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3rd, 2022

사설 :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3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혁명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하여 백승떨치는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치며 억세게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오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백두의 혁명전통의 줄기찬 계승과 더불어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백두의 혁명전통을 력사적뿌리로 하고 영원한 피줄기로 꿋꿋이 이어나가기에 조선혁명은 그 어떤 격난에도 끄떡없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원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다.백두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업적과 경험, 방법을 비롯한 모든것이 집대성되여있다.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혁명의 명맥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이다.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에서 조선혁명처럼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속에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온 혁명은 일찌기 없었다.해방후 빈터에서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승리를 쟁취할수 있은것도,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성장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가장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불패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은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다.백두밀림에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가 우리 혁명대오의 앞길에 펄펄 휘날리고 항일의 전구에 차넘치던 강의한 혁명정신이 우리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백두의 행군길을 곧바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수령결사옹위를 근본핵으로 하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혁명가들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전도를 락관하며 굴함없이 투쟁해나가자면 정신적기둥이 있어야 하며 그 기둥은 바로 수령이다.수령을 한목숨바쳐 옹위하는 여기에 혁명가의 참된 삶과 행복이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은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였다.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이고 량심이였으며 의리이고 실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해 날아오는 적탄도 한몸으로 막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충신들, 절해고도에서도, 최후의 순간에도 사령관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운 충성의 인간들,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과 어긋나는 사소한 행위도 융화묵과하지 않고 견결히 투쟁한 사람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혁명의 가시덤불길을 헤치는 나날에 피와 땀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아로새기며 후손만대에 물려갈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한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최대의 공적이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오늘도 굳건히 계승되고있다.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보다 심화되고있는것은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올해의 총돌격전에서도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쳐갈기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할 때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게 하는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이다.

혁명은 곧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의 최강의 무기이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세계유일무이의 절대병기이다.

일심단결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주체조선의 상징이다.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투쟁함으로써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다.우리 혁명이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강행돌파하면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은것도,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의 극악한 포위압살공세속에서도 존엄있고 강력한 실체로 급부상하여 자주의 성새로, 인류의 희망으로 위력떨치고있는것도 우리 혁명대오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이다.우리 혁명은 단결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위대한 혁명이며 우리 나라는 단결로 존엄높고 위용떨치는 강대한 나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생명력은 영원하다

주체111(2022)년 4월 23일 로동신문

 

항일빨찌산이라는 성스럽고 전설적인 호칭과 더불어 조선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되여 조국해방, 민족해방의 항일혁명전쟁이 시작되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90년세월이 흘렀다.항일의 혁명전통을 어떤 재부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이 나라에 조국해방의 은인들이며 조선혁명의 개척자들인 항일빨찌산의 위대한 력사를 회억할 기념비적유산들은 얼마든지 있다.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 혁명렬사릉, 구호나무와 혁명전통주제예술작품들…

그 고귀한 혁명유산들과 더불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항일빨찌산의 90년력사를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류달리 감회롭고 뜨겁다.우리 생활의 가장 가까이에서 언제 어디서든 들을수 있고 만날수 있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산 목소리, 산 모습과도 같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조선인민의 운명과 항일빨찌산의 력사를 굳건히 맺고있는 피줄기이다.이 국보적인 도서에는 민족수난의 망국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안아온 공적만으로도 후세토록 칭송할 우리의 항일빨찌산이 조선혁명과 민족만대를 위하여 오늘까지 쌓아왔으며 또 앞으로 90년, 900년세월이 흘러도 계속 덧쌓아갈 만고불멸의 업적에 대한 력사의 목소리가 있다.

 

빨찌산이야기로 이밤도 깊어간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우리 인민의 생활적인연, 운명적관계는 참으로 깊고도 진하다.누구나 읽고 어디서나 읽고 한생토록 읽고 대를 이어 읽는다.

우리 인민은 왜 그렇듯 빨찌산회상기를 성스럽게 여기며 애독하는것인가.무엇으로 하여 회상기는 세대를 이어오면서 그토록 열렬한 전인민적인 독서열, 전국가적인 학습열을 낳는 국보도서로 되고있는것인가.

인류와 민족의 운명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전쟁들은 력사에 길이 전해질 회상기들을 유산으로 남기군 한다.그 도서들은 후손들을 전쟁의 교훈과 경험으로 가르치고 전쟁사의 진리로 각성시키는데서 매우 의의있는 교양적가치를 가진다.

