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8th, 2022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정치국회의가 6월 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토의의정을 결정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할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중간총화보고서를 비롯한 중요문건들과 전원회의 확대회의 토의형식, 일정, 방청자선발정형을 심의하고 승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이 90%계선에 들어섰다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온 나라 협동벌이 모내기로 더욱 세차게 끓고있다.

올해 농사의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모내기를 제철에 끝내기 위해 계속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시,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은 90%계선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내기실적이 오를수록 농촌들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더욱 철저히 지키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계속 앙양시키며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시와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논물잡이와 써레치기를 선행시키면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적기에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모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최적기에 무조건 결속하고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놓을 목표밑에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해나갔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댔다.

도에서는 예비부속품을 넉넉히 마련하고 포전에서의 이동수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었다.포전별특성에 따라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과학적으로 보장하도록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회령시, 길주군, 명천군을 비롯한 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원로력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적기를 보장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을 해제끼며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이어갔다.그리하여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열흘 앞당겨 끝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튼튼한 모를 기르는것과 함께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올해 모내기작전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한해 농사의 성과여부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매일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현재 도적으로 대부분의 시, 군들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헌신분투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모내기실적이 오르는 속에 도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가물로 모내기에 불리한 상황이 조성된 장풍군에 연유와 소형양수기들을 보내주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전반적인 시, 군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마무리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모내기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벼모를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농업근로자들이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이끌고있다.

함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써레치기와 논수평고루기를 선행시키는 한편 벼모잎자르기와 같은 앞선 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벼모를 마지막까지 실하게 키우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모뜨기와 모운반, 모내기 등 영농작업이 계획대로 수행되는 가운데 도적으로 많은 단위들이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는 모내는기계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고있다.

숙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모를 질적으로 내기 위해 애쓰고있다.알곡생산을 늘이느냐 마느냐가 모내기의 질보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한대한대의 모를 정성껏 꽂고있다.문덕, 평원군에서도 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을 맡고나가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불러일으켜 대중의 충천한 기세가 모내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그리하여 도적으로 모내기를 끝낸 시, 군, 농장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올해 농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마련해놓은데 맞게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벽성, 강령, 연안군을 비롯한 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모내기가 힘있게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욱 주목을 돌리고있다.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모가 물우에 뜨거나 빈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일하고있다.

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까지 튼튼한 모를 낼수 있게 모판관리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해 사회주의전야는 날이 갈수록 푸르러지고있다.(전문 보기)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에서

 

황주군 삼전협동농장에서

 

[Korea Info]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웃음은 우리 당의 숙원이다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방역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는 속에서 짧은 기간에 전염병확산추이가 역전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 어떤 조건에서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게 하고 인민들이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부단히 증진시키는것은 활동의 최고원칙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

가정의 평온과 웃음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며 그 어느 나라에서나 모든 가정의 행복이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우리 당의 정책과 활동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온 나라 가정의 행복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악성전염병의 폭발적인 전파확대는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으며 수많은 가정들에 가슴아픈 상처를 남기고있다.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는 악성비루스는 계속 변이되면서 더 큰 전파력으로 확산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부닥친 돌발사태속에서 지난 2년 3개월기간 모든 가정들에 깃든 평온과 안정이 얼마나 귀중한것이며 지금 우리들자신과 자식들의 운명, 가정의 안녕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세계가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 급속한 전파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을 때 우리 당의 선제적이며 강력한 봉쇄조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가장 안정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 새 승리를 이룩하고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이 열리게 된것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된것도 나라의 방역전선을 굳건히 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민의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며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는것을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웠다.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 집중적인 검병검진과 과학적인 치료전투를 비롯하여 우리 당이 취한 비상조치들과 방역정책에 의하여 나라의 방역안정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있으며 방역전에서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한 방역대전이 더욱 강도높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세인을 놀래우는 새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것이 영웅조선의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상비약품은 전민을 방역대전에로 불러일으킨 기적의 불사약으로 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협의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지도하시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와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신 혁명활동보도소식은 그대로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과 불가항력의 힘을 백배해준 원천으로 되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끝까지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중앙이 아니였다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없었다면 자기자신과 가정의 운명, 후대들의 찬란한 미래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 억척불변의 진리이고 신념이다.

어머니당의 품이 있어 온 나라 가정과 인민이 안녕하고 웃음넘치며 인민이 언제나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기에 우리 당과 국가가 강대한것이다.모진 병마를 이겨낸 인민들의 밝은 모습에서, 온 나라에 차넘치는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에서, 시련속에서도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창조물마다에서 세계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우리 당의 진모습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안녕을 굳건히 담보하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온 위대한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투쟁목적이 있다.

