나 감격에 겨워 울고웃었던가.
피눈물나던 어제날의 처지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원쑤들의 침공으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민족의 자주권을 튼튼히 지켜줄수 있는 정규적혁명무력을 가지게 된 온 나라 인민의 감격과 환희를 당시 한 신문은 《름름한 용자, 우리 인민의 군대》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인민의 군대, 그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우리 인민군대는 어떻게 보답했는가.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싸워 승리한 《영웅적인민군대》, 《용감무쌍한 군대》, 《무적의 군대》로 성장한 우리 군대는 위대한 령장들의 품속에서 《일당백의 강군》으로 그 위용을 더 높이 떨치였다.
우리 군대는 혁명의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인 동시에 자기의 진한 피와 땀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창조의 강군이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우리 병사들의 심장의 박동과도 같은 이 구호는 조국의 수호와 번영을 다같이 떠밀어온 우리 군대의 빛나는 위훈을 새기여준다.
2.8비날론공장(당시)과 서해갑문 그리고 안변청년발전소와 같은 굴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의 행복 꽃피는 전야와 어촌들에 후덥게 새겨진 우리 군대의 애국애민의 위훈 천이던가 만이던가.
하기에 인민은 이런 군대를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고 긍지높이 부르는것 아니랴.
허나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 이 부름만으로는 우리 군대에 대하여 다 말할수 없다.
인민의 웃음 피여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며 불밝은 로동자합숙들과 원아들이 부르는 행복의 노래 끝없이 흘러나오는 사랑의 요람들 그리고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구쳐오른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도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의 구슬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참으로 우리 인민군대야말로 새 세기의 문명을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인 《문명의 개척자》들인것이다.
조국과 혁명, 력사와 인민이 안겨준 그 모든 부름을 하나하나 불러볼수록 심장을 파고드는 격정이 있다.그처럼 훌륭한 군대를 키워주고 이끌어주는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다.
창건 첫 시기부터 우리 인민군대가 오직 당의 사상과 뜻으로만 심장을 불태우며 당에서 가리키는대로만 나아가는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의 혁명무력을 오직 당중앙위원회를 보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진정한 당군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분신으로,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니 어찌 그 위대한 손길을 떠나 천하무적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존엄과 영광, 긍지와 행복의 상징들인 그 모든 부름들을 생각할수 있으랴.
당의 군대, 혁명적당군!
그렇다.우리 인민군대가 받아안은 값높은 호칭을 모두 합친 가장 영예로운 부름이 바로 당의 군대, 혁명적당군이다.
당중앙의 권위를 곧 조국의 존엄으로 여기고 당중앙의 리상을 첫째가는 투쟁목표로 정하며 당중앙결사옹위를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생명으로 받아들이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구자, 본보기로 성장한 충실한 우리 인민군대가 있어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들어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해온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가는 이 세상 가장 강대한 혁명적당군, 최정예강군으로서의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위대한 담력과 배짱이 불러온 승리의 통장훈
주체무기의 발사폭음이 천지를 뒤흔들고 화광이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속에 강위력한 조선의 힘의 실체들이 하늘높이 련이어 치솟아올라서인가.
아직까지 한겨울의 맵짠 추위가 계속되지만 세계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더불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도 격정의 열파로 더더욱 달아오르기만 한다.
그것은 아마도 세계강대국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끓어넘치기때문일것이다.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의 련속성공으로부터 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에 이르기까지 새해 정초부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력사적인 성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에게는 추호의 용서나 자비도 없을것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과시한 력사적쾌거이라는 진실하고도 심원한 의미가 있다.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들이 있지만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미싸일, 극초음속미싸일까지 보유하고있는 나라는 불과 몇개 되지 않는다.
더우기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굴종과 맹종으로 세월을 허송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에 제할소리를 다하며 당당히 맞서나가는 나라,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두고 미싸일시험까지 진행하여 거대한 진폭으로 세계를 진감시키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오직 우리 국가밖에 없다.
지금 전 세계의 통신, 방송들은 우리가 발사한 강위력한 미싸일시험들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으며 특히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와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을 놓고 《세계적으로 극초음속미싸일을 개발한 나라는 불과 손가락에 꼽힐 정도》, 《북조선 미국의 괌도를 타격할수 있는 강위력한 미싸일시험 진행, 북조선의 주요 대륙간탄도미싸일은 2017년에 발사된 <화성-15>형으로서 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능력 보유》라고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에 대하여 확실하게 인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 모든 승리는 주체의 핵보검으로 진정한 정의와 평화수호의 위대한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만이 안아올수 있는 불멸의 업적이다.
예로부터 기상을 보고 덤벼들라는 말이 있다.
그 기상만으로도 천만대적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단숨에 오금을 꺾어놓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의 통장훈만을 부를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 우리의 2월 8일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강위력한 조선인민군의 존엄높은 력사를 뜨거운 회억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4년전인 주체37(1948)년 2월 8일 정규적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여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시였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조선인민군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3년간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하는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 자기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참모습을 과시하였다.
주체49(1960)년 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처럼 엄혹했던 1990년대중엽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 기둥으로 내세우시고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을 굴함없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온 나라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피눈물에 잠겨있던 새해의 첫아침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중시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하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시였다.
