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또 하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천만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살림집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살림집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진행할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고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내밀어 수도 평양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드팀없는 의지가 여기에 비껴있다.인민을 위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새시대에 부응하게 나라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의도가 이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문제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우리 당은 그 맨앞에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놓았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거창한 살림집건설로 기적적인 변혁의 행로를 수놓은 말그대로 하나의 혁명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 승리거리로부터 락원거리, 비파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개선거리, 청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만수대거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하나하나의 거리가 일떠서고 수도의 모습이 변모될 때마다 우리 조국, 우리 혁명은 사회의 온갖 낡은 유물을 보란듯이 털어버리면서 얼마나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였던가.

눈부신 조선속도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따라 세월을 주름잡는 무한대의 힘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거리들을 무수히 일떠세우면서 살림집건설이야말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는것을 빛나는 현실로 확증한 격동의 나날이였다.

살림집건설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는 거창한 대건설사업이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살림집들이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들…

진정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었던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지방의 희한한 살림집들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기적적인 실체로 솟아날 때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은 얼마나 크게 과시되였고 나라의 면모는 또 얼마나 훌륭하게 일신되였는가.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더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고 발전하였으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되였다.록색건축, 건식공법과 같은 선진적인 건축기술, 건설공법들이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도입되고 건설장비들과 건재들을 생산하는 공업기지들의 토대가 더욱 확대강화되였으며 우리의 건설부대들과 건설자들은 보다 강력하고 능숙해졌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앞을 내다보면서 자력으로 창조한 하나하나의 살림집들은 그대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안겨지는 복락의 터전으로,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였으며 우리 시대 사람들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창조적지혜의 높이를 후세에 전하는 력사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다.

말그대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였다.

혁명은 변혁이고 창조이다.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과의 투쟁속에서 보다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한다.

우리 당은 이런 성스러운 혁명의 의미를 살림집건설에 부여하였다.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력사에 새겨진 새로운 금언이다.

천만의 가슴을 울려주는 이 말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놀라운 변천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빛나는 모습이 있으며 이 영광의 세월에 사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긍지와 온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리상사회를 확신성있게 건설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크나큰 자부가 있다.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여기에 집약되여있다.

결코 누구나 내놓을수 있는 사상이 아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력사적정식화이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진정의 세계, 철석의 의지가 살림집건설의 의의를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사회발전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이름과 나란히 둔 위인이 언제 있었던가.

혁명의 본질을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데 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혁명이며 사회주의이다.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살림집건설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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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대중운동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을 벌려 혁명과 건설을 추동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을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인민대중자신이 수행해야 할 력사적과제인것만큼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이 그 실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광범위하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는 힘있는 원동력이다.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강화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남김없이 발양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활력있게 전진해나가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혁명의 요구와 대중의 혁명적지향, 준비정도에 맞게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발기하고 적극 추진하여왔다.우리 당이 전개한 건국사상총동원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의 경험은 대중운동을 잘 조직하고 힘있게 벌려야 모든 사람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 참된 인간들로 키우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대중운동에서는 사회적운동의 주인이며 담당자인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것이 첫째가는 과업으로 나선다.대중운동을 적극 벌리자면 새로운 대중운동을 발기하고 발전시키며 당조직들이 중요한 대중운동을 직접 틀어쥐고 조직지도하는것과 함께 각이한 대중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중적인 진출, 대중적인 혁신운동으로 영웅인민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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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에서 지혜도 나오고 용기도 나온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내세운 목표는 높고 일감은 방대하다.그에 따라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는것은 무궁무진한 우리의 힘과 지혜로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강렬한 지향이다.

하다면 그 무한대한 지혜와 열정, 힘과 용기는 어디서 샘솟는것인가.

우리 인민 누구나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삼고있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면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그 어느 제목을 읽어보아도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힘과 지혜, 난관도 웃으며 뚫고헤치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지녔던 투사들의 군상이다.

항일혁명투사 박영순동지는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서 우리 나라 동화에 쇠절구공이를 돌에다 갈아서 바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그때 사정이야말로 그에 못지 않았다고 회상하였다.투사들은 그런 조건속에서 적들을 전률케 한 위력한 작탄도 만들어냈으며 도끼와 톱, 망치와 집게, 줄칼같은 도구만을 가지고도 정밀한 기계들을 갖춘 공장에서 만든 보총이나 권총의 부속품들도 척척 수리해냈다.

어디 그뿐이던가.재봉바늘을 자체로 만들어 불과 한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어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투사들은 하나밖에 없던 재봉바늘이 부러졌다고 해서 혁명과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다.손끝에서 빠져나가고 미끄러져나가는 철사를 가지고 밤새워 씨름하며 만들어낸 바늘이 거듭 부러져나갔지만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았다.하여 끝끝내 그들은 돗바늘로 여러개의 재봉바늘을 만들어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제기일에 훌륭히 수행해냈다.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혁명의 요구라면,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억척불변의 의지가 글줄마다에 맥박치고 그 어떤 난관도 용의주도하게 뚫고헤쳤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투사들의 그 무궁무진한 지혜와 용기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었는가에 대해 박영순동지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통졸임통으로 만든 국수분틀을 보아주시고 이렇게 무엇이든지 제힘으로 해내고야말겠다는 립장에서 노력하면 이런 산중에서도 국수도 나오고 그보다 더 좋은것도 나올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치하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혁명을 위하여 일심정력을 기울여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고.

그렇다.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는 사람에게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승리의 신심, 바로 거기에서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게 하는 비상한 지혜와 불굴의 용기가 샘솟는다.

필승의 신심을 가지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지혜의 샘과 같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 그것을 떠나 어찌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에 대해 생각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가 항일유격대를 조직하던 초기에는 총도 몇자루밖에 없었고 력량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그렇지만 우리는 그때 주저없이 항일대전을 선포하였다고, 우리는 싸워서 이길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항일전쟁에 뛰여들었다고 뜻깊게 회고하시였다.

정녕 신심이 없이는 뛰여들수도, 끝까지 싸워 승리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혁명의 길이며 그 간고하고 엄혹한 로정에서 그 어떤 조건과 가능성보다도 더 필요한것은 다름아닌 필승의 신심이다.

하기에 우리는 투사들의 불굴의 넋과 기상이 그대로 살아 맥박치는 회상기를 펼쳐보며 때없이 자신에게 이렇게 묻군 한다.

지금 우리는 그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자그마한 고난앞에서 겁을 먹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 주저앉은적은 없었는가.

물론 우리가 가는 앞길에는 무수한 고비들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 한들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고 해도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조건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명령받은 기일까지 무조건 마련하던 투사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오늘 무엇이 좀 부족하다고 하여 남에게 손을 내밀수 있으며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단 말인가.

