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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라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1(2012)년 6월 6일-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동무들!
나는 오늘 백두산기슭의 정일봉중학교로부터 조국의 최전방인 초도의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우리의 장한 소년단대표들과 모범소년단원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여기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대견한 모습과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동무들을 평양으로 뜨겁게 바래워준 소년단원동무들과 선생님들, 동무들의 부모형제들을 다 만나보는것만 같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서 6. 6절을 맞는 대표동무들과 전국의 소년단원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동무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애쓰고있는 선생님들과 온 나라 학부형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6. 6절은 조선소년단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전체 인민의 소중한 명절입니다.
세상에는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수백만명모두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앞날의 주인공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은 없습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자기를 키워주고 품어주는 고마운 당과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씩씩하며 뛰여난 재능으로 나라의 영예를 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우리의 미더운 소년단원들은 지난 시기에도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조선소년단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훌륭한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소년근위대와 소년빨찌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왔으며 자기 수령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지키고 불붙는 산림을 구원한 영웅적소행들도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 처음으로 발휘되였습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준 나어린 애국자들이며 기특한 꼬마건설자들입니다.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련의 나날에도 우리 소년단원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과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애국의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이렇게 자라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 오늘은 온 나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영웅으로, 로력혁신자로 되고 나라의 큰일을 맡아보는 일군이 되였으며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여 새 세대 소년단원동무들을 축하해주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이처럼 훌륭한 조선소년단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수백만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는 선군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소년단이 오늘처럼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게 된것은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욱마다에는 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고 소년단사업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소년단원들을 당과 사회주의조국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신 대원수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새겨져있습니다.
우리의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은 원쑤놈들이 무서워 벌벌 떠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지만 학생소년들을 끝없이 사랑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다심한 학부형이시였습니다.
대원수님들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제일 좋은 곳에 멋있는 소년궁전과 야영소들을 지어주시고도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더 좋은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늘 마음쓰시였습니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참으로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자라난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이며 이런 소년조직의 한 성원이 된것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광입니다.(전문 보기)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면서 모든 시공단위 일군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실현해간다는 남다른 긍지와 높은 책임감을 자각하고 최대비상방역상황에 맞게 공사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설비가동률을 높여 비료생산을 늘이며 개건현대화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문덕군 어룡협동농장과 숙천군 약전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영농실태를 료해하고 가물현상이 지속되는데 맞게 밀, 보리 등 앞그루작물비배관리를 잘하며 당면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는데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김덕훈동지는 평양시와 평안남도, 남포시의 여러 의료기구공장과 의약품생산 및 공급단위들을 돌아보면서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과 조치들의 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책적문제들을 협의하였다.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남포의료기구공장, 평천고려약공장, 문덕군고려약공장 등에서 각종 의료기구들과 효능높은 고려약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임으로써 보건기관들의 치료능력과 방역기반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또한 남포시와 문덕군, 숙천군의 여러 약국과 의약품관리소 등을 찾아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공급과 인민생활보장정형을 료해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가물피해막이와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드팀없이 집행하는 문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국가적인 방역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자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일군들이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함이 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며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고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방역정책을 형세에 맞게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며 그에 따르는 전략과 전술을 취함으로써 전반적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나가는것과 함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방의 대책들을 취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하고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투쟁전구와 투쟁전선의 전위에서 척후병, 방탄벽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방역대전의 기수, 전위투사로 용감히 나서서 당원대중과 광범한 군중을 이끌어나가며 당결정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확고한 사상관점이고 립장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련속 소집하시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시였으며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면서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고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은 일군이라면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켜주시려고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애쓰고있는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마땅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당정책의 제일신봉자, 제일관철자로 결곡하게 살려는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으로 고동쳐야 한다.당중앙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견결한 의지를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그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 투철한 혁명가로 삶을 빛내이는 여기에 우리 시대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발휘하여야 할 투쟁기풍이고 본때이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맹약하고 당의 정치적신임, 인민의 믿음을 받아안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에게는 뼈가 부서지고 몸이 천쪼각, 만쪼각이 난다 해도 오직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여야 할 의무만이 있다.
