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4th, 2022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부흥강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사상최악의 위기를 최단기간내에 이겨내고 우리 국가특유의 힘과 면모를 만방에 또다시 과시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가사보다 국사를 중히 여기고 향유의 권리보다 헌신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는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촉진시키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국가발전의 동력은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천만인민의 심장이 애국으로 세차게 불탈 때 국가의 부강번영은 비상히 가속화되는 법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현실을 관망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나라가 강대해질수 없다.령토가 넓고 인구수가 많아 강국인것이 아니다.애국자가 많은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다.모두가 조국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자각하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이 전진비약의 도약대로 반전되고 국가의 존엄과 국력, 위상이 떨쳐지게 된다.
오늘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고있다.내세운 목표는 대단히 높고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맞다든 난국을 과감히 뚫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우리의 모든 사업과 생산활동, 생활이 철저히 애국으로 일관되여야 한다.전민이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우리 조국의 전진보폭이 더욱 커지고 밝은 미래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되는것이다.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혁명대오의 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다.
강국건설은 강력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전제로 한다.남의 힘, 남의 손을 빌어서는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없다.국가의 주인인 인민이 하나로 굳게 단결되여야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며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심은 전민합세의 기초이다.나라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사람들사이에 정이 통하게 하고 뜻을 같이하게 하며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게 한다.
우리 조국의 전 력사에 아로새겨진 모든 승리와 영광은 전체 인민이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불굴의 애국투쟁으로 안아온것이다.해방후 동방일각에 일떠선 민주의 새 나라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창조된 천리마의 기적도, 고난의 시련속에서 다져진 강국의 터전도 근저에는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이 놓여있다.전체 인민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될 하나의 지향, 하나의 념원을 안고 투쟁해나갈 때 혁명대오의 단결이 강화되고 나라의 국력이 비상히 증대된다는것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가 가르쳐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이다.경제발전을 이룩하자면 자금도 투자하고 과학기술도 안받침되여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애국기풍이다.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애국심은 개인리기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고 뒤떨어진 사고관점을 불사르고 대오의 단결을 공고히 다져주는 사상정신적원천이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들이 널리 일반화되여 경제전반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력소이다.
가슴속에 언제나 조국을 안고 국가적립장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온 나라에 애국기풍이 차넘칠 때 우리의 모든 사업이 국가발전을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로 위대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갈수 있다.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일으키는 거세찬 밑불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결코 특정한 한두 분야에서의 우세를 차지하는 나라가 아니다.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나라가 우리의 표대이고 리상이다.
질적비약을 일으키는것은 단순히 수준과 능력, 조건과 환경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애국심이 없이는 아무리 아는것이 많고 재간이 좋다고 해도, 원료와 자재가 풍부하다고 해도 남의것보다 월등하게 만들수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실속있게 할수 없다.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며 투쟁하는 사람만이 허심하게 배우고 끊임없이 수준을 높여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값진 재부들을 창조하며 우리의 국호를 빛내일수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묵묵히 바쳐가며 단위발전을 견인하는 진실한 인간, 참된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그들가운데는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로 소문난 혁신자도 있고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온 농업근로자도 있으며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여 후대교육사업에 이바지하는 교육자들도 있다.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나 애국을 본령으로 여기며 조국을 위한 값높은 삶의 흔적을 뚜렷이 남기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전반부문이 활기있게 전진하고 우리의 국력이 증대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애국심은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고있다.하나를 내놓아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만들고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없는것으로 되게 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애국의 일념이다.원대한 꿈과 포부, 리상을 품을줄 알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할줄 알며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는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는 애국자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다.
전인민적인 애국기풍은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확고히 담보하는 값비싼 재부이다.
국풍은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가정은 가풍이 좋아야 하듯이 나라는 국풍이 훌륭해야 한다.애국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되고 지배하는 나라는 그 어떤 격난도 뚫고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전문 보기)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
참으로 격동적인 하루하루가 흘러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여 시련속에서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길 일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소중한 성과들을 안아오며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며 굴함없이 싸워 우리 당과 혁명의 뿌리로, 만년초석으로 되는 위대한 전통을 마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그 넋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맥맥히 살아높뛰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시련과 격난앞에서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게 하는 백두의 혁명전통,
이는 우리 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입니다.》
뿌리가 없으면 나무가 자랄수 없듯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떠나서 우리 혁명위업의 힘찬 전진과 줄기찬 계승, 종국적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혁명의 명맥이며 우리의 오늘과 래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힘의 원천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창조된것으로 하여 더없이 위대하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멸의 혁명전통으로 된다.항일혁명투사들은 모진 시련속에서도 백두의 넋을 지니고 싸웠기때문에 만난을 이겨내고 조국을 해방할수 있었다.항일혁명선렬들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으로 된다.이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자랑이며 그를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흰눈덮인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길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어려온다.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력사의 그 나날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
이 얼마나 심원한 뜻과 억척불변의 의지가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인가.