사람은 승리를 굳게 믿을 때 용감해지고 지혜로와지지만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 비관과 자포자기에 빠지면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는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항일혁명투사 전문섭동지는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의 장막이 드리웠던 1941년 4월의 나날을 더듬어보며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내가 이미 회상기 〈필승의 신념〉에서도 쓴바와 같이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이 부족하였던 지갑룡이가 변절한것도 바로 이즈음에 있은 일이였다.

그때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대원들앞에서 평소에 자체수양을 게을리하고 조직생활을 태공하며 혁명정세를 조선혁명의 로선과 방침에 따라 분석판단할 능력이 없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이 없는자들은 일시적으로 조성된 난관과 시련앞에 겁을 먹고 동요하거나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로 굴러떨어진다, …우리는 누구의 힘을 빌어 조선혁명을 수행할수 없다, 우리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우리자체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심각한 교훈을 받아안은 전체 대원들은 그 누구를 믿을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다지였었다.》

투사의 회상실기에도 있는것처럼 승리에 대한 신심이 부족한 사람은 시국이 좋을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도 시련의 시기에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배신의 길을 걷는다.

오늘 우리앞에는 시시각각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그런 혈전장은 없다.칡뿌리를 씹고 가랑잎을 깔고자는 고생도, 피흘리며 쓰러진 전우들을 묻어주지도 못한채 원쑤들과의 간고한 싸움을 벌려야 하는 그런 비장한 순간도 지나간 력사속의 기록에서만 그려볼수 있다.

허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 전진도상에는 의연 우리앞을 가로막는 무수한 고비들이 놓여있다.그렇다고 하여 조건을 탓하거나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릴수 없다.

하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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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은 헌신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누구나 말한다.조국이 없이는 살수 없다고.

하다면 심장에 물어보자.그 품을 위해 과연 무엇을 바쳤는가.

조국을 사랑한다는것은 결코 시나 노래가 아니다.그것은 항상 고락을 같이한다는것이며 목숨도 아낌없이 바친다는것이다.

애국심은 인간의 가장 고결한 량심이다.그것은 조국이 가장 어려울 때 뚜렷이 검증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의 창조와 피땀의 무게에 조국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

참된 애국자는 언제 어디서든 조국과 자신을 떼여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국과 자신이 진정한 하나가 될 때 사심없이, 묵묵히, 깡그리 자신을 다 바칠수 있다.나 하나의 편안만을 추구한다면, 나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이 따로 있고 국사앞에 가사가 놓인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인간은 나라를 위해 작은 돌 한개도 옮겨놓을수 없다.

나의 한걸음, 나의 하루, 나의 인생이 후대들의 래일과 강국의 전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수 있게 뼈심을 바쳐 량심껏 떳떳이 일하자.

진정한 애국은 참된 헌신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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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우리 생활 : 우리의 로동보호법은 무엇을 우선시하는가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며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

우리는 이것을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우선시하고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보호법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보호사업은 근로자들에게 문화위생적이고 안전한 로동조건을 보장하며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시종일관 로동보호사업이 중시되여왔으며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있다.

해방후 나라가 그토록 어려웠던 시기 성진제강소(당시)의 원철직장을 찾으시여 강철이 아무리 중해도 귀중한 우리 로동자들의 생명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다고, 강철을 적게 생산해도 좋으니 이 직장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오늘도 로동보호사업에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귀중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보호법은 로동보호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문화위생적인 로동조건을 보장하며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적극 보호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한다.

로동보호사업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로동안전교양체계를 바로세우고 근로자들에 대한 로동안전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것이다.

로동보호법에 밝혀진 로동안전교양원칙에 따르면 새로 일을 시작하거나 직종을 바꾸는 근로자들은 로동안전교양을 받은 다음 일에 착수하며 작업구간과 대상, 환경에 맞게 작업전교양을 엄격히 받게 된다.그리고 일터들마다 로동안전교양실이 꾸려져있고 작업장들에는 로동안전사업을 책임진 로동안전원들이 있어 근로자들의 로동안전이 철저히 담보되여있다.

건설부문에서 로동안전규률을 엄격히 세우는것을 공사에서 실적을 내는것보다 더 중요한 선차적과업으로 삼고 건설자들의 귀중한 생명안전을 철저히 보호하여야 한다.

생산과 건설에 앞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우리 당정책이 로동보호법의 조항마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로동보호법에는 기관, 기업소, 단체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문화위생적으로 일할수 있게 로동안전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하며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 보호장치, 신호장치같은 로동안전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 고열, 유해물질이 정해진 한계를 초과하는 곳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일을 시킬수 없다는 내용, 병원 또는 진료소를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건강검진과 치료예방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는것을 비롯하여 로동보호사업에서 국가가 견지하고있는 원칙들에 대하여서도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또한 작업대상과 성격에 따라 작업필수품, 로동보호용구, 영양제, 세척제, 약제같은 로동보호물자를 공급하며 정해진 로동시간을 초과하여 로동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 녀성근로자들에게 체질적특성을 고려하여 힘든 로동, 건강에 해롭거나 위험한 로동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을 비롯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한 몸으로 로동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법적으로 담보해주고있다.

로동보호법 제21조에는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합숙, 식당, 세목장, 리발소, 휴계실,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궁전같은 로동자합숙들이며 로동의 피로를 풀며 휴식의 한때를 보내도록 온갖 조건이 갖추어진 문화후생시설들, 근로자들의 자식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넘치는 공장탁아소와 유치원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하나하나의 창조물들도 인민적인 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근로자들을 위한 로동보호법과 그 고마운 시책속에서 꽃펴나는 참다운 로동생활, 바로 여기에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비껴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법의 혜택속에 참다운 로동생활을 누리는 긍지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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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재앙을 몰아오는 무모한 대결망동

주체112(2023)년 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년초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일전불사》니, 《확실한 응징》이니 하며 비린 청을 돋구어대니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감히 그 누구의 《종말》까지 줴쳐댔다. 지어 호전광들은 《참수부대》까지 공개하며 우리를 노린 《자폭드론》을 배치운용할 기도를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이것은 새해 정초부터 반공화국대결광란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려는 용납못할 도발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난해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였지만 그러한 허세와 객기로 얻은것은 수치와 망신뿐이였다.

그런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년초부터 세계적인 핵보유국, 군사강국앞에 《응징》이니, 《종말》이니 하는 망발을 함부로 쏟아내니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깡패들이야말로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자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새해벽두부터 대결광기를 부려대는 괴뢰패당의 행태는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이 얼마나 골수에 꽉 차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추태는 강대무비한 우리의 군사적강세앞에 뼈다귀도 추리지 못할 하루강아지들의 무모한 지랄발광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을 가차없이 죽탕쳐버릴 립장과 의지를 명백히 표명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무모한 대결광기를 부려대면 댈수록 그것은 곧 남조선의 안보불안으로 이어지고 저들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뿐이다.

