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6th, 2023

사설 :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하자

주체112(2023)년 5월 6일 로동신문

 

오늘 당중앙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데서 도당위원회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가속화하자면 도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도당위원회는 당중앙의 지역적보좌단위이다.당의 농업정책을 모든 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자적, 동원자적역할을 높여나가야 우리 농업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장성을 굳건히 담보할수 있으며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농사문제가 핵심의정으로 토의되고 농업실천에서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도당위원회들이 자기 도안의 사업을 농사문제, 농촌문제해결에로 지향시키고 아래당조직들을 총발동하여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위한 정치공세, 집중공세를 들이댐으로써 온 도가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끓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오늘 도당위원회들이 도안의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하여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많다.그중에서도 당의 농업정책집행은 중핵적인 사항이다.우리는 기어이 가까운 몇해안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고조국면을 열어놓아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도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농업발전을 위한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을 옳게 조직지휘하는것은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의 견인기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절대적기준, 새시대 농촌혁명과 농촌의 진흥을 인도하는 확고한 지침은 당정책이다.

당중앙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우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혁명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고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농촌에 더 많이 보내줄데 대한 문제,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중요결정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제고이자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의 완벽성이다.모든 도당위원회가 자기 지역의 농업발전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립장에서 도의 농업을 힘있게 견인할 때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들은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도록 장악지도하는것은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의 견인기적역할을 다하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시, 군당위원회는 시, 군안의 농촌당조직들을 직접 지도하고 농사를 당적으로 지도하는 기관이다.우리 당이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시, 군당위원회의 지위와 역할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모든 시, 군당조직들이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농업발전에서의 혁명은 농촌에 대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지도사업에서의 혁신을 전제로 하고있으며 이것은 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당조직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어떻게 견인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당조직들에서 자기 지역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농업발전방식과 방법을 확립하도록 방향을 옳게 그어주고 그 집행정형에 대한 장악지도와 총화를 부단히 심화시켜야 도의 전반적농업발전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

지금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당중앙의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을 개변하고 농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화되고있다.현실은 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에 깊은 주목을 돌리며 도안의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촌을 도와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방조하기 위한 견인기적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도당위원회들에서 시, 군당위원회와 당책임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쥐고 혁신적으로 사업하도록 장악과 지도를 심화시킬 때 시, 군당조직들이 자기 지역의 농업발전을 책임진 지역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공세,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력동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함에 있어서 유일무이하고도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당조직의 힘, 대중의 힘이다.

도당위원회들에서는 도안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농촌에 총집중하여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시대적분위기에 맞게 사상사업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전야마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참신하고 기백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 농장포전마다에 혁명적랑만과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며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열성농민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 모든 농장원들을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로 만들어야 한다.

당의 농업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시, 군당위원회들의 농사에 대한 당적지도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며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적시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농촌당사업에 깊은 주목을 돌리며 농촌진지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농사와 관련하여 취하는 당과 국가의 조치를 철저히 실행하는것과 함께 농촌의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부단히 늘일수 있도록 지도와 방조를 주어야 한다.

도인민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들이 농업발전에서 맡고있는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시, 군을 담당한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이 지도를 현실에 더욱 접근시키고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알곡생산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울수 있다.도당위원회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적량심, 애국적립장에서 사업을 책임적으로, 과학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도의 모든 력량과 수단을 농사에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농촌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켜 농촌지원사업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혁명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도의 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여 농촌을 도와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방조하며 모든 사업을 농사에 확고히 지향시킴으로써 온 도가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끓게 하여야 한다.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도당위원회들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진취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지역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건설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농업전선의 승전고를!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기풍을 세워 력사적인 올해 농업생산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올해 농업전선에서 장쾌한 승전포성을 울리는것은 공화국의 정치철학이며 우리 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인 자주를 고수하는 문제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3년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

이는 사나운 시련의 언덕을 수없이 헤쳐넘으며 일편단심 당을 신뢰하고 당의 위업에 충실하여온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올해 농사에 총력을 집중하여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입니다.》

뜻깊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자!

바로 이것이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충만될 뜻깊은 올해 농업전선에서 장쾌한 통장훈을 불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더욱 활력있게, 힘차게 밀고나갈 기세로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기세이다.

