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5월 20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군종사령관, 군단장, 정치위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충직한 총대전사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인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일편단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이며 견실한 혁명가인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결곡한 품성을 지니고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자욱을 남긴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여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수 없는 손실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이 혁명적무장력의 영예로운 위훈사에 금별로 새겨진 로혁명가의 빛나는 삶을 영원히 잊지 말고 그가 지녔던 충실성과 혁명적신념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하고 현 국가방역능력의 정비보강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준비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협의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국가비상방역부문 일군들과 보건성 책임일군이 방청하였다.
정치국은 5월 20일현재 전염병전파상황에 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나라의 전반적인 전염병전파상황이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는데 맞게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을 보다 효률적으로 조종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정치국은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완쾌자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악성비루스와의 방역전쟁이 개시된 지난 9일간의 방역사업실태를 개괄분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업이 긍정적추이를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오늘의 방역전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우리 당의 정확한 령도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방역정책을 형세에 맞게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그에 따르는 국가전략과 전술을 취함으로써 전반적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나가는것과 함께 경제전반을 활성화할수 있게 각방의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발생사태이후 2년넘게 우리 당이 유지해온 방역조치들과 현 국가방역지침과 규정들, 실행과정에 체득한 경험과 교훈들에 대하여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무장시켜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당조직들의 임무와 역할, 당원들의 사명을 재인식시키며 전체 인민의 자각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염병전파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열자,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적대책을 개선해나가는 사업과 우리 당이 제시한 제반방역원칙과 조치들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우리의 보건방선을 굳건히 지킬데 대한 중요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예민한 고찰로써 국가적인 사업에서의 비효률성을 포착하고 국가위기대응능력의 획기적발전을 이룩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근시안적이고 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전략적인 안목에서 정비보강을 강력히 추진하며 비상행동계획, 비상사업체계를 연구수립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큰 힘을 넣으며 공산주의미덕, 미풍을 우리 사회의 훌륭한 작풍으로 배양시키고 애국주의, 집단주의, 사회주의정신을 강화하여 악성비루스와의 전민항쟁에서 기어이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에 닥쳐온 방역위기앞에서의 당의 임무, 당의 역할, 당일군들의 책무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우리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고,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법, 검찰, 안전부문의 역할과 당면한 임무에 대하여 중요한 문제들을 지적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 지구별치료중심을 내오고 전국적 의료력량의 균형적배치를 실시하는 문제, 평양시와 각 도, 구역, 군들에 의약품보급중심과 의약품보급거점을 설치하고 의약품공급사업의 효과성, 신속성, 안전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효능높은 고려약을 치료에 적극 리용할데 대한 문제, 제약공장들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필수약품, 상비약품들의 품종을 늘일데 대한 문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우는 문제들이 토의되고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이 강구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다음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상반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전면적으로 료해하기 위한 실무지도소조를 각 도에 파견하는 문제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는것과 동시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포치한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지방별, 부문별로 료해장악하기 위한 실무지도소조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성원들로 조직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도간부들이 현지에서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공급과 치료, 생활보장, 방역조치실행 등 비상방역체계가동정형과 함께 주요정책적과업들을 집행하기 위한 공업부문들의 생산과 농업부문의 영농공정별실태들을 정확히 료해장악하고 적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무력기관 장병들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찾아 조의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20일 무력기관 장병들이 고인의 령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정치일군으로 자라났으며 생애의 전기간 투철한 혁명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로혁명가를 잃은 슬픔을 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놓여있었다.