자자구구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선렬들에 의해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이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위대한 전통임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고 오직 백두에서 창조된 혁명전통만을 길이 계승해갈 굳건한 의지로 심장이 세차게 높뛰게 한다.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혁명전통이 세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질 때에만 혁명은 언제나 힘있게 전진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순결하게 계승발전되여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아직은 혁명의 앞길을 기약할수 없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피어린 항일의 격전장에서 원쑤 일제를 무찌르며 우리 당과 혁명의 뿌리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뼈에 새기고, 수령님만 계시면 조국해방의 날은 반드시 온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적들의 철창속에서도, 단두대에서도 《조선혁명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굴함없이 싸우고 맨손으로 연길폭탄과 포까지 만들어 침략자를 족친 투사들이였다.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혁명정신, 조국청사에 쌓은 불멸의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은 우리 당과 혁명의 초석으로, 피줄기로, 가장 고귀한 재부로 빛나고있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지만 백두의 혁명전통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장구한 조선혁명사의 갈피마다에 가슴벅찬 위훈과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선 전승세대, 전후 재더미를 털고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빛나는 력사의 주인공들과 위대한 장군님과 혈연의 정을 맺고 충성과 위훈으로 생을 빛내인 1970년대 일군들, 80년대속도창조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온 혁신자들이며 1990년대 준엄한 고난의 시기에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을 창조한 인민군군인들과 자강도인민들…
그들로 하여금 어려울수록,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수록 더 큰 힘을 폭발시켜 기적을 창조하게 한것은 바로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위대한 전통이였으니 정녕 백두의 혁명전통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위력을 가지고있는 전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이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뚜렷이 립증하였다.
중첩되는 격난으로 하여 그 어느때보다 힘겨웠던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일편단심 혁명에 충직하리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신념의 목소리-
8월 15일이 다가온다.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조국을 찾아준 혁명선렬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가득 끓어오른다.
두자루의 권총으로 시작한 항일혁명, 진정 그것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간고처절한 장구한 혈전이였다.그처럼 엄청난 대적과 맞서 상상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기어이 나라를 찾은 투사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과연 무엇이 그들을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게 하였는가.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며 풍찬로숙해온 그 장구한 세월 과연 그 무엇이 그들을 오직 조국해방의 한길로 굴함없이 떠밀어주었는가.
투사들의 숨결 력력히 어려오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구절구절이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는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때의 일들을 한시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믿고 풀죽을 끓여먹으면서도 그와 같은 거대한 힘을 발휘할수 있었으며 이리떼마냥 달려드는 강적 일제를 무찌를수 있었던가?
싸워야 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이기지 못한다면 우리 조국의 운명이 어찌될것이냐.이겨야 한다.이길수 있다.우리에게는 그러한 힘이 있다.이러한 생각, 이러한 신념이였다.
과연 우리에게는 그와 같은 힘과 신념이 있었다.인민의 자유와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오직 하나로 뭉쳐진 힘이 있었고 그 힘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우리에게 있었다.》
나어린 녀성의 몸으로 사생결단하고 혁명의 길에 나서던 그날의 심정을 항일혁명투사 전문진동지는 이렇게 추억하였다.
(내 설사 혁명의 길에서 죽는다 해도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리라.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일편단심 혁명에 충직하리라.…)
고난의 행군을 돌이켜보며 항일혁명투사 리을설동지가 남긴 회상기는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그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불사신처럼 살아남아 승리자로 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에 대하여 말하자면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 혁명적신념과 혁명적동지애, 인민들의 원호 그리고 령활한 전술과 전법 등 여러가지로 이야기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가슴속깊이 심어주신 혁명적신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마 그때 고난의 행군에 참가한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었고 도대체 살아남지도 못했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몇편의 장편소설을 써도 모자랄것이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신 1940년의 준엄한 가을을 돌이켜본다.
상상할수 없는 난관과 절망속에서 혁명을 다시한번 상승시키기 위하여 강행군을 할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에게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툭 털어놓으시였다.
