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th, 2022
우리의 리상은 실현되고있다
인민을 위한 위대한 창조의 려정에서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뢰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약동의 2월, 줄기찬 전진의 2월이다.
어제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서 2022년도 1만세대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천지개벽의 포성이 울린데 이어 오늘은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서 새로운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장엄한 서곡마냥 힘찬 뢰성이 울려퍼졌다.
2월의 하늘가를 련이어 뒤흔드는 봄우뢰들은 얼마나 기운차고 장쾌한것인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정이 구절구절에 맥박치는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심장속에 응축되여있는 간절한 숙원이 무엇인가를,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만복을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안겨주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높고 뜨거운것인가를 온넋으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남새생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환경관리, 작업공정의 자동화측면에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게 되는 련포온실농장!
이 희한하고 놀라운 소식이 우리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은 비단 건설규모의 방대함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보고 느끼는바와 같이 지금 조국앞에 겹쳐드는 도전과 난관들은 말그대로 사상초유이다.이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오늘과 같이 세월을 주름잡으며 대건설전투의 포성들을 련발적으로 울린다는 그자체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금 새기여본다.보람찬 건설전투의 개시를 알리는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아직은 바다바람만이 세찬 이곳에 머지않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되면 함흥시민들과 함경남도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그 말씀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이 눈앞의 현실로!
생각할수록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가.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우리에게 있다는것만으로도 뿌듯할진대 그 포부와 리상이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것은 얼마나 가슴뻐근한 환희와 격정을 안겨주는것인가.
오늘 미증유의 도전들과 가증되는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계에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앞날로 하여 락심과 절망에 빠져드는 불행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희망의 불꽃, 리상의 등대가 꺼져있는 참담한 현실은 무엇을 뼈저리게 새겨주는가.
인민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무서운것은 엄혹한 시련이 아니라 나아갈 앞길에 대한 신심의 결핍이고 꿈과 리상의 결핍이다.고난의 눈보라가 제아무리 세차도 행복의 길을 환하게 내다볼수 있고 원대한 리상과 완강한 실천력이 있다면 그 눈보라는 결코 두려운것이 아니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를수록 인민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인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하루속히 으뜸가는 행복,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높이이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거창한 인민사랑의 전역, 창조와 번영의 전역들을 끝없이 펼치시며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단 말인가.우리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아니라면 불과 몇년사이에 백두산아래 첫 동네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눈부시게 전변될수 있었고 인민들이 생각지도 못하였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림같이 황홀하게 펼쳐질수 있었단 말인가.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대건설전투가 어떻게 줄기차게 벌어질수 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 멋있고 더 거창한 온실농장들이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줄수 있단 말인가.
정녕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이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리상과 실천력을 낳는다는 무한한 격정으로 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아래서 우리의 리상은 무조건, 반드시 실현된다!
이것은 그이의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행복의 나래를 펼쳐가는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우리 당이 그어준 위대한 기적의 시간표-230여일!
우리에게는 이 리상과 목표를 한치의 드팀없이 실현할수 있는 막강한 저력이 있다.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속에서도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뜨겁게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저저마다 안겨들며 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린 인민군장병들의 감동깊은 모습은 그대로 만난시련우에 인민의 리상향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마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의 실증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의 용사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새로운 진격로따라 다시한번 기세충천하여 기적창조의 불바람, 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자.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결사관철의 불사조가 되여 련포전선에 타오르는 총공격의 불길, 새 승리의 불길이 온 나라에 활활 타번지게 하자!
우리의 위대한 리상은 눈부시게 실현되고있다.
모두다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 앞으로!(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각하
오늘 저희들은 인류공동의 명절인 뜻깊은 2022년의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밑에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경축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가지였습니다.
저희들은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김정은각하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체조선의 영상이시며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인중의 위인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였으며 그이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그리움과 흠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절절해지고있습니다.
김정일령도자처럼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생애의 전 기간 근로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무한대한 헌신을 수놓아오신 절세의 위인은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 력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특히 지난 세기말엽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으시고 21세기를 자주의 세기로 빛내이신것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입니다.
저희들은 이번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사진전시회가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김정일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고 길이 전하는 매우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각하
오늘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그이의 사상과 위업, 풍모를 그대로 체현하시고 더욱 발전풍부화시켜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백두광명성으로, 인류의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각하에 의하여 수령영생위업이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되고 선대수령들의 혁명사상이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인류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지난 10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륭성번영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랐습니다.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진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인민의 꿈이 실현된 인류의 리상사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저희들은 지난 1월 7일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협의회에서 토의결정된대로 뜻깊은 올해에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경축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사진전시회 개막식 참가자일동
2022년 2월 14일 쟈까르따
론설 :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승리가 확고한 보람찬 투쟁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을 내디딘 때로부터 50일이 흘러갔다.