온 나라 가정의 영원한 평온과 인민의 행복은 오직 불굴의 헌신과 노력, 피땀의 대가로 이루어지고 지켜지는 고귀한 전취물이다.지금도 세계도처에서 많은 나라 인민들이 전란을 겪고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한것, 전체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 사생결단의 천만로고가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를 내세우고 무수한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며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사상초유의 국난속에서도 확신성있게,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가고있다.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긴장하여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이 더 통이 크고 대담하게, 더욱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다.이 땅에서는 원쑤들의 그 어떤 책동도, 자연의 대재앙도, 세계적인 보건위기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매일, 매 시각 각성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긴장성과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견지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한달을 가까이하고있다.

이 기간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를 여러 차례 소집하고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운것을 비롯하여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을 련속 취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절대복종하면서 일치단결하여 조국앞에 부닥친 보건위기를 하루빨리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애국의 마음으로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방역전의 안정세를 유지해나가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간과 한달,

단순히 흐르는 날과 달의 차이로만 볼수 없다.

이것은 해당 나라가 취하고있는 방역정책간의 차이, 사회제도상의 차이가 가져다준 응당한 귀결인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생활을 통하여 페부로 절감한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그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마지막 한사람까지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깊이 새기도록 교양하고 각성시키는 사업을 매일, 매 시각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진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15일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마치시는 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시면서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든든히 버티고서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방탄벽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고있다.

문제는 방역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고 집행자들인 광범한 근로대중이다.

우리 당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방역정책이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하다고 하여도 그 집행자들인 대중이 사소하게나마 해이되여 사고와 행동의 통일, 자각적인 일치보조를 맞추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만회할수 없는 곡경을 겪게 된다.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오늘의 방역사업이 그 어떤 물질기술적수단에 의한 방역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합세한 전민항전의 방역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여기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우리 당의 방역정책에 대하여 잘 알고있는 당조직들이 어떻게 활약하는가에 따라 대중이 각성되고 사고와 행동의 일치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방역형세가 안정될수록 잠시도 탕개를 늦추지 말고 매일, 매 시각 마지막 한사람까지 최대로 각성 또 각성시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고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를 게시하며 방송선전차, 기동예술선동대의 활동으로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여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대중을 부단히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각성된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도록 매일, 매 시각 교양사업을 심화시켜 그들이 우리 당의 방역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6일 18시부터 6월 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만 4, 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6, 55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7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25만 3, 510여명이며 97.57%에 해당한 415만 140여명이 완쾌되고 2.428%에 해당한 10만 3, 3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들은 세포등판에 억센 뿌리를 내리고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탄원진출하여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미더운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는 혈기왕성한 청춘의 힘과 열정을 요구하는 혁명초소들이 적지 않다.

강원도의 바람세찬 등판, 세포지구 축산기지도 그런 중요한 초소들중의 하나이다.하기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봄까지만 해도 수백명의 청년들이 그곳으로 용약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성격과 취미, 학력과 나이는 물론 나서자란 고향과 탄원진출한 날자도 서로 다른 청년들, 그들은 세포지구의 바람세찬 등판에서 아직 1년도 거치지 못했다.

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한 세포등판은 예로부터 불모의 땅으로 일러왔다.그 땅에 집짐승떼가 구름처럼 흐르는 희한한 광경을 펼치기 위해 새세대 청년들이 청춘의 배낭을 푼 지금도 자연의 횡포한 광란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있다.

허나 그들은 뜻밖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하여 모든것이 어려워진 조건에서도 당의 뜻대로 대규모축산기지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 청년들이 과연 어떻게 바람세찬 등판에 뿌리를 내리고있으며 어떻게 성장하고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우리는 세포지구 축산기지에로의 취재길에 올랐다.

 

풀씨를 묻기 전에 애국의 마음을 먼저 묻으리

 

끝간데없이 펼쳐진 풀판사이로 난 길을 따라 기세좋게 달리는 차에 올라 몰라보게 변모된 세포지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취한듯이 바라보고있던 우리의 눈앞에 문득 수림속의 귀틀집을 련상케 하는 건물이 나졌다.귀락목장 청년작업반건물이였다.