 

* *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이는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장에서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제국주의와의 보이지 않는 대결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함을 새겨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농사의 주인이라는데 대한 인식부터 바로가지는것이 선차적이다.

올해 농사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가 력량을 집중하여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세계가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여나가는가를 지켜보는 오늘,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으로 하여금 우리 매 사람이 어떤 사상관점으로 농업전선을 지켜서는가에 따라 올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됨을 뼈에 새기게 하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부터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농업전선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작심하고 달라붙어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발벗고나서 풀어주는 원칙을 취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우리 일군들이 농사를 잘해야 한다고 말로만 외울 때가 아니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부터 가져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은 우리의 매 일군들로 하여금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사회주의수호전에 나서야 하는가를 비상한 의미로 각성시켜주고있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

바로 이를 체질화하여야 농사의 주인된 자각 안고 농업전선에 용약 뛰여들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국가사업을 위한 일이면 네일내일 가리지 않고 나서는 훌륭한 품성을 체질화한 일군을 요구하고있다.

국가일을 자기 일로 간주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것은 곧 당에 대한 일편단심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있는가 아니면 국사우에 자기 리익을 놓는가 하는 문제이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수령밖에 모르는 하나의 원칙으로 사는 순결하고 투철한 신념과 의리로 충만된 일군들만이 올해 우리앞에 나선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인 농사를 잘 짓는데 투신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체질화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경애하는 그이를 충심으로 모시며 당의 위업수행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주체형의 혁명전사,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농업생산과 관련한 문제라면 누구나 제일처럼 여기고 나서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다.또 이런 일군만이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일을 해놓을수 있다.

오늘날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적과업인 농사문제,

그 성과여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촌진지를 지켜선 농업부문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 달려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전세대 농민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전세대 농민영웅들, 그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마크에 새겨진 낫의 무게를 심장깊이 새기고 이 나라 농민으로서의 의무와 량심에 무한히 충실한 애국자들이였다.

우리 농민들이 각별히 사랑하는 예술영화 《농민영웅》의 주제가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음미해보자.

비가 오나 바람부나 정성을 담아 나라일에 보태리라 가꿔온 열매…

해방전 제땅 한뙈기 없어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소작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자기에게 토지를 무상으로 분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비가 오나 바람부나 정성을 다해 보기 드문 풍작을 이룩하고 애국미를 선참으로 나라에 헌납하는 영화주인공의 원형인 김제원동지,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한알의 쌀도 적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접하고 그 관철을 위하여 용감히 싸우다가 장렬하게 희생된 농민영웅,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애국심과 영웅적투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김제원농민은 수령님의 은덕에 진정으로 보답할줄 아는 참된 농민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농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수천수만의 김제원이 배출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조국의 추억속에 길이 빛나는 김제원농민의 아름다운 생은 오늘도 우리 농업근로자들로 하여금 당에 대한 량심과 의리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며 본분을 다하도록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애국농민,

항상 국가일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쌀독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들만이 받을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말처럼 헐하게 지닐수 있는 칭호가 아니다.순간순간 애국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애국에 사는 진짜배기농민만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보탬을 줄수 있다.

진짜배기농민은 생을 어떻게 수놓는 사람인가.

여기에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되는 한 농민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되찾은 땅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하여 모든것을 전쟁승리에 바쳐야 했던 전화의 나날, 한해 농사를 짓고난 가을 어느날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고 씨를 묻어야 한다고 곱씹으며 억척같이 연장으로 밭고랑을 째나가는 사람이 있었다.

림근상동지였다.

어떻게 하면 씨뿌리기면적을 더 얻어내고 수확도 더 낼수 있겠는가.이렇게 여러날째 고심하면서 끝내 만들어낸것이 밀광조파파종기였다.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당의 호소를 그대로 담고있는 이 소박한 창안품을 보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림근상동지의 뒤를 따라 마을농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 불탄 터전을 헤집고 타다남은 농쟁기를 찾아내였으며 적포탄파편을 두드려서 농쟁기를 만들어 씨를 뿌리고 논밭을 가꾸어 어려운 때에도 농사를 잘 지었다.

