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3

유엔은 주권국가를 모해하는 정치모략선전마당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주체112(2023)년 6월 28일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미국,오스트랄리아,유럽동맹 등과 야합하여 랍치문제와 관련한 화상토론회라는것을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토론회 역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에 먹칠을 하고 집단적인 압박분위기를 조성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대조선적대시에 환장이 된 나라들과 야합하여 해마다 해괴한 토론회놀음을 벌려놓는다고 하여 지난 세기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가 은페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할수는 결코 없다.

지난 세기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여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랍치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본이 유엔무대에서 《랍치》와 《인권》을 운운하는것 자체가 파렴치의 극치이며 력사에 대한 모독이다.

일본사람들이 말하는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의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이미 되돌릴수없이 최종적으로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였다.

일본은 마땅히 우리의 선의에 과거 식민지지배와 반인륜적만행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으로 성근히 대답해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력대 일본집권층은 《랍치문제》를 극대화하며 반공화국적대감을 광란적으로 고취하였으며 우리의 성의를 장기집권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는데 악용하였다.

일본국내에서 실종된 수백여명이 모두 우리에게 《랍치》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떠들어댄것으로 하여 《랍치산업》이라는 생소한 말까지 생겨난 가운데 행불되였다던 여러명이 제 집안에서 나타나거나 그 해명이 됨으로써 비난과 조소를 자아냈다.

일본정부는 국민의 혈세로 짜낸 《랍치예산》을 탕진하면서 반공화국랍치소동을 피워대는것으로 얼마만한 리득을 챙기겠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일본이 실현불가능한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구태의연하게 국제무대에 들고다니는것은 부질없는 시간랑비이며 《전제조건없는 일조수뇌회담》을 희망한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하고있는 일본당국자의 립장을 스스로 부정하는것과 같다.

일본이 아무리 《랍치문제》를 국제화해보려고 획책하여도 일본의 《랍치예산》에 붙어먹을 궁리만 하는 사이비《인권》전문가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동맹국의 편역을 들지 못해 안달이 나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의 관심도 끌지 못할것이다.

《피해자전원귀국》이 실현되지 않으면 랍치문제의 해결이란 있을수 없다고 생떼를 부리는것은 죽은 사람을 살려내라는 식의 허망한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일본은 명심해야 한다.

겸해서 말한다면 인권유린행위에서 해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부단히 갱신하고있는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삿대질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

유엔은 더이상 주권국가를 모해하는 정치모략선전마당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유엔무대는 마땅히 40여년동안이나 한 나라,한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반인륜대죄를 범하고도 세기와 세대가 바뀌도록 성근히 반성하지 않고있는 전범국 일본을 단죄하고 어지러운 과거와 결별할것을 요구하는 마당으로 되여야 한다.

유엔이 신성한 헌장에 따르는 사명을 다하자면 오늘날 있지도 않은 주변위협을 구실로 침략적인 선제공격능력보유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일본과 이를 적극 부추기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미국을 폭로하고 심판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주체112(20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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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国連は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

チュチェ112(2023)年 6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研究員のリ・ビョンドク氏が27日に発表した文「国連は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日本が米国、オーストラリア、欧州連合(EU)などと結託して拉致問題に関するテレビ討論会というものを国連舞台でまたもや開こうとしている。

過去と同様、今回の討論会もやはり、尊厳あるわが共和国の国際的イメージに泥を塗り、集団的な圧迫の雰囲気を醸成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断末魔のあがきにすぎない。

日本が対朝鮮敵視に狂った国々と結託して毎年、奇怪な討論会を開くからといって、決して20世紀にわが人民に働いた特大型の反人倫犯罪が隠蔽されたり、加害者が「被害者」に変身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

20世紀に朝鮮を武力で占領して840万人余りの青壮年を強制的に拉致し、100余万人を無残に虐殺し、20万人の朝鮮女性に性奴隷生活を強要した日本が、国連舞台で「拉致」と「人権」をうんぬんすること自体が破廉恥の極みであり、歴史に対する冒瀆(ぼうとく)である。

日本人らが言っている「拉致問題」について言うなら、われわれの雅量と誠意ある努力によってすでに逆戻りできないように、最終的に、完全無欠に解決された。

日本は当然、われわれの善意に過去の植民地支配と反人倫的蛮行に対する徹底した謝罪と賠償で真面目に応えるべきであった。

しかし、歴代の日本執権層は「拉致問題」を極大化して反朝鮮敵対感をヒステリックに鼓吹したし、われわれの誠意を長期執権の政治的野望を実現することに悪用した。

日本国内で失踪した数百人余りが全部われわれに「拉致」された可能性が濃厚であると言い立てたことによって「拉致産業」というなじみのない言葉まで生じた中、行方不明となったとされていた数人が自国内で現れたり、それが解明されたりして非難と嘲笑(ちょうしょう)を買った。

日本政府は、国民の血税で搾り出した「拉致予算」を蕩尽して反朝鮮拉致騒動を起こすことでどれほどの利得をむさぼったのかを考えてみる必要がある。

日本が実現不可能な問題を前面に掲げて旧態依然として国際舞台に持ち回っているのはたわいない時間の浪費であり、「前提条件のない日朝首脳会談」を希望すると機会あるたびに言及している日本当局者の立場を自ら否定すること同様である。

日本がいくら「拉致問題」を国際化してみようと画策しても、日本の「拉致予算」に寄生することだけを工夫するえせの「人権」専門家と有象無象を除いては、そして同盟国の肩を持ちたくてやきもき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を除いては、誰の関心も引けないであろう。

「被害者全員帰国」が実現しなければ拉致問題の解決などあり得ないと強情を張るのは、死んだ人を生かせというふうの空しい妄想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を日本は銘記すべきである。

ついでに言うなら、人権蹂躙(じゅうりん)行為で毎年新記録を樹立し、絶えず更新している米国は誰それの「人権」について非難するメンツも資格もない。

国連はこれ以上、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

国連舞台は当然、40余年間も一国、一民族の自主権を踏みにじり、反人倫大罪を犯したのに世紀と世代が変わるまで真面目に反省していない戦犯国の日本を糾弾し、汚らわしい過去と決別することを求める場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

国連が神聖な憲章に従う使命を果たすには、こんにち、ありもしない周辺脅威を口実にして侵略的な先制攻撃能力保有策動に狂奔している日本とこれを積極的にあおり立てて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だしく脅かしている米国を暴露し、審判しなければなら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전시가요가 울리는 곳에는 승리와 위훈이 있었다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수천수만의 총포를 대신한 영웅조선의 무기-전시가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편의 혁명적인 가요는 수백마디의 연설이나 천만자루의 총검보다도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불과 불의 대결, 총포의 대결이기 전에 인간의 사상과 의지의 대결인 전쟁에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노래가 발휘하는 힘은 실로 거대하다.

더우기 전쟁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전시가요들은 한편한편이 싸우는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과 사상감정을 그대로 담고있는 명곡들인것으로 하여 전화의 나날 수천수만의 총포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이 제일 즐겨부른 대표적인 전시가요명곡은 《조국보위의 노래》였다.

1950년 6월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삽시에 분노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고 그것은 곧 전선탄원의 열망으로 바뀌였으며 어디서나 《조국보위의 노래》가 조국수호의 대합창곡으로 울려퍼졌다.

공장과 농촌, 대학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이 나라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우리의 부모형제 우리가 사는 곳 제국주의침략에 한치인들 밟히랴》라는 노래높이 전선으로 용약 탄원해나섰고 각계각층 광범한 인민들이 앞을 다투어 전선원호에 떨쳐나섰으며 총잡은 군인들은 《정의의 총칼로써 원쑤를 무찔러 공화국은 영원히 부강하게 살리라》라고 하면서 싸움터마다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

전쟁이 일어난지 며칠만에 전선에 탄원한 청년들의 수가 74만명을 넘었다는 하나의 사실자료만 놓고서도 전화의 나날 이 전시가요가 얼마나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했는가를 감득할수 있다.세계전쟁사에서도 《조국보위의 노래》처럼 전체 인민을 조국수호의 성전에로 일시에 불러일으키고 온 나라를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전민항전의 싸움터로 전변시킨 전시가요명곡은 보기 드물다.

《내 조국 침범한 놈 용서할소냐 사랑하는 이 강토를 짓밟은 원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간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남진의 길에서 제일 많이 부른 전시가요인 《진군 또 진군》의 한 구절이다.

전쟁발발후 7일만에 창작된 전시가요 《진군 또 진군》은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인 진군기상과 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 서리발치는 보복의지가 응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전쟁 첫 시기부터 남으로 진군하는 인민군용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고 이 진군가의 합창이 멸적의 포성마냥 울려퍼지는 곳마다에서는 미제의 상승사단도,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지군 하였다.

세계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평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이 땅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목숨을 내걸고 싸워야 하는 판가리결사전의 련속이였다.1211고지방위전투의 나날에 태여난 전시가요 《결전의 길로》는 인민군용사들이 쓰러진 전우들의 몫까지 다하여 전투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쑤격멸의 노래였다.

전시가요 《결전의 길로》의 첫 소절만 불러보아도 적탄이 비발치고 적화점이 불을 뿜는 가렬처절한 전장에서 희생된 전우의 시신을 부여잡고 복수의 맹세를 다지며 일어서던 전화의 용사들의 군상이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그 모습들가운데는 1953년 7월 전쟁이 끝나갈무렵 339고지를 점령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며 용감히 싸운 용사들의 모습도 있다.

적들은 전선동부에서 전술적의의를 가지는 339고지를 어떻게 하나 사수해보려고 이곳에 정예부대와 많은 화력기재들을 집중배치하고 든든한 방어진을 구축해놓았다.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공격개시신호탄이 오르는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는 용사들의 귀전에 우리의 야전방송에서 울리는 《결전의 길로》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전시가요의 힘찬 메아리는 공격전을 앞둔 용사들의 가슴에 지난 3년간의 가렬한 싸움에서 영웅적으로 희생된 전우들의 몫까지 다하여 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전승의 날을 앞당겨달라는 조국의 절절한 당부로 파고들었다.

이 노래를 심장에 재우고 공격전에 나선 그들이였기에 전투과정에 불의적이고 긴급한 정황들이 무시로 제기되였지만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고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대로 고지를 탈환하고야말았으며 적은 인원으로 적들의 발악적인 반공격을 물리치고 고지를 끝까지 사수할수 있었다.

전화의 나날 전시가요들은 전선뿐 아니라 후방에서도 힘차게 울려퍼졌다.《얼룩소야 어서 가자》, 《어서 보내자》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이 높이 울리는 곳마다에서는 적기들의 야만적인 폭격속에서도 인민군대원호사업과 전시생산투쟁들이 중단없이 벌어졌고 전쟁승리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비관과 절망에 빠져 주저앉았을 준엄한 환경속에서 전시가요를 부르며 승리만을 떨쳐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새세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가르치고있다.

투쟁과 생활이 어렵고 곤난할수록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워나갈 때 전승세대처럼 그 어떤 극난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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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동맹 중지하라!》,《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막자!》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5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24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4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 손으로 바꾸자!》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 등 각계층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서울의 곳곳에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 시민사회단체들의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하에서 민주, 민생, 평화가 파괴되고 이 땅의 정세는 전쟁발발직전에 이르렀다고 단죄하였다.