인민군총정치국, 국방성, 인민군총참모부와 평양시안의 각급 군사학교, 호위사령부,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한 무력기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객들은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의 총대전사로서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 고귀한 한생을 바친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그들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악성비루스격퇴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투쟁열도 더욱 고조
국가의 안전과 자기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위하여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오늘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력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불패의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의 방침과 정책에 따라 방역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에서 제시된 과업집행을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가 확립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이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으며 나라의 방역기반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계기로 당의 방침관철에서 혁명적인 개진을 이룩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과 지도일군들의 주도적역할이 제고되고 보건방역제도와 체계가 보강되고있으며 국가방역능력건설의 가일층 발전을 담보하는 실천적조치들이 강구되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나라의 엄혹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정연한 지휘체계가 수립된데 맞게 악성전염병전파방지와 치료전투에 집중하면서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준비사업을 다방면적으로 적극화하고있다.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비루스감염증의 특징과 그에 따르는 과학적인 통제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평양시안의 여러 구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유열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초기와 비교하여 병경과와 약물반응에서의 변화, 림상증상의 특징 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분석을 심화시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완벽하게 차단한데 맞게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는 한편 의학적감시와 적시적인 치료대책을 따라세우고 소독사업을 강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전국적으로 19일 하루동안에만도 근 20만명의 의료 및 방역성원들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공간으로 될수 있는 공공장소들과 오물 및 오수처리장들을 비롯하여 10만여개의 대상들에 대한 집중소독을 진행하였다.
의학과학연구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류행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들의 유전자배렬자료들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에 기초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과학성을 높여나가고있으며 신약과 고려약을 배합하여 치료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치료전술을 더욱 완성해나가고있다.
방역전쟁을 철저히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회적동향과 군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적시적으로 료해대책하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방역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과 교양을 강화하고있다.
각 도들에서는 의약품긴급수송대를 조직하고 시, 군들의 약국과 치료예방기관들에 정상공급하고있으며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의약품판매실태를 매일 현장료해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 대책하고있다.
당중앙의 별동대인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룡성구역, 력포구역, 락랑구역, 사동구역을 비롯한 주변지역들의 약국분포정형을 료해하고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와 방조밑에 20여개의 림시이동약품봉사소를 새로 내왔으며 인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유열자가 발생한 세대들에 직접 나가 의약품들을 전달하는 등 약품공급과 치료사업에 헌신하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치료예방기관 일군들과 의료일군양성기관 교원, 학생들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지극한 정성을 다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는 치료전투를 벌리고있다.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방역대승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휘하며 공민적본분을 다해가는 각지 근로자들의 진정어린 소행은 방역전선을 굳건히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단위별격페조치를 철저히 엄수하면서 생산투쟁, 건설투쟁에 매진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철강재생산과 주체화대상공사를 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경제전반의 활기찬 가동을 담보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면서 전력생산성과로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제끼고있으며 소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20일현재 5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그 기세를 계속 앙양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19일 18시부터 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1만 9, 03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8만 1, 35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46만 640여명이며 그중 176만 8, 080여명이 완쾌되고 69만 2, 48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6명이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신념교양을 심화시켜 모든 총련일군들과 새세대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과 총련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길을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민족의 넋, 애국의 넋을 깊이 심어주고 동포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계속 울려퍼지게
얼마전 총련 나고야조선초급학교 새 교사가 일떠섰다.
이 학교는 해방직후 발족하였던 국어강습소를 모체로 하여 발전해온 오랜 력사를 가진 학교이다.
지난 기간 이 지역의 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자 곧 민족의 넋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학교사업에 성심성의를 다하였다.
동포들과 학부형들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속에 새 교사가 일떠선것을 축하하여 나고야조선초급학교에서 모임이 열리였다.여기에는 총련일군들과 학교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참가자들은 동영상편집물과 사진전시회 등을 통하여 학교가 걸어온 77년의 력사와 민족교육을 위해 바친 전세대 동포들의 순결한 애국지성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모임에서 교장은 동포들의 물심량면의 지원으로 일떠선 아담한 새 교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게 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이야기하면서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새 교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다같이 힘합쳐나가자.》고 힘차게 호소하였다.각계층 동포들도 조선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이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진행된 유치반어린이들과 초급부학생들의 공연과 졸업생들의 특색있는 합창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민족의 대, 애국의 대는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동포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심어주었다.
화목하고 다정한 동포사회
총련 시가현 오오쯔지역의 한 분회에는 언제나 서로 돕고 위해주며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풍이 차넘치고있다.
