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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4월 27일-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최상최대의 혁명적명절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혁명적앙양의 시기에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가 열리게 된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국토관리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한생토록 국토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조국산천을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고 문수봉에 오르시여 친히 나무를 심으시며 국토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국토건설의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전당, 전국, 전민이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기 위하여 국토관리총동원운동을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 수많이 일떠서고 거리와 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습니다. 전국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큰 규모의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드넓은 간석지가 옥토로 전변되였으며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구월산, 칠보산, 룡문대굴, 송암동굴을 비롯한 많은 명승지들과 명소들이 인민의 유원지로 훌륭히 꾸려지고 강하천들이 규모있게 정리되였으며 청년영웅도로, 북청-혜산도로와 같은 새로운 도로들이 수많이 건설되여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였습니다.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은 전적으로 국토관리의 모든 분야에 관한 원대한 구상과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 내 조국을 강성국가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토대를 마련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국토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지난 기간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에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공적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국토관리사업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국토관리부문앞에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국토관리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체모에 어울리게 일신시켜나가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국토관리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적방향, 총적과업입니다.
무엇보다도 평양시를 혁명적수령관이 선 성스러운 혁명의 수도로, 웅장화려하고 풍치수려한 세계적인 도시로 훌륭히 꾸려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를 만수대언덕에 모신 수령님의 동상을 중심축으로 하여 혁명적수령관이 선 도시로 꾸릴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평양시를 혁명적수령관이 선 혁명의 수도로 더 잘 꾸리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본분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념원과 충정의 마음을 담아 만수대언덕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동상을 함께 정중히 모시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만수대언덕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고 만수대지구를 웅장화려하게 현대적으로 건설하여놓으니 평양시가 만수대언덕에 모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축으로 하여 도시형성이 훌륭히 되였는데 원림록화사업을 잘하여 동상주변과 만수대지구를 더 잘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주체의 최고성지로 숭엄하게 더 잘 꾸려야 합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태양의 집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그리움의 대하가 끊임없이 흐르는 주체의 최고성지입니다. 금수산태양궁전과 수목원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갖가지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을 더 많이 심고 정성들여 가꾸어 수림이 우거지게 하고 공원과 록지를 잘 조성하여 태양궁전의 풍치를 한층 더 돋구어야 합니다.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잘 꾸려야 합니다. 만경대는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입니다. 우리는 만경대를 태양의 성지로 더 잘 꾸려 수령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대대손손 전해가며 이 땅우에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게 하여야 합니다. 만경대고향집과 만경대혁명사적관을 비롯한 사적지안의 건물들과 사적물들을 정성껏 소중히 관리하고 원림록화사업을 태양의 성지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잘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정론 : 강대한 우리 조국에 영광이 있으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격동된 심정을 전하며-
온 나라가 격정의 열파로 설레인다.
전 세계가 조선의 열병식충격으로 들끓는다.
자주와 정의의 앞길을 막아서는 그 모든 력사의 어둠을 불살라버리듯 눈부신 백광을 뿜으며 세계의 한복판에 펼쳐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백승의 행로만을 아로새겨온 불멸의 군기들이 엄숙히 드리워지고 공화국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강철의 대오가 정렬하였다.멸적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열병광장에 정렬한 미더운 장병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수도시민들, 청년학생들이 그리움에 끓는 마음으로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는데 원수복을 입으시고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태양처럼 빛나는 그이의 모습을 뵈옵는 순간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해솟는 바다와도 같이 설레이였다.
원수복을 입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뵈옵는 순간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고, 마치도 전승광장 열병식주석단에서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수령님을 다시 뵙는것만 같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평천구역 미래동의 리해연전쟁로병이며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 인민들과 오늘의 이 기쁨을 함께 나누실것이라는 생각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는 강계시 연풍동의 김영수전쟁로병의 이야기는 또 한분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벅찬 환희와 긍지를 그대로 말하여준다.
이날의 열병식이야말로 주체적혁명무력의 90년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위대한 사변, 우리 원수님을 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10년의 승리를 경축하고 더욱더 영광찬란할 래일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이라는것이 이 나라 민심의 뜨거운 목소리이다.
이 력사적인 승리의 광장에서 천만의 심장을 가장 세차게 울린것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정권,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최고의 영예로 간주하고 조선혁명의 혈통,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한 혁명적무장력의 90성상의 불멸의 공적으로 하여 한세기에 이르는 조선혁명의 력사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것입니다.》
자자구구 천만의 심금을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경축연설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접하는 순간 90년전 4월 25일 아침 토기점골등판에서 자기의 창건식을 가지던 유격대오의 모습을 그려보았다는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 백상균선생,
《민족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걸고 불과 100여정밖에 안되는 보병총으로 강도 일제와의 결사항전에 나선 투사들의 그 정신이야말로 그 어떤 병기에도 비길수 없는 최강의 무기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입은것은 가둑나무물을 들인 광목천으로 지은 군복이였고 손에 든것은 원쑤에게서 빼앗은 보병총이 전부였던 청소한 대오, 국가적후방이나 외부의 지원도 없이 싸워야 하는 유격대였다.맞서야 할 적은 세계의 렬강임을 자처하는 강적이였고 찾아야 할것은 2천만겨레의 삶과 존엄, 삼천리강토였다.너무도 청소한 대오였건만 너무나도 무거운 력사적대업을 걸머지고 자기의 첫 자욱을 내디딘 우리의 혁명무력이였다.
