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st, 2023
일군들은 인민관을 체질화한 참된 충복이 되자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서사시를 끊임없이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순간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세상에는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찬란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당의 크나큰 신임과 인민의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다.천만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온 나라 인민이 비분에 몸부림치던 그 나날에 일군들모두는 우리당 인민관의 숭고한 높이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추운 겨울밤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하도록 한 우리 당의 은정깊은 조치는 만사람을 격동시켰다.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신조로, 넋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우리당 인민관의 위대성과 무한대한 생명력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에 의하여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이어지고 이 땅의 고귀한 재부들이 인민이라는 부름과 함께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천명하시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모든 일군들은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항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신 위대한 인민이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체질화하고 구현해야 할 인민관의 척도이다.일군들이 인민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마음속에 정히 새겨안을 때 수령을 모시듯이 인민을 충심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지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일군들의 존재가치를 규정하는 절대적기준이다.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자기의 친부모형제로 여기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실현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하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어야 한다.하나의 작은 문제점을 놓고서도 인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불편을 주지 않겠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일군, 쉽게 스칠수 있는 일에서도 이것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저촉되지 않는가를 세심히 따져보는 일군, 인민생활개선과 관련하여서는 말그대로 온몸을 초불처럼 태우는 일군만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충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한마디로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한다.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는 일군들의 진모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오직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막중한 일감들을 기꺼이 걸머지고 완벽하게 실현시키는데서 생의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일군만이 인민의 눈동자에 참다운 복무자의 모습으로 깊이 새겨지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시기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이다.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니는것을 마땅한 혁명륜리로 간직하여야 하며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여러 성, 중앙기관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철도성, 륙해운성, 평양건설위원회, 국가과학원, 문화성, 체육성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들에는 해당 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도사업정형이 구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환경속에서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과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다시금 절감하였으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들에서는 올해 당정책집행에서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엄격히 총화되고 하반년도의 진군로정에서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실행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철도성당전원회의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강하게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보다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하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자재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제기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설비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고 수송능력을 제고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륙해운성당전원회의에서 론의되였다.
평양건설위원회당전원회의에서는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올해에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 건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시공의 질을 완벽하게 보장하면서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밀고나가며 특히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해주기 위한 방도들이 언급되였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과 자립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국가과학원당전원회의에서 토의되였다.
문화성, 체육성당전원회의에서는 전인민적진군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하며 나라의 체육기술을 일층 발전시키고 재능있는 체육인재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내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상정토의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해당 부문들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시급히 극복하고 제시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며 당규률을 더욱 강화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결정관철투쟁의 전렬에서 과감한 분발력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에 충실할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비등된 열의가 토론들에서 피력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정책적과업집행을 위한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적이고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갈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작성된 보충결정서가 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 인민은 영원히 못잊습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울리는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우리 수령님》을 들으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더욱 뜨겁게 굽이치는 내 조국의 7월의 하늘가에 위인칭송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네
수령님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오신 길 또 오시여 사랑만 베푸시네
…
부르면 부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높이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는 노래 《우리 수령님》.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의 화원을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설레인다.
언제인가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지금 혁명을 하고있다.그것은 바로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도, 수많이 일떠세우는 건설물도 다 인민을 위한것이다.때문에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항상 인민의 리익을 놓고 사색을 해야 하고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항상 인민의 리익을 놓고 사색을 해야 하고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좌우명처럼 간직하고계신 드팀없는 신조였고 언제 한번 어긴적 없이 지켜오신 사업원칙이였으며 한생토록 그 실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투쟁목표였다.
이렇듯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기에 온 나라 인민은 온넋으로 영원한 태양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노래가 창작된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 《우리 수령님》,
이 노래와 더불어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고 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끊임없이 승화되여가는 성스러운 부름이 있다.
이민위천!
여기에 오로지 인민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이 집약되여있다.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그 숭고한 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정치가 실시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력사밖으로 밀려났던 인민대중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존재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선생이였으며 생애의 전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의 구절구절이 가슴에 파고든다.