곳곳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 《위훈의 활무대는 청년들을 부른다!》라는 힘있는 구호가 나붙어있고 붉은기들이 펄럭이는 작업반의 정경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작업반에 들어서는 우리를 한 청년이 반갑게 맞이하였다.자기네 작업반성원들은 대부분 안변, 통천, 판교군에서 달려나온 청년들과 원산중등학원 졸업생들인데 현재 모두 방목을 위해 먼곳에 있는 풀판들에 나가있다고, 이제 해질녘이 되여서야 돌아온다고 하며 그는 우리를 작업반건물로 안내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보던 우리는 건물안의 어느한 방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벽에 걸려있는 사회주의경쟁도표판의 맨우에 활달한 붓글씨로 쓴 글발이 류달리 눈길을 끌었던것이다.

《나는 오늘 어머니 우리당에 기쁨드릴 어떤 좋은 일을 하였는가?》

하루일을 끝마친 저녁이면 붉은 줄이 키돋움하는 이 경쟁도표판앞에서 매일 량심의 총화를 짓는 청년들의 모습을 금시라도 보는것같아 마음이 뭉클해졌다.

자주꽃자리풀, 오리새 등 각종 먹이풀들을 심고 가꾸어오는 나날 한 처녀는 자기의 수첩에 이런 글을 적어넣었다고 한다.

《이 땅에 내 손으로 뿌린 풀씨들이 파릇파릇 움터자라는 모습을 오늘 처음 보았다.보기만 해도 상쾌하다.귀기울이면 파란 싹들이 커가는 소리가 들리는것만 같다.언제면 나도 땅과 말하는 처녀가 될가.앞으로 꼭 그런 처녀가 되겠다.》

얼마나 미더운 청년들인가.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에서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그들을 당장 만나보지 못하는것은 못내 아쉬운 일이였지만 청춘의 패기와 진취적인 투쟁본때가 곳곳에 어려있는 작업반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랑만적이며 전투적인 새세대 청년탄원자들의 자랑찬 모습을 어렵지 않게 그려볼수 있었다.

유유히 흘러가는 하늘의 흰구름과도 같은 염소떼와 양떼를 방목하는 모습들이 멀리에서나마 차창가에 언뜻언뜻 비껴지나가도 꼭 그들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은 심정을 안고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길가에서 사리원시에서 탄원진출한 애어린 처녀를 만나게 되였다.

매일 왕복 수십리길을 오가며 분조의 벼모판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는 그 처녀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흉벽을 쾅쾅 울리는것인가.

《축사에서 나오는 거름을 매일 포전에 수십번 등짐으로 져나르자니 처음엔 정말 어깨가 뻐근했습니다.이젠 습관되여 일없습니다.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분조자체의 식량도 해결하고 여유량곡은 국가에 애국미로 바치겠습니다.》

이곳으로 탄원진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동딸로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처녀, 겉보기에도 연약한 그의 몸에서 어떻게 그런 힘과 열정이 샘솟는지 놀랍기만 하였다.그럴수록 강쇠가 불길속에서 벼려지듯이 시련의 광풍속에서 단련된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후덥게 안겨와 가슴이 뜨거워졌다.

부닥친 돌발사태가 최악의것이라고 해도 언제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맡은 풀판비배관리에서도, 농사에서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생활도 락천적으로 꾸려나가는 청년들의 강인한 모습이 우리에게 주는 충격은 컸다.우리는 그 모습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약동하는 청춘의 기상을 느꼈고 넘치는 젊음과 태동하는 대지의 숨결을 체감할수 있었다.

풀씨파종에 이어 소우리에 깔아줄 마른풀긁기작업을 할 때에도, 거름반출작업을 할 때에도 서로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진행하는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 분조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은 어뜩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였다.

걸싸게 맡은 과제를 남먼저 수행한 2분조청년들은 1분조와 3분조의 청년들이 자기들의 뒤를 바싹 따른다고 하며 또다시 거름반출작업에 달라붙어 기세를 올렸다.

수도 평양에서 탄원진출하여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의 기술원이 된 청년과 2분조의 청년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등판은 토심이 너무 얕아서 무슨 풀씨든 정성을 쏟아붓지 않으면 뿌리를 든든히 내리기 힘들다고 한다.우리 역시 이 땅에 갓 뿌리내린 씨앗이나 다름없다.그러나 모든것을 깡그리 쏟아붓고 필요하다면 우리들자신이 한줌 거름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지력을 높이겠다.이 땅에 풀씨를 묻기 전에 먼저 애국심을 묻고 량심을 묻겠다.