우리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는 동서고금의 전쟁회상기들과 나란히 놓고 그 가치를 론할수 없는 중요한 특징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훌륭한 교양적가치를 가지고있는 우리 당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항일빨찌산의 투쟁은 그 간고성과 처절성에 있어서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혈전이였다.전쟁자체가 혁명이였으며 빨찌산전사 한사람한사람의 위훈이 련대나 사단의 무공을 릉가한 항일대전의 피절은 체험담들의 가치를 어찌 장군의 수기나 전투실화집과 같은 도서들과 한저울에 달수 있을것인가.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신화와 같은 녀투사의 초상도, 세계전쟁사에 처음으로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육탄용사의 전설같은 위훈도, 맨손으로 폭탄을 만들어낸 자력갱생기적의 이야기도 우리의 빨찌산회상기에만 있는 실화들이다.9살에 세계가 아는 소녀투사가 된 항일아동단원의 마지막웨침도, 원쑤들에게 체포되자 전우들을 지키기 위해 혀를 끊은 21살의 처녀빨찌산이 남긴 마지막글발도 빨찌산회상기에만 있는 《조선혁명 만세!》의 메아리였다.

빨찌산회상기, 그것은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영원히 함께 있는 조선혁명의 첫 세대들의 살아있는 넋이며 불멸의 목소리이다.

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명곡 《눈이 내린다》에는 이런 뜻깊은 구절이 있다.《빨찌산이야기로 이밤도 깊어가는데…》

그 노래처럼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르고 행복이 커갈수록 언제 어디서나 빨찌산이야기를 심장에 안고 살고있다.

물론 이 나라의 후손들에게 조국이 얼마나 귀중하며 오늘의 행복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잊지 않도록 새겨주는데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발휘한 력사적가치, 교양적위력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그러나 항일빨찌산과 함께 살며 투쟁해온 90년력사를 론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에게는 조선혁명의 첫 세대들앞에서 머리숙여 삼가 아뢰고싶은 빨찌산회상기의 또 하나의 위대한 공적이 있다.

이 도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성스러운 력사의 기념비로서만이 아니라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워 이 땅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영광스러운 새 력사, 새 시대를 줄기차게 탄생시키고 추동해온 빨찌산나팔소리와도 같은 역할로 하여 조국청사에 불멸의 빛을 뿌리고있다.

빨찌산회상기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사랑이야말로 조선혁명의 한 구간이 아니라 오늘날에까지 이르는 장구한 전력사적행정에 인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우리의 앞길을 열어주고 우리의 정신을 벼려주고 우리의 힘을 북돋아준 항일빨찌산의 영생의 위훈에 대한 또 하나의 고귀한 영웅메달이 아니던가.

우리 혁명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시기인 주체48(1959)년도부터 출판되기 시작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천리마시대라는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키고 천리마시대 인간들로 불리우는 조선혁명의 참된 한 세대를 육성하는데서 참으로 거대한 산파적역할을 하였다.전후 경제를 복구하고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하는데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큰 작용을 하였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감회깊은 교시에는 조선혁명사에 기여한 빨찌산회상기의 특출한 공헌의 무게가 무겁게 담겨져있다.

주체51(1962)년 4월 29일부 《로동신문》에는 천리마시대가 낳은 처녀공화국영웅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렸다.나어린 처녀가 산골의 강물이 소용돌이치는 얼음구멍속에 뛰여들어 혼자서 일곱명의 학생을 구원했다는 사실을 누구나 선뜻 믿기 힘들어했다.과연 무슨 힘이 소박하고 평범한 처녀로 하여금 공화국영웅칭호로 평가할만한 그런 위훈을 발휘하게 하였는가.

《저도 모르게 스르르 감겨지는 눈으로 어린것들을 바라보던 정순동무의 귀전에는 평소의 회상기학습에서 심장속깊이 아로새겨두었던 〈동지들! 이 총을 받아주!〉하는 힘찬 웨침이 들려왔다.

목숨을 걸고 적들에게서 빼앗은 총을 가지고 두만강을 건네다가 적탄에 맞아 물속에 가라앉으면서도 그 귀중한 총을 혁명동지들의 손에 끝내 넘겨주고서야 최후를 마친 박세홍동지! 바로 자기도 그이들의 모범을 따라 반드시 훌륭한 당의 딸로 자라나겠노라 그 몇번이나 맹세를 다지였던가!

순간 처녀의 심장속에서는 항일투사들의 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더욱 세차게 고동쳤다.

(나는 죽는한이 있더라도 그들은 살려야 한다!)

