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6th, 2022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동 지
얼마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총비서동지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소집되고 내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또다시 선거된데 대하여 열정에 넘친 축전을 각각 보내여왔습니다.
이것은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이 나자신과 중국당과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당중앙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며 총비서동지와 조선당과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력사의 장을 열어놓음으로써 반도문제의 정치적해결과정을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힘있게 수호하였으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수호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였습니다.
지금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력사의 변화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일어나고있습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중조관계를 설계하고 인도하는 사업을 강화하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새롭고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 근 평
2022년 11월 22일 베이징
사설 :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우리 혁명의 과감한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심은 더욱 고조되고 분노심은 활화산처럼 터져나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사회주의교양에서 기본은 계급교양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고 주체적력량의 강화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공화국의 국위를 더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제일가는 지지점은 우리 인민의 비타협적인 반제계급의식이다.계급투쟁의 열기가 식어지는것은 곧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는것이나 같다.
계급의식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이 확고하여야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높이 발양될수 있으며 자기의 사상과 전통, 전취물을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계급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필승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이다.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며 화목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그를 해치려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원쑤에 대한 분노심이 격앙될수록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감정은 더욱 열렬해진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체 인민을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그들의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우리의 소중한것, 우리 사회에 차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를 지키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분출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부르고있다.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된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전개할 때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며 나라의 전면적부흥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계급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중요한 부분으로 내세우고 그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도처에 계급교양의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으며 계급교양의 형식과 방법도 부단히 심화발전되고있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일터와 초소마다에 견결한 계급의지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에게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식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모든 사람들에게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계급적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혁명의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일념으로 가슴끓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새세대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와 자기의 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반미계급교양에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오늘의 행복을 마련하였는가를 청소년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그들을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바쳐 지키며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복수자들로 키워야 한다.계급교양주제의 읽은책발표모임과 지은글발표모임, 영화실효모임, 웅변모임과 시랑송모임 등을 자주 조직하여 청년들의 계급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생산적앙양과 사업실적이자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로 여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상문화와 배치되는 이색적인 현상들은 명백히 계급의식이 변색, 변질된 결과이다.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모든 사람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우월성을 고수하고 발양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는 탁월한 령도
격동의 시대, 격변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하는 주체병기들,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없이 발전과 비약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자립경제, 세인을 놀래우며 창조되는 건설신화들…
그 모든 창조물들과 사변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을 받아 성취한것은 더욱 아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여러 형태의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적으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그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중운동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키는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총동원되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철리이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시작되여 증산경쟁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으로 이어지며 줄기차게 전진하였다.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 《민청호》무기쟁취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으며 승리의 날까지 계속되였다.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의 천리마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은 또 얼마나 놀라운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낳았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만들며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는것이 우리의 독특한 대중운동사상의 위력이고 전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여기에는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대중운동사상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를 앞당기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가 깃들어있다.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이 땅에는 대중운동의 불길이 얼마나 거세차게 타올랐던가.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번에 공장에서 세계적수준의 최첨단측정계기를 연구개발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들의 가슴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이 뜨겁게 맥동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현실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대중운동!
여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도록 하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반드시 승리로 빛내일 억척의 의지 안고 개시한 올해 총진군이 마감고비에 들어섰다.날과 날들이 살같이 흘러 이제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총화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분과 초를 쪼개가며 열배, 백배 더 분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이해를 두고 하신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겨보자.
2022년의 사업은 5개년계획의 첫해를 힘있게 추동한 동력을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놓는 동력전달장치나 같다고 할수 있다.
2022년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지금의 투쟁여하에 크게 달려있다.걸음걸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을 지켜본다.
수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푸는데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얼마나 결사적으로 나서는가.
이에 따라 당원의 진가가 검증된다.
수백만 당원들이여!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다고 자부할수 있게 불같은 실천으로 대답하자.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매 당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실적은 그 무엇에 비할수 없이 값지고 귀중하다.실적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고 충실성의 높이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 당원들의 모습을 보자.
그들에게서 가장 위력한것은 무엇인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백옥같은 충성의 일념이다.
혁신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중에 각별하게 자리잡고있는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 당원들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들어보자.