74년의 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아로새겨온 조선인민군은 오늘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세계최정예강군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완성하시여 핵전쟁억제력과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신것은 우리 민족사의 최대의 쾌승인 동시에 우리의 혁명무력을 최강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만고불멸할 업적이다.
우리 공화국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에서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며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의 상황을 확고하게 통제관리해나가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무진막강한 우리 공화국의 실체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의 2월 8일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와 위훈으로 영원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 -위대한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축발전구상과 탁월한 령도밑에 지난 10년간 건설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난데 대하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21세기의 문명개화기, 건설의 대번영기가 찬연히 빛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사업을 고도로 중시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지난 10년간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건설을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독창적인 건설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건설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라 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도 평양과 온 나라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에 따라 건설사업에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보기, 표준들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건축설계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 건설물의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 등 모든 면에서 주체성과 사상성, 정치성이 확고히 견지되고 민족성과 현대성이 옳게 결합되였으며 다양성, 조형예술화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뚜렷이 과시하였다.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려는 당중앙의 령도는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세기를 주름잡는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영웅적투쟁에로 온 나라를 힘있게 추동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력사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새시대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건설혁명을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실력과 위대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실천하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과 애국적헌신성의 빛나는 발현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
조선로동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 편의와 미감을 절대의 기준으로 하여 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을 독창적으로 수립하고 철저히 구현하여온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핵으로 하는 건축발전의 위대한 사상과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12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열린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리정표를 세우고 건설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추동한 력사적계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강습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였다.
서한에서는 건설에서 건축의 창조자, 향유자인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시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할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였다.
주체건축의 기본원칙이 명시된 력사적서한은 우리의 건축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건축으로 강화발전시키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펼치기 위한 건설혁명을 추동하는 불멸의 대강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을 위민헌신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고 혁명실천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시였다.
평양시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조선의 수도,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하게 꾸리며 모든 도, 시, 군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헌신의 자욱은 그대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 력사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에게 무엇을 하나 마련해주어도 최상의것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수많은 중대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 직접 지도해주시며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건축형성안만해도 헤아릴수 없다.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은 110여건, 미래과학자거리형성안은 590여건, 양덕온천문화휴양지형성안은 2, 000여건, 삼지연시형성안은 무려 1만 1, 360여건에 달한다.
깊은 밤, 이른새벽, 눈비내리는 궂은 날에도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건설방향과 방도들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게 한 불멸의 지침이였다.
2013년 10월 평양의 자랑을 더해주며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10만 9, 000㎡에 달하는 방대한 부지에 일떠선 대규모의 종합적인 문수물놀이장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창조물에 미흡한 점이 사소하게나마 있을세라 물미끄럼대 이음부의 미세한 편차도 순간에 포착하시고 즉시에 바로잡아주시였으며 실내물놀이장에 해가림대도 설치해주도록 해주시고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완성해주신 세심한 지도속에 문수물놀이장이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50여일동안에 악성전염병으로 10만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미국에서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50여일동안에 10만명 증가하였다.
죤즈 호프킨스대학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인 사망자수가 60만명에서 7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108일이, 70만명에서 80만명으로 증가하는데 74일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90만명에 이르는데는 5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각각 8만명이상, 플로리다주와 뉴욕주에서 각각 6만명이상, 펜실바니아, 오하이오, 일리노이스, 죠지아, 미시간, 뉴져시주들에서 각각 3만명이상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고 한다.
6일현재 미국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7 801만 7 252명, 사망자수는 92만 6 024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의 약 20%, 사망자의 15%이상에 해당된다고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일본특유의 오만성과 간특성
일본의 정부각료들과 자민당 보수세력들이 조선인강제로동사실을 부정하면서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파렴치하게 나오고있다.
우리가 이미 밝힌바와 같이 사도광산은 조선인로동자들에 대한 살인적인 로동강요와 극심한 민족적차별행위로 하여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들속에서 인간생지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은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후보로 추천하는것이 《일본의 명예와 관련된다》, 《정정당당하게 추천해야 한다》고 강변하다 못해 지어 조선인강제징용자들이 마치 일본사람들과 꼭같은 대우를 받았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들고나오고있다.
이러한 속에 일본정부는 강제로동사실을 은페시키고 에도시대의 손꼽히는 금생산지라는 보자기를 씌워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후보로 추천하였다.
이것은 지난 세기 조선에 대한 식민지파쑈통치의 범죄력사를 부정하고 덮어버리려는 일본특유의 오만성과 교활성의 집중적발로이며 가혹한 고역과 굶주림으로 쓰러진 령혼들과 조선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일본이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진출》로 묘사하면서 전범력사를 미화분식하고있는것은 피비린내나는 과거를 답습하겠다는것이며 바로 여기에 일본사회를 반동화, 우경화에로 몰아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일본의 명예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과거 침략력사, 반인륜범죄력사에 대하여 성근하게 반성하고 사죄하는데 있다.
일본의 보수세력들이 아무리 억지주장을 늘어놓아도 침략과 범죄의 흔적이 력력한 사도광산은 절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