이 세상 전부를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인민이라는 거대한 집체는 항상 력사의 수레바퀴를 진두에서 성실하게 굴려왔다.그 력사에 거북선이 필요하면 거북선을 만들었고 피라미드가 필요하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시대가 피를 요구할 때 인민은 육탄이 되여 서슴없이 화구앞으로 죽음을 맞받아나갔다.…
인민이 하늘이라는 우리 수령님의 좌우명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절대적지위와 결정적역할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견해에 기초하고있으며 인민대중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의 한 문필가를 만나주실 때의 일이다.
문필가는 어버이수령님께 슬기로운 조선인민의 번영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축원한다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서 오래 살라니 참으로 고맙다고 하시였다.
후날 문필가는 이 사실을 전하면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 화제에 오르면 금시 활기를 띠시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글은 마땅히 인민적인 송가로 되여야 할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그렇듯 자신의 삶을 인민을 위한것으로 생각하시며 인민을 하늘로 받드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구상하시고 이룩하신 모든 업적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간고한 투쟁으로 일떠세우신 국가도 인민공화국이고 정권도 인민이 주인된 인민정권이며 군대도 인민을 지키기 위한 인민군대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정원을 거니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희귀한 닭 한마리를 보게 되시였다.
일군으로부터 그 닭이 1년에 알을 80알정도 낳는 관상용닭이라는것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몹시 서운해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닭이야 알을 많이 낳아야지 보기나 좋아서 무얼 하겠는가, 자신께서는 아무리 보기 싫게 생겨도 알을 많이 낳는 닭이 있으면 매일 보러 나오겠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1년에 알을 한 400알 낳는 닭이 있으면 좋겠소.그러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알을 공급할게 아니요.》
인민을 더 잘 먹이고 잘살게 하시려고 늘 사색하고 또 사색하시며 오직 인민의 리익과 행복만을 위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교시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것인가.
언제인가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인민들과 허물없이 만나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공장에 가면 로동자들이 나를 둘러싸며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농촌에 가면 농민들과 마주앉아 이야기하게 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들은 나를 만나보고싶어하며 나는 인민들을 만나 이야기하고싶다, 나는 인민들을 만나는것을 기쁘게 여기고 인민들은 나를 만나는것을 행복으로 여기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정녕 이 교시에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비껴흐르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눈시울적시며 추억하는 잊지 못할 사연이 있다.
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이였다.
대규모의 평남관개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날 서해기슭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어느한 마을에도 들리시였다.
마을에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잔디로 벽을 쌓아 《떼장집》이라고 부르던 한 오두막에서 한밤을 지새우시면서 마을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농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 무슨 물을 마시는가를 알아보시였다.
누구도 대답을 드리지 못한 농민들이였다.
해방은 되였지만 그때까지도 마타리물을 먹고있었기때문이다.
《마타리물밖에 없겠지.…》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오래도록 창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한 로인이 《장군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해방이 되면서부터 나라에서 백반이랑 넉넉히 보내주어서 물을 삭여먹기때문에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였다.
물이자 생명이고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본이다.새 나라의 주인으로 된 인민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살게 하는것을 정치의 천하지대본으로 삼으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력사의 그밤 로인의 손을 감싸쥐시며 이 고장 사람들에게 맑은 물을 마시게 하기 위해서도 평남관개공사를 빨리 다그쳐야겠다고 힘주어 교시하신것 아니겠는가.
이런 날과 날들이 모여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을 이루었으니 그 나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이 세상의 가장 좋은 말들을 고르고고른들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그 업적을 가슴후덥게 새겨보며 위인칭송의 노래를 부르는것이다.
…
어버이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 있고
인민을 위한 길에 기쁨을 찾으시네
…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온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구현하시기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방식을 총칭하는 격언이며 우리 수령님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고귀한 정치신조이다.
인민적인 사고방식은 결코 탁상앞에서 말공부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오직 인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지론이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어느한 나라 정객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이런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다.
《어디에 가든지 〈이 언제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일떠선것입니다.〉라든가 〈이 과수원은 전쟁을 하고있을 때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나면 과수원을 만들자고 교시하시고 또 지도해주셨기때문에 생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모든것이 〈김일성주석님의 지도〉로 되였다고 하는데 주석님께서는 언제 그런 전문기술들을 공부하셨습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농민들이 나를 보고 여기는 조건이 좋으니까 과일이 잘 자란다고 가르쳐주고 건설부문 일군들은 여기에 언제를 쌓으면 물이 고여 관개용수로 쓸수 있다고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나는 가서 보고 결정했을뿐이라고 대답하시였다.