우리 당은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오늘과 같은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것이 일군의 사명이고 본도이다.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일군들의 작전과 지휘, 분발력과 투신력에 의하여 방역대전의 승리, 당결정관철의 성패가 좌우된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조건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방역위기를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앉아뭉갠다면 언제 가도 당결정을 관철할수 없는것은 물론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속도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일군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는 현 상황에 맞게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이 해나갈 때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더욱 활력에 넘쳐 기세차게 전진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개 전구를 맡겨준 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심장깊이 새기고 실속있는 사업, 실속있는 결과로써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사고와 행동을 당중앙의 결정,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한데 기초하여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집행에서 맡은 임무를 보다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앉아서 조건타발과 우는소리나 하는 패배주의, 실속이 없이 거충다짐으로 일해나가는 형식주의를 비롯하여 혁명의 전진에 장애물이 되는 낡은 사상관점과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전문 보기)
심심산골에도 어머니당의 손길은 뜨겁게 미치고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20여일이 흘렀다.
그 날과 날들에 우리들스스로가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것처럼 악성비루스의 전파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분연히 떨쳐일어나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거창한 건설전역들과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들, 자력갱생의 기상이 나래치는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들과 철의 기지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다.
이런 불사신같은 힘은 어디에서 분출하는것인가.
사랑이다.고난과 시련이 막아설수록 인민을 더욱 따뜻이 품어주고 더 사려깊은 눈길로 보살피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은 조국땅 그 어느곳에나 뜨겁게 미치고있다.
평안북도의 산간벽지인 벽동군에서 있은 하나의 사실을 여기에 적는다.
지난 5월 어느날 읍지구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어느한 마을로 향하는 두사람이 있었다.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룡혁동무와 군당위원회 지도원 박명원동무였다.그들이 등에 진 부피 큰 배낭에는 마을사람들에게 공급할 의약품들과 생활상어려움을 겪고있는 세대들에 나누어줄 식량이 들어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무거운 짐도 짐이거니와 마을로 가는 험한 길이 더 문제였다.
한것은 깊고깊은 산골에 자리잡고있는 마을이다보니 자동차길조차도 제대로 나있지 않아 해발 수백m의 가파로운 령길을 톺지 않으면 안되였기때문이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약품을 군내 인민들에게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사업조직을 할 때부터 스스로 이 길을 택한 군당의 책임일군이였다.
군에 배치되여온지 얼마 안되는 그에게 있어서 너무도 생소한 길이였지만 그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걸음을 다우쳤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신 간곡한 가르치심이 끝없이 울리고있었다.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이의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우리 일군들이 아닌가.)
이런 숭고한 자각과 본분이 책임일군을 이 길로 떠민것이다.
땀으로 미역을 감다싶이 하며 마을에 들어선 책임일군의 모습은 마을사람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사람들은 저저마다 땀에 젖은 그의 손을 맞잡고 정말 고맙다고 거듭 인사를 하였다.
그러는 마을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며 의약품들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시려고 깊이 마음쓰고계십니다.심심산골인 우리 벽동군에도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의약품들이 계속 공급되고있습니다.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게 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고 먼길을 찾아와 의약품을 전달해주고 또 어렵고 힘든 세대들을 찾아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군당책임일군,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한 령길로 멀어져가는 그를 점도록 바라보며 마을사람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 마을은 결코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외진 마을이 아닙니다.당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군당의 책임일군이 직접 당의 은정이 깃들어있는 의약품을 등에 지고 험한 령길을 넘어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정말이지 당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를 포근히 감싸주고있습니다.》
《몸은 비록 심심산골에 있어도 당의 품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든든합니다.》…
이 격정의 토로에 인민에 대한 사랑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 비껴있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방역대전의 제1선에서 계속 힘차게 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말아야 하며 더없이 성실한 자세에서 진정을 바쳐나가는것을 혁명적군풍으로 여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수령사수,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지닌 조선인민군이 수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에 전격진입한 때로부터 20일이 흘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지금 이 시각도 악성비루스격퇴전에서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다.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가장 믿음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지켜가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국방성 지휘조에서는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열화의 진정을 인민들에게 전달하는 숭고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화선용사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천수백권의 《약품접수판매대장》을 제작배포하여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사랑의 불사약들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히 가닿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수도의 수백개 약국들에 전투좌지를 정한 화선군의들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만과 방심은 최대의 금물이라는 자각을 안고 순간의 안일해이도 없이 의약품공급사업에 헌신하고있다.