우리의 첫 무장대오가 자기의 뜻깊은 창건식을 거행한 그날로부터 9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흐름속에서 력사는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였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천만배로 강해지고 우리 조국의 존엄은 5천년민족사의 최절정에 올라섰다.저 멀리 토기점골등판에서 첫걸음을 뗀 어제날의 청소한 유격대가 최강의 힘과 정예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되였다.렬강들의 각축전장이 되여 오랜 세월 수난과 치욕만을 당하던 조선이 세계에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며 국제정치흐름을 자기의 뜻과 의지대로 주도해나가고있다.
하늘이 준 기적도 아니며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겨레의 삶을 위하여, 민족의 존엄을 위하여 적수공권으로 강도 일제와의 싸움길에 나선 투사들의 귀중한 청춘과 맞바꾼것이며 항일빨찌산의 넋과 정신을 이어 조국수호의 길에 한목숨 기꺼이 바쳐온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영용한 투쟁으로써 이룩된 력사의 기적이다.
정녕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만고의 혈전혈투로 조국해방, 민족재생의 대업을 이룩하였고 무비의 영웅정신으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과 안녕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고결한 희생정신으로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자기 집권당과 정권, 자기 령토와 인민을 사수하며 백승의 무훈을 기록해온 그렇듯 영용하고 강인하며 충직한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무상의 영예이며 자랑이다.
오늘날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의 높이는 영용한 우리의 혁명무력, 수백만 장병들이 피로써 쟁취한 위대한 승리의 루적이며 그 아득한 절정우에서 눈부신 빛을 뿌리는것이 바로 4월의 열병광장이 아니랴.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교수 박사 김려숙선생은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넘보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이 바로 그 말씀의 참뜻을 증명해준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수밖에 없고 나아가서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동서고금의 세상리치이다.(전문 보기)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원수 만세!
세상에 없는 열병식! 위대한 령장을 진두에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과 필승의 기상 천지를 진감한다
위대한 조선, 강대한 우리 조국의 위용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얼마나 환희로운 경축의 밤, 얼마나 가슴설레이는 격정의 시각이였던가.
천출명장 김정은원수의 사열을 받는 무상의 영광에 끓어솟는 격정을 안고 최정예강군의 핵심골간, 강대국의 용장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경축광장을 뒤흔들었다.
원수복을 입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이 나라 천만인민이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그 환호성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만방에 소리높이 구가하는 긍지와 자부심, 끝없이 부강번영할 미래를 더욱 확신하는 영광과 행복감의 분출이였다.우리 인민이 수수천년 갈망해온 소망과 념원을 꽃피워주시고 우리 후대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무궁토록 번영을 누려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였고 그이를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로 영원히 가고갈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나 력사의 갈피마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기며 무적의 최정예강군, 혁명적당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을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 끝없이 젖어든다.
어떻게 시작된 우리 혁명무력의 첫걸음이였던가.
얼마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오늘에로 왔던가.
90년전 백여정의 보병총으로부터 자기의 력사를 시작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였다.
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그 길에는 짓밟힌 나라와 겨레의 운명을 걸머지고 천신만고하며 헤쳐온 항일의 눈보라천만리도 있었고 세계최강의 침략무력과 맞서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1950년대 전화의 불바다도 있었다.온갖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을 걸음걸음 물리치며 꿋꿋이 전진해온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도 있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혁명무력과 같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믿음직하게 사수하며 백승만을 떨쳐온 군대는 없다.천지가 어떻게 변하든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그처럼 충직하게, 그처럼 순결하게, 그처럼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무장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지난날 국력이 약하여 황궁의 파수도 남의 나라 군대에 맡겨야 했고 녹쓴 화승총을 잡고있던 얼마 안되는 군대마저 강제로 해산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이 아니였던가.
자기의 강한 군대가 없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조국이 아니였던가.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군사적침략과 간섭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이 세계에서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지키고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힘이 약한탓에 하루아침에 렬강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국토를 란도질당한 약소국들의 비참한 운명은 장구한 인류력사의 전 기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는 비극이다.
하기에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을 갖추는것을 숙망으로 간직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무진장한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생겨나는것도 아니다.
걸출한 수령을 모실 때라야 자기를 지키고 존엄을 떨칠수 있는 강위력한 국가방위력, 불패의 군력을 지닐수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우리 인민 아니 온 세계는 다시한번 똑똑히 목격하였다.
