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 넘치는 평양애육원, 육아원을 찾아서-
며칠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한점 그늘을 모르고 씩씩하게 자라는 행복동이들의 생활을 전하고싶어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으로 향하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을 따라 얼마쯤 가느라니 명당자리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의 자태가 뚜렷이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육아원과 애육원들에서 원아들을 잘 키우면 그들이 자기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품에 안아 보살펴준 당과 조국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며 일생동안 잊지 않을것입니다.》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은 우리가 처음 와보는 곳이 아니였다.하지만 이곳을 찾을 때마다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맑고 청신한 공기가 흐르는 애육원의 구내에서 우리와 만난 최송란원장은 무척 반가와하며 이런 이야기부터 꺼내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원아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이 금방 도착했습니다.지금 온 애육원이 흥성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원장은 우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차례나 다녀가신 낮은2반의 교양실로 안내하였다.여기에서 우리는 감동깊은 화폭에 접하게 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선물을 보내주시였다고 저저마다 자랑하며 방실방실 웃음짓는 원아들,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원아들을 바라보며 눈굽을 적시는 교양원들…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원아들이 웨치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의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원아들의 작은 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아름찬 《해바라기》, 《민들레》상표를 단 갖가지 학용품과 맛좋은 식료품을 무심히 볼수 없었다.
최송란원장은 크나큰 감격에 젖어 이렇게 목메여 말하였다.
《이애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아이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아버지로 모신 우리 원아들이야말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동이들입니다.》
수십년세월 원아들의 생활을 돌보아오고있는 원장은 우리 원아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뜨겁고 다심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증견자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이윽고 우리는 애육원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았다.
뜻깊은 2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원아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에 또다시 접하고보니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면서 들려주는 애육원의 종업원인 장영희동무의 이야기는 우리를 못잊을 추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을 처음으로 찾으신 날은 주체103(2014)년 2월 3일이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애육원과 육아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원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변환경도 깨끗하고 생활조건도 충분히 보장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깊이 마음쓰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들이라고, 전국의 모든 육아원, 애육원들을 혁명가유자녀들을 키우는 혁명학원수준으로 꾸리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평양시의 육아원, 애육원을 새로 마련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사적교양실에 정중히 모셔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는 우리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과연 력사의 어느 갈피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궁궐같은 집을 지어주기 위해 흙먼지날리는 험한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장의 발판을 오르내리며 모든것이 아이들의 심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준 례가 있었던가.
우리와 만난 교양원 김경심동무는 뜨거움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인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건설을 발기하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 훌륭히 꾸려주신 사랑의 궁전입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완공된 평양애육원, 육아원에 찾아오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아이들을 위한 이처럼 훌륭한 보금자리는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제일 좋은 멋쟁이집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그리도 환하신 웃음을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숭엄해지는 마음 안고 애육원을 돌아보는 우리의 발걸음은 자주 멈춰섰다.
주체104(2015)년 1월 1일 신년사를 마치신 그길로 부모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에 마쳐와 절로 눈굽이 뜨거워졌다.
사진을 찍겠다고 맨 앞장에서 달려온 김진성어린이를 안아주시며 너는 내가 두번 뽀뽀해주었다고, 이번까지 하면 세번째 뽀뽀라고 정을 담아 하시던 사랑의 그 말씀, 지능놀이실의 책꽂이에 있는 도서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어린이지능책들을 더 잘 만들어주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이야기, 물놀이장에 들리시여 애육원 물놀이장에서도 원아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사연, 원아들이 요람에서 잠자는 모습도 보고싶다고 하시며 몸소 귀중한 시간을 바쳐 포근한 이불에 싸여 눈을 감고 요람에 든 아이들을 정답게 바라보시던 감동깊은 사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