북에 대한 《선제공격》망언을 내뱉으며 미국의 전략장비들을 끌어들여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윤석열, 미국, 일본과의 전쟁동맹에 미쳐 이 땅을 핵전쟁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전쟁광, 매국노 윤석열을 언제까지 가슴 조이며 지켜봐야 하는가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국민이 전쟁불안에 떨도록 만들고 로동자, 민중을 향해 파쑈적탄압만행을 저지르는 윤석열을 그대로 둘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무너뜨려야 민중이 숨을 쉴수 있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이 땅을 외세의 전쟁터로 섬겨바치고 로동자, 민중을 탄압하고 죽음에로 내모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동맹 중지하라!》, 《못살겠다.민생을 파탄시킨 윤석열을 몰아내자!》, 《로동탄압 중지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핵페수 해양투기 비호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웨쳤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윤석열이 오염수다!》, 《윤석열은 핵테로공범!》, 《윤석열퇴진!》 등의 글이 씌여진 인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외세와 작당하여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근로민중의 삶을 짓밟는 윤석열역도를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퇴진을 위해 대구, 대전, 경기도 등 전지역에서 토요일마다 서울에 올라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확실히 일본대변인역할만 하는 윤석열은 반역자이다, 일본인이다, 이 땅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을 끝까지 퇴진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전태일렬사가 《로동자도 사람이다.》고 웨치며 분신한것처럼 양회동렬사도 로동자탄압의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하였다, 전태일렬사가 분신한 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로동자는 사람이 아니고 탄압의 대상이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초불을 들고 윤석열퇴진을 웨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국민을 위해, 이 땅을 위해, 세계를 위해, 지구를 위해, 후세를 위해 윤석열퇴진을 위한 초불집회에 계속 참가할것이며 국민의 힘이 얼마나 센지 똑똑하게 보여줄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초불이 이긴다! 검찰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막자!》, 《평화파괴 윤석열퇴진!》, 《로동자, 서민 다 죽이는 윤석열퇴진!》,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 때려잡을 초불로동자 모여라!》, 《토요일은 윤석열을 때려잡는 날!》, 《매주 초불집회로 윤석열일당 박멸!》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시위를 벌렸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자.》, 《로동자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참가자들은 오늘의 시위행진이 윤석열의 아성을 들부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산에서도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열렸다.

《군산초불행동》의 주최로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국민의 분노의 웨침이 곧, 틀림없이, 반드시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다른 지역에서도 윤석열퇴진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래일도 모레도 무도한 인간을 끌어내릴 때까지 《군산초불행동》은 쉬지 않고 웨칠것이다, 군산의 초불이 홰불이 되고 그 홰불이 들불로 되여 반드시 윤석열것들을 활활 태워버리고 말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윤석열이 전쟁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북을 주적이라며 선제타격, 원점타격을 운운한 윤석열이 바라는것은 미국이 북을 폭격해주어 흔들리는 지지기반을 잡아주는것이다.》, 《핵보유국인 북을 폭격하면 한반도에서 핵참화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은 윤석열의 머리속에 없다.》, 《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이 화력격멸훈련에서 쏘아올린 포탄은 자폭탄이 될것이다.》 등 윤석열역도의 범죄적정체를 폭로하고 퇴진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글들이 련이어 실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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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폭압통치로 파쑈적폭거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비난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메아리》

 

지난 22일 남조선의 한 언론이 《검사로 변신한 순사의 〈법폭〉》이라는 제목으로 전대미문의 폭압통치로 파쑈적폭거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언론은 《일제의 조선강점당시 순사가 저지른 만행은 잔인하고 끔찍했다.》, 《순사의 생각이 곧 법이고 순사의 말한마디에 곧바로 처벌이 이루어지던 세상이였다.》, 《일제는 순사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여하고 우리 민족을 지배했다.》고 하면서 《그 악명높던 순사가 다시 등장했다. 순사대신 검사라는 이름을 달고말이다.》, 《윤석열정권 들어 검찰의 압수수색청구건수는 년간 39만 6 671건, 하루에 1 000건이 넘는 압수수색령장청구서가 법원으로 향하는 셈이다. 2011년(9만 5 123건)에 비해 400%로 늘어났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최근 검찰은 일제강점기때의 순사만큼이나 악랄하다.》, 《순사가 그랬던것처럼 우선 압수수색부터 해서 죄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한번 해서 안나오면 범죄의 증거가 나올 때까지 압수수색을 계속한다.》, 《범죄행위가 발견된 피의자를 소환조사하는게 아니라 건설로조처럼 정권의 눈밖에 난 표적집단을 마구잡이로 소환해 피의자를 대량적으로 만들어내는 체계이다. 피의자가 되기 싫으면 입다물고 정권에 고분고분해지라는 압력행사나 다름없다.》고 까밝혔다.

이어 《더 황당한 현실은 이 모든것이 법적절차에 따라 이루어진것처럼 꾸며진다는 사실이다.》, 《〈법대로 한다.〉는데 뭐라 항변할수도 없다. 저항했다간 법치에 대한 도전이라고 역풍 맞기 십상이다.》, 《일제강점시기 우리 민족을 말살한 순사는 해방이 되여 조선총독을 끄집어 내리고서야 사라졌다. 그 직전까지 순사는 생존을 위해 더욱 지독하게 날뛰였다. 마찬가지로 나날이 포악해지는 독재검찰의 〈법폭〉도 윤석열정권이 퇴진해야 끝장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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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6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원산철도차량공장, 문천강철공장,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돌아보면서 당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수행에 모를 박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능력확장 등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월, 분기별로 철저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 문천시, 함경남도 고원군, 정평군, 함주군 등 여러 지역의 농장들에서 올곡식가을정형과 논벼, 강냉이비배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농업지도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성천강전기공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대상설비들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며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비료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동원하는 등 공사작전과 지휘를 잘하며 대중의 투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과 경제지도기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기풍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중요건설장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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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에 우리의 승리와 행복이 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인민들이 체감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는 위대한 창조의 시대를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6월 27일 로동신문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다는 말만으로는 오늘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다 이야기할수 없다.이보다 더 웅변적이고 뚜렷하게 체감할수 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형언할수 없는 난관속에서 우리 조국땅우에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성과들, 눈에 띄우는 변화들이다.

진리는 체험을 통하여 증명되고 공고화된다.참으로 거창하고 격동적인 시대를 체험하는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에게는 심장깊이 쪼아박는 운명의 철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그길에 언제나 승리와 행복이 있다!

바로 이것이다.

 

천만심장의 목소리-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 위대한 격변의 년대기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는 말을 뒤전에 밀어놓으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고 무수한 난관속에서도 초소와 일터마다에는 비약의 숨결 드높다.

우리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로부터 분계연선의 새 선경마을에 이르기까지 행복의 주소들이 끝없이 늘어나는 이 땅우에 울리는 인민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는 얼마나 가슴뜨겁게 하여주는가.

보통때에도 안아오기 힘든 놀라운 성과들과 사변들이 미처 다 전하지 못할 정도로 끝없이 태여나는 이 시각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반만년의 민족사에, 우리 공화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년대기는 과연 어느분에 의해 마련되는것인가.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 강인담대하고 불가항력적인 령도력을 지니시고 원대한 리상과 미래를 앞당겨 실현해가시는 새시대의 위대한 개척자, 향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반드시 이긴다!

이것이 바로 기적의 신비경인듯 펼쳐지는 창조와 건설의 대전경화우에 인민이 삼가 새기는 불멸의 제명이다.걸어온 길 뒤돌아보고 걸어갈 길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끓어솟는 격정,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은 우렁찬 민심의 고백이 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전대미문의 고난과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강위력한 주체적힘이 그 절대의 승리를 확약하며 우리의 신심넘친 새 출발과 비상한 분투를 재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달라진 조국의 지도앞에 다시 서본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1년을 10년맞잡이로 달려온 우리의 날과 달들이 거창하게 변모된 조국의 새 모습에 어려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정녕 천지개벽이란 이런것이 아니겠는가.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저 백두산아래 삼지연시로부터 시작하여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진 라선과 함북, 함남의 새 마을, 새 선경들, 중평과 련포의 희한한 온실바다를 지나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의 황홀경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른 인민의 행복의 새 주소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번영하는 평양의 모습은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가장 빛나는 축도이다.거의 해마다 새 거리가 일떠서 이르는 곳마다 선경이 펼쳐지고있다.지난 세기에 몰라보게 변모되는 평양을 두고 《웃음꽃이 만발했네》라는 노래를 부르던것처럼 오늘 또 한번 새롭게 태여나는 평양을 가사에 담고저 시인들이 붓을 잡는다.

누가 과연 이 땅을 두고 사상최대의 고난을 뚫고헤치는 나라라고 하겠는가.

최악의 난관속에서 주저하기는커녕 더 힘찬 기세로 용진하는 우리 조국, 이 력사의 기적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강철의 신념과 의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돌이켜보면 언제 한번 순탄한 길을 헤쳐온적이 없는 우리 혁명이였다.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수놓아온 우리 혁명의 행로이지만 오늘 우리앞에 직면한 난관은 문자그대로 사상초유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고비마다에서 나아갈 방략을 주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직 전진, 전진 또 전진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혁명의 령도자로 높이 모시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수자 하나, 문구 하나에도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숭고한 뜻을 깊이깊이 새겨주시고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이의 천신만고속에서 우리의 모든 승리가 이룩되고있구나 하는 격정으로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참가자들만이 아니라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경모의 열기로 하늘땅마저 뜨겁게 달아오른 조선의 숨결, 온 나라에 굽이치는 민심의 대하이다.

사실에 있어서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인민들이 직면한 가장 엄중한 위기는 진로위기라고 할수 있다.고난이 엄혹해서만이 아니라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찾지 못해 모대기고 방황하며 종당에는 주저앉고마는것이 례상사이다.허나 우리 인민은 만난속에서 더 강해지며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고 나아간다.바로 운명의 태양,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때문이다.

령도자가 강해야 국가도 강하고 인민도 강하다.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역경속에서 오히려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인민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있다.

바람이 불어야 기발이 날리는것은 당연한 리치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역풍을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정세가 엄혹하고 가는 앞길에 난관이 막아나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부단히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하여 실현될것이라고 천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청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주체112(2023)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창조와 건설의 대격전으로 끓어번지는 이 땅의 벅찬 숨결을 생각할 때에도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어떻게 시작된 이해였던가.과연 얼마나 류다른 격정과 숨결로 고동치는 이해의 날과 달들이던가.

올해의 봄우뢰는 저 하늘에서가 아니라 바로 이 땅우에서 메아리쳤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련이어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그리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그 장엄한 착공의 폭음은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전당, 전국, 전민을 부르시는 강철의 령장의 우렁찬 신호총소리가 아니였던가.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하며 오직 전진만 할것이라고 하시며 역경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를 모시여 필승의 신심과 용맹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 그이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우리 조국이다.

비록 힘든것이 많고 가야 할 길도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도 아름차지만 어두운 기색, 흔들리는 마음, 주춤거리는 대오는 어디에도 없다.오히려 배심든든한 목소리들, 생기발랄한 모습들, 신심에 넘친 이야기들로 나라에는 백배의 힘이 재워지고있다.국가발전의 관건적이고 중핵적인 부문들에서 큰걸음을 내디디고있는것, 보다 새로운 변혁을 시사하는 목표들과 그것을 향한 전진속도가 조금도 늦추어짐이 없이 더 빨라지고 확대강화되고있는것, 난관을 감내하는 속에서도 사회의 활기, 인민의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있는것, 이 제반 사실들은 전례없이 간고한 시기에 전례없이 발휘되고있는 조선특유의 강의성, 진감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허나 눈에 보이는 변화와 전변만으로는 격동적인 이 시대를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고 창창할 조국의 래일을 품에 안아 소중히 꽃피워주시는 자애깊은 사랑, 따사로운 품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얼마나 가슴뭉클 젖는것인가.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하루도 번짐없이 공급되는 사연깊은 젖제품들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어찌 무심히 볼수 있으랴.

