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을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쳐올리는 열광적인 환호가 날로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친다.

유구한 민족사에 분수령으로 솟아오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무한한 긍지와 자부에 넘쳐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말한다.

인민의 존엄과 명예, 이는 명실공히 자주와 자존, 인민의 운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수령의 령도의 탁월성으로 하여 지켜지고 과시된다고.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을, 세계를 끓게 하는 비상한 정치실력을 련일 과시하시며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희세의 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성스럽고 불멸할 업적이다.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무엇인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무적필승의 무장력의 명성과 위용을 만천하에 시위한 일대 정치적사변,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쓸어버릴 필승불패의 군력을 일떠세운 조선로동당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보여주는 자랑찬 축도,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봉은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이라는 절대적진리로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달구어주고있다.

가장 준엄한 시대를 희생적으로 책임지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시는 그길에서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출중한 권위이자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명예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경이적사변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결코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이며 하늘처럼 떠받들어야 할 귀중한 존재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보시는 인간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지닌 사회적존재로서 사회력사발전의 주인이다.

이렇듯 인간중심론에 뿌리를 두고 피여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은 무엇보다도 인간존엄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다.

존엄높은 인민으로 당당히 사느냐 아니면 남에게 예속되느냐 하는 판가리의 소용돌이속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던가.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궤변, 끈질긴 압박과 위협에 못이긴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겪은 수많은 력사의 사건들은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그이의 걸출한 풍모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인민적풍모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인민의 존엄과 명예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우에 그 무엇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정치리념의 기초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해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라는것을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밖에 없으시다.

바로 이 일념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다.

력사의 분수령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언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천만의 가슴에 메아리친다.

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더 귀중하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신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길, 그 값비싼 희생의 길이 눈물겹게 어려와 인민의 가슴 오늘도 뜨겁게 젖는다.

한걸음 더디면 원쑤들이 백걸음, 천걸음 접어들고 총알보다 쌀을 먼저 생각하면 인민의 존엄이 유린당하기에 힘들어도 가셔야 했고 세상이 몰라준다 해도 가고 또 가셔야 할 길이였다.참으로 모든것을 다 각오하지 않으면 걸을수 없는 길이였다.

나라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가 갖추어지는 또 하나의 중대한 력사적위업이 달성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는 사변적인 날,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걸으신 피어린 자욱자욱에 고였던 뼈아픔, 돌이키기조차 가슴쓰라리는 그 나날을 회고하시며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이 허리띠를 더 조이고 배를 더 곯아야 하였고 귀중한 우리의 모든 가정들에 엄청난 생활난이 초래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큰 대가를 각오해야 했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수는 없었던 험난한 초행길이였다고, 하지만 우리 인민은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 하나로 시작한 우리 당의 위업을 절대지지해주고 천신만고를 다 떠맡아 이겨내며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주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은 결국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렸다고,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가장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성과는 실로 거대해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신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와 아, 우리 원수님!이라고 목메여 부르고부른 우리 인민이다.

력사의 그날은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우리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면 우리는 무한히 행복하고 더 부러운것이 없음을, 온 세상을 안겨준다고 해도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보다 더 고맙고 값지고 은혜로운 사랑이 없음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그날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스스로 떠맡으신 최대의 사명이 무엇이며 력사에 길이 찬양될 불멸할 업적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세계가 인민의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혁명하는 드높은 존엄과 무한한 긍지를 안고 우리는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은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주는 수령의 사랑이라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루아침에 민족의 존엄도, 보금자리도 다 잃은 나라 인민들의 가슴아픈 참상을 보며 행운중 위대한 행운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우리 얼마나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떠나 애국도 없고 혁명도 없다는 투철한 신조로 인민을 떠이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펼치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

조선의 오늘과 그 빛나는 래일을 한몸에 안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신 인민의 어버이로부터 운명을 전적으로 보호받고 하늘높이 떠받들리우는 우리 인민보다 행복한 인민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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