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1th, 2023

사설 :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키자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사회주의전야에 모내기철이 왔다.

농업근로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기상이 약동하는 포전들로 달려나가고있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올해 농사가 가지는 의의를 잘 알고 농촌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모내기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다.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농촌지원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야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으며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모내기는 년중 가장 품이 많이 드는 영농사업이며 모내기철은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이다.모내기의 하루는 가을의 열흘맞잡이이다.모를 늦게 내거나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지 못하면 벼소출에서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중요한 봄철영농사업인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김매기와 비료주기를 비롯한 다음영농작업들을 성과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농사문제가 핵심의정으로 제기되고 올해에 파종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로력지원과 물질적지원을 국가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당중앙의 뜻을 받들고 올해 년초부터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는 기풍이 고조되였으며 지원자들이 농사일을 량심적으로 도와주었다.

이제 우리앞에는 모내기를 제철에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할 어렵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지금까지 이룩된 성과가 그대로 알곡증산으로 이어지게 하자면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 총동원하여야 하며 이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고민을 덜기 위한 중요한 혁명사업이다.

오늘날에는 농사를 중시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농촌에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더 보내주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진정한 애국자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는 기풍이 고조될 때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는 과정은 우리의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 계기이다.고조되는 농촌지원열풍속에 지원자들 한사람한사람이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위력한 사상공세력량이 되고 수도의 발전된 문화, 로동계급의 문화, 시대의 본보기문화가 농촌에 끊임없이 전파, 확대될 때, 농촌에 농기계, 전기, 비료 등이 충분히 공급되여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가 강력히 추진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보다 큰 진전이 이룩되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과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발전을 다그치는 과정이기도 하다.각 부문과 단위들에는 본신혁명과업이 있으며 이외에도 절박하게 해결을 요하는 정책적문제들을 비롯하여 어렵고도 무거운 과업들이 있다.그렇다고 하여 농촌지원사업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본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면서 가능성과 잠재력, 예비를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농사일을 진심으로 도와줄 때 부문과 단위의 사업에서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이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군의 보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은 농촌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농업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자로 되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는 농사일을 두고 순간도 각성을 늦추거나 방심할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지난 시기 농사의 교훈으로 보아도 농촌지원은 더욱 강화해야 할 책임적인 사업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오늘날 농촌지원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농촌에 대한 지원사업에서 주인다운 자세와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도 지금과 같이 바쁜 농사철에 더 많은 로력이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될수 있도록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지원자들이 올해 농사를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작업을 성실하게,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지원자들의 사업정형을 늘 장악하며 농촌지원기간 작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고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어 그들이 높은 열의를 가지고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비료는 탄약과 같고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으며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보장하는 생산단위들은 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말할수 있다.여러가지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 화학비료와 농약 등 영농물자와 설비를 제때에 더 많이 생산보장해주어야 영농공정들을 드팀없이 추진시키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

해당 단위들에서 시기성을 다투는 영농공정들의 특성에 맞게 뜨락또르바퀴와 부속품, 연유 등 영농물자와 설비를 최적기에 무조건 보장하여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하나하나의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 모내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에 필요한 전기를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내각과 경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보내주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완강히 실행하여야 한다.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는 현시기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며 농촌에 대한 기술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가물과 큰물, 폭우 등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온 나라를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끓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지원자들 한사람한사람이 농업근로자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는 위력한 사상공세력량이 되게 하여야 한다.농촌지원로력을 보장하는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진행되도록 일상적으로 장악지도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포전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선전선동,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농촌지원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농장벌들이 애국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영농물자와 설비보장을 맡은 단위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그들이 농촌에 대한 물질적지원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농촌지원사업에서 나서는 과제들과 농사에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도록 당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모든것을 농사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한명의 로력,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농촌에 더 내보내며 들끓는 포전에 나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농촌을 성심성의로 지원하는 사업은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혁명사업이다.