정순동무는 다시금 소용돌이치는 검푸른 물결속으로 뛰여들었다.…》

그 이듬해 1월, 세찬 풍랑에 조난당했던 함경남도 가진수산사업소의 저예망선 558호 선원들과 그들을 구원한 저예망선 557호 선원들의 영웅적인 투쟁기가 전해져 또다시 온 나라를 격동시켰다.

풍랑에 밀리워 남쪽바다로 사정없이 표류되던 조난선에서 최후결전을 준비하는 공개당분세포회의가 열렸을 때 선원들이 펼친것은 다름아닌 빨찌산회상기 《필승의 신념》이였다.558호 선원들이 회상기의 글줄들을 심장에 새겨가며 치렬한 전투를 벌릴 때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조난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나운 날바다를 종횡무진 헤매던 구조선 557호에서 이런 무전문이 날아왔다.

《해금강 72, 나는 해금강 21, 회상기 〈필승의 신념〉을 읽으라.우리가 두드리는 진대나무소리가 들리는가.우리는 기어코 찾아내고야말겠다.》

두 배가 함께 기어이 조국의 품에 안긴 감격의 순간, 가진의 어로공용사들은 한마디의 뜻깊은 말로 결사전의 5일을 총화하였다.

《회상기가 배를 구원하였다!》…

총련의 동포들도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100번읽기운동을 전개하였다.민족의 전설적영웅을 흠모하는 남녘인민들도 이 책을 가슴에 품었고 대륙과 대양을 건너 민족해방의 불길이 타오르는 전구들과 새로 독립한 나라들에도 조선의 빨찌산회상기가 오아시스처럼 흘러들어갔다.

오늘도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은 1950년대의 준엄하고 격렬했던 혁명전통수호전의 상징과도 같은 유명한 조각작품 《항일빨찌산영웅들》이 새겨진 회상기의 표지를 번질 때마다 그 위대한 기적의 시대에 회상기와 맺은 인연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군 한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의 구호와 함께 빨찌산회상기는 우리 인민의 생활과 투쟁속에 굳건히 자리잡았다.회상기학습의 첫 열풍이 온 나라를 휩쓸던 그 나날에 태여난 불사조돌격대, 김진청년돌격대의 기발들은 빨찌산의 군기마냥 오늘도 조선청년들의 위훈의 기치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전의 선봉에서 펄펄 휘날리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는 력사적인 시각에 빨찌산회상기를 또다시 펼쳐들고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헤쳐온 혁명의 려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심정은 조선의 혁명가로 살며 투쟁해온 크나큰 영광과 행운으로 하여 무한한 격동에 넘쳐있다.

빨찌산회상기와 조선인민, 이는 도서와 독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혁명선렬과 후대들사이의 인간관계, 전통과 계승에 관한 사회정치적륜리관계이다.이렇듯 위대하고 숭고한 혁명전통과 혁명륜리의 세계적모범을 안고있기에 우리의 빨찌산회상기는 가격을 론할수 없는 책이 되였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이 말은 바로 남들이 만들어낼수도 없고 팔수도 살수도 없는 빨찌산회상기와 같은 귀중한 혁명재부의 소유자들만이 할수 있는 말이다.

인민의 동지, 인민의 스승이 되여 장구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인민과 함께 헤쳐온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70돐이 되는 력사적인 주체101(2012)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상을 수여받았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새겨보자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조국해방성전의 첫걸음을 내딛던 때로부터 어언 90년, 혁명의 2세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으며 빈터우에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던 그때로부터도 반세기 넘는 세월이 흘렀다.

백두에서 시작한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우리앞에 또다시 엄혹한 시련과 도전이 가로막아나서고있다.빨찌산이야기에서 그려보던 눈보라천리와 혈전장, 감옥과 절해고도가 오늘은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닥쳐들고있다.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이 고비를 넘어서자면 사상초유의 힘,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을 총발동하여야 함을 우리 인민은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오늘을 내다보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세가 어렵고 투쟁이 간고한 때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같은 회상기들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당부를 간곡한 가르치심으로 남기시였다.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오른 1950년대의 기적도 회상기를 떠나 말할수 없는것처럼 지금이야말로 백두산정신을 칼날같이, 억척같이 벼리여주는 회상기학습열풍을 여느때보다 더 강도높이 일으켜야 할 때이다.이것은 혁명의 요구, 당의 요구이며 우리 생활의 요구이기도 하다.이 세상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 《불사조》들의 체험담우에 과연 그 무슨 고난과 시련에 대한 이야기, 그 어떤 생활의 진리에 대한 설교가 또 있을수 있단 말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새 보금자리에 입사한 인민들의 목소리(1)-

주체111(2022)년 4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봄날의 해빛처럼 어머니당의 사랑이 우리 인민에게 따스히 와닿았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 평범한 근로자들의 호화주택을 마련해주시고 그들의 행복한 생활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심장으로 터치는 인민의 고마움의 목소리가 4월의 이 강산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고있다.