불패의 혁명적당군, 국가방위의 주체,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진면모와 강용한 기상을, 세상이 무시할수 없고 적은 반드시 두려워해야 할 강력한 전략적지위를 차지한 우리 공화국의 힘, 주체의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얼마나 경이적인 현실이, 얼마나 긍지로운 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진것인가.
생각할수록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주체조선의 국력이 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주체혁명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혁명무력이 있고 오늘의 조선이 있다.(전문 보기)
90년전 항일의 대오가 이렇게 자랐다
세상에 없는 열병식! 위대한 령장을 진두에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과 필승의 기상 천지를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0년전 가둑나무물을 들인 산뜻한 군복을 차려입고 군모엔 붉은 오각별을 빛내이며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리던 유격대원들,
이는 력사의 풍운속에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의 눈에 비낀 조선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모습이였다.
천고의 밀림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자들과의 전면대결을 선언하시는 절세의 영웅, 민족의 어버이를 우러르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이름 못할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 만세의 함성을 소리높이 웨치였다.
그들 한명한명의 모습은 너무도 당당하고 훌륭한 모습이였다.
그들의 모습에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과는 끝까지 무력으로 결산하려는 견결한 반제혁명사상, 주체적힘으로 기어이 인민의 자유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굴함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었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90년의 장구한 력사는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조선혁명가들이 선택한 이 결단과 의지가 천백번 옳은것이였음을 명백히 실증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우리 인민은 위풍당당한 최정예강군의 모습을 보았다.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대한 우리의 혁명무력에 대한 끝없는 자부심을 느꼈다.
최정예혁명무력의 영용한 풍모,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주체무기, 절대병기들의 웅건장중한 자태, 이는 90년전 이날 백여정의 보병총으로 침략자들과의 결사항전을 선언했던 첫 무장대오로부터 천만배로 강해진 공화국무력의 경이적인 모습이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보무당당히 열병광장으로 들어선 장병들모두는 바로 90성상 불멸의 공적을 이룩한 우리 무력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당당하고 긍지높은 계승자, 체현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따라 일제의 100만대군을 때려부시고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안아왔으며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자기 집권당과 정권, 자기 령토와 인민을 사수하며 백승의 무훈을 기록해온 우리의 혁명적무장력,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정신적풍모와 싸움준비, 정규화적면모에서 눈부신 전환을 이룩하였으며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왔다.
기나긴 투쟁의 나날에 전대미문의 난관들이 겹쌓였어도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자기의 행로우에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온 조선인민군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로동당기를 혁명의 제일군기로 높이 추켜들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혁명적당군, 강의한 투쟁정신을 지니고 강위력한 절대병기들을 보유한 세계적인 강군, 새로운 시대속도창조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4월의 열병광장에서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열을 받는 무상의 영광에 끓어솟는 자부와 격정을 분출시키며 최정예강군의 핵심골간, 강대국의 용장들이 터친 신념의 뢰성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다시금 새겨준다.
혁명선렬들의 진한 피와 고귀한 넋이 힘차게 높뛰는 백승의 혁명강군, 천하제일명장을 진두에 모신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혁명의 전위에 서있는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필승불패이며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맞이하리라는 귀중한 철리를.(전문 보기)
열병광장에 노도친 천하무적의 절대적힘
세상에 없는 열병식! 위대한 령장을 진두에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과 필승의 기상 천지를 진감한다
참으로 가슴후련한 화폭이였다.불패의 군기들을 펄펄 날리며 나아가는 우렁찬 발걸음, 장쾌한 폭음속에 광장상공에 새겨진 눈부신 비행운들, 강철포신을 번뜩이며 지축을 울리는 무쇠철마들…
보기만 해도 힘이 솟고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배심으로 누구나 마음이 든든해졌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거대한 실체를 바라볼 때의 심정은 어떠했던가.최대정점고도 6 248.5km라는 기록과 함께 우리 조국이 도달한 국력과 존엄의 높이를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지난 3월의 격정의 파도가 되살아나 온 열병광장이 거세찬 흥분으로 들끓었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땅과 바다, 하늘을 단 0.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 하는자들이 있다면 멸적의 포문을 열고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철의 의지와 담력, 배짱이 세차게 굽이친 우리의 열병광장,
하지만 그 광장에서 우리는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막강한 군사력만을 보지 않았다.우리 조국이 비축한 그 모든 세계최강의 군사력의 뿌리이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무진막강한 절대적힘,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전군이 하나의 전우로 굳게 뭉치고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단결은 우리 인민군대의 진짜위력이며 바로 여기에 군력강화의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김일성광장은 삽시에 뜨거운 환희와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원수복을 입으시고 해빛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목메여 《만세!》를 웨치고웨친 열병식참가자들.
참으로 뜻깊은 그 밤의 열병광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미더운 일당백용사들의 심장에서 분출되는 충성의 열기로 하여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선 순간도 살수 없는 우리 군대가 아닌가.
잊을수 없다.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처음으로 맞이한 새해의 첫아침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곳 지휘관들의 팔을 힘있게 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가슴뜨거운 그 화폭을.