현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인해 조선반도정세가 최극단으로 치닫게 되리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전쟁>, <확전>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말하니 불안하다.》, 《북보다 윤석열의 강경발언이 더 두렵다.》, 《이러다가 실지 전쟁이 터질가봐 걱정된다.》는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오늘 남조선여론의 절대다수가 역적패당의 대결광기로 하여 올해 남조선에 무서운 재앙이 들이닥치게 될것이라는 전망을 일치하게 내놓고있는것은 민심의 이러한 우려의 반영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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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비상시국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야당들과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비상시국을 선언하였다. 온 남조선이 끓어번지고있다.

집권전부터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부르짖던 윤석열역적패당이 지난해말에 이어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해결방안》이라는것을 내들고 피해자를 비롯한 각계층과의 대중적토론을 거친 《정당한 합의안》으로 둔갑시켜놓았기때문이다.

그 《방안》이라는것은 누가 돈을 내든 상관없이 배상금만 먼저 피해자들에게 지불하면 그만이라는 《론리》밑에 일본정부나 일제전범기업이 아닌 제3자가 대신 물어주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면제시켜주는 굴욕적인 《병존적채무인수방식》이다. 결국 피해자들을 정당한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기부금을 구걸하는 처지로 내몰고 몇푼의 돈으로 일본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자는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남조선이 해결방안을 제시하라는 일본의 오만방자한 행태에 머리를 숙이는 비굴한 추태이며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뿌리면서 애써 성취한 판결조차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게 가로막고 그들의 정당한 요구와 호소를 무참히 짓밟는 추악한 반인권, 반인륜적범죄이다.

때문에 남조선각계가 《제2의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박정희의 <한일협정>에 못지 않은 친일매국적인 방안》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이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가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국가안보전략과 관련한 3대문서를 개정하면서 조선반도재침야망실행에 한치한치 다가서는 왜적들에게 대문을 열어주는 경악할 사태를 초래하고있다는것이다.

반공화국대결을 위해서라면 미국은 물론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과도 손을 잡아야 하고 왜나라쪽발이들을 끌어들여도 무방하다는 역적들, 《관계개선》이라는 미명하에 남조선의 반일민심도 아랑곳없이 일본의 요구를 대변하면서 침략의 발판을 놓아주는 친일주구 윤석열역도와 토착왜구정당 《국민의힘》때문에 섬나라왜적의 조선반도재침은 시간문제로, 기정사실로 되고있다.

남조선이 일본의 게다짝밑에 다시금 짓밟히게 될 시각이 눈앞으로 박두해오고있기에 피해자들과 유가족들, 지원단체들, 야당을 비롯한 온 남조선각계가 비상시국을 선언하며 재앙을 몰아오는 친일역적무리들을 이렇게 준절히 성토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은 전범기업의 대리인인가? 일본의 첩자인가? 조선총독부의 하수인인가?》, 《<국민의힘>은 일본의 힘인가. 친일정당이 아니고 일본 그 자체이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은 매국행위 중단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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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악화의 주범은 누구인가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메아리》

 

윤석열역적패당이 년초부터 극악한 호전적객기를 부리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은 새해가 시작되기 바쁘게 여기저기를 경쟁적으로 싸다니며 대결적이고 호전적인 망발들을 내뱉고있으며 특수전무력과 해병대무력의 침투 및 상륙훈련, 해군과 공군무력의 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들을 비롯한 불장난들을 련이어 강행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이는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의 표출인 동시에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며 우리의 강대무비한 군사적강세앞에 묵사발이 될수밖에 없는 하루강아지들의 무모한 객기가 아닐수 없다.

하다면 괴뢰군부깡패들이 왜 이런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우리의 초강경대적의지앞에 넋을 잃은자들의 정신착란증에 기인된다.

몽둥이를 보고 공포에 질린 개가 더 다급하고 요란하게 짖어대는것처럼 지금 괴뢰군부것들은 무진막강한 우리의 군사력과 단호하고 철저한 대응의지앞에서 기가 질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 정확하고 드센 타격력을 시위하는 주체병기들을 보면서 어쩔줄 몰라 허둥거리는 괴뢰역적패당이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객기는 또한 괴뢰군의 흐트러진 기강과 취약하고 렬악한 대응능력에 대한 남조선각계층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에 따른것이다.

지금 괴뢰군은 극도의 타락과 부패에 지독하게 중독된것으로 하여 남조선내부에서조차 《제복을 입은 오합지졸의 무리》로 조롱받고있다. 괴뢰군집단에 만연된 비도덕성과 비인간성은 괴뢰군사병들을 정신적불구자로 전락시키고있으며 《병영은 청춘의 무덤, 군복은 청춘의 수의》라는 사회적비난이 쏟아지게 하고있다.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날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와서도 계속 강행하고있는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인것이다.

제놈들의 《위력》을 과시하는것으로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안보불안》을 잠재우며 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로 돌려 위기를 해결해보려는것이 바로 역적패당의 어리석은 속심이다.

허나 돈에 팔린 전쟁대포밥인 괴뢰군의 비루한 몰골이 달라질수 없고 비참한 그 운명도 변할수 없으며 분노한 민심을 돌려세울수도 없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위험천만한 대결광기를 부려댈수록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주범의 정체, 초보적인 인간의 리성마저도 상실한 정신병자의 몰골만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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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징벌만이 남았다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려명》

 

불벼락을 자청하는 무지무능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역도가 미친듯이 뿜어대는 반공화국대결망발이 세상사람들을 아연케하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는 《단호하고도 즉시적인 대응》을 운운하며《전쟁을 준비하라.》고 악을 써대면서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려댔다.

나중에는 《참수부대》존재까지 공개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자폭드론》배치운용과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본부》창설까지 떠벌이였다.

미국의 대포밥, 전쟁소모품이며 상전이 발바닥이라도 핥으라면 핥는 가련한 식민지노복에 불과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제 처지도 모르고 그 무슨 《응징보복》, 《확전각오》를 운운하니 이것이야말로 개울물에 비낀 제 몰골을 보고 짖어대는 미친개의 광기를 련상케 하는 어리석은 짓, 우리의 강대무비한 군사적강세앞에 뼈다귀도 추리지 못할 하루강아지들의 무모한 대결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전쟁열에 들뜬 윤석열역도의 대결광태는 력대 그 어느 보수 《정권》도 릉가한것으로서 우리 그리스도교인들은 물론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리성적인 사고가 완전히 결여되여있고 초보적인 판별력조차 완전히 상실한 윤석열역도와 같은 전쟁미치광이들, 이런 미련하고 아둔한 정신적미숙아들과는 말이 통하지 않으며 오직 무자비한 징벌만이 상책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가 이미 천명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의 자자구구를 다시금 새겨보고 도발의 도수가 높아지는것만큼, 저지른 죄악이 덧쌓이는것만큼 무서운 보복의 화약이 다져지고 역적패당의 비참한 자멸을 재촉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악행을 일삼는 자는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새해정초부터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는 윤석열역도와 같은 사탄의 무리들은 주님의 진노와 벌을 받아 지옥의 불구뎅이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윤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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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2023년은 가장 가혹한 위기의 해가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려명》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주민들속에서 2023년이 남조선에는 가장 가혹하고 심각한 위기의 해로 될것이라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한다.