한가지 생각을 하고 한마디의 말을 해도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그대로 담으려고 애를 썼으며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에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남모르게 모지름을 쓴 림근상동지였다.논물에 관심해야 하는 계절에는 허리에 자그마한 삽을 지르고다니고 김매기때에는 호미를, 가을걷이때에는 낫을 몸에서 떼여놓지 않고 땅을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며 대지에 정과 열을 송두리채 바친 농민영웅의 모습은 오늘도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찾고찾으신 룡강군 옥도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얼마나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우리 당마크에 새겨진 낫과 더불어 애국농민의 군상으로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그 이름 아름답게 빛나고있는것인가.

조국과 더불어 빛나는 수많은 애국농민들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이며 본보기이다.

하다면 오늘날 애국농민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길은 곧 수령을 신념과 의리, 량심으로 받드는 충성의 길이다.

우리 혁명은 오늘날 그 어느때보다도 농업부문의 당원들이 전세대 농민영웅들처럼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믿음직하게 지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주기 위하여 억만금도 아끼지 않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농촌진지를 지켜선 조선로동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중앙의 의도를 충성으로 받들 일념을 만장약하고 신념과 의리의 일선에서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김제원농민처럼 앉으나서나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충심으로 받드는 길이 농업근로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지켜선 농업부문의 모든 당원들은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자신들의 선봉적역할에 달려있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뼈에 새기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야 한다.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 이앞에서 당원은 당원답게 심장이 높뛰여야 하며 당원다운 신념과 결심을 가지고 당원다운 행동을 하여야 한다. 위대한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할 비상한 신념으로 피를 끓이며 부닥치는 난관을 용감무쌍히 헤쳐나가야 한다.

당원들이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조선로동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대고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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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반제계급교양

주체112(2023)년 5월 6일 로동신문

 

반제계급교양은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고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반제계급교양은 계급교양의 주요내용을 이룬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다.

혁명하는 인민들이 순간이나마 자기의 계급적본분을 망각하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수 없는것은 물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반제계급교양은 전체 인민을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운명을 걸고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견결히 보위하는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몸을 튼튼히 단련하여 면역이 강해지면 병균이 침습하여도 병에 걸리지 않는것처럼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그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피를 물고 달려드는 온갖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승리할수 있다.

반제계급교양에서는 우선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과 그 교활성, 악랄성을 똑똑히 인식시켜야 하며 그 본성이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을 정확히 체득시켜야 한다.또한 제국주의의 부패성, 취약성을 잘 알려줌으로써 놈들의 강권과 전횡이 허장성세에 지나지 않으며 혁명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힘에 의하여 반드시 멸망하고야만다는것을 명백히 깨닫게 하여야 한다.

특히 투철한 주적관으로 철저히 무장시켜 원쑤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계급의식은 타고나는것도 유전되는것도 아니다.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에 대한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반제전선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으며 계급의 대,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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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군중이 항상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자

주체112(2023)년 5월 6일 로동신문

 

나는 과연 대중의 눈동자에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고있는가.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어느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은 항상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요구성을 높여나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

대중의 평가속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제일먼저 찾는 사람, 항상 믿고 의지하는 마음의 기둥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군,

이런 일군만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안고 그들을 위함에 전심전력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며 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일군,

불러보면 한마디, 쓰면 두 글자이다.하지만 거기에는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인민은 하늘이며 일군이란 말그대로 그들을 위해 복무하는 심부름군이다.

하다면 오늘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평가는 무엇인가?

다름아닌 인민들로부터 받는 고귀하고 값진 믿음,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결코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대중은 회의장의 연단에 올라 말 잘하는 일군, 쓸데없이 머리를 쳐들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일군, 수첩에 의견을 받아 적어넣을뿐 실천이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에게 믿음을 주지 않는다.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할뿐 아니라 그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진실하고 부지런한 일군만이 진정으로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수 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다고 하시면서 그런 영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니라고,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이라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는 복무기풍, 이것이 대중의 신망을 받는 진짜배기일군의 중요한 징표이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어느한 시의 생활용수보장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지역의 모든 주민세대들을 다 포괄하여 수도화공사를 벌리자니 무려 6 500여세대나 되였다.