모두다 사회주의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는 기풍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정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계속되고있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나라의 농업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당면한 영농사업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비롯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순간도 정체됨이 없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에 따라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키는 사랑의 혜택도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가닿고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에 모든것이 지향복종되도록 하는것이기에 그것은 언제나 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속에 훌륭히 실현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정책은 인민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대해같은 사랑이고 인민이 알고 받는것보다 모르고 받는것이 더 많은 웅심깊은 혜택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뜨거운 은정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 과학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확대하여왔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신성시되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정책에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으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습니다.》

당이 제시하는 정책이 정당한가, 그것이 얼마나 큰 생활력을 발휘하는가 하는것은 현실을 통해서만 제일 잘 알수 있다.다시말하여 인민이 당정책의 덕을 얼마나 입고있는가, 그것이 실지 그들의 운명과 생활에 어떤 작용을 미치는가에 따라 그 과학성과 진리성을 체감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확증한 철리이다.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행복을 꽃피워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 바로 우리 당정책인것이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한해전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침입하였을 때 우리 당이 취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대책들은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게 한 최상의 방략이였다.가장 어려운 속에서 수도의 살림집건설,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같은 거창한 대건설들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어찌 그뿐이랴.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새로운 변혁의 모습을 펼치고있는 이 나라 농촌들, 가장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인 우리당 육아정책의 혜택으로 튼튼히 자라고있는 어린이들…

우리 당정책은 한가정의 뜨락으로부터 대건설전역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리정표, 필승에로 가는 략도와도 같다.자력갱생, 계속전진의 기치를 높이 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는 기적의 원천이고 평범한 사람들을 백절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는 말없는 스승이기도 하다.

우리 당정책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구현되여있고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지침이 밝혀져있다.당건설과 국가건설, 군건설 등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비롯하여 백과전서적인 내용들이 다 담겨져있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최상최대의 락으로 삼고 인민의 커가는 웃음과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경륜을 끊임없이 펼쳐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고마운 정책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두려움과 절망을 모르고 밝은 래일을 락관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정책에는 부강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절절한 리상이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신 그이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다 모르고 산다.

얼마나 숭고한 사랑, 뜨거운 정이 자기들의 삶을 지켜주고 웃음을 꽃피워주고있는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에 어려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것인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삼지연시와 검덕지구의 인민들이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렇게 당정책이 실지 우리 생활에 온다, 나에게 오는것이 당정책이다라는 인식이 전 사회를 지배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모두를 하루빨리 잘살게 해줄것인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더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워줄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중에 간직하고계시는 불같은 일념이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장엄한 력사를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인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여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세우시는 불변의 원칙, 우리 당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려는 그이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뜻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좌우명으로 되고있기에 당정책은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 반기는 결과들로 이어지고있는것이며 그것으로 하여 당정책은 자기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승리의 행로를 수놓고있는것이다.

《당정책을 틀어쥐고나갈 때 만사가 풀린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철리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 인민들을 위한것이기에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힘든줄 몰랐습니다.》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이런 목소리들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를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든든한 배심, 드높은 신심의 분출이며 로동당만세의 우렁찬 함성과도 같은것이다.

당정책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는 인민,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일념을 안으시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충만된 인민이 어찌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당정책이 매 사람의 피부에 가닿고있기에, 위대한 당의 손길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켜주고있기에 온 나라가 승리를 락관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당정책은 곧 진리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에서 하자고 하는 일은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당을 따라가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을 가지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간다.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고 인민의 리익실현으로 일관된 우리 당정책의 빛발아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은 나날이 커가고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여기에는 인민을 위한 사업을 제일국사로, 최중대과제로 내세우며 억만금을 기울여서라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비껴있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우리 당이 정책을 하나 내놓아도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는가, 인민생활향상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를 기준으로 놓는것도 이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당정책이 우리들자신을 위한것이고 그 결과가 실지 자기들의 페부에 와닿는것임을 체감하고있다.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며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나라의 농촌들에 펼쳐지고있는 희한한 전변의 화폭들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인 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정확한 지침이고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 그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의 권위와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행복과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

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하루야말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관건적인 시기이다.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사업과 생활, 창조와 건설의 유일한 지침은 바로 당정책이다.당정책에 정통하면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있다.

자기 단위에서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정책에 대한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다.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만사가 풀리고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되며 바로 그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백두의 흰눈처럼, 백옥처럼 순결하며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 변심을 모르는것이 우리 인민의 마음이다.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생명도 기꺼이 바치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된 우리 당정책이 있기에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이 드팀없는 확신과 더불어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구현인 우리 당정책은 불변의 진리이고 절대의 과학이며 영원한 승리이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고결한 충성의 삶은 오늘도 우리를 영광의 한길로 이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더듬어보며-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1970년대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별하고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그 격동의 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는 력사적전환이 이룩되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세상을 놀래우는 창조와 기적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그 년대에 얼마나 많은 충신, 애국자들의 이름이 새겨졌던가.그 전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잊지 못해하시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추억하군 하시는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있다.