그때로부터 우리 얼마나 많이 보아왔던가.너무도 뜻밖에 자기 부대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저저마다 안겨들고 그이께서 떠나가실 때에는 너무 아쉬워 허리치는 바다물속에도 뛰여들어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부르던 우리 병사들의 모습을.
정녕 그 가슴뜨거운 혼연일체의 화폭들을 다시금 그려보게 하는 우리의 열병광장이였다.
지금도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시는 주석단앞을 지나가는 그 순간에 저도모르게 왈칵 눈물이 나고 만세를 부르는데 목이 꽉 메더라고, 그래서 더 힘껏 발걸음을 내짚었고 광장을 지나서도 그이께서 계시는쪽을 자꾸만 돌아보며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고불렀다는 그들의 눈물에 젖은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세상에는 나라마다 군대가 있고 나라마다 열병식이 진행된다.그러나 어느 나라에서 그렇듯 《만세!》의 환호성과 《결사옹위》의 뢰성이 터져올라 온 광장이 격정의 열파로 달아오른적 있었던가.
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의 열병식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강대한 힘, 혼연일체의 위력시위로 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항일의 전통을 이은 우리 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로동당의 령도만을 받드는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하였고 1960년대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영원히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신 그때로부터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진면모를 완전무결하게 갖추어나갔다.
뜨거운 정과 열, 사랑과 믿음으로 백승의 지략과 무비의 용맹을 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위함이라면 불속에도 지뢰밭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최후의 순간도 웃으며 맞이하리라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공연 진행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이 영광스러운 혁명적무장력의 력사적인 탄생일을 세계를 진감하는 장엄한 열병식으로 기념한 흥분과 감격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는 26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훈국가합창단과 국방성협주단의 합동공연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참가자들과 행사참가자들이 관람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박정근동지, 오일정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무대에는 조선혁명의 혈통,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여온 혁명적무장력의 90성상의 전투적행로에 높이 울려퍼진 수령송가들과 혁명군가들이 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에 이어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자주시대 혁명군대의 전형을 창조하시고 총대로 필승불패하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다.
숭엄한 격정이 흐르는 장내에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할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을 벼리며 만고의 항쟁사를 수놓아온 항일선렬들이 심장으로 지어부른 노래들이 울리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과 《유격대행진곡》, 《적기가》를 비롯한 명곡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영광넘친 우리 혁명사에서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들고 위대한 단결과 필승의 전통을 창조하여온 선렬들의 불멸의 공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에 울리던 투사들의 신념의 목소리, 항일전의 총성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리는 종목들에서 관람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가야 할 혁명의 명맥이며 이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바꿀수 없는 만년재보임을 더욱 절감하였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할 때 이 세상 못넘을 준령이 없고 성취못할 대업이 없다는 확신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혁명선렬들의 대를 이어 위대한 계승의 려정을 힘있게 걷고있는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무적의 전투적기상을 전하는 곡목들이 련이어 올랐다.
《오늘도 7련대는 우리앞에 있어라》,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를 비롯한 군가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자기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심에 넘쳐 온갖 도전들을 용감히 맞받아 헤치며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존엄, 행복을 지키는 성스러운 사명에 충실하여온 조선인민군의 자랑찬 위훈을 노래하였다.
하늘과 땅, 바다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대전역들에서 빛나는 군공으로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담보하여온 긍지높은 계승자들의 혁명적기백으로 충만된 노래들을 들으면서 관람자들은 이 땅의 귀중한 모든 전취물마다에 깃든 우리 군대의 고결한 피와 땀을 감명깊게 새겨안았다.
위대한 당을 따라 정예의 군력으로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떠받들어올린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북돋아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군가들이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화국무력의 전투적열광과 필승의 기상이 용솟음치는 명곡들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관람자들은 건국력사에 류례없는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경모심을 금치 못하였다.
강력한 총대이자 세계가 우러러보는 주체강국의 만년기둥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의 노래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의 체현자로 항상 혁명의 전위에 서있는 최정예강군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라는 확신을 더해준 공연은 관현악과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끝났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 우리 조국의 무궁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절대의 신념을 간직하고 강대국의 주인된 존엄드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9)-
저 멀리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서부터 시작된 우리의 기행은 화창한 이 봄날 어느덧 수도 평양에 이르렀다.
동해의 포구들과 서해의 기름진 전야, 창조의 동음 드높은 일터와 마을들 그 어디에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백옥같은 충성을 바쳐가는 인민의 이야기 끝이 없으니 정녕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 얼마나 많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그토록 자기 수령에게 충실하고 고상한 도덕의리를 지닌 인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신 금수산태양궁전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조선의 심장 평양,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되고있는 우리 수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뿌리아득히 안겨온다.
주체건축의 발전상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희한한 새 거리들,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당에 대한 충실성을 온넋으로 간직한 참인간들을 찾아가는 기행길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선경만이 아닌 평양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았다.