어려운 때일수록 더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고 더 따사롭게 품어안아주시는 어버이사랑속에서 우리의 미래가 단 한점 구김살없이 자라고있다.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소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산뜻한 새 교복이 차례지고 《민들레》와 《소나무》, 《해바라기》라는 부름이 우리 아이들과 더욱 친숙한 언어로 되고있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하게 터치신 이 부름은 오늘의 역경속에서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용기백배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우리 당의 불패의 힘, 그이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라선 불굴의 인민의 강용한 투쟁이 과연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무엇을 위한것인가를 알게 하는 가슴젖는 해답인것이다.

실로 남들같으면 붕괴와 비극적운명을 피할수 없었을 혹독한 난관속에서 살아견디여냈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강대해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른 조선,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신념의 승리, 그이의 강력하고 로숙한 령도의 승리, 그이만 따르면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적진리의 승리이다.

기적적사변들이 련이어 전해지는 우리의 세월은 그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승리의 실록이고 애국헌신의 고귀한 증견이며 이 시대의 귀중한 창조물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영웅적시대의 빛나는 기념비들이다.

 

더 높이 솟구치는 인민의 행복의 리상향

 

그날은 해빛도 밝은 봄날이였다.

바로 이날에 위대한 우리 시대를 총평하는 부름이 태여났고 거룩한 위인의 성스러운 의지와 지향이 력사에 엄숙히 천명되였다.

지난해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승리를 과시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송화거리를 걸으시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격정속에 하신 말씀,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다!

그이의 말씀은 길지 않았어도 충격은 거대했다.그 의미깊은 마디마디에 그이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모든 거창함과 위대함, 전설적인 힘과 기적의 원천을 집약하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심장의 토로였다.

이는 우리의 모든 투쟁의 근본리념과도 같고 오늘만이 아니라 먼 미래에로 향한 드팀없는 지향과도 같은것이다.고생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혁명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혁명관, 인생관, 미래관이 이 부름속에 담겨져있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룩된 조국의 위대한 변혁에는 참으로 심원한 의미가 있다.그 어디에 서보나, 그 누구를 만나보나 가슴뜨겁게 느껴진다.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오로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위민헌신의 결정체이며 그이께서 천만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일떠세우신 인민만세의 기념비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월은 모든 시공간이 진정한 인민의것이라는 지극히 례사롭지만 놀라운 생활의 진실로 가득차있다.분분초초마다 인민이라는 부름이 끝없이 울리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참다운 인민의 세월이다.이에 대하여 인민자신의 목소리로 당당히 선언할수 있는것은 조선인민만이 지닌 자부이며 권리이다.

수도에 또 하나의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화성거리의 인파속에도 서보았다.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다락식주택구인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을 발목이 시도록 걸어도 보았다.

보고 또 보아도 뜨고싶지 않고 끝없이 걷고만싶다.그러나 이 황홀한 선경에 대한 경탄은 결코 외부적광택에 있지 않다.다른 나라에서는 부자들과 특권층이나 살 이 현대적인 살림집의 주인들은 바로 평범한 인민들이다.임의의 어느 아빠트, 어느 현관, 어느 집 문을 두드려도 다 평범하고 수수한 가정들이고 손을 잡고 말을 나누면 눈물부터 쏟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제가 해놓은 일이 있다면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온것뿐입니다.그런데 당에서는 저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고 경루동의 호화주택에 제일먼저 불러주었습니다.》

《모든것이 풍족하고 넉넉한 때 받아안은 사랑이라면 이다지도 눈물겹지 않겠습니다.나라사정이 제일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같이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궁궐같은 새집이 안겨질줄 꿈에도 몰랐습니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거리는 세계의 도처에 있다.그리고 높은 경제장성수자나 첨단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가.불빛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빈민촌들, 고도의 경제성장을 목이 쉬도록 광고해도 인민의 분노가 서린 시위대오가 거리마다 흐르는 자본주의의 진면모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있는가.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뿐이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과 국가의 절대적지침으로 되고 인민을 위한 사변과 기적들, 거창한 변화들이 끝없이 태여나는 이 땅, 이 시대이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더욱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 고난속에서도 더욱 아름다와지는 인민의 리상은 날이 갈수록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있다.창전거리의 45층살림집으로부터 미래과학자거리의 53층살림집, 려명거리의 70층살림집을 거쳐 송화거리의 80층살림집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솟구치며 쉼없이 나래쳐오른 행복의 거리의 창문들은 땅우에서가 아니라 저 하늘에서 빛을 뿌리는듯싶다.이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가 주추로 되여 받들어올린 인민의 행복의 높이가 아니던가.

수도 평양뿐이 아니다.인민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는 평양의 거리를 떠나 멀리 갈수록,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더 뜨겁게 울리고있다.삼지연과 중평, 련포와 김화에서 울리는 인민들의 말도 들어보고 사랑의 농기계들이 줄지어 달리는 황남의 드넓은 포전들을 밟으며 땅처럼 소박한 연백벌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았다.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기쁨과 함께 눈물젖은 인민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의 메아리가 울리고있다.

여기는 새집들이라는 말이 너무도 례사롭게 울리는 검덕,

광석을 다루는 억세인 사나이들인 검덕의 광부들이 새집의 문패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줄줄이 쏟으며 문손잡이를 쉽게 당기지 못한다.

너무도 크나큰 헌신의 무게가 집집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다리를 넘어 자연재해를 입은 검덕의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오시였던 우리의 총비서동지, 검덕의 광부들에게 단순한 피해복구가 아니라 희한한 산악협곡도시의 래일을 통채로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이 안아올린 검덕의 새 전설, 황홀경이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일하는 우리 광부들이 어떻게 이런 희한한 새집의 주인들이 될수 있겠습니까.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십니다.》

소박하나 한없이 진실한 이들의 목소리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인민의 눈물이 말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사는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하다면 최악의 난관속에서 인민의 행복을 더 높이 받들어올리는 그 무궁무진한 힘은 무엇인가.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다.무한대한 힘을 지니고 지심깊이에서 끓고있는 용암마냥 위대한 어버이의 심중에 언제나 뜨겁게 간직된 열렬한 숙원의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숙원이라는 이 가슴치는 부름과 더불어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조국땅 방방곡곡의 지명들을 더듬어본다.

금천군 강북리의 사회주의선경, 련포의 온실바다, 눈부시게 일떠선 수도의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당과 함께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모든것을 다 바쳐온 고마운 인민을 정히 받들고 따뜻이 감싸주고 제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사무쳐있는 최대의 숙원이다.우리 어버이의 숙원의 힘은 강하다.그것은 그 어떤 도전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끝까지 위대한 실체를 이루어내는 원동력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최고의 높이에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절대의 기준이기도 하다.

흐르는 시간마저도 멈추어선듯싶었던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우리 어버이의 숙원을 안고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는 기적의 시간, 비약의 시간이 줄기차게 흘렀고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이의 숙원이 뜨겁게 어린 사랑의 젖제품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았다.그 숙원이 온 나라 전야마다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을 끝없이 펼치고있으며 인민의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는 참으로 소중한 열매들을 무르익히고있다.

철부지아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도로부터 조국의 마지막기슭과 멀리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사랑의 해빛이 비쳐들지 않은 곳이란 없다.

그래서 우리 조국은 엄혹한 시련의 눈보라속에서도 따스하고 고난의 광풍속에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기적의 나라, 불패의 국가이다.

하늘은 끝없이 푸르고 태양은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린다.

험난한 준령넘어 광활한 미래가 마중오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우에 인민은 환희와 신념으로 가슴속의 진정을 적는다.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우리는 이 세상 제일로 행복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리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지만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의 전진보폭은 힘과 신심에 넘쳐있다.

오늘의 승리도 귀중하지만 우리에게 보다 소중한것은 이 모든 성과를 발판으로 하여 더 아득하게 도약하고 더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의 눈부신 래일이다.오늘의 승리도 가슴벅찬데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할것인가.

더욱 가증되는 엄혹한 도전속에서 오히려 그 열도와 세기가 부단히 높아지고 강해지는 이 힘, 이 속도이면 바야흐로 우리가 어떠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겠는가를 확신성있게 자부할수 있다.오늘뒤에 래일이 반드시 밝아오듯이 우리 당의 눈부신 리상이 이 땅우에 또다시 장엄한 실체로 펼쳐지는것은 달라질수 없는 법칙이다.

공화국발전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질 2023년, 이해가 절반이나 흐른 오늘의 이 시점에서 인민은 다가올 행복을 예감하며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날을 따라 더 비약하고 문명해지는 산 체험속에서 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실천이고 진리임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우리는 지금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서있다.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4개월, 날자로는 이제 겨우 백수십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더 빨리, 얼마나 더 훌륭하게 일떠서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건설자들의 말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이들의 말속에 벌써 인민의 리상거리에 또다시 흘러넘칠 인민의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려가는 청년들의 투쟁은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보게 하고있으며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수도의 집집마다 차넘칠 남새향기가 벌써부터 인민의 마음에 흘러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네스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유네스코재가입문제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다.

미국의 유네스코재가입문제로 말하면 결코 오늘에 와서 처음으로 제기된것이 아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지금으로부터 근 40년전인 1984년에 유네스코가 군비축소,식민주의잔재청산 등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할것을 주장한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기구에서 탈퇴하였다가 2003년에 다시 가입하였다.

그후 미국은 유네스코가 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를 기구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자 2011년부터 기구회비지불을 중단하였으며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하던 트럼프행정부시기인 2018년에 와서는 기구가 반이스라엘결정만 채택한다고 비난하면서 또다시 기구에서 탈퇴하였다.

국제기구를 려관방 드나들듯하는 미국의 이러한 변덕스러운 행태를 두고 《공원산보》라고 하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은 지난 시기 유네스코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인권리사회와 같은 국제기구들에서도 탈퇴한 불미스러운 경력을 가지고있으며 수많은 쌍무 및 다무협정들과 국제적인 합의들도 제멋대로 파기해버린것으로 하여 유명하다.

이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불법무법의 나라이며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질서》라는것이 자기의 사리사욕을 정당화하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문제는 자기의 잘못된 관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초보적인 규정과 절차도 무시한채 다시 기구에 머리를 들이밀려는 미국의 뻔뻔스러운 태도이다.

일명 《세계지도자》,《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체면을 무릅쓰고 회비미불금문제와 관련하여 사정을 봐달라고 기구에 청탁하는것도 안스럽지만 그 처지에 투표권과 집행리사회성원국자리까지 넘보고있는것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미국이 말로는 일정한 기간을 두고 회비전액을 물겠다고 하지만 채무한도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5년이 걸릴지 또 10년이 걸릴지 누구도 예단할수 없다.

더우기 세계정치계에 류례없는 당파적대립으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외정책도 순간에 뒤집어지는 미국의 정치생태를 놓고볼 때 미국이 언제 또 기구에서 탈퇴하는 추태를 부릴지 모른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생각이다.

미국이 기구에 《외상》을 요구하면서까지 기구복귀를 서두르고있는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기구의 본연의 사명인 교육과 과학,문화분야에서의 국제적인 협력과 증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제기구를 진영대결의 활무대로,패권전략실현의 창구로 악용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3월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중국은 유네스코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있다,만약 미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 기구의 활동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고 주장한것은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진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유네스코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유네스코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세계의 평등하고 지적이며 문화적발전을 추동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권위있는 국제기구이다.

정의와 진리,평화와 문명을 갈망하는 국제사회는 기구가 미국의 재가입으로 하여 진영대결,리념대결,편가르기의 란무장으로 전락되는데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신성한 국제기구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기구를 자기의 사영회사처럼 치부해온 저들의 잘못에 대해 통절히 반성하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불망나니기질부터 털어버려야 할것이다.

미국이 유네스코에 복귀하려면 마땅히 기구앞에 진 정치경제적,도덕적채무부터 깨끗이 청산하여야 한다.

 

2023년 6월 27일

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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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진과 글] : 《장례는 투쟁의 시작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에 윤석열역적패당의 야만적인 로조탄압책동에 항거하여 자기 몸에 불을 달아 사망한 남조선로동자의 장례식이 50여일만에 진행되였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괴뢰경찰을 내몰아 장례행렬마저 가로막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반인륜적행위가 윤석열깡패집단에 의해 거리낌없이 감행된것이다.