 

《여기가 바로 우리 집입니다!》

 

벌써 여러번째 와보는 곳이다.하지만 매번 올적마다 경탄과 뜨거움에 잠기게 되고 돌아가면 다시 또 와보고싶은 곳이 우리의 송화거리이다.

결코 현대미를 자랑하는 대건축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때문만이 아니다.

그 거리가 품어안고있는, 그 거리에 간직되여있는 하많은 사연들이 우리의 마음을 꽉 틀어잡고 그곳에서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들이 가슴을 뜨겁게 해주기때문이다.

우리가 사동구역 송신2동 8호동에 입사한 한 로인의 집을 찾았을 때 그는 새집자랑에 여념이 없었다.전기난방이 되여있어 따뜻함이 느껴지는 넓다란 살림방들이며 물가열기가 설치된 세면장, 절로 감탄이 흘러나오는 알뜰한 부엌…

식구래야 자기와 안해뿐인데 이렇게 크고 덩실한 새집을 나라에서 안겨주었으니 그 고마움을 무엇이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하며 그는 말하였다.

《훌륭한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어릴적에 아버지가 들려주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나의 아버지는 해방전 떼몰이군으로 일하였는데 그때 열두식구가 기와대신 나무가지를 얹은 집 아닌 〈집〉에서 살았다고 합니다.그런 어제날의 천덕꾸러기의 자식이 오늘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새집의 주인이 되였으니 정말이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것은 평양기초식품공장 로동자부부의 심정이기도 하였다.

《우리 부부에게는 한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그것은 우리도 새로 일떠선 고층살림집에서 살아보았으면 하는것이였습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로동자부부의 가슴속소원까지도 다 헤아려 이렇듯 현대적이고 희한한 살림집을 안겨주실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끝내 말끝을 흐리는 로동자부부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송신1동 3호동에 입사한 김련숙동무의 심정은 또 어떠한가.

《우리 집에는 나이찬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그 애들을 시집, 장가보낼 생각에 여러칸짜리 살림집을 몹시도 부러워한 저였습니다.그런데 덩실한 3칸짜리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온 마을 처녀, 총각들을 다 불러놓고 며느리, 사위감을 고르고싶은 심정입니다.》

새집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는 각각이여도 고마움의 마음은 하나같았다.

우리가 같은 호동에 입사한 리주경동무의 집을 찾았을 때는 그의 동생도 와있었다.

그는 동생을 우리에게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의 동생은 미래과학자거리에 살고 저는 이렇게 송화거리에 보금자리를 폈습니다.사람들은 우리 가족을 두고 로동당시대에 복을 쌍으로 받았다고 말하고있습니다.》

평범한 형제가 몇해사이에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선 새 거리, 새집들의 주인이 된 이런 현실을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아니고서야 또 어디 가서 찾아볼수 있으랴.

딸, 사위와 함께 새 살림집에 입사한 김옥선녀성은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어 새집에서의 첫날밤을 뜬눈으로 새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저와 같은 사람도 새집의 주인이 되였다는것이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로동자들인 딸, 사위에게 말했습니다.내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말입니다.나도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힘껏 하는것으로 늦게나마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겠습니다.》

진정 송화거리에서 울려나오는 고마움의 목소리를 다 적자면 끝이 없다.

아마도 그것을 합친다면 우리 당, 우리 제도 만세의 우렁찬 함성이 될것이다.

그 누구의 집에 가보아도 새집의 주인들은 한결같이 긍지와 자랑에 넘쳐 이렇게 말했다.

《여기가 바로 우리 집입니다!》

새집의 주인들 누구나 터치는 이 꾸밈없이 진실하고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우리 당의 품은 얼마나 따사롭고 위대하며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과 긍지는 얼마나 끝없는가를 온 세상에 전하고있다.

 

구슬다락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노래-《세상에 부럼없어라》

 

경루동의 주인들이 새 보금자리를 편지 며칠이 흘렀다.하건만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매일같이 새라새로운 이야기들이 태여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26호동 3층 1호에서 사는 평양뻐스공장 궤도전차수리직장 직장장 김영남동무는 입사한지 며칠이 지났어도 때없이 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기 어려워한다고 한다.