얼마전에도 이곳 분회의 동포들은 모임을 열었다.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속에 오고가는 정은 더욱 뜨거웠고 한가정과 같은 단란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어린이들도 활기에 넘쳐 마음껏 뛰여놀았다.애국의 전통이 깃든 이곳 분회 1세, 2세동포들의 추억담도 화제에 올라 웃음꽃이 피였다.분회에서는 앞으로도 동포들의 감정정서에 맞는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하여 상부상조의 분위기를 더욱 꽃피워나갈 계획이다.
아이찌현에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자랑많은 분회가 있다.
이곳 분회 위원들은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나갔다.힘겨울수록 서로 돕고 이끌며 사랑과 정을 더욱 두터이 해온 이곳 분회 동포들은 얼마전 소박한 행사를 가지였다.동포들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분회장은 《동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화목한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시민사회단체들 당국에 과거사문제해결을 강력히 요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8일 정의기억련대, 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9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룡산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이 남조선과 일본의 관계개선보다도 일본군성노예문제 및 강제동원문제부터 해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가해자가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지기는커녕 피해자를 윽박지르고 과거를 외곡하는 속에서 과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가 가능한가고 하면서 《한미일동맹》을 명분으로 《한일관계》가 과거사문제의 해결없이 출발하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어 윤석열《정부》가 1965년 《한일협정》이나 2015년 《위안부합의》처럼 피해자의 립장을 무시하는 력사적참사를 반복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한미일군사협력》의 본질은 남조선을 《미일동맹》의 《하위파트너》로 끼워넣겠다는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일본의 과오를 얼렁뚱땅 넘기고 협력을 강화한다면 엄중하게 심판받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우리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위력을 지닌 주체형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한생을 바쳐 특출한 공적을 세운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이며 견실한 혁명가인 현철해동지가 고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가 다장기부전으로 주체111(2022)년 5월 19일 9시 8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것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알린다.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충직한 총대전사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이다.
현철해동지는 생애의 전기간 일편단심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였으며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주체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고귀한 한생을 바친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이다.
1930년대 전반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의 아들로 태여나 이국땅에서 갖은 박해와 천대를 받으며 소년시절을 보내던 현철해동지는 해방후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참다운 생활과 행복을 알게 되였으며 만경대혁명학원에 입학하여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핵심골간으로 성장하였다.
동지는 미제를 괴수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의 전사로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전화의 포성이 멎기도 전에 틀어잡았던 총대를 펜으로 바꾸어쥐고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외국에서의 학업과정을 마친 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지방당조직에서의 사업과정을 거쳐 1960년대초 인민군대에 복대한 이후 한평생 군복을 입고 우리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게 받들어왔다.
현철해동지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여러 부서의 책임적인 직책에서 당정치사업을 하면서 투철한 혁명적수령관과 높은 정치적각성, 원숙한 조직전개력을 발휘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거부하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며 당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선에서 우리 혁명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동지는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와 군사교육기관의 책임일군을 거쳐 후방총국장의 중책을 력임하면서 전군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군군인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된 충신들로 준비시켜 우리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들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으며 인민군대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 크게 공헌하였다.
현철해동지는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민군총정치국의 책임일군으로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인민군대가 대를 이어 수령의 위업에 가장 충직한 최강의 정치사상강군으로 위용떨치며 조국의 운명과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무장으로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주력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현철해동지는 공화국무력의 최고지도기관들에서 중대한 책무에 성실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가 전군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하였으며 인민군대가 수령의 혁명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인 김정은동지만을 알고 오직 김정은동지의 령도만을 받는 군대로, 조선로동당의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영예로운 위훈사를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였다.
현철해동지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결곡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오직 한마음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꿋꿋이 걸으며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능한 군사정치활동가인 현철해동지의 서거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 군대에 있어서 보상할수 없는 손실로 된다.
