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전투력은 일군들의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9일 로동신문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위업수행을 위한 원칙적인 문제인 당의 전투력강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속에 혁명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기풍을 세우는데 당적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입니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을 다하자면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위력을 가져야 한다.

오늘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뜻깊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지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당의 전투력강화를 떠나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 앞날을 내다보면서 일을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을 비롯하여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당자체발전과 우리 혁명앞에 나선 무거운 임무로부터 출발하여 당의 전투력강화를 더욱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당의 전투력강화에서 필수적인 문제인 지도와 대중의 옳은 결합,

이를 위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것이 선차적이다.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옳은 사업방법과 훌륭한 작풍을 가지고 일할 때 우리 당의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우리의 혁명대오는 철옹성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의 전투력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일군들의 전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일군들의 전개력이자 당조직들의 전투력이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일군들로 하여금 높은 혁명적전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명이 자기에게 달려있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로 일군들모두가 들고일어나 시련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혁명의 지휘성원모두가 강잉히 분발해나설 때 당의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우리 혁명은 최대의 속도로 전진하게 될것이다.

경험은 일군들이 혁명적전개력을 지닐 때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리를 거둘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는것은 물론 앉아뭉갤수밖에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한몸을 깡그리 바칠 일념으로 충만된 비상한 열정을 체질화하는것이 선차적이다.

높은 사업의욕과 최대의 마력,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전개력이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당대회과업들이 드팀없이 실천되도록,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놓을 열망으로 뛰여다니는 일군,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여 군중의 신뢰를 쟁취하고 공고히 하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일군들이 비상한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걸음도 많이 걷고 밤잠도 덜 자면서 고생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되는것은 물론 일군들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높아져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 이는 혁명적전개력의 전제이다.대오를 통솔하는 일군은 마땅히 진취적인 기질의 소유자가 되여야 하며 진취적인 기상으로 전진을 촉진하여야 한다.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하는 일군은 응당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일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헌신하는 전개력있는 일군을 중시하시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순간의 주저도 모르고 당정책을 철저히 옹호관철해나가는 불굴의 투사, 불가능한것도 가능한것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줄 아는 영웅전사,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순간순간 이렇게 높뛰여야 한다.

영웅성으로 피를 끓이지 않는 일군은 물이 오르지 않는 나무처럼 볼것이 없으며 그런 인간은 벌써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다.

신념이 없는 행동이며 혁명적전개력이 없는 표현인 조건타발과 구실,

이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앞뒤를 재면서 일판을 크게 벌리지 않거나 조건을 론한다는 그자체가 전개력이 없는 표현이다.

대중을 발동하는 능숙한 지휘, 이를 떠나 일군의 전개력을 생각할수 없다.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발동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철두철미 일군들의 혁명적전개력에 귀착된다.

일군들은 구령만 칠것이 아니라 일이 제대로 되도록 사업을 조직하고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능숙한 조직적수완으로 높은 전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삶의 순간순간 당의 숨결로 숨쉬고 당과 발걸음을 맞추어나갈 때 우리 당이 구상하는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것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보람차고 행복한 때는 인민을 위한 일에 파묻혀 일할 때이다.한것은 혁명가들의 사업과 생활 그자체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야 하기때문이다.

투쟁력, 이는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을수 있게 하는 선결조건인 동시에 당을 견결히 옹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일군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할 숭고한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투쟁력은 사활적이다.

투쟁력을 체질화한 일군은 걸음걸음 높은 목표,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모든 사업을 옳게 장악통제하면서 잘못된것은 제때에 포착하고 바로잡아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드팀없이, 완벽하게 받들수 있다.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높은 책임성과 비상한 정열로 사업에 전심전력하는 일군만이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당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할수 있다.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태여났고 창건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해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들고나가는것도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성격을 고수하고 자기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일군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기 위하여 전심전력하여야 한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뼈를 깎아내는것과 같은 희생성을 발휘하는 일군만이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분분초초를 멸사복무, 그 성스러운 투쟁의 련속공정으로 일관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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