실로 방대한 공사량이 아닐수 없었다.수도관길이만 하여도 무려 420여리가 실히 된다는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이 공사의 방대함을 잘 알수 있었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조건의 어려움과 긴장함을 론하면서 바쁜 고비나 넘기고보면 안되겠는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하지만 책임일군의 립장은 단호했다.

물론 부족한것이 많고 해야 할 일도 적지 않다.하지만 인민의 생활상불편을 놓고 걱정이나 하고 타산만 앞세운다면 그런 일군들을 어떻게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수도화공사는 단 하루도 지체하여서는 안된다.…

그후 책임성이 높고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조가 조직되고 책임일군자신이 총책임자가 되였다.

밤낮이 따로 없이 일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두눈이 충혈지고 입과 손은 부르텄다.하지만 일군들은 지치여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불같이 헌신하였다.이런 그들이였기에 홀로 떨어져있는 한세대를 위해 수백m의 수도관늘이기작업도 마다하지 않았고 수도화공사가 끝난 주민세대들에 직접 나가 물이 제대로 나오는가, 수도꼭지가 불비하지 않은가 등도 확인하면서 친혈육의 정을 기울일수 있었다.

진정으로 인민의 믿음을 귀중히 여기고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이렇게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 인민들이 안타깝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자기의 몫으로 선뜻 받아들일수 있는것이다.

인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하는 일군들을 보면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겸손한 품성이다.

참된 겸손성은 모든 미덕의 근본이라는 말도 있듯이 대중이 존경하며 따르는 인격자로 되게 하는 첫째가는 미덕은 다름아닌 겸손성이다.

소탈하고 겸손한 일군일수록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 대중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오늘 우리 일군들속에는 이런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수없이 많다.

언제나 정이 끌리는 밝은 인상과 높은 문화성이 엿보이는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울리며 고락을 같이하는 일군들,

그들은 례외없이 어느때 그 누구를 만나도 차별이 없고 백번이면 백번, 천번이면 천번 다 밝은 모습, 겸손한 자세로 따뜻이 대해주고있다.이런 일군들에게 누군들 마음속진정을 터놓지 않을수 있겠는가.일군들은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가 클수록 자신을 특수한 존재로 여길것이 아니라 잘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 자기를 무한히 낮추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직위는 곧 당의 신임이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면서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는 생활보다 더 값있고 보람찬 생활은 없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그 어느때보다 인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고 마음을 의지하는 든든한 기둥이 되여 그들모두를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해풍에도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속에서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와 같이 변심없고 강의한 삶이 가장 아름다운 생이다

주체112(2023)년 5월 6일 로동신문

 

인간은 누구나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하지만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선뜻 이룰수 있는 소원이 아니다.

어떤 삶을 지향하는가, 어떤 인생관을 값높은것으로 간주하는가 하는데 따라 인격의 높이도, 인간의 명예도, 인생의 가치도 달라지게 된다.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도 같이, 해풍에도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처럼, 불속에서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이것이 삶의 지향으로, 드놀지 않는 인생관으로 될 때 누구나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충신, 애국자로 생을 빛내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소나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는 한편의 노래가 떠오른다.

무성한 잎새우에 흰눈을 떠이고서 푸르러 설레이는 소나무, 잎이 진 수림속에 앞날을 그려주며 희망의 등대처럼 푸르러 솟아있는 소나무에 대한 노래 《너를 보며 생각하네》이다.어이하여 이 노래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이 노래의 가사에는 조선의 기상, 조선의 슬기, 조선의 모습이 다 반영되여있다고, 이 노래는 철학성이 있는 노래이라고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이 노래에는 우리의 기상, 우리의 모습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인민 누구나 소나무를 사랑하는것도 단순히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바위우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활력을 가지고있기때문만이 아니다.자연의 모든 생명이 움츠러들고 동면하는 엄혹한 겨울에도 푸르른 제모습을 잃지 않고 태양이 안겨준 억센 기상을 떨쳐가는 그 도도하고 청청한 모습에 그 어떤 고난도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당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기때문이다.