현철해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5월 1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주체111(2022)년 5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현철해동지의 략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는 주체23(1934)년 8월 13일 중국 길림성 연길현에서 혁명가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현철해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따뜻한 품속에서 만경대혁명학원을 거쳐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정치일군으로 자라났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쳐왔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앙경위련대 친위중대 대원으로서 조선혁명의 최고사령부를 결사호위하여 영용하게 싸운 동지는 전후 당중앙위원회와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사업하다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지도원, 부부장, 부장, 제4군단 정치부장을 력임하면서 30대의 젊은 나이에 장령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전군에 수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혁명적당군의 력사를 개척하는데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동지는 주체65(1976)년 6월부터 군사교육부문과 인민군대 후방부문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면서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주체84(1995)년 10월부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의 중책을 지닌 동지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동지는 주체98(2009)년 3월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국장의 중책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투쟁하였다.
주체101(2012)년 4월부터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겸 후방총국장, 후방총국 고문으로, 주체103(2014)년 9월부터 인민무력부 총고문, 국방성 총고문으로 사업한 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계승기에 오직 자기 수령밖에 모르는 충신의 전형, 인민군대의 원로답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무력건설사상과 로선을 앞장에서 충실하게 받들어왔다.
동지는 주체80(1991)년 1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주체82(1993)년 1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주체101(2012)년 4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및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다년간 사업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1기, 제12기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
동지는 혁명무력강화와 인민군대당정치사업에서 세운 특출한 공적으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들을 수여받았다.
현철해동지는 주체101(2012)년 4월 조선인민군 차수, 주체105(2016)년 4월 조선인민군 원수의 칭호를 지니였다.
현철해동지는 애석하게도 주체111(2022)년 5월 19일 오랜 병환으로 서거하였다.
현철해동지는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투철한 혁명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 고지식한 품성을 체질화하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명줄로 간직하고 혁명적당군건설을 위하여,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온 현철해동지는 자기의 고귀한 생애를 통하여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유능한 군사정치활동가이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원로인 현철해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의 고귀한 투쟁업적은 우리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혼연일체의 힘이 있어 우리는 끄떡없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지난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온 나라에 세차게 굽이치는 수령흠모의 열렬한 사상감정과 애국적분발심을 두고-
격정과 감격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그날부터 오늘까지 인민은 충격 또 충격을 받아안고있다.
5월 12일 그 아침부터 불과 며칠동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신 회의만도 벌써 여러 차례, 련일 소집된 그 모든 회의의 안건은 오직 하나 인민의 생명수호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받아안은 황해남도인민들의 고마움과 진정은 또 얼마나 이 땅을 뜨겁게 달구었던가.
지난 15일에는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소집하시고 방역대책토의사업을 진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온 나라에 격정의 바다, 눈물의 바다를 펼쳤다.
방역형세는 엄혹하지만 날이 갈수록 우리 조국의 민심은 더욱 안정되고 굳건해지고있다.투쟁과 생활의 줄기찬 격류는 더욱더 세차게 이 땅을 굽이치고있다.
과연 그 무엇이 가져다준 안정이며 전진인가.
우리 조국에만 있는 위대한 힘,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에 바로 그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는 삽시에 불도가니처럼 끓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거기가 어디인가.우리 일군들이 얼마나 일을 쓰게 못했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사람들의 래왕이 제일 많은 약국에까지 나가시였겠는가.
이것은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목소리만이 아니였다.
지금 돌고있는 열병이 공기를 통해 순간에 전염된다는데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시였다니 이게 있을번한 일인가고 눈물을 쏟으면서 강선사람들은 목메여 말하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안녕하셔야 우리도 있고 행복도 있다는것이야 어린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원수님을 그런 곳에 모시였다니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같습니다.》
청진시 신암구역 은혜동의 주민들은 당보를 눈물로 적시며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우리는 미처 다 몰랐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하여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필요한 대책을 다 세워주시고도 자신은 돌보지 않으시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온 나라를 울린 5월 15일, 바로 그밤은 어떻게 흘러갔던가.
찾아오는 손님들도 뜸해지던 그때 만년약국의 판매원들은 뜻밖의 광경에 자기 눈을 의심했다.
아니 글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약국으로 들어서시는것이 아닌가.