그들은 당의 은정어린 귀중한 약품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 한편 주민지구별, 세대별, 개인별로 의약품공급을 구체화, 적극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또한 그들은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는 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주민세대들에도 나가 의약품공급사업과 함께 치료활동을 전격적으로 진행하였다.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널리 해설선전하면서 대중의 신심도 북돋아주고 위생선전사업도 적극 벌린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담당지역의 주민들이 위기의식, 방역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약품수송을 책임진 수송전사들도 전선에 탄약을 나르는 심정으로 수도의 방역전장들을 쉬임없이 누비며 필요한 약품들을 제때에 보장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최철수소속부대와 조선인민군 최길섭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 군인가족들도 각 구역(군)들에 나가 의약품공급사업에 동원된 전투원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그들은 수도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불같은 마음을 안고 수많은 약봉투와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을 소개한 설명서와 각종 위생상식자료들을 마련하였고 수도시민들과 화선용사들에게 신심을 안겨주는 위문편지들도 보내주었다.
지금 수도시민들은 24시간 약품공급을 진행하면서 깊은 밤에도 찾아오는 인민들을 친절하게 맞아들여 진심어린 의료상방조를 주고 의약품도 안겨주는 화선용사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방역대전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인민을 돕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계속 높이 발휘되고있다.
룡성구역의 어느한 약국에 파견된 군의들은 한 주민의 팔이 골절되였다는것을 알고 그의 가정을 찾아가 성의껏 치료해주었으며 청춘제약약국에 파견된 군인들은 첫날부터 모란봉구역 전우동에 살고있는 전쟁로병과 2명의 특류영예군인의 가정을 매일이다싶이 찾아가 치료도 해주고 식료품도 안겨주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이밖에도 강남군 고읍리에 파견된 군인들이 약국에서 멀리 떨어진 백수십세대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그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집을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닌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강남군의 어느한 약국의 의약품수송에 파견된 군인들은 수송전투로 바쁜 속에서도 밤을 새우며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수리해주고 예비부속품까지 마련해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휴식시간마저 바쳐가며 약국주변 동, 인민반들에서 나오는 생활오물들의 운반처리도 도와주고 시주변의 협동농장들에서 신선한 남새들을 접수하여 인민들에게 보장해주는 좋은 일도 스스로 찾아한 인민군수송전사들의 소행에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전문 보기)
일군들의 방역의식과 단위의 방역실태
비상방역투쟁이 지속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자
오늘 우리앞에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는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비상방역사업이 계속 심화되고있는 조건에서 누구보다 각성하고 분발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그것은 일군들의 방역의식이자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실태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일정한 시일이 흘렀다.
그렇다고 하여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절대로 낮아져서는 안된다.일군들의 방역의식이 흐려지면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방역장벽이 허물어지게 된다.
황해남도와 남포시, 강계시, 동대원구역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높은 방역의식을 지닌 일군들이 있다.
이런 일군들이 있는 지역과 단위에서는 침체와 답보란 모르며 오직 창조와 혁신, 전진만이 있다.
이와는 달리 방역사업에서 성과가 있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있는 일부 지역과 단위들을 보면 그곳 일군들의 방역의식수준을 가늠할수 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조직력과 지도력을 강화하여 오늘의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현실의 요구에 맞게 방역의식을 끊임없이 높여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형세를 담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일군들부터가 우리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방역정책실행의 중심에 튼튼히 서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잘 짜고들어야 한다.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리행되도록 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비롯한 방역사업을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문제를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의 방역의식이 높아야 방역전쟁의 초기에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이 자기 지역과 단위에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고 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도록 철저히 경계할수 있다.