그들의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하나와 같이 찾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그 어떤 사심도 가식도 없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수령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적량심의 소유자, 참된 도덕의리의 체현자들이라는것이다.

그들은 지금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에서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력사에는 당과 수령을 사심과 가식이 없이 충실하게 받들어온 혁명가들이 많습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와 일본새, 투쟁기풍은 오늘도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정책을 제때에 끝까지 관철하는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 견결한 당적원칙성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그가운데서도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충성심이야말로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의 근본핵으로서 다른 모든 사상정신적풍모의 바탕으로 되였다.

수십년전 조세웅동지가 평안북도의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당사업을 할 때 있은 일이다.그때 한 반당수정주의분자는 그 무슨 《10개년계획》이라는것을 내들고 련못을 파라, 정각을 지으라, 무도장을 꾸리고 오작교를 놓으라는 등 황당한 지시를 내리먹이였다.그자가 조세웅동지가 사업하는 공장에까지 내려와 자기 지시를 집행하라고 강박할 때 그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7개년계획밖에 모른다.련못을 팔 힘이 있으면 수령님께서 과업을 주신 수원지를 건설해서 수도화를 하겠다.》고 하며 추호도 흔들림없이 당정책을 옹호하였다.

우리는 7개년계획밖에 모른다!이 말은 위대한 수령님만 알고 다른 그 누구도 모른다는것으로서 바로 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설사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하여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말을 하고 그에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이 지닌 충성의 일편단심의 발현이였다.

하다면 조세웅동지는 어떤 사람이였는가.해방전 가난한 산당집의 맏아들로 태여난 그는 부자집자식들이 놀려대는 《꼬맹이산당지기》라는 수모에서 벗어나보려고 산골에서 뛰쳐나와 공사판들을 헤매며 피눈물나는 고역을 강요당하였다.해방후에야 비로소 새 생활을 누리게 된 그는 오래동안 청년사업에 종사하였으며 그후 당일군으로 성장하였다.

막벌이군로동자로부터 청년일군, 당일군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극적인 인생전환을 맞이하는 나날에 조세웅동지는 참된 삶의 은인이시며 스승이신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량심으로, 의리로 간주하게 되였다.

수령을 따르는 길은 혁명적신념과 함께 량심과 의리로 걷는 길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함없는 한본새로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어모실수 있다.량심화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수령의 사상과 뜻이 어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고 혁명전사의 값높은 영예와 참된 삶의 보람이 있는것이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은 모두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수령이 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고 수령이 바라는 일,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를 기어이 풀어드리는것을 전사의 의무로, 삶의 본도로 여기고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

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창완동지에게 다음해 4월 15일전으로 중요한 건물을 한동 지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건평으로 보나 설계상요구로 보나 7개월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운다는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였지만 심창완동지는 즉시 건설력량을 조직하고 공사에 달라붙었다.낮에는 줄곧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건설자들을 불러일으키고 밤에는 밤대로 사무실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처리하고 새벽 2시나 3시가 되면 건설장으로 나가군 하는 그에게 한 일군이 잠시라도 눈을 붙여야 하지 않겠는가고 물었다.그러자 심창완동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눈에 피발이 좀 선것은 일없소.아직 나는 입술이 터질만큼 힘들게 일하지는 못하였소.우리가 눈에 피발이 서고 입술이 부르트도록 일해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소.우리 전사들이 쉽게 일하면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이 커지게 되오.우리는 힘들 때마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를 생각해야 하며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에 대하여 걱정하면서 일을 더 많이 해야 하오.》

이렇게 밤과 낮이 따로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 심창완동지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공사를 힘있게 추진시켜 7개월 남짓한 기간에 대상건설을 완전히 끝낼수 있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당에서 준 과업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훌륭하게 수행할수 있은것은 결코 직무가 높거나 뛰여난 능력을 타고나서도, 그 어떤 특별한 교육을 받아서도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분야에 대해서도 정통하고있는 만능가라고 하신 박송봉동지만 보아도 대학을 졸업하고 동력기사의 자격을 받은것이 전부였다.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충성심의 높이는 곧 실력의 높이, 사업실적의 높이이다.누구나 열성 하나만 가지고는 충성할수 없다.특히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은 우리 간부들이 빈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력의 높이, 실적의 높이로 충성할 때이다.》

직위와 간판만으로는, 빈구호나 맹세만으로는 결코 당에 충성할수 없으며 자기에게 맡겨진 과업은 열가지든 백가지든 훌륭하게 감당해나갈수 있는 높은 실력을 갖춘 일군이라야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이 그 시기 일군들이 지니고있던 한결같은 신조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만이 아니라 순결한 량심으로, 도덕의리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시작도 마감도 한본새인 혁명가의 참모습이 있다.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하루나 반나절 지어 한순간이라도 티끌만한 가식과 사심으로 보낸다면, 그로 하여 수령을 받드는 마음에 자그마한 공백이라도 생긴다면 그 삶은 혁명에 바친 순결한 삶이라고 말할수 없다.