지금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그 어떤 모진 고난과 시련도 당의 령도따라 노도쳐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오늘의 총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보람찬 투쟁이라는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매해의 전투목표들을 하나하나 똑바로 결속하여야 당 제8기기간을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비상한 열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이루어낸 2021년의 긍정적인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올해 진군을 다그치고 앞으로의 더 큰 발전과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더없이 귀중한것이다.
지난해가 당대회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열고 전체 인민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준 의의있는 해였다면 올해는 첫해의 앙양된 기세를 그대로 이전시키고 더욱 고조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하는 관건적인 해이다.한마디로 올해는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제시된 전투목표는 비상히 높고 조건과 환경은 의연히 불리하지만 지금 우리 인민은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배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필승의 신심과 배짱은 정신적기둥이 든든하고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는 혁명적인민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이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신심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고 강대한 국가의 일원이 된 긍지와 자부심,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체득한 풍부한 투쟁경험과 억센 기질에 바탕을 두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올해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대내외형세에 대한 옳은 분석과 판단, 우리의 주체적힘에 튼튼히 의거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적지침이다.당의 전략전술적령도의 과학성과 생활력은 지난해의 투쟁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우리 당은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여 격변하는 주객관적정세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가장 정확한 투쟁방침과 그 수행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
조선로동당은 사상과 로선이 위대할뿐 아니라 령도예술도 특출한 혁명적당이다.우리 당은 지난해의 방대한 사업을 포치하고 추진하면서 계획작성에서부터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도록 하였다.인민들의 생활안정과 복리를 위한 새로운 문제점들을 찾아내여 적극 해결하였으며 부닥친 위기상황들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전반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였다.렬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투쟁해온 지난 2021년이 위대한 승리의 해로 결속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당의 옳바른 투쟁로선과 정책,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현재 우리가 처한 구체적조건과 환경, 실정을 명확히 통찰한데 기초하여 반드시 해결하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들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올해 2022년을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혁명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이로써 우리 인민은 올해의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고귀한 실천강령, 위력한 보검을 틀어쥐게 되였다.우리 당의 과학적인 혁명사상과 로선,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올해 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혁명과업을 받을 때마다 이 회상실기를 다시 읽어보시라
백두밀림에 차넘친 혁명선렬들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따라배우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제8권에서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펼치고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덮어버린다.하지만 아무리 날과 달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히 잊을수 없고 또 잊어서도 안되는것이 있다.
지금 우리앞에 도서가 놓여있다.우리의 전세대들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싸웠는가를, 오늘의 행복과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이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단순한 력사적사실의 기록으로써만이 아니라 그날의 생생한 화폭으로, 높뛰는 심장의 박동으로 새겨주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그 갈피속에서 우리는 회상실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펼친다.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혁명가는 조국과 혁명이 맡겨준 임무앞에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나서야 하는가.
회상실기는 오늘의 이 심각하고도 책임적인 물음에 다음과 같은 대답을 주고있다.
적들의 《토벌》로부터 유격근거지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1933년 병기창성원들은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데 대한 긴급지시를 받았다.그것은 당시 병기창의 형편으로 볼 때 참으로 어려운 과업이였다.적들의 《토벌》로 하여 약간의 원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수림속에 파묻은채 다른 곳으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병기창성원들이 임무를 받은 곳에는 작탄을 만들수 있는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없었다.하지만 그들은 결코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서라도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혁명의 요구라면!
바로 그것이였다.투사들에게는 작탄을 만들수 있는 아무러한 조건도 없었다.눈보라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이 곧 작업현장이였고 아무것도 쥔것이 없는 맨주먹이 곧 작업도구였다.
과업을 수행할수 있는 유일한 담보가 있다면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놓고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 그 하나뿐이였다.
명령을 받은 순간부터 애초에 그 어떤 조건타발도 모른 그들의 백절불굴의 투지앞에서 우리는 생각해본다.당이 준 과업앞에서 환경과 조건을 운운하며 순간이나마 동요한적은 없었는가.혁명임무를 받아안을 때 그것을 수행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먼저 따지며 타산을 앞세운적은 없었는가.
오늘 우리는 어렵고 힘든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하지만 우리앞에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없는 밀림속에서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위력한 폭탄을 만들어내야 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간고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혁명임무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투쟁기풍을 신념으로 간직했기에 투사들은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다.