《집에 하도 방이 많으니 어느 문으로 나가야 할지 통 모르겠구만.》

40년간 묵묵히 공장에서 일해온 공훈기술자가 이렇게 난감해하면 안해인 신성희동무는 《난 꼭 룡궁에 온 기분이예요.룡궁밖을 나서는게 그렇게 쉬운줄 알아요?》라고 말하며 남편을 바래우군 한다.

아름다운 구슬다락의 모습을 보고 또 보는 김영남동무에게서는 늘 이런 말이 흘러나온다.

《내 이제 새형의 궤도전차를 올해 계획한것보다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 우리 원수님께 꼭 기쁨을 드리겠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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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여 :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1(2022)년 4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군술로 주체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시고 그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오일정동지, 주창일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박영일동지 등이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철리를 밝히시고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력사를 개척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겨레의 해방을 가져오는 유일무이한 방책은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을 건설하는데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식민지약소국의 극악한 조건속에서 상비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피로써 열어나가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무력인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무장투쟁을 주류로 하는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는 민족사적사변이 마련될수 있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지체없이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이 있었기에 창건된지 불과 몇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100여년의 침략전쟁사에서 단 한번의 패전도 몰랐다는 미제와의 전면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혁명무력은 두 제국주의를 타승한 영웅적혁명무력, 백전백승의 강군으로 이름떨치게 되였으며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는 자기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승리의 전통을 금문자로 아로새기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세상에 둘도 없는 수령의 군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군대에서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영원히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군을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무력을 참다운 수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최상의 경지에 이르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군군인들을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시키는 기본열쇠를 훈련에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훈련도 전투다!》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군대가 훈련을 자기의 중심과업, 기본과업으로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여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령군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불과 10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우리 혁명무력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만 절대복종하며 어떤 역경과 시련이 닥쳐와도 당과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만드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당정치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되였으며 《전군이 진정한 전우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하는 나날에 인민군대는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의 뜻과 정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혁명동지, 혁명전우들의 대오로 강화발전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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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불가역적인 힘

주체111(2022)년 4월 23일 《통일신보》

 

최근 공화국의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는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단행하였다.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술핵능력을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것으로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목표달성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큰 성과로 된다.

그날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를 참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망적인 국방력강화에 관한 당중앙의 구상을 밝히시면서 국가방위력과 핵전투무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자위적핵억제력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악랄한 군사적위협과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강력하고 믿음직한 담보이다.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지여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문명과 행복을 마음껏 향유하도록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해 쉬임없이 이어가신 험한 화선길과 풍랑사나운 배길, 바람세찬 하늘길들에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 온넋과 심혈을 기울이신 그이의 희생적인 헌신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은 초강도폭발력을 가진 주체식열핵무기, 각이한 사정권을 가진 《화성포》계렬의 탄도미싸일과 《북극성》계렬의 수중 및 지상발사탄도미싸일, 세계병기분야에서 개념조차 없는 초강력다련발공격무기인 초대형방사포와 신형장거리순항미싸일, 극초음속미싸일, 철도기동미싸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을 비롯한 주체무기들을 련이어 개발완성하였고 지난 3월에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성공적시험발사로 공화국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그날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 17》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안전과 미래의 온갖 위기에 대비하여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전략적선택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 강철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은 계속 발전향상될것이며 그 절대적힘에 의하여 인민의 존엄과 행복, 안녕은 굳건히 수호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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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마방집이 망하려면 하늘소만 들어온다

주체111(2022)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은 쩍하면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떠들어대기 좋아한다. 그러면서 그 무슨 《중시하는 가치》, 《인선의 가늠자》라며 《실용, 실력, 실적》을 요란스럽게 광고해댄다.

바람 먹고 구름똥 싼다고 윤석열의 허황한 언어유희에는 민심을 홀려보려는 시정배의 간특함이 짙게 묻어난다.

또 여기에는 지난 시기 《1일1망언》을 일삼으며 무지와 무식, 무능을 만천하에 고스란히 드러낸 《준비되지 못한 당선자》의 실체를 가리워보려는 속된 타산도 깔려있다고 볼수 있다.

문제는 《머리가 없으면 빌려쓰면 된다.》, 《<칼잡이검사>때처럼 우직하게 내밀면 된다.》는 윤석열의 어리석음과 헛된 과욕이 남조선사회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있다는것이다.

얼마전 윤석열과 그 패당은 소위 《유능한 전문가》들이라며 새 《정부》의 장관후보자명단을 발표하였다.