우리가 10년이나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면서 싸웠지만 그런 고생을 이제 5년 더 하게 될지 10년 더 하게 될지 그것은 찍어말하기 어렵다.…우리가 이때까지 겪은 난관보다 몇배, 몇십배 더 큰 난관도 있을수 있다.그러니 우리를 끝까지 따라가 혁명을 계속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집으로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려비도 주고 길량식도 주겠다.그리고 투쟁을 중도반단한데 대하여 문제시하지 않겠다.힘이 약하고 신심이 모자라서 대오를 떠나는거야 어떻게 하겠는가.갈 사람은 가라.…
그때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와락 안겨들며 투사들이 눈물을 뿌리면서 한 말은 무엇이였던가.
《장군님, 혁명이 성공하는 날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 해도 일없습니다.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으니 우리는 장군님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동지들을 배반하고 산에서 내려가 적들한테 머리를 숙이고 살바엔 여기서 싸우다 죽는것이 낫습니다.우리는 장군님과 생사를 같이하겠습니다.》
그것은 누구의 지시나 강요에 의한것이 아니였다.기쁠 때도, 힘들 때도 수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죽음도 영광이라는 인생관을 지닌 투사들의 불타는 일편단심의 정화였다.
우리 인민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민족수난의 가장 암담한 시기에 태여난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아직은 당도 국가도 없었다.혁명이 성공하겠는지 실패하겠는지 그 전망에 대하여 누구도 확신할수 없을 때였다.
하지만 우리 혁명의 1세들은 오직 깨끗한 충성심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2천만의 태양으로 우러러모시고 받들었다. 수령이 없으면 자신의 운명도, 나라의 독립도 없음을 심장에 새기며 수령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합쳤다.
그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김일성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그들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혁명가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할수 있은 비결은 바로 거기에 있는것이였다.
진정 수령에 대한 투사들의 끝없는 충실성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기적적힘의 원천이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오늘 이것은 결코 하나의 구호문헌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 따르면 만사가 다 잘되고 언제나 이긴다.
매 개인의 인생관이 되고 매 가정의 가풍이 되였으며 이 나라의 국풍으로 된 수령에 대한 티없이 깨끗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우리의 투쟁과 생활이 있으며 인생의 영광과 행복이 있다.무궁강대할 우리 조국의 오늘과 래일도 이것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이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준 고귀한 생의 진리가 조국해방의 77번째 년륜이 새겨지는 이 시각 우리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려준다.
자기의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귀중히 여길수록 자기 수령을 온넋을 다해 받들어모시고 결사옹위하라!(전문 보기)
불멸의 기념탑이여 길이 전하라
지금으로부터 21년전인 주체90(2001)년 8월 14일 수도 평양의 통일거리 남쪽입구에서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준공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따라 힘차게 내달려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억센 기상인양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조국땅우에 높이 솟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이 성스러운 기념비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겨레의 심장마다에 드놀지 않는 자주통일의 억센 기둥으로 세워주시기 위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기념탑의 위치를 잡아주시고 기념탑건립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탑은 어디까지나 설명이 없이도 내용이 명백하게 나타나게 형상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래의 탑형식이 아니라 인물위주의 기념비로 되게 하도록 기념탑의 구성방향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그 의미와 지대적특성에 맞게 대담하고 간결한 수법으로 처리하되 평양으로 들어오는것과 같은 독특한 감이 나도록 형상할데 대한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기념탑건립에서 가장 중요하게 제기되던 형상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였을뿐 아니라 탑을 짧은 기간에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는 강력한 건설력량과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까지 원만히 세워지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탑주변의 교양마당에 세워진 어버이수령님의 명제비에 어떤 명제를 모셔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일군들의 고심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옥같은 명제를 친히 정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사상과 리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이 담겨져있는 그 교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접수될수 있는 실로 고귀한 명언이였다.
일군들은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뚜렷이 안겨오고 온 겨레를 조국통일3대헌장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는 수령님의 명언을 명제비에 정중히 모시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앞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멸의 기념비로 훌륭하게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형성안을 더욱 세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기념탑건설이 완공단계에 들어섰을 때에는 그 정형을 친히 료해하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멋있게 아주 잘되였다고 높은 평가도 해주시였다.
무려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기념탑건립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현명하고도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불과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될수 있었다.
정녕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조국통일3대헌장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다.
온 겨레를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타는 충정과 애국애족의 비범한 령도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보도에 의하면 최근 구떼헤스 유엔사무총장이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조선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CVID)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러한 목표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는데서 중요하다.》고 발언하였다고 한다.