수림속에 파묻어놓고온 원료와 도구들을 가져오는 길이 적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헤쳐야 하는 위험천만한 길임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지만 투사들은 주저없이 길을 떠났다.적들과 여러 차례의 전투를 벌리며 끝내 목적지에 당도했으나 꽝꽝 얼어붙은 땅속에서 원료와 도구들을 파내기 위한 작업 또한 결코 헐치 않았다.
캄캄한 밤 손더듬을 하며 땅을 파헤치자니 얼어붙은 땅이여서 삽날이 도저히 들지 않았던것이다.그래서 삽으로만이 아니라 맨손으로도 언땅을 뜯어내던 투사들의 손끝에서 흘러내리던 피방울이 우리의 페부에 아프게 젖어든다.
삽으로도 파기 힘든 언땅을 손끝으로 뜯어내서라도 혁명임무를 수행하고야말겠다는 투사들의 불굴의 그 기개, 그것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둔것이였던가.(전문 보기)
오늘도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새겨보게 하는 만수대대기념비의 군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사진전시회 인도네시아에서 개막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80돐경축 인터네트국제토론회 《주체조선의 영상 김정일》과 사진전시회 《백두산》이 14일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개막되였다.
토론회와 전시회를 위하여 개설된 홈페지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전 기간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백두산밀영고향집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백두경관,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찾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게재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과 조선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김정일령도자는 자주세계의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김정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세계반제운동의 빛나는 별》,
《김일성–김정일주의와 현시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일령도자》, 《조선의 일심단결을 마련하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 《위대한 인간 김정일》,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나는 아버지를 소리높이 자랑하고싶다》를 비롯한 많은 나라와 지역의 정부, 정당,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국제민주단체 인사들의 토론문들도 홈페지에 올랐다.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사진전시회 개막식에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여러 나라와 지역의 각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인도네시아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여기에 초대되였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한 여러 나라 인사들의 발언에 이어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지역기구들에서 보내여온 축하편지들이 소개되였다.
개막식에서는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뛰여난 령도력, 무한한 헌신으로 조선식사회주의건설과 반제자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김정일각하는 세인이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원로, 선군령장이시라고 칭송하고 그이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빨찌산의 아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류의 기대와 념원대로 조선뿐 아니라 세계를 비치고 이끄는 향도성이 되고 태양이 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다.
그이의 사상리론들은 자주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의의를 가지는 리론실천적지침으로, 백과전서로 되고있다.
김정일각하는 백승의 정치가, 령도의 거장이시다.
그이의 정치는 자주와 선군, 인덕으로 특징지을수 있다.
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는것처럼 김정일각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였으며 조선의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하시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수호하시고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조선인민을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탁월한 국가지도자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스승으로 존대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였다.
그이의 정치와 인덕은 세계의 각광을 받았다.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은각하께서 훌륭히 계승해나가신다.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와 위민헌신의 로고에 의해 김정일각하의 강국념원은 현실로 꽃펴나고있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조선은 인민의 꿈이 실현된 인류의 리상사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보고자는 조선혁명과 반제자주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주체조선의 영상으로, 자주시대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는 위인을 끝없이 경모하는 인류의 마음과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표명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개막식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조선통일지지 레바논위원회 위원장, 탄자니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세네갈 우아깜지역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선대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신 김정일각하의 업적은 실로 거대하다, 불후의 저서《주체사상에 대하여》만 놓고서도 그이께서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상가, 리론가이심을 느낄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사상은 걸출한 수령들에 의하여 창시되고 발전된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제시하신데 대해 토론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리사는 수십성상에 걸치는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당령도사를 찬양하고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신것은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중의 업적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당안에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시고 당이 근로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자기의 전투력과 향도력을 비상히 높이도록 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30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1(1992)년 2월 2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과 담화를 하시면서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바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빚어진 우리 나라의 분렬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끝장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 상태에서 어느 일방이 외세의 힘에 의존하고 외세의 간섭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대결하려는 자세이지 통일하려는 자세라고 볼수 없다고, 그러한 자세로써는 북과 남의 합의사항도 제대로 리행할수 없으며 서로 책임질수 있고 신뢰할수 있는 대화도 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동족을 신뢰하고 민족자주력량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철리가 담겨져있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이것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식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밝혀주실수 있는 공명정대한 가르치심이였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혀주시면서도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을 작성하시면서도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고 서술하시였다.
또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주시는 자리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히 견지하여오신것이 바로 자주의 원칙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민족자주를 우리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한평생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과 더불어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