너무도 겸허하신 그 말씀에 엄연한 진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정책에 담아 철저히 구현하시였기에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될수 있었다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으며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맥박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상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였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나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나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다.
이런 숭고한 지향과 뜻으로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면서 끊임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지금도 사연깊은 철의 기지를 찾으면 무너진 벽체우에 앉으시여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자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절절한 호소가 들려오는듯싶다.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온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전쟁시기에 있은 락원의 주철직장 당세포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그날 수령님과 인민들사이에 오고가는 정과 정의 결합, 힘과 힘, 믿음과 믿음의 결합을 보게 되였다고, 수령님께서 인민에게 힘을 주고 인민은 수령님께 힘을 드리는것, 그 힘들이 합쳐져 더 큰 힘이 되는것, 여기에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위대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였다고.
인민대중은 심장이 움직일 때에만 마음의 문도, 지혜의 문도, 무한한 힘의 대문도 서슴없이 열어제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헌신의 길은 인민들과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다.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세기를 이어 억눌려온 인민대중을 일으켜세워 그 위력으로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위인상과 거대한 공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거룩한 혁명생애이다.
인민에 대한 수령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은 눈부신 승리에로 나아가는 인민대중의 삶과 투쟁의 자양분이 되고 수령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그리움은 력사의 모진 난관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충성과 신념을 낳는다.
바로 이 귀중한 진리가 노래 《우리 수령님》의 구절마다에 진하게 슴배여있다.
불같은 충성, 거창한 실천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한순간도 떠난적이 없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인민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랑과 정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이민위천의 성스러운 력사로 한생을 빛내이신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정녕 위대한 태양을 천만년 받들어갈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담아 노래 《우리 수령님》은 세세년년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성일국장 담화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현대그룹 회장측이 금강산관광지구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측지역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괴뢰당국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방문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수 없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방침이다.
금강산관광지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령토의 일부분이며 따라서 우리 국가에 입국하는 문제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아무러한 권한도 행사할수 없다.
이러한 원칙과 방침은 불변하며 앞으로도 유지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7월 1일
평 양
정치용어해설 : 인민적품성
인민적품성은 인민의 충복으로서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적품성을 지녀야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군중과 뜻도 마음도 같이하는 친근한 동지가 되여 자기 직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애고 당의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습니다.》
인민적품성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 기질과 품격이다.일군들이 인민적품성을 지녀야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제때에 받아들이고 그들을 교양개조하여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으며 군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높이 발양시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인민적품성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어머니다운 품성이다.우리 당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그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키우는 어머니당이다.그런것만큼 일군들은 마땅히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일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일할 때 군중의 맑은 눈동자에는 어머니당의 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이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게 된다.
또한 혁명적동지애와 혁명적의리이다.혁명적동지애와 의리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투쟁과정에 맺어지는 동지들사이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며 고상한 미풍이다.일군들이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고 동지적의리를 지켜나갈 때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성다하는 참된 충신, 조국과 혁명,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또한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이다.일군들이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을 가져야 대중과 친숙하게 어울리고 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으며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또한 높은 문화성이다.일군들이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가져야 과학과 기술, 문학과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능숙하게 지도할수 있으며 사람과의 사업도 대중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잘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혁명강군의 총대에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이 재워져있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위훈이 깃든 무기들을 안아보며-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주체101(2012)년 7월 8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한마디로 사상의 승리, 전략전술의 승리, 정신의 승리라고 말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이 뜻깊은 말씀에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의 전승신화가 어떻게 태여났으며 미제의 원자탄을 타승한 전승세대의 총대에 어떤 불가항력이 재워져있는가에 대한 력사의 진리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낼수 있다는것이 우리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입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던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100여년의 침략전쟁사에서 한차례도 패한적이 없다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한 기적을 놓고 사람들은 흔히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전쟁이라고 말한다.하다면 그 보병총에는 과연 무엇이 재워져있었던가.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총탄, 포탄이 되여 날아가야 한다는 육탄자폭정신, 이 총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는 멸적의 증오심, 수령이 안겨준 혁명의 총으로는 오직 승리의 총성만을 울려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 이것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백승만을 떨치고있는 조선인민군에만 있는 최강의 무기인것이다.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총탄, 포탄이 되여 날아가라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군인정신을 보여주는데서 제일 생동한 증견물은 아마도 영웅들의 무기일것이다.그것은 총을 떠난 군인의 위훈, 무기를 떠난 전투와 전쟁의 승리에 대해 론할수 없기때문이다.