《경향신문》, 《한겨레》,《뉴스1》을 비롯한 언론들은 윤석열역도의 대결망발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더 험악해지면서 북남사이에 군사적충돌까지 일어날수 있다고 하였다.

언론들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여러 계기들에 북남사이에 예상치 않았던 군사적충돌이 일어나고 군사분계선이나 서해열점수역에서 국지전이 벌어질수도 있다고 하면서 상황을 잘못 관리하는 경우 조선반도가 전란에 빠져들수 있다, 2023년은 2017년보다 더 심각한 《위기의 해》로 될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뉴시스》,《뉴스》,《노컷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2023년은 남조선내부에서 정치적대립과 경제적침체,사회적혼란이 극도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하여 보도하고있다.

우선 윤석열《정부》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기관들을 총동원하여 이전 《정권》시기의 《대장동개발특혜사건》, 《통계조작의혹》등을 계속 파헤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리재명을 비롯한 야당핵심인물들을 범죄자로 몰아 매장하기 위해 더욱 악착하게 행동할것이며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국회》과반수의석을 무기로 《김건희특별검사법》을 채택하고 《정부》의 각종 법안통과를 건건이 막아나서는 등 필사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야간 정치적대립이 극도에 이를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는 기업들의 투자축소에 따른 고용감소, 주요무역상대국들의 경제침체로 인한 수출감소, 지속적인 물가상승, 환률파동 등으로 2023년 경제장성률이 2022년의 2.6%에서 1.6%로 낮아지고 수출은 4.5%, 취업자수는 88%로 감소하면서 남조선경제가 《혹한기》에 빠져들것이라고 비평하였다.

또한 윤석열《정부》가 로동, 년금, 교육의 《3대개혁》과 《가짜뉴스청산》 등을 구실로 《민주로총》과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을 비롯한 로조단체들과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탄압책동에 매달리는데 분노한 로동계와 교육계, 언론계의 윤석열퇴진투쟁이 거세여지고 이에 악성전염병 감염자증폭, 대형재난, 재해 등으로 사회적혼란이 더욱 우심해질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련합뉴스》,《kbs》,《국민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윤석열역도의 친미일변도정책으로 하여 남조선이 2023년에 대외적으로 더욱더 사면초가의 심각한 고립상태에 빠져들것이라고 보도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외교전략은 주변나라들의 반발과 보복을 불러오고 조선반도정세와 남조선의 안보상황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며 외교적활동공간을 스스로 좁히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이와 반면에 《동맹》이라는 미국이 《인플레감축법》을 재고해달라는 괴뢰들의 요청에 아무런 대답도 주지 않고있고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문제에서 뻣뻣하게 나오는 등 올해에도 미국,일본과의 관계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마찰을 빚을수 있다면서 남조선은 주변대국들의 패권싸움의 희생물로,동네북신세로 전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평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과 사대매국정책으로 하여 2023년을 가장 가혹한 위기의 해로 맞이하게 된 남조선의 각계층은 지금 반윤석열투쟁으로 자신들의 분노를 표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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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의 탈을 쓴 독재자

주체112(2023)년 1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법치>의 탈을 쓴 독재자》,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의사와 지향에 배치되는 반인민적악정으로 악명을 떨친 독재자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역도처럼 《법치》의 탈을 쓰고 인민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한 독재자는 없었습니다.

지금 윤석열역도는 그 무슨 《법과 원칙》이라는 미명하에 검찰독재의 서슬푸른 칼을 휘두르며 각계층에 대한 탄압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무지하고 무능하니 제놈의 손때묻은 검찰것들을 내세워 폭압적인 독재통치를 실시하는것밖에 다른 출로는 없었던것입니다.

과거 군부파쑈독재광들이 군사깡패들을 권력의 자리에 채워넣었던것처럼 역도는 집권후 괴뢰행정부와 《대통령》비서실을 거의 모두 검찰출신들로 꾸려놓았습니다. 그 가운데는 지난 시기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조작행위에 가담한자들과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을 저지른자를 비롯하여 범죄전과자들이 적지 않게 포함되여있습니다.

오늘날 검찰독재가 펼쳐진 남조선에서는 검찰것들의 무분별한 압수수색과 구속령장이 판을 치고있습니다. 《법대로 하겠다.》, 《누구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등 윤석열역도가 내든 《법치》의 간판은 《검찰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며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있습니다.

야당세력을 붕괴시키기 위해 《대장동개발특혜사건》, 《통계조작의혹》 등을 조작하는가 하면 반대로 역도와 관련된 170여가지의 부정부패의혹들은 현재까지 제대로 해명된것이 단 하나도 없는것은 물론 일가족속들과 측근들이 저지른 부정부패행위와 범죄행위들도 모두 은페되거나 무마되고있습니다.

독재자로서의 윤석열역도의 파쑈적기질은 로동계와 언론계를 탄압하는데서도 적라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역도는 지난해 말에 있은 《민주로총 공공운수로조 화물련대》 로동자들의 총파업을 지금껏 한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여 강경진압하였는가 하면 어느한 언론사가 저들에 대한 비판기사를 냈다고 하여 그것을 구실로 언론에 대한 로골적인 탄압에 광분하였습니다.

윤석열역도가 독재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있는것은 남조선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경제와 《민생》을 헤여나올수 없는 지경으로 만든 제놈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인 동시에 저들의 통치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세력과 대상들을 매장하고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보수세력의 장기집권체제의 발판을 든든히 닦아놓으려는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음흉한 계책의 산물입니다.

장기집권을 노린 역적패당의 파쑈독재통치가 앞으로 남조선 각계층에게 더 큰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리라는것은 명백합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가 《우리는 지금 <평생검사>를 권력의 정점에 앉히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체험하는 집단학습을 하고있다.》, 《포악하기로는 연산군을 릉가하고, 독재하기로는 전두환을 릉가하고, 사악하기로는 리명박을 릉가하고, 무능하기로는 박근혜를 릉가하고, 이 모두를 하나로 합쳐놓은 윤석열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희세의 독재자로 군림한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초불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는것입니다.

지나온 력사는 민심을 거역한 독재자는 기필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습니다.

윤석열역도가 《법치》의 탈을 썼다고 하여 그 운명이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비참한 종말만을 앞당길것입니다.