이렇게 로동자들 아니 온 남조선인민들을 탄압하고 초보적인 생존권, 로동권마저 짓밟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이다.

이것이 그자들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공정과 상식》이고 《법과 원칙》이다.

끓어오른 남조선로동계의 분노로 하여 내리는 비마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결식에서는 양회동이 남긴 뜻대로 윤석열《정권》퇴진과 로조탄압중단, 로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눈물의 맹세가 이어졌다.

《민주로총》 위원장과 《진보련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양회동의 억울한 죽음이 《윤석열과 그 일당들, <조, 중, 동>과 같은 수구적페언론, 경찰과 검찰 등이 합작하여 만든 사회적타살》이며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지 않고서는 로동자들의 자존을 지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양회동의 억울함을 푸는 길은 윤석열정권을 끝장내는것이다.》, 《건설로동자들이 앞장서고 사회각계의 시민, 민중들과 량심적인 세력들이 함께 나서는 거대한 사회련대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더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야당대표들도 윤석열역적패당이 《로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있다. 정당한 로동권을 부정하고 로동인권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리유가 없다.》, 《로동개악과 로조탄압을 휘두르며 국민과 전쟁이라도 치르자는 무도한 권력을 내버려둔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은 계속 위험에 처할것이다.》, 《약자를 보호해야 할 법치를 약자에게 망치처럼 내려치는 윤석열정권의 폭주를 로동자와 시민사회가 손잡고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추모사와 발언들을 통하여 《윤석열정권 1년만에 너무도 많은 불행이 시민의 삶을 덮치고 죽음의 나락으로 내몰았다.》고 폭로하면서 《윤석열검찰독재를 무너뜨리는것만이 로동자와 국민 모두가 살수 있는 길》이라고 단죄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회동의 장례식은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계기로 되였다.

괴뢰역적패당의 탄압에 맞서 들고일어난 남조선민심은 한목소리로 웨치고있다.

《장례는 끝이 아닌 투쟁의 시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 핵오염수방류의 공범은 윤석열역적패당이라고 주장

주체112(2023)년 6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진보당》 김해시위원장이 지난 20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핵오염수방류의 공범은 윤석열역적패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곳곳에서 국민들의 절규가 이어지고있다. 소금가격이 폭등했고 일부 업체들은 직원도 줄이고 어선도 처분하고있다. 어민도, 류통업자도, 도매업자도, 소비자도 모두 공포에 시달리고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전쟁범죄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일본이 이제는 환경범죄로 세계를 위협하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본의 행태에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공범으로 나서고있다. 핵오염수해양투기 반대립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오히려 핵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선전하며 해양투기에 찬성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주민들의 불안을 괴담으로 취급하며 책임을 저버린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김해시민의 건강과 안전,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에도 시장과 시의회의 대응은 없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이 이 지경이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후꾸시마 핵오염수방류저지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진보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일본의 편을 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정권을 규탄하며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핵오염수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김해시민들과 함께 나서겠다.》고 언명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브릭스와 새로운 국제경제질서

주체112(2023)년 6월 27일 조선외무성

 

현존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기 위한 브릭스의 활동이 주목되고있다.

얼마전 남아프리카에서 진행된 브릭스외무상회의에서 이 나라 국제관계 및 협조상은 비성원국들인 에짚트와 우루과이, 아랍추장국련방이 브릭스은행인 신개발은행에 공식 가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신개발은행성원국은 브릭스성원국들을 포함하여 8개로 늘어났다.

에짚트외무상은 브릭스외무상회의 화상연설에서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채무위기 등 국제적도전들은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대화와 호상협력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무적투자기구들을 개혁하고 새로운 투자기구들을 창설해야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2014년 브릭스수뇌자회의 결정에 따라 2015년 중국 상해에서 창설된 신개발은행은 브릭스성원국들을 포함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서의 하부구조건설과 지속가능한 개발대상들에 대한 조건부없는 융자를 실현시키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금융활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은행은 기후변화의 완화와 대응능력조성과 관련한 대상들에 많은 자금을 대출하여 브릭스성원국들의 록색경제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대류행전염병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은행은 남아프리카에 54억US$의 대부를 제공하였으며 보건위기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브라질과 인디아에 각각 10억US$를 지출하였다.

신개발은행창설직후 어느한 나라의 경제전문가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오직 미국과 일부 발전된 유럽나라들의 리익만을 충족시키는 불공평한 현 국제금융체계를 유지하는 도구라고 하면서 모든 발전도상나라들은 현 국제금융체계의 변화를 바라고있으며 다름아닌 신개발은행이 발전도상나라들에 새로운 금융기회를 제공하게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한바있다.

한편 최근 공동화페에 의한 독자적인 통화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브릭스성원국들의 움직임이 각광을 받고있는 속에 오는 8월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성원국확대문제와 함께 통화체계수립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게 된다.

서방의 한 전직 고위관리는 브릭스공동화페에 의한 결제체계수립이 성공할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하면서 그것이 다극세계창설에 기여하는 동시에 딸라의 지배력을 서서히 침식시키기 시작할것이라고 인정하였다.

여러 나라 경제전문가들과 언론들도 국내총생산액에서 7개국집단을 이미 압도한 브릭스가 성원국수를 계속 확대하고 더 많은 나라들이 신개발은행에 가입하는 경우 브릭스는 보다 큰 지정학적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무적협조기구, 금융기구로 부상하여 국제경제질서의 모습을 다시 그리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국제경제 및 기술교류촉진협회 회원 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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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백절불굴, 백전백승하는 영웅조선의 기상과 본때로 반미대결전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6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발악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가장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으로 격파분쇄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도약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격앙된 멸적의 투지를 안고 6.25를 맞이하였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견결한 대적의지를 백배, 천배로 만장약하며 조국수호의 억센 보검을 벼려온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평화로운 새 사회건설의 희열에 넘쳐있던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미제의 만고죄악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격렬한 분노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이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정의와 평화의 교살자인 미제국주의의 침략야망과 본성을 세세년년 되새겨주는 력사의 날에 즈음하여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가 25일 5월1일경기장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안의 12만여명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모여온 집회장소들에는 청소한 우리 국가를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강도적인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으며 장장 70여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죄악만을 덧쌓아온 미제국주의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보복의지가 차고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태성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내각 부총리 전승국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근로단체,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 청년학생들이 군중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지배인 리용근동지, 락랑구역 금대농장 경리 허춘금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에 의하여 참혹한 전쟁을 강요당한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6월 25일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가실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하면서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픈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의 힘이 강하였더라면 6.25와 같은 천추의 한은 없었을것이며 조국강토가 무고한 선혈로 물젖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가 왜 강해야 하는가라는 력사의 이 물음에 바로 70여년전의 피맺힌 일요일이 대답을 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총대가 강해야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을 받들어 미제를 징벌할 최강의 절대병기,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 못하게 할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억척같이 틀어쥐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상대로 원자탄사용까지 공언하였던 미제가 오늘도 민족의 극악한 원쑤인 괴뢰역적패당을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부추기며 군사적대결과 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70년이 아니라 700년의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침략자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내보인것이라고 락인하였다.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조금도,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춰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연설자들은 침략전쟁도발에 환장이 된 미제는 복수의 의지로 무섭게 달아오른 이 땅의 열기가 죄악의 총본산인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향해 폭풍쳐가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당의 혁명적전쟁관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철한 주적관, 반미계급의식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며 민간무력의 싸움준비,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미제국주의와의 총결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세대의 본분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들은 불굴의 대적의지로 만장약한 이 땅의 복수자들은 단호한 보복성전으로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게 무자비한 징벌, 철저한 박멸을 선고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백년숙적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전체 참가자들의 끓어오르는 복수의 열기를 분출시키는 구호들과 원쑤격멸의 함성이 6월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반공화국압살의 개꿈을 버리지 못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상대로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일삼고있는 미제와 역적무리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멸적의 구호로 터치며 행진해나아갔다.

만일 적들이 신성한 내 조국의 0.001㎜라도 감히 침범한다면 전민항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분노와 증오의 폭발로, 다지고다져온 공화국의 불가항력으로 침략의 아성, 악의 근원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의지가 격류되여 굽이쳤다.

시위대오마다에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매진분투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반미대결전의 승리를 위하여 견결한 혁명신념과 억센 투지로 노도와 같이 진군하여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이어나갈 수도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를 지구상에서 쓸어버리고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 각 도들에서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6일 로동신문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가 25일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풀수 없는 피맺힌 한을 남기였으며 오늘까지도 우리의 발전권, 생존권을 침탈하려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고 원한서린 6.25의 피값을 백배, 천배로 받아내고야말 멸적의 의지로 만장약된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군중집회들에서는 각계층 대표들이 연설하였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에서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군중집회에서 연설자들은 미제야수들의 만행으로 새 생활이 약동하던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이 재더미로 화하고 원쑤들의 더러운 발길이 닿은 모든 곳에서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던 참혹한 전쟁의 3년간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미제승냥이들이 평안북도에서 무려 46만여명, 평안남도에서 9만 7 000여명, 황해북도에서 14만 1 400여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수천수만발의 폭탄과 포탄을 퍼부어 수많은 살림집과 병원, 진료소, 공장, 기업소와 저수지, 농경지, 산림을 페허로 만들었다고 그들은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나라의 곳곳에서 발견되고있는 무수한 폭탄들과 야수적만행의 흔적들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미제의 피비린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고 절규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지역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새로, 우리 사상, 우리 제도사수의 억척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력, 석탄, 비료, 세멘트공업부문 등의 로동계급이 미제의 악랄한 경제봉쇄의 쇠사슬을 자립, 자력의 증산투쟁으로 짓부셔버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고 반미, 반괴뢰성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국보위전의 주력부대인 청년들이 조국방선과 사회주의제도를 철벽으로 지키며 당이 맡겨준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전역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에서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군중집회장들에는 70여년전 신성한 조국강토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전대미문의 재난을 들씌웠으며 오늘도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기세가 차넘치였다.