나는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공평성과 공정성이 심히 결여되고 유엔헌장에 명기된 직분상의무에도 어긋나는 유엔사무총장의 상기발언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극히 일부 유엔사무총장들만 제외하고는 전 사무총장을 포함한 력대 유엔사무총장들이 그들의 정치적경향과 사업배경을 놓고볼 때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의 공정한 립장을 편견없이 대변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적이 없으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발언이 우리에게는 결코 용납될수 없으며 그것이 국제사회의 공정한 립장을 대표하는것으로 될수 없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
유엔헌장에는 유엔사무총장이 어떠한 나라의 정부로부터 지시를 요구하거나 받아서도 안되며 기구앞에서만 책임을 지는 국제공무원으로서 자기의 지위를 훼손시킬수 있는 어떤 행동도 삼가하여야 한다고 명백히 지적되여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드는 이른바 《CVID》가 우리에게 일방적무장해제를 요구하는 주권침해행위와 같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에 대하여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전면배격해왔다는데 대해서는 구떼헤스사무총장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케케묵은 《CVID》를 입에 올린 사실은 유엔사무총장이 자기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밖에 달리 해석할수 없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는 장장 70여년간 조선민족에게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지나온 조미대결의 력사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의 유일무이한 핵범죄국인 미국이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수 없게 포기하지 않는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적정의와 주권평등을 자기 활동의 근본원칙으로 삼아야 할 유엔기구의 수장인 사무총장은 그 어떤 경우에도 조선반도문제를 비롯한 국제문제들에서 공정성과 공평성,객관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예민한 현시점에서 문제해결에 실지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못할망정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위험한 언행을 삼가할것을 요구한다.
주체111(2022)년 8월 14일
평 양
청춘과 영웅
조국의 무거운 짐을 남먼저 걸머지는데 청춘의 긍지와 영예가 있다
청춘시절은 힘과 열정이 끝없이 용솟는 가장 보람찬 시절인 동시에 인생의 설계도가 그려지는 더없이 귀중한 시절이다.자연의 봄계절은 해마다 다시 찾아오지만 인생의 봄계절인 청춘시절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하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부풀고 넘치는 힘, 샘솟는 열정으로 어깨가 넓어지는 그 황금의 시절은 무엇으로 하여 아름다운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이 땅에 사는 청춘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한 꿈이 간직되여있다.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꿈, 숭고한 리상, 그것은 일신의 안일과 향락에 대한 욕망도 아니며 허영으로 빚어진 몽상과는 더더욱 인연이 없는것이다.다년분계획완수를 목표로 남들이 걸을 때 뛰고 또 뛰는 청년혁신자들과 희한한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우고 어머니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릴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청년돌격대원들, 다수확의 꿈, 살기 좋은 고향산천의 래일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자연의 모진 광란을 꿋꿋이 이겨나가는 사회주의전야의 미더운 새세대 주인들, 20대, 30대에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될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안고 지식의 탑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청년대학생들…
주소와 이름, 하는 일은 서로 다르다.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그 모든 꿈과 리상을 하나로 특징지을수 있다면 그것은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청춘의 강렬한 지향이다.
청춘과 영웅,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말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마치 파면 팔수록 세차게 솟구치는 샘과도 같이 힘과 열정이 끝없이 북받쳐오르는 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위훈을 창조하지 못한다면 어찌 청춘이라 자부할수 있겠는가.
시대를 거슬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찍혀진 청춘들의 자욱을 더듬어보아도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성전에 떨쳐나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투사들, 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을 때 아까운 생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인 영웅들, 한밤 자고나면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기적과 위훈, 아름다운 소행이 가는 곳마다에서 태여나던 위대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미더운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들이였던가.다름아닌 피끓는 이 나라의 청년들이였다.부강조국의 기틀은 청년들의 위훈과 더불어 그렇듯 굳건히 다져졌다.
전세대 청년들이 창조한 영웅적투쟁정신,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은 조국의 전진과 더불어 변함없이 계승되여 이 땅우에 시대를 진감시키는 위훈과 미담을 수많이 낳았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의 나날에만도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영웅으로 성장하였던가.