 

지금까지 《<법치>의 탈을 쓴 독재자》,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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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 군인민위원장들,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리영길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정경택동지, 박정근동지, 최선희동지, 강순남동지, 김형식동지, 조춘룡동지, 한광상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리선권동지, 리히용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창대동지, 리태섭동지, 우상철동지, 김수길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서기장,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개회사를 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의정토의에 앞서 최고인민회의 의장, 부의장을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겸 의장 맹경일대의원이 보선되였다.

박인철의장이 회의를 사회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첫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11(2022)년 사업정형과 주체112(2023)년 과업에 대하여

둘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2(202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넷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의 주체111(2022)년 사업정형에 대하여

다섯째, 조직문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내각총리 김덕훈대의원이,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재정상 고정범대의원이 하였다.

이어 리성학대의원, 김유일대의원, 김성준대의원, 김광욱대의원, 김성원대의원, 채일룡대의원, 문영선대의원, 황영진대의원, 우종설대의원, 주원일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내각이 수행하여야 할 중심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발전, 인민생활개선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는 원칙에서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며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는데서 부문과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과 실현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당과 혁명,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을 배가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를 피력하고 내각사업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많은 대의원들이 국가의 행정경제사업과 관련한 건의서를 제출하였다.

내각총리 김덕훈대의원이 내각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들과 그 해결을 위한 국가적인 경제실무적대책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사업보고와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을 승인함에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2(202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셋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평양문화어를 보호하며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사회주의민족문화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라고 하면서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는 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양문화어보호법은 우리 언어생활령역에서 비규범적인 언어요소들을 배격하고 평양문화어를 보호하며 적극 살려나갈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규제하고있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해당 법초안을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헌법 제95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문화어보호법초안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심의에 제기된 법초안에 대한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최고인민회의는 연구 및 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실천적의의가 있다고 인정하고 법초안의 해당 조문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셋째 의정에 대한 토론을 리태섭대의원, 서호원대의원, 문철대의원, 김미남대의원이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넷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에서는 중앙검찰소의 2022년도 사업정형이 자료적으로 언급되였다.

보고가 끝난 다음 대의원들은 국가사업전반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법적감시와 통제의 도수를 높여나가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과 중앙검찰소의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제기하였다.

우상철대의원이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대책안을 발표하였다.

최고인민회의는 중앙검찰소의 2022년 사업정형을 심의하고 사회주의헌법에 규제된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인정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의 사업보고를 승인함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위원들을 소환,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호철대의원이, 위원으로 김수길대의원, 태형철대의원, 리혁철대의원이 보선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 위원을 소환, 보선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리태섭대의원, 위원으로 김두일대의원을 보선하였다.

페회사를 박인철의장이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는 국가사업전반에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전위에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참가자들의 엄숙한 각오와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11(2022)년 사업정형과 주체112(2023)년 과업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로동신문

 

내각사업보고를 하는 내각총리 김덕훈대의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내각은 지난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실천강령에 따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우리 혁명의 요구와 나라의 경제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의 총적방향과 실천방도를 구체적으로 천명하시고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제때에 바로잡아주시면서 나라의 경제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제건설이 심화되는데 맞게 내각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각이 국가경제의 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국가적인 중대조치들까지 거듭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몸소 경제전선의 진두에 서시여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습니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북방의 남새생산기지로부터 도시와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장들과 이름없는 약국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라 없이 뜨겁게 새겨졌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을 이겨내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의 투쟁로정이 언제나 그러하였지만 특히 지난해는 적대세력의 제재책동과 전쟁광증이 극도에 달하고 자연재해가 겹쳐드는 속에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보건위기로 국가의 존망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한 사상초유의 시련에 찬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심단결하여 년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완강한 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하였습니다.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당결정을 높이 받들고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에 힘을 넣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경제발전의 귀중한 밑천들을 마련하였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회망초를 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완비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어랑천발전소건설과 화력발전소들의 보이라, 타빈발전기대보수를 비롯하여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과 정비보강에 힘을 넣고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하였습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 기관차와 화차보장대책을 따라세워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대한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였으며 기계공업부문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여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생산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모내는기계를 만가동시켜 모내기를 적기에 보장하였으며 년초부터 중소하천정리를 강하게 내밀어 큰물에 의한 농경지침수를 줄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건설대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나라의 곳곳에 부강조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으며 공화국의 발전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으로 송화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였으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련포온실농장을 짧은 기간에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일떠세웠으며 그를 본보기로 하여 모든 도들에서 온실농장건설을 추진하고있습니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군수공업부문의 힘있는 지원속에 농촌기계화의 동음이 황남의 전야에 울려퍼지게 하였습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시대를 펼쳐나가는 투쟁속에서 김화군에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전국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사랑속에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고 전국적규모에서 젖제품생산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다져졌으며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되였습니다.

새 학년도를 맞으며 전국의 모든 소학교, 초급, 고급중학교, 대학입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책가방, 신발, 학용품을 일식으로 공급하여 그 어떤 어려운 속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한 국책으로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요과학연구대상과제를 비롯한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수행하여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경제관리를 결정적으로 혁신하여 국가경제를 안정적인 발전국면에로 이행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일련의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국가경제전반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세우고 경제사업과 관련한 각종 절차를 간소화하는것과 같은 실무적대책을 세워 경제사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악성전염병의 발생으로 들이닥친 국난속에서 당이 제시한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에 따라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발휘하고 전민합세, 전민항전으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을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이겨냄으로써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그저 이겨내는것이 아니라 보다 크게 전진, 도약할수 있는 투쟁로선과 방침을 제시하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준 위대한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리를 다시금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내각은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결함들도 적지 않게 발로시켰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내각을 비롯한 경제부문 일군들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경제정책을 억척으로 받들며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불굴의 정신을 지니고 떨쳐일어나지 않는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사명과 임무를 언제 가도 다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됩니다.

대의원동지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정부는 국가경제발전의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단계에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내각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에서 2023년 사업의 총적방향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신대로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힘있게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어이 점령하며 올해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장들의 현존생산공정들의 가동을 정상화하고 철광산들과 제철소, 제강소들의 정비보강을 기본적으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공장들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수하고 만가동을 걸어 화학제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겠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설비보수와 효률제고에 힘을 집중하면서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전력을 생산하며 인민경제의 전망적인 전력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전력생산능력과 송변전능력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석탄생산과 탄부생활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 물자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며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채취공업부문에서 광산, 제련소들의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기계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기계제품생산을 늘이며 새로운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운수부문에서 철도화물을 비롯한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며 림업부문에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통나무생산계획과 산림조성계획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건재부문에서 평양시 화성지구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건설들을 힘있게 추진하며 새로운 세멘트생산능력조성사업을 다그쳐 중요대상건설과 농촌건설에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2(202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 제기한 국가예산보고-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로동신문

 

국가예산보고를 하는 재정상 고정범대의원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2(2023)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지난해에 국가의 존망과 인민의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는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에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며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과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을 관철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예산의 많은 몫을 돌리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0.7%로 집행되여 전해에 비하여 101.5%로 장성하였습니다.