만수대언덕에서 만난 사람들
오늘도 태양같이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조국과 인민의 창창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만수대언덕, 평양시에 대한 우리의 취재는 이곳에서 시작되였다.
만수대언덕과 더불어 꽃펴난 하많은 사연가운데서 우리는 그 일부를 보여주는 자료를 적으려고 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 630여만명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주변관리사업 진행, 수많은 인민들이 450여만점의 관리도구들을 기증…
이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라고만 하랴.여기에는 세월이 갈수록 더욱더 뜨거워지는 인민의 그리움이 비껴있고 만수대언덕과 더불어 참된 삶을 가꿔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바다도 끓게 하고 강철도 녹이는 인민의 마음이여, 어이하여 인민은 이렇듯 만수대언덕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것인가.
《기쁠 때에도, 힘겨울 때에도 제일먼저 오르는 만수대언덕입니다.태양의 미소로 그 언제나 반겨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느라면 몸도 마음도 새롭게 태여나는것같습니다.》
수만송이의 목란꽃을 만들어보내온 한 처녀의 이야기가 우리의 귀전을 떠날줄 모른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그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였다.그래서 행복한 순간이면 그 기쁨을 아뢰고싶어, 어려울 때면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싶어 만수대언덕으로 끝없이 오르고오른 인민이다.
샘물은 지심깊이에 무궁한 원천이 있어 끝없이 솟구치고 소나무는 억세인 뿌리가 있어 폭풍에도 끄떡없듯이 우리에게는 이 세상 가장 무한한 힘인 충성의 마음이 있다.그 힘으로 이어진 인민의 하루하루였다.
일편단심 충성의 한마음 변함없으려는 남다른 자각을 안고 생의 순간순간을 이어온 모란봉뻐스사업소의 선동원 천옥금동무, 그에게는 수십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일과가 있다.이른새벽 만수대언덕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한 다음 그길로 무궤도전차에 올라 선동사업을 하고 출근길에 오르는것이다.
오랜 세월을 하루와 같이 지켜온 선동원의 일과, 우리는 여기서 한번 다진 맹세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에 대한 산 대답을 찾아보았다.
심장으로 다진 충성의 맹세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좋은 날, 좋은 때 간직한 심장이 따로 있고 어려운 날, 어려운 때에 지니는 심장이 따로 있다면 그 무슨 참된 인간이라 하랴.
평양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안겨오는 만수대언덕, 지금도 성스러운 이곳에 서면 반세기전 이 나라 새세대들이 터쳤던 기운찬 대답이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받들고있는 대돌의 무게가 얼마인가라는 물음앞에서 아버지원수님을 받드는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의 무게를 합친것과 같다던 소녀들의 랑랑한 목소리, 이는 결코 지나간 시대의 울림이 아니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지만 오늘도 충성의 목소리는 변함없이 울리고있다.
평범한 로동자의 딸에게서 부모들도 미처 몰랐던 재능의 싹을 찾아 활짝 꽃피워준 당의 사랑에 보답할 불같은 일념으로 깨끗한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소학반 김소연학생을 비롯한 나어린 학생소년들과 청년대학생들,
어찌 이들뿐이랴.그 어느때에 올라도 우리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고 그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당과 정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혁명가들이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과학자들,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행복한 새 가정을 이루며 이 언덕에 올라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 청춘남녀들…
나이와 직업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마음속진정은 오직 하나 수령을 받드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정녕 만수대언덕은 이 땅의 모든 삶을 참된 길로 인도해주고있으며 그래서 인민의 마음 끝없이 달려오는것이다.
수십년세월 만수대언덕에 생의 피줄을 잇고 살아온 대성구역 룡흥1동에서 살고있는 오규남, 오혜심남매에 대한 취재에서 우리는 이에 대해 다시금 확신할수 있었다.
오누이가 나란히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그날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인 오규남동무가 30대초에 부교수의 학직을 수여받고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인 오혜심동무가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로 진출하기로 결심하였을 때에도 그들의 마음이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만수대언덕이였다.
만수대언덕과 더불어 참된 충성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애를 자래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한편의 시가 떠오른다.
…
쳐다보며 오를 때엔
모래알처럼 느껴지던 자신의 존재도
돌아서 내릴 때면
산악보다 거창함을 깨닫게 하여주는
오, 만수대! 만수대는
인간만세의 무궁한 령마루로
찬연히 빛나도다
진정 우리는 산악보다 거창하고 바다보다 깊은 충성의 세계를 보았다.산악이 아무리 거창하다 한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에 비길수 있으며 바다가 아무리 깊다 한들 오직 수령만을 따르는 충성의 마음보다 그 어이 깊을수 있으랴.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폭우가 쏟아지는 만수대언덕에서 옷을 벗어 화환에 씌우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서있던 청년대학생들의 모습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우리 인민은 정말 위대한 인민입니다.우리는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이라는 말을 붙여야 합니다.》
못잊을 력사의 이야기를 고이 간직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는 오늘도 만수대언덕에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연구사들이 있다.