원한품고 쓰러진 수많은 령혼들은 오늘도 천백배의 복수를 부르고있다고 하면서 연설자들은 다시는 이 땅이 침략자들의 발밑에 짓밟혀서는 안되겠기에, 6.25의 처절한 력사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되겠기에 우리는 보복의 핵보검, 멸적의 핵무장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쥐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견결한 반미항전의 의지로 무섭게 달아오른 이 땅의 열기가 죄악의 총본산인 미국땅 한복판을 향해 폭풍쳐가고있으며 수천만의 복수자들이 죄악에 찬 미제의 침략과 전쟁의 력사를 끝장낼 결사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일단 유사시에 조국수호의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게 로농적위군 싸움준비완성에 만전을 기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불소나기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한목숨 내대며 피땀으로 곡식을 가꾸어 전시식량을 보장하고 전쟁승리에 기여한 전세대 농민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으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며 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잘 지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문화를 순결하게 지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에서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군중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북조선에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하겠다고 지껄이며 공화국북반부 전 령토에 초토화폭격을 가하고 독가스와 세균탄까지 들씌우고도 성차지 않아 원자탄사용까지 기도하면서 우리 인민을 《멸살》하려 한 미제침략자들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 력사의 이 철리를 잊으면 계급의 눈이 멀고 6.25의 참화가 되풀이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이루지 못한 야망을 실현하려고 지난 수십년간 극악한 제재와 군사적압박책동에 매달려온 미제는 최근 주체조선의 절대적힘과 존엄높은 위상에 질겁하여 《정권종말》이라는 폭언까지 줴치면서 우리의 머리우에 기어코 핵재난을 들씌우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따라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터와 초소들에서 애국적인 증산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들에게 철추를 안길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이 한알한알의 쌀을 원쑤에게 죽음을 주는 총알로 여기고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우리 제도를 굳건히 수호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과학탐구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정의의 보복성전에 필요한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에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로 심장을 끓이며 조국사수전, 혁명보위전에서 빛나는 승리와 영예를 떨쳐갈 필승의 기상과 혁명적의지가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군중집회장들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연설자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결사관철하며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등의 로동계급은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가며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매진분투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지키는 전초병, 원쑤와의 판가리결전에 나선 화선병사라는 자각을 가지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굳건히 지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영웅전사들의 넋을 그대로 이은 새세대 청년들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복수의 당부, 못다 쏜 멸적의 총탄을 다음세대에 넘기지 않을것이며 전승세대 후손의 고귀한 명예를 조국통일세대의 영예로 빛내일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1950년대의 교훈과 수치를 망각하고 또다시 무모한 전쟁을 일으킨다면 반미, 반괴뢰성전에 떨쳐나 침략자들의 마지막숨통을 끊어버리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을 해치려는 흉악무도한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며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갈 참가자들의 투철한 대적의지와 불굴의 기상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세기 조선침략전쟁의 도발자 미국은 오늘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원흉으로 남아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보고서-

주체112(2023)년 6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이 조선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7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난 조선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였던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고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를 제패하려는 흉심밑에 미국이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도발한 철두철미 침략전쟁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는 오늘까지도 저들이 도발한 조선침략전쟁의 범죄적진상을 은페해보려고 갖은 궤변과 요설들을 늘어놓으며 세계를 기만우롱하고있다.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를 상기시키는것조차 두려워 《잊혀진 전쟁》이라고 애써 외면해온 미국이 오늘날에 와서 《잊혀진 승리》에 대해 운운하며 그 무슨 《기념식》과 같은 해괴한 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은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기억되지 않는 력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다.

서산락일의 비참한 운명을 선고한 조선전쟁을 애써 부정하고있는 미국은 아직도 패전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시대착오적이며 과욕적인 대조선군사적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으며 이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는 어느 시각에 열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정치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지난 세기 50년대 미국이 도발한 조선침략전쟁의 전모와 오늘도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침략적정체를 다시금 폭로하기 위하여 이 연구보고서를 발표한다.

 

1.미국은 조선침략전쟁의 도발자

 

미국은 조선전쟁을 계획적으로 도발한 저들의 침략적범죄행위를 가리우기 위해 별의별 모략날조자료들을 다 꾸며대고있지만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도, 지울수도 없다.

19세기중반기부터 아시아대륙의 관문인 조선반도지역에 탐욕의 음험한 눈독을 들여온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직후 이른바 《해방자》, 《보호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였다.

세계를 제패하려면 아시아를 정복하여야 하고 아시아를 정복하려면 중국을 점령하여야 하며 중국을 점령하려면 조선을 예속시켜야 한다는것이 당시 미국정책작성자들의 일치한 주장이였으며 해방후 남조선을 행각하였던 미국대통령 트루맨의 특사들은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들에서 《조선은 아시아에서 미국이 성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걸려있는 사상상의 싸움터이다.》, 《…조선의 통일과 독립은 미국의 전반적리익에 있어서 중대한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군사점령의 범위도 전 조선으로 넓혀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이는 전 조선반도를 저들의 패권실현을 위한 교두보로 써먹으려는 전략적기도밑에 남조선을 비법강점한 그 시각부터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을 침략적흉심을 품고있었다는것을 명백히 방증해주고있다.

– 남조선을 비법강점한 미국은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정치군사적발판마련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1945년 9월 7일 맥아더사령부 포고 제1호를 통하여 남조선전역에서 군정을 실시한다는것을 공포한 미국은 그로부터 며칠후 미군정청을 설치하고 이를 《남조선의 유일한 정부》라고 떠들어댔으며 남조선의 7개 도, 12개 시, 131개 군들에 수립되여있던 인민위원회들을 강제해산하였다.

미국은 군정통치를 통하여 남조선의 민주진보세력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한편 남조선사회를 철저히 예속시키고 저들의 반공화국침략정책수행에 돌격대로 써먹을 친미반동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광분하였다.

그러나 전체 조선인민의 거족적인 통일운동으로 저들의 군정통치가 뿌리채 뒤흔들리는데 당황망조한 미국은 조선문제를 부당하게 유엔에 끌고가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에 관한 《결의》를 조작해내고 사기와 협잡, 폭압의 방법으로 《선거》결과를 날조하여 남조선에 리승만친미괴뢰정권을 들여앉히는 정치적폭거를 자행하였다.

괴뢰정권조작을 통하여 남조선지역에 친미적인 정치적기반을 마련한 미국은 전 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병탄하려는 기도밑에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기 위한 전쟁준비책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미 1945년 12월 괴뢰륙군사관학교의 전신인 《군사영어학교》를 내온 미국은 저들이 손때묻혀 길러낸 반공분자들을 중추로 1948년에 남조선괴뢰군을 조작해냈다.

당시 괴뢰군병력은 륙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무려 10만 7,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외에도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까지 편성되여있었다.

미국은 1945년부터 1949년까지의 기간에 남조선괴뢰들에게 10억US$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군사원조를 제공한것도 성차지 않아 1948년부터 1950년까지의 기간에는 26억 2, 700만US$의 거액의 자금을 쏟아부어 남조선괴뢰군을 중무장시켰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49년 한해동안 미국이 남조선괴뢰군에 넘겨준 무장장비는 보총 및 카빈총은 10만 5, 000여정, 중기관총과 경기관총은 2, 000여정, 탄약은 5, 000만발이상, 지뢰 5만개, 자동차 5, 000대, 함정 79척, 비행기 20여대에 달한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남조선지역의 원주, 함양, 남원, 수원, 광주, 대구, 영주에 공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였으며 김포, 여의도, 군산비행장들을 폭격기지로 리용할수 있도록 보수, 확장하고 목포, 인천, 군산, 려수, 포항, 묵호 등에 해군기지들을 신설하였다.

1949년 4월 리승만괴뢰역도가 어느한 비밀편지에서 《군력을 충분히 마련해야 북으로 밀고들어가 … 38°선의 철의 장막을 압록강까지 옮길수 있다.》고 뇌까린바와 같이 미국이 남조선괴뢰군을 급속히 확장하고 군사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증강시킨 총적목적이 다름아닌 조선침략전쟁도발에 있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에 반공화국침략전쟁수행을 위한 병력과 무장장비, 군사하부구조 등을 면밀하게 갖추어놓은 미국은 1950년 1월 당시로서는 최대규모라고 할수 있는 500명으로 구성된 미군사고문단을 남조선에 주둔시킬데 대한 협정을 리승만괴뢰도당과 체결하였다.

이로 하여 남조선괴뢰군의 각 대대로부터 련대, 사단에 이르기까지 미군사고문들이 배치되여 괴뢰군의 지휘체계와 부대편성은 물론 군사훈련까지 미군식으로 진행되는 등 전면전준비가 보다 본격화되였다.

당시 맥아더사령부의 군사전문가들이 남조선괴뢰군을 두고 《아시아제일의 군대》, 《북조선군대쯤은 문제없이 섬멸》 등으로 호언장담하고 리승만괴뢰역도까지 《3일이내에 평양을 점령할수 있다.》고 꺼리낌없이 줴쳐댄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회에서까지 《미국식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장교들에 의하여 훈련된 10만여명의 남조선군대는 모든 준비를 끝마쳤으며 언제든지 전쟁을 개시할수 있다.》는 폭언이 울려나올 정도였으니 이는 극도에 이르렀던 미국의 반공화국침략광기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 미국은 조선침략전쟁계획을 최종완성한데 기초하여 남조선괴뢰군을 내몰아 전면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침략전쟁의 도발자, 방화범이다.

1949년초부터 미국은 맥아더사령부의 《G-2》, 《G-3》 등 정보 및 작전부서들은 물론 전 일본군 고급장교들로 조직된 《력사반》과 《카토》기관까지 인입시켜 조선침략전쟁도발계획작성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이에 따라 조선과 만주, 씨비리를 점령할것을 예견한 《A, B, C계획》이 연구완성되였으며 그중 《A》계획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북벌》군사행동계획이였다.

이에 대해 일본잡지 《진부쯔 오라이》(1964년 9월호)는 《A》계획은 38゜선에 미군과 남조선군 10개 사단을 집결시켜 2개의 작전지대를 만들고 전선서부는 평양으로, 전선동부는 양덕, 원산으로 진격하며 평양과 원산 북부지역에서 해공군의 상륙작전을 배합하여 전 조선을 타고앉는것이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작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남조선괴뢰군을 끊임없는 무장도발에로 내몰았으며 이로 하여 1949년에 적들의 무장도발회수는 그 전해에 비해 2.8배이상인 무려 2, 610여회에 달하였다.

그러나 주구들이 38°선일대에서 군사적도발에 나섰다가 거듭 참패를 당한데서 위구를 느낀 미국은 조선전쟁을 도발한 즉시 일본주둔 미군을 투입할데 대한 내용을 새롭게 수정보충하여 조선침략전쟁계획 《AL-3》이라는것을 최종완성하였으며 극비문건 《NSC-68》에는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국과 추종국가군대까지 투입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조선침략전쟁계획이 완성되자 미국은 전쟁도발과 함께 미공군과 해군을 신속투입하며 추종국가무력을 대량 끌어들이기 위한 준비를 최종단계에서 면밀히 추진하였다.

미국은 38゜선일대에 남조선괴뢰군 5개 사단, 서울부근에 작전예비대 3개 사단을 전진배치하는 등 괴뢰군총력량의 70%이상을 공격태세로 이행시켰다.

1949년 8월초 리승만괴뢰역도와 장개석도당사이에 조선전쟁발발시 국민당《정부》가 비행기와 함선, 각종 무기, 탄약을 제공하고 군사인원들을 괴뢰군복장을 입혀 참전시킬데 대한 밀담이 진행되고 1950년 2월중순에는 도꾜에서 맥아더와 리승만, 요시다사이에 조선전쟁에 대비한 군사동맹관계수립을 둘러싸고 모의판이 벌어졌다.

특히 미국은 1950년 4월말부터 륙해공군합동훈련의 미명하에 항공모함 2척과 순양함 2척, 구축함 6척, 3개의 폭격기련대, 6개의 추격기련대, 2개의 수송기련대를 일본에 끌어들여 조선전쟁에 즉시 동원될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놓았다.

한편 1949년 10월 미국은 유엔총회 제4차회의에서 《조선에서의 군사분쟁》을 《감시》, 《보고》한다는 구실밑에 조선전쟁도발의 진상을 가리우고 흑백을 전도할 사명을 지닌 제3차 《유엔조선위원단》을 조작해냈으며 조선전쟁도발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와 총회들에 제기할 《기초문건》들과 《결의안》들도 미리 꾸며놓는 등 전쟁도발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교활하고 비렬한 음모책동도 암암리에 추진시켰다.

미국에 의하여 추진된 주도세밀한 침략전쟁준비를 두고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는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우리들의 력사에서 처음이였다.》고 밝혔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준비를 완비한 미국은 1950년 6월 17일 트루맨의 특사로 미국무성 고문 덜레스를 남조선에 파견하여 38゜선 현지에서 전쟁준비상태를 최종확인하도록 하였으며 리승만괴뢰역도에게 트루맨이 최종비준한 전쟁비밀지령을 넘겨주면서 《북조선이 먼저 침입했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북조선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라.》는 특별지시를 하달하였다.

미국이 짜준 전쟁도발각본에 따라 리승만괴뢰역도는 어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1950년 6월초부터 실시해온 《비상계엄령》을 6월 24일 0시부터 《해제》하고 남조선괴뢰군의 외출, 외박, 휴가를 《허용》하였다는 거짓선전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켰다.