또한 일군들이 대중을 당의 방역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다 정치사업, 사상동원사업에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집행의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특히 당책임일군들은 누구나 나라에 조성된 정세의 엄중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의 인식부족과 자의적해석을 비롯한 그릇된 견해가 얼마나 큰 후과를 가져오는가를 명심하고 오늘의 방역전의 앞장에서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며 최대로 각성분발함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동대원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
혼란스러운 세계방역상황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상방역투쟁이 지속될수록 마음의 탕개를 더욱 조이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왁찐이 대대적으로 사용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이 종식될것이라고 지나치게 락관적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왁찐은 더이상 〈만능약〉으로 간주되지 않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의 해독적후과에 대해 과소평가한 결과 방역조치들이 유명무실해졌다.어떤 나라들은 방역사업에서 실질적인 호전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이한 형식으로 〈비루스와 공존〉하는데 앞장섰다.또 어떤 나라들에서는 방역조치들이 지연되였으며 집행되였다고 하여도 형식적인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은 혼란스러웠던 지난 2021년의 세계방역상황을 평한 어느한 나라 언론의 글이다.
글은 엄혹한 세계보건위기에 대처한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 방심하고 해이되게 되면 언제 가도 이 악성전염병을 없앨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세상사람들에게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사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처음 발생하여 엄청난 재앙을 몰아오자 많은 나라들이 강도높은 방역규정들을 제정실시하였고 사람들도 방역에 관심을 돌리였다.
그런데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줄어드는 추이가 보이자 때이르게 탕개를 늦추는 경향이 우심하게 나타났다.
어떤 나라에서는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전염병의 절정기는 지나갔다고 서뿌르게 단언하며 도처에서 대규모선거집회를 열었으며 여기에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수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혼잡을 이루었다.
또 어떤 나라에서는 자기 나라 사람들의 면역력이 높은바 그 원인은 식생활방식에 있다느니, 이미 나라에 집단면역이 형성되였다느니 하는 랑설들까지 떠돌아 사람들을 무경각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터네트에는 기온이 변화되면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사멸된다느니, 이 비루스는 나이많은 사람들에게만 피해를 준다느니 하는 비과학적인 글까지 실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방역피로》를 호소하며 방역규정을 부담시한것도 문제이다.
어느한 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시장과 관광지들에 무리로 몰려가는 등 무질서하게 행동하였다.
이에 대해 이 나라의 보건전문가는 《우리는 때로 사람들이 다음파동이 들이닥칠 때까지는 연회를 열고 행사에 참가하는 등 실컷 즐기자고 말하는것을 듣군 한다.그것은 잘못된것이다.그렇게 되면 새로운 감염을 불러오게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COVID-19〉에 알맞는 행동이 새로운 일상사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정부들의 무책임한 처사도 보건위기를 심화시키는데 한몫하였다.
세계의 많은 보건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이 종식되자면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한다고 하면서 자만은 신형코로나비루스만큼 위험하다는 경종을 여러번 울렸다.
하지만 언론들이 개탄하였듯이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는 때이르게 방역조치를 해제, 완화하였으며 새로운 파동이 시작되였을 때에조차 굼뜨게 반응하였다.
이것은 보다 참혹한 후과를 낳았다.세계는 대류행전염병확산의 련이은 파동이라는 재난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었다.
새로운 파동이 일 때마다 감염자, 사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보건체계가 과중한 부담을 받았다.병원들의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이는 사망자수를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방역장벽을 때이르게 해체한탓에 빚어진 결과는 이처럼 치명적이였다.
사람들이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그것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온다는것, 이것이 장기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대하면서 인류가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다.
오늘 인류의 생존과 사회발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는 점점 더 감염력이 높은 형태로 변이되고 전파경로도 다양하여 그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있다.
현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악성전염병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시종일관 어떤 자세와 립장을 견지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담보의 하나는 방역의 주체인 전체 인민의 투철한 방역의식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3일 18시부터 6월 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7만 3, 7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만 2, 03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07만 480여명이며 96.596%에 해당한 393만 1, 920여명이 완쾌되고 3.402%에 해당한 13만 8, 48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역시 실세는 《윤핵관》
겨우 반쪽짜리로 출범한 《윤석열》호가 가까스로 출항은 하였으나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치고있다.
《국무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윤핵관(윤석열핵심관계자)》의 권고 한마디로 흐지부지되고만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윤핵관》들은 《국무총리》가 추천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가 전 《정부》에 복무한 경력이 있다는 리유로 임명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국무총리》를 제쳐놓고 윤석열에게 직접 전화하여 임명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지어 왜 한번 일해본 사람하고만 일하려고 고집을 부리는가고 앙앙불락해대며 《국무총리》를 정면에서 비난하였다.