금속공학부 야금정보연구실의 연구사들, 이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우리들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과학자들이다.충성의 마음만 있으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이것이 이들의 절절한 토로였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여기에 다 적지 못한다.하지만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나날에 대학이 자랑하는 쟁쟁한 실력가형의 연구집단이 되였다는 그들의 말만은 꼭 전하고싶다.왜냐하면 바로 여기에 만수대언덕이 우리 삶의 언덕, 생의 절정으로 되는 비결이 있기때문이다.
지금은 23시, 우리는 만수대대기념비앞에서 걸음을 멈춘 한 청년을 만나게 되였다.어느한 체육단에서 사업하고있는 유영주동무였다.
《남들도 그러하겠지만 우리 체육인들의 가슴에는 언제나 국기가 간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따라 승리떨쳐온 불멸의 군상들에 저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늘 마음을 가다듬군 합니다.》
언제나 만수대언덕을 생각하며 국기를 빛내이고 어머니조국의 사랑에 보답할 결의를 가다듬으며 산다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그렇다.만수대언덕은 인민의 마음이 어디서나 달려오는 영원한 삶의 언덕이다.이 땅에 가장 순결하고 고결한 인민이 사는한, 이 땅에 위대한 인민의 력사가 흐르는한 만수대언덕에 운명의 숨줄을 잇고 사는 충성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나게 될것이다.
우리에게 만일 한폭의 그림에 만수대언덕을 안고 사는 인민의 마음을 담으라면 바다의 품에 안기는 거세찬 대하로 그리리라.한편의 정교한 시에 담으라면 이렇게 소리높이 웨치리라.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우리 못살아.아, 위대한 어버이품이여.
만수대언덕을 중심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환호하듯 즐비하게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아름다운 거리들이 눈부시게 안겨온다.
별무리 흐른다.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인민의 마음 담아싣고 이밤도 충성의 별무리 흐른다.(전문 보기)
외세의존은 파멸의 길
사대와 외세의존은 남조선의 악페이며 토질병이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력사학자는 《민족의 참모습을 보다》라는 글에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남이 사는 내 나라〉, 이것이 이남의 상징적인 대명사이다. 내것이면서도 사실상 내것이 아닌 남의 땅, 선조들이 창조한 유산들이 외세의 탐욕과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무참히 략탈, 파괴되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이남이다.》
남이 사는 내 나라.
참으로 옳은 평가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굴욕과 치욕의 대명사이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오늘까지 남조선당국의 행적은 민족자주가 아니라 굴종의 력사로 얼룩져있다.
누구나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면 미국상전의 눈도장을 찍으려 선참으로 워싱톤으로 달려가고 미국의 승인과 지시가 없으면 아무일도 마음대로 할수 없다. 겉으로는 《대통령》이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그 《대통령》을 주무르는 실제 주인은 백악관의 미국상전이다.
얼마전 간신히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도 친미친일주구의 본색을 드러내며 미국과 일본에 갖은 아양을 다 떨고있다.
이렇게 사대와 외세의존이 골수에까지 차있는자가 권력을 쥐면 남조선이 얼마나 더 큰 혼란과 험악한 파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것인가는 더 론할 여지도 없다.
그것이 진보이든 보수이든 바뀌는 《정권》마다 내드는 간판은 매번 각각이였지만 한번도 변하지 않은 사대와 외세의존정책으로 남조선에는 온갖 굴욕적이며 치욕적인 《문서》들이 란무해 인민들의 고통을 더해주고있다.
대표적인것이 바로 오늘도 남조선에 버젓이 존재하는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다.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외세에게 치외법권적인 《지위》를 합법화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으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지는것은 참을수 없는 치욕과 고통뿐이다.
이외에도 남조선을 예속의 쇠사슬로 칭칭 얽어맨 굴욕적이며 예속적인 《조약》, 《협정》들은 허다하다.
정치풍토부터 이런 형편이니 남조선경제 또한 더는 헤여나올수 없는 미궁으로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자본주의경제체제가 조금만 흔들려도 남조선의 철강, 화학, 자동차, 건설, 전자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분야가 커다란 피해를 입고있다. 그리고 일정한 제품들에 한해서는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다른 나라에 수출할수 있는 정도이다.
이뿐이 아니다. 외세의 민족분렬책동에 추종하여 동족을 겨냥한 각종 군사적도발과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이 그칠새없이 벌어져 온 남조선땅이 침략의 전초기지로 화하였다.
겨레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 미국의 침략군사기지로 짓밟히고있고 인민의 혈세도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미국에 강탈당하고있다.
남조선은 군대에 대한 지휘권도 가지고있지 못하다. 70여년전 미국에 군대에 대한 통수권을 섬겨바치고 오늘까지 외세의 전쟁하수인노릇을 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그런가 하면 《동맹》이라는 사슬에 꿰여 수많은 토지를 미국의 침략적군사기지로 섬겨바치지 않으면 안되고 청장년들은 미국이 일으키는 전쟁터, 분쟁마당들에 《대포밥》으로 끌려가 무주고혼이 되는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굴욕이면 이보다 더 큰 굴욕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면서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그 무슨 《선진국》흉내를 내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파멸의 시궁창으로 정신없이 줄달음쳐가는 남조선사회를 보니 우화 《마차부와 진창에 빠진 마차》가 떠오른다.