영웅들의 무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우리의 새세대들 누구나 조군실영웅의 중기관총부터 눈앞에 떠올리군 한다.
이 중기관총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다.이 총이 그토록 유명해진것은 무기의 주인이였던 조선인민군 제3군단관하 제15보병사단 45보병련대 중기관총사수 조군실영웅의 불멸의 위훈때문이다.
1951년 4월 902.4고지전투에서 조군실영웅은 중기관총으로 적들을 무리로 쓸어눕히던중 원쑤들의 흉탄에 팔다리가 부상당하여 더이상 사격을 할수 없게 되였다.하지만 그는 불사신처럼 일어나 턱으로 중기관총의 압철을 눌렀다.다시금 불을 뿜는 중기관총은 조군실영웅 그자신이였고 총구에서 날아가는 멸적의 총탄들은 영웅의 심장이 내뿜는 한방울한방울의 붉은 피였다.
팔다리를 부상당한 사수가 그 육중한 중기관총의 압철을 턱으로 눌러 최후의 순간까지 사격을 멈추지 않았다는 전설같은 실례는 세계전쟁사의 어느 갈피에도 없다.영웅의 중기관총 236호에 《민청》호칭호가 수여되였고 그 무기는 전군에 《민청》호무기쟁취운동이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는데서 첫 불꽃이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한문의 사연깊은 박격포가 전시되여있다.이 포 역시 전설적인 포병영웅 로태진포장의 이름과 더불어 전승사에 위훈의 한페지를 빛나게 아로새긴 무기이다.
조선인민군 제2보병사단 4련대 1대대 82mm박격포병중대 포장이였던 로태진동지는 전투에 앞서 이런 맹세문을 남겼다.
《…나는 이번 전투에서 나의 몸이 흉탄에 맞아 쓰러진다면 나의 자동총으로, 자동총마저 마사진다면 수류탄으로, 수류탄마저 없어진다면 나의 공병삽으로, 삽마저 마사진다면 나의 손으로, 손마저 없어진다면 나의 발로, 발마저 없어진다면 이발로 물어뜯어서라도 1211고지를 사수할것을 당과 수령앞에 맹세합니다.》
로태진포장은 수령께 다진 이 맹세를 결사의 실천으로 지켰다.
1211고지를 점령해보려고 골짜기와 릉선을 시체로 덮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돌격해오는 적들이 어느덧 아군진지앞까지 접근해왔다.박격포의 사각으로써는 더이상 사거리를 보장할수 없게 된 다급한 정황에서 로태진포장은 주저없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른 포신을 그러안고 그것을 거의 수직으로 세웠다.
《동무들, 포탄을 재우라! 어서 쏘라!》
적탄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으나 포장은 최후의 순간까지 포신을 놓지 않았으며 말그대로 포신과 한덩어리가 되여 굳어졌다.그의 마지막피방울마저 원쑤의 무리를 향해 포탄이 되여 날아갔다.
포수들은 영웅포장의 피가 스민 박격포를 《로태진복수포》라고 불렀고 그의 전우들은 스스로 로태진복수포운동을 벌렸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3명의 육탄영웅들의 피가 슴배인 한정의 기관단총도 전시되여있다.
전쟁시기 우리 병사들속에서 《따발총》이라고 불리우며 사랑받던 기관단총이다.이 기관단총은 무려 3명의 영웅이, 그것도 몸으로 적의 화구를 막은 육탄영웅들이 잡았던것으로 하여 영웅무기로 전쟁사에 길이 남았다.
그 무기의 주인들은 조선인민군 제31보병려단 2련대 1대대 1중대 1소대의 지휘관들이였던 김창걸(장창궐), 김옥근, 박석봉영웅들이다.
