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침략적이였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전례없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수억만인민들에게 두차례나 참혹한 재난을 들씌웠던 세계대전들의 발원지인 유럽은 물론 그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전쟁의 위험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인류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입니다.제국주의는 침략과 략탈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습니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닙니다.》

침략과 략탈속에서 생겨난 제국주의는 전쟁을 통해 생존을 유지하고 배를 기름지우는것이 생리로 되여있는 흉물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

19세기말부터 세계전쟁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의 절대다수가 제국주의자들이 직접 도발하였거나 그들의 흉책에 의해 일어난것들이였다.

지금도 여러 나라를 휩쓸고있는 전쟁과 분쟁, 각종 충돌의 배후에는 제국주의국가들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를 산생시킨 산업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반인민적일뿐 아니라 략탈적인 사회제도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억압은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도 있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단계에 와서 비로소 보편적인것으로 되였다.

자본가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욕은 침략과 략탈, 억압을 산생시키는 근원이다.

자본가들의 더러운 욕망은 자본의 시초축적과정에 뚜렷이 나타났다.서유럽의 자본가들은 수세기에 걸쳐 자기 나라 인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을 략탈함으로써 방대한 자본을 축적하였다.

서유럽나라들은 이 지역에 식민지제도를 수립하였으며 대외상업과 노예무역 등을 통하여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강탈해갔다.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들과 흑인들에 대한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야만적략탈과 학살만행은 자본주의의 탐욕과 치부욕의 전형적인 실례이다.

령토팽창욕과 극악한 민족배타주의, 지배욕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인종에 대한 대량적인 학살, 억압을 낳은 또 하나의 근원이다.

미국이 형성된 과정은 자본주의의 침략적성격과 잔인성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양키의 선조들은 인디안들을 내쫓거나 멸족시키면서 그들의 령토를 강탈하였다.침략자들은 《미개인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라는 나발을 불어대며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죽이였다.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안들의 피로 물들었다.

인두겁을 쓴 야만들은 령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가증스러운 미국의 형체를 갖추어나갔다.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국가독립을 선포한 미국은 그후에도 련이은 전쟁으로 광활한 땅을 자기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국가를 형성한 후 미제는 끊임없이 전쟁을 벌렸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았다.

자본가들의 령토팽창욕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욕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전쟁을 야기시켰고 식민지획득과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게 하였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는 바로 산업자본주의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을 그대로 넘겨받고 전쟁과 략탈의 란무장속에서 피칠갑한 몰골을 드러낸 행성의 악마이다.

독점전 자본주의시기에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억압이 일상적인것으로 되였다면 독점자본주의단계로 넘어가면서 식민지는 제국주의의 생명선으로 되였다.

제국주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식민지쟁탈전에 매달리면서 다른 민족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세계곳곳에서 전쟁의 불을 지피면서 식민지를 더 많이 확장하려고 미쳐날뛰였다.그리하여 불과 몇개 안되는 제국주의국가들이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전락시켜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어느한 도서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식민지령유는 1879년이후에 거대한 범위로 확대되였는데 6대강국에 있어서는 2 500만㎢가 증대되였는바 이것은 본국면적의 1.5배이상이다.》

제국주의국가들은 이에 성차지 않았다.《포식동물》로 되여버린 제국주의국가들은 식민지들을 독차지하기 위해 저들끼리 피투성이개싸움도 치렬하게 벌렸다.

세계최초의 제국주의전쟁으로 알려진 1898년의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에스빠냐가 차지하고있던 식민지들을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미제가 도발한것이였다.

미제는 꾸바의 아바나항에 정박하고있던 저들의 순양함 《메인》호에 대한 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워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전쟁으로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인 식민지쟁탈목적을 실현하였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제국주의국가들사이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류혈적시대를 열어놓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두 패로 갈라진 제국주의렬강들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식민지쟁탈전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도 새로운 상품판매시장과 원료원천지, 자본투하지를 강탈하기 위해 제국주의렬강들이 도발한 침략적이고 략탈적인 전쟁이였다.

현대제국주의는 지난 시기보다 더욱 교활하고 포악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현대제국주의는 국제적련합을 형성하고 보다 음흉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침략과 략탈정책을 강행하는 길로 나아갔다.

특히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현대제국주의체계전반이 내리막길을 걷게 되자 제국주의반동들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면서 침략정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있은 모든 전쟁과 무력간섭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을 침략하고 지배하며 착취하고 략탈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에 의해 감행된것들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가지고 반제계급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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