6월 24일 저녁에는 괴뢰륙군본부에 새로 꾸린 구락부락성식에 38゜선지구 괴뢰군장교들과 륙군본부 핵심인물들이 모두 참가하였다는 날조기사까지 내보내도록 하였다.

한편 미국대통령 트루맨과 국무장관 애치슨, 국무성 고문 덜레스를 비롯한 행정부의 고관들이 주말휴식과 려행, 만찬회 등에 참가하고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전쟁발발당시 침실에서 잠을 자고있은듯이 세계여론을 기만하였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써도 력사의 진실은 감출수 없다.

괴뢰국방부 장관과 괴뢰8보병사단장, 괴뢰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당시 남조선괴뢰군 상층부인물들은 《우리 군대는 북을 공격할 준비를 완성하고 워싱톤으로부터의 명령이 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다.》, 《나는 1선사단장으로서 비상상태에 있었다.외출도 금지되였고 25일 새벽 그냥 전투에 들어갔다.》, 《전쟁은 사실 남으로부터의 도발로 시작되였다.》고 고백하였다.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는 6월 25일을 전쟁도발날자로 정하게 된 리유에 대하여 《그리스도교국가인 우리가 안식일인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했다는것을 믿을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다시말하면 우리가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는것을 사람들에게 믿게 하기 위해서이다.》고 떠벌이였으며 조선전쟁방화의 주역을 맡았던 맥아더 역시 《이 전쟁은 나의 계획이였다.》고 실토하면서 침략전쟁을 도발한 저들의 죄악을 자인하였다.

이러한 력사적사실자료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 모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불집을 터뜨린 장본인, 방화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며 조선전쟁은 철두철미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의 직접적산물이였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1950년 6월 25일 끝끝내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3년간의 전쟁기간 미륙군의 3분의 1, 미공군의 5분의 1, 미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방대한 무력을 조선전선에 투입하였으며 200억US$이상의 막대한 군사비를 쏟아부었다.

미국이 조선침략전쟁에서 소비한 군수물자는 7, 300만t이상으로서 이는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 군사물자의 11배에 달하는 수자이다.

그러나 패전을 모른다던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전략전술사상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 령활무쌍한 전법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개앞에서 산산이 깨여져나갔으며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선전쟁에서 패전한 미국은 흰기를 들고 조선군사정전협정에 도장을 누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2.미국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미국은 조선침략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마땅히 교훈을 찾을 대신 정전직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의 장구한 기간 전 조선반도를 병탄하여 아시아와 세계제패의 야욕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군사분야에 가장 력력히 뿌리박혀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기 위한 미국의 비현실적이며 모험적인 군사적기도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계단식으로 확대강화되고있는 핵무력증강행위와 전쟁연습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발로되고있다.

– 미국은 끊임없는 핵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을 핵전쟁위험의 불도가니속에 깊숙이 밀어넣었다.

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조선전쟁이 한창 진행중이던 시기에 당시 미국대통령들이였던 트루맨과 아이젠하워가 직접 핵무기사용립장을 공식 표명하였을 때부터 시작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저들이 직접 서명한 조선군사정전협정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미국은 협정의 제반 조항들을 란폭하게 유린, 파괴하면서 남조선전역을 저들의 대조선침략을 위한 핵전쟁전초기지, 병참기지, 발진기지로 전락시키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이어갔다.

1950년대말 전술핵미싸일과 원자포 등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으로 시발을 뗀 미국은 각종 핵무기반입과 배비를 본격화함으로써 1990년대에는 그 수가 1, 720여개에 달하였으며 이로 하여 남조선은 세계적으로 핵무기배비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되였다.

미국은 1950년대말부터 현재까지 남조선에서 《방어》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각종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등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으며 이로 하여 남조선은 미국의 이동식핵무기고로 전락되였다.

미국은 여러 사건사변들을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도수를 끊임없이 확대하여왔다.

미국은 1968년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당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검토하였는가 하면 1969년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때에는 핵무기를 탑재한 전술폭격기들을 비상대기시켜놓았으며 1976년 《판문점사건》때에는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폭격기편대를 비무장지대가까이까지 출격시키는 등 반공화국핵위협공갈을 무시로 감행하였다.

1982년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제공을 공식화한 미국은 2009년에는 그것을 미본토가 핵공격을 당했을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타격한다는 《확장된 억제력》개념으로 구체화함으로써 조선반도유사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임의의 순간에 방대한 핵무력을 남조선에 마음대로 끌어들일수 있는 명분을 조작해내고 핵위협도수를 극대화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계단식으로 가증시켜온 미국은 2002년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한데 이어 2013년 10월에는 상용무력과 핵타격수단으로 우리를 선제공격한다는 이른바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을 고안해내는데 이르렀으며 그 이후 발표한 여러 전략문건들에서도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에 대해 빠짐없이 쪼아박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는 가장 집요하고도 악랄한 전대미문의 전쟁연습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1954년에 《포커스 렌즈》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그후 《을지 포커스 렌즈》, 《을지 프리덤 가디언》, 《을지 프리덤 쉴드》, 《포커스 레티너》, 《프리덤 볼트》,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 《프리덤 쉴드》라는 각이한 명칭으로 탈바꿈을 하며 오늘에 이르는 근 70년간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남조선괴뢰군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고 괴뢰군에 대한 미군의 지휘통솔체계를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시작된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핵선제공격연습과 핵폭탄투하훈련, 지어 우리의 중요전략적대상들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북조선점령후 안정화작전》까지 포함되는 등 그 목적과 내용이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단계에로 진화되였다.

합동군사연습들에서 시행되고있는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 《작전계획 5012》, 《작전계획 5015》, 《작전계획 8044》, 《작전계획 8022》, 《작전계획 8010》 등이 모두 《참수작전》, 《족집게식타격》, 《평양점령》과 같은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내용들을 골자로 한 극악무도한 핵전쟁각본들이라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그 회수와 규모에 있어서도 세계최대수준으로서 해마다 40차이상 강행되였으며 그 참가수는 미군과 남조선괴뢰군, 추종국가들의 병력과 괴뢰공무원, 괴뢰기업체성원, 미본토에서 투입된 미군특수부대병력까지 포함하여 무려 50만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벌써 《엔터프라이즈》호핵항공모함과 《미드웨이》호항공모함, 《랜스》핵미싸일부대, 《B-52》핵전략폭격기들을 동원시킨 미국은 1980년대이후부터는 미태평양함대에 소속되여있는 6척의 핵항공모함 거의 전부를 번갈아 투입하였으며 1990년대중반부터는 《B-1B》전략폭격기를 출동시켜 핵폭탄투하연습을 감행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전략폭격기 《B-1B》와 핵전략폭격기 《B-52》, 《B-2》를 무시로 남조선상공에 들이미는가 하면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 《시어도 루즈벨트》호타격집단, 《니미쯔》호타격집단을 동시에 조선동해상에 전개하는 등 전략핵공격수단들의 조선반도전개를 상시배비수준으로 유지하고있다.

2018년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관계개선과 긴장완화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후에도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 《동맹 19-1》합동군사연습, 련합특수작전훈련, 《련합지휘소훈련》 등 무려 100차이상에 달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우리를 정면에서 위협한 사실은 미국의 변함없는 반공화국침략야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 백악관을 새로 차지한 현 미집권세력은 친미사대에 환장이 된 윤석열괴뢰역적패당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뿌리깊은 핵선제공격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집권후 《세밀하게 조정된 실용적인 대조선접근법》을 운운하며 우리와의 《대화재개》와 《외교적관여》를 떠들어대던 현 미집권세력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적대시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였다.

남조선에 대한 각종 무장장비반입을 본격화하는 속에 미국은 2021년 12월 미국방장관을 제53차 미국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참가를 구실로 남조선에 급파하여 괴뢰군부와 새로운 핵전쟁계획을 위한 《전략기획지침》을 작성하기로 모의하였다.

남조선에서 친미사대에 환장이 된 윤석열괴뢰역도가 집권한 후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국이 조종지휘하는 각종 전쟁연습들이 쉬임없이 벌어지고있으며 연습의 규모와 범위, 강도, 내용은 날이 갈수록 보다 모험적이며 무모한 방향으로 치닫고있다.

2022년 5월 남조선을 행각한 현 미집권자가 괴뢰역도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할데 대한 문제를 모의한데 따라 그해 8월 16~17일 진행된 제21차 미국남조선《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는 2022년 8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시작으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의 범위와 규모를 대폭 확대할것이라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4년만에 대규모기동훈련으로 재개된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개성을 경유하여 평양까지 진격한다는 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한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였다.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이 몰아온 검은구름이 채 가셔지기도 전에 미국은 2022년 9월 26~29일 조선동해에서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을 동원하여 남조선괴뢰군과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10월 31일~11월 5일에는 최대규모의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하였다.

이밖에도 2022년 한해동안에만도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전략자산들을 동원한 련합공중훈련, 2017년 11월이후 처음으로 핵항공모함을 동원한 항공모함타격집단련합훈련, 련합해상기동훈련 등 각종 명목의 핵전쟁연습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며 반공화국침략열을 고취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우려스러운 적대행위들에 그 어느때보다도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으며 그 엄중성과 위험성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폭발림계점에 이르고있다.

지난 1월 《핵전쟁지휘기》, 《날아다니는 펜타곤》으로 불리우는 공중지휘통제기 《E-4B》를 타고 남조선지역에 기여든 미국방장관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면서 윤석열괴뢰역도의 대결광기를 더욱 부채질하였다.

올해 상반년에 지난 시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이상의 강도높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무려 20여차 벌리기로 남조선괴뢰들과 합의한 미국은 1월에만도 남조선지역에 순환배치된 《스트라이커》려단과 남조선괴뢰군사이의 련합훈련, 공화국령내에 대한 침투 및 전략시설과 주요핵심표적을 가상한 미군과 남조선괴뢰군 특수전부대들의 정밀타격훈련과 야간실전훈련 등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2월에는 워싱톤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벌려놓는 한편 남조선에서 미공군의 전략폭격기들과 《F-16》, 《F-22》, 《F-35B》전투기, 남조선괴뢰공군의 《F-35A》전투기들이 동원된 련합공중훈련을 여러 차례 강행하였다.

이와 함께 1990년대부터 수십년동안 비공개로 감행해온 《참수작전》으로 불리우는 《티크 나이프》련합특수작전훈련을 전격공개하면서 그 누구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공연히 떠벌인것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군사적침탈야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더욱 두드러지게 증시하고있다.

3월에는 전략폭격기 《B-1B》와 핵전략폭격기 《B-52H》를 련이어 들이밀어 광란적인 련합공중훈련을 여러 차례나 강행하였으며 력대 최장기로 감행된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서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원산상륙》과 《평양점령》, 《참수작전》 등을 기본목표로 설정하고 《방어와 반격》이라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곧장 《점령과 안정화》단계로 돌입하는 철두철미 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연습소동을 벌려놓았다.

지난 4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5년만에 재개한 《쌍룡》련합상륙훈련에 수십척의 함정, 각종 전투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대, 1만명이상의 대병력, 지어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용병들을 파견하였던 영국의 특수전부대까지 동원하여 조선해안상륙 및 평양 등 내륙진공연습을 진행하고 각종 전투기와 공중급유수송기 등 100여대가 참가한 《련합편대군종합훈련》도 강행하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 4월말 윤석열괴뢰역도를 백악관에 불러들인 현 미집권자 바이든은 그 무슨 《정권종말》이라는 허세성나발까지 꺼리낌없이 불어대며 《핵협의그루빠》신설과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 합동군사연습의 증가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핵전쟁준비를 본격적인 실행단계에서 추진할 흉심을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미국은 또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기간에 무려 5차에 걸쳐 우리의 면전인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극히 도발적인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으며 6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6년만에 처음으로 순항미싸일탑재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를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는 등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을 극도로 격화시켰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의 련합훈련으로도 성차지 않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일본, 오스트랄리아, 카나다를 비롯한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여 탄도미싸일탐지 및 추적을 위한 《퍼시픽 드래곤》연습을 비롯하여 반항공 및 해상요격훈련, 공중합동군사훈련, 미싸일경보훈련, 반잠전훈련, 해상차단훈련 등 각종 명목의 반공화국다자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다.