1950년 12월 662.6고지의 적화점을 까부시고 돌격로를 열데 대한 명령을 받은 김창걸(장창궐)소대장이 이끄는 소대는 고지로 돌격하던중 적화점의 맹렬한 화력에 맞다들리게 되였다.소대장은 김옥근분대장을 불러 소대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나를 따라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며 적화점을 몸으로 막은 영웅소대장의 뒤를 따라 소대전투원들은 앞으로 내달렸다.그러나 또다시 나타난 적화점이 미친듯이 총탄을 란사하며 그들의 돌격을 막아섰다.
소대를 지휘하던 김옥근분대장은 소대장의 뜨거운 체취가 어린 기관단총을 으스러지게 틀어쥐였다.그는 주저없이 소대장처럼 원쑤의 화점을 향해 육탄으로 날아들었다.
두 영웅의 피와 넋이 슴배인 기관단총과 함께 소대를 인계받은 박석봉소대장은 두명의 육탄용사들이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바로 그날에 그들처럼 899.4고지전투에서 적화점을 몸으로 막아 전투승리에 기여하였다.
영웅들은 비록 혈전장에서 쓰러졌어도 그들의 무기는 새 영웅들을 낳으며 전쟁의 마지막날까지 멸적의 총탄을 날렸다.
세계의 그 어느 군대도 가질수도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조선인민군의 비상한 육탄자폭정신은 과연 어디에서 분출하는것인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 전시되여있는 강호영영웅의 기관단총과 토스레옷이 그에 대답을 주고있다.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영웅정신으로 만사람을 가르쳐주는 이 뜻깊은 장소에 조국은 어이하여 영웅의 무기와 함께 군복이 아닌 토스레옷을 전시하여놓았던가.
왜놈의 양몰이군이 되여 《갑산거지》라 불리우며 가난과 설음이 푹 배인 그 토스레옷을 입어야 했던 강호영동지는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안아오신 조국의 해방과 함께 새 조선의 아들로 다시 태여났다.다시는 토스레옷을 걸친 거지가 되지 않으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새삶을 목숨바쳐 지키려고 강호영동지는 군복을 입고 양몰이채찍을 잡았던 손에 조국이 안겨준 무기를 틀어잡았다.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입게 되자 용사는 수류탄을 입에 물고 한몸이 그대로 작렬하는 폭탄이 되여 원쑤의 무리속으로 굴러내려갔다.
리수복영웅의 유명한 시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전화의 용사들은 누구나 해방된 조국에서 다시 태여난 새 조선의 청년들이였다.그들이 스스로 틀어쥔 총은 다시는 잃을수 없는 내 나라를 끝까지 지켜야 할 조국의 무기였다.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으라는 명령도, 팔다리가 부서지면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고 수류탄을 물고 적들속에 뛰여들라는 명령도 없었다.군인선서에도 그런 구절은 없었다.
그러나 병사의 의무우에 조국의 아들의 의리를 먼저 놓았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한몸이 그대로 조국의 무기가 되였다.마지막피 한방울까지도 조국수호의 총탄, 포탄이 되여 날아가는 조국의 무기가 되였다.
전화의 영웅들은 오늘도 피로써 지킨 조국의 고지에서, 자기들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련대와 대대, 중대들에서 육탄자폭정신을 총대에 재워 새세대 병사들에게 엄숙히 물려주고있다.그리고 우리 장병들은 《마지막 한방울 다할 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는 명곡의 뜻깊은 구절과 함께 군복을 입는 그 순간부터 병사는 조국의 무기로 되여야 한다는 영웅들의 당부를 심장에 새기고있다.
이 총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자
무기와 무기의 대결로 본다면 조국해방전쟁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다.그러나 그 총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는 우리 군인들의 투철한 계급의식은 그들이 틀어쥔 계급의 무기들에 멸적의 증오심을 만장약해주었다.
조현구영웅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육박전의 용사로 전군에 이름떨친 병사였다.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는 그가 미제승냥이 17놈을 단숨에 찔러눕힌 총창과 보병총이 전시되여있어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1950년 7월 5일, 이날은 조선인민군이 미제침략군과 처음으로 맞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에 첫 파렬구를 낸 력사적인 날인 동시에 평범한 병사였던 조현구동지가 일약 육박전용사로 소문난 위훈의 날이기도 하였다.
조선인민군 제4보병사단 18보병련대 3대대 8중대의 습격조에 속해있던 조현구동지는 이 전투에서 《양키놈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무자비하게 소멸하자!》라고 웨치며 보병총의 총창으로 17놈이나 되는 거쿨진 꺽다리승냥이들을 단숨에 찔러눕혔다.그의 온 육체가 그대로 서슬푸른 총창이였다.