그런데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요란한 광고와는 너무도 판이하다.

그토록 품을 들여 내세운 후보자들이 남조선인민들은 평생 꿈꿀수도 없는 수억원을 《보수》라는 명목하에 꿀꺽 삼켜버린 부정부패왕초들인가 하면 자녀특혜의혹 등 10개가 넘는 각종 의혹들을 안고있는 《의혹덩어리》, 《<세월>호진상조사위는 세금 랑비》라는 막말을 서슴없이 쏟아냈던 《망언자》, 《아빠찬스》, 《위장전입》 등 각종 범죄와 이어져있는자들인것이다. 여기에 법무부 장관후보자 한동훈과 같이 윤석열이 직접 련루되여있는 《고발사주의혹》 및 《검언유착의혹》사건의 범죄혐의자가 있는가 하면 한덕수나 박보균과 같이 과거에 일본대사관으로 자주 드나들며 《왜왕생일연회》에까지 참가했던자들을 비롯한 친일매국노들도 있다.

마방집이 망하려면 하늘소만 들어온다고 민생을 등쳐먹고 살찐자들, 매국질로 연명해온자들이 윤석열《정부》에 쓸어들어온다고 하니 그것은 분명 《신선한 정부》가 아닌 《범죄자정부》로 락인될것이고 그 앞날 또한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짐작키 어렵지 않다.

오죽하면 《국민의힘》내에서조차 후보자사퇴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겠는가.

그런데도 무지막지한 윤석열은 《쌀에 뉘섞였다》는 식으로 후보자들을 비호두둔하며 분노한 민심을 우롱하고있다.

《윤비어천가》만 쏟아내던 최측근들을 포함해서 《몇년지기》요, 《당선자의 의중을 잘 아는 인물》이요 하는자들을 다수 등용하고는 애써 《전문가》의 비단보자기를 씌워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윤석열의 처사는 그가 떠들어온 《실력》이란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회와 민생을 등쳐먹는 능란한 부정부패실력, 저들의 범죄를 덮어버리는 뛰여난 사기협잡실력,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매국실력…

이것이 후보자인선을 통해 보여준 윤석열식의 《유능》이고 《실력》인것이다.

하긴 윤석열자체가 본인은 물론 처와 장모의 부정부패의혹을 비롯한 수많은 범죄의혹을 가지고있으니 그 아래것들 역시 못해도 그만한 정도의 범죄경력쯤은 가지고있어야 한다고 여기는것 같다.

어제는 정치적반대파들의 부정부패를 운운하며 《경악》과 《심판》을 력설하더니 오늘날에 와서는 《최측근》, 《공신》이라는 미명하에 각종 범죄경력자, 패륜아, 매국노들을 《정권》의 요직에 올려앉히려고 설쳐대는 윤석열집단의 행태는 남조선각계의 주장처럼 이률배반, 《윤로남불》이 아닐수 없다.

뒤가 퀴퀴한자들이 때가 왔다고 권력의 요직에 들어앉으려고 모지름을 쓰고있으니 남조선사회의 앞날도 불보듯 뻔하지 않는가.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라 일러왔다.

민심을 거스르며 남조선사회에 온갖 악을 몰아오려는 윤석열과 그 패당에게 특대형범죄자들인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비참한 말로가 기다리고있음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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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의 끝은…

주체111(2022)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남조선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라고 하는 안철수와 윤석열패들이 놀아대는 꼴이 딱 그 격이다.

《대선》기간에는 한때 지지률이 15%계선에까지 이르게 되자 자기과신에 빠져 립신양명해보려는 야심을 품었던 안철수, 력대 최악의 비호감선거로 전락된 《대선》판이 그에게 《대통령》감투를 쓸수도 있다는 일종의 미련도 안겨주었다.

그러나 어리석은자의 미련이 오래갈수는 없는 법이다.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지지률이 10%미만으로 떨어지는데 바빠맞은 안철수가 궁리해낸 살길은 역시 《철새》로 둔갑하는것이였다.

그대로 좌충우돌하다가는 《대통령》감투는커녕 당대표자리도 지켜낼수 없다는 조바심이 안철수로 하여금 정치적잔명도 유지하고 《정권교체》에도 한몫 끼워 실리도 챙길수 있는 《야권통합》의 얕은 잔꾀에 매달리게 하였던것이다. 한마디로 개밥에 도토리신세를 면해보자는것이였다.