수십명 청년들의 젊은 가슴마다에 번쩍이는 영웅의 금별메달이 무엇으로 더욱 빛나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백두전구에서 청춘의 후더운 열정으로 북방의 엄혹한 추위를 밀어내며 발전소를 일떠세운 나날에 로력영웅이 된 한 일군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지금도 나의 청춘시절이 흘러간 백두전구에 마음을 세워보군 합니다.그때는 누구나 쪽잠에 들어도 영웅이 되는 꿈을 꾸었고 시를 읊어도 영웅들의 시를 읊었으며 함마를 휘두르고 마대를 메고 달릴 때에도 값높은 위훈의 자서전에 대한 노래를 불렀습니다.만일 우리의 가슴속에 조국을 위해 한몫 단단히 하겠다는 배짱과 큰 포부가 없었다면 살을 에이는 북방의 엄혹한 강추위앞에, 시시각각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앞에 주저앉고말았을것입니다.》
그렇다.시대의 영웅이 되려는 청년들의 원대한 꿈과 리상, 높은 목표,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참된 청춘으로 삶을 빛내이려는 새세대들의 억센 자각과 의지의 발현이다.그것 없이 어찌 청춘을 론할수 있고 그 무슨 영웅적삶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에 청춘으로 산다는것은 얼마나 긍지스러운 일인가.
누구에게나 쉽게 차례지지 않는 영예와 긍지를 받아안았다면 그 영예와 긍지를 값있게 빛내일줄 알아야 한다.
피끓는 청춘들이여,
그대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꽉 차있지 않다면, 영웅적인 위훈없이 흘러간 자욱이 그대들의 자서전에 공백으로 남게 된다면 젊음을 자랑하지 말라.피와 땀으로 오늘을 안아온 전세대 청춘들앞에 떳떳하게, 물려줄것이 많아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나설수 있게 귀중한 그 시절을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자.
영웅의 시절, 황금의 시절이 하루 또 하루 흘러가고있다.(전문 보기)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과 평양문화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문화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특히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언어는 인간생활의 기초를 이룬다.
인간의 활동은 언어를 떠나서는 이루어질수 없으며 사람들의 호상관계도 언어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사람들의 모든 활동이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지는것만큼 언어가 사회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사상감정을 명백하게 표현한 말, 도덕적으로 고상한 말은 인민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그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친근하고 긴밀한 인간관계를 맺게 하여준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은 공고한 동지적단합과 화목의 출발점이다.
참다운 동지적사랑은 고상한 도덕적기초우에서만 형성되고 공고발전될수 있다.
도덕적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다.혁명동지를 사랑할수록 그에 대한 존경심은 더욱 진실하고 열렬하여야 한다.
사람들사이의 언어생활에서 친근감은 도덕적으로 고상하고 문명한 말을 쓸 때에만 생겨날수 있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례의범절에 저촉되는 비문화적인 언어표현은 사람들의 품격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명백하고 편안하게 자기의 립장을 밝혀 말하여야 문화적이고 례절있는것으로 된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억양을 바로하는것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우는 문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성을 고수하고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 문제와 하나로 이어져있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워 고유한 평양문화어에 기초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쓰게 되면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살리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게 된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독소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우리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그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민족문화가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적극 살려나갈수 있으며 온 사회에 민족적정서와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평양문화어가 인민들의 지향과 정서에 맞게 더욱 아름답고 풍부하게 발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 일제의 악랄한 민족어말살책동으로부터 우리의 말과 글을 지켜내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우리 말과 글을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적인 언어로 발전시켜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히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민족어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독창적인 언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우리 인민들이 평양문화어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워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우리의 말과 글은 시대정신과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보다 세련되고 우수한 문화어로 발전풍부화되고있으며 온 사회에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이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새로 임명된 경찰국장에 대한 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 고조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윤석열역도가 괴뢰행정안전부소속 경찰국신설에 이어 새로 임명한 경찰국장에 대해 사회각계의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이번에 임명된 괴뢰경찰국장 김순호는 1980년대에 인천부천민주로동자회에서 로조활동을 하다가 경찰에 특별채용된자로서 경찰로 된후 인천부천민주로동자회에 대한 탄압을 주도하는 등 로동운동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앞장서 날뛰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은 김순호가 당시 경찰의 밀정으로 활동하다가 《대공요원》으로 특별채용되였다고 비판을 쏟아내고있다.
각계에서는 김순호가 과거 파쑈독재통치시기 인민들에 대한 탄압에 앞장서 고문과 불법련행 등을 자행한것을 비롯하여 당시 경찰의 만행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사과부터 하여야 한다, 김순호의 과거만행과 모든 행적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밝혀야 한다, 경찰국장임명이 처음부터 적절하였는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비난하고있다.
언론들은 과거 파쑈독재의 탄압에 앞장섰던자를 괴뢰경찰국장으로 임명한 윤석열역도에 대해 사회각계의 우려와 규탄은 나날이 높아가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