1970년대중반기부터 우리 나라의 일터와 가정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모시기 시작하였다.그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한것이였다.

하지만 한없이 겸허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엄하게 만류하시였다.당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사업하던 김형원동지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장군님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쓴 글의 한 대목이 있다.

《오늘 그이로부터 모진 비판을 받았다.초상화요, 노래요 하면서 자신을 너무 내세운다는것이였다.이 비판만은 정말이지 접수할수가 없다.그것은 강물이 왜 바다로 가는가고, 꽃더러 왜 해빛을 따르는가고 탓하는것과 같기때문이다.의도적으로 한번 가보자고 떠난 길이라면 비판을 받고 움츠러들겠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자신도 우리를 멈춰세울수 없는것을 어찌하랴.사실 우리가 그토록 충실할수밖에 없게끔 만드신분은 바로 김정일동지, 친애하는 당신이 아니시던가.》

이렇듯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여 장군님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인생의 둘도 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그이를 무한히 신뢰하고 진심으로 받들었다.

이런 그들에게 있어서 제일 행복한 날은 언제였던가.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언론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리재일동지는 그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꽉 잡고 이렇게 말했다.

《정말 고맙소. 위대한 장군님께 큰 기쁨을 드린 동무들이 정말 고맙소.동무들이나 나나 우리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날보다 더 행복한 날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그 불같은 진정에서 사람들은 수령께 기쁨을 드릴수만 있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충신의 숭고한 자세, 혁명적량심을 감동깊이 읽을수 있었다.

리찬선동지가 림종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편지의 한 구절도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저는 저와 같이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크나큰 신임과 가르치심을 받으며 자라난 친위전사들이 저의 몫까지 합하여 순결한 동지적의리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영광의 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날에나 우리 혁명의 최고사령관이신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만을 진심으로 믿고 지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리라고 믿습니다.》

생명이 끝나는 마지막순간에도 자기 가정, 자기 자식들이 아니라 오직 수령만을 생각하고 동지들 그리고 후대들이 대대손손 수령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갈것을 소원한 리찬선동지와 같은 충신들의 티없이 깨끗한 삶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서 영생하는 가장 빛나고 긍지높은 삶인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세대들의 충성의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인생의 모든 행복과 영광이 있다.

우리 전세대들이 걸어온 티없이 깨끗한 충성의 삶은 이 진리를 가르쳐주며 오늘도 우리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오직 한길,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의 의리를 지키라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조건과 환경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이 있다.

인간의 의리이다.

인간의 의리, 그것은 한생을 인간답게 살수 있는 기초이며 후회없이, 부끄럼없이 생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라침판과도 같은것이다.

혁명선배들과 이웃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어려울 때 남을 도와주고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는것…

사실 인간의 의리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하지만 그것을 지킨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인간의 의리를 그 무엇보다먼저 놓을줄 아는 사람, 설사 그 어떤 장벽에 부딪친다 해도 의리에 끝까지 충실한 사람이 진실로 가정에 필요하고 일터에 필요하며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다.인간의 의리를 저버리고 얻게 되는 순간의 향락은 영원한 불행의 씨앗으로 된다.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의리, 그것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언제나 마음속에 당의 사랑과 믿음,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귀중히 간직하고 사는 량심의 인간, 조국의 무거운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고심할줄 아는 의리의 인간.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이 부름만큼 고귀한 평가는 없다.

두번다시 오지 않는 생을 빛내이려거든 인간의 의리를 지키라.

나라를 위해 인간의 의리를 다할 때 삶이 빛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미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폭발물 또다시 발견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폭발물들이 9일에 또다시 발견되였다.

동체에 녹이 쓸었을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약이 그대로 장약되여있는 50㎏, 10㎏짜리 포탄들.

화성전역에서 련이어 발견되고있는 폭탄과 포탄, 지뢰, 수류탄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들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 인류평화의 파괴자인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를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날이 갈수록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의 흉악한 본성이 오랜 세월 땅속깊이 묻혀있던 가증스러운 폭발물들에 그대로 내장되여있다.