하기에 때마침 《야권통합》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추파를 던져오는 《국민의힘》패들을 향해 이게 웬 떡이냐고 반색하면서도 요리조리 생떼질을 하며 부쩍 몸값을 올린 안철수였다. 그러다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서야 단일화놀음에 발을 들이밀고는 《야권통합》과 《단일화》놀음의 주역인듯 놀아댔으니 그야말로 벼룩의 선지피도 내여먹을 간철수특유의 간교였다.

하지만 간에 붙었다 염통에 붙었다하는 《철새정치인》-안철수의 오그랑수에 호락호락 넘어갈 《국민의힘》패들이 아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국민의힘》패들이 안철수를 극구 추어올리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자리를 맡겨놓고는 《찰떡궁합》인듯 놀아댔지만 실지 내각구성에서는 안철수패들을 전면 배제해버렸다.

하기야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해 눈꼴사납게 놀아대는 안철수가 《국민의힘》패들에게는 그야말로 주는게 없이 미운놈일것이다.

속이 울컥 치민 안철수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업무를 보이코트하며 배짱을 부리느라해보았지만 그래야 누워서 침뱉기임을 그 자신도 모르지 않았을것이다. 다만 《공동정부》구성약속파탄책임을 뒤집어쓸수 있다는 타산과 오는 6월 지방자치제선거때까지는 안철수를 리용해먹어야 한다는 《윤핵관》들의 훈수에 윤석열이 뒤통수치고 등쓸어주는 격으로 안철수를 만나 얼리고 달래주어 간신히 체면이나마 유지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본심이 범의 굴에 들어와 범을 잡는다는 식으로 보수패당의 당권을 그러쥐고 다음기 《대통령》감투도 써보자는것임을 윤석열패들이 모를리 없거니와 성쌓고 남은 돌같은자를 계속 두손으로 떠받들어줄리도 만무하다. 더우기 《국민의힘》패들의 립장에서는 바람따라 돛을 달며 이쪽저쪽으로 둥지를 옮겨온 간철수가 언제 또다시 배신의 길에 나설지도 모를 일일테니까.

앞으로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때까지 안철수의 패거리를 써먹고는 뜨물통에 오이꼭지 내버리듯 할것은 불보듯 뻔하다.

리속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승냥이와 여우의 행태가 실로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신뢰라고는 도저히 엿볼수 없는 리기심에 기초한 결합, 그것은 언제든 깨여지기마련이다. 지금 보수패당이 그 무슨 《갈등봉합》이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속심을 가리우고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광대극, 리해관계에 따른 일시적인 미봉책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과 안철수의 안팎다른 행태를 두고 《표면적인 화해》에 그쳤다, 언제인가는 깨여질수 있는 《금이 간 그릇》이라는 조소가 터져나오고있는것이다.

권력에 대한 불같은 욕심에 따른 속타산이 갈등의 뢰관으로 계속 작동하고있는한 량자가 갈라지는것은 시간문제일뿐이다.

개밥에 도토리신세를 면해보려고 승냥이의 품속에 기여들어간 여우의 신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분명한것은 제가 판 함정에 제가 빠지는 운명이 안철수를 기다리고있다는 바로 그것이다.

권력욕에 환장이 되여있는 윤석열과 안철수의 동상이몽의 끝은 보지 않아도 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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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 반미투쟁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결의

주체111(2022)년 4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2022 전국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과 시민들이 지난 6박7일간의 원정과정에 미국의 전초기지화를 폭로하면서 앞으로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참가자들은 원정기간은 미국이 전쟁준비를 얼마나 착실히 하고있는가를 깨달은 시간이였다고 하면서 미국의 리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지와 무기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고있다, 서귀포에 《터미널》이 생겼지만 제일먼저 입항한것은 미국의 핵항공모함이였다, 부산과 진해의 미군부대에서는 위험천만한 세균실험실이 운용되고있고 김천과 성주는 미국의 《MD》체계에 편입된 《싸드》로 인해 주민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고있으며 일주일에 3번의 진압작전으로 하루하루 피가 말라간다고 성토하였다. 이어 철도를 리용하여 전지역 곳곳의 미군기지에 후방보급창고의 역할을 하는 왜관과 대구미군기지, 《한》미련합군사연습기간이면 밤낮, 새벽할것없이 하루동안 150여대의 전투기가 움직이고 70억원이나 드는 격납고를 수십개 만들고있는 군산미공군기지, 결국 미군의 활주로가 될 《새만금신공항》확장사업, 대추리주민들의 삶터를 빼앗아 만든 세계최대미군기지 평택《험프리스》, 아직도 반환받지 못하고있는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군기지, 원정단이 가지 못한 무수한 미군기지와 무기들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은 더 많을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한》반도에 긴장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미국은 자국민대피훈련을 진행하는 등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면 떠날 차비를 하고있다,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겨레가 받게 될것이다,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우리가 만들어내고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원정참가자들은 미국은 더 교묘하게 야금야금 전지역을 전초기지화할것이다, 《한미동맹》을 넘어 《한미일동맹》을 강화할것이고 새로 들어설 《정권》도 이에 적극 동참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힘으로 평화를 안아오는 그날까지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를 다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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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대량학살, 민족말살의 원흉 – 미국