얼마전 애국자동네인 경루동에서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한 로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물론 가을의 정서를 한껏 안겨주며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도 아름답습니다.하지만 찬서리가 내리면 그 잎새가 락엽이 되여 떨어지는 단풍나무보다 엄혹한 겨울이 닥쳐와도 변함없이 푸르른 기상을 떨치며 눈서리를 맞받아 굳세게 서있는 소나무의 모습은 얼마나 장합니까.》

수십년세월 끊임없는 실패를 맛보았지만 높이 세운 목표를 점령하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새로운 초행길을 헤쳐나가던 정열의 인간, 그 나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수없이 내놓은 공로있는 로과학자의 인생관이 그 한마디에 다 어려있다.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하는 단풍나무가 아니라 세찬 눈보라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서있는 소나무처럼 한생을 살려는 고결한 삶의 지향을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그는 열번도 더 쓰러졌을 무수한 실패의 고비들을 넘고헤쳐 끝끝내 성공의 단상에, 인생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었다.

사철푸른 소나무처럼, 정녕 이 말속에는 그 어떤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혁명적신념과 열정은 단 한순간도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리고 인생의 봄은 그 어떤 모진 고난도 뚫고헤치는 강한 의지력을 지닌 사람들만이 맞이할수 있다는 고귀한 인생의 철리가 담겨져있다.

해풍에도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와도 같이!

이것은 참된 충신, 애국자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또 하나의 고결한 삶의 지향이다.

꽃, 그것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간주하고있는 정다운 부름이다.하다면 과연 어떤 꽃이 가장 아름답게 안겨오는가.

물론 거리와 공원마다에 피여난 향기그윽한 장미나 울긋불긋한 온실의 갖가지 꽃들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있다.허나 우리 인민은 아름다운 꽃중에서도 해당화를 특별히 사랑한다.무엇때문이겠는가.

해당화에 대한 남다른 감정은 결코 꽃이 화려하거나 향기가 독특해서 생기는것이 아니다.한여름철 바다가에서의 열풍이나 해풍에 다른 꽃들은 견디여내지 못한다.그러나 해당화만은 그 모진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메마른 모래땅에 억세게 뿌리내려 조국산천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그렇듯 이 바람, 저 바람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와도 같은 삶,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특유의 아름다움에 대한 지향, 충성과 애국의 높이가 있다.

바다가에 붉게 피여난 해당화를 떠올릴 때면 우리의 눈앞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다.바다바람세찬 초소에서 조국을 지켜가는 녀성해안포병들의 모습이다.

비록 겉보기에는 연약해보이는 처녀들이지만 눈비바람 다 맞으며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를 지켜가고있는 녀병사들에게 있어서 해변가에 붉게 피는 해당화는 뭇처녀들이 사랑하는 제집뜨락과 유보도의 장미와도 견주지 못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으로 간주되고있다.바로 그 해당화와도 같이 억세고 강인한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있기에 그들은 그토록 인민의 사랑을 받고있는것 아니겠는가.

어찌 녀성해안포병들뿐이랴.겉보기에는 그지없이 평범하고 수수해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외진 일터, 어렵고 힘든 초소에도 선뜻 자신을 세우고 대를 이어가며 당과 조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가는 량심의 인간들, 그들의 헌신적인 삶은 정녕 얼마나 아름다운 생인가.

우리는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우리 당에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을 얼마나 높은 단상에 내세워주는가를.

결코 오래 산다고 하여 보람찬 삶이 아니고 재산이 많고 안락을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삶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여 영예로운 삶이 아니다.해풍에도 열풍에도 끄떡없이 메마른 모래불에도 억세게 뿌리내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당화처럼 그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 초소를 지키고 자기 손으로 행복의 열매를 가꾸어가는 애국자들의 정신세계야말로 시대의 찬양을 받을만한 숭고한 높이에 있는것 아니겠는가.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고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

바로 거기에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우리 인민들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굳세고 곧바른 참대처럼 한번 다진 맹세 끝까지 변치 말아야 하며 어제나 오늘이나,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언제나 한모습, 한본새여야 한다.

잔잔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갈대처럼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고 난관앞에서 쉽게 동요하는 나약한 인간, 주위환경과 대세에 따라 돛을 다는 인간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맛볼수 없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고 지어 심장의 마지막박동이 다할 때까지 그길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모르는 그런 인간들은 얼마나 돋보이는것인가.