폭발물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날강도 미제의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으며 오늘도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탈하려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한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특등친일, 민족반역자-윤석열을 심판하자!》

주체112(2023)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일본수상 기시다의 남조선행각과 윤석열역도의 친일민족반역행위에 대한 사회각계의 강력한 규탄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기시다의 행각일정이 공개되였을 때부터 《초불승리전환행동》,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 《2015 한일합의파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회복시민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기시다의 서울행각은 일제의 과거전범죄악을 덮어버리고 위험한 <한일동맹>을 구축하여 대결에로 내몰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른것》이라고 까밝히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굴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역도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현재 력사정의를 배반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방향으로 향하고있는 기시다를 도저히 환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굴욕적인 강제동원해법으로 구걸한것이다. 이런 회담에서 무엇이 제대로 론의되겠는가.》, 《력사를 팔아서 얻을 한미일, 한일군사협력은 조선반도를 위기에로 몰아넣을것이다.》, 《2015년 박근혜정부와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체결한 당사자가 당시 외상이였던 기시다이다. 이번 회담은 력사외곡과 책임부정으로 일관하는 기시다에게 거듭 순종을 맹약하는 굴종외교회담이다.》, 《후꾸시마원전오염수방류에 동의하려는 윤석열은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생명과 안전을 침해하고있다.》고 준절히 규탄하였다.

《력사정의평화행동》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기시다의 파렴치한 태도와 그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역도의 너절한 친일사대행위에 대해 《일본피고기업의 배상책임을 대신하는 강제동원 제3자변제에 대한 국민적비난이 비발치자 윤석열은 <먼저 선제적인 걸림돌을 제거한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할것>이라고 하였지만 그런 굴욕적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짓이였는가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까밝히면서 《일본의 사과표명이 없었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철저히 외면하고있다.》,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없다면 모든것이 위선이다》, 《조선반도를 총칼로 짓밟아 식민지배, 강제동원, 학살을 감행한 일본정부의 수장이 어떻게 사죄 한마디없이 방문할수 있는가.》, 《이번 회담은 력사외곡과 책임부정으로 일관하는 기시다정권에 거듭 면죄부를 주는 굴종외교의 자리》라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남조선민심은 일본의 전범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방출계획의 철회,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중단, 남조선미국일본《군사동맹 》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친일굴욕외교 윤석열을 타도하자!》, 《한일군사협력 반대한다!》, 《특등친일매국노 윤석열을 심판하자!》는 구호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도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 립장문 및 시국선언문발표를 이어가면서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굴종행위와 기시다의 파렴치한 망동을 준절히 폭로규탄하고있으며 그들의 투쟁열기는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1)

주체112(2023)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이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검찰독재시대를 몰아온 파쑈폭압집단

 

남조선에서 보수세력이 집권하여 파쑈독재통치가 감행되지 않은 시대가 없었다. 그 형태에서 다를뿐이지 본질상 차이가 없다.

력대 남조선내부에서 통용되여 내려온 몇가지 독재명칭만 놓고보아도 친미독재, 《유신》독재, 군사독재, 《문민》독재, 《실용》독재, 제2의 《유신》독재 등이 있다.

보수패당의 파쑈적근성과 체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윤석열반역《정권》 역시 독재통치를 《만능의 무기》로 삼고 자기 특유의 검찰독재를 기본통치방식으로 내들었다.

검찰밖에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이 정치햇내기에 의해 집권초기에 벌써 괴뢰대통령실의 인물등용과 예산, 《민정》 등을 담당하는 핵심비서관직 6곳 가운데 5곳에 검찰출신들이 등용되였다. 그나마도 괴뢰대통령실의 예산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 괴뢰정부와 공공기관인물등용을 담당하는 《인사기획》비서관, 《인사》비서관 등 형사사법업무와 관련이 없는 핵심참모직에도 검찰출신들이 등용되여 세상을 놀래웠다.