인민경제부문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중앙예산수입계획은 100.7%로,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0.5%로 집행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9%로 집행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주체110(2021)년에 비하여 101.6%에 해당한 많은 자금을 돌리였습니다.

국방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는 원칙에서 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데 지출총액의 15.9%를 돌려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적인 기본투자를 전해에 비하여 100.1%로 늘여 련포온실농장과 화성지구 살림집건설, 농촌살림집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현대화 등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하였습니다.

자립경제의 주추이며 기둥인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설비현대화와 생산능력확장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경공업과 수산업을 비롯하여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출총액의 24.4%로 보장하였습니다.

그가운데서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주체110(2021)년에 비하여 101%로 늘임으로써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서 제기되는 현실적문제해결에로 확고히 지향되고 사회경제전반을 힘있게 견인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발휘될수 있게 농업부문에 국가예산지출총액의 1.6%에 해당한 많은 자금을 돌려 농촌건설과 농업생산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는 사업을 적극 다그칠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에 방역사업비를 중요항목으로 내오고 그 어떤 보건위기상황에도 즉시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 계획의 121.3%나 되는 자금을 최우선 보장하였습니다.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의미있는 개진을 가져올수 있도록 전해에 비하여 100.5%의 자금을 지출하여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체육과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지난해 그처럼 어려운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국방력강화에서의 특출한 성과와 인민경제전반에서 소중하고 의의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국가예산이 성과적으로 집행된것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며 이것은 우리당 재정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에서는 결함들도 나타났습니다.

경제부문 일군들속에서 국가예산수입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당의 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관철하지 못한데로부터 일부 단위들에서 국가납부계획을 미달하였습니다.

일부 성, 중앙기관들에서 국가예산수입의 기본원천인 국가기업리득금을 최대로 늘일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집행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의 원인은 경제지도일군들이 국가적인 립장에서 과학적인 타산밑에 자기 단위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겠다는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 있습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지난해에 나타난 결함들을 통하여 국가경제의 전면적발전과 리익보다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먼저 생각하는 경직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자립경제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고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할것입니다.

대의원동지들!

올해 우리앞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자금적으로 담보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예산을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수입원천과 자금수요에 맞게 혁신적으로 세워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면서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투자를 집중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이룩하며 과학, 교육, 보건,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재정적으로 담보할수 있도록 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1%로 장성할것으로 예견하였으며 그가운데서 예산수입의 기본항목인 거래수입금은 100.3%, 국가기업리득금은 101.2%로 늘어나 수입총액의 83.7%를 차지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비하여 협동단체리득금은 100%, 감가상각금은 100.7%, 부동산사용료는 100%, 사회보험료는 101%, 재산판매 및 가격편차수입은 100.1%, 집금수입은 100.2%, 기타 수입은 100%, 특수경제지대수입은 100.3%로 집행할것으로 예견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에서 중앙예산수입은 73.7%로서 중앙경제에 의한 수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면서 많은 자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게 됩니다.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보다 101.7%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투자를 지난해의 101.2%로 장성시켜 올해 예산지출총액의 45%에 해당한 자금을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 돌리게 됩니다.

우리 당의 국방건설전략수행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위협과 도전에도 대처할수 있게 국방비를 예산지출총액의 15.9%로 예견하였습니다.

올해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화성지구 살림집건설, 검덕지구의 살림집과 산업 및 공공건물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이 통이 크게 진행되는데 맞게 지난해의 100.3%에 해당한 자금을 기본투자로 지출할것으로 예견하였습니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서 정비보강계획을 바로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하며 경공업과 수산업 등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부문들에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수 있도록 지난해의 101%에 해당한 자금을 인민경제사업비로 다른 부문에 앞세워 보장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과학기술부문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을수 있도록 과학기술발전사업비를 지난해의 100.7%로 늘이게 됩니다.

올해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에 투자를 늘이는 원칙에서 지난해의 114.7%에 해당한 많은 자금을 농촌건설과 농업생산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는데 지출하게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됨됨은 얼굴이나 외모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언어를 가지고 의사를 교환하고 행동으로 의사를 표시하면서 서로 교제한다.사람들의 생활에서 말과 행동은 언제나 하나로 어울리면서 때로는 말이 행동을 강조하기도 하고 때로는 행동이 말을 살리기도 한다.

말과 행동에는 그 사람의 모든것이 다 비낀다.사상감정과 지식정도, 성격과 취미, 문화도덕적풍모와 수준까지도 말과 행동에서 나타난다.사람은 문화적이고 도덕적인 말과 행동으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기도 하고 비문화적이며 비도덕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인격과 명예를 한순간에 어지럽히기도 한다.

누구나 문화성, 도덕성이 없이 되는대로 말하고 례절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참다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는커녕 시대의 락오자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상대방을 부르는 말을 례절있고 친근하게 하는것은 언어생활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부름말은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선차적인 례의로 된다.그것은 언어생활이 사람을 부르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기때문이다.

《동지》, 《동무》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부름말이다.여기에는 웃사람과 아래사람사이, 혁명동지들사이의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이 다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모두는 일심단결로 뭉쳐진 하나의 대가정속에 사는 한집안식솔이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고락을 함께 하면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혁명동지들이다.때문에 누구나 서로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존중의 감정이 구현되도록 《동지》, 《동무》라는 부름말을 즐겨써야 한다.

부름말을 례절있게 하는데서 일군들이 앞장서야 한다.대중은 언제나 따뜻하고 친근하게 불러주는 일군을 존경하며 스스럼없이 따르게 된다.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례의는 또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하게 말하는것이다.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며 남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

자기를 낮추고 겸손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물음에 친절하게 대답하는것이 좋다.례절있고 겸손한 대답, 이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대답하는 사람에 대한 좋은 감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전화례절을 잘 지키는것은 언어례절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송수화기를 들자마자 자기를 밝히지 않고 건방진 투로 말하여 상대방의 자존심과 기분을 상하게 하는가 하면 잘못 걸었다고 하여 말없이 송수화기를 놓는 현상들이 드문히 나타나고있다.뿐만아니라 큰소리로 전화를 하여 옆사람들에게 지장을 주는가 하면 반말을 하여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고 자기의 한심한 수양정도를 스스로 드러내놓고있다.

전화는 상대방을 보지 못하고 하는 대화이기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보다 더 각별히 례의를 지켜야 한다.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례의는 이밖에도 사투리와 외래어를 망탕 쓰지 않는것이다.사투리나 외래어가 언어생활에 만연되면 고유한 문화어의 진맛을 살릴수 없고 손상을 입히게 된다.