몸집이 크거나 체력이 남달리 건장한 병사는 아니였다.남다른것이 있었다면 계급적자각이 누구보다 투철한것이였다.조현구동지도 해방전 지주집허청간에서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뼈저리게 체험하였다.전염병에 걸려 고통에 시달리던 어린 그에게 땅에 떨어진 살구 몇알을 주어준탓에 형은 도적놈이라는 루명을 쓰고 부모와 함께 지주놈의 개화장에 죽도록 맞았다.악착한 지주놈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어린 현구의 입안에 있던 살구까지 허비여내여 내동댕이쳤다.
태를 묻은 고향이여도 원한의 쓰라린 상처만 준 그 땅을 떠나 산설고 물설은 타향으로 옮겨왔지만 어디 가나 상가집개만도 못한 망국노의 설음, 노예의 멍에를 벗을수 없던 그에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난생처음 사람다운 생활을 안겨주시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다를 건너온 미제침략자들이 악독한 지주놈들과 함께 바로 자기에게, 혈육들에게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또다시 강요하려 덤벼들었다고 생각하니 이발로 물어뜯어서라도 승냥이들의 숨통을 끊어놓고싶었다.
105mm포들과 4in박격포, 75mm무반동포, 60mm직사포까지 갖추어 인민군대 한개 련대보다 더 강한 화력을 가지고있던 미제의 《특공대》라는것들은 이렇게 격노한 인민군용사들에 의해 만신창이 되고말았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전사들은 미제와의 한차례한차례의 싸움을 군인으로서 의례히 겪어야 할 전투가 아니라 자주적인민이 되느냐, 노예가 되느냐 하는 사생결단의 치렬한 계급투쟁으로 대했다.싸워서 반드시 이기자면 병사 한사람이 수많은 원쑤들을 무리로 쓸어눕혀야 했다.
그것은 전쟁의 도발자가 다름아닌 100여년의 침략사를 가진 세계에서 제일 횡포한 제국주의의 원흉이고 최신무장장비로 무장한 미륙군의 3분의 1과 미공군의 5분의 1, 미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추종국가군대들과 남조선괴뢰군 및 일본군국주의자들까지 끌고 달려든 강적이며 대적이기때문이였다.원자탄까지 휘두르며 달려드는 원쑤와 보병총으로 맞서야 했지만 증오로 서리발치는 용사들의 무기는 복수의 명중탄만을 퍼부었고 전투기술적제원을 초월한 기적같은 전과들을 올렸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가면 비행기사냥군영웅의 중기관총을 볼수 있다.저격무기로 적기를 쏴떨구는 비행기사냥군조활동을 널리 전개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따라 김기우병사는 이 중기관총을 달구지바퀴우에 올려놓고 짧은 기간에 적기를 무려 10여대나 잡아 18살에 공화국2중영웅이 되여 세상을 놀래웠다.
1951년 3월 어느날 그는 길가던 한 농민이 적기의 기총탄에 맞아 피흘리며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갈가마귀같은 하늘의 비적들을 그냥 살려보낸다면 다음번에는 고향의 어머니와 동생이, 정다운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질수 있었다.
《네놈들을 그냥 돌려보낼줄 아느냐!》
영웅이 틀어쥔 중기의 방열통은 그의 피처럼 끓고 총신에서는 복수의 불줄기가 세차게 뿜어져나왔다.이날 전투에서 그는 적기 3대를 격추하였다.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를 안고 비행기사냥군이 틀어잡은 계급의 무기는 최신식고사무기를 릉가하는 위력으로 가증스러운 하늘의 까마귀떼를 사정없이 불태웠다.
유명한 저격수였던 차상률, 유기항영웅들에게는 복수기록장이 있었다.
원쑤들의 귀축같은 만행으로 쓰러진 인민들의 복수, 피흘리며 눈을 감은 전우들의 복수를 다짐하며 틀어잡은 그들의 보병총에서는 단 한발의 헛방도 없는 백발백중의 명중탄만이 날아갔다.적의 살상수를 기록하는 수첩을 두고 그들은 전투기록장이 아니라 복수기록장이라고 불렀다.