괴뢰대통령실은 물론 총리실, 정보원, 법무부, 통일부, 금융감독원, 보훈처, 《민주평통》, 《국민권익위원회》 등 20여개 주요기관들의 핵심자리들에 이전 검사들이 대대적으로 들어박혔고 그중 장, 차관급 인물들은 13명에 달하였다. 여기에 윤석열역도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역도의 손때가 묻은 검찰출신들이 재벌, 대기업들에 무더기로 취직하여 검찰독재체제를 뒤받침할 자금줄을 야심차게 확보하고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윤석열사단》의 중추를 이루던 검찰출신들이 권력의 요직을 너도나도 차지하고 세력을 급속히 확대한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들속에서 《<검찰공화국>의 현실화가 완결판으로 될 때까지 불과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만사검통> 그 자체이다.》, 《한 집단이 <당, 정, 대>요직을 모두 장악한 사례는 박정희, 전두환의 쿠데타군부세력이후 처음일것이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겠는가.

세상을 아연케 한 《검찰공화국》, 검찰독재시대의 출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더 큰 불행과 고통, 압제의 서막이였다.

지난해 말 《민주로총》산하 《화물련대》에 대한 괴뢰집권패당의 야수적탄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윤석열역도가 집권하여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역적패당은 2023년 상반년기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검찰, 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 《한국로총》, 《보건의료산업로동조합》, 《금속로동조합》 등의 전, 현직간부들에 대한 체포소동을 벌리며 폭압의 도수를 높였다.

력대 괴뢰보수정권들이 로동운동단체들의 파업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였지만 《략탈집단》, 《폭력배》, 《부패세력》으로 몰아대며 대대적인 탄압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처음이다. 또 로동운동단체본부가 《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것도 전무한 일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사회의 정의, 시대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횡포무도한 파쑈집단으로서의 실체도 극명히 드러냈다.

역적패당은 그가 로동자나 군인이든, 교수나 정치인이든 그리고 야당이나 시민사회단체이든 관계없이 우리 공화국과 관련된것은 물론 진보적인 서적을 보거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보안법》에 걸어 쇠고랑을 채우기 일쑤였다.

권력깡패들은 지난해 6월과 7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출판보급한 《민족사랑방》과 한 남조선학자를 《보안법》에 걸어 검거하였으며 주체사상과 관련한 책을 소유하고있었다고 하여 괴뢰군사병을 체포 및 재판하는 소동을 벌렸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과 12월사이에 《통일시대연구원》, 《전북민중행동》, 《진보당》, 《5. 18민족통일학교》, 《경남진보련합》, 《통일촌》 등 독재체제수립에 저애되는 시민사회단체들에 《보안법》의 칼을 휘두르며 대대적인 폭압선풍을 일으켰다.

알 권리, 보고 듣고 말할 권리마저 빼앗는 보수집권패당의 무지막지한 망동은 파쑈독재통치 그자체이다.

괴뢰집권패당은 검찰졸개들을 내몰아 이전 집권세력의 이른바 《불법행위》를 들추어낸다며 정치보복을 강행하는 한편 저들과 대립되여있다는 리유로 야당세력들,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그것으로 래년 《총선》과 나아가 《대선》에서 유리한 형세를 조성하여 장기집권의 발판을 닦으려고 꾀하고있다.

이 모든것을 역도는 검찰과 그의 부속기관으로 전락되다싶이 한 경찰을 동원하여 강행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역적패당은 언론모두를 권력유지와 독재통치기반구축의 방패, 길잡이로 길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쫓아내려 하고 《MBC》, 《YTN》, 《TBS》를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마구 들부셔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무차별적으로 감행되는 윤석열패당의 정치테로와 관련하여 《윤석열이 겨우 0. 73% 표차이로 대통령이 되여서는 검찰독재의 정수를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야당, 종교인, 언론인, 교원, 서민, 군인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정치살륙을 강행하고있다.》, 《윤석열집권 1년만에 민주와 정의는 독재와 불의에 무참히 짓밟혔다. 정권과 타협하지 않는, 정권에 머리숙이지 않는 사람은 그들의 <적>이고 <심판대상>으로 되였다.》고 신랄히 성토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도는 기회만 있으면 이른바 《자유》와 《정의》라는 표현을 시도때도 없이 쏟아내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민심의 눈을 속이고 자기의 독재적실체를 가리우기 위한 언어유희에 불과하다.

역도에게 있어서 《자유》란 바로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정치적적수들을 괴멸시킬 자유, 민의를 짓밟고 시대발전을 가로막는 자유이다.

재벌들의 리익과 반인민적통치유지에 장애가 된다고 하여 수많은 단체와 개별적인물들이 보수패당의 탄압마수에 걸려들어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는 남조선의 비극적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은 지난 1년간 독재시대로 급속히 회귀하였다는것,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물론 박정희, 전두환파쑈《정권》들도 무색케 할 희대의 파쑈광, 패륜집단임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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