우리에게는 어휘와 표현이 풍부할뿐 아니라 문화성, 도덕성에서도 우수한 평양문화어가 있다.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사투리와 외래어를 배격하고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리의 평양말,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쓸 때 사회와 집단에 화목이 깃들고 사람들사이에 사랑과 정, 의리가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언어례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행동례절문제도 해결하기 어렵다.

행동에서 례의도덕을 지키지 않으면 사람들과의 교제자체가 원만히 이루어질수 없고 인간관계가 정상적인것으로 맺어질수도, 유지되고 공고화될수도 없다.

행동례절에서 중요한것은 몸차림을 잘하는것이다.몸차림에서 기본은 옷차림과 머리단장이며 문화적이고 고상한 옷차림과 머리단장은 사람의 인품을 돋보이게 하며 사회문화수준도 높여준다.

인상과 표정, 몸자세를 바로하는것도 행동례절에서 지켜야 할 도덕이다.

무뚝뚝한 인상, 기분나쁜 표정, 바르지 못한 몸자세를 하고 사람을 대한다면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며 사업과 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게 된다.

특히 일군들의 나쁜 인상, 흐린 표정, 건방진 자세는 대오의 단합에도 저해를 주며 서로 사랑하고 받드는 도덕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이 수양이 낮으면 비문화적이고 비도덕적인 말과 행동을 자연히 하게 되며 그에 대하여 수치와 창피를 전혀 모르는 비렬한 인간이 되고만다.

모든 사회성원들은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온 나라에 건전하고 고상한 우리 식의 생활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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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추모의 벽》건립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2(2023)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올해가 남조선미국《동맹》체결 70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조선전쟁이후 남조선에 기여들었다가 죽은 미군고용병들을 위한 《추모의 벽》이란것을 건립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잇고 살아온 단일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참혹한 전쟁을 강요했던 장본인이며 남조선을 70여년동안이나 강점하고 끊임없는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일삼으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침략자들이다.

남조선강점기간 온갖 야수적만행과 반인륜적범죄만을 일삼아온 미군의 피비린내나는 죄악의 행적을 다 렬거하자면 정말 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바로 이런 침략과 분렬의 원흉,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을 찬미하며 《추모의 벽》을 세우겠다고 하는것이다.

확언하건대 역적패당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더러운 침략력사를 미화하고 진실을 외곡함으로써 상전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워보려고 꾀하고있다.

말하자면 미국산제일충견으로서 상전을 한사코 등에 업고 침략의 력사, 죄악의 력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것이다.

이것은 실로 지난 수십년간 남조선인민들에게 미군이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물론 우리 민족에게 가슴아픈 깊은 상처를 남긴 북침전쟁의 류혈참극도 다시 재현시키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사실상 남녘땅에서 주인행세를 하는 미군때문에 초래되는 모든 피해는 다름아닌 남조선인민들이 입고있다.

그런데도 갈수록 악화되는 혹심한 《민생고》는 안중에 없이 남조선인민들의 막대한 혈세까지 쏟아부어 말도 되지 않는 《추모의 벽》건립놀음을 벌려놓으려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 반공화국대결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역적패당이 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전쟁방화자, 평화파괴자인 상전의 흉악한 몰골을 가리워주려 해도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수 없는 법이다.

지금 침략의 주범, 범죄의 온상인 미국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기운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민심에 역행하면 역행할수록 력사의 심판대우에 서게 될 날은 그만큼 가까와지게 될것이며 그 무슨 《추모의 벽》이란것은 친미에 쩌들대로 쩌든 특등사대매국노들의 본색을 웅변해주는 수치의 벽으로, 도발자의 말로를 상징하는 악몽의 벽으로 두고두고 사람들의 지탄을 받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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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새해벽두부터 화약내를 뿜어대는 호전깡패집단

주체112(2023)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 소원으로 평화를 빌었다.》, 《제발 올해에는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군사훈련굉음과 화약내가 없는 속에서 살고싶다.》…

이것은 새해 2023년을 맞으며 인터네트상에서 울려나온 남조선민심의 목소리들이다.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이렇듯 절절히 기원하고있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민심과는 배치되게 새해정초부터 전쟁화약고에 불뭉치를 가져다대지 못해 안달아하는 미치광이들이 있으니 그자들이 바로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 괴뢰군부호전깡패들이다.

현실적으로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새해벽두부터 군부대들을 련일 싸다니면서 그 누구에 대한 《응징》에 대하여 고아댔는가 하면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본부》창설놀음을 벌려놓고 《능력》과 《태세강화》를 떠벌였으며 탄도미싸일 《현무-4》에 대한 마지막시험발사를 진행하고 《현무-5》의 개발을 끝내겠다고 객기를 부려댔다.

한편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우리 공화국을 노린 괴뢰륙군 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것들의 《적지종심특수훈련》과 제9공수특전려단것들의 《설한지극복훈련》을 벌려놓았으며 지난 4일부터는 15척의 함선, 함정들과 해상순찰기 《P-3C》를 비롯한 4대의 비행기와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동, 서, 남해해상에서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는 망동도 감행하였다.

이것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감으로써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위험한 기도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현실은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이 있는한 남조선에서 안보위기는 절대로 가셔질수 없고 인민들은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수밖에 없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전쟁의 근원, 불행의 화근은 송두리채 그것도 하루빨리 들어내는것이 마땅하다.

년초부터 북침화약내를 뿜어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그 어떤 평화나 안정도 기대할수 없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새해의 선물은 윤석열퇴진!》, 《윤석열퇴진이 희망이고 평화이다!》, 《윤석열이 없는 2023년을 만들자!》, 《전쟁나기 전에 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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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을 부르는 대결망언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메아리》

 

《비례성대응》, 《응징보복》, 《확전각오》, 《압도적전쟁준비》, 《미국과의 핵전력운용을 위한 <공동계획> 및 <공동연습>》…

새해에 들어와 윤석열역도가 마구 늘어놓고있는 이러한 반공화국대결망언들은 지금 남조선각계의 강력한 비난을 받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윤석열의 무지하고 무능한 <말폭탄>때문에 북남관계가 악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더우기 조선반도의 평화가 깨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사고방식은 매우 위험하다고 몰아대고있다. 그런가하면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이 스스로 정세완화의 퇴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안전고리를 뽑으려 한다.》고 하면서 윤석열역도에게는 《통수권자》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다고 맹비난하고있다. 특히 남조선각계층속에서는 《전쟁》이요, 《확전》이요 하는 황당무계한 망언들을 때없이 줴쳐대는 윤석열역도를 당장 퇴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하다면 남조선내부에서 날로 고조되는 역도에 대한 비난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황당무계한 대결망언으로 제놈의 정치적무능과 무지를 가리워보려는 역도의 어리석은 술책이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국위와 국광앞에 잔뜩 질겁한 윤석열역도는 절망과 공포에 질려 밤잠마저 설치고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가 무지한 망발로 갖은 허세를 부려대는것은 제놈들의 처참한 군사적렬세를 가리우고 군사문외한으로 비난받는 제놈의 체면도 세우기 위해서이다.

