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적인 올해의 하반년에 들어섰다, 신심과 의지를 가다듬고 전투목표수행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1(2022)년 7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2022년의 하반년이 시작되였다.

관건적인 이 시점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의 결정적승리를 쟁취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튼튼한 담보를 구축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를 위하여 하반년기간 일관하게 중시하고 확고히 틀어쥐여야 할 중요한 고리들이 있다.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하반년에도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최우선 중시해야 할 사업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이다.

이제부터의 180여일동안에 기어이 관철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한시도 지체할수 없고 한걸음도 헛디뎌서는 안될 오늘의 절박한 현실이 그것을 요구하고있다.

상반년기간 우리가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시련과 난관을 겪었다고 하지만 하반년에 들어선 지금 형편은 더 어렵다고 할수 있다.

여전히 지속되는 모든 난관우에 불리한 계절적조건이라는 하나의 큰 도전이 겹쳐지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의 제일담보로 여기고 전적으로 의거해야 할 절대적힘은 당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6개월간 경제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올해 계획을 반드시 완수하려는 투철한 의지와 노력이 견지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장성과 전진을 이룩할수 있은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름없던 탄부인 우리 중대장도 넓으신 한품에 안아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내세워주셨다고 격정을 터치며 보답의 돌격전에 떨쳐나선 천성청년탄광의 채탄공들, 우리가 살아있는한 당결정은 반드시 관철될것이라는 불같은 맹세 안고 결사의 증산투쟁을 벌린 대동력기지의 당원들, 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있어 두번다시 태여났다고 눈물속에 외우며 놀라운 힘으로 모내기전투를 본때있게 내민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바로 이런 인민이 온 나라 각지에서 산악처럼 들고일어나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였기에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 월별로 생산을 장성시킬수 있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같은 거창한 건설전투들도 줄기차게 추진될수 있었다.

전반적경제의 상승추이는 이렇게 이어지고있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상전의 열도이자 계획수행실적이다.

당일군이든 행정일군이든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누구나 떨쳐나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상전의 기수로 맹활약해야 할 때가 지금이다.

일군들은 대중속에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곧 당에 대한 충성이라는 관점을 깊이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해설선전과 경제선동을 비롯한 모든 정치사업을 더욱 맹렬하게, 실효성있게 벌려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들부터가 결사의 각오 안고 생산현장에서 밤낮없이 아글타글 애쓰면서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

사랑과 정만큼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은 없다.

일군들은 종업원들 한사람한사람의 생활상불편과 마음속고충을 가셔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걷고걷는 사랑과 헌신의 한걸음한걸음으로 인민경제계획완수라는 승리의 고지를 점령해야 한다.

바로 이렇게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 하반년 경제과업수행의 첫째가는 방도가 있다.

우리가 신념으로 삼고있는 주체의 원리도, 지금까지의 간고한 투쟁과정에 얻은 귀중한 경험도 이렇게 가르치고있다.

 

계획수행에서 정책적요구를 관철하자

 

우리가 상반년기간 있는 힘껏 달려왔다면 이제부터는 지금껏 바쳐온 그러한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발력으로 더 빨리 내달리며 끊임없이 상승비약해야 한다.

지금의 극난한 조건에서 이러한 전진과정을 확실하게 담보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계획수행과 관련한 당정책적요구를 정확히 관철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반년기간 경제부문에서 전반적인 상승추이를 견지하고 많은 단위들이 계획수행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편향도 없지 않았다.일부 단위에서 생산정상화를 위한 작전을 짜고들지 못하여 순별, 월별, 분기별계획수행을 드티였다.

이것은 단순히 어느 단위가 어느달, 어느 분기에 계획을 수행하지 못했다는것으로 볼 문제가 아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관건적인 2022년의 투쟁과업과 방도를 밝혀주면서 우리 당은 경제부문앞에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실현하며 보장사업을 앞세워 인민경제계획을 편파없이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한 정책적요구를 제시하였다.

최근 중요당회의들에서 거듭 강조된바와 같이 계획수행에 대한 정확한 관점은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세워놓은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는것이다.

여기에는 인민경제계획이 실지 나라의 균형적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힘있는 무기로 되게 하고 우리의 자립경제를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려는 당의 깊은 의도가 담겨져있다.

생산조직과 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계획수행과 관련한 당정책적요구를 정확히 관철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생산전망을 내다보면서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생산계획을 이번주에 수행하지 못하면 다음주에 가서 보충하여 수행해도 된다는 식의 그릇된 관점, 계획을 몰아서 수행하던 타성과 결별하여야 한다.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함께 방도를 의논하면서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자체실정에 맞게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 계획규률확립에서 진일보를 내짚은 부문과 단위들도 첫걸음에 불과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말고 당정책적요구를 일관하게,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계속 분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전반에서 올해 계획이 력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워지고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 실현가능한 계획과제가 시달된 조건에서 계획대로 생산하고 계획대로 공급하는 규률과 질서를 보다 엄격히 세운다면 하반년 경제사업에서 반드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바로 이러한 전진과정에 경제전반에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 기풍이 더욱 확고히 수립되게 된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자

 

전단계의 투쟁에서 피와 땀의 대가로 얻은 경험과 교훈은 오늘과 래일의 발전행로에서 귀중한 도약대로, 량식으로 된다.

상반년기간 성과를 거둔 단위들이 얻은 경험도, 그렇지 못한 단위들이 찾은 교훈도 결국은 한가지 요인에 귀착된다.

다름아닌 과학기술이다.

올해에 들어와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새로운 기술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원단위소비를 줄인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을 동력으로 생산장성을 이룩하려는 지향성이 뚜렷해지고있다.

보산제철소의 경우를 실례로 들수 있다.

지난 6개월간 이 단위의 생산조건도 무척 어려웠다.

허나 그속에서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내화벽돌의 질을 개선한 기술혁신성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7月
« 6月   8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