결국 후보자는 《훌륭한 경험을 가진분》이라고 추어주면서 가만있는 사람을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로 띄워놓고 애꿎은 론난대상으로 만들어 시달림을 받게 하는것이 부담스럽다고 불만을 쏟아내며 물러나고말았다.
이와 관련하여 명색이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윤핵관》의 반대에 부딪쳐 자기사람 하나 제대로 임명하지 못하니 허수아비도 이런 허수아비가 어디 있나, 윤석열이 《대선》과정에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업무를 분담하고 《국무총리》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어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총리제》를 실현하겠다던 《공약》을 거리낌없이 파기해버렸다는 남조선각계의 우려와 비판이 우박처럼 쏟아진것은 물론이다.
《총리》를 보좌하고 행정기관의 지휘, 감독, 정책조정을 맡는 《국무조정실》 실장인사조차 제뜻대로 할수 없으니 시작부터 유명무실한 《총리》가 됐다, 아무리 전문성이 있어도 전 《정부》에서 일한 사람은 함께 갈수 없다는 여당이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를 할수 있는가, 고위공직자검증을 담당할 인사정보관리단을 한사코 법무부에 신설하려 하는것도 최측근인 법무부 장관에게 권력을 몰아주어 검찰독재통치를 하겠다는 로골적인 선포다, 《공정》과 《상식》을 요란스레 떠들더니 권력을 잡자마자 제가 한 《공약》들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고 독판치기와 측근정치에 빠져드니 이런 《정부》의 앞날이 뻔하다, 이것이 윤석열의 이번 인사에 대한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오죽하면 보수언론, 전문가들까지도 《윤핵관에 밀린 국무조정실장인선》, 《책임총리제는 빈말》, 《첫발부터 삐걱이는 책임총리제》, 《윤석열정부가 아니라 윤핵관정부》, 《검찰공화국의 현실화》 등으로 비난하겠는가.
《윤핵관》에 의한 《국무조정실》 실장후보자의 사퇴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 아무러한 정치리념이나 주대도 없이 《윤핵관》들에게 휘둘리우며 제입으로 뱉아놓은 《공약》도 서슴없이 줴버리는 《정치초년생》, 검찰불망나니가 앞으로 《국정운영》과정에 빚어낼 각종 악재들을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아동권리보장에 비낀 《왕》과 방랑자들의 두 처지
아동권리를 보호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의 진보성을 알려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도 이로부터 생겨난것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있으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우선시되고있다.
우리 제도의 우월성은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아동권리보장법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아동권리보장법은 아동권리보장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사회생활, 교육, 보건, 가정, 사법분야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권리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
아동권리보장법에는 국가는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 라는 원칙에 따라 아동의 건강과 교육교양,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제일 좋은것으로,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며 아동은 전반적12년제무료의무교육을 받을 권리와 완전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
이와 함께 부모 또는 후견인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아동은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운다고 규제되여있다.
이 모든 법조항들은 평범한 나날에도 그러했지만 나라가 시련을 겪고있는 엄혹한 시기에도 당과 국가의 어길수 없는 시책으로 드팀없이 리행되고있다.
악성비루스전염병상황으로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였지만 학생들을 위한 여름교복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여 마감단계에서 결속되고있으며 봉쇄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해주기 위한 대책이 세워져 산골마을의 외진집까지 사랑의 애기젖가루, 암가루들이 가닿는 꿈같은 이야기들이 매일, 매 시각 전해지고있는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이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 후대들을 위한 일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며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는 이런 현실을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나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수많은 어린이들이 무장분쟁으로 인해 교육을 받기는커녕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고 학교가 아니라 로동현장에서 고역에 시달리고있으며 의학이 발전하였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악성비루스전파를 통제관리하지 못하여 수천만의 어린이들이 병마에 시달리게 하고 애어린 꽃망울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소년로동과 인신매매, 피난민 및 원주민어린이들에 대한 강제적인 구류와 학대 등 극심한 인권유린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누가 돌보아야 하는가가 심각한 사회적고민거리로 되여 수많은 고아들이 사회의 버림을 받고 방황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나라들의 현 실태이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아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처럼 아이들을 앞날의 주인공들로 키우는 사업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나라는 없다.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영원히 울려퍼질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