허나 역도가 지펴놓은 대결망언의 화염은 오히려 역적패당의 파멸을 재촉하는 증오의 불길로 세차게 번져가고있다.

남조선에서 전례없이 고조되는 역도에 대한 비난은 또한 정치생둥이 윤석열역도의 몸값이 얼마인가를 보여준다.

역도는 반공화국대결망언으로 괴뢰보수층의 지지를 얻어 《당권》을 장악하고 막다른 지경에 이른 통치위기를 수습하려고 하고있다.

원래 독선과 오만, 무지한 악담을 일삼으며 추악한 권력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역도의 고질적인 악습인 동시에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비참한 종말을 고한 력대 괴뢰보수집권자들의 너절한 행태의 복사판이다. 수치스러운 파멸을 당한 박근혜역도의 신세가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선임자》들의 과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역도의 발광이 참으로 가소롭기만 하다. 풍전등화의 신세에 대결망언들을 부르짖으며 《당권》장악까지 꾀하고있는 그 천박함과 어리석음은 한푼어치도 안되는 역도의 몸값에 잘 어울린다.

예로부터 시대감각이 둔해가지고 허세를 부리는 인간은 자신을 망친다고 했다.

남조선각계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답은 윤석열퇴진》이라는 주장과 함께 투쟁열기가 더더욱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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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민심은 독재로써 꺾지 못한다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려명》

 

새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생존권쟁취를 위한 반윤석열투쟁의 함성이 그칠줄 모르고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집권후 윤석열역적패당이 한 짓이란 온 남조선땅을 피와 눈물, 분노와 원한으로 얼룩진 최악의 위기들과 각종 참사들을 몰아오고 피비린 검찰독재정치, 광기적인 파쑈탄압만행으로 악명을 떨친것뿐이다.

지난해만 보아도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과 독선, 그로 인하여 산생된 생존권위기와 특대형사고들에 대한 책임과 처벌을 요구하는 《민중항쟁정신계승로동자대회》, 《차별없는 로동권쟁취결의대회》, 《전국집중초불대행진》 등 큰 규모의 대회들과 함께 성명발표, 기자회견, 1인시위, 각종 문화행사 등 수많은 투쟁들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이 저질러놓은 온갖 위기들과 특대형사고들의 책임을 이전 집권자들의 정책실패의 연장으로 교묘하게 위장하는 한편 로동계를 비롯한 반대파들에 대한 정치보복과 파쑈탄압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특히는 역도의 반로동정책들을 반대하는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계의 총파업과 집회들에 《불법행위》, 《리적행위》라는 정치적감투를 씌우고 력대 집권자들이 감히 엄두도 못내던 《업무개시명령》과 강압적인 수사놀음으로 가혹하게 진압하였으며 살벌한 탄압분위기를 조성하여 검찰독재《정권》으로서의 본색을 남김없이 드러내놓았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이 지난해의 정치정세를 특징짓는 4자성구로 《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를 선택하였겠는가.

잘못고른 《대통령》, 잘못된 정치하에서는 잘못된 인생을 살기 마련이다.

바로 그러한 생을 바라지 않기에 남조선각계층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벅찬 희열로 맞이해야 할 새로운 한해를 또다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윤석열투쟁으로 시작한것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올해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독재정치의 하수인들을 내몰아 남조선각계층의 항의와 규탄을 묵살해버릴것이며 생존의 요구는 또다시 무참히 짓밟힐것이다.

최근 남조선언론 《민플러스》에 실린 어느 한 기사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농사는 시기가 중요하다.

바로 이처럼 민중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윤석열정권에 맞서 뭉쳐야 한다.

벼를 심으려면 농지를 갈아엎어야 하듯이 새로운 민중의 세상을 만들려면 <정권>을 갈아엎어야 한다.》

바로 그렇다.

윤석열역도와 같은 정치깡패, 검찰독재자에게서, 역적패당이 휘두르는 검찰독재의 칼날밑에서 생존의 권리를 바란다는것은 허황한 꿈이며 망상이다.

남조선각계층이 바라는 《새로운 민중의 세상》, 《진정한 생존의 권리》는 오직 오만과 폭정으로 파멸을 몰아오는 독재자와 파쑈정권을 전체 민중의 거대한 힘으로 송두리채 뒤집어엎는 거세찬 정치투쟁의 길에 있다.

파쑈독재정치의 칼날이 아무리 예리하다고 해도 윤석열《정권》파멸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분노한 민심은 절대로 꺾지 못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정문하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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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징벌뿐이다

주체112(2023)년 1월 19일 《려명》

 

오늘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준비에 미쳐날뛰던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이 《경호함56》호를 우리측 해안에 불법침입시켜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무자비한 징벌을 받은 날이다.

1967년 1월 19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은 우리측의 해안방어무력상태를 탐지할 목적으로 《경호함56》호를 n 38°40.7′, e 128°26.3′ 즉 군사분계선연장선으로부터 3.9마일계선까지 침입시켜 우리의 해안일대에 수십발의 함포사격을 가하는 악랄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 해안포구분대는 자위적조치로서 원쑤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주어 14시 30분경에 적《경호함56》호를 우리측 바다속깊이 수장시키였다.

이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공정한 세계여론의 거듭되는 항의를 무시하고 조선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분별없이 날뛰는 전쟁도발자들에게 내린 우리 인민의 응당한 징벌이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에 의한 《경호함56》호의 격침은 미제와 그 주구들이 그 어떤 도발행동을 한다하더라도 놈들이 얻을것이란 오직 시체와 죽음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경호함56》호가 침몰된지 56년이 지났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들은 《경호함56》호의 운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까지도 대결망동을 부리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제와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종 전쟁연습으로 지난해를 넘긴것도  모자라 새해벽두부터 화약내를  풍기며 미쳐날뛰고있다.

속담에 꼭뒤에 부은 물이 발 뒤꿈치까지 흐른다고 윤석열역도의 《응징》,《보복》에 편승하여 괴뢰군부것들은 새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에는 괴뢰륙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소속 《번개》려단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과  함께 수천명의 인원과 수백대의 장갑무력을 동원하여 9일부터 13일경까지 경기도 포천시 훈련장과 파주시 훈련장에서 야외기동훈련과 실탄사격훈련,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벌려놓았다.

이는 명백히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을 일으키려는 무지스러운 도발행위이다.

지난 1960년대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판문점사건》과 1990년대 미군정찰직승기격추사건 등이 보여준것처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종 전쟁연습에 미쳐날뛴다고 하여도 우리 군대의 섬멸적타격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물불을 모르고 설쳐대면 될수록 차례질것은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안영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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