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3월 13일 로동신문

앞으로 있을수 있는 가물에 예견성있게 대처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합니다.》

지금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로 하여 봄철영농작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그럴수록 각성있게 대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

앞으로 있을수 있는 가물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는것이다.

해마다 봄에 가무는것은 우리 나라 기후의 특징이라고 말할수 있다.지난해만 보더라도 많은 지역들에서 봄철에 비가 적게 내리고 가물이 지속되여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

올해에도 가물이 들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5월에 황해남북도를 위주로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가물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

밀, 보리를 비롯한 곡식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가물이 들면 생육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심중한 문제이다.가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지 못하여 정보당수확고가 떨어진다면 그 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현실은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에 지장을 주는 요인들을 실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작전하고 과학기술적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는 이미전부터 중요하게 강조되여왔다.

가물이 들겠는가 안들겠는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무조건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사전대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야 할것이다.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것이다.물론 여러 영농작업이 겹치는 봄철에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까지 동시에 내민다는것이 쉽지는 않다.그렇다고 소홀히 대하거나 작전을 투기적으로 하다가는 상상할수 없는 피해를 입을수 있다.당과 국가앞에 한개 지역, 단위 농사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현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이다.각지 농촌들에서 물확보사업을 계속 내밀면서 수단과 력량을 동원하여 물부족지를 비롯한 농경지들에 대한 물보장대책을 긴급하게 세우는것이 급선무이다.

이와 함께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력을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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