너무도 큰 충격에 약국의 종업원들은 인사도 변변히 드릴수 없었다.
며칠전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약국의 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찾아왔을 때에도 깜짝 놀랐던 그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사업하는 일군이 유열자들의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런 곳에 와도 되는가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섬찍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던것이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시는 회의에 참가한 그 일군의 모습을 TV에서 보게 되였을 때 그들은 자꾸만 가슴을 치미는 위구심에 온밤 잠들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찾아오시였으니 그들의 놀라움과 당황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것은 이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이건만 그 소원을 꿈같이 이루게 된 그 순간 약국의 판매원들은 금시 가슴이 타들고 심장이 졸아드는것만 같은 초조함과 긴장감에 온몸이 삽시에 굳어졌다.
그립고그립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생에 다시없을 영광의 그 순간이 꼭 이런 시각에 올줄 어이 알았으며 기쁨보다 근심과 걱정이 산같이 쌓일줄 또 어찌 알았으랴.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가슴을 들먹이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나하나 세심히 물으시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품들을 규정대로 보관하고있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사소한것도 놓침이 없이 구체적으로 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과연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이 겪게 될 고통과 아픔을 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어머니심정으로 마음썼던가.매 약품의 효능과 차이점까지 알아보면서 인민들에게 가닿을 약품공급사업을 진행했던가.
크나큰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을수록 그들에게는 약국에서 흐르는 한초한초가 막 심장을 빠직빠직 태우는것만 같았다.
사실 정치국 협의회를 마치시고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아 길을 떠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없는 죄책감속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따라선 그들이였다.자기들이 일을 쓰게 못하여 방역전선의 파공이라는 큰죄를 지은것만도 용서받을길이 없는데 인민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하는것이 일군들모두의 심정이였다.
하지만 인민의 아픔과 괴로움을 심장에 꽉 채우시고 낮이나 밤이나 잠 못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이 나라 인민을 위해서라면 포탄을 지고 불속에도 뛰여드실 각오를 안고 사시는 그이의 걸음을 과연 그 누가 막을수 있었으랴.
그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평양시안의 수십개 약국들을 현장료해하였다.
바로 이렇게 되여 5월 16일부 《로동신문》에는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충격적인 혁명활동보도가 실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동강구역에 위치한 약국들을 돌아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국들로는 수많은 전화들이 폭발적으로 걸려왔다.
기쁠 때도, 힘겨울 때도, 괴로울 때도 지어 죽음을 앞둔 시각에도 위대한 어버이를 한없이 그리워하는 이 나라 인민이여서 충격은 더없이 컸다.
대동강구역 옥류1동의 한 주민은 숨이 턱에 닿아 물었다.
《우리 원수님께서 그 약국을 돌아보시였다는것이 사실입니까?》
정녕 믿어지지 않아, 자기들이 사는 곳의 약국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이 제발 사실이 아니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몇번이고 곱씹어 묻고 또 물은 하많은 사람들…
《어쩌면 우리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그 어디든 가림없이 찾아주실가요.생각할수록 원수님의 사랑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눈물에 젖은 목소리만 울린것이 아니다.80고령의 한 로인은 대노하여 노성을 터쳤다.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원수님을 그런 곳에 모시다니 자네들은 이 나라 백성이 옳긴 옳소? 하늘이 없으면 살수 있어도 원수님 없으면 우린 못살아!》
전화통이 깨질듯 천둥같이 울리는 로인의 목소리에 장생약국 판매원은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같은 말만 그냥 곱씹었다.용서해달라고 부디 용서해달라고.그가 정녕 무슨 다른 말을 할수 있었으랴.
사실 그도 만년약국을 돌아보시고 장생약국으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인사도 드리지 못한채 황급히 말씀올리였었다.
《원수님, 저희들도 병을 앓고났습니다.그런데 이런 곳에 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무렇지도 않으신듯 성큼성큼 그들에게 다가가시였건만 그럴수록 그들은 흠칠흠칠 더욱 뒤걸음쳤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