세계적으로 크고작은 쌍무 및 다무적인 군사연습들이 곳곳에서 진행되고있지만 여기 조선반도에서처럼 한개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을 총적목표로 하여 감행되는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은 그 류례가 없는것이다.

핵전쟁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군사적선행공정으로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우리 국가에 대한 각종 정탐행위에 전례없이 매달리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RC-135S》, 《RC-135V》, 《RC-12X》, 《U-2》, 《EQ-5C》, 《RQ-4 글로벌 호크》 등 각종 사명의 특수정찰기들과 다음세대정찰기 《ARES》까지 군사분계선일대와 조선반도주변수역 상공에 매일과 같이 출격시키는 등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례없는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야기시키고있다.

우리와 아직까지도 교전관계에 있는 미국이 온갖 정찰정보감시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도발적인 정탐행위에 매달리면서도 우리가 이에 대응한 정찰정보수단들을 확보하려는데 대하여 그 무슨 《도발》과 《위협》이라고 강변하는것은 그 어디서도 통할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저들의 집요하고도 무모한 핵무력증강과 극악무도한 전쟁연습소동을 《년례적》, 《방어적》, 《일상적》이라고 분칠하고있는것은 교전상대인 우리 공화국을 저들의 전쟁연습소동에 습관시키고 만성화시켜 쉽게 타고앉을수 있는 유리한 군사적환경을 마련하자는데 그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미국의 호전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가뜩이나 불안정을 배태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수위는 핵전쟁발발의 림계점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있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일단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세계대전으로,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한 열핵전쟁으로 확대되게 되여있으며 이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돌이킬수 없는 가장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온 장본인, 정세격화의 주범이며 전쟁과 침략의 실체-미제국주의가 이 행성에 남아있는한 언제 가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깃들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과대망상적인 반공화국군사적대결행위들과 수사학적위협책동으로 지난 1950년대의 조선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우려스러운 군사적적대행위들에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한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힘의 균형을 철저히 보장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전쟁의 재발을 막을수 있는 유일무이한 담보이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과욕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도발책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미본토의 안보위기가 더욱 증대되게 되여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인정하고 더 늦기 전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체의 적대시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집요한 군사적위협이 근원적으로 남아있는한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노력은 보다 가속화될것이며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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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도 모르는 괴뢰《국민의힘》대표를 혹평

주체112(2023)년 6월 26일 《메아리》

 

지난 20일 남조선의 한 언론이 《낯뜨거운 〈윤비어천가〉, 여의도출장소 자임 여당대표》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

언론은 사설에서 《김기현 〈국민의힘〉대표가 20일 자신의 첫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했다. 30여분간 연설대부분을 야당탓, 전 정부탓, 로동조합탓, 시민단체탓, 사법부탓, 중국탓으로 채웠다.》고 하면서 《국정수행 부정평가률이 60%안팎에 이르는 현실에 대한 성찰은 찾아볼수 없고 대신 윤석열을 향한 낯뜨거운 〈칭송〉을 곳곳에 배렬했다. 국정의 한축인 집권여당대표라기보다 〈대통령실 여의도출장소 소장〉이라는 인식만 스스로 더 깊게 만들었다.》고 조소하였다.

이어 《이미 정권이 교체된지 1년이 넘었다. 끝없는 전 정권탓은 누구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김기현은 로조에 대해서는 〈떼법, 폭력, 협박과의 타협은 없다.〉고 했고 민간단체에 대해서는 〈국민혈세에 빨대를 꽂아서 사리사욕을 채웠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사법부에 대해서는 〈철밥통지키기에만 혈세를 축내고있다.〉고 했고 전교조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세뇌교육을 한다.〉고 주장했다. 거친 막말로 국민을 편가르고 강성지지층의 혐오를 부추기는 행태다. 집권여당대표로서는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민생대책으로 제시한 내용들도 공허한 말잔치에 그쳤다. 김기현은 윤석열정권의 로동개혁을 〈근본적인 저출산해결책〉이라고 강변했다.》, 《이날 연설은 국민보다 〈윤심〉만 바라보는 여당의 현주소를 부끄러움도 모르는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고 혹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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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시민단체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방류행위를 묵인하는 역적패당을 규탄

주체112(2023)년 6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충북환경운동련합》 등 20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지난 20일 충청북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행위를 묵인하는 괴뢰역적패당을 규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일본 후꾸시마핵오염수투기를 비판하고 반대하는 투쟁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윤석열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도민들의 불안과 걱정에는 관심조차 없다.》고 까밝혔습니다.

이어 《대책도 없고 기준도 없는 핵오염수투기는 국민의 85%이상이 반대하는 일이다. 충북에 바다와 어민이 없다고 결코 방관시할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핵오염수의 영향에서 주민들모두가 안전하지 않다는것을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의회가 모르진 않을것이다. 도지사는 핵오염수투기반대투쟁에 직접 나서며 도의회도 반대결의문을 채택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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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와 IAEA

주체112(2023)년 6월 26일 《조선신보》

 

일본정부와 IAEA

 

메아리

일본정부가 끝내 福島원자력발전소의 방대한 핵오염수 태평양투기계획을 드디여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이젠 이를 저지할수 있는 마지막가능성은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최종보고서에 어떻게 기술하는가에 달려있어보였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때에 하나의 충격적인 정보가 남조선의 인터네트뉴스 《시민언론 더탐사》에 의해 6월 21일 동영상형식으로 공개되였다. 내용인즉 《일본외무성간부A》가 ADB(아시아개발은행) 총재로 추정되는 일본인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비공개대화를 록음풀이한것이다.

◆감짝 놀란 일본정부는 그 이튿날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면 부정해나섰다. 그러나 저들이 떠들면 떠들수록 오히려 이 뉴스를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역효과를 빚어낼것을 우려했는지 일부 일본언론기관만이 취급하도록 하고 대화내용도 소개하지 않도록 통제한것 같이 보인다.

◆이것이 왜 충격적인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내용이 일본정부와 IAEA간의 유착관계와 이 기구의 실태를 적라라하게 드러내고있기때문이다. 《대화》속에서 주목되는 대목을 풀어서 말하면 이렇다.–IAEA는 일본정부가 원하는대로 움직인다, 그 안의 고위층(복수)에게 최소 100만유로를 (뢰물로) 주었다, 그 덕에 IAEA의 검사 오염수가 위험한 수준이 아니게 보이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수 있었다, 일본측대표가 IAEA를 다스리는 일을 매우 잘하고있다, 남조선대표는 《장식물》같은 존재다, 최종보고서는 사전에 입수하여 검열할수 있다, 오염수방류는 7월중순 내지 하순이다.…

◆참고로 기사의 URL을 소개한다.(https://m.blog.naver.com/finch1234/223135969132)(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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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政府とIAEA

チュチェ112(2023)年 6月 26日 朝鮮新報

 

日本政府とIAEA

春・夏・秋・冬

 

いよいよ、日本政府は福島原発の膨大な量の核汚染水の海洋投棄計画を実践しようとしている。

▼もはや、これを阻止できる最後の可能性はIAEA(国際原子力機構)の最終報告にかかっているようだ。まさにこのようなときに衝撃的な情報が南の「市民言論ザ探査」というインターネットニュースによって6月21日動画形式で公開された。内容は、「日本外務省幹部A」がABD(アジア開発銀行)総裁と見られる浅川という人物の質問に答える形式の非公開対話の録音を起こしたもの。

▼仰天した日本政府は翌日、報道資料を通じて全面否定し、抗議したという。だが、騒ぎ立てると逆効果になると判断したのか、日本の一部のメディアをして小さく扱いながらもその対話の内容は紹介しないようにコントロールしたように見受ける。

▼これが衝撃的なのは、両人の会話が日本政府とIAEA間の癒着関係、同機構の実態があからさまにされているからだ。例えば、こんな調子だ:IAEAは日本政府の要求通りに動いている、その中の重要人物(複数)に少なくとも100万ユーロ以上「政治献金(賄賂)」を渡した、IAEAの汚水検査は問題化しないように根回ししてある、日本代表の交渉が功を奏している、韓国の代表などは飾り物だ、最終報告は事前にチェックできる、海洋放水は7月中旬か下旬だ…。実に生々しい。
▼参考までに記事のURLを紹介する:(https://m.blog.naver.com/finch1234/223135969132)。(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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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영원한 승리의 상징

주체112(2023)년 6월 25일 로동신문

 

 

이 땅에 침략전쟁의 불구름이 뒤덮였던 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렀다.청소한 신생조선에 있어서 준엄한 첫 시련이였고 존망을 판가름하는 가장 격렬한 싸움이였던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뭉쳐 자기 조국과 촌토를 지키기 위해 불사신처럼 일떠선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 진리를 력사에 깊이 새겨놓았다.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 싸우던 나날에 창조된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이며 그를 굳건히 이어받고 꿋꿋이 계승하는 바로 여기에 후손만대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번영이 있다.

지금도 미제국주의자들과 괴뢰역적무리들은 지난날의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침략전쟁연습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며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민 혁명의 총창, 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려는것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배우며 자란 우리 후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세계는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이 주체조선의 승리사를 어떻게 꿋꿋이 이어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할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제일자산입니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을 당중앙결사옹위의 견결한 투사들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사전에 나서면서, 홀로 남은 고지에서 마지막수류탄을 안고 적진으로 육박하면서 전화의 용사들은 웨쳤다.

김일성장군 만세!》,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 충성심,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관철의 의지로 충만된 이 불같은 웨침에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의 근본핵을 이루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높뛰고있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다.나라의 부강번영도, 인민들의 참된 삶과 행복도 수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조국수호는 곧 수령옹위이며 그길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

우리가 전승세대의 위훈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우는것은 단순히 그들이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들이여서만이 아니다.자기 수령을 온넋과 심장을 바쳐 따른 열혈충신들, 수령옹위의 길에서 단 한걸음의 후퇴도 양보도 모른 견결한 투사들이 바로 우리의 전승세대이기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 승리의 기치이시였다.김일성장군님께서 계셔야 우리 조국이 있고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뼈에 새겼기에 월미도의 용사들은 단 4문의 포로 적의 수만대군과 맞서 마지막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용감히 싸울수 있었고 우리의 해병들은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을 수장시키는 세계해전사에 유일무이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사지판을 헤쳐 끝끝내 최고사령부를 찾아오고 적후에서도 최고사령부의 안녕을 바란 충신들, 최고사령부의 작전도에 그어진 화살표들을 따라 결전의 자욱을 이어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드팀없이 받든 실천가들이 바로 우리의 전승세대였다.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을 통해서도 전승세대가 간직하였던 수령흠모의 열도가 얼마나 강렬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을 분기시키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백배하며 당이 밝혀준 침로따라, 당에서 제시한 시간표대로 비약의 디딤돌들을 성공적으로 마련해가고있다.이것은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사상적혈통으로 꿋꿋이 이어나갈 때 휘황한 래일은 반드시 오고야만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자신심과 배짱의 발현이다.

위대한 전승세대가 피로써 립증한 고귀한 진리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전체 인민이 완벽한 실천성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더 빨리 비약하고 그 존엄은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떠밀어주는 원동력이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방송연설에 접한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은 사랑하는 강토를 침탈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가다듬으며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기 위함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여주지 말라!》,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애착, 조국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 응축되여있는 이 구호에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이 집약되여있다.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침해하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낳는다.