우리 조국의 힘과 기상을 과시하며 날마다, 시간마다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고있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청년들을 만나보면 저도 모르게 새겨안게 되는 하나의 공통된 지향이 있다.

탄원의 그날 다진 맹세를 지켜 당의 구상을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현실로 펼쳐놓으리라!

이런 아름다운 삶의 지향을 안고 수도건설에 탄원해나선 그들은 지금 들끓는 대건설전구에서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안고 장하고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혁명성과 영웅적기개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무엇이 풍족하고 조건이 좋아서 우리 청년들이 그렇듯 기세를 올리는것이 아니다.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산악같이 일떠선 충성과 애국의 대형전경화와도 같은 건설장,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는 건설의 전구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신념과 의지의 시험장과도 같다.

공사구간에 예상치 않았던 깊은 수렁이 나타나 건설장비들을 들이대기 어려워지면 그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는 돌격대원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다.오히려 그것을 신념과 의지단련의 용광로로 여기며 위훈을 세워도 가장 큰 위훈을 세우고 성장을 해도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성장하려는 불같은 열망 안고 누구나 뛰고있다.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불굴의 혁명신념, 불같은 조국애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헌신분투하고있다.

어찌 청년들뿐이라 하겠는가.이 땅의 그 어느 초소와 일터에 가보아도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자기의 창조물, 자기의 사업결과로써 당과 국가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검증받으려는 사람들을 수많이 만나볼수 있다.

이처럼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위업, 인생의 목표와 리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사람들, 그길에서 설사 쓰러진다 해도 추호의 흔들림이나 변심을 모르는 신념의 인간들이 있기에 내 조국이 그처럼 강한것 아니겠는가.

그렇다.가장 아름다운 인간은 신념의 인간이다.가장 아름다운 삶은 신념과 의리를 지켜가는 삶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는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해풍에도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속에서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와 같은 삶을 지향하는것이다.

하다면 나는 과연 그 신념의 대오속에, 애국자들의 대오속에 당당히 서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

누구나 량심의 이 물음앞에 자기의 신념, 자기의 지향과 인생관을 세워보아야 한다.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기 힘으로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려는 투철한 혁명적신념,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의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자기 일터에서 높은 실적을 내려는 강렬한 애국의 지향, 가혹한 난관앞에서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완강히 투쟁하는 혁명정신을 소유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두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길에서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살자!(전문 보기)

 

[Korea Info]

 

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6)

주체112(2023)년 5월 6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의 극단적인 대미추종행위가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끼칠 엄중한 후과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윤석열의 과도한 친미정책이 남조선에 악몽을 불러올수 있으며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을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전하였다.

신문은 서울과 워싱톤이 미전략핵잠수함의 남조선전개를 허용하는 새로운 핵억제합의를 조작한것은 주변나라들의 강한 비난을 초래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핵무기의 조선반도전개가 중국과 로씨야, 조선을 겨냥한 극히 위험천만하고 도발적인 행위로 된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남조선이 지역에서 또 다른 핵위기를 불러올수 있는 전략적수준의 보복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한 군사전문가는 미국의 《확장억제전략》은 남조선을 지켜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조선의 군사적발전을 구실삼아 미국전략자산들을 지역에 전개하여 중국과 로씨야, 조선에 대한 전략적압박을 강화해보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이것은 조선반도문제에 아무런 긍정적영향도 주지 못할것이며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중국과 로씨야, 조선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할것이다.유럽에서와 같이 미국은 조선반도문제를 리용하여 아시아에서 또 다른 위기를 산생시키려 할수 있다.중국과 로씨야는 미국이 그렇게 하도록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윤석열이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지역에서의 《확장억제》를 위한 미국의 지시를 충실히 집행하는 경우 남조선은 십중팔구 보복에 직면할것이다.이것은 윤석열과 남조선에 있어서 악몽으로 될것이며 미국이 제공하는 보호와 투자는 남조선이 경제 및 안보분야에서 감수하게 될 손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신문은 윤석열의 최근 발언들을 보면 그가 옳고 그름을 완전히 혼동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점점 더 극단적으로 나가는 윤석열의 친미외교정책이 조선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수 있다, 이른바 《확장억제》는 조선이 강대강, 정면승부의 원칙을 실행하도록 자극할뿐이다고 주장하였다.