거둔 혁신적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더 큰 기쁨을 드릴 한마음 안고 해마다 혁신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이들은 올해에도 막장길을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평양길에 이어놓고 치렬한 투쟁을 벌려 이미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두배로 넘쳐 수행하였다.그리고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그 지명을 불러만 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은파군 대청리, 이곳 당원들은 또 어떠한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농사를 이악하게 지은 이들은 얼마전에 리안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에 200t의 알곡을 더 바치는 감동적인 소행을 발휘하였다.
조선로동당원, 그 이름은 깨끗한 의리와 량심, 불같은 실천으로 빛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원들이여!
년초부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내짚은 충성의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
시련과 난관은 당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검증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옹위전, 당중앙의 존엄사수전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기풍은 당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그들의 자취를 더듬어보자.
세멘트직장 1호계렬크링카분쇄공정의 주요설비가 고장났던 때 락심하거나 맥을 놓는 당원은 한사람도 없었다.직장당원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으로 달려나가는 용사들마냥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30여시간이나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돌파구를 열어제꼈다.하여 그달에 수천t의 세멘트가 더 생산되게 되였으며 올해 기업소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당원들이여!
불리한 조건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극복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실력은 혁신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무기이다.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생산과 과학기술이 하나로 밀착되여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이 없으면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전체 당원들이여, 온 한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내짚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고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넣기 위해 로동당원들이여 앞으로!(전문 보기)
비판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동지들이 비판하여주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예로부터 칭찬만 하는자는 적이요 잘못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가 잘못한데 대하여 제때에 비판하여 고쳐주어야 한다.
비판은 사람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도록 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비판은 동지의 허물을 들추어내여 인격을 모욕하거나 처벌하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라 동지의 결함을 고쳐주어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때문에 비판 그자체는 동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표시로 된다.
동지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충고나 비판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때문에 비판은 허심하게,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그럴 때라야만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수양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발전할수 있다.
비판은 동지에게 생긴 병집을 가슴아파하면서 그것을 수술해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생각하는 덕의 표현이다.동지적사랑이 뜨거운 사람은 동지의 잘못을 묵인하지 않으며 그 무엇이 두려워 옳지 못한것을 보고도 못본체 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그리고 동지가 원칙적인 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것을 도리로 간주하고 그 의리를 지켜나간다.
이러한 의리를 고맙게 여길 대신 고깝게 생각하는것은 인간됨됨이 옹졸하고 마음의 그릇이 작은 유치한 행동이다.비판내용에 대하여 따지고 지나치다고 하면서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용기를 잃고 우울하게 지내는것은 속마음이 좁고 수양이 부족한 표현이다.비판을 받으면 위축될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여 대담하게 결함을 고쳐나가는 사람만이 성격이 트이고 호방한 인간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을수 있다.
비판에 대한 태도에서 사람의 수양정도가 나타난다.수양이 높은 사람은 비판을 받으면 눈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수양이 어린 사람들은 비판을 받으면 저 사람이 왜 나를 비판하는가, 무슨 마음을 먹고 저렇게까지 따지고드는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잘 접수하지 않고 눈치놀음을 한다.이것은 혁명동지를 믿지 않고 멀리하는 매우 그릇된 태도이다.
병을 고치자면 약이 써도 먹어야 하는것처럼 잘못을 고쳐나가자면 아무리 엄한 비판도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
비판을 고맙게 받아들이는데서 일군들이 솔선 수범을 보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밑으로부터의 비판을 강화한다 하여 우의 간부들의 위신이 떨어지거나 사업에서 질서가 약화되는것이 결코 아니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의 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의 비판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개선해나가면 대중으로부터 더 큰 신망을 얻을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여야 상하간에 사상적단합이 이룩되고 사업에서 질서도 더 철저히 설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자신을 혁명화하려면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비판을 두려워하고 자기의 잘못을 놓고 변명하기를 좋아하며 비판에 대하여 못마땅해 하는 일군은 반드시 변질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혁명투쟁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과오를 범하였을 때에는 비판을 받고 고쳐야 한다.과오를 범하고도 비판을 받으려 하지 않고 비판에 도전해나서는 사람은 자기의 결함을 고칠수 없으며 이러한 사람은 언제 가도 대중의 신망과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우리는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비판에 대하여 그릇되게 대하는 모든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사상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확대
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려명》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광범하게 전개되고있다.
사진자료들은 남조선에서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무참히 유린하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이야말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심의 강렬한 지향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리광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