조국해방전쟁이야말로 자기것에 대한 사랑과 정의 힘으로 승리한 전쟁이였다.해방전 나라없는 설음을 안고 갖은 천대속에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해방조선의 하늘아래서 비로소 나라의 주인,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으로 가슴펴고 살수 있었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이였고 자기들의 손으로, 지혜와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이루어놓은 새 조선의 모든것이였다.이 귀중한것을 지키려는 비상한 각오는 무서운 힘을 낳았다.하루에도 수십차례씩이나 적들의 공격을 물리친 가렬한 1211고지방어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 사랑하는 고향마을과 배움의 교정을 지켜 용감히 싸운 투쟁들은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 나어린 소년근위대원들이 지닌 애국심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전승세대의 애국적열정과 기백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우리가 내세운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우리앞에 나서는 투쟁과업 역시 방대하다.그러나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심신을 끓이며 하나와 같이 떨쳐나섰던 전승세대의 미더운 후손들이 내 조국의 초석, 대들보가 되여 이 나라를 받들어가기에 그 어떤 곤난이 앞을 막아도 우리에게는 문제로 되지 않는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애국의 불꽃, 증산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타번지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고 자랑찬 성과와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누구나 전승세대가 물려준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체질화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해 한몸 깡그리 바쳐나갈 때 우리의 국력은 배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에게 난관앞에 굴하지 않는 억센 신념과 의지를 안겨주는 활력소이다.

어느한 시인은 자기의 시에서 조국해방전쟁의 가렬성에 대하여 태양도 검은 연기속에서 피같이 타고있는,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썼다.하지만 길가의 꽃들마저 재가 된 그 땅에서 우리 인민은 강의한 의지로 살며 일하고 싸웠다.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군자리로동계급, 적들의 맹폭격속에서 한알한알의 낟알을 피와 맞바꾼 전시식량생산자들, 식량과 탄약을 지고 싸우는 고지에로 굴함없이 달리고 또 달린 후방의 인민들…

이들이 우리의 전승세대였고 그들이 받들어올린것이 영웅조선의 승리였다.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꿋꿋이 이어받아 모진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 혁명적락관주의를 높이 발휘한 전승세대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바로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이 구호에 함축되여있다.

이 고귀한 혁명정신은 전쟁의 상처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우리의 전승세대는 《모든것을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에로!》라는 구호높이 빈터우에 복구건설의 우렁찬 노래를 울리며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던 미제의 코대를 다시한번 보기 좋게 꺾어버리고 영웅인민의 정신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난관을 딛고 일떠서는 인민은 더욱 강해지지만 난관앞에 동요하며 주저앉으면 영영 다시 일어설수 없다는것이 조국해방전쟁사가 새겨준 진리이고 부강조국발전사가 증명한 철리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와 장애들은 중중첩첩하며 우리를 질식시키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비록 총포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우리의 투쟁은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쟁에 못지 않게 간고하다.하지만 이 모든 곤난을 강잉히 딛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기적과 문명의 변혁적실체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은 위대한 전승세대가 떠올린 승리의 전통이 우리 후세들의 투쟁속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각인시키고있다.

위대한 전승세대가 마련해준 고귀한 정신적유산,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난관극복정신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살아높뛰고있기에 더 큰 승리에로 향한 우리 조국의 기상은 충천하고 불패의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국가는 필승불패하는 법이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이 창조한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후손들이 꿋꿋이 이어가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이며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다.

전승세대가 이룩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일떠세우고 지켜낸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은 우리 세대의 성스러운 사명이며 더없는 영예이고 긍지이다.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고있는 오늘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우리모두가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다.

전승세대의 불멸의 공적을 후세에 더욱 뚜렷이 전하며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굳세게 이어 선렬들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조국을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대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며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후손들답게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백배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주체112(2023)년 6월 25일 로동신문

 

보병총,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갖추고있던 무장장비수준을 말하는 대명사라고도 할수 있다.

이 보병총으로 우리 인민은 원자탄을 소유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타승하고 인류력사에 특기할 기적인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찾으면 누구나 볼수 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야외에 전시된 전쟁시기의 적무장장비잔해들을.

파괴된 땅크와 비행기, 대포며 군용차들…

인민군용사들이 틀어잡았던 그 보병총아래에 세계《최강》을 떠들던 적들의 현대적무장장비들이 파철더미가 되여 널려있는것이다.

하다면 나라의 크기와 생산력발전수준, 군대의 수와 무장장비, 현대전의 경험으로 보아 청소했던 조선인민군이 어떻게 원자탄까지 소유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라는 그처럼 놀라운 사변을 안아올수 있었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인 《김일성전승기》에서 다시금 찾는다.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업적에 대한 김일성민족의 고귀한 추억이고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불멸의 위인실록인 《김일성전승기》는 미제의 아시아침략기도와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하신 우리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에 대한 력사의 찬가이다.

말그대로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인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강의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 세기의 기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3년간에 걸치는 조국해방전쟁은 해방된지 불과 다섯해, 우리 혁명무력이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된지 겨우 2년밖에 안되던 때에 우리 조국과 인민이 겪은 가장 엄혹한 시련이였다.

그에 대하여 도서《김일성전승기》에서는 《6.25의 새벽》,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불시에 소집된 작전회의》를 비롯한 여러 제목으로 된 글에서 생동한 사실자료들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있다.

주체39(1950)년 6월 25일 일요일의 새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38゜선전역에서 무력침공을 감행하며 전쟁을 도발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그이의 안광은 근엄해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전쟁을 일으킨데 대처하여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끝내 전쟁이 일어났다는 청천벽력같은 급보에 모두가 마음을 조이고있었다.무거운 침묵이 회의실을 감돌고있었다.

이때 복도쪽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정적을 깨뜨리며 들려왔다.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그에 뒤따르는 호탕한 웃음소리와 위엄있는 발걸음소리.

너무도 태연자약하시고 기백에 넘쳐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회의참가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긍지로 높뛰였다.

주석단에 자리를 잡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고나서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군림한 미제를 무분별하게 날뛰는 한갖 승냥이로 보시고 몽둥이찜질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은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

횡포무도한 대적이 떼를 지어 밀려드는 속에서도 너무나 여유작작하신 몸가짐, 멸적의 기상과 필승의 신념, 강철의 의지가 넘쳐나는 백두령장의 담력과 배짱은 회의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잠시나마 서렸던 불안과 위구를 가셔내고 승리의 신심이 넘쳐나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백두산악과도 같은 담력과 든든한 배심의 밑바탕에 소중히 깔려있는것,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다.

일찌기 항일의 불길속에서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일제를 쳐부시는 무장투쟁에 나서시였고 그 인민과 더불어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유명한 빨찌산전법들을 창조하시였으며 그 인민에게 의거하여 무수한 사선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시면서 끝끝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

이런분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내각비상회의에서 인민을 굳게 믿으시고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단호히 언명하시였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을 통하여 온 나라를 공화국을 사수하기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것이다.

원쑤들이 침략전쟁의 불집을 일으킨 그날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며 강철의 령장 김일성장군님께서 호탕하게 웃으시던 그 순간에 벌써 전쟁의 승패는 결정되였다.

그렇다.미제는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을 너무도 알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지략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전쟁국면을 완전히 전환시키고 전쟁개시 3일만인 6월 28일에 서울을 해방한데 이어 남반부의 많은 지역을 련속 해방하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 이는 세상에 없는 군사적기적으로 이어진 조국해방전쟁의 전 로정을 줄기차게 관통하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전쟁은 적아간의 힘의 대결인 동시에 군사전법과 령군술의 대결이다.

전쟁에서 승리하자면 사상정신적우세와 함께 전략전술적우세를 보장하여야 한다.전략전술적우세야말로 전쟁승리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계단마다 명확한 전략전술적방침과 독창적인 전법을 내놓으시고 탁월한 령군술로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시였다.

유격전법을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능숙하게 적용하시는 한편 산이 많고 종심이 얕은 우리 나라의 지형학적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법들을 부단히 제시하시고 모든 작전과 전투들에서 그것을 령활하게 적용하도록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금강도하전투,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마다에서 놀라운 군사적기적을 안아왔음을 도서《김일성전승기》는 숭엄히 전하고있다.

전쟁이 개시된지 며칠만에 서울을 함락당하고 《철화의 불퇴진지》로 구축한 금강방어선까지 무너졌을 때 적들은 이미 우리 인민군대의 기묘한 전법앞에 넋을 잃었다.

그에 대하여 일본도서 《륙전사집》(4)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

《북조선군대는 미군이 일찌기 맞다들어본적이 없는 정면공격과 기습전 등 두가지 전법을 구사하는 맞서싸우기 힘든 상대였다.》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시각이 바로 이러한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져있기에 전승의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가슴 그토록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풀어오르는것이다.

어떻게 되여 적들이 그처럼 요란하게 떠들던 《하기 및 추기공세》, 정형고지에서의 《모범전투》 등이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서울을 내주는한이 있어도 절대로 내줄수 없다던 351고지에 불과 15분만에 승리의 공화국기가 휘날릴수 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비범한 예지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였다.백두령장의 탁월한 령군술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대중적영웅주의와 결합되여 낳은 자랑스러운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과 전법은 땅우에서만 전과를 올린것이 아니였다.바다에서도 하늘에서도 그 위력은 대단하였다.우리의 용감한 해병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적인 전법으로 유인전술과 련속적인 분산돌격전술을 능숙히 활용하여 적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상함으로써 적들까지도 《이것은 전투가 아니라 기적이다.》라고 비명을 지르게 한 세계해전사의 특대위훈을 창조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 적들의 약점을 리용하여 타격하는 여러가지 독창적인 전법대로 싸운 우리의 비행사들은 재래식비행기로 미제의 분사식비행기들과 맞서싸워 첫 공중전에서 《B-29》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적기 13대를 격추하고 10여대를 격상하여 세계공중전력사에 찬란한 새 페지를 아로새기였다.

현대전쟁수행에서 유격전이 가지는 의의를 비상히 높여준 우리 식의 독특한 제2전선형성에 관한 군사전략사상, 적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 《파도식공격》을 무용지물로 만든 갱도전법, 두해동안에 보병총을 비롯한 저격무기로 근 3 000대에 달하는 적기를 격추한 비행기사냥군조운동, 땅크사냥군조운동, 저격수조활동, 독립중기조활동, 적후파괴조활동, 기동고사포병중대활동, 직사포조활동…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이 모든것은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무장장비, 혁명전쟁과 현대전쟁의 요구에 맞는 가장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전법들이였다.

정녕 미국놈들은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

썩 후날 조선전쟁시기 마카오주둔 뽀르뚜갈군 참모장이였던 뽀르뚜갈 전 대통령 고메스는 이렇게 회고하였다.

《당시 미국이 만든 작전계획은 미국편에 선 서방나라들의 참모장들, 군사전문가들인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 차례 모여서 토의한 끝에 만든것이다.그런데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였다.나는 이것을 내 눈으로 보고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위대한 령장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비할바없이 적은 력량과 재래식무기를 가지고도 현대적무기로 무장한 제국주의강적들을 쳐부시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음을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는 생동하게 펼쳐보이고있다.

전쟁사상 보기 드문 이 기적은 비범한 군사적지략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특대사변이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의 성스러운 페지로 절세의 위인을 수령으로 높이 모신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철리를 력사에 소중히 새겨넣었다.

언제인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사상이 있고 탁월한 전략전술이 있었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한마디로 사상의 승리, 전략전술의 승리, 정신의 승리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기쁨과 환희를 안고 전승의 축포를 자랑스럽게 쏘아올린 때로부터 70년,

그 나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계속되였지만 그때마다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들께서 계시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다.

미제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켰던 그날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선언이 인민의 가슴을 격동시키며 숭엄히 메아리쳐온다.

백두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는 언제나 승리의 7.27만이 있을것이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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