전쟁이 끝난지도 70년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들에는 지금도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라는 22자의 글자들이 이름처럼 새겨져있다.그 글자들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인민군대가 넘겨주고 넘겨받고있는 복수의 무기, 계급의 무기에 재워진 불변의 총탄들이다.
주체104(2015)년 7월 22일 새로 건설한 신천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적들은 우리의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무서워하지만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와 불굴의 기상을 제일 무서워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이 계급의 철리를 재운 무기를 틀어잡고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한 해군용사들이, 조선인민군의 일당백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떨친 판문점초병들이, 연평도를 짓뭉개버려 도발자들의 버릇을 단단히 가르쳐준 영웅방어대의 포병들이 새세대 병사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있다.
병사여, 우리의 주적인 미제와 괴뢰악당들의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평화로운 날에도, 준엄한 날에도 증오의 격발기를 당기고 복수의 총탄을 재우라.그래야 그대는 가렬한 계급전의 순간이 오면 원쑤들이 벌벌 떠는 무적의 용사가 되고 그대가 틀어잡은 총은 일당백의 영웅무기가 된다.
수령이 안겨준 혁명의 총으로 승리의 총성만을 울리리
주체109(2020)년 7월 2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건군사에 의의깊은 한페지를 장식하는 《백두산》기념권총수여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공화국무력의 주요지휘성원들에게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새로 개발생산한 《백두산》권총을 기념으로 수여하려 한다고 하시면서 이는 혁명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새세대 군지휘관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영광의 그 시각 위대한 령장께서 안겨주신 《백두산》기념권총을 높이 들고 당중앙결사옹위를 맹세하던 군지휘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산에 뿌리를 둔 우리의 총대의 력사가 뜨겁게 되새겨졌으리라.
우리 인민군대가 틀어잡은 무기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그 위대한 력사가 시작되고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벼리여진 혁명의 무기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일제의 백만대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찾은 항일투사들은 조선인민군의 첫 세대 군인들에게 물려준 총대에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혁명정신을 재워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전화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공화국영웅들과 모범전투원들에게 안겨주신 총들이 소중히 전시되여있다.건군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며 마련해주신 땅크와 비행기, 군함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보존되여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조선인민군의 무기의 력사를 후대들에게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만장약되였다
충성과 애국의 총진군대오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준 공연 -왕재산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 황해북도, 황해남도, 남포시에서 진행-
당중앙의 령도따라 창조와 혁신의 기상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며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황해북도, 황해남도, 남포시에서 진행되였다.
사리원시에서 공연의 첫막을 올린 예술인들은 련이어 송림시, 해주시, 남포시 등을 순회하며 70여회에 걸쳐 근 10만명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진행하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백과 애국의 열정을 더욱 승화시켰다.
공연장소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진함없는 창조력으로 올해 알곡고지와 강철고지점령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근로자들과 황철과 강선로동계급을 비롯하여 황해남북도, 남포시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 등에서 모여온 수많은 관중들로 련일 성황을 이루었다.
왕재산예술단 예술인들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반영한 혁명적인 노래들과 무용작품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넘치는 녀성3중창 《우리 어머니》, 노래와 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인민의 환희》는 장내를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송가, 로동당찬가들을 따라부르며 관람자들은 당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주체의 붉은 당기를 영원히 대를 이어 휘날려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지혜와 열정, 투지로써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며 행복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을 가꾸어가는 근로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는 노래와 춤 《사회주의전진가》, 녀성4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무용 《강철전사들》은 관람자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종목이 바뀔 때마다 관람자들은 출연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새시대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의 기상이 약동하고 우리의 생활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고 영원히 빛내여갈 인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높은 사상예술적화폭으로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그들은 공연에서 받은 커다란 감흥과 새로운 열정을 안고 사회주의전야와 일터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하여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에 승리의 붉은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림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황해남북도와 남포시인민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전문 보기)
투고 : 수자와 사실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 수많은 인디안종족들을 멸족시킨 무덤우에, 해골우에 선 나라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국가건립부터 인간살륙으로 시작된 미제국주의의 살인마적본성은 지난 조선침략전쟁을 통하여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제가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고 공화국북반부에서 저지른 치떨리는 민간인대학살만행은 전시 사민보호에 관한 수많은 국제법들과 공인된 전쟁법규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며 감행한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가장 야만적인 인간살륙범죄였다.