자신을 가리켜 《프랑스의 이소프》라고 자칭하였던 작가 라 퐁땐이 지금으로부터 수백년전에 쓴 우화, 그때 벌써 작가는 오직 자기 힘에 의거할 때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는 교훈을 사람들에게 새겨주었다. 만약 그가 환생하여 외세의존의 수렁판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조선의 현실을 본다면 뭐라고 할것인가.
아마 남조선의 현실을 우화로 옮겨 세인에게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 파멸의 길이라는 교훈을 더 깊이, 더 생동하게 새겨줄것이다.(전문 보기)
[통일교실] :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반통일세력이란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 다시말하여 우리 나라의 영구분렬을 꾀하면서 조국통일의 앞길에 음으로양으로 장애를 조성하는 세력을 의미한다.
외세는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은것도 외세이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외세이다. 미국은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자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성하고 남조선통치배들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부추기며 끊임없는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켜왔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며 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침략적인 외세에 추종하여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동족대결미치광이들도 반통일세력이다.
외세의 부추김과 조종밑에 력대 남조선보수통치배들은 분단의 장벽을 쌓고 북과 남사이의 정치, 군사적대결을 격화시켰으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을 탄압하고 애국적인 통일민주력량을 분렬, 와해시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여왔다.
남조선에서 새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게 되는 《대통령》당선인이라는자도 이전 보수《정권》들의 동족대결정책을 그대로 본따며 민족의 평화와 통일지향에 역행해나서고있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실현할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근원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이와 함께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일신의 부귀영화와 권세를 위하여 외세와 결탁하는 민족반역자들의 반통일정책,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정치간상배의 역겨운 《사죄》놀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불행을 당한 사람을 보면 안타까워하고 도와주려 하며 남에게 불행을 들씌운 범죄자를 증오하고 그런자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치르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긴다.
그런데 세상을 둘러보면 인간의 고상한 감정, 인간성을 마구 우롱하고 정의를 짓밟으며 사회를 질식시키려는자들이 적지 않다.
얼마전 특대형범죄자 박근혜역도를 찾아가 그 무슨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줴쳐대며 《사죄》하는 놀음을 벌려놓은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의 추태가 바로 그러하다.
《굉장히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인간적으로 안타까웠다.》느니 하며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지른 범죄왕초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비굴하게 놀아댄 윤석열은 역도의 《정책》들을 《계승하고 선전》하겠다고 아양을 떨며 그 무슨 《명예회복》까지 마구 떠들어댔다.
그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정의에 대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까마귀에게 흰칠을 한다고 백로가 되고 악어에게 면사포를 씌운다고 금붕어가 되겠는가.
죽어도 죄만은 남는다고 집권기간 온갖 못된짓을 다 저지르며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박근혜의 죄악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것이다.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녀, 특대형범죄자는 가장 혹독한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도 세력확장에 환장한 윤석열은 박근혜에게 삽살개처럼 낯뜨겁게 아양을 떨며 검찰노릇을 할 때 써먹던 《범죄세탁》의 방법까지 총동원하여 기어코 악어를 금붕어로 둔갑시키겠다고 《맹약》을 한것이다.
겨우 잡은 권력을 지탱하기 위해서라면 마귀의 발바닥이라도 핥아줄 심산인 윤석열의 추태가 얼마나 《충성》스러웠으면 독사같은 기질과 극도의 랭담성으로 하여 《얼음공주》로 불리우던 박근혜가 상판에 시종일관 해사한 웃음을 띄우고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겠는가. 또 《국정롱단》사건을 들추어내여 제년을 《탄핵》시키고 감옥에 처넣는데 앞장섰던 어제날의 이른바 《저승사자》가 고양이앞에 선 쥐마냥 안절부절 못하며 알랑거리는 꼴이 얼마나 가긍했으면 무지스러운 《수첩공주》가 정치풋내기를 철없는 아이대하듯 하며 훈시질까지 해댔겠는가.
내외의 비난이 고조되자 윤석열이 《인간성》을 줴쳐대며 자기의 추한 망동을 변명해댔지만 그런다고 정치간상배의 더러운 흉심을 가리울수는 없는것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범죄자가 《피해자》로 둔갑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사죄》받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는 남조선사회야말로 거꾸로 된 세상이다.