지역긴장을 고조시키는것은 미국과 남조선의 련합군사훈련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외국의 한 조선문제전문가가 중국국제TV방송국 시사해설에서 《윤석열의 외교전략에 대한 반대여론이 만연하고있다.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불균형적인 외교적접근방식으로 남조선이 얻을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로씨야잡지 《국제생활》은 《미국-남조선: 회담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억제》라는 제목으로 로씨야과학원 중국 및 현대아시아연구소 상급연구사의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오래동안 면밀히 준비되였다.그러나 방문결과는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회담》의 주요의제는 조선에 대한 《억제》였는데 이것은 명백히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안전상황을 개선하지 못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은 빠른 시일내에 쌍무적인 《핵협의그루빠》를 설립하고 이러한 형식에서 핵 및 전략계획문제들에 관한 토의를 시작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억제분야의 군사훈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 하는 한편 핵탄도미싸일들을 탑재한 미전략핵잠수함들을 남조선항구들에 정기적으로 기항시키려 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이 조성되기는 최근 40년만에 처음이다.

이상하게도 바이든은 이번 《회담》결과와 관련하여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에서 외교적돌파구를 열려고》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나 돌파구가 열린다고 해도 남조선앞에 지닌 미국의 핵의무에는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게다가 조선을 공개적으로 위협하였다.

이렇듯 바이든행정부는 군사적신뢰조치에 관한 회담에로 지향할 대신 그야말로 상반되는 방향에서 행동하고있다.결과적으로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미국과 그의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문제에서 크게 퇴보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윤석열을 지정학적인 함정속에 몰아넣고있는 워싱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미래,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신문은 윤석열이 《풍요한 수확》이라고 묘사하는 《워싱톤선언》과 《공동성명》은 남조선의 경제전망을 상당히 위태롭게 할수 있는 치명적인 잠재력을 내재하고있다, 남조선내부에서는 윤석열이 반도체기업들을 미국의 수중에 밀어넣었다는 불만이 나오고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새로 체결된 합의가 완전히 철회되지 않는다면 중국과의 전반적인 관계를 악화시키는것은 물론 남조선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줄것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윤석열이 남조선을 미국의 횡포한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더욱더 말려들게 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괴뢰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을 조선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들려는 전쟁행각, 매국행각으로 단죄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신문 《한겨레》는 조선반도에 기여드는 미국전략수단의 정례적인 공개는 《확장억제》가 아니라 오히려 《확장위기》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신문은 《워싱톤선언》을 통해 전략핵잠수함의 조선반도전개가 공포된데 이어 미태평양공군사령관이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미전략폭격기가 정기적으로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활동하고 남조선에 착륙할것이라고 떠벌인 사실에 언급하였다.

바다깊이 숨어 작전하는 전략핵잠수함이 물우로 부상하여 남조선의 항구에 들어오고 공중에서 작전을 펼치는 전략핵폭격기가 남조선땅에 내려오는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미국과 남조선의 이러한 군사적행동은 주변국들의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 긴장과 위기를 더 심화시키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괴뢰단체 문화련대의 집행위원은 윤석열《정부》의 《외교재난》은 계속되며 스스로를 해치는 《자해외교》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외국의 외교안보전문가나 언론들이 어리둥절해하고 남조선내 친미보수주의자들조차 어안이 벙벙해하고있다, 국민의 안전, 지정학적안정, 조선반도평화, 남조선경제, 주변국들의 보복 등 수많은 변수들을 무시하고 오직 윤석열은 《미국이 필요로 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듯하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는 《윤석열의 미국행각은 미국, 일본, 남조선3각군사동맹을 완성하려는 전쟁행각》, 《핵전쟁 불러오는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은 친미, 친일, 매국, 배족, 부패, 무능, 반로동, 반민중, 파쑈, 호전 등 〈력대급〉 악정으로 악명을 떨쳤다.》 등 괴뢰역도를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

그리고 《미국의 전쟁책략을 실현하는데서 총대를 메고 앞장에 선 어리석은 윤석열》, 《윤석열을 놔두면 전쟁이 터지고 그 뭇매를 고스란히 남조선이 맞게 된다.》, 《핵, 미싸일강국들을 상대로 총구를 겨누는것은 수레에 맞서는 사마귀같은 천치짓》, 《남의 집 물건 훔쳐간 도적을 신뢰한다는 윤석열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가.》, 《이번 미국행각이 윤석열의 무덤이 될지 모른다.》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다.