3년간의 전쟁기간 공화국북반부에서는 123만 1 540여명의 평화적주민들이 미제침략군야수들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되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신천땅에서 군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된것을 비롯하여 전쟁전기간 황해도에서 40만 1 940여명, 평안남도에서 16만 2 180여명, 강원도에서 12만 9 390여명, 평안북도에서 11만 6 220여명, 함경남도에서 11만 5 300여명, 함경북도에서 8만 2 020여명, 자강도에서 6만 4 240여명의 인민들이 미제살인귀들에 의하여 피흘리며 쓰러졌다.
미제야수들은 평양에서만도 15만 7 840여명의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였다.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저지른 용납 못할 범죄는 또한 대량살륙을 위해 국제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여있는 세균무기, 화학무기를 대대적으로 사용한것이다.
미제가 1952년 1월말부터 3월말까지 두달기간에 400여개소의 공화국북반부 각 지역에 700회이상이나 퍼부은 세균탄에는 파리, 벼룩, 빈대, 모기 등 유해곤충들이 무수히 들어있었으며 그것들은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류행성출혈열을 비롯한 무서운 악성, 급성전염병균들을 폭발적으로 퍼뜨렸다.
미제가 퍼부은 독가스탄에 의해 남포시의 1 379명의 주민들을 비롯하여 공화국북반부에서 5만여명의 인민들이 희생되였다.
미제는 전쟁포로대우에 관한 국제협약은 안중에도 없이 우리측 전쟁포로들을 비인간적으로 학대하다 못해 마구 죽이고 인체실험대상으로까지 삼는 극악한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사람잡이에 미쳐날뛴 미국야만들에 의해 전쟁기간 246만 3 090여명의 인민들이 부상자로 되였으며 그중 29만 4 020여명이 장애자가 되여 미제살인악마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절규로 한생을 보내였다. 이와 함께 전쟁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미제침략자들의 마수에 걸려 랍치되고 행방불명되여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기고있다.
미제침략군의 민간인살륙만행은 공화국북반부만을 상대로 벌어진것이 아니다.
미제가 공화국남반부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피비린내나는 대학살만행은 산천초목도 분노에 떨게 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야만적인것이였다.
1950년 7월말 미제살인귀들이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켜줄테니 모두 모이라.》고 하고는 수백명의 량민들을 폭격과 기총사격으로 무자비하게 사살하고 살아남아 굴안에 피신한 사람들에게는 기관총을 미친듯이 란사하여 살해한 로근리대학살사건은 공화국남반부인민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한 만행들가운데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인천상륙작전때 미제침략군은 《서울을 탈취하라. 거기에는 처녀들과 부녀들도 있다. 3일간 이 도시는 너희들의것이 될것이다.》라는 살인명령에 따라 서울에 진입하여 피에 주린 이리떼처럼 날뛰였다.
당시 프랑스의 한 신문은 서울에서 양키살인마들이 산사람들의 머리가죽을 벗겨 《기념》으로 나누어가지는 소름끼치는 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20세기의 최대의 만행은 미군이 조선에서 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전쟁 전기간 공화국남반부에서 《공비토벌》, 《통비분자숙청》의 구실밑에 무려 124만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가장 잔인하고 악독한 방법으로 살륙하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전쟁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같이 무자비한 살륙을 일삼은 극악무도한 살인제국, 희세의 전범자들을 알지 못하고있다.
오죽하면 미국의 한 작가가 《미국의 국기는 마땅히 기발우의 흰 부분에 검은 칠을 하여야 하고 별은 해골에 두가닥의 뼈가 교차되여있는것으로 대치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자체를 전쟁과 살륙의 상징으로 락인하였겠는가.
이와 같은 수자와 사실들은 조선침략전쟁이야말로 아메리카살인제국-미국이 감행한 가장 악랄한 민간인대살륙전쟁이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조선침략전쟁을 미화분식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것은 저들이 저지른 야수적인 인간살륙만행을 공공연히 《합리화》하고 이 땅에서 피비린 범죄를 또다시 감행하겠다고 공언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조선침략전쟁에 대한 미화분식은 침략과 살륙의 주범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각인시킬뿐이다.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김남희