우리는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이 등판에 탄원진출한 수백명 청년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풀씨를 묻기 전에 먼저 애국의 마음을 묻고 량심을 묻으리라.

이것은 진정 그들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진심의 고백이였다.비포, 눈포, 바람포로 유명한 세포등판에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 희한한 광경을 펼치기 위해 삶의 닻을 내린 새세대 청년들이 터치는 열렬한 애국의 웨침이였다.

 

우리는 여기서 시련을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

 

우리가 세포군 현리축산농장 청년작업반에 도착했을 때는 서산마루에 걸려있던 해가 자취를 감추고 저녁어스름이 깃들무렵이였다.

문득 《푸르르-푸르르-》 하는 말들의 투레질과 《음메-》 하는 소들의 영각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기묘한 자연의 음향이 울리는쪽을 바라보니 소방목을 마치고 돌아오는 세명의 말탄 방목공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가에 비껴들었다.이곳 청년작업반 반장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평양시 동대원구역, 룡성구역, 선교구역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자원진출해온 청년들이며 그들이 타고다니는 세필의 말은 도당책임일군이 보내주었다고 한다.

한달 남짓한 기간 말타는 기술을 배울 때 정말 헐치 않았다고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세필의 말중에서 두필의 말은 아직 충분한 훈련을 거치지 못하였다고 한다.말도 그렇지만 청년들 역시 한번도 말을 다루어보지 못한 초학도들이였다.

안장을 얹고 굴레를 씌우는것도 그리고 말을 끌고다니기도 처음에는 헐치 않았다.그다음 말우에서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 말을 탄 상태에서 률동적으로 움직이는 방법, 말과 신호를 주고받는 방법 등을 도에서 파견한 한 일군이 반복동작을 거듭하며 배워주었건만 욕망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오래동안 말과 지내면서 친숙해지기 전까지는 말잔등에 올라타도 쩍하면 심술을 부리며 떨구어버리기때문에 온몸에 멍이 들기가 일쑤였던것이다.너무도 힘에 부쳐 그들은 말타기를 포기하려고까지 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ο변이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는 분석자료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감염으로 인한 증상도 심하고 특히 그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되였다.

전문가들은 지난 5월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ο변이비루스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에 의하면 δ(델타)변이비루스가 류행되던 시기에 비해 기침이나 권태감을 호소하는 비률이 훨씬 많아졌다.

ο변이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던 시기인 1월-4월 양성판정을 받은 2 039명의 증상중에서 기침이 38.6%로서 가장 많았으며 권태감은 34%였다.

δ변이비루스가 류행되던 시기(2021년 3월-10월)에는 3 857명의 증상중에서 그 비률이 각각 22.2%, 26%였다.

의료전문가들은 조사에 참가한 대상의 97%가 감염시에는 경증이였지만 후유증을 많이 앓고있다고 하면서 감염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울것을 호소하였다.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4 000명이상의 환자를 진찰한 결과 ο변이비루스의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그 증상의 정도도 δ변이비루스와 차이가 없으며 천식과 같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는것만큼 매 사람들이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감염후 2개월동안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복정치의 예고

주체111(2022)년 6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이 법무부 장관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이라는것을 설치하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사회각계의 강한 우려와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언론, 전문가들은 윤석열의 최측근, 심복중의 심복이며 전직 검사경력을 가지고있는 현 법무부 장관 한동훈의 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하는것은 《검찰공화국완성의 화룡점정》이라고 하면서 이미 이 문제가 론의될 때부터 권력의 비대화, 권력의 방패화인 동시에 권력의 독재화, 권력의 정치보복기능강화를 위한 독재적, 정치보복적발상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지적하였다.

정치권과 대학교수들도 《국회》를 무시한 불법무법행위이다, 《안기부》식공포정치가 부활되고있다, 검찰출신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찰만능주의가 지배하는 《검찰공화국》이 완성되는 장면을 우리는 생생하게 목도하고있다, 군사독재《정권》시절 장세동, 차지철, 김형욱 이런 사람들의 권력을 합친것과 같은 무소불위의 독재권력이 탄생한것과 다름없다고 하면서 《검찰독재국가》수립을 선포한 윤석열은 군사독재《정권》들을 릉가하는 검찰독재권력의 수장으로 력사에 오명을 남길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