인터네트언론 《서울의 소리》는 윤석열괴뢰역도가 저지른 망동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는 괴뢰보수패당의 궁색한 처지를 이렇게 조소하였다.

윤석열의 굴종적대일외교와 미국의 도청사건에 대한 《철통같은 신뢰》망언에 여당이 겉으로는 무심한척 하지만 속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있다.

윤석열은 집권 1년도 안되여 모든것을 거의 말아먹고있다.경제는 이미 파탄나고 엄청나게 빚만 늘어났다.

이번에 미국에 가서 마치 엄청난 실적을 올린것처럼 여론을 흐리고있지만 알고보면 《빛좋은 개살구》일뿐이다.

제딴에는 기시다와 바이든과 손잡으면 만사형통일것이라고 착각한지 모른다.그러나 윤석열과 여당이 무슨 방법으로 래년 《총선》에서 이길수 있다는것인지 하품이 나온다.

투표는 기시다와 바이든이 아니라 이 땅의 민심이 한다.

여당내부가 부글부글하는 리유는 윤석열이 해도해도 너무하기때문이다.

경제, 외교, 안보까지 다 말아먹으니 속이 안탈수 없다.

【조선중앙통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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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투고 : 《특별상》수상에 비낀 분노

주체112(2023)년 5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여러 로동운동단체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업재해사망대책마련 공동활동단》이 지난 한해동안 산업재해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들을 폭로하는 《2023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번 《선정식》에서 해당 《살인기업》순위를 발표하지 못하였다. 한것은 윤석열역도의 손발노릇을 하는 괴뢰고용로동부가 그 무슨 《법위반》을 구실로 세부적인 내용공개를 거부하였기때문이다.

《공동활동단》이 지난 17년동안 해마다 《살인기업》명단을 발표해왔지만 명단을 공개하지 못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2023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대상만은 선정되였다. 그 수상자는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이다.

지금 남조선로동계를 비롯한 각계층은 윤석열역도야말로 로동자들의 삶을 최악에로 밀어던진 주범이며 특등범죄자라고 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

주지하다싶이 역도가 집권하여 로동부문을 대상으로 한 짓이란 사실상 로동자들의 숨통을 조이고 죽음의 나락으로 더욱 밀어던진것뿐이다. 초보적인 생존권, 로동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으며 로동시간연장과 《안전운임제》페지 등 하나부터 열까지 로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살인정책, 반로동정책만을 일삼고있다.

결국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렬악한 로동조건과 극심한 과로로 하여 한해에 근 3 000명이 사망하고있으며 1만여명이상이 정신적, 육체적고통을 당하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들은 물론 외신들까지도 항시적인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작업현장과 강도높은 로동시간, 중과부적인 고통과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남조선의 험악한 로동실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로동정책》에 의해 산생된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은 과도한 로동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 <과로사>라는 이색적인 단어가 존재할 정도》이라고 비난하였겠는가.

이러한 반인민적악정, 살인적인 반로동정책을 낱낱이 폭로하고 보다 명백하게, 집약적으로 평가한것이 바로 역도에게 수여된 《특별상》인것이다.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수상자 윤석열역도, 이것은 로동자들의 삶의 권리를 무참하게 짓밟아버리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로동계의 준절한 고발이고 민심의 울분과 증오가 응축된 성토인 동시에 윤석열역도의 《로동정책》이야말로 가장 악랄한 인권유린정책, 살인정책이라는 명백한 락인이다.

하기에 오늘 남조선로동자들은 이렇게 분노를 터치고있다.

《윤석열집권 1년은 로동자죽이기 1년》, 《윤석열정권의 로동정책은 살인정책》, 《윤석열이 바로 로동자죽이는 폭탄이다.》, 《윤석열타도, 심판이 곧 로동권, 생존권쟁취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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