분노한 초불민심에 억지로 떠밀려 역도를 《탄핵》시키는데 앞장섰던것을 그토록 후회하며 천하악녀에게 《사죄》까지 한 윤석열의 망동은 지난 시기 기회만 있으면 떠들던 《법과 원칙》, 《소신》의 실체가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것이였음을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이미 민심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박근혜역도따위를 보물처럼 여기며 《사죄》놀음을 벌린 윤석열과 정치풋내기를 손에 거머쥐고 정치적부활을 꿈꾸는 박근혜역도의 추태는 특대형범죄자들이 활개치는 세상, 파쑈독재시대의 부활이 눈앞에 닥쳐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분노의 웨침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박근혜탄핵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꼴》, 《초불시민에 대한 배신행위》, 《파쑈독재자의 국정운영을 배우고있다니 황당하다.》, 《분노가 치민다.》…
남조선을 부정의와 악이 살판치는 세상으로 만들려고 꾀하는 윤석열패당이 앞으로 격노한 민심의 바다속에서 악몽의 나날을 보내게 될것임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론평 : 민심의 평가는 정확하다
윤석열이 내정한 새 《정부》 장관후보자들을 두고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대국민인사테로》, 《검찰제국을 세우려는 시도》, 《망국인사》, 《총체적무능내각 구성》…
그러면 이러한 평가가 왜서 나오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윤석열이 골라뽑은 장관후보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신통히도 측근심복들이거나 지난 시기 동족대결광으로 악명을 떨친자, 친미친일에 환장한자, 현 《정권》에 대한 복수심이 골수에 꽉 들어차있는자들이기때문이다.
국방부, 외교부 장관후보자로 선출된 리종섭과 박진을 놓고보면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는데서 두번째라면 섭섭해할 정도의 특등친미사대분자들이고 통일부 장관후보자인 권녕세역시 극악한 동족대결광으로 악명을 떨쳐온자이다. 한편 법무부 장관후보자로 내정된 한동훈은 이전에 검찰내부에서 윤석열과 손발을 맞추며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었던자로서 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자이다.
이는 윤석열이 앞으로 친미친일사대와 동족대결을 더욱 악랄하게 추구하고 파쑈공안통치를 부활시킬 흉심을 품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반증이라고 할수 있다.
더우기 이번에 내정된 장관후보자들이 신통히도 부정부패경력이 농후한자들인것으로 하여 민심의 분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머리통은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푹 절어있고 뼈속까지 파쑈적기질이 짙게 배인데다 경력 또한 더럽기 이를데 없는 이런자들을 한구들 모아놓은것이 바로 윤석열집단의 실체인것이다.
하기야 동병상련이라고 윤석열자체가 각종 부정부패의혹에 관여해있고 입만 벌리면 《주적》, 《선제타격》, 《한미동맹》, 《한미일3자공조》를 떠들어대고있다는것을 상기할 때 자기의 하수인들을 어떤자들로 뽑을것인가는 불을 보듯 명백한 일이 아니겠는가.
문제는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이다. 이번에 내정된 장관후보자들이 그대로 임명된다면 남조선에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처럼, 더 거슬러 올라가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집권시기처럼 동족대결과 사대매국,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가 란무하는 인간생지옥, 암흑시대가 또다시 도래할것이다.
민심의 평가는 언제나 정확한 법이다.(전문 보기)
군국주의전범자들을 찬미하는것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수상 기시다가 봄철대제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에 비쭈기나무를 봉납하였다.
이전 수상 아베를 비롯한 자민당내 인물들과 초당파의원련맹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소속 국회의원들은 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참배를 하였다.
주목되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수상의 공물봉납과 관련하여 조선과 중국 두 나라를 고려하여 취한 조치라고 떠들어댄 사실이다.
저들의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조금이라도 모면해보려는 간특한 술책이다.
야스구니진쟈는 해외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황천객이 된자들 특히 침략전쟁도발과 전대미문의 대학살,략탈을 직접 조직하고 명령한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장소이다.
이런 곳에 대한 례의 표시는 그것이 참배이든 공물봉납이든 일본사회에 우경화흐름을 조장하고 사람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고취하는 작용을 하는데서 조금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비쭈기나무의 봉납이 야스구니진쟈를 거점으로 렬도전역에 군국화의 뿌리를 변함없이,더 깊이 뻗쳐가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반영한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 크다.
일본정객들이 국제사회를 우롱하며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와 공물봉납을 해마다 이어오는 목적은 군국주의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찬미하여 재침야망실현의 유리한 형세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이번 진쟈참배시 일본반동들속에서 《국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참배하였다.》는 망발이 울려나오고 그에 앞서 참의원본회의에서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자위대》법개정안이 통과된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군국주의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찬미하고있는것이야말로 일제에 의해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당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복수주의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일본은 망상하고있다.
국제사회는 이미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반인륜범죄를 무조건 반성하고 사죄,배상하며 다시 침략의 길에 나서는 경우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것을 경고하였다.
지난날 야스구니진쟈에서 무훈,무공을 다짐하고 《기미가요》를 부르며 침략의 길에 나섰던 군국주의광신자들은 례외없이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인류의 념원에 도전한 반동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공물봉납책동은 일본을 다시는 솟구칠수 없는 패망과 파멸의 나락으로 몰아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