또한 변호사들을 비롯한 법조계와 전문가들은 《인권보호》나 법무행정업무기능을 가진 법무부에 인사검증기능을 넣은것은 곧 정보기능을 보강하는것이며 결국 《법무부의 국정원화》가 달성된것이나 같다, 행정부처중의 하나인 법무부가 다른 행정부처의 고위공무원을 검증하게 되면 다른 부처보다 상위의 기관처럼 되는데 그것은 접수될수 없는 검찰권중심의 체계이다, 표면적으로 인사추천과 검증의 분리라고 하지만 실질적의미는 검찰의 독점적, 독재적지위의 강화이며 정보기능확대이다, 인사검증정보가 정치보복수사 등에 활용될수 있다, 윤석열의 검찰독재는 군부독재와 본질상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더우기 이미 잘 알려진것처럼 법무부 장관 한동훈이 본인의 범죄사실을 숨기기 위해 손전화비밀번호를 끝까지 제출하지 않은 경력을 가진 범죄수사회피 및 방해혐의자라는 사실은 많은것을 시사해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자기편에 대한 편파적인 태도, 본인자신에 대해서도 공직자로서 형사상혐의를 해결하지 못하고 법적수사요구를 무시하는 적절치 못한 그가 공무원인사검증을 모두 책임지게 된다면 그 인사는 앞으로 대단히 공평하지 못한 편파적인사가 될것이라는 우려와 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사회각계의 우려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윤석열《정권》의 《인사정보관리단》설치는 저들을 반대하는 각계인사들과 정치세력들을 모해하고 매장하며 탄압말살하기 위한 독재통치수단의 강화이고 은페된 정보정치의 시작이며 보복정치의 예고라는것을 시사해준다.

민심과 정의에 역행하는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은 선행한 독재《정권》들의 말로를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진풍경

주체111(2022)년 6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정치판에서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볼수 있는 하나의 기이한 풍조가 있다. 다름아닌 상대방을 물어메치기 위한 비난전이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남조선의 지방자치제선거역시 각 세력들간의 막말비난과 흠집내기, 저렬한 인신공격의 련속이였다.

서로 상대후보의 흠집을 들춰내고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막말들이 오가는가 하면 지어 폭력과 폭행도 서슴없이 자행되고…

그 과정에 발목에 석고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매를 맞은 후보까지 있었다니 싸움판의 치렬함을 알고도 남음이 있겠다.

그런가하면 적지 않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나누어주며 지지를 얻어보려는 추태도 부렸다가 들통이 나서 혼쭐이 났다고 한다. 선거기간 《선거법위반》으로 고소, 고발된 건수가 무려 1 100여건에 달한다니 그야말로 선거가 아니라 범죄자들의 란무장이라고 해야 하겠다.

하기야 유권자들속에서는 선거에서 《덜 싫은 사람을 찍었다. 아주 싫은 사람을 뽑기 싫어서…》라는 말까지 나온 정도이니 선거판의 추악함을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결국 남조선의 선거판은 늘 그러하였듯이 그 어떤 일말의 자질이나 능력을 보고 뽑는것이 아니라 범죄의 경중을 따져가며 대상자를 선출하는 기이한 선거경쟁이다.

웃기는것은 범죄의식밖에 나올것이 없는 시정배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민생과 경제를 떠들고 더우기는 자기의 《도덕성》까지 혀에 매달고 다니는것이다.

그러나 교활한 말재간으로는 사이비정치배들의 진면모를 가리울수도 감출수도 없다.

선거에서 범죄자들을 선출하여 정치판을 범죄판으로 만들고 그 범죄판이 또 선거놀음을 통해 범죄자들을 끌어들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것이 바로 후진적인 남조선정치판이다.

그러니 이번 선거는 또 한번 남조선의 정치판을 범죄자들로 가득 채워놓은 범죄자추대극이라 하겠다.

실로 남조선정치판의 민낯이 빚어낸 진풍경이다.

그러지 않아도 구린내만 나던 시궁창에 오물이 더 쏟아졌으니 구린내는 더 역해지게 되였고 민심의 환멸은 더욱 배가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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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노리는 진목적

주체111(2022)년 6월 8일 조선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되고있는 속에 리기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나라가 있다.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장하고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면서 어부지리를 얻고있는 미국이다.