주체111(2022)년 4월 2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사태가 민족말살처럼 보인다고 하면서 법률가들이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

과연 미국이 민족말살이라는 문구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단말인가.

사람들은 민족말살이 화제에 오르면 아메리카대륙원주민들을 말살하고 그 시체우에 생겨난 미국의 력사부터 상기하군 한다.

미국의 초대대통령 워싱톤을 포함하여 《건국》초기 대통령들은 서부에로의 령토팽창을 《천부적사명》으로 미화분식하면서 인디안살륙을 국시로 삼고 그 《무공》으로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반인륜범죄자들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안들은 사람이 아니였으며 그들이 살고있던 땅은 동물들이 서식하는 《무인지대》나 다름없었다.

1818년 당시 국무장관이였던 제6대 대통령 죤 퀸시 아담즈는 《무지막지한 인디안과 검둥이를 다루는데는 테로가 아주 효과적이다.》고 뇌까려대면서 인디안살륙에 광기를 올렸으며 악명높은 인디안《사냥군》이였던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은 집권후 《인디안제거법》(1830년)이라는 잔혹한 인종차별법안에 서명하여 인디안들의 집단강제수용을 법제화한 극악무도한 악한들이였다.

17세기초 미국서남부 제임스 타운에 백인들의 첫 식민지가 생긴이래 전체 토착종족의 85%에 해당한 수백만명의 인디안들이 짐승무리처럼 피해다니다가 집단적으로 《도살》되였으며 살아남은 인디안들마저도 강제수용소나 다름없는 《원주민보호구》들에 갇히워 고역에 시달리다가 비참하게 절멸되였다.

인디안을 멸살한 미국의 살인마적기질은 1898~1905년 필리핀에서 60여만명, 1950~1953년 조선에서 247만여명, 1965~1973년 윁남에서 380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데서 더욱 꺼리낌없이 발휘되였다.

《우리가 상대로 하고있는것이 백인이 아니라 동양인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라.》(1900년 1월 9일 미국회 의원 앨버트가 상원에서 한 연설),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죽이라!》(필리핀강점 미제침략군장교의 명령),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애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조선전쟁시기 미8군사령관 워커의 명령)…

이 폭언들은 미국의 포악성을 보여주는 단적실례들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민족말살이라고 비난하는것은 위선의 극치이다.

무고한 인류의 희생과 피로 살찌고 생존해오고있는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대량학살, 민족말살을 입에 올릴수 없다.

죄많은 과거와 현재가 그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유럽동맹은 미국의 꼭두각시노릇을 그만두어야 한다

주체111(2022)년 4월 23일 조선외무성

 

지난 21일 유럽동맹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걸고들면서 독자적인 《제재》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이번 《제재》놀음은 우리가 강해지는것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미국에 추종한 비렬한 행위로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한마디 명백히 하고저 한다.

자위권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우리가 진행한 무기시험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과업인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인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금까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도 준것이 없다.

유럽동맹도 이를 잘 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주권행사를 시비질하다못해 《제재》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은 우리의 자주권을 로골적으로 무시하려드는 란폭한 주권침해행위이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려놓고있는 빈번한 합동군사연습들과 무기시험들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면서도 우리의 정상적이며 계획적인 자위적조치들만 걸고드는것은 유럽동맹이 운운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스스로 부정하는것으로 된다.

유럽동맹이 쩍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입버릇처럼 외우고있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 지금의 행동들은 오히려 정세불안정과 긴장격화를 몰아오는 부정적결과만을 초래하고있다.

최근 여러 언론들이 《전략적독자성》을 제창하는 유럽동맹이 미국의 지정학적목적실현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노릇만 하다가 골탕을 먹고있다고 조소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유럽동맹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을 애써 외면하고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드는것이 미국의 《꼭두각시》로서의 취약성만 드러내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건드리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조선-유럽협회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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