미국경제를 주도하는 군수업체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막대한 량의 군수물자제공을 통해 엄청난 액수의 재부를 축적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를 통해 미국이 챙기고있는 리익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인 무기납입을 통해 노리고있는 진목적은 현 위기를 최대한 지속시켜 로씨야의 대국적지위를 허물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에 대항할수없는 나라로 만들려는데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용무기들을 대대적으로 제공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러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이미 우크라이나에 90문의 《M198》곡사포와 50만발의 포탄, 16대의 《Mi-17》직승기, 수백대의 땅크와 200대의 《M113》장갑차 등 공격용무기를 지원한 미국은 최근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장거리방사포체계까지 납입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방사포를 지원하는 경우 우크라이나사태가 극적으로 변화될수 있다, 미국이 사거리가 제한된 로케트탄을 제공하겠다고는 하지만 신속기동방사포체계 《HIMARS》가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들어가면 목표물을 정하고 발사결정을 내리는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의 몫이다고 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주재 로씨야대사를 비롯한 로씨야정부의 고위인물들은 미국의 공격무기납입책동으로 평화달성전망이 멀어지고있으며 전지구적안전에 있어서 예측불가능한 후과를 초래할수있다고 경고하면서 모험적인 무기공급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제반 상황은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충돌에로 이어지는 공격용무기는 지원하지 않을것이다, 로씨야를 공격하는것을 장려하지 않으며 로씨야에 고통을 주기 위해 전쟁을 연장하고 싶지도 않다는 미국의 언행이 얼마나 위선적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결정한 신속기동방사포체계 《HIMARS》제공문제는 단순히 군사적지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로씨야의 힘을 소모약화시키기 위한 정치적행위이며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노린 군사적모략책동이다.

미국회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채택된 《무기대여법》을 개정하고 미국방장관이 로씨야가 더이상 다른 나라들을 침공하지 못하도록 약화시키는것이 미국의 목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인데 이어 최근 미국가안보회의가 비공개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하여 로씨야의 전략적패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한것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의도적으로 장기화하기 위해 각방으로 기도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현실은 침략적이며 반동적인 대외정책만을 추구하는 미국이 존재하는 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언제가도 보장될수 없으며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는 길은 오직 자체의 힘을 키우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리명학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군사적기도의 발로

주체111(2022)년 6월 8일 조선외무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추구해보려는 미국의 준동이 더욱 무모해지고있다.

미국집권자의 첫 아시아행각후 6월말부터 8월초까지 미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프랑스, 일본, 남조선 등의 참가밑에 하와이주변수역에서 세계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인 《림팩-2022》가 진행되게 된다.

여기에는 20여개 나라에서 40여척의 함선과 170여대의 전투기, 2만 5 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게 되며 미해군은 지난 5월에 새로 조직한 무인함전대도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림팩》합동군사연습에 대만을 참가시키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회는 2020년 7월에 대만을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초청할데 대한 내용이 담긴 《2021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2022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도 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

미국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목적이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보장하는 항행의 자유, 법질서와 기타 원칙들을 담보하기 위한데 있다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다.

이번 연습과 관련하여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는 동력중의 하나이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대중국견제를 위한 미국의 군사적수단이다고 하면서 미국이 대만을 상기 군사연습에 한사코 끌어들이려 하는것은 대만유사시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만방위에 나설수 있다는것을 암시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중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중미관계가 악화되고있는 배경속에서 진행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실제상 중국을 적으로 가상한 군사연습이다, 미국은 군사력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우월하지만 중국을 혼자 억제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느끼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자기의 동맹국들과 동반자국가들이 중국에 대항하도록 부추기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2020년 8월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중국과 어떻게 맞서는가 하는것이 미군의 기본역할이다, 필요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싸워이길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력설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중국견제에 있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미국이 8월중순부터 9월중순까지 오스트랄리아에서 오스트랄리아, 도이췰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남조선 등과 함께 《피치 블랙크》공중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는것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사상처음으로 이 연습에 6대의 《KF-16》전투기와 1대의 《KC-330》공중급유기 그리고 약 130명의 병력을 동원시키는것으로 미국에 적극 추종하여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역할을 자임해나서고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군사적억제를 노린 전쟁연습들에 더 많은 나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획책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중미관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는 전쟁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미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이 행성에서 평화와 안전은 절대로 담보될수 없으며 오직 자기의 힘을 키우는것만이 국가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결과 분쟁을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에도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방위력을 총동원한 확장억제력을 남조선에 제공한다는것을 재확인하는 등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고있다.

우리 국가에 대한 적대시를 국법으로 하는 미국이 정정당당하고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그 무슨 《위협》으로 걸고드는것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강도적론리이다.

미국이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에 매달릴수록 자멸을 앞당기는 비극적후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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